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Harmonia Mundi 새음반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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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9-29 16:25 조회2,42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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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a Mundi
HMM902616
브람스: 왈츠에 붙인 사랑의 노래 Op.52, 새로운 사랑 노래 Op.65, 헝가리 무곡 7번, 20번, 4번, 14번, 9번
안겔라 가센후버&필립 메이어스(피아노), 베를린 리아스 실내합창단, 저스틴 도일(지휘)
본 프로그램은 브람스가 작곡한 사랑의 내용을 담은 연가곡으로 피아노 연탄,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를 위한 혼성 중창이며 총 33곡 각각 Op.52에 18곡, Op.65에 15곡 그리고 헝가리 무곡을 수록하고 있다. 왈츠에 붙인 사랑의 노래 Op.52은 기본적으로 남녀간의 대화를 가사로 브람스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을 장담했던, 그의 작품으로는 드문게 밝고 경쾌하며 선율적인 곡으로 행복함이 넘치는 곡이다. 새로운 사랑의 노래 Op.65는 1869년~1874년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다우머와 괴테의 시를 가사로 민요적 요소가 가미되었다. 15곡 중 7곡은 솔로곡으로 사랑에 대한 다양한 캐릭터의 특징을 보여준다. 브람스가 헝가리 집시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게 된 헝가리 무곡은 특별히 네 손을 위한 피아노로 작곡되었다. 지나치게 과장된 기교는 배제하고 대담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 우아하면서도 위트 있고 활력이 넘친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베를린 리아스 실내합창단은 1948년 설립하여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며 초기&바로크 음악은 물론 현대 음악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HMM902690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4번 D.537, 7번 D.568, 13번 D.664
폴 루이스(피아노)
아름다운 음색과 격조 높은 해석, 세계적인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 폴 루이스
폴 루이스가 거의 20년 전에 시작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시리즈를 초기 걸작 3곡을 마지막으로 마침내 완성하였다. 그가 들려주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의 정수를 들어보자. 약 22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남긴 슈베르트는 1817년 처음으로 피아노 소나타 6곡을 작곡하였다. D.537, D.568은 젊은 시절의 대담함과 신선함을 보여주며 D.537은 초기 작품임에도 화음, 조성, 리듬 등을 변형하여 전개함으로 높은 완성도로 작곡되어 그의 소나타 중 명곡으로 손꼽힌다. D.568은 전형적인 소나타 형식으로 우아하고 경쾌한 매력이 어우러져 빈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
눈부시게 빛나는 D.664는 아름다운 선율, 반복적인 음과 패시지, 멜로디와 반주를 동시에 놓는 등 슈베르트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폴 루이스는 알프레드 브렌델의 수제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슈베르트, 베토벤, 하이든 등 특정 작곡가의 작품과 삶을 치밀하고 진중하게 파고드는 심도 깊은 접근 방식으로 명성이 높다. 특별히 그의 베토벤, 슈베르트는 전세계적으로 모든 평론가들과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해석으로 인정받고 있다. HM에서 발매한 음반들로 디아파종 황금상, 그라모폰 어워드 3회, 에디슨 어워드 2회 등등 유수의 상을 받았다. 그는 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다.
#국내 공연#
2022년 9월 15일, 금호아트홀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D.568(음반 수록곡), D.784, D.850
총 4회의 내한 독주회를 통해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연주 예정
HMM905345
나의 꿈
스테판 드구(바리톤), 주디스 파(소프라노), 사빈 드비엘(소프라노), 피그말리온, 라파엘 피숑(지휘)
슈베르트: 교향곡 7번 ‘미완성’ 중 1악장&2악장 라자루스 D.689 2막 ‘나는 어디에... 오 할 수 있을까?’, 2막 부드럽고 조용히 우리 친구는 잠들다, 알폰소와 에스트렐라 중 1막 합창 ‘사냥’, 2막 ‘오 아버지 노래해 주세요’, 3막 서곡, 지옥에서 온 무리들 D.583, 아베 마리아 D.839, 시편 23 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리스트: 도플갱어(슈베르트: 백조의 노래 중)/ 베버: 오베론 중 2막 ‘오 어떻게 파도가 밀려오고 있니’, 오이리안테 중 2막 ‘나는 어디에 숨을까...’/ 슈만: 로망스 Op.69 중 5번 미어페이, 괴테의 파우스트의 정경 ‘여기 희망이 열려 있다’
1822년 어느 날 아침 25세의 슈베르트는 방황, 고독, 실망한 사랑 등 자신의 모든 심적 고통들을 텍스트 ‘나의 꿈’- 내가 사랑을 노래하려고 할 때마다 사랑은 고통이 되었고, 고통을 노래하려고 하면 고통은 사랑이 되었다를 남겼다. 그가 ‘내 작품은 나의 음악적 지식과 고통의 결실이다’고 말한 것과 결부하여 슈베르트가 음악적 언어의 창작 과정에서 내적이고 영적인 차원과 변용을 다루는 것은 그의 고통과 죽음이 밀접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꿈 같은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라파엘 피숑 및 스테판 드구는 슈베르트, 리스트, 베버, 슈만의 알려지지 않은 보물의 부활과 기존 걸작의 재발견을 결합한 방대한 낭만주의 프로그램을 완성하였다.
