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tti(뚜띠), Indesens(인데상), BMS 신보 및 재입고(6/9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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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6-03 16:30 조회7,109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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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utti (France)
<신보> TUT001 티에리 제르베스 트럼펫 협주곡집 - 파크무토바: 트럼펫 협주곡 / 글리에르: 트럼펫 협주곡 / 레온카발로: 의상을 입어라 / 갈리아노: 3개의 춤곡 / 본더쉐르: 전주곡과 펑크 ★★★
* 연주: 티에리 제르베스(트럼펫), 장 필립 담브레비유, 바스티엥 스틸, 요릭 쿠비악(지휘)
에릭 오비에의 적극적 지원을 받고 있는 프랑스의 트럼펫 연주자 티에리 제르베스가 감춰진 트럼펫 협주곡 걸작을 들려준다. 러시아의 호방함이 트럼펫으로 찬란하게 펼쳐지는 파크무토바와 글리에르의 <협주곡>, 남프랑스의 열정이 가득한 갈리아노의 “타라프”와 “탱고” 등 <춤곡>, 대중적 감각으로 충만한 <전주곡과 펑크>에 이르기까지 트럼펫의 시원스러움에 매료된다. 무엇보다 <의상을 입어라>의 희비를 풍성한 표현력으로 성악 못지않은 노래를 들려주는 제르베스의 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신보> TUT003 라벨: 소나티네, 슬픈 새, 우아하고 감성적인 왈츠, 쿠프랭의 무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
* 연주: 클로드 베스망(피아노)
블라도 페를레무터에게 라벨 연주의 모든 것을 전해 받은 피아니스트 클로드 베스망이 라벨의 피아노 작품 가운데 가장 낭만성으로 가득한 곡을 들려준다. 여성의 섬세함이 더해진 <소나티네>와 <슬픈 새>는 고요한 연못의 아침 안개처럼 은은하고, <우아하고 감성적인 왈츠>는 햇살을 받아 더욱 다채롭게 반짝인다. 특히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에서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은은한 울림은 슬픔의 작은 떨림과 이를 초월한 어떤 경지를 보여주는 탁월한 연주로 오랜 여운을 전한다.
2. Indesens (France)
<신보> INDE 014 인상주의 트럼펫 발라드 - 무소르크스키: 프롬나드 / 드뷔시: 축제, 목신 / 포레: 꿈을 따라서 / 라벨: 하바네라 형식의 소품 / 샤브리에: 에스파냐 / 이베르: 즉흥곡 / 프랑세: 소나티네 / 생상스: 백조 / 스크랴빈: 연습곡 op.8-2 / 에네스코: 전설 외 17곡 ★★★★ 디아파송 ★★★★★ 만점
* 연주: 에릭 오비에(트럼펫), 파스칼 갈레(피아노)
모리스 앙드레의 진정한 후계자 에릭 오비에가 인상주의 작곡가들의 소품을 중심으로, 동시대 작곡가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트럼펫으로 들려주고 있다. 무소르크스키 <전람회의 그림> 가운데 "프롬나드"를 전주곡 삼아 풍성한 색채감으로 찬란한 인상주의 전람회를 펼쳐가고 있다. 특히 슈체드린 <알베니즈 풍으로>와 프랑세 <소나티네> 등에서 힘차게 뻗어가면서 화려한 기교를 펼치는 특유의 장기를 놓칠 수 없다. 친숙한 선율을 호쾌한 트럼펫의 매력적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걸작음반이다.
