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ia Mundi(하르모니아문디)신보 8월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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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6-30 15:30 조회7,479회 댓글2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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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역사의 선각자, 반세기의 오랜 역사
풍요로운 프랑스 왕궁의 음색이 전해주는
Harmonia Mundi
HMC902019.20 쇼스타코비치: 전주곡과 푸가 전곡(3 for 2) ( 2CD + 인터뷰 DVD보너스)
연주: 알렉산더 멜니코프(피아노) ★★★★★
1950년 쇼스타코비치가 라이프찌히의 바흐 서거 200주년 기념 행사에서 니콜라예바가 연주하는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을 듣고, 감동을 받아서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작품은 가능한 모든 키와 서양음악의 모든 양식을 포함하는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의 20세기 버전이라 할 수 있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슈만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의 후계자인 꼽히는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는 자신의 독자적이고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선보이고 있다. 3번째 디스크에 안드레아스 슈타이어와 함께한 그의 인터뷰와 연주장면이 담겨있다. 발매와 함께 이 작품의 최고 명반으로 꼽히는 타티아나 니콜라예바의 연주를 뛰어넘는 첫 음반으로 거론되며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금주의 음반 - CD 리뷰, 어메이징 인스트루멘탈 초이스 - BBC 뮤직, 금주의 클래식 CD - 선데이 타임즈, 뉴 앨범 초이스 - 하이 파이, 가디언
HMU907534 컨스피레어 인 콘소트 ★★★★★
수록곡: Let the river run(칼리 사이몬), The water is wide, Light of a clear blue morning(돌리 파튼), Gabriel's oboe(엔니오 모리코네), 1000 beautiful things(애니 레녹스), The first of my lovers(시드니 카터) 외
연주: 크레이그 헬라 존슨(지휘), 컨스피레어(Conspirare) 외
“창시적인 동시에...세계적 수준의 앙상블이다”. - 그라마폰 -
“시종일관 매혹적인 모습을 잃지 않는다.” - BBC 뮤직 매거진 -
“믿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음악” - 버팔로 뉴스 -
“품위와 우아함을 불러 일으키는....진정한 거장들의 노래” - 휴스턴 크로니클 -
코랄 앙상블 컨스피레어(Conspirare)는 2008년 10월 12일 미국의 오스틴(Austin)에서 1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지상 최고의 아름다운 보이스를 선보였다. 최초로 전국방송을 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던 이날의 공연이 DVD로 발매 이후 CD로 출시 되었다. 2009년 제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Best Classical Crossover Album'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본 앨범은 그간 많은 클래식 팬들이 바래 왔던 앨범이다.
HMU907464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3번 ★★★★★
연주: 올가 케른(피아노)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올가 케른의 음반. 부모님 모두가 음악가인 집안에서 태어난 러시아계 여성 피아니스트 올가 케른은 2001년 그녀의 나이 17세에 3대 국제 피아노 대회 중 하나인 반 클라이번 대회에서 30년만에 처음으로 뽑힌 여성 우승자로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올가 케른은 여성으로서의 섬세함과 남성적인 파워를 모두 갖고 있어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뒤를 이어 파워 클래식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발매 이후 그녀의 두 번째 쇼팽 음반인 이 녹음에서 보다 깊은 음악적 해석과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HMU90743334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2권 BWV870 - 893 (2CD) ★★★★
연주: 리처드 이가(하프시코드)
리처드 이가는 초기 피아노, 현대 피아노, 오르간, 하프시코드 등 모든 종류의 건반 악기를 연주함은 물론이요, 실내악 연주자, 지휘자로서도 활발한 공연과 함께 꾸준히 음반 발매를 해 오고 있다. 각각의 분야에서 발매된 음반들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여러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2006년부터 크리스토퍼 호그우드의 뒤를 이어 고음악 아카데미의 음악 감독이 되었으며, 바흐의 클라비어 협주곡, 클라비어 솔로를 위한 작품집, 골드베르크 변주곡, 그리고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에 이어 2권을 발매함으로 바흐 전문가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바흐가 장단, 단조의 모든 조성을 활용하여 만든 평균률 클라비어는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전대미문의 작품이다. 리처드 이가의 이 음반은 서양 음악의 위대한 불후의 작품 중 하나로 기억될 최고의 연주이다.
