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 67798   로맨틱 바이올린 협주곡 시리즈 Vol.8 - 비외탕

수록곡 - 비외탕: 바이올린 협주곡 5번 Op.37, 바이올린 협주곡 4번 Op.31, 환타지아 아파쇼나타 Op.35

연주:  비비아네 하그너(바이올린), 로얄 플레미쉬 필하모닉, 마틴 브라빈스(지휘)

하이페리온이 자랑하는 3개의 로맨틱 협주곡 시리즈 중의 하나다. 8번째가 되는 이번 로맨틱 바이올린 시리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앙리 비외탕(1820-1881)’의 작품집. 그 초절기교와 우수한 작품으로 파가니니와 베를리오즈를 경탄시켜, 파가니니의 다음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칭송되었었다. 비외탕의 7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제 7번은 제자였던 후바이가 보완) 중에서도 특히 고도의 기교가 요구되는 제 4번과 제 5번에 도전하는 아티스트는 Hyperion 첫 등장인 ‘비비아네 하그너’이다. 지성과 놀라운 테크닉, 음악적 재능, 뜨거운 열정까지 겸비한 뮌헨 출생의 인재가 1717년제 스트라디바리우스 ‘사세르노’를 가지고 이 명작 시리즈에 충격과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다.    

 

CDA 67829   코다이: 무반주 첼로 소나타 Op.8, 소나티나, 9개의 에피그램, 서정적 로맨스, 아다지오

연주: 나탈리 클레인(첼로), 줄리어스 드레이크(피아노)

신경지에 도달한 새로운 ‘나탈리 클레인’의 세계.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실력과 아름다운 용모를 소유한 영국의 여류 첼리스트 나탈리 클레인의 Hyperion 첫 등장. 지금까지 쇼팽, 라흐마니노프, 엘가 등의 녹음을 남겨온 그녀는 이번 Hyperion에서 뜻밖의 코다이를 첫 앨범으로 내놓았다. 난곡 중의 난곡으로 알려진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로 그녀는 대담한 방향전환을 하였으며, 헝가리 민요 선율과 초절기교를 전심전력으로 그려내는 그녀의 압도적인 첼로 연주에 충격을 받을 것이다. 이어지는 9개의 에피그램, 서정적 로맨스, 아다지오에서 흐르는 극상의 아름다운 첼로 선율에도 마음이 송두리째 빼앗긴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이주의 클래식 음반

CDA 67797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Vol.3 - 12번[장송], 6번, 27번, 14번[월광]

연주: 안젤라 휴이트(피아노)

안젤라 휴이트가 명품 피아노 파찌올리와 함께 창조적 행보를 계속해오고 있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시리즈의 3번째. 1집과 2집에서는 작품번호나 연대순이 아닌 [열정]과 [비창]등의 명작과 초기 수작들을 밸런스 있게 조합시키는 등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깊은 정성을 보여온 휴이트. 이번 3집 프로그램도 4곡이 각자 가지는 특징적 대비가 악성의 피아노 소나타의 진수를 잘 전달해 준다. 명쾌하면서도 지적이고, 우아하면서도 시적인 표현과 열정을 가진 휴이트의 베토벤은 마치 천상의 소리처럼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는다.

CDA 67786   C.P.E 바흐: 건반악기를 위한 소나타집

수록곡 - 소나타 G단조 H47 Wq65/17, 소나타 A장조 H29 Wq48/6, 소나타 B플랫장조 H25 Wq48/2, 소나타 C단조 H27 Wq48/4, 소나타 E플랫장조 H50 Wq52/1

연주: 대니 드라이버(연주)

요크 보웬의 피아노 협주곡(CDA67659)과 피아노 소나타(CDA67751)로 보웬의 작품을 철저하게 분석해 온 ‘대니 드라이버’가 자신의 무대를 20세기에서 18세기로 단숨에 거슬러 올라 이번에는 C.P.E 바흐 소나타집을 내놓았다. 갤런트양식과 다감(多感)양식을 발전시키는 등 독창적이면서 대범한 스타일을 구축한 C.P.E 바흐의 음악, 그리고 대니 드라이버의 테크닉과 음악성이 맞물린 연주는 가히 매력적이다. Hyperion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요주의 피아니스트이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이주의 클래식 음반

