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l(크리스탈) 신보 (8/11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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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8-05 16:40 조회7,240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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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CD 729 로맨틱 오보에 작품집 - 호아오 귈에르메 리퍼: 어린이 정경 / 뒤부아: 중세풍 발라드 / 아서 블리스: 대화 / 패트릭 스토야노비치: 7개의 소품 / 나폴레옹 코스테: 3개의 소품 / 레오네 시니가글리아: 슈베르트 '들장미' 주제에 의한 변주곡 / 폰키엘리: 카프리치오 / 얀 프레이들린: 호수 너머의 안개 ★★★★
* 연주: 신시아 콜레도 드알메이다(오보에), 마리나 디프레토로(피아노), 리안 케니(플루트), 안드레스 카르드네(바이올린), 폴 실버(비올라), 데이비드 프레모(첼로), 제임스 페를라(기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피츠버그 심포니 등에서 오보에 수석을 역임한 드알메이다와 피츠버그 심포니의 수석 연주자들이 함께 낭만적 향취의 아름다운 오보에 앙상블 음악을 들려준다. 슈만 헌정작 <어린이 정경>을 시작으로, 아서 블리스의 풍성한 하모니 <대화>, 슈베르트 <들장미>에 의한 청초한 변주곡 등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기타명인 코스테의 3개의 소품과 음반의 타이틀곡 <호수 너머의 안개>에서 은은한 기타 반주위에 그려지는 오보에의 그윽한 선율은 절대 놓쳐서는 안될 아름다움이다.
<신보> CD 728 오보에의 마법 -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 라리에: 플로토 <마르타>에 의한 환상곡, 베니스의 사육제 전주곡과 변주곡 / 디니쿠: 호라 스타카토 / 비티: 소나타 C단조 / 피에트로 디 시모니: 프레스토(협주곡 C장조) / 로버트 스티븐슨: 작은별 변주곡 / 크리스티아 프레데릭 바르트: 소나타 브릴란트 ★★★★
* 연주: 마크 웨이거(오보에), 아서 로웨(피아노)
플로토의 오페라 <마르타> 주제에 의한 아름다운 환상곡을 시작으로 <베니스의 사육제 변주곡>, 오보에 버전의 <호라 스타카토>, 바로크 이탈리아 작곡가 비티의 오보에 소나타,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작은별 변주곡> 등 너무도 친숙한 선율들을 오보에의 청초한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마크 웨이거의 감각적 연주는 감상자들에게 풍성한 재미와 함께, 특히 오보에를 연습하는 이들에게 기초에서 상급까지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보> CD 820 오보에의 이국적 아름다움 - 앙리 뒤티외: 오보에 소나타 / 사이먼 사건: 하피츠 헌정, 하스 트리오 / 댄 웰셔: 파이어윙 / 토마스 던힐: 우정의 갈란드 / 폴 페터슨: 듀올로그 ★★★★
* 연주: 에린 핸니건(오보에), 사이먼 사건(피아노), 스코트 월첼(바순), 댄 플로리오, 드류 랑(타악기)
달라스 심포니 수석 에린 핸니건이 연주하는 오보에 작품집으로, 피아노 반주자로도 참여하고 있는 사이먼 사건의 '사랑노래'와 '칼 하스를 추억하며'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만으로도 반드시 들어봐야 하는 음반이다. 뒤티에의 오보에 소나타를 가볍게 소화하는 에린의 연주력은 더할 나위가 없는데, 불나방의 모습을 타악기와의 앙상블로 신비롭게 표현한 <파이어윙>, 우아한 선율로 가득한 토마스 던힐의 모음곡에 이르기까지 숨겨진 명곡을 만나는 기쁨 또한 만족감을 높인다.
