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보] 9146    

러시안 아르히브 시리즈 - 가우크 에디션 제2집 (10CD)

지휘: 알렉산더 가우크 (Alexander Gauk)

20세기의 위대한 지휘자, 알렉산더 가우크의 두 번째 에디션. 러시아 태생의 가우크는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 해석에 탁월했을 뿐만 아니라 수차례 이들 작품을 초연하기도 했다. 글라주노프에게는 작곡, 체레프닌에게 지휘를 배운 이후 레닌그라드 필과 소련 국립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등의 활동을 펼쳤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3번 등이 최초로 그의 지휘봉을 거쳤고,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1번을 부활시켰다. 하차투리안과 샤포린 작품의 해석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다. 틈새를 엿보기 힘들 정도의 단단한 리듬과 구조는 흠 잡을 데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고 인정된다.

<수록곡>

차이코프스키: '만프레드' 교향곡, 모음곡 1,2 & 4번

큐이: 모음곡 2번 & 3번

타네예프: 교향곡 2번, 델피의 아폴로 신전

스베틀라노프: Daugava

슈베르트: 교향곡 3번 & 4번

슈만: '어린이의 정경' (오케스트라 버전) 외               

[신보] 9170

아르보 패르트: 거울 속의 거울 (Spiegel Im Spiegel)

바이올린/비올라: 벤자민 허드슨 (Benjamin Hudson)

첼로: 세바스티안 클링거 (Sebastian Klinger)

피아노: 위르겐 크루제 (Jürgen Kruse)

에스토니아가 낳은 20세기의 위대한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명곡, '거울 속의 거울' (Spiegel im Spiegel). 원곡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지만 바이올린 파트가 첼로나 비올라로 자주 대체되기도 한다. 미니멀리즘의 대표작, '거울 속의 거울'은 격정적인 내면의 세계가 서서히 초월적인 영적 세계로 침잠하는 듯 절제와 고요함이 반복된다. 바이올린/비올라의 벤자민 허드슨은 슈트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고전 레퍼토리는 물론 현대작곡가들의 작품 해석에 특히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록곡>

거울 속의 거울 (Spiegel im Spiegel) - 바이올린 & 피아노

아리누슈카의 쾌유를 위한 변주곡 (Variationen zur Gesundung von Arinuschka)

알리나를 위하여 (Für Alina)

거울 속의 거울 (Spiegel im Spiegel) - 비올라 & 피아노

모차르트-아다지오

거울 속의 거울 - 첼로 & 피아노

[신보] 93956

피오렌짜 & 멜레: 리코더 협주곡 모음집

리코더/지휘: 스테파노 바글리아노 (Stefano Bagliano)

연주: 콜레기움 프로 무지카 (Collegium Pro Musica)

18세기 작곡가의 숨은 보석, 니콜로 피오렌짜. 현존하는 그의 작품에는 베네치아, 나폴리, 프랑스 바로크 양식이 아름답게 조화되었다. 대위법에 매우 능숙했던 피오렌짜의 작품은 후기 이탈리아 바로크의 주류에 우뚝 서 있다. 콜레기움 프로 무지카는 이탈리아 최고의 엘리트로 구성된 앙상블로 17~18세기의 레파토리 중에서도 특히 이탈리아 작품을 전문적으로 연주한다. 엠마 커크비 등 최정상 솔리스트들과 연주하면서 원전연주 앙상블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콜레기움 프로 무지카의 연주자들은 잊혀진 작품의 면모를 파악해 여기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 레파르투아

[신보] 9162

러시아 정교회의 부활절

지휘: 세르게 자로프 (Serge Jaroff)

연주: 돈 코사크 합창단 (Don Cossack Choir)

세계 3대 합창단 중 하나인 돈 코사크 합창단. 아름다운 미성부터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깊이 있고 낮은 소리까지 전체 음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때로는 부드럽지만 거칠게 풍성한 소리의 텍스쳐와 하모니를 발산해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노래한다. 세르게 자로프는 돈 코사크 합창단의 창립자로 1979년까지 이들 합창단을 이끌었다. 러시아 정교회에서 불리는 부활절 노래들과 러시아의 민속적 정취를 담은 노래 등이 수록되었다.