CDA 67814   클레멘티: 피아노 소나타 전곡집 5집 (2for1)

수록곡 - 피아노 소나타 Op.34, 단계적 6개의 소나티네 Op.36, 피아노 소나타 Op.37, 피아노 소나타 Op.46

연주: 하워드 셀리(피아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맹활약중인 하워드 셀리가 시리즈로 발매하고 있는 클레멘티의 피아노 소나타 전집이 흥미진진해진다. 이번 5집에서는 1790년대 후반에 출판된 소나타와 소나티네(Op.46만 1820년 출판)로 피아니스트, 작곡가, 교육자로서 완성된 클레멘티의 실력이 하워드 셀리를 통해 그려진다. 이번 피아노 소나타 전집 속에 홀연히 등장한 ‘단계적 6개의 소나티네 Op.36'의 음악적 내용이나 학습자를 위한 연습곡으로서의 완성도는 두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 영원한 걸작 Op.36과 같은 시기에 쓴 소나타 Op.34 & Op.37, 그리고 말년에 쓴 Op.46과의 대비야말로 클레멘티의 피아노 소나타를 재평가로 이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CDA 67662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월광], 8번[비창], 25번, 21번[발트슈타인]

연주: 스티븐 오스본(피아노)

1991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쿨 우승, 1997년 뉴욕 나움버그 국제 피아노 콩쿨 우승, 2009년 영국 그라모폰상 협주곡부문 수상(브리튼의 피아노 협주곡 CDA67625)등으로 수많은 영예에 빛나는 스코틀랜드의 풍운아 ‘스티븐 오스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하면 현재 Hyperion에서 안젤라 휴이트가 전집 녹음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오스본의 등장이 의외로 여겨지는 가운데, 현재 영국에서 오스본의 평가는 Hyperion의 세 기둥 휴이트, 아믈랭, 허프를 능가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에서도 있겠지만 피아노 왕국 Hyperion에서 위신을 걸고 발매한 스티븐 오스본의 베토벤에는 작곡가의 섬세한 감성이 그대로 스며든 진짜 베토벤이 담겨있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CDA 67730   체코 피아노 삼중주집 - 스메타나/ 마르티누/ 에벤

수록곡 - 스메타나: 피아노 트리오 Op.15/ 마르티누: 피아노 트리오 1번 [5개의 소품]/ 에벤: 피아노 트리오

연주: 플로레스탄 트리오

2000년에 영예로운 로열 필하모닉협회 실내악 부문상을 수상하고, 결성 이래 영국을 대표하는 피아노 트리오로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플로레스탄 트리오. 베토벤, 하이든, 슈베르트 등 실내악의 왕도를 걸어온 플로레스탄 트리오가 체코 국민악파의 시조 스메타나와 그 흐름을 현대에 이어받은 페트르 에벤(1929-2007), 그리고 마르티누라고 하는 지금까지의 레퍼토리와는 색다른 체코 일색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후한 민족색 표현에 있어 새로운 도전이 훌륭한 음악을 선사한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CDA 67765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Vol.51 - 타우베르트 & 로젠하인

수록곡 - 타우베르트: 피아노 협주곡 1번 Op.18,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9(세계 최초 녹음)/ 로젠하인: 피아노 협주곡 D단조 Op.73(세계 최초 녹음)

