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72296

드뷔시: 영상, 렌트보다 느리게, 사라방드 외

윤 매르클/ 리용 국립 오케스트라

윤 매르클의 드뷔시 관현악 시리즈의 3번째 음반. 드뷔시는 '영상'(images)이라는 타이틀 아래 3편의 연작을 완성하였는데, 피아노독주곡인 1,2편과 달리 3편은 관현악곡으로 완성되었다. 스페인 풍의 중간 3악장 전후로 각각 영국과 프랑스의 전통춤곡이 배치된 작품이다. 라벨이 관현악으로 편곡한 춤곡과 사라방드, 그리고 작곡가 자신이 편곡한 '렌트보다 느리게'와 '유행가에 의한 행진곡'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2135

루셀: 교향곡 4번, 플랑드르 랩소디, 신포니에타, 작은 모음곡 외

스테팡 드네브/ 로얄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

루셀의 교향곡 4번은 빼어난 걸작으로 호평을 받은 3번의 그림자에 가려진 비운의 작품이지만, 정교하게 다듬어진 느린 악장의 아름다움이 각별하다. 신랄한 분위기의 신포니에타, 벨기에 지역의 대중가요들을 삽입한 랩소디 플라망드, 회화풍의 작은 모음곡, 작곡가 특유의 색채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빛나는 작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의 다채로운 관현악작품들을 함께 수록하였다.

8.572121

하이든: 스타바트 마테르

트리너티 콰이어/ J 오웬 버딕/ 레벨 바로크 오케스트라

스타바트 마테르는 하이든이 에스테르하지 궁정의 카펠마이스터로 취임한 이후 최초로 작곡한 종교합창곡의 하나다. 아들의 십자형을 지켜보는 성모의 단장의 비감이 음화기법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적 테크닉을 통해 표현된 걸작으로, 1768년 빈에서의 공개연주회 이후 큰 인기를 모으며 작곡가의 생전에도 자주 연주되었다. 전집으로 먼저 공개되었던 뉴욕 트리너티 교회 합창단의 하이든 미사 시리즈의 첫 개별 출시작.

8.572277

안데르센: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살롱 음악들

카일 자포(fl)/ 매튜 마초니(pf)

덴마크 출신의 플루트 연주자인 요아힘 안데르센은 19세기 후반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베를린 필하모닉의 창립 멤버로도 맹활약했던 인물이다. 돈조반니 선율에 기초한 판타지, 12개의 연주회용 소품, 에튀드와 같은 창작곡들 외에도 그가 편곡한 이시도르 댄스트룀의 '스웨덴 폴카와 가곡', 자신의 카덴차를 삽입한 체사레 치아르디의 '러시아 카니발' 등의 매력적인 살롱 풍 플루트 소품들로 채워진 음반.

8.572197

헨델: 건반 모음곡 1-4번

필립 에드워드 피셔(pf)

헨델의 건반 모음곡들은 작곡가의 방대한 작품 목록 속에서 그리 눈에 띄는 작품들이 아니지만, 1720년에 작곡된 8개의 모음곡은 이 분야의 진정한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 음반에는 전반부의 4작품을 수록하였는데, 전형적인 프랑스 양식의 춤곡 모음곡 속에 이탈리아 풍의 감미로운 에어와 토카타 그리고 푸가 등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놓은 이 작곡가의 다재다능함을 엿보게 된다.

8.570949

호주의 기타음악들 (에드워즈, 허프턴, 스컬토프, 쾬, 딘)

알렉산드르 치보울스키(guitar)

호주를 대표하는 현존 작곡가들의 다양한 기타 작품들을 수록한 음반. 호주 북부의 풍광을 담은 피터 스컬토프의 '카카두 국립공원에서', 고대 그리스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필립 허프턴의 '스텔레', 시드니 항구를 소재로 한 로스 에드워즈의 블랙워틀 카프리스, 브렛 딘의 '고야의 그림에 의한 3개의 카프리초스' 등의 개성만점의 작품들을 2006년 도쿄 국제 기타 콩쿠르 우승자인 알렉산드르 치보울스키가 연주하였다.

