ATMA(아트마), EPR Classics, Arcana(아르카나) 신보 (8/18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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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8-12 16:35 조회6,846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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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TMA (Canada)



<신보> ACD2 2598  바로크 초기 유대계 음악가의 활약 "베니스의 상인" - 살라모네 로시: 소나타와 모테트 / 지오반니 바사노: 리체르카타와 모테트 / 아우구스틴 바사노: 판타지아, 파반 외    ★★★★


* 연주: 방드 몬트리올 바로크, 에릭 밀른스(지휘)


만투아 궁정에서 몬테베르디 문하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가수였던 살라모네 로시와 발전된 리체르카 형식으로 바로크를 향한 진화를 이룬 지오반니 바사노 등, 1600년을 전후해 활동하던 유대계 작곡가들의 작품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럽에서 이들에 대한 깊은 편견은 피할수 없는 것이었으나 그들의 뛰어난 재능으로 유럽 고전음악계가 발전한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탈리아에서의 핍박을 피해 영국으로 간 바사노 가문 아우구스틴의 우아한 <파반과 갈리아르> 등 귀중한 작품들로 가득한 음반이다. 













<신보> ACD2 2624  라모: 클라브생과 합주를 위한 음악 1~5번   ★★★★★


* 연주: 앙상블 마스크, 올리비에 포르탱(하프시코드)


라모와 교류하던 당대의 음악친구들과의 우정에서 나온 클라브생과 비올 등과의 합주를 위한 음악은 그 기교적 아름다움과 형식미에 있어 중요성이 높으나, 그의 건반음악과 오페라의 위대함에 밀려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풍 형식과 우아한 춤곡이 어우러진 이 작품들을 한번 들어본다면 그 매력에 흠뻑 젖어들게 된다. 특히 앙상블 마스크의 리드미컬하면서 투명하고 섬세한 앙상블은 그 진수를 환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 청초함이 빛나는 "판토마임"과 플루트의 애상적 선율이 너무도 아름다운 "부콩" 등 놓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신보> ACD2 2528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 건반음악 전집 2집 - 토카타와 단편들   ★★★★


<2 for 1> * 연주: 알렉산더 바이만(오르간)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 탄생 350년을 기념해 알렉산더 바이만이 스카를라티 건반음악 전곡 2번째 음반을 발표했다. 5년전 화려한 비르투오소로 호평 받았던 하프시코드 연주의 토카타와 폴리아 변주곡 음반에 이어지는 것으로, 토카타와 푸가에 다양한 변주와 춤곡이 어우러진 더욱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더욱이 이번에는 오르간의 폭넓은 색채감으로 그 변화무쌍한 구조의 화려함을 깊이 있게 채워준다. 변함없는 알렉산더 바이만의 명인기가 압도하는 필청반이다.













<신보> ACD2 2533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  ★★★★


* 연주: 네덜란드 실내 합창단, 하리 반 데르 캄프(지휘), 로베르토 페르난데즈 드 라리노아(바이올린), 멘노 반 델프트(오르간)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사본들을 모아 마침내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의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를 온전한 모습으로 감상할 수 있는 최초의 음반이다. 5성합창과 콘티누오를 위한 이 작품은 5개의 시편과 "아베 마리아", "마니피카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두 번째 "하느님을 찬양하라" 등에서 천상으로 오르는 아름다운 소프라노의 선율 등은 진정 압권이다. 7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네덜란드 실내 합창단의 은은한 하모니로 감상하는 "아베 마리아"의 아름다움 또한 놓칠 수 없다.













