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Klassik 신보 외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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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9-14 12:13 조회2,26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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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Klas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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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트로프: 라리사를 위한 레퀴엠

프리스카 에저(소프라노), 유타 노이만(알토), 안드레아스 히르트라이터(테너), 볼프강 클로제(베이스), 미하엘 만타이(베이스), 바이에른 방송 합창단, 뮌헨 방송 교향악단, 안드레아스 무스토넨(지휘)

 

세상을 떠난 아내를 위한, 그리고 역사 속에 사라져가는 20세기를 위한 진혼곡

발렌틴 실베스트로프는 오늘날 가장 잘 알려진 우크라이나 작곡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구소련 체제에서 암울했던 시기를 보냈으며, 비슷한 시기에 같은 환경에 처했던 다른 작곡가들과 같이 그의 음악은 침울하면서도 명상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음을 통해 공명과 음색적 결합을 일으켜 압도적이고 매혹적인 음향 효과를 만든다. <라리사를 위한 레퀴엠>은 음성과 기악이 조화를 넘어 합일되어있으며, 그래서 단순함과 음색적 신비가 극대화되어있는 작품이다. 특히 4번 트랙은 애틋하면서도 아련한 선율이 매우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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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스: 뮤즈와 시인/마르티누: 플루트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

시몬 크셰쇼비에츠(바이올린), 아담 크셰쇼비에츠(첼로), 얀 크셰쇼비에츠(플루트),

NFM 브로츠와프 필하모닉, 예시 막시미우크(지휘)

 

폴란드 음악계를 이끄는 크셰쇼비에츠 삼형제

생상스의 <뮤즈와 시인>은 감춰진 명곡 중 하나로, 출판사의 제안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제목이 붙여졌다. 두 악기의 애정 어린 감미로운 대화는 어떠한 내용일지 상상하며 깊이 빠져들게 된다. 마르티누는 바로크 음악의 영향을 받아 두 개 이상의 악기가 독주인 협주곡을 여럿 작곡했다. <플루트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은 그중 하나로, 두 독주자의 대화와 두 앙상블의 대화가 어우러진 걸작이다. 삼형제의 아버지인 헨리크 크셰쇼비에츠의 작품 <트리오 콘 브리오>은 경쾌한 리듬에 음울한 선율을 실어 독특한 뒷골목의 아우라를 갖고 있다."

 

 

 

 

Gram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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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의 살롱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파벨 카슈파르(피아노), 브리기타 시몬(소프라노)

헝가리 작곡가와 외지 작곡가의 시각으로 본 헝가리 음악의 다양한 면모

헝가리는 문화의 용광로였다. 마자르족이 터줏대감으로 살고 있었지만, 오스트리아 제국의 일부였고, 집시들이 많이 사는 곳이었다. 그리고 클레즈머라고 불리던 유대인도 상당한 영향력이 있었다. 그래서 헝가리의 음악을 규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헝가리의 음악가뿐만 아니라 유럽의 작곡가들도 다양한 접점으로 헝가리 음악에 관심을 가졌고, 나름대로 작품들에 녹여 넣었다. 이 앨범에서는 레하르, 아우어, 요아힘, 칼만, 후버이, 코다이 등 헝가리인들의 시각과 브람스와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크라이슬러 등 외지인의 시각을 한데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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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른골트: 피아노 소나타 2/베르크: 소나타/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사랑의 기쁨 등

막시밀리안 크로머(피아노)

 

피아노를 통해 조망하는 20세기 초 빈 음악의 세 가지 흐름

피아니스트 막시밀리안 크로머는 2012년 빈 베토벤 콩쿠르 우승자로, 20세기 초엽에 빈에 있었던 세 명의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했다. 코른골트의 <소나타 2>은 새로운 흐름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자신의 음악 세계를 펼쳤다. 진지한 음향과 재치 있는 전개의 오묘한 조화가 매력적이다. 코른골트와는 달리 새로운 흐름을 이끌었던 베르크의 <소나타>는 자주 연주되는 작품으로서 어둡고 분위기에 요염한 선율을 들려준다. 빈의 경쾌한 기질에 충실했던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사랑의 기쁨>은 라흐마니노프의 편곡으로서 빈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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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 481, 454, 526

마에다 도모코(바이올린, 피아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모두 연주한 그녀의 모든 것

3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고 4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운 마에다 도모코는 도호 가쿠엔 음악학교와 로베르트 슈만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바이올린을 주로 연주하고 있지만, 파울 바두라-스코다와 교분을 쌓으며 피아노 실력 또한 꾸준히 다져왔다. 그녀는 이 앨범에서 피아노를 먼저 녹음하고 바이올린을 더하는 방식으로 두 악기를 모두 연주함으로써 그녀의 예술의 결정체를 들려준다. 이것은 피아노가 음악의 진행을 이끌고 바이올린이 오블리가토와 같이 더하는 18세기 중엽 기악 소나타의 특징을 부각시키며, 고풍스러운 연주로 설득력을 더한다.

