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ORFCD451 피에트로 안토니오 체스티: 아리아 & 듀엣곡집 (2CD)

알토: 르네 야콥스 (Rene Jacobs) 소프라노: 유디트 넬슨 (Judith Nelson) 비올라 다 감바: 빌란트 쿠이켄 (Wieland Kuijken), 테오르보: 콘라드 융해넬 (Konrad Junghänel)

하프시코드/오르간: 윌리엄 크리스티 (William Christie)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했던 1980인스부르크 고음악 페스티벌의 실황 음반. 이탈리아의 작곡가이자 유명한 테너 가수이기도 했던 피에트로 안토니오 체스티의 오페라 '금빛 사과' (Il pomo d'oro), '아르지아' (Argia), '티토' (Tito), '오론테아' (Orontea), '도리' (Dori), '세미라미' (Semirami) 중 발췌곡을 수록했다. 르네 야콥스, 윌리엄 크리스티 등 권위 있는 고음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인스부르크에서 탄생했던 바로크와 오페라 양식이 혼합된 역사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신보] ORFCD3082 레조난첸 2009 - 쾌락의 정원 (4CD + Bonus CD)

파비오 비온디 (Fabio Biondi) & 에우로파 갈란테 (Europa Galante)

폴 매크레시 (Paul McCreesh) & 가브리엘 콘소트 (Gabrieli Consort & Players) 외

'쾌락의 정원' (Lustgärten)을 주제로 펼쳐졌던 레조난첸 2009의 공연 실황 음반. 레조난첸은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고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최고의 고음악 전문가들이 참여해 티켓을 구하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파비오 비온디와 에우로파 갈란테가 연주하는 비발디의 오페라

[신보] ORFCD154 말러: 교향곡 2번 (2CD)

[출연 성악가]

피오누알라 맥카시 (Fionnuala McCarthy), 야르트 반 네스 (Jard van Nes)

지휘: 파비오 루이지 (Fabio Luisi)

연주: Niederosterreichisches Tonkunstlerorchester

이탈리아 출신의 명지휘자 파비오 루이지의 바통 끝에서 연주되는 말러의 2번 교향곡.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탁월한 '로지나' 연기로 주목받았던 피오누알라 맥카시가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또한 네덜란드 여왕으로부터 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 네덜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야르트 반 네스도 참여한다. 1997년 라이브 레코딩.

[신보] ORFCD164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노박 판본)

지휘: 파비오 루이지 (Fabio Luisi)

연주: Niederosterreichisches Tonkunstlerorchester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에서도 널리 알려진 7번. 1884년의 초연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브루크너도 유명해지게 되었다. 브루크너 자신이 붙인 명칭은 아니지만 '서정시'(Lyric)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1998년 라이브 레코딩.

[신보] ORFCD413 클라리넷4중주 모음집

연주: 콰르테트 파르크플라츠 (Quartettt Parkplatz)

비발디의 <사계>, 포레의 '파반느', 영화 '흑인 오르페'의 OST(카니발의 아침) 등 비롯한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의 명곡을 클라리넷4중주로 편곡 연주한 흥미로운 음반. 3명의 클라리네티스트와 1명의 베이스 클라리네티스트로 구성된 콰르테트 파르크플라츠. 이들의 인상적이고도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은 물론 자신들만의 방식과 양식적 차별화로 각각의 곡들을 해석해 청중을 사로잡고 있다. Gradus ad Parnassum 2004의 파이널 리스트까지 오르기도 했던 실력파 앙상블로 오스트리아, 독일, 알바니아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수록곡>

비발디: <사계> 중 '여름'

루이스 본파: 영화 '흑인 오르페' OST

포레: 파반느 외

[신보] ORFCD3086 아르농쿠르 80주년 기념음반 -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힌데미트 교정&편곡판) (2CD)

오르페오-지노 시님베르기 (Gino Sinimberghi), 에우리디체-우타 그라프 (Uta Graf)