<신보> INDE 023 트롬본 사중주단 아네모스 - 브루크너: 그리스도의 순종 / 피아졸라: 미스마 페냐 / 아폰: 트롬본 사중주 / 니만: 플루겔호른과 피아노 / 아르방: 베니스의 사육제 외 21곡 ★★★
<2CD for 1.5 price> * 연주: 아네모스 트롬본 사중주단, 앙투안 아퀴스토, 클로드 레마클(피아노) 외
파리 고등음악원에서 만난 네명의 트롬본 연주자가 결성한 아네모스 사중주단이 자신들의 주요 연주작품들을 화려하게 펼쳐 놓은 음반이다. 첫 번째 음반에는 이들의 탁월한 기량을 통해 기교적 쾌감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로 가득하며, 두 번째 음반에는 피아노 반주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와의 앙상블을 통해 음악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베니스의 사육제>에서 들려주는 초절정 비르투오소와 <플루겔호른과 피아노>의 유려한 아름다움 등 매력적 연주로 가득하다.
♣♣♣ 에릭 오비에, 모리스 앙드레의 진정한 후계자 ♣♣♣
INDE018 에릭 오비에 <클래식 트럼펫 협주곡> -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1번 / 훔멜: 트럼펫 협주곡 E장조 / 텔레만: 트럼펫 협주곡 D장조 /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2번 BWV.1047 / 레오폴트 모차르트: 트럼펫, 2대의 호른과 현을 위한 협주곡 D장조 ★★★★★
* 연주: 에릭 오비에(트럼펫), 브르타뉴 오케스트라, 툴루즈 내셔날 체임버 오케스트라, 뱅상 바르테(지휘)
우리시대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에릭 오비에가 하이든, 훔멜 등 가장 친숙한 트럼펫 협주곡을 들려준다. 훔멜 <트럼펫 협주곡>의 화려한 <론도>에서 들려주는 절대적 명인기를 시작으로,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2번>의 아름다운 팡파레, 그리고 하이든에 이르기까지 트럼펫의 시원스러운 매력의 명곡으로 가득하다. 특히 '장학퀴즈' 시그널 음악으로 친숙한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3악장은 빠른 템포로 거침없이 발산하는 자신감 넘치는 연주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INDE012 에릭 오비에 <탄츠 판타지> - 티에리 에스카이흐: 춤곡 환상곡 / 앙드레 졸리베: 아리오소 바로코 / 앙리 토마시: 쿠조 성주간 / 이반 예브티치: 콰시 운나 파사칼리아 / 니콜라스 바크리: 환상곡 op.48 외 ★ 음악의 승리상 수상
* 연주: 에릭 오비에(트럼펫), 티에리 에스카이흐(오르간)
우리시대 최고의 트럼펫과 오르간 연주자가 만나 이루어낸 역사적 음반이다. 예브티치 <콰시 운나 카사칼리아>, 졸리베 <아리오소 바로코>, 토마시 <쿠조 성주간> 등 트럼펫 걸작을 중심에 두고, 에스카이흐와 오비에가 창조한 환상적 즉흥곡의 세계가 이어진다. 한편의 거대한 교향곡과 같은 치밀한 구조미학으로 이어지는 트럼펫과 오르간의 감동적 음향에 깊이 빠져드는데, 토마시의 <그레고리안 성가풍의 변주곡>과 토마시 추모곡으로 이어지는 대단원이 이루어내는 숨 막히는 긴장감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INDE001 에릭 오비에 - 위대한 프랑스 트럼펫 협주곡 (졸리베: 트럼펫 협주곡 2번, 콘체르티노 / 데상클로: 마법, 트레네와 춤곡 / 토마시: 트럼펫 협주곡 / 샤이네: 트럼펫 협주곡 1번)
* 연주: 에릭 오비에(트럼펫), 마리우스 콘스탄트(지휘), 파리 국립 오페라 관현악단
★ 레뮤지카 선정반 / 디아파종 ★★★★★ 만점 / 르 몽드 무지크 ★★★★
모리스 앙드레의 진정한 후계자로 세계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인 에릭 오비에가 연주하는 프랑스 현대 트럼펫 협주곡이다. 모두 시원스러운 트럼펫 사운드가 대편성 관현악과 타악기와 조화를 이루어 남성적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인데, 여기에 오디오파일급 녹음으로 한층 개운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 내한 연주시 한양대 마스터클래스에서 들려주었던 데상클로의 작품 등을 수록해 전공자에게 특히 중요한 음반이다.