<신보> CD 716 조르주 바레르 헌정 2집 - 필립 고베르: 소나티네 콰시 판타지아, 기원 / 레오나르도 드 로렌초: 소노 푸투리스티코 op.34-17 / 크리스티앙 크리엥스: 숲의 요정 / 모리스 자크: 녹턴 / 월링포드 리거: 무반주 플루트 모음곡 op.8 / 찰스 그리프스: 시곡 / 마리온 바우어: 잊혀진 형식 op.29 / 리차드 골드만: 흑백사진 / 알베르 루셀: 안단테와 스케르초 / 에드가 바레즈: 운명 21.5 ★★★★
* 연주: 레온 바이스(플루트), 마틴 아믈린(피아노), 파울라 페이지(하프)
보스턴 심포니 플루트 수석 출신의 레온 바이스가 연주하는 조르쥬 바레르에게 헌정된 작품 두 번째 음반으로, 20세기 초반에 위세를 떨쳤던 위대한 연주자를 위한 로맨틱한 플루트 음악들이다. 고베르의 <기원>과 슈만 헌정작 <소나티네>의 아름다움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으며, 플루트의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소노 푸투리스티코>, <시곡>의 매력도 놓쳐서는 안된다. 무엇보다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에서 빌려온 모리스 자크의 <녹턴> 등 최초로 녹음된 소중한 작품들로 더욱 가치가 높은 음반이다.
<신보> CD 710 플루트와 바순 - 한닝 슈뢰더: 플루트와 바순을 위한 음악 / 빌라-로보스: 브라질풍 바흐 6번 / 피에르 가바예: 플루트와 바순을 위한 소나티네 / 윌슨 오스본: 바순 랩소디 / 피아졸라: 탱고 연습곡 3, 4번 / 잔 바흐: 로우-버짓 에픽 음악 / 유진 보차: 플루트와 바순을 위한 소나티네 ★★★
* 연주: 다닐로 로자노(플루트), 데이비드 뮐러(바순)
빌라-로보스의 <브라질풍 바흐 6번>을 비롯한 플루트와 바순의 듀오 작품을 만나게 되는 귀중한 음반이다. 마치 새들의 지저귐과 이를 바라보는 사람의 노랫소리를 연상시키는 잔 바흐의 '로만차'는 특히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작품이다. 플루트 독주를 통해 반도네온 연주와는 또 다른 향취를 불러일으키는 피아졸라 탱고 연습곡에서의 열정과 우수, 윌슨 오스본 <바순 랩소디>의 깊은 울림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녹음 음향을 통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 오는 음반이다.
<신보> CD 301 미첼 루리의 유산 - 브람스 클라리넷 소나타
브람스: 클라리넷과 피아노 위한 소나타 Op.120 No.1 & 2 / 대니엘 케스너: 클라리넷과 기타 위한 춤곡 - 시실리안느, 발칸 댄스, 사라방드, 불의 춤 ★★★★
* 연주: 미첼 루리(클라리넷), 레오나 루리(피아노) / 리차드 레서(클라리넷), 조단 샤노프스키(기타)
피아티고르스키, 하이페츠 등과 함께 활동하며 지금은 전설이 된 미첼 루리와 그의 아내 레오나 루리의 연주로 감상하는 브람스의 <클라리넷 소나타>이다. 70년대 초에 LP로 발매되어 많은 클라리넷 연주자들과 애호가들에게 “정석”이 되어온 연주로, 알차게 무르익은 클라리넷의 꽉 찬 음색과 브람스의 “성숙함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마지막 두 개의 소나타가 함께 빚어낸 황금빛 산물이다. 더욱이 활발했던 연주활동과 교수활동에 비해 미첼 루리가 남긴 기록들은 미미하기에, 더욱 소중한 유산이 아닐 수 없다.
