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ekta(아날렉타) 신보 및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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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6-07 19:48 조회6,225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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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AN2 9858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G장조 op.1-2, B플랫장조 op.97 <대공>
그리폰 트리오
정상의 피아노 트리오, 그리폰 트리오가 드디어 베토벤 <대공> 트리오를 들려준다. 이들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템포 감각, 다양한 뉘앙스에 이제는 자발적인 자연스러움과 우아함이 더해졌으며, 자극적인 과장 없이도 작품의 품격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두 작품의 느린 악장에서 이들이 들려주는 깊이 있는 서정미는 깊은 인상을 준다. ‘오랫동안 들어본 <대공> 음반 중에서 가장 만족스럽고 즐거운 연주이다’ ★BBC 뮤직 매거진 <초이스>★
AN2 9919
바로크와 집시 음악 - 텔레만: 소나타, 즉흥적 교향곡, 사중주 와 바로크 시대 집시 음악
마티아스 마우테(지휘), 앙상블 카프리스
<비발디와 바로크 집시음악>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앙상블 카프리스의 2탄! 텔레만은 오늘날의 폴란드인 프롬니츠에서 일할 때 농부와 집시의 음악을 듣고 그 아름다움과 상상력에 경탄을 표시한 바 있다. 앙상블 카프리스는 텔레만 음악 중에서 집시-폴란드적 요소가 두드러진 작품을 고른 다음 1730년 경에 나온 바로크 시대 집시 음악을 사이 사이에 넣어서 또 하나의 멋진 음악 여행을 꾸몄다. - ‘그야말로 매력적인 음반이다.’ ★그라모폰 ‘굿시디’★
AN2 9283
마티유: 콘체르티노 2번, 쇼스타코비치: 피협 1번, 멘델스존: 피아노-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알랭 르페브르(피아노), 다비드 르페브르(바이올린),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
작곡가 앙드레 마티유는 알랭 르페브르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제 완전히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고 할 만하다. 마티유가 12살 때 쓴 콘체르티노 2번은 작품의 생생한 활력과 르페브르의 탁월한 테크닉이 어우러져 불꽃을 튕기며, 또 다른 젊음의 산물인 멘델스존 협주곡에서는 르페브르 특유의 낭만적 정취가 빛을 발하며, 음반의 하이라이트인 쇼스타코비치 협주곡 1번은 뛰어난 기술적 능력과 악곡의 분위기를 잡아내는 르페브르의 뛰어난 능력이 빛을 발한다.
AN2 9121
다름슈타트의 헨델 - 헨델: 샤콘 G장조, ‘헨델씨의 소나타’ HWV 427a, 모음곡 HWV 443 외
제네비에브 졸리(하프시코드)
제네비에브 졸리의 헨델 앨범은 역시 그녀답게 평범한 모음곡 앨범이 아니라 바로크 시대 다름슈타트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되었다. 다름슈타트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하프시코드 앨범에는 어쩌면 그라우프너가 모은 헨델의 젊은 시절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데, 대부분 훗날 출판된 것과 같지만 의미심장한 차이점을 보여주는 부분도 있어서 주목된다. 졸리의 연주는 상상력에 넘치며, 헨델과 관련이 깊은 그라우프너 행진곡도 함께 넣어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AN2 9980
리스트: 순례의 해 1권(스위스)
앙드레 라플랑테(피아노)
낭만파 음악의 탁월한 해석자로 꼽히는 캐나다 피아니스트 앙드레 라플랑테가 아날렉타와 함께 작업하는 리스트 <순례의 해> 전곡 레코딩 프로젝트 1탄이 <스위스>로 시작되었다. 스위스로 향한 내면적, 외향적 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 순례의 해 1권에서 라플랑테는 마리 다구와의 사랑, 스위스의 자연 풍경과 낭만적 시를 표현한 작곡가의 섬세한 화성과 풍부한 음색을 멋지게 잡아냈다. 화려한 비르투오지티가 돋보이는 작품들은 특히 압권이다.
