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I, Etcetera(에체테라) 신보 (5/19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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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5-13 17:02 조회6,20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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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RI (미국)
♣♣♣ 프레더릭 모이어 ♣♣♣
<신보> J121 다시 찾은 빈 ★★★★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D 장조 K.576 / 하이든: 안단테와 변주곡 f 단조 Hob.XVII/6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c 단조 Op.13 <비창> / 슈베르트: 네 개의 즉흥곡 Op.90 D.899 / 체르니: 반복되는 음 연습 Op.740 No.7
* 연주: 프레더릭 모이어(피아노)
만약 클래식 음악에 수도가 있다면 모차르트부터 쇤베르크에 이르기까지 많은, 최고의 작곡가들의 집이 있었던 빈이 최적의 장소일 것이다. 이 음반은 모차르트와 하이든의 후기 작품들과 베토벤의 <비창>소나타, 슈베르트의 즉흥곡 등 40년에 걸친 빈의 음악을 담았다. 사랑스럽고 탱글거리는, 또한 우아하고 세련된 프레더릭 모이어의 연주는 그 시대, 그 장소에서 듣는 듯 생생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예스럽고 고운 음색의 스타인웨이 피아노는 이런 분위기를 더욱 돋우어 마치 시간의 블랙홀 속으로 빨려드는 듯하다.
<신보> J113 내가 좋아하는 쇼팽 ★★★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의 <그대의 손을 주오>에 의한 변주곡 Op.2 / 연습곡 F 장조 Op.10-8, G flat 장조 Op.10-5 <흑건> / 마주르카 a 단조 Op.17-4 / 왈츠 E flat 장조 Op.18 / 발라드 No.1 g 단조 Op.23, No.3 A flat 장조 Op.47 / 녹턴 D flat 장조 Op.27-2, c 단조 Op.48-1, c sharp 단조 Op.posth / 환상 폴로네이즈 A flat 장조 Op.61)
연주자 프레더릭 모이어가 아끼는 쇼팽의 작품들로 이루어진, 17세에 작곡한 모차르트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부터 완숙미 흐르는 환상 폴로네이즈까지 작곡연대순서로 쇼팽의 음악적 발전상을 담고 있다. 따뜻한 톤과 능수능란한 모이어의 연주는 정갈함과 부드러움으로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데, 루빈슈타인을 비롯한 쇼팽음악해석에 이름난 여타의 연주자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완벽한 아름다움이 빛난다. 예술적 기교와 선율선을 살려내는 우아한 감성, 효과적인 루바토의 사용과 무결점의 연주는 쇼팽애호가들을 환호하게 할 것이다.
<신보> J101 전주곡, 푸가 그리고 변주곡 ★★★
J.S 바흐: 코랄 프렐류드 <하느님의 독생자이신 우리 주 그리스도> S.601 (데이비드 모이어 피아노편곡), 전주곡과 푸가 D 장조 BWV532 (부조니 피아노편곡) / 베토벤: 러시아 무용을 주제로 한 12개의 변주곡 WoO.71 / 프랑크: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 b 단조 Op.18 (해롤드 바우어 피아노편곡) /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Op.23 No.2,4,5
* 연주: 프레더릭 모이어(피아노)
오래전부터 작곡과 연주의 기본이 되어왔던 전주곡과 푸가, 그리고 변주곡의 정수와 편곡의 신선함을 담은 음반이다. 부드러운 음색과 깔끔한 터치, 경건함을 불러일으키는 편곡의 바흐와 프랑크, 그리고 단정, 단호함 속에 순수한 선율미를 품고 있는 베토벤, 힘과 서정성의 조화로 황홀감을 안겨주는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커티스의 명교수 엘레노어 소콜로프와 우리시대의 위대한 스승 메나헴 프레슬러를 사사한 프레더릭 모이어의 부드러우면서 청명감을 느끼게 하는 음색, 깨끗하고 믿음직스런 터치로 들어본다.
<신보> J104 할아버지의 이야기 ★★
요나스: 토카타 A 장조 Op.14 / 도흐나니: 카프리치오 b 단조 Op.2 No.4 / J.S. 바흐: 트리오 소나타 G 장조, 알레그로 (데이비드 모이어 편곡) / 헨젤트: 6개의 연습곡 Op.2 No1, 2, 4, 5, 8, 10 / 드뷔시: <피아노를 위하여> 모음곡 중 사라반드 / 쇤베르크: 6개의 작은 피아노곡 Op.19 중 사라반드 /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c sharp 단조 Op.3 No.2 / 생상스: 왈츠 형식의 연습곡 Op.52 No.6
* 연주: 프레더릭 모이어(피아노)
데이비드 모이어는 "파데레프스키 주니어"로 불리며 10살 때 백악관, 루즈벨트 대통령 앞에서 연주했을 정도로 소문난 신동이었다. 그의 손자이자 피아니스트인 프레더릭 모이어는 할아버지를 추억하며 이 음반을 기획, 부조니와 도흐나니 등의 당대 유명 피아니스트를 사사하며 베를린에서 빛나는 유년 시절을 보낸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각의 수록곡들이 할아버지와 어떤 특별한 이야기로 엮어져 있는지에 대한 프레더릭 모이어의 설명과 함께 단정하고 충만한 연주에 녹아있는 존경과 사랑이 감동적이다.