8.557529

쇤베르크: 현악트리오, 7중주 모음곡, 영화를 위한 반주 외

용재오닐 외/ 로버트 크래프트/ 런던 심포니, 사이먼 졸리 합창단 외

다양한 장르에 걸친 쇤베르크의 음악세계를 맛볼 수 있는 음반. 혼성합창을 위한 작품들인 4개의 소품과 3개의 풍자를 사이먼 졸리 코랄이 노래하였고, 피아노사중주에 2대의 클라리넷과 1대의 베이스 클라리넷을 추가한 독특한 편성의 작품인 7중주 모음곡, 작곡가의 주요 실내악 걸작인 현악삼중주, 가공의 영화를 위한 관현악곡인 '영화장면을 위한 반주'를 함께 수록하였다. 현악삼중주에는 용재오닐이 참여하였다.

8.572170

아미로프: 슈르, 큐르디 오프샤리, 아제르바이잔 카프리치오 외

드미트리 야블론스키/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피크레트 아미로프는 아제르바이잔이 배출한 세계적인 작곡가다. 그는 노래와 춤곡이 교차하는 즉흥적인 성격의 이 나라 전통음악 장르인 무감을 현대적으로 발전시켰다. 'Shur'와 'kyurdi Ovshari', 그리고 'Gyulistan Bayati Shirz'는 그가 완성한 대표적인 관현악 무감들로 풍부한 표정의 솔로와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결합된 수작이며, 역시 전통음악적인 색채가 강한 '아제르바이잔 카프리스'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400

보리스 차이코프스키: 안데르센 동화를 위한 극부수음악들

키릴 에르쇼프/ 무지카 비바 챔버 오케스트라

쇼스타코비치의 애제자였던 보리스 차이코프스키는 로스트로포비치를 비롯한 러시아 음악인들의 칭송을 한 몸에 받았던 특출한 재능의 작곡가였다. 그는 안데르센의 동화극을 위한 아기자기한 극부수음악들을 다수 남겼다. '돼지치기 왕자'와 '행운의 장화'를 위한 두 세트의 모음곡과 '벌거숭이 임금님', '장난감 병정', '감침 바늘', '달팽이와 장미나무' 등의 동화를 위한 음악들을 편집한 안데르센 동화 모음곡 등을 수록.

8.572199

클레츠키: 피아노협주곡, 3개의 전주곡, 판타지 외

조셉 바노베츠(pf)/ 토마스 잔데를링/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푸르트뱅글러와 토스카니니의 인정을 받았던 당대의 명 지휘자 파울 클레츠키는 작곡가로도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호방한 스케일과 로맨틱한 정서로 가득 채워전 피아노협주곡은 관현악총보가 소실되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초고를 기초로 존 노린이 새롭게 오케스트레이션을 하였다. 4악장 구성의 소나타를 단악장으로 압축한 형태의 대작 피아노독주곡인 판타지, 기교적인 소품인 3개의 전주곡 등을 수록하였다.

8.570991

요아힘: 바이올린협주곡, 단악장 협주곡

김수연(vn)/ 미카엘 할라스/ 바이마르 슈타츠카펠레

당대 최고의 바이올린 비르투오조였던 요아힘은 브람스, 슈만, 멘델스존 등에게 창조적 영감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작곡에 나서기도 했다. 단악장 협주곡인 Op.3은 고도의 기교적인 패시지들을 통해 20대의 패기를 드러낸 작품이며, 전통적인 3악장 체제의 Op.11은 집시 풍의 피날레를 비롯하여 헝가리 적인 색채로 장식된 곡이다. 2006년 하노버 콩쿠르 우승자인 우리 연주자 김수연이 독주를 맡았다.