비올라 다 감바: 니콜라스 아르농쿠르 (Nikolaus Harnoncourt)

연주: 빈 콘센투스 무지쿠스 (Concentus Musicus Wien), 빈 성악 아카데미 (Die Wiener Singakademie) 외

지휘/편곡: 파울 힌데미트

* 최초의 시대악기 연주 (1954년, 모노)

몬테베르디가 서거한지 400년이 가까워옴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한다. 그의 음악은 단순히 심금을 울리는 차원을 넘어서 오늘날 청중이 갈망하는 그것에 양식적으로 근접해있다. 작곡가 파울 힌데미트는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를 연주용으로 재탄생 시켰던 장본인. 고음악 부흥운동의 선구자 중 한 명인 아르농쿠르 (비올라 다 감바 연주)와 빈 콘센투스 무지쿠스 역시 이 당시에 참여했었다. 1953년 창단된 빈 콘센투스 무지쿠스의 비공식 데뷔 음반 격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초로 시대악기를 사용해 고음악 부흥운동을 일으킨 초석이자 역사적인 순간의 첫 페이지를 연 음반.

* 보너스 PDF - 리브레토, 당시의 팜플렛, 1609년 출판된 총보(전체 104페이지) 수록

[신보] ORFCD463 공베르 작품집 1 - 미사 & 모테트 Ⅰ (1SACD)

연주: 사운드 & 퓨리 (The Sound and the Fury)

고음악 부활과 대중화를 기획하고자 하는 ORF의 'Paradise Regained' 에디션의 첫 번째 음반. 르네상스 시대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공베르의 미사 'Quam pulchra es'를 비롯한 그의 종교작품이 수록되었다. 토마스 바우어에 의해 창립된 고음악 전문 앙상블인 '사운드 & 퓨리'가 르네상스 사운드의 새로운 컨셉을 포착해 아름답게 연주한다.

<수록곡>

미사 - Quam pulchra es

모테트 - 아베 바리아 / 살베 레지나 / 산타 마리아 / 다 파쳄 / 인비올라타

[신보] ORFCD3006 공베르 작품집 2 - 미사 & 모테트 Ⅱ (1SACD)

연주: 사운드 & 퓨리 (The Sound and the Fury)

고음악 부활과 대중화에 앞장서는 ORF의 'Paradise Regained' 에디션. 니콜라스 공베르가 리샤포르의 샹송을 바탕으로 작곡했던 미사 'Sur tous Regretz'는 1530년 볼로냐의 사를 5세의 대관식을 위해 작곡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 대담한 화성의 충돌, 성악파트의 움직임, 획기적인 텍스트의 사용 등 공베르의 음악 어법이 돋보인다.

<수록곡>

미사 - Sur tous Regretz

모테트 - Si ignoras te / Homo erat in Jerusalem / Salvator mundi / Ave salus mundi / Ne reminiscaris Domine 외

[신보] ORFCD409 안토니오 사르토리오: 이집트의 줄리오 체사레 (3SACD+1Bonus CD)

[출연 성악가]

알렉산드리나 펜다찬스카 (Alexandrina Pendatschanska)

라우라 알론조 (Laura Alonso), 도미니크 비세 (Dominique Visse) 외

2004 인스부르크 고음악 페스티벌 공연 실황. 17세기 후반에 활동한 이탈리아의 작곡가 사르토리오가 작곡한 오페라 <이집트의 줄리오 체사레>의 유일한 레코딩. 당대에 유명한 오페라 작곡가였던 사르토리오에게 있어서 오페라는 화려한 스펙터클과 표현력 있는 아리아를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그는 반음계의 오스티나토 베이스에서 펼쳐지는 라멘트로 유명하기도 했다.

