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Capo(다 카포), KAIROS(카이로스)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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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6-28 16:13 조회6,419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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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 Capo (Austria)
<신보> DaCapo 917 베토벤: 교향곡 3번 op.55 <영웅>, 에그몬트 서곡 op.84 ★★★★
* 연주: K&K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티아스 게오르그 켄들링거(지휘)
오스트리아 티롤을 본거지로 독보적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는 지휘자 켄들링거와 그가 이끄는 K&K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들려준다. 첫악장에서 이미 대단한 속도감으로 누구나 반해버릴 짜릿한 감흥을 불러일으키는데, 순간적인 휴지로 이어질 패시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무겁지만 강인한 <장송행진곡>의 발걸음, 그리고 이어지는 악장들과 에그몬트 서곡까지 이어지는 분명한 악센트와 유려한 선율감으로 진한 감동을 전한다.
<신보> DaCapo 912 베토벤: 교향곡 5번 op.67 / 슈베르트: 교향곡 B단조 D.759 <미완성> ★★★★
* 연주: K&K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티아스 게오르그 켄들링거(지휘)
마티아스 게오르그 켄들링거가 이끄는 오스트리아의 K&K 필하모닉은 이탈리아의 열정과 독일의 치밀함을 동시에 갖춘 마력적 색채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분명한 강세를 주는 독특한 악센트와 유려한 현의 아름다움은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비극적 애상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또한 베토벤 5번 교향곡을 노골적으로 <운명>이라고 표기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들의 연주 특징이 '운명의 두드림'을 보다 분명히 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서정적인 패시지를 갖추고도 또한 급박한 진행으로 긴장감 넘치는 베토벤을 그려내고 있다.
<신보> DaCapo 913 2010년 신년음악회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집시 남작> 서곡, <베네치아의 하룻밤> 서곡, 아니나의 "취중의 노래", 빈 숲속의 이야기, 봄의 소리, 뉴 피치카토 폴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파르 포체 / 요한 슈트라우스 1세: 라데츠키 행진곡 / 요제프 슈트라우스: 독일 동맹 행진곡, 대장간 폴카 등 11곡 ★★★
* 연주: K&K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티아스 게오르그 켄들링거(지휘), 우테 지머(소프라노)
오스트리아 티롤을 대표하는 K&K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 초대되어 자신들 고유의 왈츠 리듬을 살려 펼쳐낸 2010년 신년음악회 실황음반이다. <빈 숲속의 이야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의 특유의 왈츠 리듬, <라데츠키 행진곡>의 강렬한 악센트는 더없는 유쾌한 순간을 전한다. 또한 소프라노 우테 지머의 매력적 목소리로 감상하는 <봄의 소리>와 <베네치아의 하룻밤> 가운데 "취중의 노래"에서 펼치는 빼어난 연기에 압도된다.
<신보> DaCapo 914 2010년 신년음악회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집시 남작> 서곡, <베네치아의 하룻밤> 서곡, 아니나의 "취중의 노래", 빈 숲속의 이야기, 봄의 소리, 무궁동, 뉴 피치카토 폴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파르 포체, 러시아 행진곡 / 요한 슈트라우스 1세: 라데츠키 행진곡 / 요제프 슈트라우스: 독일 동맹 행진곡, 대장간 폴카 등 13곡 ★★★
오스트리아 티롤을 대표하는 K&K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 초대되어 자신들 고유의 왈츠 리듬을 살려 펼쳐낸 2010년 신년음악회 실황영상이다. <빈 숲속의 이야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의 특유의 왈츠 리듬, <라데츠키 행진곡>의 강렬한 악센트는 더없는 유쾌한 순간을 전한다. 또한 소프라노 우테 지머의 매력적 목소리로 감상하는 <봄의 소리>와 <베네치아의 하룻밤> 가운데 "취중의 노래"에서 지휘자와 함께 펼치는 유머러스한 연기가 압권이다. 동일한 실황의 음반에서는 만날 수 없는 <무궁동> 등이 추가되어 놓칠 수 없다.
