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on(데논) 구보 (12월 초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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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10-19 13:16 조회8,464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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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Denon)




COCO 73001   드보르작: 교향곡 8번 Op.88 & 4번 Op.13


연주: 체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바츨라프 노이만(지휘)


보헤미아의 정감과 색채로 가득한 [신세계]의 뒤를 잇는 인기곡 8번과 지금까지의 드보르작 창작 양식에서 벗어난 구성으로 인터내셔널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4번. 이 두곡의 교향곡을 장시간 수록한 앨범이다. 노이만-체코필이라고 하는 황금 콤비는 각각의 작품의 성격을 교묘히 잘 그려나가고 있다. 유명한 8번 교향곡의 3악장 연주는 그야말로 절품이다. 


녹음: 1982년(제8번), 1984년(제4번)[PCM 디지털 녹음]










COCO 73002   드보르작: 교향곡 6번 Op.60 B.112


연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츨라프 노이만(지휘)


드보르작의 9곡의 교향곡 가운데 최초로 출판된 제 6번. 슬라브적인 민족감성이 강하게 느껴지며, 명쾌하면서도 직접적인 표현은 작곡가의 성장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꽤 흥미롭다. 최절정기의 노이만-체코필 콤비가 디지털 녹음으로 남긴 전집의 낱장 발매는 이번 크레스트 시리즈로 완결되었다. 특히, 3악장 Furiant 슬라브 무곡에서 전개되는 생생한 활력과 멋진 피날레는 듣는이들에게 원기를 북돋아 줄 것이다.   


녹음: 1982년[PCM 디지털 녹음]










COCO 73028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Op.102, 비극적 서곡 Op.81


연주: 요제프 수크(바이올린), 앙드레 나바라(첼로),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를 안첼(지휘)


브람스 일생의 대작 협주곡. 수크, 나바라, 안첼, 체코필이라고 하는 수프라폰 레이블의 황금 편성으로 이루어진 연주에는 품격을 유지한 단정한 조형미와 실내악적인 앙상블 속에서 충분이상의 골격을 이루고 있어 퍼스트 초이스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수크와 나바라 이 두 거장 모두 물오른 시기의 녹음이며, 안정감과 싱그러운 음색, 단아함 등 한가지도 나무랄 데가 없다. 서곡에서도 스케일감 있는 당당한 연주를 들려준다. 전체적으로 전혀 오래된 녹음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으며 향기로운 연주를 들려준다. 


녹음: 1963년 프라하










COCO 73022.3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집(6곡)  (2CD)


연주: 파이야르 실내 관현악단, 장 프랑스와 파이야르(지휘)


바로크 협주곡의 총 결산격인 걸작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프랑스 바로크 음악 부흥운동의 중심에 서 있는 ‘장-프랑스와 파이야르’가 지휘하는 명반이다. 장-피에르 랑팔(플룻), 피에르 피에를로(오보에), 폴 옹뉴(바순), 모리스 앙드레(호른/트럼펫)라고 하는 관악기의 명수들과 바이올린에 ‘제라드 자리’가 참여해 더 이상 호화스러울 수 없는 솔리스트들의 열연을 감상할 수 있다. 랑팔의 폭신하고 부드러운 플룻 소리는 마치 꿈꾸듯이 곡 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맑은 물속을 비춰보는 듯한 깨끗한 녹음은 각 악기들의 촉감이 느껴지는 듯하다.


녹음: 1973년 










COCO 73032   드보르작: 현악 4중주 ‘아메리카’/ 하이든: 현악 4중주 ‘일출’ 외


수록곡 - 드보르작: 현악 4중주 12번 Op.96 B.179 ‘아메리카’/ 하이든: 현악 4중주 78번 Op.76-4 Hob.III-78 ‘일출’, 현악 4중주 33번 Op.20-3 Hob.III-33 중 미뉴에트/ 차이코프스키: 현악 4중주 1번 Op.11 중 안단테 칸타빌레


연주: 빈 콘체르트하우스 사중주단


1934년에 결성된 이 사중주단은 빈필을 모체로 한 유수의 실내 앙상블 중에서도 빈 현악파의 정통주법을 가장 훌륭하게 구현하는 단체로, 그 우아하고 감미로운 연주는 실내악 팬들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비교적 많은 녹음이 있지만 대부분이 모노이며, 1962년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콜롬비아에 남긴 이 스테레오 녹음은 대단히 귀중한 기록으로 남아 있다.