[신보] ORFCD436 요제프 움슈태트: 콘체르토 모음집

지휘/바이올린: 밀로스 발렌트 (Milos Valent)

연주: 솔라멘테 나투랄리 브라티슬라바 (Solamente Naturali Bratislava)

18세기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제프 움슈태트가 남긴 협주곡을 모은 음반.  카펠마이스터, 궁정 작곡가로 활동했던 움슈태트는 미사를 비롯한 종교음악은 물론 교향곡, 협주곡, 소나타 등을 여러 장르의 작품을 남겼다. 그의 협주곡에는 바로크에서 고전주의로 점차 이행하는 과도기 양식 속에서 독주 악기가 펼쳐내는 장대하고도 비르투오조적인 솔로 패시지가 인상적이다.

<수록곡>

협주곡 in A / 협주곡 in D

쳄발로 협주곡 in D 외

[신보] ORFCD077 이탈리아의 비올 작품집

지휘: 유리 시모노프 (Yuri Simonov)

연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Philharmonia Orchestra)

비올의 대가이자 작곡가이기도 했던 음악가들의 작품을 모은 음반. 코렐리의 제자였던 미셸 마시티와 제미니아니, 프랑스의 내로라하는 감바 연주자였던 마렝 마레와 '악마같은 연주'로 유명했던 포르크레의 비르투오조 시대감각을 느낄 수 있다.

<수록곡>

미셸 마시티 - 아다지오

제미니아니: 소나타 I

코렐리: Sonata VI

앙트완 포르크레: Sarabande. La D'aubonne / La Regente

장-밥티스트 포르크레: 샤콘느

마렝 마레: La Paraza / Caprice ou Sonate / Plainte / 알라망드 / 롱도 / 샤콘느

[신보] ORFCD344 알브레흐츠베르거: 구금과 만도라를 위한 협주곡 (1CD + 1 Bonus DTS CD)

구금: 알빈 파울루스 (Albin Paulus) 만도라: 피에트로 프로세르 (Pietro Prosser) 쳄발로: 엔리코 바이아노 (Enrico Baiano)       

지휘: 로베르토 젠시 (Roberto Sensi) 연주: 피콜로 콘체르토 (Piccolo concerto)

18세기와 19세기 초에 활동했던 음악이론가,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요한 게오르그 알브레흐츠베르거. 알브레흐츠베르거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대위법 작곡가로 훔멜, 모셸레스를 길러낸 교육자이기도 하다. 그가 작곡한 구금과 만도라를 위한 협주곡을 담은 음반. Jew's Harp라고 불리는 구금은 입에 물어 공명을 내는 아담한 악기로 여기에서 만들어지는 유쾌한 사운드가 감상의 재미를 더한다.

*추가된 보너스 CD는 DTS가 재생되는 플레이어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보] ORFCD363 라우린 - 중세 티롤지방의 서사시와 희극

에베르하르트 쿰머 (Eberhard Kummer), 앙상블 유니콘 (Ensemble Unicorn)

미카엘 포쉬 (Michael Posch), 볼프강 라이트호퍼 (Wolfgang Reithofer)

현재에도 중세 전통과 신화의 자취가 강하게 남아 있는 남부 티롤과 그 주변 지방. 이 이야기들에 대한 노래는 아직까지도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라우린> 음반은 가장 오래된 독일 문학으로 전해지는 이들 노래를 담은 음반으로 남부 티롤의 구전 문화와 중세 문화의 놀라운 상상력를 엿볼 수 있다. 티투렐, 트리스탄, 니벨룽 등 귀에 익숙한 신화의 인물과 소재를 근대의 오페라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감상 포인트.

<수록곡>

카스파르 폰 데어 뢴: 라우린

작자미상: 니벨룽의 노래

볼프람 폰 에셴바흐: 티투렐 / 빌레할름 

고트프리트 폰 슈트라스부르크: 트리스탄 외

[신보] ORFCD778 클라인크네흐트: 플라우토 트라베르소와 바소를 위한 소나타

플루트: 린데 브루마이어-투츠 (Linde Brunmayr-Tutz)

쳄발로: 라르스 울리크 모르텐젠 (Lars Ulrik Mortensen)

18세기 초는 갈랑양식 및 감정과다양식과 더불어 플루트 연주가 급격히 증가했던 시기였다. 그리고 이러한 양식적 조류는 고전주의 초기까지 지속되었다. 바로 이 시기에 활동했던 독일의 작곡가 야콥 프리트리히 클라이크네흐트의 소나타 5곡을 수록했다.