AN2 8731
아르보 패르트: 타불라 라사, 순례의 노래, 모차르트-아다지오, 브리튼을 기리는 노래 외
앙젤 뒤보(바이올린), 라 피에타
캐나다를 대표하는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앙젤 뒤보의 현대 음악 여행! 자신의 앙상블 라 피에타와 함께 한 이번 아르보 패르트 앨범에서 뒤보는 필립 글래스와 더불어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아르보 패르트 음악의 원초적인 생명력과 단순함의 미덕, 침묵과 여백의 힘을 보여주는 음악 언어를 깊이 있게 파고든다. <초상>이라는 제목 아래 패르트의 가장 뛰어난 작품을 엄선했으며, 뒤보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과 섬세한 뉘앙스가 빛을 발한다.
AN2 9959
비올라 다모레 - 텔레만, 비버, 그라우프너, 바흐, 페촐트, 말렝드르의 음악
헬레네 플루프(비올라 다모레) 외
‘어슴프레한 저녁 나절에 더욱 사랑스럽게 울리는 악기’라는 찬사를 받았던 비올라 다모레는 ‘사랑의 비올라’라는 이름답게 7개의 현과 공명현에서 울려나오는 포근하고 어두운 음색이 독특한 매력을 갖춘 악기이다. 헬레네 플루프가 텔레만의 소나타, 비버의 두 대의 비올라 다모레를 위한 모음곡, 바흐의 <요한 수난곡> 중 아리아 등 비올라 다모레가 쓰인 바로크 음악의 가장 탁월한 정수만을 모은 이 음반은 비올라 다모레의 매력을 남김 없이 전해준다.
AN2 9926
콩세르 파리지엥 - 루이 15세 시대의 프랑스 음악
라모: 콩세르 3번, 5번, 텔레만, 파리 사중주 G장조, 르클레르: 바이올린 소나타 D장조 외
그레구아르 지(플루트), 헬레네 플루프(바이올린), 뤽 보세주(하프시코드) 외
18세기 중반, 파리 음악계는 구체제의 마지막 순간에 아름답게 피어난 음악의 화원으로 전유럽의 칭송을 받았다. 그레구아르 지, 뤽 보세주 등 캐나다 최고의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함께 만든 이 앨범에는 르클레르, 라모, 블라베, 포르쿠레이 등 프랑스 작곡가들과 텔레만의 <파리 사중주> 등 루이 15세 치하의 프랑스에서 나온 실내악 중 가장 우아하고 다채로운 작품만이 엄선되어 있다. 양식미에 부합한 우아한 연주가 은은한 기쁨을 주는 음반이다.
AN2 9975-9 (5CDs, 3장 가격)
베토벤: 교향곡 전곡
장-필립 트랑블레(지휘), 오케스트라 드 라 프랑코포니
캐나다의 언론으로부터 2009년 캐나다 최고의 음악 연주회라는 찬사를 받았던 장-필립 트랑블레와 오케스트라 드 라 프랑코포니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실황이 음반화되었다. 퀘벡시에 근거를 두고 있는 오케스트라 드 라 프랑코포니는 2001년에 창단된 젊은 앙상블로서, 역시 젊은 상임 지휘자 장-필립 트랑블레와 함께 10여년간 쌓아온 연주력을 모조리 발휘하고 있다. 산뜻한 템포와 투명한 텍스추어가 돋보이는 생기 있는 베토벤이며, 실황의 열기도 인상적이다.
