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V, Fuga Libera(푸가 리베라) 신보 및 재입고(6/2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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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5-27 15:10 조회7,81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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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DV Classics (독일)




<신보> MDV800  글룩: <타우리스의 이피게니> 전곡 - 1952년 액상프로방스 페스티벌 녹음 ★★★★


< 2 for 1.5 > * 연주: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지휘), 파리음악원 관현악단과 합창단, 파트리시아 뉴웨이, 레오폴드 시모노, 피에르 몰레, 로베르 마사르, 미셀린 롤르 외


글룩 오페라 개혁의 상징 <타우리스의 이피게니>,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이끄는 파리음악원 관현악단의 1952년 액상프로방스 페스티벌 역사적 실황녹음이다. 파트리시아 뉴웨이의 화려한 콜로라투라, 레오폴드 시모노의 리릭한 미성이, 분명한 악세트로 방점을 찍는 줄리니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어우러져 절대적 명연을 펼친다. 빅토르 모렐, 수잔느 발귀에리, 조르쥬 틸 등의 귀중한 아리아 6곡을 보너스로 담아 또한 반가운 음반이다.


 










<신보> MDV013  레오폴드 시모노 & 피에레테 엘러리 2집 1953년 녹음 - 로시니: 아름다운 아침이 밝아 오고 있다(세빌리아의 이발사) / 베르디: 그대의 눈물이 보일것 같다, 사랑은 영혼의 햇살(리골레토), 파리를 떠나서(라 트라비아타) / 모차르트: 그대 행복하기를(돈 지오반니), 가슴에 안겨(코지 판 투테) 등 14곡  ★★★★


* 연주: 레오폴드 시모노(테너), 피에레테 엘러리(소프라노), 에르네스트 부르, 발터 괴르(지휘), 암스테르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SWF 심포니 외


리릭과 드라마틱을 넘나드는 달콤함으로 들려주는 레오폴드 시모노의 로시니 아리아를 시작으로, 절묘한 콤비를 이루었던 피에레테 엘러리와의 듀엣 <리골레토> 가운데 "사랑은 영혼의 햇살" 등 환상적 앙상블을 만날 수 있는 음반이다. 특히 <돈 지오반니> 가운데 "그대 행복하기를"부터 이어지는 모차르트의 아리아와 듀엣들은 당대 최고의 모차르트 가수로 인정받은 시모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선곡으로 너무도 매력적이다. 1집에 이어 본 시리즈에서 가장 뛰어난 음질을 보여주기에 또한 놓칠 수 없다.













<신보> MDV015  제르망 페랄디 1928~1935년 녹음 - 오펜바흐: 비둘기는 날아가고(호프만의 이야기) / 마세: 한사람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자네트의 결혼) / 모차르트: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피가로의 결혼) / 글룩: 이곳은 사랑스럽고 고요해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등 17곡  ★★


* 연주: 제르망 페랄디(소프라노), 엘리 코헨, 앙리 토마시, 유젠느 비고(지휘), 오페라 코미크 오케스트라 외


따스하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1900년대 초반 프랑스 오페라 무대를 사로잡았던 소프라노 제르망 페랄디의 귀중한 녹음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마세의 <자네트의 결혼> 가운데 "한사람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등 프랑스 오페레타에서 들려주는 숨막히는 아름다움은 그녀가 아니면 들을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이다. '마스네', '마농', '에우리디체' 등 그녀의 찬란한 표현들로 빛난 귀중한 배역들로 가득하며, 선명한 음질로 복각되어 또한 감동적이다.