연주: 하워드 셀리(피아노&지휘), 태즈메이니언 심포니 오케스트라

얼마전 스티븐 허프가 연주한 스페셜 차이코프스키로 제 50집에 도달하였던 Hyperion의 일대위업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가 하나의 단락을 끝내고 새롭게 시작되는 제 51집으로 멘델스존, 쇼팽, 슈만, 리스트, 바그너와 동시대인 음악가인 19세기의 독일 음악가 빌헬름 타우베르트와 야콥 로젠하인의 협주곡을 채택하였다. 1811년 베를린 태생의 타우베르트(1811-1891)는 멘델스존, 마이어베어와 함께 베를린 왕립 오페라극장에서 활동하며, 교육 분야에서도 실력을 보인 음악가이며, 그의 재능에는 친분이 두터웠던 멘델스존도 경의를 표했다고 전해진다. 스승인 베르거와 멘델스존 남매에게 헌정된 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은 슈만이 최대의 찬사를 보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후기에 만들어진 1874년에 만들어진 피아노 협주곡 제 2번도 동세대 거장들의 음악에 절대 뒤지지 않을 걸작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의 데뷔 후, 파리와 런던에서 명성을 확립한 야콥 로젠하인(1813-1894)은 맨하임 태생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 바순, 플룻, 클라리넷, 오보에, 호른이 어우러진 첫머리가 인상적인 제 1악장, 현악과 목관 섹션이 차분하게 노래하는 제 2악장, 피아노 솔로가 약동하는 제 3악장 등 작곡 기술의 수준이 곳곳에서 발휘된 로젠하인의 피아노 협주곡 D단조도 19세기 독일에서 탄생한 명작이라 할 수 있겠다. 이번 51집의 연주를 맡은 RPC시리즈의 핵심 아티스트인 하워드 셀리와 태즈메이니언 심포니는 19세기 두 작곡가의 알려지지 않은 피아노 협주곡의 진가를 해명한다.

CDA 67784   18세기 나폴리 플룻 협주곡집 - 데 마요/ 라바/ 프로타/ 욤멜리/ 파렐라

수록곡 - 데 마요: 플룻 협주곡 G장조/ 라바: 플룻 협주곡 B단조/ 프로타: 플룻 협주곡 C장조/ 욤멜리: 플룻 협주곡 D장조/ 파렐라: 플룻 협주곡 2번 G장조  

연주: 카를로 이파타(바로크 플룻), 아우세르 무지치

보케리니 플룻 5중주집으로(CDA67646) Hyperion 이적 데뷔를 하고, 2009년에는 체스티의 오페라 [사랑의 불행](CDA67771)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한 카를로 이파타와 아우세르 무지치. 바로크 플룻에 있어 세계적인 비르투오조이기도 한 리더 ‘카를로 이파타’ 자신이 솔리스트를 맡아 나폴리의 플룻 협주곡을 탐구한다. 이탈리아 후기 바로크의 대가 ‘포르포라’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18세기 이탈리아 음악의 산지 나폴리에서 활약한 5인 작곡가들의 플룻 협주곡은 당시 나폴리가 얼마나 풍부한 음악적 토양이었는지를 음악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CDJ 33121   브람스: 가곡집 Vol.1

수록곡 - 이별 Op.19-2, 먼 곳에서 Op.19-3, 영원한 사랑 Op.43-1, 연인을 찾아서 Op.48-1, 변절자 Op.48-2, 소녀의 사랑의 탄식 Op.48-3, 돈은 사랑보다 강해 Op.48-4, 눈물의 위안 Op.48-5, 행복은 사라지고 Op.48-6, 다가오는 가을 Op.48-7, 오라, 기다리던 여름밤 Op.58-4, 황혼은 다가오고 Op.59-1, 호수에서 Op.59-2, 내 사랑은 초록빛 Op.63-5, 딱총나무에 저녁바람이 스칠때 Op.63-6, 살로메 Op.69-8, 밤비 Op.70-4, 테레제 Op.86-1, 들의 적막 Op.86-2, 몽유병자 Op.86-3, 황야를 넘어서 Op.86-4, 침울해져 Op.86-5, 내 마음은 그대 곁으로 Op.95-2, 이별할 때 Op.95-3, 사냥꾼 Op.95-4, 그 아래 골짜기 바닥은 WoO33-6, 달은 이보다 빛나지 않고 WoO33-35, 귀여운 사람 WoO33-12, 엄마 갖고 싶은 것이 있어 WoO33-33

연주: 안젤리카 키르흐슐라거(메조 소프라노), 그레이엄 존슨(피아노)

Hyperion의 브람스 가곡 전집이 시작된다! Hyperion을 대표하는 역사적 위업, 슈베르트, 슈만 가곡전집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 브람스 가곡 전집의 첫 번째 주인공은 현재 전 세계 오페라 극장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메조 소프라노 ‘안젤리카 키르흐슐라거’이다.  반주자 그레이엄 존슨과 듀오라는 새로운 시리즈의 개막에 어울리는 화려한 캐스팅은 Hyperion이기에 가능할 것이다. 또한 슈베르트와 슈만 가곡 전집에서도 보여졌듯이 작품번호순과 연대순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성 있는 프로그램은 새롭게 시작되는 브람스에서도 여실히 보여지며, 다양한 각도로 브람스의 가곡과 인생을 여행할 수 있다. 그럼 독일 낭만주의의 아름다운 꽃 브람스의 가곡을 최상의 연주와 프로그램으로 감상하길 바란다. 

