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소스 7월 신보 7월 13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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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7-08 15:46 조회6,85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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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소스 7월 신보










8.570794


멘델스존: 한여름밤의 꿈 (연극대사 포함)


제니 월러먼, 페페 벡커(sop)/ 버서티 보이스/ 제임스 저드/ 뉴질랜드 심포니


1826년 불과 17세 소년이었던 멘델스존은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희곡 '한여름밤의 꿈'에 기초한 걸출한 서곡을 완성하였다. 16년 후 그는 동일한 희곡에 대한 극부수 음악을 완성하였는데,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소년시절의 풍부하고도 싱그러운 상상력을 고스란히 재현해내었다. 본 음반에는 희곡 속의 대사들까지 충실히 수록함으로써 극부수음악 본연의 매력을 느끼게끔 배려하였다.









8.572371


치마로사: 레퀴엠


쿠체로바, 크루칠리아코바, 루다, 벨라첵/ 커크 트레버/ 카펠라 이스트로폴리타나


당대의 인기 오페라 작곡가였던 치마로사는 극음악에 대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당시로는 큰 스케일의 레퀴엠을 완성하였다. 이는 1787년 상트 페테르부르크 주재 프랑스 대사의 부인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완성된 작품으로, 진혼의 비감을 적절히 드러내는 입당송과 극적인 진노의 날, 그리고 열띤 종교적 희열을 보여주는 상투스, 평화롭게 전곡을 마무리하는 럭스 에테르나 등이 특히 인상적이다.









8.572521


플루트와 타악기를 위한 음악 Vol.2


마르크 그로웰스(fl)/ 사라 무라도글루(percc)


플루트와 타악기를 위한 음악 1집으로 호평을 받았던 벨기에의 플루티스트 마르크 그로웰스가 그 후속편을 완성하였다. 보사노바 리듬을 응용한 리사이트의 'This is not a bossa', 맥도날드의 기교적인 소품인 '악마의 춤', 발리, 일본, 인도의 이국적인 정취를 담은 파의 '켐방 술링', 92년에 재발견된 졸리베의 소품 'une minute trente', 일본작곡가 케이코 아베의 즉흥연주에 기초한 작품인 '미-치' 등을 수록하였다.









8.572119


슈미트: 교향곡 3번, 샤콘느


바실리 시나이스키/ 말뫼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란츠 슈미트가 1927-8년에 완성한 교향곡 3번은 빈 필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1928년 12월 프란츠 샬크가 지휘하는 동악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서정적인 1악장, 변주곡 형식의 느린 악장, 랜틀러 풍의 스케르초, 풍부한 음악적 창의성을 보여주는 피날레로 구성된 교향곡이다. 슈미트는 자신의 오르간 걸작인 샤콘느를 당당한 스케일의 관현악곡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역시 1931년 빈 필에 의해 초연되었다.









8.572204


리스: 피아노소나타 Op.9-2 & Op.26, 꿈 Op.49


수잔 케이건(pf)


베토벤의 애제자로 알려진 페르디난트 리스는 당대의 걸출한 건반 비르투오조이기도 했다. 그의 피아노작품들은 하이든/모차르트의 스타일에서 클레멘티/베토벤의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과정을 보여준다. 멘델스존과 쇼팽을 예견케하는 로맨틱한 작품인 '꿈', 베토벤의 '비창'소나타의 그림자를 보여주는 소나타 Op.26 '불행', 폴로네이즈 풍의 1악장과 무궁동의 4악장이 특징적인 소나타 Op.9-2를 담고 있다.









8.570942


루빈시타인: 드레스덴의 추억, 2개의 멜로디, 로망스와 즉흥곡 외


조셉 베노웨츠(pf)


안톤 루빈시타인은 19세기 러시아음악의 산파 역할을 했었던 인물이다. 리스트의 제자로 독일 낭만음악을 적극 추종했으며, 뛰어난 피아니스트로서도 맹활약했다. 본 음반에는 그의 가장 유명한 피아노소품인 F조의 멜로디 외에도 최만년의 회고작인 '드레스덴의 추억', 러시아의 향토색을 보여주는 러시안 세레나데, 서정성과 초절기교를 겸비한 로망스와 즉흥곡 등의 피아노작품들을 담고 있다.