<신보> MDV016  게오르그 한 1936~1950년 녹음 - 베토벤: 만약 돈이 없다면(피델리오) / 로르칭: 오 성스러운 정의여(차르와 목수) / 바그너: 라일락 향기 그윽하고 강렬하다(뉘른베르크의 명가수) / 모차르트: 나는 새잡이(마술피리) 등 15곡   ★★★


* 연주: 게오르그 한(베이스바리톤), 아르투르 로터, 베른하르트 짐머만(지휘),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외


비엔나출신으로 독일 오페라의 묵직하고 강렬한 존재였던 베이스바리톤 게오르그 한의 절창을 만끽할 수 있는 귀중한 음반이다. 특히 그의 장기였던 호탕한 표현력이 빛을 발하는 로르칭의 <차르와 목수>의 명장면들과 <마술피리> 가운데 "나는 새잡이" 등은 강한 흡인력을 발산한다. 바그너에서의 묵직한 표현들은 물론이고, 마지막 <팔려간 신부>에 이르기까지 그 부드러운 음성이 다시 살아온 듯한 뛰어난 음질이 감동을 더한다.















<신보> MDV014  조르쥬 틸 1집 1927~1937년 녹음 - 구노: 사랑, 사랑, 아 태양아 떠올라라(로미오와 줄리엣), 정결한 집(파우스트) / 베를리오즈: 웅대한 자연이여(파우스트의 겁벌) / 마스네: 꿈의 노래(마농) 등 17곡  ★★★


* 연주: 조르쥬 틸(테너), 유젠느 비고, 필립 고베르(지휘), 오페라 코미크 오케스트라 외


전세계 모든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수많은 배역을 아우른, 역사상 가장 완벽하고 폭넓은 활동을 펼친 프랑스의 명 테너 조르쥬 틸 최고의 순간들을 모은 그 첫 번째 음반으로 30년대 전반의 녹음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 가운데 "아 태양아 떠올라라"에서 보여주는 열정적 모습, <베르테르> 가운데 "무엇 때문에 나를 깨우는가" 등은 리릭과 드라마틱을 넘나들며 최고의 노래를 들려주었던 그의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는 명녹음이다.













<신보> MDV017  조르쥬 틸 2집 1929~1936년 녹음 - 마스네: 은혜로 가득한 자연이여(베르테르) / 베를리오즈: 헛된 후회(트로이인) / 로시니: 운명적인 나의 안식처(윌리엄 텔) / 비제: 당신이요 나요(카르멘) / 생상스: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삼손과 델릴라) 등 11곡  ★★★


* 연주: 조르쥬 틸(테너), 유젠느 비고, 필립 고베르(지휘), 오페라 코미크 오케스트라 외


조르쥬 틸의 최전성기인 1930년대 중반 녹음을 중심으로 그의 절창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베르테르> 가운데 "은혜로 가득한 자연이여"의 유려함을 시작으로, 처연하게 눈물짓는 <삼손과 델릴라> 가운데 "나의 고통을 보소서", 그리고 <카르멘> 가운데 "당신이요! 나요!>에 이르기까지 어떤 배역에서도 완벽하고 폭넓은 표현력을 들려준 그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제르망 세르나이의 풍성한 표현력을 만날 수 있는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는 또 다른 큰 선물이다.













<신보> MDV018  에르나 베르거 1942~1949년 가곡 녹음 -
모차르트: 아름다운 봄은 벌써 미소짓고 K.580 / 하이든: 목동의 노래 / 베버: 칸초네타 op.29-2, 3 / 슈베르트: 시냇가의 다프네, 물위에서 노래함 / 브람스: 우리는 걸었네 / 그리그: 봄을 부르는 내 노래 등 22곡  ★★★


* 연주: 에르나 베르거(소프라노), 미하엘 라우하이젠(피아노), 아르투르 슐츠(플루트), 루돌프 슐츠 사중주단 외


독일의 대표적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에르나 베르거의 1940년대 가곡 녹음 등 그녀의 절창을 한자리에 모았다. 모차르트 콘서트아리아 <아름다운 봄은 벌써 미소짓고>의 사뿐한 감수성을 시작으로 베버의 칸초네타에서는 고음의 절묘한 표현력이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특히 슈베르트 <물위에서 노래함>의 가녀린 떨림에서 전해오는 청아함은 더 이상의 설명이 불가능하다. 너무도 깨끗하게 다듬어진 리마스터링이 그녀의 환상적 고음을 완벽하게 전하고 있다. 