<신보> ACD2 2632  테오도르 뒤부아: 성 레미를 위한 장엄미사, 델리브랑스 미사   ★★★★


* 연주: 마리아 크나피크(소프라노), 마르크 부세(바리톤), 누보 몽드 필하모닉 합창단, 오타와 클래식 합창단, 장-윌리 쿤츠(오르간), 누보 몽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셀 브루소(지휘)


19세기말 프랑스 화성학의 대가 테오도르 뒤부아의 미사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음반이다. 프랑스에 크리스찬 왕국을 있게 한 성 레미 주교를 기념하는 미사와 1차세계대전의 종전을 기념하며 잔다르크에 대한 송가로 만들어진 미사로, 그의 풍성한 화성적 표현들이 돋보이는 프랑스 종교음악 특유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작품이다. 20세기초 급진적 음악풍토에 밀려 잊어버렸던 소중한 아름다움이 마르크 부세의 열정으로 살아 돌아온 귀중함은 물론이고, 미셀 브루소가 이끄는 대규모 합창단의 장엄함이 또한 압권이다.













<신보> ACD2 2488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집 - 피아노 소나타 3번, 9번, 10번, 13번, 17번 <템페스트>, 19번, 20번, 25번, 31번  ★★★★★


<2 for 1> * 연주: 크리스티안 레오타(피아노)


강렬한 터치와 개성 넘치는 악센트, 그리고 풍부한 대비를 통해 신선함을 전하는 이탈리아 신세대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레오타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3번째 음반이다. <템페스트> 3악장의 유려한 음색과 극적 반전은 전체를 통틀어 가장 지울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빠른악장의 민첩함은 9번등 초기 소나타의 낭낭함을 극대화시키고, 31번 등 후기 소나타의 로맨틱함을 더욱 환상적으로 그려낸다. 그에 대한 각종 언론의 온갖 찬사를 이음반을 통해 꼭 확인해 보아야 한다.













<신보> ACD2 2554  쇼팽: 연습곡 op.10, 25 전곡, 피아노 소나타 2번 op.35, 3번 op.58, 즉흥곡 1~3번, 즉흥환상곡 op.66   ★★★★★


<2 for 1> * 연주: 야니나 피알코프스카(피아노)


첫 번째 루빈스타인 콩쿨에서 우승하며 "천부적 쇼팽 연주자"라는 칭송을 받은 야니나 피알코프스카가 90년대 후반 캐나다에서 녹음한 쇼팽 연습곡 전곡음반과 피아노 소나타와 즉흥곡 전곡을 담은 음반이 쇼팽 탄생 200주년을 맞아 마침내 아트마 레이블을 통해 합본 재발매 되었다. 섬세하고 명확한 터치를 통해 분명하게 보여주는 각 작품의 성격과 빼어난 밸런스, 그리고 무엇보다 선율의 아름다움을 누구보다도 매력적으로 그려내는 모습으로 찬사를 받아 온 걸작연주이다.















<신보> ACD2 2597  야니나 피알코프스카의 쇼팽 베스트 - 쇼팽: 폴로네이즈 C#단조 op.26-1, 화려한 대왈츠 A♭장조 op.34-1, F장조 op.34-3, 왈츠 F단조 op.70-2, C#단조 op.64-2, 뱃노래 F#장조 op.60, 전주곡 F#단조 op.28-8, A♭장조 op.28-17, 녹턴 C장조 op.62-1, 마주르카 B장조 op.62-1, E단조 op.41-2, D장조 op.33-2, A단조 op.59-1, 발라드 3번 A♭장조 op.47, 스케르초 B단조 op.20


* 연주: 야니나 피알코프스카(피아노)  ★★★★★  포노포룸 이달의 음반 선정


루빈스타인으로부터 "천부적 쇼팽 연주자"라는 칭송을 받은 야니나 피알코프스카가 연주한 쇼팽 선집으로 2008년 새녹음이다. 왈츠에서의 유려함, 전주곡에서의 초절기교, 녹턴의 한없는 애상, 발라드의 은은함, 그리고 무엇보다 마주르카의 민첩한 리듬감 등 우리시대 쇼팽 스페셜리스트의 밀도감 깊은 연주를 만나게 된다. 70년대 CBS시절부터 꾸준히 이어온 쇼팽 연주이지만 매력적인 선곡과 정연한 연주를 통해 평단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연주 스타일에 있어서 항상 루빈스타인과 비교되는 핵심적 요소들이 고스란히 담긴 연주이다.