AN2 9873
바흐: 마니피카트 D장조, 칸타타 191번, 비발디: 글로리아 D장조
줄리아 도일(소프라노), 로자 라모로(소프라노), 다니엘 테일러(카운터테너), 외
그레그 펀프겔드(지휘), 베들레헴 바흐 합창단, 바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1898년에 창단된 베들레헴 바흐 합창단은 음악사에 이름을 남긴 유서 깊은 앙상블로, 1900년에 미대륙 최초의 B단조 미사 연주를 비롯해서 1세기에 걸쳐 빛나는 전통을 쌓고 있다. 상임지휘자이자 뛰어난 합창 전문가인 그레그 펀프겔드와 함께 만든 이 최신 음반에서는 비발디의 유명한 글로리아 D장조와 바흐의 마니피카트 등 빛나는 명곡들을 베들레헴 바흐 합창단의 무게감 있고 힘 있는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또 다른 전통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음반.
* Analekta 베스트 타이틀 *
AN2 9944
진은숙: <로카나>, 바이올린 협주곡
비비안 하그너(바이올린), 켄트 나가노(지휘),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국이 낳은 작곡가, 진은숙의 대표작, <로카나>와 바이올린 협주곡이 드디어 음반화되었다. 엘리아손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로카나>는 ‘빛의 방’이라는 제목이 의미하듯 마치 소리가 빛이 화한 듯 현란한 관현악곡이며, 바이올린 협주곡은 단촐한 화성과 복잡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면서 풍부한 상상력과 고전적 형식을 통해 악기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있는 현대 바이올린 협주곡의 걸작이다. 두 작품의 초연을 담당하며 진은숙 음악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비비안 하그너(바이올린)과 켄트 나가노(지휘)도 열연을 들려준다.
AN2 9831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6번
브루노 바일(지휘), 타펠무지크 오케스트라
극적이고 힘차며 담백한 하이든으로 고전파 음악 해석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브루노 바일과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은 또다른 기쁨을 안겨준다. 잔느 라몽이 이끄는 타펠무지크의 탁월한 기량과 시대악기의 섬세하면서도 질박한 음색, 소편성에서 우러나오는 투명한 텍스춰, 그리고 억양이 풍부한 드라마틱한 해석을 갖춘 이 연주는 즐비하게 늘어선 수많은 베토벤 교향곡 녹음에서도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AN2 9815
타펠무지크가 선사하는 명인기적인 협주곡(Concerti Virtuosi)
비발디:2대 오보에 협주곡 RV536, 4대 바이올린 협주곡 op.3-4, 레오:첼로 협주곡
로카텔리:콘체르토 그로소 op.1-5, 파슈:바순,2대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헨델 : 합주협주곡 op.6-4, 바흐 : 오보에 다모레 협주곡 (BWV100,170,30에서 재구성)
잔느 라몽(지휘), 타펠무지크
잔느 라몽과 타펠무지크의 신보는 흔히 듣는 곡은 아니지만 불꽃같이 화려한 명인기를 담은 바로크 협주곡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비발디, 바흐, 헨델, 파슈, 레오, 로카텔리 등 여섯 작곡가의 일곱 곡은 바이올린-오보에-첼로-바순 등 독주악기들이 눈부신 활약과 함께 나폴리에서 런던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타펠무지크의 정교하면서도 윤기있는 앙상블은 어디서나 빛을 발하지만 바흐 칸타타 세 곡에서 재구성한 오보에 다모레 협주곡은 더욱 인상적이다.
댓글목록
callasmh님의 댓글
callasmh 작성일
AN2 9975-9 (5CDs, 3장 가격)
베토벤: 교향곡 전곡
장-필립 트랑블레(지휘), 오케스트라 드 라 프랑코포니
kimuy님의 댓글
kimuy 작성일AN2 9944 진은숙, 로카나, 바이올린 협주곡 부탁합니다
ari님의 댓글
ari 작성일
AN2 9944
진은숙: <로카나>, 바이올린 협주곡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AN2 9919 예약합니다.
weihnachten님의 댓글
weihnachten 작성일AN2 9944
rree77님의 댓글
rree77 작성일AN2 9283 마티유 ,쇼스타코비치 ,멘델스존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