INDE007 에릭 오비에 - 트럼펫으로 부르는 로시니 오페라 아리아 (슬픈 숲 황무지: 윌리암 텔, 이렇게 가슴 설레임이: 탄크레디, 슬픔과 괴로움에서 태어난 이마음: 신데렐라, 방금 들린 그대 음성: 세빌리아의 이발사 외 9곡)
* 연주: 에릭 오비에(트럼펫), 아모리 두 클로셀(지휘), 루마니아 방송 관현악단
2007, 2008년 연거푸 내한 하며 우리에게 세계 정상의 트럼펫 연주를 들려주었던 모리스 앙드레의 후계자 에릭 오비에가 들려주는 로시니의 유명 오페라 아리아 편곡 음반이다. <윌리암 텔> 가운데 "슬픈 숲, 황무지", 탄크레디 가운데 슬픔과 괴로움에서 태어난 이마음, 그리고 방금 들린 그대 음성 에 이르기까지 서정적 선율과 절정의 비르투오지가 공존하는 매력넘치는 음반이다.
♣♣♣ 오아 노트 브라스 퀸텟 ♣♣♣
INDE022 금관 오중주의 서정과 유쾌함 - 블라디미르 코스마: 코르트-메트라쥬 / 앙드레 라포세: 즉흥모음곡 / 빅토르 에발트: 오중주 3번 / 케리 터너: 리코세트
* 연주: 오아 노트 브라스 퀸텟 ★ 안단테 Best 선정
"라붐"시리즈 등 수많은 프랑스영화를 위한 음악을 담당하여 친숙한 블라디미르 코스마의 재기 넘치는 작품 <쿠르트-메트라쥬>를 비롯한 금관 앙상블 특유의 활기와 유려한 서정이 교차하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담고 있다. 특히 라포세의 작품가운데 <비가>악장과 에발트의 <안단테>악장은 금관만으로도 이토록 서정적인 선율미를 끌어낼 수 있음에 감탄하게 된다. 낭만성으로 가득한 작품들의 정감을 너무도 깔끔하고 생기 있게 전하는 오아 노트 브라스의 연주력과 인데상 레이블의 탁월한 녹음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INDE005 미티아의 태양 (부데: 미티아의 태양 / 얀 바흐: 라우데스 / 란도프스키: 백과 불 / 그레그송: 브라스를 위한 퀸텟 /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1번)
* 연주: 오아 노트 브라스 퀸텟
파리 고등음악원 출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아 노트 브라스 앙상블의 연주집이다. 창단이후 유럽 실내악 콩쿨,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쿨 등에서 매년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는 이들의 정교하고 순발력 넘치며 연주는 여기에 담긴 파워풀한 현대작품을 통해 그 황금빛을 뽐내고 있다. 쇼스타코비치의 별명 “미티아”가 제목인 것처럼 쇼스타코비치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특히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1번>의 재기 넘치고 시원스러운 기교와 빼어난 앙상블은 작품의 매력을 한껏 높이고 있다.