<신보> ACD2 2604  프랑스 오르간 음악의 대가들 - 비도르: 오르간 교향곡 6번 op.42-2 가운데 1악장 "알레그로" / 모리스 뒤뤼플레: 모음곡 5번 / 티에리 에스카이흐: 3개의 시 가운데 "천연수" / 장-루이 플로렌츠: 라우데 op.5 / 장-밥티스트 로뱅: 공중으로부터의 시선 / 예한 알랭: 환상곡 JA.117 / 마르셀 뒤프레: 에보카숑 op.37 / 생상스: 교향시 <죽음의 무도> op.40   ★★★


* 연주: 프레데릭 샴피옹(오르간)


캐나다 국제 오르간 음악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급부상한 오르간 연주자 프레데릭 샴피옹이 프랑스 오르간 음악 대가들의 가장 중요한 작품들을 연주한다. 비도르 교향곡 6번의 첫악장에서 펼쳐지는 웅대함, 뒤뤼플레 오르간 모음곡의 섬세한 아름다움, 에스카이흐의 오묘함, 플로렌츠와 로뱅의 신성함 등 오르간음악의 매력을 모두 모은 음반이다. 무엇보다 오르간으로 편곡된 생상스 <죽음의 무도>의 더욱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색채감은 이 음반의 장쾌한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2. EPR Classics (벨기에)     


발터 뵈이켄스, 요스 반 임머질 등 벨기에 최고 명인들을 전면에 내세운 새 레이블 에빌 펭귄 클래식(Evil Penguin Records Classic)이 첫 선을 보입니다. 뛰어난 연주진과 그들의 땀과 노력을 그대로 전하고자 하는 열정적 제작진의 높은 성과물로 적극 추천하는 명반들입니다. 노이만 M150 마이크를 사용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음향과 192kHz 샘플링으로 뛰어난 음질을 선사하며, 단순하면서도 품격 높은 디지팩 포장은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신보> EPRC008   베토벤: 교향곡 5번   ★★★★★



2010년이 밝자마자 일부분이 인터넷에 등장하여 많은 음악팬들을 기대에 부풀게 했던 요스 반 임머질이 이끄는 아니마 에테르나의 베토벤 교향곡 5번 영상을 마침내 DVD로 만나게 된다. 이미 전곡음반을 통해 그 신선한 감각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다, 브뤼셀의 콘서트 노블에서 50명 정도의 극소수 관객만을 위한 공연이었다는 점 등으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그 궁금증이 증폭되어 있었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임머질이 베토벤의 흔적을 따라가며 작품 해석의 근간을 설명하고, 각 단원들이 시대악기로 연주하는 특징들을 세심하게 이야기하는 "교향곡 5번의 재발견" 다큐멘터리로, 마지막 시대악기 연주의 의미를 역설하는 임머질의 모습이 역시 감동적이다.    













<신보> EPRC001  브람스: 클라리넷 오중주 B단조 op.115    ★★★★★



클라리넷의 대부 발터 뵈이켄스가 이끄는 발터 뵈이켄스 앙상블의 연주로 브람스 클라리넷 오중주의 그윽한 아름다움을 맛보게 된다. 너무도 달콤한 발터 뵈이켄스의 연주와 로열 플레미시 오케스트라 등에서 맹활약 중인 현악주자들과의 앙상블로 그 어떤 연주보다도 낭만적 향취로 빛나고 있다. 보너스 DVD를 통해 뵈이켄스가 직접 이야기하는 자신의 음악인생과, 클라리넷의 제작 과정 등 악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음반이다.