MDV001  페루치오 탈리아비니 1940~1952년 녹음 - 푸치니: 그대의 찬손(라보엠), 보라 하늘에서 미소가(라보엠), 별은 빛나건만(토스카), 오 부드러운 손길이여(토스카), 오묘한 조화(토스카), 자유의 몸이 되어(서부의 아가씨) / 벨리니: 이 반지를 그대에게 드리오(몽유병의 여인) / 도니체티: 날개를 펴고 하늘로 간 그대여(람메르무어의 루치아) / 베르디: 사랑하는 사람이여(리골레토) 등 17곡   ★★★★


* 연주: 페루치오 탈리아비니(테너), RAI 오케스트라 외, 지휘: 안탈 도라티, 우고 탄시니, 마리오 로시, 가브리엘레 산티니, 장 폴 모렐 외


불멸의 벨벳 보이스, 테너 페루치오 탈리아비니의 최전성기 주옥같은 녹음을 한자리에 모았다. 52년 토리노 방송에서 녹음한 <그대의 찬손>의 달콤함을 시작으로 <남몰래 흐르는 눈물>,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가>, 그리고 <별은 빛나건만> 등 체트라, 빅터, RCA에서 남긴 최고의 명녹음만이 엄선되어 있다. 베르디, 푸치니, 도니체티의 아름다운 아리아들이 탈리아비니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지고 있는데, 마지막 칠레아 <페데리코의 탄식>에 이르면 그 애절하고 극적인 감동에 시간의 흐름이 너무도 안타깝게 다가온다.





MDV002  플로렌스 이스튼 1926~1939년 녹음 - 바그너: 만세 태양이여(지그프리트) / 드보르작: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 / 하이든: 어머니는 머리를 묶으라 하시네 / 브람스: 묘지에서 / 림스키-코르사코프: 인도의 노래(사드코) / 푸치니: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토스카) / 베르디: 파리를 떠나서(라 트라비아타) / 구노: 오 사랑의 밤이여(파우스트) 등 14곡


* 연주: 플로렌스 이스튼(소프라노), 제라르 무어(피아노), 로버트 헤거(지휘), 코벤트가든 오페라 오케스트라 외


리릭과 드라마틱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표현으로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 소프라노 플로렌스 이스튼의 역사적 명 녹음을 모은 음반이다. 특히 그녀를 가장 빛나게 했던 코벤트가든 시절 멜키오르와의 <지그프리트> 명장면이 첫 포문을 열며 27분간 감상자를 사로잡는다.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 등 우아한 향취를 물씬 풍기는 가곡에 이어 <인도의 노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의 청아함, 그리고 마리오 참리와의 듀엣 <파리를 떠나서>의 드라마틱함까지 이스튼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매력적 음반이다.





MDV003  알프레드 피카버 1912~1923년 녹음 - 차이코프스키: 어디로 사라져버린 걸까(유진 오네긴) / 바그너: 아침은 장미빛으로 빛나고(뉘른베르크의 명가수) / 푸치니: 별은 빛나건만(토스카) / 레온카발로: 의상을 입어라(팔리아치) / 베르디: 청아한 아이다(아이다) 등 20곡


* 연주: 알프레드 피카버(테너)


영어권 출신으로는 드물게 독일과 오스트리아 무대에서 놀라운 성공을 보여주었던 알프레드 피카버의 귀중한 녹음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그의 자연스러운 발성은 바티스티니의 인정을 받아 함께 콘서트를 이어가기도 하였다. 특히 <별은 빛나건만>, <의상을 입어라>, <청아한 아이다> 등 최고의 테너 아리아로 가득한데, 이들에서 물 흐르듯 유려하면서 시원스럽게 부르는 절창은 시간의 흐름에도 퇴색되지 않는 너무도 압도적인 노래들이다.