♣♣♣ 그 밖의 인데상 걸작 음반들 ♣♣♣
INDE008 로맹 를루 트럼펫 리사이틀 - 브란트: 콘서트피스 2번 / 토마시: 삼부작 / 에네스코: 전설 / 오네거: 인트라다 / 베파: 지하철 / 갈루아-몽브룬: 사라반드, 피날레 / 에스카이흐: 춤곡 환상곡 / 괴디케: 연주회용 연습곡 / 아르방: 베니스의 사육제 / 생상: 백조
* 연주: 로맹 를루(트럼펫), 줄리앙 르 파페(피아노)
INDE011 프랑스 바순음악 제2의 황금기 - 탄스만: 소나티네 / 피에르네: 솔로 드 콩세르 / 생상스: 소나타 / 베르노: 환상 / 쾨클랭: 세 개의 소품 op.34 / 비슈: 콘체르티노 / 부트리: 간섭 1번
* 연주: 마르크 트레넬(바순), 파스칼 고다르(피아노)
★ 레뮤지카 선정반 / 디아파종 ★★★★★ 만점
INDE002 프랑스 트롬본 음악의 예술 (뒤티외: 코랄, 카당스와 푸가토 / 생상스: 카바티네 / 토마시: 안단테와 스케르초 / 로파르츠: 콘서트 소품 / 카스테리드: 소나티네 / 부트리: 카프리치오 / 데상클로: 성가와 엘레그로 / 기예망: 교향적 단편)
* 연주: 장 라파르(트롬본), 유미 오추(피아노)
INDE003 베르티쥬 브라스 오중주단 <짧은 영상> - 나울래: 현기증 / 쾨치에르: 금관 오중주 op.65 / 제브티츠: 3개의 슬라브 마드리곡스 / 코스마: 짧은 영상 / 라포세: 브레베 모음곡
* 연주: 베르티쥬 브라스 오중주단
INDE009 프로미나드 - 프랑스 플루트 작품집 (포레: 환상곡 / 드뷔시: 시링크스, 전주곡 목신의 오후 / 비도르: 모음곡 op.34 / 풀랑: 플루트 소나타 / 고베르 : 환상곡 / 메시앙: 검은새 / 졸리베: 리노의 노래) ★ 레뮤지카 선정반 / 디아파종 ★★★★★ 만점
* 연주: 뱅상 루카스(플루트), 엠마누엘 스토로저(피아노)
INDE006 금관과 피아노를 위한 프랑스 실내악 작품집 - 풀랑: 혼, 트럼펫과 트롬본을 위한 소나타 / 뒤티외: 코랄과 카당스와 푸가토 / 델마: 신비로운 발라드 / 우디: 디베르티스망 / 슈펠리츠: 에테로클리트 모음곡 / 가바예: 유희
* 연주: 프레데릭 멜라르디(트럼펫), 프랑시스 오발(프렌치혼), 기욤 코테-두무랭(트롬본), 미클로스 쇤(피아노)
프랑스의 시적인 색채감으로 가득한 금관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우리시대 작곡가들의 작품이지만 학구적이지 않고 금관의 빛나는 화려함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아름다운 선율들을 자랑하는 곡들로 가득하다. 마르크 델마의 <신비로운 발라드>와 피에르 가바예의 <유희> 같은 작품들은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금관 특유의 축제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원스러움이 압권이다.
INDE016 4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집 <라벨의 정원> - 사티: 이상한 미녀 /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 라벨: 어미 거위 모음곡 / 리스트: 돈 후안의 회상
* 연주: 카리에르 피아노 듀오
사티, 드뷔시, 라벨 등 인상주의 시대 프랑스 작곡가들의 인기 관현악 작품을 네손을 위한 피아노 버전으로 담고 있다. 알프레드 코르토의 문하에서 만난 자클린, 장-피에르 카리에르 커플은 블라도 페를레무터, 외르크 데무스 등을 사사한 중견 연주자이다. 사티 <이상한 미녀>의 유머러스함을 그려내는 재치와,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에서 펼쳐가는 폭넓은 환상, 라벨의 다채로움을 세심하게 그려가는 섬세함, 그리고 리스트에서 폭발시키는 강렬함에 이르기까지 놀랍도록 풍요로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INDE017 아나크로제 관악 오중주단 - 춤곡 모음 2집 (쇼스타코비치: 왈츠-재즈 모음곡 No.1 / 데니스 아게이: 5개의 쉬운 춤곡 / 그라나도스: <쿠바나 풍> / 마리오 라비스타: 5개의 짧은 춤곡 - 매우 빠르고 똑똑히 / 드뷔시: 모음곡 No.2 - 파스피에 / 고트샬크: <암탉> /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No.9 - 미뉴에트 /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 스콧 조플린: 케스케이드 / 라벨: 마 메르 루아 / 콜 포터: 카드리유 / 요한&요제프 슈트라우스: 피치카토 폴카 외)
* 연주: 아나크로제 관악 오중주단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과 그들의 확장된 레퍼토리를 보여주는 아나크로제 관악 오중주단의 춤곡 모음집으로, 각 악기의 생동감 있는 리듬과 음색의 풍부함, 친근한 편곡으로 한결 편하게 다가오게 관악기의 매력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찰리 채플린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드뷔시의 <파스피에>를 비롯한 여유로우면서도 감각적인, 또한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곡들은 마치 종합선물세트처럼 다채롭고 설렌다.