<신보> EPRC004  멘델스존: 연주회용 소품 1번 F단조 op.113, 2번 D단조 op.114 / 하인리히 바에르만: 듀오 콘체르탄트 op.33 / 아밀카레 폰키엘리: 콘베뇨     ★★★★


* 연주: 발터 뵈이켄스 앙상블


당대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였던 하인리히 바에르만과 그 아들을 위해 만들어진 멘델스존의 연주회용 소품을 통해 모차르트 시대부터 면면히 흐르는 클라리넷을 위한 실내악의 달콤한 로맨티시즘, 그 절정을 확인하는 음반이다. 또한 오페라의 아름다운 듀엣을 연상시키는 바에르만의 "협주적 이중주"와 폰케엘리의 "콘베뇨(회합)"에서 특히 돋보이는 발터 뵈이켄스와 그 딸 안느 뵈이켄스의 정감 넘치는 클라리넷 앙상블은 놓칠 수 없는 달콤함을 가득 담고 있다.













<신보> EPRC003  북스테후데와 바흐의 오르간 역사 - 북스테후데: 토카타 BuxWV.157,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BuxWV.219, "오라 이교도의 구세주여" BuxWV.211, "성령에게 기원하오니" BuxWV.208, 아리아 "모레 팔라티노"와 변주곡 BuxWV.247, 샤콘느 E단조 BuxWV.160, 프렐루디움 G단조 BuxWV.148 / 바흐: 토카타와 아다지오와 푸가 BWV.564,  "오라 이교도의 구세주여" BWV.659, 파사칼리아 C단조 BWV.582   ★★★★



북스테후데의 토카타와 코랄 전주곡으로부터 바흐를 통해서 오르간 음악이 발전해 가는 역사를 살펴보는 음반으로, 고음악분야의 스페셜리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벤야민 요셉 스틴스의 세심한 연주를 통해 만나게 된다. 프랑스 스타일의 랑스 성 레미 성당 오르간과 독일의 오르간 계보를 잇는 베르투스 성 마틴 교회의 오르간이 주는 음향과 연주의 차이를 살펴보는 재미와 함께 이 오르간들의 제작과정과 특징을 살펴보는 보너스 DVD도 접하기 힘든 귀중한 자료이다. 또한 연주자의 인터뷰와 연주 모습을 통해 본 음반은 물론이고 이어지는 클라비코드로 연주하는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이해를 돕는 매력적인 영상도 놓쳐서는 안된다. 













<신보> EPRC007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


* 연주: 벤야민 요셉 스틴스(클라비코드)


피에르 앙타이를 사사하고 고음악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는 건반 연주자 벤야민 요셉 스틴스가 클라비코드를 이용해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을 들려준다. 클라비코드의 깨어질듯 여린 음색에 어울리는 청초한 밸런스와 정연한 연주는 골드베르크 변주곡 애호가들에게 또 다른 애장반이 될 것이다. EPR클래식의 녹음철학에 따라 소리를 증폭시키는 등의 과장을 일체 배제하고 자연스러운 녹음상태를 그대로 살려 아련하고 부드럽게 다가오는 연주를 만끽할 수 있다.













<신보> EPRC006  헨델: 플루트 소나타 B단조 HWV.376, E단조 HWV.375, A단조 HWV.374, E단조 op.1-1, G장조 op.1-5, B단조 op.1-9, 프렐류드 아르페지오 HWV.570, HWV.573, 프렐류드와 알레그로 HWV.574, 프렐류드 HWV.561  ★★★★★


* 연주: 얀 데 비네(플루트), 마르코 테스토리(첼로), 로렌초 기엘미(하프시코드)


플루트 연주자 얀 데 비네와 건반연주자 로렌초 기엘미를 비롯한 고음악계 세 명인이 헨델의 플루트와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를 들려준다. 매력적인 선율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E단조 소나타를 비롯하여 헨델의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작품들로, 얀 데 비네의 풍성한 표현은 더할 나위 없는 섬세함으로 풍성한 감동을 전한다. 또한 플루트 소나타 사이에 로렌초 기엘미의 환상적 연주를 통해 펼쳐지는 전주곡들은 마치 원래 플루트 소나타를 위해 쓰여진 듯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음반의 격조와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3. Arcana







<신보> A-357   안토니오 데 카베존: 영혼의 건반 - 티엔토, 아베 마리아, 파반, 글로리아, 로망스 등 21곡   ★★★★★


* 연주: 파올라 에르다스(클라비쳄발로), 리아 세라피니(소프라노)


