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31  

차이코프스키: 발레 명곡집 (6CD)

지휘: 에르네스트 앙세르메 /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곡 레코딩 중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앙세르메 지휘의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연주. 적절한 템포와 생동감으로 마치 동화속의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 생생하다. 앙세르메가 남긴 음반 중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설적인 음반. *Licensed from Decca

9015   

스트라빈스키: 시편 교향곡

지휘: 존 엘리어트 가디너 / 몬테베르디 합창단 & LSO

스트라빈스키의 시편 교향곡은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50주년을 기념해 쿠세비츠키가 위촉한 작품. 시편 39편을 텍스트로 채택했다. 릴리 불랑제는 전설적인 음악교육가인 나디아 불랑제의 여동생이자 스트라빈스키의 친구이기도 했다. 그녀의 시편 작품 중 3곡과 성악곡을 담았다.

*Licensed from Deutsche Grammophon

9141   

레스피기: 성악곡 모음집

메조 소프라노: 자넷 베이커 & 루이스 윈터

소프라노: 파트리샤 로자리오             테너: 린턴 앳킨슨

지휘: 리처드 히콕스 / 리처드 히콕스 싱어즈 & 시티 오브 런던 신포니아

호화 성악진이 함께한 리처드 히콕스 말년의 레코딩. 보티첼리의 유명한 3개의 그림 '라 프리마베라', '동방박사의 경배', '비너스의 탄생'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을 비롯해 관현악 반주의 성악곡을 담았다. 무소르그스키가 전시회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전람회의 그림>이 그림의 극적인 요소를 다루고 있는 반면, 레스피기는 보티첼리 그림의 이미지가 주는 감각적인 본능에 초점을 맞추었다. 새들의 노래, 산뜻한 봄 바람, 파도 등 청각적 이미지를 탁월하게 표현하고 있다. *Licensed from Universal/Archive

 

9007   

미요: 관현악곡집 (2CD)

피아노: 장-필립 콜라르, 미셸 베로프, 크리스티앙 이발디 외

지휘: 레너드 번스타인 /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지휘: 조르주 프레트르 / 몬테 카를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다리우스 미요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곡을 수록한 레코딩. 투명하고 시적이면서도 익살스럽고 즐거운 사운드에 대한 미요의 음악적 관심이 반영됐다. 레너드 번스타인, 조르주 프레트르, 미쎌 베로프, 장-필립 콜라르 등의 대가들이 미요의 프랑스적 색채를 더욱 빛나게 한다.

* Licensed from EMI

93713   

헨델: 하프시코드 조곡 전집 (4CD)

하프시코드: 미카엘 보르그스테데 (Michael Borgstede)

독일의 저명한 하프시코드, 오르간 연주자이자 기자와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미카엘 보르그스테데. J.S.바흐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헨델의 하프시코드에 대한 철저한 연구로 일궈냈다. 연주자가 직접 작성한 북클릿에는 보르그스테데의 학구적인 탐험과 연주실제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담겨 있다.

93843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 플룻과 하프를 위한 협주곡

클라리넷: 아르망 드 뵈르 (Harmen de Boer)     플루트: 마크 그로웰스 (Marc Grauwels)

하프: 지젤 헤르베르트 (Giselle Herbert) 

연주: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 (Amsterdam Sinfonietta), 레 비올롱 뒤 로이 (Les Violons Du Roy)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OST로 더욱 유명해진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모차르트의 수많은 명곡 중에서도 가장 우아하기로 정평난 플룻과 하프를 위한 협주곡.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에서 후진을 양성에 힘쓰는 클라리네티스트 아르망 드 뵈르, 벨기에 출신의 실력파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9169

바르톡 & 코다이: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지휘: 라파엘 프뤼베크 데 부르고스 (Raphael Frübecj de Burgos) / LSO

헝가리가 낳은 20세기의 위대한 두 지휘자, 바르톡과 코다이. 두 작곡가 모두 민속적인 요소를 음악에 투영시키는데 탁월했다. 바르톡은 쿠세비츠키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의 초연을 끝내 보지 못하고 사망했으나, 그의 인기 작품으로 남아 있다. 코다이의 작품에서는 오케스트레이션을 풀어내는 대가다운 면모를 확인해볼 수 있다.