HMU807485 발틱 룬 (SACD--> Normal CD 가격)
수록곡: 벨료 토르미스, 얀 시벨리우스, 실리우스 크릭, 에릭 베르만
연주: 에스토니아 필하모닉 쳄버 합창단, 폴 힐리어(지휘)
<발틱 보이스 시리즈>로 많은 호평을 받은 에스토니아 필하모닉 쳄버 합창단이 시벨리우스, 벨료 토르미스, 실리우스 크릭, 에릭 베르만의 작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핀어족(Balto-Finic)의 전통적인 민요을 탐구하고 있다. 1981년 창단된 에스토니아 필하모닉 쳄버 합창단은 2001년 폴 힐리어가 지휘를 하면서 그 명성이 한층 놓아졌으며 8번이나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들의 음반 모두는 전세계 주요 음악 평론가들과 전문지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고 있다. 세계 음악계가 가장 실력있는 합창단의 하나로 손꼽히는데 주저하지 않는 뛰어난 앙상블을 자랑한다. 북구의 청정한 공기를 연상시키는 깨끗하고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한 이들의 목소리는 심장이 멎을 것만 같은 아름다운 하모니 만들어 낸다. *SACD, Multi-ch Streo, DSD
hm GOLD
- Harmonia Mundi가 창립 50주년 기념 앨범으로 내놓은 hm GOLD 시리즈는 HM의 명성을 드높였던 앨범들로 고급스런 황금색 디지팩 패키지로 이루어져 있다.
HMG501505 안드레아스 숄/ 독일 바로크 시대의 가곡들, 나우바흐, 알버트, 크리거, 하머슈미트
연주: 안드레아스 숄(카운터 테너)
독일 속요집에서 최초로 발견된 나우바흐의 음악은 첫 곡부터 나오는데, ‘이제 밤은 다가오고’를 부르는 독특한 카운터 테너 안드레아스 숄의 음성이 소박하고 티없이 맑은 세상을 연다. 또한 나우바흐 외에 알버트, 페르디난트, 크리거등 동시대의 아름다운 노래를 담고 있는데 모두 아직은 잔재주가 덜 가미된 단순한 규칙과 일치를 보여주는 간결한 아름다운을 추구하는 음악들이다. 카운터 테너 안드레아스 숄의 한 음도 소홀하지 않는 진지하고 차분한 발성이 상당히 성실해 보여 믿음직하다.
*디아파종 황금상, CHOC-음악의 세계, 레페르트와르 10점
HMG50163435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 2 FOR 1 )
연주: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바흐가 브란덴부르크의 크리스티안 루트비히 공의 의뢰로 작곡하게 된 6곡의 협주곡은 당시 쓰이던 모든 악기의 가능성을 총동원해 이룬 명작이다. 흔히 헨델의 콘체르토 그로소와 쌍벽을 이루는 걸작으로 비교되지만 어떤 비슷한 류의 작품과 비교해도 가장 뛰어난 걸작이다.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악단은 바흐 시대의 연주법과 악기편성을 존중하여 진지한 원전연주를 들려준다. 바흐 작품의 풍성하고 다양한 형식과 구조, 흥겹고 교묘한 악상, 지칠줄 모르고 높이 쌓아가는 건축적 성격 등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고 있다. *디아파종 5점 만점
HMG50833435 바르토크: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 1번, 2번, 랩소디 1번, 2번, 루마니아 민속춤 ( 2 FOR 1 )
연주: 이자벨 파우스트(바이올린), 플로랑 보파르(피아노)
바르토크의 거친 멜로디와 리듬이 귀에 꽂힌다. 먼저 발표한 바르토크 앨범(소나타 1번 수록)으로 97년 그라모폰이 주는 ‘올해의 신인상’을 획득했던 이자벨 포스트는 전과 다름없이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표현으로 중무장했다. 소나타 2번 1악장에서 더블 스토핑과 하모닉스 등의 어려운 테크닉을 말쑥하게 소화했으며, 그 표현은 지극히 사려 깊다. 랩소디 첫 악장 ‘라수’에서 레치타티브 악구는 농염하고 힘차면서도 담백해서 듣기 편하다. ‘루마니아 춤곡’에선 자연스런 루바토와 아첼레란도가 주는 멋을 최대한 살렸다.