MDV004  레오폴드 시모노 & 피에레테 엘러리 1951~1952년 녹음 - 도니제티: 사월 중순의 밤은 너무 사랑스러워(돈 파스콸레), 남몰래 흐르는 눈물(사랑의 묘약), 주위는 고요한 침묵속에 잠기고, 영원히 잠든 무덤가에서(람메르무어의 루치아) / 들리브: 엉터리 점쟁이의 환상, 종의 노래, 청춘의 신이여 봄의 신이여(라크메) 등 13곡


* 연주: 레오폴드 시모노(테너), 피에레테 엘러리(소프라노), 한스 로스바우드(지휘), SWF 방송교향악단,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지휘), 파리음악원 관현악단


빼어난 미성과 달콤하고 유려한 표현들로 절묘한 콤비를 이루었던 테너 레오폴드 시모노와 소프라노 피에레테 엘러리의 듀엣과 아리아를 모은 음반이다. 전반부 도니체티에서 이어지는 시모노의 반짝 반짝 빛나는 표현들과 엘러리의 상큼한 콜로라투라는 놓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그리고 들리브 <라크메>의 <종의 노래>, <청춘의 신이여, 봄의 신이여>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사랑노래는 빼어난 음질과 함께 특별한 생동감을 전한다.





MDV005  시그리드 오네긴 1928~1930년 녹음 - 마이어베어: 고귀한 부인(위그노 교도) / 생상: 그대 음성에 내마음 열리고(삼손과 델릴라) / 슈베르트: 마왕 / 리스트: 로렐라이 / 모차르트: 엑슐타테 주빌라테 / 글룩: 나의 에우리디체를 돌려 주오(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 브람스: 아름다운 마겔로네, 알토 랩소디 등 16곡


* 연주: 시그리드 오네긴(메조소프라노), 로사리오 부르동(지휘), 프란츠 루프(피아노) 외


금속 같은 매끄러우면서도 강렬한 힘과 벨벳과 같은 부드러움을 함께 간직한 위대한 콘트랄토, 메조소프라노 시그리드 오네긴의 역사적 녹음을 담은 음반이다. 최고의 녹음으로 평가받는 <예언자>의 두 아리아를 시작으로, <고귀한 부인>, <그대 음성에 내마음 열리고> 등 유려하면서도 정확한 표현력으로 찬사를 받아온 그 고귀한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왕>의 강렬함, <나의 에우리디체를 돌려 주오>와 브람스 가곡들에서 들려주는 우아함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다채로움을 한가득 담은 매력적 음반이다.





MDV006  지노 베키 1940~1951년 베르디녹음 - 베르디: 나는 잔인한 신을 믿는다, 어느 날 밤(오텔로), 그녀의 빛나는 미소는(일 트로바토레), 그가 나를 저주했네, 두 사람은 똑 같다, 몹쓸 악당 놈의 가신들(리골레토), 너는 마음을 더럽히는 자(가면 무도회), 명예! 악당!(팔스타프) 등 16곡


* 연주: 지노 베키(바리톤), 툴리오 세라핀,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로마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외


이탈리아의 진정한 드라마틱 바리톤으로 찬란한 비브라토를 들려준 지노 베키의 베르디 녹음을 한자리에 모았다. <나는 잔인한 신을 믿는다>에서 들려주는 비열함의 극적인 연기를 시작으로, <몹쓸 악당 놈의 가신들>, <너는 마음을 더럽히는 자> 등 위대한 바리톤 아리아들을 지노 베키의 귀중한 녹음들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그 시원스럽고 강렬하게 터져나오는 지노 베키의 절창은 당시 경쟁자를 압도하는 놀라운 힘으로 가득하며, 세심한 연기의 요소 하나 놓치지 않은 그의 모습이 느껴지는 <명예! 악당!>은 가장 돋보이는 필청곡이다.