8.572414


카셀라: 교향곡 2번,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심야'


유선희(pf)/ 프란체스코 라 베키아/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디 로마


카셀라는 레스피기, 피제티와 더불어 근대 이탈리아 관현악의 황금기를 구축했던 작곡가였으며, 음악학자로서도 비발디를 비롯한 여러 이탈리아 바로크 작곡가들을 재조명했던 인물이다. 교향곡 2번은 그가 크게 감동받았던 말러 교향곡 2번의 영향을 담은 작품이며, 자신의 연애담을 표제음악 형태로 표현한 작품인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심야'는 로마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우리 피아니스트 유연희가 독주를 맡았다.









8.572014


브라이언: 교향곡 11, 15번, 닥터 메리하트 서곡 외


토니 로우, 애드리언 리퍼/ 아일랜드 RTE 국립 교향악단


하베르갈 브라이언은 96세로 장수하면서 도합 32편의 교향곡을 완성시켰던 영국의 근대작곡가다. 특히 최후의 여덟 교향곡은 그가 90세 이후에 완성한 것들이다. 그의 교향곡들은 작곡가의 생전에도 거의 연주되지 못했음에도 그는 자신의 창작열을 굽히지 않았다. 교향곡 11번과 15번은 그의 교향곡들 중에서도 범상치 않은 형식의 작품들로서, 특히 11번의 아다지오는 작곡가의 가장 감동적인 느린 악장으로 꼽힌다.









8.572417


루에다: 교향곡 3번 '빛', 상상의 여행


막시미아모 발데스/ 아스투리아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1961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헤수스 루에다는 2004년 스페인 문화부의 국립 음악상을 수상하면서 이 나라의 대표 작곡가로 급부상하였다. '빛'이라는 부제의 그의 교향곡 3번은 고대의 4원소인 불, 물, 흙, 공기를 상징하는 4개의 악장에 이어서 '빛을 향하여'라는 타이틀의 피날레로 마무리되는 대작으로, 이 작곡가의 개성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강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다.









8.559667


코플랜드: 클라리넷협주곡, 알드리지: 클라리넷협주곡, 삼바


데이비드 싱어(cl)/ 어 파 크라이 오케스트라/ 상하이 쿼텟


부드러운 느낌의 1악장과 기교적인 카덴차, 그리고 재즈 풍의 마지막 악장으로 구성된 코플랜드의 클라리넷협주곡은 20세기에 완성된 가장 우수한 클라리넷협주곡으로 꼽힌다. 앨드리지의 협주곡은 코플랜드의 작품의 직계후손과도 같은 작품이다. 클래식, 포크, 재즈, 클레츠머 등의 영향을 혼재된 독특한 스타일의 작품이다.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앨드리지의 삼바가 함께 수록되었다.









8.559626


렌티니: 오케스트라 홀 모음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다섯 소품, 몽타쥬 외


폴 갠슨(bn)/ 제프리 애플게이트(vn)/ 제임스 밴밸켄버그(va)/ 마시 샹토(vc) 외


제임스 렌티니는 락밴드에서 일렉기타리스트로 활동하다가 클래식 기타로 전향한 이후 지금은 작곡가로 활동 중인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디트로이트 심포니의 본진을 예찬한 작품인 오케스트라 홀 모음곡, 아리조나의 절경을 음악으로 표현한 '세도나의 풍경', 죽을 고비를 넘긴 뒤 자신의 수호천사에게 헌정한 작품인 'El signo del Angel' 등의 다양한 개성의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8.572290


스코트: 바이올린소나타 1,3번, 소나타 멜로디카


클레어 하윅(vn)/ 소피아 라만(pf)


시릴 스코트는 91세의 장수를 누리며 400여 편의 작품을 양산했다. 거장 구센스로부터 '영국 근대음악의 아버지'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지만, 그가 사망 이전부터 그의 작품들은 세인들의 기억 속에서 서서히 잊혀졌다. 보수적인 낭만주의적인 악풍을 근간으로 삼았으며, '영국의 드뷔시'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인상주의적인 작풍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의 바이올린소나타들 역시 이러한 작곡가의 개성을 잘 보여준다.