CDA 67778   브리튼: 가곡 & 윌리엄 블레이크의 노래와 격언

연주: 제랄드 핀리(바리톤), 줄리어스 드레이크(피아노)

2008년 바버 가곡집(CDA67528)과 2009년 슈만 가곡집(CDA67676)으로 그라모폰상 가곡 부문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Ravel 가곡집(CDA67728)도 그라모폰지와 선데이 타임즈 매거진에서 찬사를 받는 등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는 캐나다인 바리톤 제랄드 핀리가 선택한 새로운 레퍼토리는 브리튼이다. 독일의 대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를 위해 작곡하고 헌정 된 '윌리엄 블레이크의 노래와 격언'과 민요 편곡 작품 등이 수록 되어있다. 제랄드 핀리의 노랫소리가 깊은 서정적 정취와 드라마틱한 묘사를 확실히 느끼게 해줄 것이다. 

*선데이 타임즈 이주의 클래식 음반

CDA 67753   멘델스존: 가곡과 듀엣 Vol.5 (2for1)

수록곡 - CD 1 : 내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 가난한 쟈넷, 최초의 상실 Op.99-1, 평온한 저녁바람 속에서, 방랑의 노래 Op.57-6, 숲의 성, 누가 알겠는가 Op.99-6, 샬롯은 베르테르에게, 6개의 스코틀랜드 민요 편곡, 아베마리아, 쉬어라 병사여, 민요

CD 2 : 사랑의 노래 Op.47-1, 질문 Op.9-1, 고백 Op.9-2, 나아가라 쉬지 말고, 크리스마스의 노래, 자장가, 영주의 죽음의 노래, 기대, 민요 Op.47-4 외

연주:  서린 브로데릭, 한나 모리슨(소프라노), 안나 그레벨리우스(메조 소프라노), 핀너 뱌르나손(테너), 스테판 로게스(바리톤), 유진 아스티(피아노) 외

길드 홀 음악원의 교수로 있는 멘델스존 가곡의 개척자 ‘유진 아스티’가 10년 이상의 세월에 걸쳐 기획해 온 멘델스존 가곡&듀엣곡집의 완결편이다. 이번 제 5집에는 10살 때 멘델스존이 아버지에게 선물한 생일 축하노래와 6개의 스코틀랜드 민요곡 편곡 작품 등 희귀한 멘델스존의 가곡과 듀엣곡들이 많이 실려 있어, 아스티의 연구 성과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밀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음반이다.  

CDA 67761   피에르 믈류: 미사곡집

수록곡 - 어머이는 영광, 미사곡[천사 가브리엘이 보내신], 평안, 미사곡[Alma redemptoris mater]/ 조스겡 데 프레: 미사곡[천사 가브리엘이 보내신]

연주: 브라방트 앙상블, 스티븐 라이스(지휘)

합창 지휘자이자 음악 학자로 저명한 스티븐 라이스가 이끄는 플랑드르 악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브라방트 앙상블. 크레키용, 공베르, 망시쿠르 등 알려지지 않은 음악들을 소개해 왔던 이들이 베일에 싸인 플랑드르 작곡가 피에르 믈류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죠스겡의 동명의 모테트를 소재로 한 패러디 미사 ‘천사 가브리엘이 보내신’등을 보았을때 프랑스 왕실예배당에서 오랜 세월 몸담았던 믈류의 작품에는 조스겡의 색채도 보이며, 사제관계였다는 설도 남아있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CDA 67836   게레로: 미사곡집

수록곡 - 미사곡 [Congratulamini mihi], Dum esset rex, Maria Magdalena et altera Maria, Post dies octo, 하늘의 여왕(4성), 아베 마리아, 하늘의 여왕(8성)/ 크레키용:  Congratulamini mihi

연주: 카디날스 무지크, 앤드류 카우드(지휘)