MDV007  엘리자베트 레트베르그 1927~1940년 녹음 - 모차르트: 나 그녀를 사랑하며(전원의 왕), 때려주세요 마제토(돈 지오반니), 한밤중에 주인이 부르시면, 사랑을 주소서, 아름다운 그 시절은 어디에(피가로의 결혼) / 베르디: 버들의 노래, 아베 마리아(오텔로), 저 들판의 풀을 뜯어(가면무도회), 오 나의 고향(아이다) / 구노: 툴레의 왕(파우스트) / 바그너: 우울한 날들(로엔그린) 등 17곡


* 연주: 엘리자베트 레트베르그(소프라노), 로사리오 부르동(지휘), 베를린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 외


전설적 리릭-드라마틱 소프라노 엘리자베트 레트베르그의 귀중한 노래를 만날 수 있는 음반이다. 드레스덴 오페라에 데뷔하여 그 전율적인 목소리로 각광받고 메트로폴리탄으로 건너가 최고의 베르디 가수로 맹활약했던 그녀의 주요 레퍼토리인 <아이다>, <가면무도회> 등의 아리아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뛰어난 데스데모나로 아직까지 전해지는 소름 돋는 절창으로 <아베 마리아>, <버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녹음년도를 잊을 만큼 뛰어난 녹음상태이기에 더욱 놓칠 수 없다.





MDV008  안토니오 코르티스 1923~1930년 녹음 - 비제: 꽃노래(카르멘) / 마스네: 아 눈앞이 흐려지네(마농), 봄의 산들바람이여(베르테르) / 마이어베어: 오 낙원이여(아프리카의 여인) / 베르디: 여자의 마음(리골레토), 사랑스런 나의 그대여(일트로바토레) / 푸치니: 미미는 무정한 여자, 그대의 찬손(라보엠), 별은 빛나건만(토스카), 울지마오 류, 공주는 잠못 이루고(투란도트) 외 20곡


* 연주: 안토니오 코르티스(테너), 카를로 사바뇨(지휘),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작은 카루소, 또는 스페인의 카루소로 불렸던 명 테너 안토니오 코르티스가 불꽃같은 인기를 누렸던 1920년대 후반 녹음을 담고 있다. 호세, 파우스트, 베르테르 등 그의 리릭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프랑스 오페라의 주역을 시작으로 <라보엠>, <토스카>, <투란도트> 등 푸치니 오페라의 유명 아리아를 그의 매력적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발성과 감정처리 등에 있어서 카루소를 연상시키지만 정확한 음정과 더욱 애틋한 음색으로 감동을 선사했던 코르티스 최 전성기의 귀중한 음원들이다.





MDV009  니농 발랭 1928~1938년 녹음 - 모차르트: 아름다운 그 시절은 어디에(피가로의 결혼) / 토마: 그녀는 사랑을 받고 있다(미뇽) / 구노: 툴레의 왕(파우스트) / 마스네: 청춘을 즐기자, 우리의 작은 테이블이여 안녕(마농), 베르테르 베르테르... 이 편지들(베르테르) 등 14곡


* 연주: 니농 발랭(소프라노), 엘리 코헨(지휘), 라무레 오케스트라, 오페라 코미크 오케스트라 외


프랑스 소프라노 특유의 은은한 떨림이 매력적인 위대한 소프라노 니농 발랭의 소중한 녹음들이다. 드뷔시 가곡에 특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그녀이지만, 오페라 무대에서 보여준 레일라, 미뇽, 마농, 마르가레테, 샤를로테 등의 역할 또한 지금까지 전설로 남아 있다. 특히 그 애절함이 느껴지는 <툴레의 왕>, <우리의 작은 테이블>, 소름 돋는 고음처리가 압도하는 <청춘을 즐기자> 등은 프랑스 오페라의 가장 아름다운 한순간이다.





