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프로필), Divox(디복스) 신보(4/16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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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4-09 17:00 조회6,55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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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 신보


♣최초로 공개되는 귄터 반트와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의 실황 연주




PH 09068 (8CDs, 특별가: 4장반 가격)


브루크너: 교향곡 5번, 9번, 브람스: 교향곡 1번, 4번, 베토벤: 교향곡 1번, 3번, 4번, <코리올란> 서곡, <에그몬트> 서곡, 슈베르트: 교향곡 8번, 9번, 슈만: 교향곡 4번


귄터 반트(지휘),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귄터 반트 시리즈의 또 하나의 결정체! 1991~96년에 걸쳐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던 연주 실황을 엮은 이 음반은 어느 것이나 노거장이 만년에 도달한 엄정하고 웅혼한 경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브루크너나 브람스 교향곡에서 대범한 스케일과 견고한 구축으로 연주를 만들어가다 마지막 클라이맥스에서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압도적인 감정은 왜 반트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추앙을 받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에로이카>는 스테레오 시대의 모든 녹음 가운데 최고의 명연이며... 자신보다 음악을 우선했던 거장의 해석을 담고 있는 압도적인 전집이다’ - 그라모폰








♣세미온 비슈코프와 슈트라우스




PH 09065 (SACD)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 op.64,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세미온 비슈코프(지휘), 쾰른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하르트 슈투라우스 해석의 일인자 중 하나로 공인받고 있는 세미온 비슈코프가 <알프스> 교향곡과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을 들려준다. <알프스> 교향곡에서 비슈코프는 놀랍도록 명쾌한 세부 묘사로 악상을 살려나가며, 폭풍 장면에서의 흥분은 견줄 데가 없다. 루이지나 비트의 최근 연주에 비해 좀 더 선명하고 몰아붙이는 쾌적한 연주로, 오케스트라를 장악하는 비슈코프의 능력과 쾰른 WDR 오케스트라의 막강한 금관 파트도 인상적이다. 유쾌한 감각을 멋지게 살린 <틸 오일렌슈피겔> 역시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연주력과 탁월한 녹음이 조화를 이룬 수연이다.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에디션




PH 08053 (2CDs)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드뷔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말콤 프레이저(피아노), 루돌프 켐페(지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드레스덴 출신으로 슈타츠카펠레 음악학교를 나와 이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까지 역임했던 켐페는 서독으로 이주한 이후 동독 정부의 압력으로 한동안 오케스트라와 멀어졌지만 1965년 이후 다시 오케스트라와 잦은 연주를 가졌으며,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인 1974년에 이루어졌던 이 연주회는 명실공히 최고의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연주와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드뷔시를 담고 있다. 또 드레스덴에서 완성되어 초연된 슈만 피아노 협주곡에서는 말콤 프레이저의 열띤 연주가 돋보인다. 최초로 공개된 오리지널 테잎에 담긴 선명한 음질도 매력을 더한다.










PH 07060 (2CDs)


베버: 오페라 <마탄의 사수>


쿠르트 뵘(카스파르), 마르가레테 테셰마허(아가테), 로렌츠 페헨베르거(막스) 외


카를 엘멘도르프(지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 합창단


2차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4년 6월 1일, 제국 라디오 방송에서 방송했던 베버 <마탄의 사수>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 오페라 극장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마탄의 사수>를 전설적인 전성기 드레스덴 앙상블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준다. 당시 음악 감독이었던 카를 엘멘도르프가 지휘한 이 방송 실황에는 슈트라우스의 여러 오페라를 초연하기도 했던 쿠르트 뵘, 마르가레테 테셰마허 등 동독 정권 하에서 앙상블이 해산되기 이전 위대한 명가수들이 눈부신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마스터테잎이 소실된 극히 일부분을 제외한 전곡녹음이며, 녹음당시로는 음질도 대단히 훌륭하다.








♣다양한 Profil의 새 녹음들




PH 09045


멘델스존: 21곡의 가곡


구드룬 지도니 오토(소프라노), 볼프강 브루너(포르테피아노)


최근 들어 잇따라 나오고 있는 음반과 오페라 출연을 통해 정상의 바로크 소프라노로 급부상하고 있는 구드룬 지도니 오토가 볼프강 브루너의 포르테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멘델스존 가곡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를 민감하고 다루면서도 베를린 가곡 전통을 이어받아 언제나 간결하고 민요적인 단순미를 잃지 않았던 멘델스존 가곡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 볼프강 브루너의 멋진 포르테피아노 반주는 악기의 풍부한 가능성을 한껏 살리면서도 가수와 긴밀한 앙상블을 이루며, 두 사람이 함께 연주하는 강렬한 ‘마녀의 노래’가 보너스 동영상으로 들어 있다.