8.572399

이탈리아 클라리넷 모음곡 (롱고, 부조니, 스콘트리노, 프루가타)

세르조 보시(cl)/ 리카르도 바르톨리(pf)

19세기 중반에 태어난 4명의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뛰어난 모음곡들을 담은 음반. 고전형식 속에 로맨틱한 감성을 담은 롱고의 작품, 드뷔시의 인상주의를 연상케 하는 스콘트리노의 작품, 화려한 기교의 악장들 가운데 서정적인 엘레지아가 돋보이는 부조니의 작품, 클라리넷의 감성적인 매력을 멋지게 드러낸 프루가타의 작품 등을 수록.

8.570333

바인베르크: 첼로소나타 1,2번, 무반주 첼로소나타1,3번

드미트리 야블론스키(vc)/ 류 신니(pf)

미에치스와브 바인베르크는 폴란드에서 태어나 민스크, 타쉬켄트 등을 떠올다 모스크바에 정착했던 작곡가다. 쇼스타코비치의 칭송을 받았으며, 그와 절친한 관계를 유지했다. 로스트로포비치에게 헌정된 무반주 첼로소나타 1,3번은 바흐의 위대한 작품을 계승하는 걸작으로 첼로의 풍부한 표현 가능성을 적극 활용하였다. 피아노반주의 첼로소나타들 역시 구소련 여러 첼리스트들의 연주 레퍼토리로 애용되었던 작품들이다.

8.557804

타네에프: 바이올린소나타, 피아노소품들

이반 페슈코프(vn)/ 올가 솔로비에바(pf)

러시아5인조의 민속주의 정신과 차이코프스키의 서구적인 로맨티시즘을 함께 물려받았던 타네에프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였음에도 피아노를 위한 작품을 그리 많이 남기지 않았다. 차이코프스키 추모작품인 주제와 변주를 비롯하여 5개의 스케르초, 전주곡과 푸가, 엘레지 등의 사랑스런 피아노소품들과 더불어 '중간 난이도'라는 독특한 부제가 붙은 바이올린소나타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0977

이자이: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무반주 첼로 소나타 외

헨닝 크라게루트, 보르드 몬센(vn)/ 라스 안더스 톰테르(va)/ 올레 에이릭 리(vc)

벨기에의 바이올린 비르투오조 이자이는 연주자로서의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6개의 무반주 바이올린소나타와 같은 뛰어난 바이올린 걸작들을 다수 남겼다. 신보에 수록된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현악트리오 '르 쉬메이'는 작곡가의 생전에 출판되지 못한 유작들로 자필악보 상태로 전해져오는 작품들이다. 무반주첼로를 위한 소나타 Op.28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2208

영국 비올라 소나타(제이콥, 아일랜드, 아놀드, 델리어스, 버클리)

마틴 오트램(va)/ 줄리언 롤튼(pf)

레녹스 버클리, 말콤 아놀드, 고돈 제이콥 등의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비올라를 위한 소나타들과 더불어 존 아일랜드와 프레데릭 델리어스의 첼로소나타들을 비올라를 위해 편곡하여 수록하였다. 바이올린과 첼로에 비해 독주악기로 홀대받았던 비올라지만, 이 작품들을 통해 발산되는 이 악기 특유의 풍부한 중저음의 매력이 각별하다.

8.570605

마 시콩: 바이올린소나타 3번, 가오산모음곡, 론도 2-4번, 추수춤곡 외

쿠 샤오메이(vn)/ 루 닝(pf)

마시콩(1912-87)은 현대 중국음악계의 정체성을 확립한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음악교사로 기억되는 이름이다. 그는 중국 각지의 다양한 민속적인 소재들을 서양음악의 틀 속에 접목시켰다. '고산조곡'과 '추수무곡', '춘천무곡' 등은 중국 전통음악적인 색채가 강하게 드려진 작품과 더불어 바이올린소나타 3번, 3편의 론도 등의 그의 대표적인 바이올린 작품들을 함께 수록하였다.