9050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 슬라브 행진곡 Op.31

지휘: 발레리 폴얀스키 (Valeri Polyansky)

연주: 러시아 국립 교향악단 (Russian State Symphony Orchestra)

차이코프스키의 레퀴엠, 6번 교향곡 '비창'. 그의 열렬한 팬이었던 콘스타니노프 대공이 리허설을 본 이후 차이코프스키에게 달려가 '이것은 레퀴엠입니다. 레퀴엠!' 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6번 교향곡은 비탄으로 가득 차 있다. 실제로 트롬본의 주제는 러시아 정교에서 연주되는 죽은 자를 위한 미사와 같은 선율이기도 하다. 차이코프스키조차 '이 교향곡은 제가 이제까지 이루었던 것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작곡가 자신과 청중들에게 최고의 작품으로 남아 있다.

93725

카리시미: 오라토리오 모음집

지휘: 폴 메크레시 (Paul McCreesh) / 가브리엘리 콘소트 (Gabrieli Consort)

라틴어 가사로 된 카리시미 작곡의 오라토리오 <예프타>, <요나>, <솔로몬의 심판>을 담은 음반. 몬테베르디의 레치타티보 스타일과 비슷한 성악 양식을 사용하는 후기 바로크의 양식적 특색이 살아있다.

93391

야콥 반 아이크: 리코더 작품집 (3CD)

리코더: 에릭 보스그라프 (Erik Bosgraaf) 바로크 기타: 이자르 엘리아스 (Izhar Elias)

미술계에 렘브란트가 있었다면 음악계에는 야콥 반 아이크가 있었다! 렘브란트와 동시대의 작곡가로 17세기 네덜란드에서 가장 유명했던 야콥 반 아이크. 작곡가이자 비르투오조 리코더 즉흥연주자로, 오르간 및 카리용 연주자로도 명성을 떨쳤다. 반 아이크가 그랬듯이 보스그라프는 반 아이크의 작품에서 자유자재로 즉흥연주를 펼친다.

94041

훔멜: 9중주 모음집

피아노포르테: 아야 오쿠야마 (Aya Okuyama)

알레산드로 코멜라토 (Alessandro Commellato)

연주: 솔라멘테 나투랄리 (Solamente Naturali)

모차르트가 인정한 음악가 요한 네포무크 훔멜. 피아니스트로이자 작곡가로도 명성을 떨쳐 베토벤도 존경할 정도였다. 훌륭한 작품임에도 쉽게 접하기 힘든 훔멜의 9중주를 담았다. 훔멜의 9중주 D단조는 19세기에는 베토벤의 9중주 Op.20과 더불어 가장 인기있는 9중주였다. 쇼팽과 리스트에 영향을 미친 작곡가답게 평화롭게 울리는 아름다운 트럼펫 선율에 낭만주의와 고전성이 절묘하게 배치되어 있다.

*시대악기 연주. 로버트 브라운에 의해 복원된 1817 야콥 베르트체 피아노 사용

93796

프레스코발디 에디션 7 - Arie Musicali 전곡집 (2CD)

연주: 모도 안티쿠오 (Modo Antiquo)             지휘: 베티나 호프만 (Bettina Hoffmann)

세계 최초로 프레스코발디의 전곡을 레코딩하는 선구적인 시리즈. 최초로 프레스코발디의 <아리 무지칼리> 전곡을 녹음한 레코딩. <아리 무지칼리>에는 아리아, 레치타티보, 소네트, 변주, 독창과 중창을 위한 아리아를 포함한다. 음악적 전통과 혁신의 조화 속에 사랑과 좌절의 주제를 담고 있다. J.S.바흐의 칸타타를 예견했던 미니 칸타타로도 알려져 있다.

93767

프레스코발디 에디션 1 - 토카타 & 파르티타 (2CD)

하프시코드: 로베르토 로레지안 (Roberto Loreggian)

세계 최초로 프레스코발디의 전곡을 레코딩하는 선구적인 시리즈의 첫번째 음반. J.S.바흐가 존경해마지 않았던 프레스코발디의 토카타와 파르티타를 담았다. 오르가니스트이자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이탈리아 음악 전문가인 로베르토 로레지안이 연주한다. 북클릿에는 프레스코발디 전문 학자인 노엘 오레간의 자세한 설명이 수록되었다. * Premio Nazionale Del Disco Classico 수상

93766

프레스코발디 에디션 2 - 칸쪼네 (2CD)

지휘: 로베르토 로레지안 (Robert Loreggian)

연주: 앙상블 콘세르토 무지코 (Ensemble ConSerto Musico)

프레스코발디의 말년인 1628-1637년에 작곡된 칸쪼나를 엮었다. 당대에 유명했던 프랑스 샹송에서 연유한 칸쪼나는 미사에도 차용되는 등 유연하게 활용되었다. 연회, 외부 행사, 교회음악 등에 두루 사용된 작품으로 다채로운 색채감이 창의적인 음악을 빚어낸다. 로베르트 로레지안은 독일 음반 비평가상을 수상하는 등 17-18세기 이탈리아 음악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94021

기스티니: 포르테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집 (3CD)

포르테피아노: 안드레아 코엔 (Andrea Coen)

최초로 피아노를 위해 작곡된 기스티니의 12개의 소나타. 이전의 건반악기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폭 넓은 다이내믹을 최초로 실험했던 역사적인 작품. 후기 바로크에서 초기 고전주의로의 양식적 전환을 엿볼 수 있다.