<신보> J122 19세기 로맨틱 피아노 협주곡 ★★
맥도웰: 피아노 협주곡 No.2 d 장조 Op.23 / 클라라 슈만: 피아노 협주곡 a 단조 Op.7
* 연주: 프레더릭 모이어(피아노) / 플로브디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네이든 토도로프(지휘) / 단 쿠리에 의한 미디 오케스트라
19세기, 위대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두 작곡가의 피아노 협주곡을 만나는 행복한 순간이다. 여타의 협주곡들과 다르게 느린 1악장으로 시작하는 맥도웰의 <협주곡 2번>은 처음부터 초절기교로 강하게 몰아붙이는 한편 넓은 바다를 보는듯한 너른 서정성으로 어루만져 준다. 이어 클라라 슈만의 <협주곡 a 단조>는 한없는 부드러움과 단조 특유의 애수감으로 마음을 쓸어준다. 생기 있고 서정적이며 내적 충만함이 느껴지는, 놀라운 기교로 피아노를 장악한 모이어의 연주에 한순간 빠져들게 될 것이다.
<신보> J114 R. 슈트라우스: <에노크 아덴> 낭독자와 피아노 위한 멜로드라마 Op.38
* 연주: 벤자민 럭슨(바리톤), 프레더릭 모이어(피아노) ★★★
영국 오페라에 큰 무게감을 주었던 바리톤 벤자민 럭슨과 프레더릭 모이어의 10년 넘는 듀오활동에 정점을 이룬 음반이다. 클라우드 라이네스와 글렌 굴드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테니슨의 시에 R.슈트라우스의 음악이 더해진 우정, 사랑, 이별, 희생의 가슴 아픈 대서사시 <에노크 아덴>을 이 두 명인의 호흡으로 다시 만나본다. 럭슨의 다채롭고 설득력 있는 음성과 모이어의 힘있고 유연한 반주에서 얻은 흡입력은 마지막 챕터의 가슴 저미는 슬픔에 이르기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한다.
2. Etcetera (네덜란드)
<신보> KTC 1404 바이올린과 하프를 위한 모차르트 소나타 - 모차르트: 소나타 1~6번 K.26~31 / 페트리니: 소나타 3, 6번 ★★★★
* 연주: 마수미 나가사와(하프), 료 테라카도(바이올린)
모차르트가 어린시절에 작곡한 바이올린 반주가 붙은 건반 소나타들은 바이올린이나 플루트 연습곡으로도 널리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가운데 K.26번에서 31번까지는 작품4번으로 네덜란드에서 출판된 것인데, 이후 1767년에 출판된 프랑스판에서는 “하프로도 연주할 수 있음”이라는 지시가 있었다. 이를 되살려 18세기 프랑스 방식 하프로 연주한 최초의 녹음으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원전 연주자인 료 테라카도와 마수미 나가사와의 연주이기에 그 중요성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신보> KTC 1390 바흐의 성 - 바흐: 전주곡과 푸가 BWV.890, 889, 847, 869, 코랄 전주곡 BWV.637, 734, 615, 705 / 부조니: 바흐에 의한 환상곡, 환타지아 콘트라푼티스티카 외 ★★★
* 연주: 얀 미키엘스(피아노)
얀 미키엘스가 마침내 자신의 이상에 한걸음 더 나아간 중요한 음반을 발표한다.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를 바르톡이 새롭게 진화시켰던 버전을 비롯하여, 부조니 편곡의 바흐 코랄 전주곡 <아담의 타락으로 모두가 더럽혀진>, <기뻐하라 사랑스런 주의 성령들이여>, 그리고 부조니의 바흐에 의한 환상곡 등을 담고 있다. 옛 음악의 향취를 불러일으키는 고전적 시각과 섬세한 구조미를 통해 은은하면서도 풍성한 색채감을 전해 주었던 그가 향한 독창적 미학이 무엇인지 확인하게 될 귀중한 작품집이다.