8.559659


워커: 현악사중주 2번, 시, 현을 위한 서정 외


자넷 스타시오(sop)/ 선 소노라 쿼텟/ 비데무스 앙상블/ 시그너스 앙상블 외


조지 워커는 1966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미국의 원로 흑인 작곡가다. 미국 예술 문학 아카데미의 회원이며, 2000년에는 생존 인물로는 처음으로 미국 클래식 음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미국 작곡가의 작품들 중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의 하나인 현을 위한 서정과 미국 현대 가곡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시를 비롯한 이 작곡가의 대표 실내악과 성악곡들을 함께 수록하였다.









8.572233


아렌스키: 에튀드 Op.41 & 74 , 바닷가에서, 6개의 소품


아담 네이먼(pf)


아렌스키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제자였으며, 라흐마니노프와 스크랴빈의 스승이었던 작곡가다. 그가 남긴 두 세트의 에튀드는 단순한 기교 연마의 목적 외에도 풍부한 서정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쇼팽의 그것을 연상케 한다. 6개의 소품은 바로크 춤곡 모음곡의 형식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정립한 작품이며, 자신의 음악적 개성을 보여주는 6곡의 에스퀴세스 '바닷가에서'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177


보시: 오르간작품집


피에르 다미아노 페레티(org)


마르코 엔리코 보시는 19/20세기 전환기에 활약했던 이탈리아 출신의 위대한 오르간 거장으로, 프랑크, 길망, 뒤프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을 정도의 거물이었다. 그의 오르간 작품들은 프랑크나 레거와 마찬가지로 바흐에 기반을 둔 대단히 보수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장대한 푸가로 마무리되는 주제와 변주, 호방한 스케일의 대작은 콘체르트슈튀크 등을 수록하였다.









8.559358


미국 합창음악 (퍼시체티, 슈만, 발컴, 파인, 포스)


제임스 마로우/ 유니버시티 오브 텍사스 챔버 싱어즈


퍼시체티의 미사는 창작의 정선율에 기초하여 완성한 복고풍 폴리포니 작품이며, 휘트먼의 시에 곡을 붙인 W 슈만의 '죽음의 캐럴', 다양한 음악스타일이 혼재된 발컴의 송 사이클 'The Mask', 리라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반주가 인상적인 루카스 포스의 3개의 시편, 17세기 영국 시인 벤 존슨의 시에 곡을 붙인 어빙 파인의 'The Hour-Glass' 등 20세기 후반의 다양한 미국 합창음악들을 수록하였다.









8.572426


버터워스: 가곡집 (연가곡 슈럽셔의 젊은이 포함)


로데릭 윌리엄스(br)/ 이안 번사이드(pf)


조지 버터워스는 31세의 젊은 나이로 1차 대전 중 솜 전투에서 산화했던 비운의 작곡가다. 근대 영국을 대표하는 가곡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하우스만의 시 '슈럽셔의 젊은이'에 기초한 6개의 가곡과 역시 동일 시집에 곡을 붙인 5개의 가곡, 그리고 스티븐슨, 셀리, 와일드 등의 시에 곡을 붙인 두 세트의 서섹스 포크송 연작 등 작곡가의 대표가곡들을 수록하였다.





댓글목록

leeby56님의 댓글

leeby56 작성일

8.570794  멘델스존: 한여름밤의 꿈 (연극대사 포함)  제니 월러먼, 페페 벡커(sop)/ 버서티 보이스/ 제임스 저드/ 뉴질랜드 심포니
8.572119  슈미트: 교향곡 3번, 샤콘느 바실리 시나이스키/ 말뫼 심포니 오케스트라

chkima2003님의 댓글

chkima2003 작성일

8.570794

멘델스존: 한여름밤의 꿈 (연극대사 포함)  /
8.572371

치마로사: 레퀴엠

weihnachten님의 댓글

weihnachten 작성일

8.572413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되었습니다.^.^

ksc3287님의 댓글

ksc3287 작성일

8.570794

멘델스존: 한여름밤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