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gab - 알파 레이블이 시작하는 오르간을 위한 새로운 고품격 시리즈

<신보> Alpha 650  Ugab 1집 - 장 필립 라모: 서곡, 가보트, 샤콘느, 서풍과 꽃을 위한 아리아 (우아한 인도), 탐부랭, 푸게테, 템페테 (이폴리트와 아리시), 뮤제트와 콰투오르, 탐부랭 (플라테), 리고동, 전주곡 (다르다노스), 사라방드와 트리오 (조로아스트레) 외 23곡

우리시대에 이르는 고전예술의 총합을 보여주는 알파레이블에서 오르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리즈로 펼치는 "우가브" 제1탄으로, 라모 오페라 작품의 주요 서곡, 아리아와 춤곡을 오르간으로 편곡 연주해 준다. <우아한 인도> 서곡의 장쾌함으로 시작하여 <이폴리트와 아리시>, <플라테> 등의 주요 선율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 라모하면 떠올려 왔던 쳄발로의 음색에서 벗어나 더욱 풍성하고 따스한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생테가벨르 오르간의 찬란한 아름다움과 함께 만나게 된다. 책자 가득 담은 악기와 악보 주요 부분 이미지, 그리고 상세한 해설을 담은 책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적이다. ★★★ 디아파종 도르

 ★ 5.0 Hybrid SACD, DVD크기 디지팩, 70페이지 분량의 풀컬러 책자

<신보> Alpha 155  베토벤: 피아노포르테와 오케스트라 반주 위한 협주곡 제 1,2번

* 연주: 아르튀르 스혼데르부르트(1800년 안톤 발터 포르테피아노), 앙상블 크리스토포리

스혼데르부르트의 당시의 피아노포르테와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의 마지막 여정은 초기의 1번과 2번으로 마치게 되었다. 나긋나긋하고 고아한 관악파트와 부드럽고 중후한 현악파트 속에서 또랑또랑 생기 가득하고 통통거리는 생명력을 담은 1800년 안톤 발터 포르테피아노는 초기 곡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명하게 표현한다. 진한 루바토와 테누토 사용으로 더욱 맛깔스럽게 그려낸 스혼데르부르트와 명료한 악센트와 풍성한 음색으로 힘을 실어주는 크리스토포리의 합일된 연주에 순간 빠져들게 된다.

<신보> Alpha 156  13세기 여성 트루베르의 샹송과 폴리포니

* 연주: 디아볼루스 인 무지카, 앙투안 구에르베(지휘)

여성의 활동이 억제되었던 암흑의 중세시대에도 그녀들 나름의 음악문화가 존재하지 않았을까 하는 물음에서 탄생한 음반으로, 최초의 여성 음유시인으로 기록된 크리스틴 드 피산 이전 시대 여성의 노래를 재현해 보는 음반이다. 푸르니발, 구에르버 등의 작품과 작자미상의 아름다운 노래들이 디아볼루스 인 무지카 여성들만의 목소리로 불려지는데, 그 화사함은 분명 "순결한 꽃"에 비견할 만한 순수와 유연함을 전한다.

<신보> Alpha 528  [저녁 풍경] 쇼팽에서 캉틀루브까지 민속음악과의 만남 - 쇼팽: 부레 / 라벨: 민요2집 / 샤브리에: 사랑의 열병 / 비제: 떠나간 내 사랑 / 캉틀루브: 뛰어라 / 리스트: 파스토랄 외 19곡

* 연주: 프랑소아즈 마세(소프라노), 레 뮤지시엥 드 생-줄리엥, 바질 브레모(바이올린), 안느-리즈 포이(비엘), 프랑소아즈 티야르(피아노) 외

모든 작곡가들의 음악적 원천은 민요의 소박한 선율이다. 라벨의 <민요집>, 캉틀루브의 <오베르뉴의 노래> 등은 그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근원이 되는 민속음악과의 접목을 통해 작곡가들의 이상에 조금 더 접근하고 있는 음반이다. 프랑스 각 지역 사투리의 독특한 느낌도 재미를 더하는데, 무엇보다 작곡가의 작품과 민속음악을 교묘하게 연결하여 더욱 친숙하고 직접적인 감동으로 다가온다.    ★ 디아파종 5점 만점, 프랑스 쇼팽협회상 수상

Alpha 149  바흐 초기 작품의 원천 - 바흐: 토카타 E단조 BWV.914, 카프리치오 <사랑하는 형의 여행에 즈음하여>, 토카타 G단조 BWV.915 / 라인켄: 토카타 G장조 / 북스테후데: 모음곡 C장조 / 프로베르거: 토카타 D단조, 모음곡 D단조 / 케를: 모음곡 F장조, 파사칼리아 ★★★★★

* 연주: 셀린느 프리쉬(클라브생)

셀린느 프리쉬의 절대적 감각으로 펼치는 연주로 바흐 초기음악과 여기에 영향을 준 선배 작곡가들의 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바흐 건반음악의 전개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 라인켄의 토카타를 시작으로 북스테후데, 프로베르거 등 대가들의 건반모음곡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독일의 오르페우스로 불린 케를의 모음곡에서 전해지는 유려한 감수성과 작품을 빛내는 셀린느 프리쉬의 절묘한 터치, 이를 완벽하게 담아낸 녹음, 그리고 안토니 시데이 클라브생의 아름다움에 이르기까지 삼위일체를 이룬 걸작 음반이다.