HMM905369
드뷔시: 바다(바다의 새벽부터 낮까지, 파도의 장난, 바람과 바다의 대화), 첫 번째 모음곡(축제, 발레, 꿈, 행렬과 바카날)
레 시에클, 프랑수아-자비에 로트(지휘)
관현악 작품 ‘바다’는 드뷔시의 인기작이자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다. 관현악의 음색과 강약 드리고 여러 형태의 리듬과 음악의 흐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바다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고 있으며 3악장 모두 풍경을 묘사하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모음곡’은 약 100년 이상 잊혀졌던 작품으로 2013년 고악기 단체인 레 시에클의 세계 최초 레코딩으로 완전한 작품이 알려지게 되었다. 본 음반은 새 리마스터링으로 재발매된 것이다. 레 시에클은 거트 현과 목관 악기등 드뷔시 시대의 악기 구성으로 현대 악기를 넘어서는 미묘하고 섬세한 음색으로 매력적인 오케스트라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내고 있다.
BBC Music Magazine September 2013
The performance...is very stylish and does the work proud...while Les Siècles have instruments of Debussy's time, the playing, in terms of vibrato and portamento, is much more recent in style
International Record Review September 2013
[The Suite] is music of great charm and well worth the excavation.
Sunday Times 14th July 2013
The transparency of sound from gut strings means the woodwind and brass soloists emerge as if naturally from the orchestral texture...This delightful music may not be mature, vintage Debussy, but is a welcome addition to the catalogue.
The Times 31st May 2013
In La Mer, the husky sounds of gut-stringed violins ushering in Debussy’s dawn light immediately tickle the ears. But it’s the wind instruments, each proudly listed in the CD booklet with its date of manufacture, that give this performance its distinctive atmosphere — poignant and delicate, lit up with subtle colours seemingly beyond the instruments of today
The Arts Desk 20th July 2013
[in La Mer] there’s a bracing salty astringency to some of the string playing, and solo winds and narrow-bore brass cut through the textures with style. It’s the quieter moments which linger in the memory.
HMM334041
크리스마스 밤 1 LP [한정판]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BWV248 기뻐하고 찬양하라/ 프레토리우스: 장미 한송이가 피어났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브리튼: 캐롤의 제전 중 아름다운 장미여/ 구노: 크리스마스 송 기쁨의 노래/ 헨델: 메시야 ‘할렐루야’/ 코렐리: 합주 협주곡 Op6-8/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홀스트: 쓸쓸한 한겨울/ 베를리오즈: 그리스도의 어린 시절 중
시대와 스타일을 초월하여 크리스마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캐롤 명곡들을 모은 음반!
르네상스 시대의 프레토리우스에서 20세기 브리튼까지 폭넓은 시대의 작곡가들이 성탄절을 주제로 작곡한 작품들과 전통 크리스마스 캐롤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시즌과 무관하게 클래식 걸작으로도 손꼽히는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헨델의 메시야, 베를리오즈의 그리스도의 어린 시절 등과 우리에게 친근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으로 엄숙한 분위기와 밝고 경쾌한 즐거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리아스 실내합창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야콥스, 캠브리지 클래어 칼리지 합창단, 크리스티아네 카르크, 레자르 플로리상, 크리스티, 앙상블415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의한 방대한 레코딩을 보유한 Harmonia Mundi이기에 가능한 음반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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