HMG501557 베토벤: 장엄 미사
연주: 라 샤펠 르와얄, 콜레기움 보칼레,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필리프 헤레베헤(지휘)
장중하고 격렬한 베토벤 최고의 종교음악! 바로크 종교 음악의 거장 헤레베헤는 독창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전체를 일사분란하게 이끌며, 격렬하면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언제나처럼 종교적 분위기가 감도는 섬세한 표현력이 탁월하다. ‘헤레베헤는 이 감당하기 힘든 대작을 다루는데 놀라운 역량을 발위했다. 아무도 그렇게 놀라운 연주를 들려주지 못했다. 이 특별한 작품에는 그렇게까지 통일감있게 다뤄지는 것이 쉽지 않다. 속세를 완전히 초월한 것이다.’ - 워싱턴 포스트 *디아파종 만점, 97년 클래식 CD 어워드
HMG50159293브람스: 세속 합창곡집, 집시의 노래, 4중창곡집 ( 2 FOR 1 )
연주: 리아스 실내합창단, 알랭 플라네(피아노), 마커스 크리드(지휘)
브람스의 합창음악이 주는 미묘한 화성과 색감이 주는 뉘앙스, 그 장대한 음형은 너무 황홀하다. 브람스의 합창곡으로 많은 히트를 기록한 리아스 실내 합창단는 그런 점들을 십분 잘 살려내고 있다. 19세기 합창음악의 대가 브람스의 대규모 4중창곡집으로, 모두 붉은 얼굴로 석양에 취해 있는 웅혼한 독일 건물들을 연상시키는 작품들이다. 음반을 올리자 마자, 슈만의 영향으로 쓴 젊은 시절 작품 OP.31의 진한 로맨스에 금방 감염된다. '아름다운 그대여, 나와 춤추지 않겠어요! 이런 축제의 날에 춤이 없어서야 되겠어요' 라는 괴테의 가사로 시작하는 무도용 돌림노래는 그 옛날 어느 가정에서 있었을 고상한 사교모임의 정경으로 바뀌어 보인다. 또 OP.112의 동경도 깊은 감명을 준다. ‘바다는 밤낮으로 흘러간다, 너는 뜬 눈으로 그리움에 몰두해 있다’*텔레라마, 음악의 세계
HMG50143031 쇼팽: 야상곡 전곡 ( 2 FOR 1 )
연주: 브리짓 앙제레(피아노)
쇼팽의 야상곡(번호가 있는 곡과 번호 미정의 작품을 포함) 전곡이 녹음된 음반이다. 밤은 음과 양의 양면을 갖고 있으며, 죽음, 고독, 고통, 죄악을 암시하는가 하면, 사랑, 밝음으로의 희망, 휴식, 다산등 암시한다. 쇼팽의 야상곡은 그 모든 것을 담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의 많은 정서를 대표하고 영화, 드라마, 시그널, CF등에서 가깝게 느낄 수가 있다. 브리짓 앙제레는 여유있고 풍부한 감성으로 밤을 노래하고 있다.
HMG50140607 코렐리: 합주협주곡 Op.6 ( 2 FOR 1 )
연주: 키아라 반키니, 예스퍼 크리스텐센, 앙상블 415
12개의 콘체르토 그로소로 구성된 Op.6은 작곡가가 사망한 다음해인 1714년에 출판되었다. 이 작품들은 1680년대에서 90년대에 걸쳐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작곡가는 만년에 작품의 일부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반키니와 크리스텐센이 이끄는 원전연주단체인 앙상블 415는 각종 역사적인 기록들을 바탕으로 악단의 편성과 규모를 결정하였고 당시의 연주관습에 따라 피치와 빠르기를 결정함으로써 원형에 가까운 정격성을 구현하였다. 교회소나타 형식의 7번은 39명의 큰 편성으로 장엄함을 추구하였고 실내소나타 형식의 5번은 20명의 작은 편성으로 춤곡들의 기민한 움직임을 강조하였다.