93799

몬테베르디: 마드리갈 곡집 Ⅴ & Ⅵ (2CD)

지휘: 크레언 쾨스츠벨트 (Krijn Koetsveld)       연주: 누오베 무지쉐 (Nuove Musiche)

마드리갈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드리갈의 대가, 몬테베르디. 그는 1585년과 1635년 사이에 8개라의 마드리갈 곡집을 남겼다. 대부분 5성부 가량의 소규모 성악 앙상블과 하프시코드, 테오르보 콘티누오를 위한 작품이었다. 17세기 전반 작품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누오베 무지쉐가 이 중 제5집과 6집을 연주한다.

94037

스카를라티: 오라토리오 <성 필리포 네리> (2CD)

지휘: 에스테반 벨라르디 (Estevan Velardi)/ 알라산드로 스트라델라 콘소트 (Alessandro Stradella Consort)

성 필리포 네리의 삶을 바탕으로 작곡한 스카를라티의 오라토리오. 오라토리오는 원래 '기도하는 곳'을 뜻하는 말로 필리포 네리가 이 곳에서의 기도모임에 사용한 음악이 발전된 형식이었다. 필리포 네리를 소재로 한 음악작품 중에서는 단연 스카를라티의 작품이 돋보인다. 오라토리오의 발달에 큰 공헌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세계 최초 레코딩(2006년) & 시대악기 연주

<출연 성악가>

카리타 - 소프라노: 로시타 프리사니 (Rosita Frisani)

성 필리포 - 테너: 마리오 누볼리 (Mario Nuvoli)

페데 - 메조소프라노: 마누엘라 쿠스터 (Manuela Custer)

스페란짜 - 알토: 마르코 라짜라 (Marco Lazzara)

93357

스카를라티: 플룻 협주곡 & 신포니아 (2CD)

연주: 모도 안티쿠아 (Modo Antiqua) & 라 마니피카 코뮤니타 (La Magnifica Comunità)

당대 유명한 플루티스트였던 콴츠를 만나기를 거부할 정도로 스카를라티는 관악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말년에 남긴 플루트 작품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전 시기의 작품보다는 경쾌함이 넘친다.

93851

르쾨: 실내악곡집

연주: 유진 이자이 앙상블 (Eugène Ysayë Ensemble)

젊음을 뒤로한 채 24세에 요절한 작곡가 기욤 르쾨. 프랑크와 댕디의 제자였음에도 그의 실내악 작품은 프랑스적 감수성보다는 베토벤과 바그너의 영향에 더 근접하다고 평가된다.

 

93757

텔레만: 솔로 플루트를 위한 판타지아

리코더: 에릭 보스그라프 (Erik Bosgraaf)

신세대 연주자 중 가장 촉망받는 다재다능한 리코더 연주자, 에릭 보스그라프. 야콥 반 아이크의 작품집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솔로 플루트 레퍼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두 작품인 텔레만의 판타지아와 J.S.바흐의 파르티타를 리코더로 연주한다. '악기 연주자들은 노래도 부를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던 텔레만은 J.S.바흐의 대위법적인 작품을 못마땅해 했다. 이러한 두 작곡가의 작품을 커플링한 센스가 돋보이는 레코딩.

93364

팔레스트리나: 마드리갈

지휘: 리날도 알레산드리니 (Rinaldo Alessandrini)     연주: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Concerto Italiano)

르네상스 음악의 거장, 팔레스트리나. 오늘날은 종교음악으로 더욱 유명하지만, 당대에는 그가 작곡한 다수의 마드리갈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수차례 인쇄될 정도로 유명했다. 팔레스트리나의 마드리갈 제1집의 작품을 담았다.

93701

류트를 위한 샤콘느

류트: 미구엘 세르도우라 (Miguel Serdoura)

바로크 시대, 류트와 하프시코드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탐험한 레코딩. 수록된 쿠프랭의 유명한 하프시코드 작품 '신비의 방벽'은 고티에의 류트곡 'La Cascade'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