3. BMS (British Music Society)
<신보> BMS 418 영국 피아노 트리오 - 브리지: 판타지 C단조 / 프리스킨: 판타지 E단조 / 아일랜드: 판타지 A단조 / 모에란: 피아노 트리오 D장조 ★★★
* 연주: 칸타멘 피아노 트리오
영국의 사업가 월터 코벳은 실내악 콩쿠르를 만들어 20세기 초반 영국의 실내악 부흥을 이룩하였다. 프랑크 브리지의 <판타지 C단조>가 바로 그 2회 우승작이고, 아일랜드 역시 3회에 우승하여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 프리스킨의 애상이 로맨틱하게 흐르는 <판타지>와 모에란의 정감으로 가득한 <피아노 트리오>가 이어질 수 있었다. 무엇보다 칸타멘 트리오의 순수하고도 참신한 감각이 빛을 발하는 아일랜드 <판타지 A단조>의 극적인 표현들에 매료될 것이다.
<신보> BMS 425 영국의 리코더 - 고든 제이콥: 변주곡 / 시릴 스콧: 오바드 / 에드문드 루브라: 소나티나, 파사칼리아, 메디타지오니 / 안토니 홉킨스: 모음곡 / 존 가드너: 작은 모음곡 / 콜린 핸드: 소나타 브레베 / 프란츠 레이젠슈타인: 파르티타 ★★★
* 연주: 로스 윈터스(리코더), 앤드류 볼(피아노)
위대한 리코더 연주자 칼 돌메치의 전설을 이어가는 의미에서 그의 주요 연주곡목이었던 20세기 초반 영국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음반이다. 로스 윈터스의 연주는 이미 평단을 통해 풍성한 표현과 정돈된 호흡, 그리고 깊은 성량으로 칼 돌메치의 녹음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인되었다. 특히 “쿠르 데솔레” 등 루브라의 작품에서 절묘하게 펼쳐지는 유려한 완급조절은 단연 돋보이는 것이다.
BMS101 스트라빈스키: 피아노와 관악을 위한 협주곡 / 아서 블리스: 피아노 협주곡 /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트럼펫과 현을 위한 협주곡 op.35
* 연주: 노엘 뉴튼-우드(피아노), 위트레흐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홀 심포니 오케스트라, 헤이그 레지던트 오케스트라, 발터 괴르(지휘), 해리 세븐스턴(트럼펫)
31살의 나이에 많은 의혹을 남기고 독극물 중독으로 세상을 떠난 천재 피아니스트 노엘 뉴튼-우드가 52년과 53년에 남긴 20세기 협주곡 녹음이다. 콘서트홀 레이블을 통해 발매했던 음원을 복원하여 2004년 발매당시 화제를 모았던 음반이다. 그의 폭발적인 힘과 강렬한 표현력이 빛나는 선곡으로, 특히 쇼스타코비치 피아노협주곡 1번의 속주 가운데서도 감각적 터치를 보여주고, 악상의 진행을 너무도 시원스럽게 풀어가는 모습은 그의 요절을 안타깝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 그라모폰 크리틱스 초이스 / 그라모폰상 노미네이션 / 2004 클래식 레코드 콜렉터상 수상
BMS103 영국 피아노 명곡 리사이틀 - 본-윌리암스 산의 호수, 기본스의 찬송가에 의한 전주곡, 6개의 소품 모음곡 / 홀스트: 녹턴, 지그, 슈마커, 오! 장미가 피아나는 것을 보았네 / 아이얼랜드: 소나티나 / 박스: 소나타 4번 / 월록: 5개의 민요에 의한 전주곡 / 모에란: 뱅크 홀리데이 / 브리튼: 밤의 음악 / 주베르: 춤곡 모음곡
* 연주: 존 맥케이브(피아노) ★ 뮤지컬 오피니언 이달의 음반 선정