Alpha 701  륄리: 오페라 <카드뮈와 에르미온느>

앙드레 모르쉬, 클레어 레필리아트르, 장 프랑소아 롬바르 외

최초의 음악비극으로 프랑스 오페라의 핵심 포인트로 인정받고 있는 륄리 <카드뮈와 에르미온느> 2008년 파리 오페라 코미크에서의 실황영상이다. 당시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고자 실제 가스불을 조명으로 사용하는 등 환상적인 의상과 연출로 그야말로 불꽃 튀는 명연이다. 이미 평단과 애호가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필수 영상물이다.

 ★ 디아파종 도르 / 르몽드 무지크 ★★★★ / 레파투아 클래시카 10점 만점 / 텔레라마 ffff 만점 / BBC 뮤직매거진 초이스 / IRR "Outstanding" 선정반 / Res Musica "La Clef" 선정반

 ★ 16:9 NTSC DVD, Dolby5.1/PCM stereo, 상영시간: 123분

Alpha 015  장 바리에르 - 베이스 콘티누오가 있는 첼로 소나타 작품집

* 연주: 브루노 콕세(첼로, 베이스 바이올린, 테너 첼로), 레 바스 레위니에

루이 15세 시대의 뛰어난 비르투오소 첼리스트 장 바리에르! 그는 뛰어난 음향적 색채감과 감각적인 선율미, 그리고 빼어난 기교적 아름다움으로 6권에 달하는 <베이스 콘티누오가 있는 첼로 소나타> 작품집을 출판하여 그 당시 작곡가로서도 큰 성공을 이루었는데 이 음반에서는 그 중 6곡의 소나타를 담았다. 브루노 콕세는 첼로, 베이스 바이올린, 테너 첼로를 연주하며 곡에 꼭 맞는 음색으로 다양한 색채를 표현하는데, 앙상블 레 바스 레위니에의 단아하고 중후한 반주 속에서 은은히 발하는 그의 기품과 뛰어난 기교 또한 인상적이다. 

Alpha 041  색소폰 사중주 작품집 - 그리그 & 글라주노프 & 드보르작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Op.40 (크리스티안 비르트 편곡) / 글라주노프: 색소폰 사중주곡 B-flat 장조 Op.109 G184 / 드보르작: 사중주 No.12 F 장조 <아메리카> Op.96 B179 (크리스티안 비르트 편곡)

* 연주: 하바네라 색소폰 사중주단

예전부터 많은 작곡가들이 자신의 작품 또는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을 새로운 느낌으로 재창조하기도, 자신들의 시대에 맞게 변화시키기도 하였다. 하바네라 색소폰 사중주단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에서는 색소폰의 레가토 주법과 따뜻한 음색으로 한결 서정적이고 부드럽게, 드보르작의 <아메리카>에서는 고풍스럽고도 쓸쓸한 음색으로 진한 분위기를 만들며 현대적인 숨결을 불어넣었다. 아스라한 음색과 음향적 효과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글라주노프의 색소폰 사중주곡까지 그들만의 색다른 음향세계에 젖어드는 음반이다.

Alpha 099  안토니아 벰보 - 화음의 탄생

벰보: 태양과 사랑에 빠진 클리치아, 자비를 베푸소서, 이것이 사랑의 법이라면, 처녀의 애가, 믿을 수 없는 영혼, 빨리 흘러가는 시간, 더없이 행복한 사이렌 / 로베르 드 비세: 프렐류드와 실바인, 무덤 / 자키니: 첼로 소나타 / 자케 드 라 게레: 샤콘느 등 15곡 수록

* 연주: 앙상블 콘보체 코엘른, 마리아 요나스(소프라노),

안토니오 벰보는 루이 14세 시대 프랑스에서 활동한 이탈리아의 여자 작곡가이자 성악가이다. 이탈리아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카발리에게서 음악 교육을 받은 그녀는 불우한 결혼생활 후 파리로 옮겨 루이 14세의 보살핌 아래에 음악생활을 펼쳐나갔다. 벰보는 주로 소프라노 노래에 콘티누오 반주가 붙은 작품을 작곡하였는데, 이 음반에서는 1695-1700년 사이 작곡된 소네트와 세속적 아리아, 종교적 칸타타를 소개한다. 청아하게 울리는 소프라노 마리아 요나스의 독창과 섬세한 앙상블 반주로 신세계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