8.572213

힌데미트: 클라리넷사중주, 클라리넷소나타, 클라리넷오중주 외

스펙트럼 콘서츠 베를린

이 음반에 수록된 실내악작품들은 힌데미트의 음악이 얼마나 다양한 감성들을 충족시켜주는 지를 보여준다. 열정과 깊은 감성, 그리고 풍부한 유머가 차례로 교차해나간다. 특히 클라리넷을 위한 3개의 작품들은 서정적인 선율과 격렬한 패시지를 통해 이 관악기 특유의 풍부한 표현력을 폭넓게 탐구해나간다. 제목만큼이나 단순명료한 작품인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쉬운 소품들'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2267

베리오: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집

벨라 흐리스토바(vn)

샤를르 오귀스트 드 베리오는 낭만시대 프랑스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비르투오조 겸 작곡가였다. 본 음반에는 그가 남긴 무반주 바이올린작품들인 12개의 장면과 카프리스, 9개의 연습곡, 전주곡과 즉흥곡이 수록되었다. 2007년 마이클 힐 콩쿠르 우승자인 벨라 흐리스토바가 화려한 기교와 감미로운 서정을 함께 머금은 이 작곡가의 특징을 훌륭히 표현해내었다.

8.570956

몸푸: 피아노작품집 Vol.5

호르디 마소, 마리사 루이스 마갈디(pf)/ 마르크 올리우(vn)/ 호안 안토니 피치(vc)

본 음반에는 몸푸가 20년간의 파리 체류를 끝내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직후인 1944년부터 1955년 사이에 완성된 피아노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이들은 작곡가의 생전에 출판되지 못했던 것들로 이 음반을 통해 최초로 녹음된 것들이다. 발레 '돈 페를림플린'의 오리지널 피아노버전, 피아노를 위한 12개의 짧은 에피그램들을 모은 '발레', 프랑스 민요 '달빛 드리워진'에 의한 글로사와 판타지 등의 희귀작들을 수록하였다.

8.571266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6번, 12번, 15번 '전원'

이딜 비렛(pf)

"이딜 비렛은 포르테시모를 절제하는 가운데서도 큰 윤곽선을 그려나간다. 피아노 톤은 화려하며, 우아하고 심미적인 소노러티 역시 매혹적이다. 누구나 이 연주들을 듣고 나면 비렛의 스승이 빌헬름 켐프였다는 사실을 새삼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라모폰-

8.571276

뉴라인 피아노(부쿠레츨리에프, 카스틸리오니, 브루워, 미마로글루)

이딜 비렛(pf)

이딜 비렛이 미국에 데뷔한 직후 피나다 레코드를 통해 남겼던 일련의 LP 녹음들이 비렛 자신의 레이블을 통해 최초로 CD로 재발매 중이다. 가브리엘리에서 시마노프스키에 이르는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을 인용한 레오 브루워의 소나타, 일렉트로닉 테이프와 육성 낭독이 덧붙은 미마로글루의 '세션', 우연성음악적인 요소가 내재된 부쿠레흘리에프의 아키펠  IV 등의 아방가르드 성향의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8.559607

와크너: 미사 브레비스 외 합창음악들

마이클 블로스(org)/ 노엘 에디슨/ 엘로라 페스티벌 싱어즈

몬트리올 맥길대학의 작곡교수이자 워싱턴 케네디센터의 와싱턴 코러스의 음악감독인 줄리언 와크너는 합창단원과 대학교회 오르가니스트로 장기간 활동했던 자신의 이력을 통해 합창음악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미국 작곡가다. 미사브레비스, '주의 성전을 보라', '아론의 축도' 등의 종교합창곡들과 더불어 6편의 릴케의 노래들, 커밍스의 시에 곡을 붙인 'Sometimes I feel alive' 등의 대표작들을 담았다.

8.572317

뤼티: 레퀴엠

올리비아 로빈슨(sop)/ 바흐 콰이어/ 데이비드 힐/ 서던 신포니아

스위스 작곡가 카를 뤼티의 레퀴엠은 여러모로 포레의 걸작을 연상케 한다. '진노의 날'이 생략된 대신 명상적인 '천국에서'로 곡이 마무리되는 외형은 물론이거니와, 소프라노와 바리톤 독창자와 하프와 오르간이 첨가된 현악합주의 간결한 편성, 그리고 전곡에 걸쳐서 감도는 평온한 분위기도 닮아있다. 더불어 이 작곡가가 영국 유학중에 체득했던 영국 합창음악의 풍부한 전통 또한 이 작품 속에 함께 드러난다.