<신보> CD 739 클라리넷 솔로 작품집 - 미클로스 로차: 클라리넷 솔로 소나타 / 슐라미트 란: 배우를 위한 음악 / 조안 타워: 날개 / 가이 예후다: 전주곡 / 데이비드 주바이: 솔루스 II / 리비 라센: 댄싱 솔로 ★★
* 연주: 타샤 워렌(클라리넷)
현대음악 작곡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수많은 신곡을 초연한 클라리넷 연주자 타샤 워렌이 클라리넷 솔로를 위한 걸작들을 들려준다. 영화 <벤허> 음악 작곡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미클로스 로차의 소나티나는 헝가리의 민요에서 전해온 그윽함이 일품이며, 타샤 워렌을 위한 <솔루스 II>의 정교함, <댄싱 솔로>의 리드미컬함도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타샤 워렌의 풍성한 표현들을 홀을 가득채운 사운드 스케이프로 담아낸 녹음이 클라리넷 음색의 매력을 한껏 높이고 있다.
<신보> CD 767 프랑스 트럼펫 협주곡 - 앙리 토마시: 트럼펫 협주곡 / 로베르 플라넬: 트럼펫 협주곡 / 앙드레 졸리베: 트럼펫 협주곡 2번 / 알프레드 데상클로: 앵캉타숑, 트레느, 당스
* 연주: 존 홀트(트럼펫), 스로바키아 방송 관현악단, 커크 트레버(지휘) ★★★
달라스 심포니의 수석 트럼펫 출신 존 홀트가 연주하는 프랑스 작곡가들의 트럼펫 협주곡 작품집이다. 풍부한 관악편성과 함께 놀라운 색채감을 전하는 앙리 토마시의 협주곡, 경쾌하고 낭만적인 선율로 가득한 플라넬의 협주곡, 약음기의 오묘한 음색으로 시작하는 명곡 졸리베의 트럼펫 협주곡 2번, 그리고 트럼펫 콩쿨 과제곡으로 널리 쓰이는 데상클로의 걸작이 이어진다. 누구보다도 명쾌한 연주를 들려주는 존 홀트는 트럼펫을 공부하는 이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하나의 교본이다.
<신보> CD 135 첼로와 베이스 위한 듀오
로시니: 첼로와 베이스 위한 듀에토 / 보케리니: 소나타 B flat 장조 / 케이퍼: 베이스 위한 론도 솔로 / 오펜바흐: 첼로와 베이스 위한 듀오 / 마스네: 첼로와 베이스 위한 듀오 / 보디어트: 주제와 변주곡들 / 탐슨: 첼로와 베이스 위한 듀오 <글렌을 추억하며> ★★★★
* 연주: 코엔라드 블로에멘달(첼로), 조엘 쿼링턴(베이스)
오케스트라 안에서는 비슷한 음역을 공유하며 한데 섞여있던 첼로와 베이스이지만, 듀오 작품으로 만나는 이 둘은 서로 다른 음역에서 비르투오소적 면모를 한껏 발산하며 풍성한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더욱이 베이시스트 조엘 쿼링턴은 “5현 베이스”를 연주하기에 더욱 깊고 든든한 울림을 들려준다.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작곡가들의 작품 안에서 두 악기의 재치와 유머러스함, 선율미와 서정성이 돋보이는데, 첼로와 견주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베이스의 솔로로서의 역량이, 그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귓가를 잡아당긴다.
<신보> CD 831 민속적 첼로작품 - 미클로스 로차: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듀오 / 가스파르 카사도: 첼로 소나타 / 에르네스트 블로흐: 유대인의 삶으로부터, 히브리 명상곡
* 연주: 로저 말리츠(첼로), 미첼 앤드류스, 피아 세바스티아니(피아노) ★★★
미국의 명망 높은 첼리스트였던 로저 말리츠의 유작음반으로 카사도, 블로흐, 로차가 자신들의 고향의 선율을 바탕으로 작곡한 첼로 작품들을 들려주고 있다. 미클로스 로차가 전하는 헝가리 특유의 화성, 스페인의 정열이 느껴지는 가스파르 카사도 소나타, 그리고 유대인의 서글픔이 스며드는 블로흐의 애잔한 선율들이다. 로저 말리츠는 섬세한 보잉으로 민요들에 숨은 애잔한 감수성을 깊이 있게 들려주고 있는데, 블로흐의 작품들에서 진하게 묻어 나오는 애상이 특히 감동적이다.