탈리스 스콜라스의 일원으로도 활약했던 앤드류 카우드를 리더로 1989년에 결성된 영국의 고음악 아카펠라 그룹 카디날스 무지크. 결성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총 13집에 이르는 윌리엄 버드의 종교 음악집을 완결시킨 카디날스 무지크의 무대는 16세기 영국에서 같은 16세기의 스페인으로 옮겨갔다. 빅토리아 모랄레스와 나란히 모국 스페인의 음악발전에 기여한 스페인 황금기를 대표하는 음악가 프란시스코 게레로. 카디날스 무지크의 하모니는 선율의 아름다움과 뛰어난 화성을 가진 게레로의 미사&모테트곡과 궁합도 좋고 그중에서도 느긋하면서도 정교한 소프라노, 두터운 울림으로 고음역을 잘 받쳐주는 베이스와 바리톤의 목소리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 Helios 재발매 음반 -

CDH 55342   생상스: 첼로 소나타 1번&2번, 백조

연주: 마츠 린드스트롬(첼로), 벵그트 포스베르그(피아노)

프랑스 제일의 천재 음악가 가브리엘 포레가 ‘가장 완벽한 음악가’라고 칭송했던 프랑스의 천재 음악가 생상스의 첼로를 위한 작품집. 생상스의 작품은 오늘날 두드러진 몇몇 곡들만이 유독 유명하지만, 실제로 그는 대단히 많은 작품을 쓴 작곡가였다. 이 음반은 첼로 소나타 1번, 2번과 「동물의 사육제」중의 유명한 첼로 곡 ‘백조’를 싣고 있다. 소나타 두 곡은 모차르트나 베토벤이 지켰던 고전적 형식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여주는데, 모두 33년 이상이나 써왔던 그의 작곡 양식을 응축해 보여준다고 하겠다. 대중적 명곡인 ‘백조’는 특별히 두 가지 연주가 담겨 있다. 하나는 원곡이고, 다른 하나는 생상스의 제자였던 고도프스키가 편곡한 것이다.

CDH 55339   존 다울랜드: 라크리메 혹은 7곡의 슬픈 선율

연주: 폴 오데뜨(류트), 파알리 오브 인스트루먼츠 르네상스 바이올린 콘소트, 피터 홀먼(지휘)

17세기 영국의 류트의 대가로서 전 유럽을 들끓게 했던 존 다울랜드의 유명한 기악곡. 대담한 화성과 지극히 곱고 아름다운 선율로 당시 청중들을 사로잡았던 그는 특히 우수로 가득한 악상을 꾸미는 데 재능이 뛰어났다. 라크리메는 당시 분리된 4성부 위주의 춤곡 양식에 5성부 춤곡이라는 기악곡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변혁을 가져왔던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영국의 콘소트 레퍼토리에 속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적어도 그것의 일부는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에서 작곡되었다. 그리고 현악기 사용에 관한 한 전형적인 앵글로-저먼 양식에 따르고 있다. 비감 어린 7개의 선율이 끝나면 짤막한 다울랜드의 기악곡들을 많이 들을 수 있다.

*그라모폰 크리틱스 초이스

CDH 55385   휴고 볼프: 이탈리아 가곡집 1권 & 2권 (총 46곡)

연주: 펠리시티 로트(소프라노), 피터 슈라이어(테너), 그레이엄 존슨(피아노)

"3인의 빼어난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사랑스럽고 따뜻한 레코딩은 명확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성악가와 피아니스트들에게 있어 기억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Hi-Fi News-

“예술적으로 완성된 비범한 녹음이다.”  -The Independent-

CDD 22063   보이스: 트리오 소나타 1번-15번  (2for1)

연주: 더 팔리 오브 인스트루먼츠, 피터 홀맨(지휘)

이 녹음은 1747년 발표된 2개의 바이올린과 첼로 또는 하프시코드를 위한 12개의 소나타와 캠브리지 피츠윌리엄 박물관에 소장되었던 미발표된 필사본인 3개의 트리오 소나타를 수록하고 있다. 이 대단히 매력적인 작품은 다양한 음악적 양식과 형식을 자랑하며, 오랜 세월동안 트리오 소나타에 있어 걸작으로 영국에서 사랑받아왔다. 음악을 듣는 2시간 동안 피터 홀맨과 연주 단체 팔리 오브 인스트루먼츠는 다양한 음악적 영감을 선사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