녹음: 1962년










COCO 73033   모차르트/ 브람스: 클라리넷 5중주


수록곡 -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K.581/ 브람스: 클라리넷 5중주 Op.115 


연주: 프리드리히 푹스(클라리넷), 빈 콘체르트하우스 사중주단


1962년 일본에서 있었던 이 녹음은 사중주단의 창시자인 ‘안톤 캠퍼’가 제 1바이올린을 연주한 유일한 스테레오 녹음이다. 지휘자로서도 유명한 ‘월터 웰러’ 등 쟁쟁한 멤버들이 주도하고 있는 캠퍼 앙상블은 클라리넷의 명수 푹스와 아름답게 혼연일체가 되어 연주한다. 2곡의 대 클라리넷 5중주로 고풍스러운 비엔나의 향취를 가득 느껴 보기 바란다.


녹음: 1962년










COCO 73036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를 원곡으로 하는 플룻 소나타집 (니콜레 편곡)


수록곡 - 소나타 BWV1016, 안단테(소나타 BWV1014), 라르고(소나타 BWV1017), 안단테 운 포코(BWV1015 제 3, 4악장), 소나타 BWV1021, 소나타 BWV1023


연주: 오렐 니콜레(플룻), 코바야시 미치코(하프시코드), 후지와라 마리(첼로)


음악에 대한 깊은 정신성에 공감, 지금도 뿌리 깊은 지지를 계속해서 받아오고 있는 칼 리히터. 그의 죽음 몇일전 플루티스트 오렐 니콜레는 그와의 콘서트에서 이곡들을 연주하였다. 이 음반은 위대한 음악가이면서 바흐 음악의 해석자로 한 시대를 풍미한 리히터의 추억에 바치는 아름다운 헌정앨범이다.


녹음: 1983년[PCM 디지털 녹음]










COCO 73037   파리의 플룻 - 생상스/ 뿔랑/ 졸리베/ 포레/ 루셀/ 비도르


수록곡 - 생상스: 로망스 Op.37/ 뿔랑: 플룻 소나타/ 졸리베: 리노스의 노래/ 포레: 환상곡 Op.79/ 루셀: 플룻을 부는 사람들 Op.27/ 비도르: 조곡 Op.34


연주: 알랭 마리옹(풀룻), 파스칼 로제(피아노)


랑팔의 사망 후, 프랑스 플룻 스쿨을 대표하는 비르투오조로 주목 받았지만, 아쉽게도 60세가 되기 전에 객사한 알랭 마리옹. 그가 Denon에 남긴 녹음인 드뷔엔느/몰리끄/이베르 초절기교 플룻 협주곡집과 좋은 대조를 이루는 본 앨범은 마리옹의 아름다운 플룻 소리가 기교가 센스가 파리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주옥같은 작품집이다.     


녹음: 1985년, 1986년[PCM 디지털 녹음]










COCO 73044   모차르트/브람스/드뷔시 - 에밀 길렐스 (1973 프라하의 봄 음악제 라이브)


수록곡 - 모차르트: 알레그로와 안단테 K.533, 론도 K.494/ 브람스: 간주곡 E단조(환상곡집 Op.116 중 제5번), 간주곡 E장조(환상곡집 Op.116 중 제6번)/ 드뷔시: 피아노를 위한 영상 제1집


연주: 에밀 길렐스(피아노)


완벽한 테크닉과 초인적인 강철 타건으로 러시아의 피아니즘을 대표하는 ‘에밀 길렐스’이지만, 이 1973년 프라하의 봄 축제 체코 방송의 라이브 녹음에서는 프로그램의 성격과 녹음 장소인 예술가의 집에서의 부드러운 음향감 마저 더해져, 내성적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깊은 표현력과 투명한 서정미가 눈에 띤다.