<신보> CD 639 미국의 첼로작품 - 윌리엄 볼콤: 첼로 소나타 / 네드 로렘: 세익스피어를 읽은 후에 / 조지 록버그: 리코르단차 / 존 하비슨: 첼로 솔로 모음곡 / 아론 코플란드: <빌리 더 키드>의 '왈츠'와 '축하' ★★★
* 연주: 리처드 슬라비치(첼로), 앨리스 라이백(피아노)
야노스 슈타커의 제자 리처드 슬라비치가 연주하는 미국 작곡가들의 첼로 작품집으로, 20세기 예술적 작품들이라고 하지만 미국의 특성상 대중적 코드를 곳곳에 배치한 매력적 음악들이다. 볼콤의 <첼로 소나타> 2악장과 록버그 <리코르단차>에서의 아름다운 선율, 셰익스피어의 캐릭터가 그대로 전해지는 로렘의 작품, 코플랜드 <빌리 더 키드>에서 편곡, 발췌된 소품의 리드미컬함이 바로 그 매력이다. 미국의 "문화대사"로 명성 높은 리처드 슬라비치의 풍부한 표현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신보> CD 875 바순 브라더스에게 붙잡힌 - 코플랜드/유뱅크스: 보통 바순연주자를 위한 팡파레 / 비틀즈: 헤이주드 / 비제: 카르멘 모음곡 / 니노 로타: 대부 모음곡 / 요한 슈트라우스: 피치카토 폴카 / 대니 보이, 마이 걸, 마이 퍼니 발렌타인, 양키 두들 등 민요편곡 외
* 연주: 바순 브라더스 ★★★
오레곤 심포니의 바순 주자들로 구성된 바순 브라더스가 연주하는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그리고 팝음악 편곡작품집으로 제목 "Captured"를 통해 전작 "지명수배(Wanted)"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알리고 있다. 코플랜드 <보통사람들을 위한 팡파레>의 색다른 해석, <핑크 팬더>, <백조의 호수>, <피가로의 결혼>까지 조합한 <마이 퍼니 발렌타인>, 카를로스 가르델의 탱고음악과 조합된 비제 <하바네라>, 하차투리안 <칼춤>과 연결된 지미 헨드릭스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어선 이들의 음악적 재미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신보> CD 353 색소폰과 목관 앙상블 - 미요: 스카라무슈 / 베른하르트 하이덴: 인트라다 / 힌데미트: 연주회용 소품 / 피에르 막스 뒤부아: 신포니아 다 카메라 / 자크 이베르: 3개의 짧은 소품 / 바흐: 푸가 / 로시니: 사중주 1번 / 폴 드 웨일리: 오바드 / 아드리엔 바르테: 파사칼리아 / 말콤 아놀드: 디베르티멘토 / 림스키-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 레오 소워비: 팝 고즈 더 위즐
* 연주: 하비 피텔(알토 색소폰), 웨스트우드 윈드 퀸텟 ★★★
프랑스의 색채감으로 가득한 색소폰과 목관 앙상블이라는 독특한 편성으로 작곡 또는 편곡된 작품들을 모았다. 전반부는 이들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음색과 연주의 즐거움에 초점이 맞추어진 미요, 힌데미트 등의 작품이었다면, 후반부는 감상의 즐거움이 가득한 아름다운 선율들이다. 특히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가운데 <푸가>의 재치 있는 편곡, 로시니 사중주 1번 첫악장의 청초함, 드 웨일리 <오바드>에서 <왕벌의 비행>까지 이어지는 환상적 비르투오소는 진귀함을 넘어선 가치를 지니고 있다.