HMG501508 야나첵: 피아노 작품집
수록곡: 피아노 소나타(X.0905), 잡초가 우거진 오솔길을 지나서(1.우리들의 저녁 나절 2.낙엽은 사랑의 노래 3.함께 와요 4.프리데크의 성모 마리아 5.그들은 제비처럼 재잘거렸다 6.말도 없이 7.휴식 8.이토록 겁을 먹고 9.눈물을 흘리며 10.부엉이는 우거진 오솔길을 지나서, 안개 속에서, 추억
연주: 알랭 플라네(피아노)
스메타나, 드보르작과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3대 작곡가 중 한 사람인 야나첵의 피아노 솔로 작품집. 야나첵은 무소르그스키와 슈만의 영향을 받기도 했으나 마침내 자신만의 독자적인 피아노 작품을 확립하였다. <잡초가 우거진 오솔길을 지나서>는 체코 모라비아 지방의 민속시에서 인용하였으며, 야나첵이 그의 어린 시절 모라비아의 후크바르디에서 보낸 추억들과, 장녀을 잃은 슬픔, 프라하에서의 오랜 슬럼프 기간의 어려움등 작가의 자서전적인 사실이 담긴 작품이다. 알랭 플라네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터치가 휼륭하다.
HMG50124748 몬테베르디: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 ( 2 FOR 1 )
연주: 라 샤펠 르와얄, 콜레기움 보칼레, 필립 헤레베헤(지휘)
정선율에 의거하여 6성 합창과 6성 합주를 위해 작곡된, 콘체르토 양식의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는 '오르페우스', '마드리갈'과 함께 몬테베르디의 가장 유명한 작품. 성모 승천 대축일의 저녁 기도를 위한 이 음악은 그 장대한 스케일과 충실한 텍스트로 르네상스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이미 존 엘리어트 가드너 등의 명연들이 즐비하지만, 이 음반도 그들 명반들과 나란히 놓을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연주로 합창의 균형과 음질면에서도 뛰어난 작품이다. *콤팩트 디스크 매거진 필청음반
HMG501766 슈만: 시인의 사랑 OP.48, 리더크라이스 제 2집
연주: 베르너 귀라(테너), 얀 슐츠(피아노)
이 레코딩은 하이네와 아히엔도르프의 시에 의거한 슈만의 가장 유명한 두 개의 연가곡을 수록하고 있다. 베르너 귀라가 슈베르트 몰레방앗간 아가씨로 첫 레코딩을 녹음했을 때 전세계의 음악 전문지들은 천재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흥분했다. 그의 음색과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불러일으키는 신선함은 그를 이들 연가곡에 관한 최고의 해석가로 만들었다. 파트너인 얀 슐츠와는 마치 위대한 실내악 음악에서의 최고의 덕목으로 손꼽힐 만한 피아노와 성악 사이의 대화 형식을 되살려내었다. 이 듀오는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뉴욕, 파리를 비롯한 세계의 유명 콘서트 홀 여기저기에서 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그라모폰 ‘이달의 좋은 음반(에디터스 초이스)
HMG507042 토마스 루이스 데 빅토리아: 모테트와 미사 편곡
연주: 카를로스 메나(카운터테너), 후안 카를로스 리베라(라우드, 비후엘라)
기악 반주에 의해 한 명의 가수가 부르는 르네상스 폴리포니는 의아스럽겠지만 이는 그 당시와 바로크까지 유행했던 연주방식이다. 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선율의 아름다움을 명쾌하게 전달하는데 유용했던 수단이기도 했다. 스페인의 카운터테너 메나와 비후엘라 주자 리베라는 옛 문헌을 통해 나와 있는 빅토리아의 유명 모테트와 미사 악장 편곡을 소개하면서 합창으로 듣는 것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전해준다. 널리 알려진 4성 모테트 ‘얼마나 큰 영광인가’는 메나의 미백의 톤과 완벽한 호흡을 통해 완전히 재창조되고 있으며, 라우드(고대 스페인 류트)와 비후엘라 솔로로 연주되는 ‘가우데아무스’ 미사의 악장도 신선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가곡으로 변신한 다성 음악의 진면목을 담은 진귀한 음반. *그라마폰 에디터스 초이스
HMG505247 키텔: 아리아와 칸타타 Op.1
연주: 바젤 스콜라 칸토룸, 르네 야콥스(지휘)
36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뜬 카스파르 키텔은 드레스덴 궁정에서 성악 교사로 일했던 독일 작곡가이다. 오늘날 생소한 그의 이름은 이 음반의 아리아와 칸타타집(1638)을 통해 화려하게 부활한다. 미감 가득한 멜로디, 당시로는 충격적으로 빠른 아티큘레이션, 돌발적인 템포 변화와 악센트 등이 특징인 키텔의 음악에는, ‘카치니의 독일 버전’이라는 말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마력이 깃들어 있다. 모두 11편의 아리아를 통해, 바젤 스콜라 칸토룸의 뛰어난 솔로들은 독창에서 4중창까지 다양한 성부의 스펙트럼을 충실히 표현했다.