녹음: 1973년 프라하의 봄 음악제 라이브










COCO 73047   쇼팽: 발라드 1번 Op.23 외


수록곡 - 쇼팽: 발라드 제 1번 Op.23/ 리스트: 순례의 해 제2년[이탈리아] S.161 중 소나타풍 환상곡 “단테를 읽고”/ 슈만: 피아노 소나타 제 1번 Op.11


연주: 엘렌 그리모(피아노)


지금은 세계적인 스타급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엘렌 그리모가 음반 데뷔를 한 것은 15세 때의 Denon 레이블에서였다. 본 앨범은 그로부터 2년 후에 녹음된 것이지만 정성들인 프로그램을 보면 이미 그 음악적 성향이 분명히 나타나 있으며, 신선한 감성과 화려한 테크닉의 저편으로 사물을 깊이 있게 추궁해 가는 모습도 보인다. 쇼팽과 리스트도 훌륭하지만, 슈만에서는 또 다른 굉장한 면모를 보인다.     


녹음: 1987년[PCM 디지털 녹음]










COCO 73057   슈만 & 브람스: 가곡집


수록곡 - 슈만: 리더크라이스 Op.39/ 브람스: 영원한 사랑 Op.43-1, 그대의 푸른 눈동자 Op.59-8, 청춘의 노래 Op.63-5, 울림 Op.7-3, 민요 Op.7-4, 슬픔에 빠진 여인 Op.7-5, 탄식 Op.69-1, 소녀 Op.95-1, 스페인의 노래 Op.6-1, 몽유병자 Op.86-3, 테레제 Op.86-1, 내 마음은 그대 곁으로 Op.95-2, 동경 Op.14-8, 돈은 사랑보다 강해 Op.48-4, 아름다운 헌정 Op.95-7, 탄식 Op.105-3, 여운 Op.59-4, 소녀의 노래 Op.107-5, 밤꾀꼬리에게 Op.46-4, 노래처럼 Op.105-1, 자장가 Op.49-4


연주: 에디트 마티스(소프라노), 제라르 위스(피아노)


기품 있는 맑은 목소리, 치밀한 해석력과 빼어난 감정 이입으로 현대 최고의 가곡 소프라노 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에디트 마티스’. 리더크라이스에서 때로는 상냥하게 때로는 행복감 넘치게 노래하며 보이지 않는 신비감마저 들게 한다. 정통파 독일 가곡에 있어 그녀를 따를 자는 몇 없을 것이다.  


녹음: 1994년[PCM 디지털 녹음]










COCO 73003   슈베르트: 교향곡 9번 D944 [그레이트]


연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트마 스위트너(지휘)


베렌라이터 신 전집판에 근거한 연주. 스케르초는 물론이고 제 1, 제 4악장의 반복도 충실히 행해지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장대함을 느낄 여유마저 주지 않는, 긴장감으로 충만한 호연을 들려준다. 스위트너가 오스트리아인이면서 빈의 기질을 가진 지휘자라는 것을 여실히 입증해 보이는 연주로 결코 허세를 부리거나 하지 않으며, 단정하고 차분하게 이곡을 접하고자 하는 애호가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연주다.  녹음: 1984년[PCM 디지털 녹음]










COCO 73004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에그몬트 서곡, 코리올란 서곡


연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트마 스위트너(지휘)


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는 유럽 최고(最古)의 악단 중 하나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제 2차 세계 대전 후에는 구동독에 속해, 국제적 교류가 적었던 것이 오히려 장점이 되어 독일의 전통 양식이 최근까지 진하게 남아있었다. 베를린 벽 붕괴 이전의 이 녹음은 튼튼한 골격을 갖춘 사운드로 자의적인 개성보다, 오케스트라의 전통과 자발성을 살린 베토벤이다. LP발매 당시 우수한 녹음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담백하면서도 싫증나지 않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연주다.   


녹음: 1980년(3번), 1984년(에그몬트, 코리올란) [PCM 디지털 녹음]










COCO 73005   베토벤: 교향곡 4번 & 8번


연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트마 스위트너(지휘)


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는 유럽 최고(最古)의 악단 중 하나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제 2차 세계 대전 후에는 구동독에 속해, 국제적 교류가 적었던 것이 오히려 장점이 되어 독일의 전통 양식이 최근까지 진하게 남아있었다. 베를린 벽 붕괴 이전의 이 녹음은 튼튼한 골격을 갖춘 사운드로 자의적인 개성보다, 오케스트라의 전통과 자발성을 살린 베토벤이다. 지휘자 스위트너와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절대적인 신뢰 관계가 엿보이는 명연이다.  