[신보] ORFCD333 메디아 비타 (Media Vita) (2CD)

루카 스칸달리 (Luca Scandali), 마우로 오키오네로 (Mauro Occhionero)

토마스 E. 바우어 (Thomas E. Bauer) 외

* 세계 최초 레코딩 (CD1). CD1의 Media Vita는 15~16세기의 폴리포니로 된 예레미야의 애가를 수록했다. 당시의 작곡가들은 로마 카톨릭의 전례에서 중심이 되었던 예레미야의 애가를 소재로 표현주의의 극치와 마법과도 같은 음색을 지닌 뛰어난 작품을 쏟아내곤 했다. CD2의 Intabolatura di Balli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전례언어와 건반악기의 발달을 탐험한 음반. 니콜라스 공베르, 앙트완 브뤼멜, 피에르 드 라 뤼, 토마 크레키용, 틸만 수자토, 파울 호프하이머, 안드레아 안티코, 안드레아 가브리엘리, 크리스티안 에르바흐의 작품 수록.

[CD1]

미사 '메디아 비타' (작곡: 공베르, 브뤼멜, 피에르 드 라 뤼, 크레키용의 작품 모음)

[CD2]

수자토: Entre du Fol / Passe et medio - Reprise 'Le pingne'

호프하이머: Ain frewlich wesenn

가브리엘리: Fantasia allegra / Canzon francese detta 'Petit lacquet'

에르바흐: Toccata quarti toni / Canzona quarti toni  외

[신보] ORFCD3008 L'Europe Reunie (1SACD + 1 Bonus DVD)

연주: 콜레기움 무지쿰 덴 헤이그 (Collegium Musicum Den Haag)

지휘: 클라우디오 리베이로 (Claudio Ribeiro)

18세기에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유럽지역이 어떻게 만나고 또 하나로 융합될 수 있었을까? 브라질 출신의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지휘자 클라우디오 리베이로가 콜레기움 무지쿰 덴 헤이그의 학생들과 함께 이 질문을 던진다. 텔레만, 바세나르 등의 작품을 연주하면서 각 지역의 양식이 만나 '하나가 된 유럽'이 형성되고 있는 음악적 순간을 조망하고 있다. 선별된 연주진들의 뛰어난 연주력과 열정은 물론 보너스 DVD에는 베른하르트 트레부흐가 감독한 영상물도 담겨있다.

<수록곡>

텔레만: Wasser Ouvertur - Hamburger Ebb und Fluth

비발디: 2대의 바이올린, 2대의 리코더, 2대의 오보에, 바순 현을 위한 협주곡 RV566

바세나르: Concerto Armonico V

J.S.바흐: Cembalo Certato, Due Fiauti á Bec, Due Violini, Viola e Cont BWV1057  외

[신보] ORFCD458 알레산드로 &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하프시코드 작품집

쳄발로: 안젤라 코펜발너 (Angela Koppenwallner)

최초로 스카를라티 부자(父子)의 하프시코드 작품을 한 데 모은 음반.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유명한 소나타를 새롭게 조명했다. 뿐만 아니라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못했던 도메니코의 아버지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의 하프시코드 작품에도 주목하고 있다. 잘츠부르크 태생의 안젤라 코펜발너는 모차르테움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하프시코드와 클라비코드 연주자. 활발한 앙상블 활동은 물론 르네상스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 넓는 독주 레퍼토리를 갖고 있다. 

* 2005년 7월 뒤셀도르프 네안데르 교회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