<수록곡>

부활절 노래 모음

Snowstorm along the Street, Caucasian Melody, Bandura 외

[신보] 93978

솔레르: 하프시코드 소나타 제2집 (2CD)

하프시코드: 피터-얀 벨더 (Pieter-Jan Belder)

18세기 작곡가 중 가장 수수께끼같은 존재이자 건반악게 음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존재였던 스페인의 작곡가 안토니오 솔레르. 그가 작곡한 18개의 소나타를 수록했다. 솔레르가 남긴 150여 곡의 건반작품은 하프시코드와 포르테피아노의 악기로서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 대담하다. 스카를랏티의 제자로서 스승의 음악 어법에 영향을 받았으나, 스페인 태생답게 이베리아 반도의 색채와 리듬이 넘쳐난다.

[신보] 94032

PASSION - 종교음악 걸작 모음집 (15CD + CD Rom)

지휘: 스테펜 클리오베리 (Stephen Cleobury) / 니콜 매트 (Nicol Matt) / 티모시 브라운 (Timothy Brown) 외

연주: 킹스컬리지 콰이어 (Choir of King's College, Cambridge) / 클레어 컬리지 콰이어 (Choir of Clare College, Cambridge) /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코러스 (Stuttgart Chamber Chorus)

음악사상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종교음악 모음집! 버어드, 탈리스, 팔레스트리나가 작곡한 '라멘트'부터 J.S.바흐의 위대한 '마태 수난곡', 퍼셀의 '메리 여왕을 위한 장례음악', 헨델의 '메시아'에 이르기까지 숭고한 음악적 여정이 가득 넘친다. 페르골레지의 걸작 '스타바트 마테르', 텔레만의 수난곡-오라토리오, 하이든의 '스타바트 마테르'와 어둡고 강렬한 이미지가 가득한 '십자가상의 일곱 말씀', 소름끼칠 정도로 아름다운 알레그리의 '미제레레'에 이르기까지 서양음악사를 대표하는 종교음악의 경건한 향연이 펼쳐진다.

<수록곡>

버어드: 라멘트 (애가) / 팔레스트리나: 라멘트

헨델: 메시아 / J.S.바흐: 마태 수난곡 / 페르골레지: 스타바트 마테르

하이든: 십자가상의 일곱 말씀, 스타바트 마테르 외

[신보] 94019

삼마르티니: 후기 교향곡 제2집

지휘: 알레산드라 로시 뤼리그 (Alessandra Rossi Lürig)

연주: 아카데미아 아카르디아 (Accademia d'Arcadia)

교향곡 역사 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삼마르니티의 후기 교향곡집 두 번째 앨범. 삼마르티니는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이전 시대에 여러 실험적인 접근을 통해 근대 교향곡 양식의 기틀을 다졌던 '교향곡의 선구자'였다. 안타깝게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그의 작품 상당부분이 소실되었으나, 1968년 남아 있는 필사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의 후기 교향곡에는 우아하면서도 복잡한 화성과 장식적 리듬의 구성이 뛰어나다.

[신보] 9152

오네거: <포졸 왕의 모험> (Les Aventures du Roi Pausole)

지휘: 에드 스패냐드 (Ed Spanjaard)

연주: 뉴 앙상블 (Nieuw Ensemble)

<출연진>

테너: 암브로즈 바젝 라파녜(Ambroz Bajec Lapajne)

소프라노: 시모네 리크스만(Simone Riksman)

바리톤: 마티스 반 드 뵈르트(Mattijs van de Woerd)

프랑스 태생의 스위스 작곡가 아르튀르 오네거의 오페레타, <포졸 왕의 모험>. 1901년 발표된 피에르 루이 원작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모차르트, 샤르비에, 메사저의 영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1930년대 재즈를 떠올리는 듯한 오케스트라의 색채가 다채롭다.

[신보] 94026

하겐 / 팔켄하겐 / 샤이들러: 바이로이트 궁정음악

류트: 미구엘 이스라엘 (Miguel Yisrael)

포츠담의 프레데릭 대제와 그의 여동생, 빌헬미나는 프랑스 바로크 류트의 열렬한 팬이자 뛰어한 류트연주자였다. 그녀의 남편이었던 바이로이트의 후작은 북부지역에 조그마한 베르사이유를 만들어 아름다운 오페라 하우스를 건설했다. 바로크 류트 음악의 대가 바이스의 제자이기도 했던 빌헬미나는 이 곳에 아담 팔켄하겐, 요아힘 베른하르트 하겐을 초청해 작품활동을 후원했다. 포르투갈 태생의 기타 연주자 미구엘 이스라엘(또는 미구엘 세르도우라)은 독일 바로크 류트음악의 전성기를 장식했던 팔켄하겐, 하겐, 독일의 위대한 류트연주자 크리스티안 고트리프 샤이들러의 작품을 연주한다.