<신보> DaCapo 915 오페라 합창 실황 -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순례자의 합창",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조용히! 조용히!" / 구노: <파우스트> "포도주든 맥주든" / 니콜라이: <윈저의 유쾌한 여인들> "오 사랑스러운 달이여" / 베토벤: <피델리오> "오 얼마나 큰 기쁨인가" /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나부코> "히브리 노예의 합창" / 무소르크스키: <보리스 고두노프> "대관식 장면" / 비제: <카르멘> 4막 전주곡, "합창과 행진곡" ★★★
* 연주: K&K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K 오페라 합창단, 마티아스 게오르그 켄들링거(지휘)
2009년 4월 6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펼쳐진 K&K 필하모닉의 유명 오페라 합창 실황연주이다. "순례자의 합창", "히브리 노예의 합창" 등 친숙한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피델리오> 가운데 베토벤의 이상이 담긴 명곡 "오 얼마나 큰 기쁨인가"와 <보리스 고두노프>의 대관식 장면 등에서 펼쳐지는 영광스러움은 합창음악의 매력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휘몰아치는 <카르멘> 4막 전주곡과 이에 이어지는 합창과 행진곡의 강렬함은 켄들링거 특유의 분명한 악센트가 돋보이는 절묘한 클라이맥스이다.
<신보> DaCapo 916 오페라 합창 실황 -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순례자의 합창",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조용히! 조용히!" / 구노: <파우스트> "포도주든 맥주든" / 니콜라이: <윈저의 유쾌한 여인들> "오 사랑스러운 달이여" / 베토벤: <피델리오> "오 얼마나 큰 기쁨인가" /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나부코> "히브리 노예의 합창" / 무소르크스키: <보리스 고두노프> "대관식 장면" / 비제: <카르멘> 4막 전주곡, "합창과 행진곡" ★★★
2009년 4월 6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펼쳐진 K&K 필하모닉의 유명 오페라 합창 실황영상이다. "순례자의 합창", "히브리 노예의 합창" 등 친숙한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피델리오> 가운데 베토벤의 이상이 담긴 명곡 "오 얼마나 큰 기쁨인가"와 <보리스 고두노프>의 대관식 장면 등에서 펼쳐지는 영광스러움은 합창음악의 매력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휘몰아치는 <카르멘> 4막 전주곡과 이에 이어지는 합창과 행진곡의 강렬함은 켄들링거 특유의 분명한 악센트가 돋보이는 절묘한 클라이맥스이다.
2. KAIROS (AUSTRIA)
<신보> 0012812KAI 살바토레 시아리노: 동심의 시위에 I, II, III ★★★
< 3 for 1.5 price > * 연주: 앙상블 레체르체,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페터 룬델(지휘), 루카스 펠스(첼로), 바바라 마우러(비올라 다모르), 멜리스 멜링거(바이올린) 외
단테 <신곡>에 붙인 시아리노의 거작 <동심(同心)의 시(詩)위에>를 만나게 된다. 시아리노가 꾸준히 추구해 왔던 단테의 시를 바탕으로 한 천국과 지옥의 음악이미지화, 그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탈리아 국영방송이 제작한 <신곡> 100부작 시리즈를 위한 음악을 독주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서트 음악으로 개작한 것으로 바로크 협주곡의 양식과 시아리노 특유의 부유하는 듯한 음향의 흐름이 조화를 이룬 걸작이다.
<신보> 0012952KAI 볼프강 림: 협주곡 <디티람브>, 소토 보체 <노투르노>, 소토 보체 2 <카프리치오> ★★★★
* 연주: 아르디티 사중주단, 니콜라스 호지스(피아노),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조나단 노트, 존 악셀로드(지휘)
우리시대 음악을 이끌고 있는 위대한 명인, 볼프강 림의 작품들에 대한 우리시대 최고 연주진의 헌사이다. 약26분간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는 현악사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은 마치 흥분상태의 군중이 오직 한목소리로 열광하는 듯하다. 반면 <소토 보체> 시리즈 첫곡인 <노투르노>는 제목에 어울리는 우아한 선율과 음울한 애상이 교차하는 아름다움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2번 <카프리치오>에서 니콜라스 호지스의 투명한 피아노음색과 변화하는 악상을 치밀하게 따라가는 놀라운 연주에 매료된다.
<신보> 0013132KAI 베아트 푸러: 현악 사중주 3번 ★★★ * 연주: KNM 베를린
베아트 푸러로 인해 비엔나는 우리시대에도 변함없는 혁신의 음악도시이다. 그의 현악 사중주 3번은 이미 그 도입에서부터 고전적인 연주형태를 보이지 않고 긁기와 뜯기, 비브라토를 중심으로 시작하고 있어 또다른 창조적 형식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50분 넘는 연주시간동안 악장의 나뉨도 없으며, 고음역에서의 지저귐과 글리산도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백을 이어간다. 그리고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으나 마지막은 처음과 다시 연결되어 새로운 세계로의 가능성을 열어 놓는다.