MDV010 앙드레 다코르 1930~1938년 녹음 - 마스네: 왜 나를 깨우는가(베르테르) / 고다르: 자장가(조슬랭) / 토마: 안녕 미뇽(미뇽) / 푸치니: 그대의 찬손(라보엠) / 도니체티: 남몰래 흐르는 눈물(사랑의 묘약) 외 21곡


* 연주: 앙드레 다코르(테너) 외


벨기에 출신으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테너 앙드레 다코르의 귀중한 녹음을 만나게 된다. 1929년 리옹 오페라에 진출해 <파우스트>와 <마농> 등을 통해 폭발적 인기를 누리며 1930년대 초반 녹음하게 된 주요 오페라 아리아이다. <조슬랭의 자장가>에서의 절창, <그대의 찬 손>,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프랑스어의 자연스러운 발성으로 부르는 모습 등은 너무도 인상적이다. 프랑스 리릭 테너의 계보의 중요 인물인 앙드레 다코르의 음성으로 소중한 오페라 아리아를 만나는 뜻 깊은 자리이다.





MDV011 존 브라운리 1926~1938년 녹음 - 헨델: 당신 발길 닿는 곳에(세멜레) / 베르디: 그분에게 전해주세요(라트라비아타) / 모차르트: 더 이상 날지 못하리(피가로의 결혼), 샴페인의 노래, 창가로 와 주오, 함께 손을 잡고(돈 지오반니) 외 18곡


* 연주: 존 브라운리(바리톤), 오드리 마일드메이(소프라노), 프리츠 부쉬, 토마스 비첨(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글라인드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외


뛰어난 인품과 학식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호주 출신의 바리톤 존 브라운리의 주요 녹음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음반이다. 넬리 멜바의 콘서트 파트너로 명성을 얻었던 시절 멜바와의 이중창 <그분에게 전해주세요>를 비롯한 20년대 녹음을 비롯해, 그의 품격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당신 발길 닿는 곳에> 등 메트로폴리탄 최고의 바리톤으로 각광받던 30년대 녹음으로 이어진다. 그의 최고 배역인 돈 지오반니는 오드리 마일드메이와의 달콤한 이중창을 비롯해 녹음 상태도 뛰어나 놓칠 수 없다.





MDV012  보리스 크리스토프 1949~1953년 녹음 - 보이토: 나의 부정한 영혼(메피스토펠레) / 차이코프스키: 그레민 공의 아리아(예프게니 오네긴) / 무소르크스키: 도시페이의 아리아(호반시치나) / 보로딘: 갈리츠키 공의 아리아(이고르 공) / 림스키-코르사코프: 바이킹의 노래(사드코) / 푸치니: 외투의 노래(라보엠) 외 16곡


* 연주: 보리스 크리스토프(베이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이사이 도브로벤, 에르네스트 부르(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방송교향악단 외


유려하고 풍부한 표현으로 역대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베이스 보리스 크리스토프의 절창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예프게니 오네긴>, <호반시치나>, <이고르 공>, <사드코> 등 러시아 오페라의 주요 배역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필청곡이다. 특히 <여기 이 점 위에서>, <파도는 은빛으로 부서지고>에서 보여주는 그 준엄한 모습은 깊은 감동으로 밀려온다. 무엇보다 30대의 힘이 넘치는 생생한 목소리와 이를 분명하게 전하는 뛰어난 리마스터링이 압권이다.











2. Fuga Libera (Belgium) 




<신보> FUG 564   베토벤: 교향곡 1번, 6번 <전원> - 푸가리베라 전체 카탈로그 포함 특별가 음반  ★★★★★


<1CD Special Price> * 연주: 무지카 비바 오케스트라, 알렉산더 루딘(지휘)


탄력 넘치는 앙상블 안에서도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악센트로 다이내믹한 연주를 펼치는 무지카 비바의 베토벤 교향곡 연주를 만나게 된다. 특히 <전원 교향곡>에서 여유롭게 발걸음을 딛고 청초한 목관과 물결 넘치는 현으로 이어가는 첫악장의 시선은 이들의 독창적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4악장의 강렬함에 이어지는 유려한 피날레는 러시아 음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의 단호함이 느껴지는데, 홀의 느낌을 충분히 살려낸 녹음으로 그 감동이 더해진다.