영국 근대 작곡가들의 아름다운 피아노 소품의 정수를 담은 음반이다. 대부분 민요에서 가져온 영국 특유의 소박한 멜로디와 순수한 음악적 향취를 풍기는 작품들로, 본-윌리암스, 월록의 잔잔하게 흐르는 선율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홀스트, 아이얼랜드의 작품에서는 또랑또랑한 피아노의 울림들이 인상적인데 존 맥케이브의 분명하고 따스하면서도 깊이 있는 울림이 각 음악의 매력을 한껏 높이고 있다. 6~70년대 EMI 등을 통해 녹음한 음원들로 최초로 CD에 담았다.
BMS424 존 맥케이브 - 피아노 작품집: 변주곡 op.22, 오바드(연습곡 4번), 가우디(연습곡 3번), 5개의 바가텔, 모자이크(연습곡 6번), 하이든 변주곡
* 연주: 존 맥케이브(피아노) ★ 그라모폰 크리틱스 초이스
뛰어난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한 존 맥케이브의 작곡 작품을 작곡가 자신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바르톡과 라흐마니노프를 함께 만나게 되는 <변주곡 op.22>와 하이든 스페셜리스트로도 유명한 작곡가의 피아니스트로서의 역량도 담아낸 <하이든 변주곡>은 폭발할 듯 휘몰아치는 그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걸작 녹음이다. 제목 그대로의 성격적 특징을 만끽할 수 있는 <연습곡> 시리즈 가운데 <오바드>의 몽환적 아름다움과 슈톡하우젠에게서 영향 받은 <가우디>의 강렬함도 놓칠 수 없다.
BMS416 레녹스 버클리 - 피아노 작품집: 6개의 전주곡 op.23, 피아노 소나타 op.20, 5개의 짧은 소품 op.4, 소나티나 op.39, 4손을 위한 주제와 변주 op.73, 팜코트 왈츠 op.81-2
* 연주: 라파엘 테로니, 노만 비디(피아노) ★ 그라모폰 크리틱스 초이스
영국 작곡가다운 소박한 아름다움과 나디아 블랑제를 사사하며 얻은 프랑스 음악의 인상적 흐름을 겸비하여 독창적 음악세계를 펼친 레녹스 버클리의 피아노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클리포드 커즌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를 비롯하여 <전주곡> 등에서 이어지는 청아한 피아니즘은 모차르트, 쇼팽, 드뷔시, 풀랑의 음악적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듯하다. 라파엘 테로니의 유연함은 명료함과 감성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작곡가 버클리의 청초한 음악세계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BMS423 영국 첼로 소나타 - 존 파울즈: 첼로 소나타 op.6 / 에른스트 워커: 첼로 소나타 op.41 / 요크 보웬: 첼로 소나타 op.64
<2 for 1> * 연주: 조 콜(첼로), 존 탈봇(피아노)
존 파울즈, 에른스트 워커, 요크 보웬, 3명의 영국근대 작곡가의 첼로 소나타를 최초로 만나보게 되는 음반이다. 세곡 모두 1920년대 작품들로 후기낭만 스타일의 거대한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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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님의 댓글
ari 작성일<신보> TUT003 라벨: 소나티네 외/<신보> INDE 014 인상주의 트럼펫 발라드
g9gg8g님의 댓글
g9gg8g 작성일INDE009 프로미나드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