녹음: 1983년[PCM 디지털 녹음]










COCO 73006   바그너: 교향곡 E장조 WWV35 & C장조 WWV29


연주: 동경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와카스기 히로시(지휘)


오페라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고 2009년 7월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와카스기 히로시’. 90년대 초에 3년에 걸쳐 바그너의 모든 무대작품을 상연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었을때 녹음한 진귀한 바그너 작품집이다. 2곡의 교향곡 중 미완성 작품인 E장조 교향곡은 당시 세계 최초 녹음이었다. 애호가들이 열렬히 환호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바그너의 팬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음반이다.


녹음: 1992년[PCM 디지털 녹음]










COCO 73007   리스트: 파우스트 교향곡   


연주: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쟈니 창(테너), 베를린 방송 합창단, 엘리아후 인발(지휘)


이 작품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소재로 말러의 [천인의 교향곡]과 같이 가사를 노래하는 테너 솔로와 합창, 오르간을 동반한 대규모 낭만파 교향곡이다. 인발의 연주는 신낭만주의라고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표현과 작품의 지적 분석이 훌륭하게 결집되어 있어, 발군의 정밀도와 더불어 연주 기회가 적은 이 걸작의 참된 매력을 잘 전달해준다. 베를린 샤우슈필하우스의 어쿠스틱한 음향감도 특출하다.


녹음: 1992년[PCM 디지털 녹음]










COCO 73008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 Op.20, 교향곡 [법열의 시]&[꿈]


수록곡 - 교향곡 4번 [법열의 시] Op.54, 교향적악장 [꿈] Op.24, 피아노 협주곡  Op.20


연주: 게릭 올슨(피아노),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리보르 페섹(지휘)


신비주의 작곡가로 알려진 러시아의 귀재 스크리아빈의 대표작을 수록한 앨범이다. 특출한 관능미가 발표 당시 강한 비난을 받았다는 황홀하고도 환의에 찬 교향곡이다. 그리고 라흐마니노프를 연상케 하는 극적이고 풍부한 시정의 러시아의 애수가 가득 담긴 피아노 협주곡은 제 8회 쇼팽 콩쿨에서 당당히 1위로 입상했던 미국의 피아니스트 게릭 올슨이 맡았다. 


녹음: 1985년(Op.20&Op.54), 1986년(Op.24) [PCM 디지털 녹음]










COCO 73009   수크(1874-1935): 아스라엘 교향곡 Op.27


연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츨라프 노이만(지휘)


체코의 지도적 작곡가 요제프 수크는 같은 이름을 가진 명 바이올리니스트 수크의 할아버지다. 그 일대의 걸작 아스라엘 교향곡에서는 의붓 아버지이면서 은사인 드보르작과 그의 딸이기도한 애처 오틸리에 이 두 사람을 잃은 슬픔을 애도하는 비통함이 전해져온다. 아스라엘은 죽은자의 혼령을 돌보는 천사를 말한다. 노이만과 체코필의 이 앨범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동곡에 있어서는 정평이 나 있는 연주다.  


녹음: 1983년[PCM 디지털 녹음]










COCO 73010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F장조 KV247, D장조 KV205


수록곡 - 행진곡 KV248/ 디베르티멘토 (제 10번) F장조 KV247/ 행진곡 KV290/ 디베르티멘토 (제 7번) D장조 KV205


연주: 빈 실내 앙상블


비엔나 필의 얼굴, 불세출의 콘서트마스터 ‘게르하르트 헤첼’이 애정으로 육성한 빈 실내 앙상블. 차분하고 우아함이 넘쳐나는 이 모차르트는 모든 장면에서 윤기를 잃지 않는 비엔나 만의 울림과 음색으로, 마치 전체가 하나의 악기와도 같은 완벽한 앙상블을 선사한다. 몇 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훌륭한 연주를 들려준다. 


녹음: 1991년[PCM 디지털 녹음]










COCO 73011   바그너: 관현악 작품집 (리마스터링)


수록곡 -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제 1막 전주곡/ 로엔그린 제 1막 전주곡/ 로엔그린 제 3막 전주곡/ 방황하는 화란인 서곡/ 지크프리트 목가


연주: NHK 교향악단, 로브로 폰 마타치치(지휘)


1965년 마타치치의 첫 일본 방문 때만해도 당시 일본에서 그는 완전한 무명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 그는 오페라 공연뿐만 아니라 일본의 클래식 음악계를 석권하고 NHK교향악단을 비롯해 많은 음악가들과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치스럽게 장식하지 않은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웅대한 스케일의 연주는 일본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충분하였다. 