<신보> 0012942KAI 조르쥬 아페르기스 - 비올라와 색소폰: 크로스윈드, 알터 에고, 라쉬, 볼테-파체, 씨뇨 ★★★
* 연주: 즈느비에브 스트로세(비올라), XASAX(크작삭스 색소폰 앙상블)
그리스 출신 작곡가 아페르기스는 공연무대에서 연주되는 악기들의 다양한 효과를 통해 유럽에서 인기를 누려왔다. 여기에서는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목소리"를 통해 이야기들로, 색소폰을 통한 목소리와 같은 표현들 <알터 에고(또 다른 자아)>, 실제 목소리와의 비교 등을 실험한 작품 <크로스윈드>, 비올라의 독백 <볼테-파체(전면적 변화)>, 그리고 색소폰 12대의 웅성거림 <씨뇨>로 이어진다. 음악적 표현의 재미로 각광받고 있는 아페르기스의 주요 작품을 만나게 되는 중요한 음반이다.
<신보> 0013072KAI 브라이언 페르네이후: 터레인, 노 타임(앳 올), 이카루스의 추락, 인서피트, 와삭거리는 가브리엘의 날개 ★★★
* 연주: 그라엠 제닝스(바이올린), 조프리 모리스(기타), 칼 로스만(클라리넷), 에르키 벨트아임(비올라), 엘리시온 앙상블, 프랑크 올루, 장 드로이어(지휘)
레녹스 버클리, 클라우스 후버 등을 사사한 브라이언 페르네이후는 프라이부르크 음대와 스탠포드 등에 출강하면서 복합적 성향의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 담긴 각각의 작품들은 스승들의 방법론과 각국의 시와 예술작품에서 받은 영향이 반영되어 그 특징을 찾아보는 재미가 또한 인상적이다. 또한 각각 바이올린, 클라리넷, 기타, 비올라 등 독주 악기들이 끊임없이 쏟아내는 카덴차와 앙상블의 조화라는 독창적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그 놀라운 비르투오소에 또한 매료될 것이다.
<신보> 0013082KAI 페터 아블링거: 목소리와 피아노 ★★★
* 연주: 니콜라스 호지스(피아노)
마치 돌속에 숨어있는 형태를 찾아내는 조각가와 같이, 일상에서 들려오는 소리에서 음악적 요소를 꺼내는 페터 아블링거가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목소리와 피아노 시리즈를 니콜라스 호지스가 연주한다. 그 원천이 되는 목소리는 브레히트, 바웬사, 펠트만, 마오쩌뚱, 아폴리네어, 마더 테레사, 파솔리니 등 음악가에서 시인, 정치인, 종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팩트럼을 갖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 목소리 톤은 물론 웃음 등 감정까지 피아노로 표현하는 놀라운 음악세계를 만나게 된다.
<신보> 0012622KAI 게르트 퀴르: 악기와 전자음악의 리뷰 ★★★
<5.0 Channel Hybrid SACD (Special Price) > * 연주: 그라츠 IEM, 클랑포룸 비인, 에밀리오 포마리코(지휘)
한스 베르너 헨체의 제자 게르트 퀴르가 창조해 낸 놀라운 음향의 세계로 인도되는 음반이다. '인트로'에서 이미 4개의 트리오와 4명의 타악기 주자가 사방에서 쏟아내는 강렬한 사운드에 압도 되는데, 특히 '커트'에서 공격적으로 펼쳐지는 강렬한 악기와 이를 변조한 전자음악의 향연이 환상적이다. 오묘한 음색의 변화가 이어지는 '트랜스' 등을 사이에 두고 마지막 '피날레'에 이르면 복합 리듬이 펼쳐내는 새로운 감성적 세계에 매료된다.
★★★★ 스페인 작곡가들의 급부상!
<신보> 0013042KAI 헥토르 파라: 오페라 <하이퍼뮤직 프롤로그> ★★★
< 2 for 1.5 > * 연주: 샤를로트 엘레트(소프라노), 제임스 바디(바리톤), 앙상블 엥테르콩탕포렝, 클레멘트 파워(지휘), IRCAM
MIT 물리학 교수출신인 리사 란달의 텍스트는 한 여인의 사랑과 지적 열망에 대한 갈구를 다룬 것으로 물리학 공식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를 스페인 작곡가 헥토르 파라가 조명을 이용한 비쥬얼아트로 유명한 매튜 리치를 기용하여 한편의 오페라로 그려 내었다. 최고의 현대음악 연주자들의 정교함과 임팩트가 살아있는 탁월한 녹음,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터뷰수록, 그리고 악보와 음향공간에 대한 스케치와 무대 사진을 컬러로 담은 해설책자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구성된 음반 자체가 또 하나의 예술이다.