PH 09028


리스트: 피아노와 현악 앙상블을 위한 <저주>,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A단조, 클레멘티: 협주곡 C장조


크제니아 노지코바(피아노), 윌리엄 라뤼 존스(지휘), 프로 코르데 체임버 콘소트


러시아 출신의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이자 저명한 교육자, 그리고 우리 시대 최고의 리스트 해석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크제니아 노지코바가 잘 듣기 힘든 피아노 협주곡의 걸작 셋을 연주한다. 14곡에 달하는 리스트의 피아노-오케스트라 작품 중 최초의 것인 ‘저주’에서는 투명하고 섬세한 터치로 낭만적 정서를 다듬었으며, 고전주의적 구성미가 돋보이는 멘델스존 협주곡 1번과 클레멘티 협주곡에서도 명쾌한 조형미와 폭넓은 스케일, 직접 작곡한 카덴차의 개성, 프로 코르데 체임버 콘소트의 민첩한 반주가 하나로 엮여 인상적인 연주가 탄생했다.










PH 06028


쉬츠: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신성 교향곡> 3권(발췌)


볼프강 켈버(지휘), 뮌헨 몬테베르디 오케스트라, 하인리히-쉬츠 앙상블


독일 바로크의 문을 연 하인리히 쉬츠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는 그 자체로 음악사의 걸작일 뿐만 아니라 화려한 이탈리아풍 기악 작법을 독일 음악에 도입한 기념비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지휘자 볼프강 켈버와 연주자들은 악기들이 서로 어울려 다양한 색채를 내면서도 언제나 가사에 봉사하는 쉬츠 음악의 본질을 꿰뚫는 섬세하고 소박한 연주를 들려준다. 복음사가를 맡은 베른하르트 히르트라이터의 담담한 가창이 특히 감동적이며, 뮌헨 최초의 시대악기 앙상블로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몬테베르디 오케스트라의 연주 역시 외향적인 화려함보다는 은은한 내면적 감동을 준다.










PH 06026


미하일 하이든: 성녀 우루술라를 위한 ‘킴제’ 미사, 모차르트: ‘아베 베룸 코르푸스’, ‘레지나 코엘리’


율리안 반제(소프라노) 외, 한스 루돌프 최벨리(지휘), 뮌헨 모테트 합창단, 레지덴츠 오케스트라


칼리그(Calig) 레이블로 발매되어 많은 찬사를 받았던 하이든-모차르트 음반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바이에른 지방의 킴제 호수에 있는 베네딕토 수도원을 위해서 쓴 작품이라서 ‘킴제’ 미사라는 별명이 붙은 미하일 하이든의 미사는 교회음악 작곡가로서는 형 요제프에 뒤지지 않는 명성을 누렸던 미하일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아름다운 미사곡이다. 율리안 반제를 필두로 한 조화로운 독창진과 단아한 앙상블은 종교적 감성과 화려한 축전적 성격이 한데 엮인 남독일-오스트리아 교회음악 전통의 본질을 잘 파악한 연주를 들려준다.








Divox 신보


♣디복스가 선사하는 20세기 음악의 걸작들




CDX 20803


루돌프 모저: 실내악 작품집


아델리네 오프레안, 타마라 루소(바이올린), 얀 슐츠(피아노), 안드레아 수터(소프라노) 외


스위스 작곡가 루돌프 모저(1892~1960)는 막스 레거의 가장 뛰어난 제자이자 당대 음악의 흐름을 무조건적으로 따르지 않고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감수성을 유지했던 음악가로 풍부한 선율미와 내면적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내면적인 확신에서 우러나온 그의 실내악들은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전통, 때로는 멀리 바로크 음악과도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어서 특히 친근하고 인상적인데, 그의 음악에 깊이 공감하는 연주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앙상블은 모저 특유의 부드러운 감정과 간략한 어법을 적절하게 다루고 있다.










CDX 20802


카스틸리오니: 오보에 작품 전집


오마르 초볼리(오보에), 마이르 민스키(지휘), 오케스트라 델라 스비체라 이탈리아나, 페터-루카스 그라프 외


20세기 작곡가 니콜로 카스틸리오니(1932~1996)의 오보에 작품 전곡을 수록한 음반이다. 카스틸리오니의 작품은 놀라운 자발성과 음악적 유머 감각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파고드는 현대음악 작곡가 중 한 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오마르 초볼리나 하인츠 홀리거 등 현대 오보에 명인들의 연주에 영감을 받아 뛰어난 오보에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오보에의 특별한 개성을 다양하게 살린 작품으로 새로운 음향세계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곡가와 긴밀하게 협력했던 오마르 초볼리를 비롯해서 페터 루카스 그라프, 아르놀트 5중주단 등 최상의 연주자들이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댓글목록

revelge님의 댓글

revelge 작성일

PH 09068 (8CDs, 특별가: 4장반 가격) 예약합니다.

ari님의 댓글

ari 작성일

PH 09065 (SACD) 세미온 비슈코프(지휘), 쾰른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you님의 댓글

you 작성일

PH08053,  CDX20803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