HMX2907296 바흐: 푸가의 기법 (2010년 HM 카달로그 증정)
연주: 프렛워크
비올 콘소트의 황홀한 세공, 1748년부터 1749년 사이에 쓰여진 바흐의 미완성 유작 ‘푸가의 예술’은 15곡의 푸가와 4곡의 카논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바흐는 제 1곡을 제외하고는 모두 악기지정을 해놓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대개 피아노나 쳄발로 혹은 오르간 독주로 연주되거나 현악 앙상블 혹은 관현악 작품으로 편곡되어 연주되는데, 이 음반에서는 아주 특별하게도 첼로의 전신으로 일컬어지는 비올의 6중주, 즉 비올 앙상블 연주를 듣게 된다. 프렛워크 (Fretwork)는 비올 앙상블이 어떤 기악앙상블의 연주보다 이 위대한 작품의 매혹적인 측면을 강렬하게 드러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프레트워크는 잔잔한 한 올의 선율에 이끌려 따라갔던 우리를 장대한 푸가의 바다에 텀벙 빠뜨리고야 만다. 기악앙상블로 이보다 아름다운 연주는 없었던 것 같다. 단체 이름인 ‘프렛워크 ‘는 영어로 굴절된 무늬를 세공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의 섬세한 연주는 그 이름을 보증하고 있다. *그라모폰 ‘이달의 좋은 음반(에디터스 초이스)’
댓글목록
nowen님의 댓글
nowen 작성일
HMG50163435
HMG50159293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HMU90743334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2권(2CD) / HMG50833435 바르토크: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 HMG50163435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 2 FOR 1 ) / HMG505247 키텔: 아리아와 칸타타 Op.1 / HMC902019.20 쇼스타코비치: 전주곡과 푸가 전곡(3 for 2)
nookiecookie님의 댓글
nookiecookie 작성일HMC902019.20 HMG50159293
ari님의 댓글
ari 작성일
HMU90743334
mkim님의 댓글
mkim 작성일HMU907464, HMG501505,HMG50163435,HMG501557,HMG50159293,HMG50140607,HMX2907296
gwangdo님의 댓글
gwangdo 작성일
HMU907534 컨스피레어 인 콘소트
부탁합니다.
junpa0910님의 댓글
junpa0910 작성일
HMU907534 컨스피레어 인 콘소트
anjay님의 댓글
anjay 작성일HMG501505 HMG501557 HMG50124748 HMG501766 HMX2907296
leeby56님의 댓글
leeby56 작성일HMU907464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3번 연주: 올가 케른(피아노)
kimuy님의 댓글
kimuy 작성일HNG 50833435 바르토크 부탁합니다
songayo님의 댓글
songayo 작성일
HMU907464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3번 ★★★★★ 연주: 올가 케른(피아노)
bruel74님의 댓글
bruel74 작성일HMU907464 올가 케른(피아노) 부탁드립니다.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HMU907534 컨스피레어 인 콘소트
HMG501508 야나첵: 피아노 작품집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HMC902019.20 , HMU907534, HMG501557, HMG50143031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1.HMC902019.20 쇼스타코비치: 전주곡과 푸가 전곡
2.HMU807485 발틱 룬
3. HMG50163435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4.HMG501557 베토벤: 장엄 미사
5.HMG50833435 바르토크: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6. HMG501508 야나첵: 피아노 작품집
7.HMG50124748 몬테베르디: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
부탁합니다
ferroksj님의 댓글
ferroksj 작성일HMU90743334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2권 BWV870 - 893 (2CD) 부탁드려요.
andless님의 댓글
andless 작성일HMU907464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3번 ★★★★★ 연주: 올가 케른(피아노)
you님의 댓글
you 작성일HMU90743334
mgcalgo님의 댓글
mgcalgo 작성일HMC902019.20
gwangdo님의 댓글
gwangdo 작성일
HMU907534 컨스피레어 인 콘소트 ★★★★★
예약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