<신보> CD 358 색소폰과 바순 - 베르나르드 반 뵈르덴: 파 데 트로이 / 인드르지흐 펠드: 트리오 지오코소 / 데이비드 프룸: 아리랑 변주곡 / 페리 골드스테인: 누아르 / 돈 르로인드: 라우더 댄 워즈 ★★★★
* 연주: 케네스 체(색소폰), 벤자민 코엘호(바순), 알란 허클베리(피아노)
색소폰, 바순,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보기 드문 편성의 우리시대 작품을 세명의 아이오와 대학교 교수진의 앙상블로 감상하게 되는 음반이다. 중성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색소폰과 바순이라는 악기의 특성이 각 작품의 다채로움과 비르투오소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매력적인 연주들로 가득한데, 무엇보다 데이비드 프룸이 한국 여행중에 듣게 된 '아리랑'선율을 변주곡 형태로 확장시킨 <아리랑 변주곡>은 우리의 민요선율이 유명 작곡가의 마음에 창작의 불꽃을 피운 결과물로 이 음반의 백미를 이룬다.
<신보> CD 658 리릭 소프라노 색소폰 - 안토니오 파스쿨리: 벌 / 포레: 세 개의 무언가 / 제롬 놀라이스: 색소폰 여행 / 알베니즈: 탱고 op.165-2 / 드니스 베다르: 환상곡 / 존 울리: 여섯 개의 춤곡 /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 / 레너드 루이스: 전주곡 ★★★★
* 연주: 케네스 체(색소폰), 알란 허클베리(피아노)
유진 루소의 제자로 우아한 색채와 빼어난 기교로 각광받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케네스 체가 소프라노 색소폰을 위한 매력적 작품들을 연주한다. <왕벌의 비행>에 비견될 비르투오소 소품 <벌>을 시작으로 색소폰을 위해 편곡된 포레 <무언가>, 알베니즈 <탱고>,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 등 인기작품들이 이어진다. 자신의 딸에게 헌정된 음반인 만큼 매력적 작품들로 가득한데, 특히 '카페 1930'에서 들려주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표현은 놓쳐서는 안될 감동적 연주이다.
<신보> CD 656 색소폰 소나타 -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메들리 / 인드르지흐 펠드: 알토 색소폰을 위한 소나타 / 로버트 무친스키: 색소폰 소나타 / 발터 카우프만: 명상곡 / 워렌 벤슨: 에올리안 송 / 베른하르트 하이덴: 알토 색소폰과 피아노를 위한 솔로 / 빅터 모로스코: 블루 카프리스 ★★★
* 연주: 케네스 체(색소폰), 카리 밀러(피아노)
유진 루소를 사사한 색소폰 연주자 케네스 체가 연주하는 20세기 주요 색소폰 작품집이다. 유진 루소에게 헌정된 진드리치 펠드의 <소나타>는 기교적이면서도 선율적 요소가 강조된 명곡으로 본 음반의 강렬한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어지는 <명상곡>, 무친스키 <소나타>, <에올리안 송> 등은 색소폰의 중성적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는 은은한 아름다움이 너무도 매력적이다. '아메리카', '섬웨어', '투나잇' 등으로 이어지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메들리의 청초함도 놓쳐서는 안될 본 음반의 클라이맥스이다.
<신보> CD 657 미국의 색소폰 음악 - 데이비드 캔필드: 색소폰 소나타 / 존 치탐: 색소폰 소나타 / 리비 라센: 홀리 롤러 / 윌리엄 그랜트 스틸: 로망스 / 레너드 마크 루이스: 색조명에 있는 것처럼 / 제이 보스크: 해빙 / 월터 하틀리: 바리톤 색소폰 소나타 ★★★
* 연주: 케네스 체(색소폰), 마미 나가이(피아노)
현재 주요 음대 교수로 있으면서 미국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작곡가들의 색소폰을 위한 작품들을, 유진 루소를 사사한 케네스 체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케네스 체를 위한 데이비드 캔플드의 <색소폰 소나타>를 시작으로 최신작품들이 연주되는데, 특히 존 치탐의 소나타는 색소폰의 비르투오소와 서정미를 가장 매력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놓칠 수 없다. 윌리엄 스틸 <로망스>의 아름다운 선율, 레너드 루이스의 화려한 색채감, 월터 하틀리 <소나타>의 묵직함에 이르기까지 색소폰의 진정한 매력을 함축시킨 음반이다.