<신보> KTC 1400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캐논 변주곡 ★★★
<2 for 1> * 연주: 피터 디르크센(하프시코드, 오르간)
<푸가의 기법> 초기버전을 최초로 녹음하여 “지금까지의 그 어떤 연주보다도 뛰어난 음반”이라는 극찬을 받는 등 바흐 작품의 숨겨진 진실을 밝혀온 피터 디르크센이 이번에는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면면을 파헤친다. 놀라운 균형감각과 찬란한 음향으로 펼쳐가는 가운데, 특히 여유로운 템포를 갖추고 그 안에 정교하게 음형을 구축해 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무엇보다 이 변주곡을 구성하는 형식의 기초가 되는 5개의 <캐논 변주곡>을 발굴해 오르간으로 들려주어 자신의 해석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신보> KTC 1402 칼리오페 초우파키: 누가 수난곡 ★★★
* 연주: 마르셀 비크만(테너), 에기디우스 사중주단, 이오아니스 아르바니티스 비잔틴 합창단, 니에우 앙상블, 에드 스파냐드(지휘) 외
골리호프의 <마가수난곡>, 탄둔의 <마태수난곡>을 능가하는 새로운 문제적 수난곡이 탄생하였다. 그리스혈통의 독일 작곡가 칼리오페 초우파키는 로마서와 누가복음을 텍스트로 동서양은 물론, 고대에서 현대를 모두 아우르는 <누가수난곡>을 창조했다. "힘노스", "아리아", "파토스"의 3부 구성에, 네이, 케만차, 카눈 등 동방의 악기와 비잔틴 합창단의 독특한 창법을 동원하여 흡인력 있는 강렬한 음악적 성취를 이루었다. 볼프강 림의 <누가수난곡>과는 비교할 수없는 음악적 감동을 담고 있으며, 구바이둘리나의 <요한수난곡>보다 신비롭고, 탄둔보다 강렬하며, 골리호프보다 대중적 감각으로 무장한 작품이다.
<신보> KTC 1399 현과 마림바를 위한 포르투갈 작곡가 작품집 - 루이스 티노코: 엔드 미트 / 호아오 페드로 올리베이라: 빛의 소용돌이 / 루이 펜하: 투시도 / 파트리시아 수체나 드 알메이다: 둘체 델리리움 / 클로틸데 로사: 칸토 서쿨라 ★★
* 연주: 아르디티 사중주단, 페드로 카르네이로(마림바)
마림바의 투명한 울림과 현의 섬세함으로 그려지는 포르투갈 출신 우리시대 작곡가들의 독창적 스펙트럼을 맛볼 수 있는 음반이다. 미니멀리즘과 고전적 형식미 등이 감각적으로 조화를 이룬 티노코의 <엔드 미트>를 시작으로, 구도적이면서 구조적인 루이 펜하의 <투시도>, 그리고 클로틸데 로사의 <칸토 서쿨라>로 대단원을 내린다. 카르네이로의 바흐에 바치는 무반주 첼로 헌정곡을 비롯해 올리베이라의 현악사중주 <빛의 소용돌이> 등 아르디티 사중주단의 높은 역량이 전해지는 작품들이 포함되어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 텐 홀트: 칸토 오스티나토
KTC 1398X 시메온 텐 홀트: "칸토 오스티나토" 전집
★ KTC1398, KTC1367, KTC1317 3종 묶음판매
<5CD for 2.5 price, No DC> * 연주: 아시아 쿠네고(하프), 키스 비에링가, 폴로 드 하스, 제제르드 부휘스, 진 칼, 아리엘르 베르네드, 씨스 반 질랜드(피아노)
네덜란드 클래식 음반 사상 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시메온 텐 홀트의 <칸토 오스티나토>. 2대, 4대를 위한 피아노 버전과 하프 버전 등 모든 녹음을 세트로 묶어서 특별한 가격에 제공해 드리는 전세계 유일의 기회! 무한하게 펼쳐지는 그 영롱한 선율은 어떤 연주에서도 신비로운 아름다움으로 가득한데, 특히 중반에 들려오는 “주제”선율은 지워지지 않는 영원한 잔향을 남긴다.
KTC 1398 시메온 텐 홀트: 하프를 위한 "칸토 오스티나토" * 연주: 아시아 쿠네고(하프)
KTC 1367 시메온 텐 홀트: 칸토 오스티나토 * 연주: 키스 비에링가, 폴로 드 하스(피아노)
KTC 1317 시메온 텐 홀트: 칸토 오스티나토
<3 for 1.5 price> * 연주: 제제르드 부휘스, 진 칼, 아리엘르 베르네드, 씨스 반 질랜드(피아노)
댓글목록
weihnachten님의 댓글
weihnachten 작성일KTC 1398X 근데 음반 가격을 알 수 있을까요?
chkima2003님의 댓글
chkima2003 작성일KTC 1400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캐논 변주곡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