8.572322

슈베르트: 리트 에디션 Vol.35 (미완성 단편들과 대체 버전들)

시빌라 루벤스(sop), 데틀레프 로트(br)/ 울리히 아이젠로어(pf) 외

낙소스의 슈베르트 리트 에디션을 마감하는 35번째 음반. 그의 미완성 가곡 단편들과 피아노 반주 이외의 다른 악기 반주에 의한 대체 버전 등과 같은 희귀 작품 등이 수록되었다. 미완성 단편들 중 다섯 편은 페터 라인하르트 판 호릭스가 완결한 형태로 수록하였고, 바이올린과 하프반주의 '실러의 명명축일을 위하여', 현악삼중주 반주의 '독일군의 승리에 부쳐' 등의 색다른 대체버전 등을 만날 수 있다.

8.660245-47

마이어베어: 이집트의 십자군 (3CD)

파트라치아 초피(sop), 마르코 빈코(bass) 외/ 엠마뉘엘 비욤/ 라 페니체 극장

이집트의 십자군'은 마이에베어가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작품으로, 그는 이 작품의 대성공을 발판으로 파리에 당당하게 입성할 수 있었다. 본 음반은 2007년 1월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있었던 공연실황을 담은 것으로, 현존 최고의 벨칸토 소프라노 파트리차 초피, 실력파 베이스 마르코 빙코 미국의 소프라니스트 마이클 마니아치 등의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8.570505

그레이트 무비 테마

칼 데이비스/ 로얄 리버풀 필하모닉

레이더스-잃어버린 성궤를 찾아서, 스파이더맨, 쉰들러스 리스트, 글레디에이터,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 불의 전차, 타이타닉, 포레스트 검프, 늑대와의 춤을, 해리 포터 등의 인기 영화들을 아름답게 장식했던 존 윌리엄스, 대니 엘프맨, 한스 짐머, 하워드 쇼어, 반젤리스, 제임스 호너, 존 배리 등의 귀에 익은 선율들을 카를 데이비스가 지휘하는 로얄 리버풀 필하모닉의 화려한 연주로 수록한 음반.

8.578062-63

아다지오 2 - The Ultimate Collection (2CD)

바흐의 삼중협주곡과 브란덴부르크협주곡 1,6번, 하이든의 피아노협주곡 4,9번, 교향곡 26번 '애가', 알비노니의 오보에협주곡 Op.7-12, 보케리니의 첼로협주곡 D장조,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2, 15번, 피아노협주곡 7번, 교향곡 36번 '린츠', 크라우스의 교향곡 E단조, 호프만의 오보에협주곡 C장조, 로드의 바이올린협주곡 10번, 슈타미츠의 클라리넷협주곡 7번, 고다르의 바이올린협주곡 2번, 생조르쥬의 바이올린협주곡 Op.3-1, 로제티의 바순협주곡 등의 느린 악장들을 갈무리한 휴식 음악 특선.

        

8.111348

바그너: 탄호이저, 로엔그린, 신들의 황혼 발췌

키르스텐 플라그스타트(sop)/ 빌헬름 푸르트뱅글러/ 빈 필, 필하모니아

푸르트뱅글러의 바그너 관현악 하이라이트 녹음 중 가장 후대의 것들을 모은 음반. 탄호이저 서곡은 1952년 12월, 로엔그린 1막 전주곡과 신들의 황혼 중 지크프리트의 라인여행과 장송음악은 1954년 3월의 녹음으로 모두 빈 필을 지휘한 것이며, 전설적인 바그너 소프라노 플라그스타트를 반주한 브륀힐데의 희생 장면은 1952년 필하모니아를 지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