<신보> FUG 566  무소르그스키 - 피아노 작품전집 (마을에서, 정열적 즉흥곡, 몽상, 변덕스러운 여인, 스케르초 c sharp 단조, 명상곡, 전람회의 그림 외 16곡)  ★★★★


<2CD for 1.5 price> * 연주: 알리스 아데르(피아노)


일리야 레핀의 매우 화려한 색감의 자켓 이미지처럼, 그림을 음표로 옮긴 작곡가 무소르그스키의 다채로운 피아노 작품 전곡을 만날 수 있는 음반이다. 첫 곡 <마을에서>에서 느껴지는 섬세함과 몽상적 색채부터 마지막 곡 <전람회의 그림>의 단정한 터치와는 달리 화려하고 열정적 색채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의 작품들은 디테일하고 아름답다. 유채화, 풍경화, 초상화 등 여러 느낌의 곡들을 분위기에 따라 터치를 바꿔 음의 농도와 색을 다양하게 표현해 내는 알리스 아데르의 발군의 능력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신보> FUG 560  모차르트: 두 대의 호른과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K247 & 334  ★★★★


* 연주: 오피시나 무지칼레, 오라치오 투첼라(지휘)


현악 오중주와 두 대의 내추럴 호른으로 편성된, 6악장 구성의 두 개의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를 만날 수 있는 음반이다. 즐겁고 편안함은 물론 충만한 기쁨을 안겨주는 디베르티멘토이기에, 또한 부드럽고 섬세한 바이올린 선율과 달콤한 울림을 안겨주는 내추럴 호른 등 일곱 악기의 조화가 밝고 아름다워 행복한 70분이다. 연주단체인 <오피시나 무지칼레>의 근거지인 이탈리아 중부도시 “라퀼라”에 일어난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그들을 위해 기획된 음반이 디베르티멘토 작품집이라는 점이 조금은 아이러니하지만, 자신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자하는 그들의 뜻깊은 마음이 담겨있는 연주이기에 소중하고 의미있다.













<신보> FUG 567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듀오> A장조 D574 /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d단조 Op.27/3 /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No.3 d단조 Op.108  ★★★


* 연주: 일리안 가르네츠(바이올린), 알리나 베르쿠(피아노)   ★ Klassiek Centraal


티보 바르가 콩쿨 우승, 퀸 엘리자베스 콩쿨 3위 입상 등으로 두각을 나타낸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안 가르네츠와 18살에 클라라 하스킬 콩쿨 결선에 진출하며 일찍이 활동을 시작한 젊은 피아니스트 알리나 베르쿠가 만나 들려주는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집이다. 각각 몰도바와 루마니아 태생으로 비슷한 문화적 환경을 나눈 두 연주자는 그 공통점을 토대로 합일된 하모니를 들려주는데, 맑고 선명한 음색과 성숙하고 자연스러운 표현과 흐름은 자칫 밋밋하고 보편적일 수 있는 세 작곡가의 작품들에 청초한 숨과 힘찬 에너지를 불어 넣는다.











댓글목록

jileenari님의 댓글

jileenari 작성일

1.  FUG 560  모차르트: 두 대의 호른과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K247 & 334 
2.  FUG 569  모차르트 - 현악 삼중주 전곡

you님의 댓글

you 작성일

FUG566,  FUG560,  FUG569,  FUG502

hkl7048님의 댓글

hkl7048 작성일

FUG 513  라흐마니노프 변주곡 FUG 557 교향 곡 No 2 이스라엘 .etc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