<신보> CD 659 색소폰의 목소리 - 론 넬슨: 단자 카프리치오 / 샤를 쾨클랭: 안단테, 티티루스의 휴식 / 파울 본노: 카프리스와 왈츠 / 엘리엇 델 보르고: 칸토 / 빌라-로보스: 판타지아 / 토시유키 & 나오미 혼다: 네 개의 재즈 연습곡 / 피아졸라: 탱고 / 루디 위도프트: 색소포비아 ★★★
* 연주: 키스 영(색소폰), 주디스 라델, 안젤로 베르사체, 론 워렌(피아노)
미공군군악대 활동과 음대 교수 출강을 통해 그 실력이 널리 알려진 색소폰 연주자 키스 영이 연주하는 색소폰 작품집이다. 론 넬슨 <단자 카프리치오> 중반부 아름다운 선율로 첫곡부터 감상자의 마음을 빼앗은 그는 쾨클랭 <안단테>의 서정적 정감으로 다시한번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비르투오소 작품에서의 완벽한 기교는 물론이고, 피아졸라 탱고연습곡에서의 놀라운 흡인력, 그리고 <색소포비아>에서의 재즈적 필링까지도 숨 막힐 듯 알차게 이어진다.
<신보> CD 634 야나체크: 바이올린 소나타 / 블로흐: 바이올린 소나타 2번 <신비적인 시> / 칼튼 게이머: 바이올린 소나타 ★★★
* 연주: 시드니 하트(바이올린), 워드 데브니(피아노)
뉴욕 필과 시카고 심포니 등에서 악장을 역임했던 미국의 명 바이올린 연주자 시드니 하트가 연주한 야나체크, 블로흐, 그리고 칼튼 게이머의 바이올린 소나타 음반이다. 그의 연주는 놀랍도록 섬세하고 스쳐가는 단상에 강렬한 부점을 가하는데, 야나체크의 소나타에서 특히 아름다운 마지막 아다지오를 3악장의 연장에서 바라보며 여백의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인상 깊은 연주를 들려준다. 무엇보다 블로흐에서 들려주는 유려하면서도 예민하게 아르는 보잉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신보> CD 514 20세기 로맨틱 바이올린 협주곡
메노티: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위한 협주곡 / 아르투니안: 바이올린과 현악 오케스트라 위한 협주곡 / 바버: 바이올리과 오케스트라 위한 협주곡 ★★★
* 연주: 발터 베르데르(바이올린), 보후슬라프 마르티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커크 트레버, 레온 그레고리안(지휘)
때때로 기대하지 않은, 혹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발생한 일들이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는데, 이반 갈라미언의 제자 발터 베르데르의 힘있는 보잉과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감성, 빛나는 기교로 만나는 메노티, 아르투니안,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들이 바로 그러하다. 작곡가와 연주자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음악은 정열적이고 달콤쌉싸름한 작품과 연주로 매료시키며 흥분과 탄성을 자아낸다. “그의 완벽하고 가슴 뭉클한 연주는 내 자신이 내 음악을 즐기게 만든다. - 메노티” “내 작품을 훌륭히 전달해준 그에게 영원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 아르투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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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eenari님의 댓글
jileenari 작성일CD 301 미첼 루리의 유산 - 브람스 클라리넷 소나타
heudang님의 댓글
heudang 작성일CD 135
김성훈(독일)님의 댓글
김성훈(독일) 작성일
신보> CD 710 플루트와 바순
<신보> CD 875 바순 브라더스에게 붙잡힌
<신보> CD 353 색소폰과 목관 앙상블
<신보> CD 358 색소폰과 바순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