녹음: 1968년










COCO 73014.5   드뷔시: 오케스트라 작품집 (2CD)


수록곡 - 교향시[바다], 야상곡, 목신의 오후 전주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영상], 발레곡 [장난감 상자]


연주: 국립 리옹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실내 합창단, 엠마뉴엘 레비우(플룻 솔로), 엠마뉴엘 크리빈(지휘)


바다, 목신의 오후 전주곡, 야상곡이라고 하는 한마디로 드뷔시의 대표곡들을 수록한 앨범으로, 차세대 프랑스 음악가의 기수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크리빈-국립 리용의 콤비작이다. 원래는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지휘자 크리빈은 특히 정교한 현의 앙상블에 있어 정평이 나있다. 프랑스 인상파만이 가지는 독특한 음악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녹음: 1993, 1995년[PCM 디지털 녹음]










COCO 73018   하차투리안: 가면무도회, 가이느, 피아노 협주곡


연주: 가면무도회/ 가이느 - 브르노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르지 벨로흘라벡(지휘)


피아노 협주곡 - 미르카 포코르나(피아노),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블라디미르 발렉(지휘)


코카서스의 민속음악 등을 아카데믹하게 승화한 그루지야 출신의 대 작곡가 하차투리안. 그의 대표작이라고 하면 지금까지는 가이느 중에서도 특히 불의 춤이었지만, 아사다 마오의 피겨 스케이팅에 사용되어 어느 샌가 국내에서도 친숙한 곡이 되어버린 가면 무도회의 왈츠까지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기곡 2곡이 모두 수록되어있고 피아노 협주곡까지 수록된 알찬 레퍼토리 구성의 앨범이다.


녹음: 1972년(가면 무도회/ 가이느), 1980년(피아노 협주곡)










COCO 73021   로타 & 모리꼬네 작품집 - 스크린에서 무대까지


수록곡 - 로타: 펠리니의 아마코드 조곡*/ 모리꼬네: 미션(가브리엘의 오보에), 자장가/ 로타: 달콤한 인생 조곡*/ 모리꼬네: 모세, 성서/ 로타: 현악을 위한 협주곡/ 모리꼬네: 비발디를 위한 4개의 아나콜루티, 원스 어펀 어 타임 인 아메리카(데보라의 테마)/ 로타: 대부 조곡*/ 모리꼬네: 마르코 폴로, 시네마 천국, 브라에비시모 (* 세계 최초 녹음)


연주: 신 이탈리안 솔로이스츠


영화 음악에 있어 ‘니노 로타’와 ‘엔리오 모리꼬네’ 이 두 거장은 클래식 음악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작곡가이다. 신 이탈리안 솔리이스츠는 고도의 세련미와 시정 넘치는 연주로 누구에게나 친숙한 영화음악과 콘서트용 작품을 이 한 장의 앨범에 담았다.  


녹음: 2000년[PCM 디지털 녹음]





댓글목록

brahms1014님의 댓글

brahms1014 작성일

COCO 73033 모차르트/ 브람스: 클라리넷 5중주
한장만 보관해주세요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

COCO 73035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3번, 5번 [봄] / COCO 73028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 COCO70444  브람스: 피아노 작품집 / COCO70529  브람스: 피아노 작품집-Vol.2

gulda님의 댓글

gulda 작성일

COCO70706
COCO70443
COCQ84115.9
COCO70659
COCO70421
COCO 70882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

COCO 73026.7 예약합니다

Joachim Raff님의 댓글

Joachim Raff 작성일

COCO 73042  로맨틱 클라리넷 - 라이네케/ 멘델스존/ 베버
COCO 73048  그리그: 서정 작품집(20곡)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COCO 73033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

73052,73048,73042,73028,73033,73037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COCO 73053  Tender Toys(다정한 장난감) // COCO 73022.3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COCO 73053  Tender Toys(다정한 장난감) // COCO 73022.3

jichang72님의 댓글

jichang72 작성일

COCO 73001  드보르작: 교향곡 8번 Op.88 & 4번 Op.13
COCO 73028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Op.102, 비극적 서곡 Op.81
COCO 73004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에그몬트 서곡, 코리올란 서곡

jichang72님의 댓글

jichang72 작성일

COCQ83820  멘델스존/브루흐/베르크 : 바이올린 협주곡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