스페인 르네상스 작곡가 카베존은 본격적으로 건반을 위한 작품을 작곡한 최초의 작곡가 가운데 한사람으로, 당시 널리 알려진 성악작품을 변주하는 형식으로 이후 건반음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그의 탄생 500년을 기념하는 음반으로, 그의 아들 에르난도가 모아 1578년 출간한 <건반, 하프, 비후엘라를 위한 음악>의 주요 작품이다. 파올라 에르다스의 노래하는 듯 우아한 연주는 더할나위 없는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중간에 삽입된 그레고리아 성가의 "아베 마리아", 아르보의 <내 인생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당신> 등 성악곡을 부르는 소프라노 리아 세라피니의 음성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신보> A-339   요한 하인리히 슈멜처 - 마르가리타를 위한 비엔나 궁정의 음악: 소나타와 춤곡  ★★★★★


* 연주: 아르모니코 트리부토 오스트리아, 로렌츠 두프트슈미트(지휘)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레오폴트 1세를 위해 봉직하였던 슈멜처가 그 황후 마르가리타 테레자를 위해 만들었던 작품들을 감상하게 되는 음반이다. 벨라스케스의 그림으로 친숙한 그녀는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는데, 슈멜처 역시 그녀의 우아한 자태를 연상시키는 발레와 궁정에 가득 울려 퍼졌을 소나타, 그리고 그녀의 짧은 생을 되새기게 하는 애가 등을 남겼다. 제1바이올린의 구나르 레츠보가 들려주는 격조 높은 연주가 특히 마음을 사로잡는 "애가"와 "소나타"들을 놓쳐서는 안된다.


 ★ 디아파종 5점 만점, 레파투아 10점 만점, 크레센도 조커 선정 













<신보> A-338   요한 요제프 푹스: 콘센투스 무지코 인스트투멘탈리스 - 세레나다 K.352, 서곡 E.109, 서곡 K.355, 투르카리아  ★★★★


* 연주: 아르모니코 트리부토 오스트리아, 로렌츠 두프트슈미트(지휘)


하이든 시대에 이르기까지 독일 대위법에 있어서 교과서가 되었던 요한 요제프 푹스가 1701년 출간한 모음곡 형식의 기악곡집 <콘센투스 무지코 인스트루멘탈리스>의 주요 작품을 만나게 된다. 팡페레가 빛나는 <세레나다>, 우아한 "아리아"가 빛을 발하는 서곡들, 그리고 여러 작품에서 발췌하여 터키풍 모음곡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투르카리아>로 이어진다. 오스트리아 고음악계의 대부 로렌츠 두프트슈미트의 리드와 구나르 레츠보의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명연들이 빛나는 음반이다.    ★ 르 몽드 드 라 무지크 쇼크 선정, 레파투아 9점


댓글목록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

EPRC008  베토벤: 교향곡 5번 / EPRC007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 EPRC006  헨델: 플루트 소나타 / A-357  안토니오 데 카베존: 영혼의 건반 / A-339  요한 하인리히 슈멜처 /

kinkikids님의 댓글

kinkikids 작성일

<신보> EPRC008  베토벤: 교향곡 5번

streicher님의 댓글

streicher 작성일

EPRC006 / A-357 / A-339

nowen님의 댓글

nowen 작성일

EPRC008

you님의 댓글

you 작성일

EPRC 007,  EPRC 008  A-357,  A-339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prc007 골드베르그 이세휘님

sunjoonari님의 댓글

sunjoonari 작성일

ACD2 2624  라모: 클라브생과 합주를 위한 음악 1~5번
ACD2 2632  테오도르 뒤부아: 성 레미를 위한 장엄미사, 델리브랑스 미사 

ferroksj님의 댓글

ferroksj 작성일

1. EPRC006
2. A-357
3. A-339 부탁드려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A-339  요한 하인리히 슈멜처 - 마르가리타를 위한 비엔나 궁정의 음악: 소나타와 춤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