<수록곡>

하겐: 소나타 F단조 / 소나타 in B 플랫

팔켄하겐: 소나타 G단조 / 소나타 in E 플랫

샤이들러: 돈 지오반니 주제에 의한 변주

[신보] 93979

스카를랏티: 피아노 소나타 모음집 (2CD)

피아노: 미켈란젤로 카르보나라 (Michelangelo Carbonara)

600여곡의 소나타를 작곡했던 스카를랏티의 음악세계를 두 가지의 관점으로 조명한 작품집. CD1는 에는 천재 작곡가로서의 스카를랏티에 초점을 맞추었다. 피아니스트 카르보나라가 스카를랏티의 소나타 중에서도 걸작을 선별했다. CD2는 무모하리만치 혁신적이고 때로는 극도로 드라마틱한 음악적 테크닉을 선보여 광적이기까지 한 '음악의 이단아'로서의 면모를 조명한다. 피아니스트 미켈란젤로 카르보나라는 안드레아스 슈타이어, 알리샤 데 라로차, 레온 플라이셔를 사사하고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신예 피아니스트이다.

[신보] 9120

쳄린스키: 서정적 교향곡 Op.18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Dietrich Fischer-Dieskau)

소프라노: 줄리아 바라디 (Julia Varady)

연주: 베를린 필하모니커 (Berliner Philharmonker)

지휘: 로린 마젤 (Lorin Maazel)

알렉산더 쳄린스키의 대표작인 서정 교향곡은 1923년 그가 직접 초연의 지휘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성과 남성의 대화 형태를 이용한 이색적인 작품. 쳄린스키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이고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Licensed from Deuthche Grammophon

*<안단테> 베스트 음반

"LP판 보다 더욱 값비싼 레코딩 - 실내악의 아기자기한 패시지들을 세심하게 처리하고 풍부하게 클라이막스를 표현했다. 매우 훌륭한 연주" - 그라모폰

'디스카우의 파워 있고 풍부한 성향이 돋보이는 음반' - 월간 오디오

'마젤의 예리한 감각과 추진력 넘치는 연주에 디스카우 부부의 탁월한 호흡이 더해진 최상의 연주' - 안단테

[신보] 8999

알반 베르그: 실내악 모음집 (전곡)

연주: 쇤베르크 콰르텟 (Schoenberg Quartet)

클라리넷: 피에르 보덴베르크 (Pierre Woudenberg)

하모니움: 밥 짐머만 (Bob Zimmerman)

피아노: 제프 그로텐후이스 (Sepp Grotenhuis)

*Licensed from Chandos (2001)

"현대 현악4중주 작품의 큰 획을 그은 베르그의 서정적 모음곡. 쇤베르크 콰르텟은 다채로운 분위기에서 다이내미시즘과 강렬한 감성을 동시에 그려내고 있다." - 그라모폰

<수록곡>

Hier ist Friede, Op.4 No.5 (피아노, 하모니움, 바이올린, 첼로 편곡)

현악4중주 Op.3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4개의 소품 Op.5 (비올라와 피아노 편곡판)

실내악 콘서트 2악장 아다지오

현악4중주를 위한 서정적 모음곡 (1926)

[신보] 93703

비발디: 플룻 소나타 전집

제1플룻: 마리오 폴레나 (Mario Folena)

제2플룻: 스테파니아 마루시 (Stefania Marusi)

하프시코드: 프란체스코 바로니 (Francesco Baroni)

하스시코드/오르간: 로베르토 로레지안 (Roberto Loreggian)

비발디가 남긴 플룻 협주곡은 유명하지만 플룻을 위한 실내악작품은 그리 많지 않았다. 시대악기 전문연주자인 마리오 폴레나와 로베르토 로레지안은 비발디 연구를 통해 미지의 세계와도 같았던 비발디 플룻 소나타 전곡을 레코딩했다.

"미묘한 리듬과 복잡한 악곡을 풀어내는 로베르토 로레지안의 연주는 존경스러울 정도다." - 고음악 리뷰

<수록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