<신보> 0013012KAI 헤수스 토레스 - 협주곡: 빛의 원천, 포에티카, 삼중주, 존재, 데쳄 ★★★
* 연주: 트리오 아르보스, 세실 다로(플루트), 호세 루이스 에스텔레스(클라리넷), 폴 코르테세(비올라) 외
미세음정의 불가해한 영역 안에서도 대단히 투명하고 미려한 음악적 색채감을 전하는 헤수스 토레스는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페인 작곡가의 등장 안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이다. 특히 <빛의 원천>에서 피아노를 비롯한 7개의 악기가 펼쳐내는 앙상블은 빛의 아름다움 그 이상이다. 노발리스, 횔더린, 릴케, 첼란 등의 시에 대한 헌사 <포에티카>, 그리고 <프레센시아스>에 이르는 명상적 느낌과, 비르투오소 앙코르 소품 <데쳄>에 이르기까지 트리오 아르보스를 이끌고 있는 피아니스트 가르바요의 열정이 또한 압권이다.
<신보> 0012992KAI 라몬 라츠카노: 하우스코르, 오르치 이실락, 일룬코르 ★★★
* 연주: 암스테르담 첼로 8중주단, 에르네스토 몰리나리(클라리넷), 바스크 내셔널 오케스트라, 요하네스칼리츠케(지휘)
바스크 지역을 대표하는 작곡가 라몬 라츠카노의 오케스트라 작품집이다. 오케스트라 밖에서 새로운 영역을 찾은 8대 첼로의 활약 <하우스코르>, "조로아스터"의 세계를 그려낸 클라리넷 협주곡 <오르치 이실락(고요한 하늘)>, 그리고 어둠속에 머무르고자 하는 성질을 저음악기와 피치카토 등을 통해 묘사한 <일룬코르>로 이어진다. 바스크 언어가 갖고 있는 철학적 개념에 어울리는 사색적 음악으로 각종 작곡상을 휩쓴 라츠카노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은 음반이다.
<신보> 0012932KAI 알베르토 포사다스: 리투르지아 프랙탈 ★★★★
* 연주: 콰투오르 디오티마 ★ 디아파송 황금상 수상
스페인 출신 알베르토 포사다스는 프랙탈 이론을 기반으로 한 작품, 각 악기의 미세한 음정표현에 관한 작품, 그리고 특징적 건축물을 주제로 하는 3가지 방향의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그의 프랙탈 이론에 의한 작품성향을 살펴볼 수 있는데, 각기 다른 5개의 프랙탈 모델을 바탕으로 한 시리즈 <리투르지아 프랙탈>이다. 콰투오르 디오티마의 특별한 요청에 의해 완성된 화려한 비르투오소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신보> 0012982KAI 마누엘 히달고 - 히달고와 베토벤: 대푸가(베토벤: 대푸가 op.133의 오케스트라 버전), 현악사중주 1번 <하치아>, 현악사중주 2번, 아인파체 무지크, 6개의 바가텔 (베토벤: 6개의 바가텔 op.126 현악오케스트라 버전) ★★★
* 연주: 쾰른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타르 자그로제크(지휘), 앙상블 레조난즈 외
헬무트 라첸만을 사사한 스페인 출신 작곡가 마누엘 히달고는 간결한 형식미를 추구하고 있는데, 현악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음반이다. 특히 현악사중주를 통해 끊임없이 전진하고자 하는 작곡가의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베토벤 <대푸가>와 <바가텔>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하여 그 감동을 확장시키고 있는데, 무엇보다 <대푸가>는 본격적 교향곡과 같은 관현악 효과를 발휘하도록 구성되어 놓칠 수 없다.
<신보> 0013022KAI 호세 마누엘 로페즈 로페즈 -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2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악장 ★★★
* 연주: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요하네스 칼리츠케(지휘), 알베르토 로사도(피아노), 에른스트 코바치크(바이올린), 후안 카를로스 가르바요(피아노)
독주악기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들로 각광받고 있는 마드리드 출신의 작곡가 호세 마누엘 로페즈 로페즈의 본격적인 협주곡 음반이다. 그가 추구하고 있는 우리시대 비르투오소의 새로운 영역이 찬란하게 빛나는 작품들로, 피아노 협주곡의 불가해한 음역에서의 놀라운 속도감, 쉼없이 오르내리는 바이올린의 향연으로 가득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고전적 미학과 진취적 기상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걸작이다. 2대의 피아노가 펼치는 리드미컬함이 인상적인 <모비미엔토스>에 이르기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수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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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님의 댓글
you 작성일DaCapo912, DaCapo914, 0012952KAI
et님의 댓글
et 작성일DaCapo 917 베토벤교향곡 3번
junpa0910님의 댓글
junpa0910 작성일DaCapo 916 오페라 합창 실황 -
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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