 

 

 

 

 

Grand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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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888

메트네르: 피아노 전곡 3

폴 스튜어트(피아노)

 

서사적이고 드라마틱한 피아노를 위한 음악시

니콜라이 메트네르는 러시아의 낭만을 이어간 작곡가지만, 민족주의를 추구했던 다른 작곡가들과는 달리 유럽 음악에 매우 가까이에 있다. 베토벤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서도, 고전 음악의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쇼팽과 프랑스의 자유로운 악풍을 이어받았다. <소나타-발라드>는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내고 있으며, <피아노 소나타, Op. 30>은 단악장으로서 환상곡과 같은 음향적 효과가 두드러진다. <피아노 소나타 밤바람’>은 피아노를 위한 음악시라고 할 정도로, 밤의 정서에 바람의 인상을 더하여 무엇인가 열정적인 갈망을 호소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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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만: 교향곡 3, 연주회용 서곡, 장송행진곡,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서곡 오울루 심포니 오케스트라, 요하네스 구스타브손(지휘)

 

스웨덴 최고의 교향곡 작곡가였던 노르만의 마지막 교향곡과 관현악 작품

루드비그 노르만은 19세기 스웨덴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스톡홀름과 라이프치히에서 공부하고, 스톡홀름 왕립음악원에서 가르치며 교향곡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겼다. 이 앨범에 수록된 <교향곡 3>과 주요 관현악 작품들은 멘델스존과 슈만의 영향을 받았으며, 브람스에 견줄만한 음향을 들려준다. 그의 교향곡은 관현악의 음향을 풍부하게 사용하면서 우아하고 고상한 시나리오를 갖추고 있다. 다른 관현악 작품들 또한 관악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다채로운 음색과 극적 표현이 매우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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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더릭 윌리엄스(바리톤), 앤드루 스테플스(테너), 엘레나 우리오스테(바이올린), 런던 코랄 신포니아, 마이클 월드론(지휘)

 

영국의 낭만과 환상을 간직한 노래와 현악 오케스트라

영국의 노래와 현악 작품을 수록했다. 중요한 현악 작품들을 남긴 본 윌리엄스는 성악 작품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다수 남겼다. 바리톤과 합창, 현을 위한 <다섯 개의 신비한 노래>는 그의 장점을 모은 걸작으로, 현의 풍부한 음향과 특유의 체념하는 듯한 정서로 가슴 깊이 감동을 일으킨다. 버클리의 <올란도 기본스의 성가에 의한 변주곡>17세기 성가를 웅장하고 극적으로 바꾸어 시공간이 뒤섞인 신비로운 시공간을 만든다. 월록의 <카프리올 모음곡>은 경쾌한 옛 춤곡 모음이다. 마지막 <날아오르는 종달새>의 합창 반주 편곡은 놀랍도록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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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링어: 19세기 기타 음악

제임스 에이커스(기타)

 

감정을 가득 담은 선율과 경쾌한 리듬으로 가슴 설레게 하는 낭만 기타 음악

이반 클링어는 우크라이나 헤르손 부근에서 태어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유럽과 러시아가 만나는 지점에서 두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기타는 19세기 음악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맞지 않아 스페인의 악기로 범위가 축소되면서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고, 따라서 그의 이름도 매우 낯설게 되었지만, 그의 수준 높은 기타 음악을 녹음한 제임스 에이커스의 헌정 음반으로 클링어와 낭만 기타 음악이 합당한 평가를 받을 기회를 얻었다. 클링어의 음악은 소품 위주의 살롱 음악으로서 특징적인 선율과 경쾌한 반주로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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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헬벨: 오르간 작품 2

매튜 오웬스(오르간)

 

바흐의 푸가의 예술을 연상시키는 파헬벨의 마니피카트 푸가

<카논>으로 유명한 요한 파헬벨은 17세기 후반 북독일 건반 음악에 매우 중요한 인물이었다. 또한 초기 바로크와 18세기 후기 바로크를 잇는 중요한 역사적 위치에 있다. 영국 북아일랜드에 위치한 벨파스트 성당의 음악감독인 오르가니스트 매튜 오웬스는 이 앨범에서 파헬벨의 흥미로운 작품들을 녹음했다. <코랄 파르티타>그리스도는 나의 삶을 주제로 12개의 변주를 선보이며, 23개의 푸가를 연주하는 <한 주제에 의한 마니피카트 푸가>는 바흐의 <푸가의 예술>을 연상케 하는 경이로운 대작이다. 이외에도 코랄과 토카타, 푸가 등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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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웬틀리의 용

메리 비반(소프라노), 캐서린 카비(메조소프라노), 마크 와일드(테너), 존 새버닌(베이스바리톤), 더 브룩 스트릿 밴드, 존 앤드루(지휘)

 

후기 바로크 시대 영국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사랑과 환상의 희가극

독일 작센에서 태어난 존 프레데릭 램프는 21세 때에 영국으로 건너가 오페라하우스에서 바순을 연주하다가, 코벤트가든의 작곡가로 고용되어 오페라 작곡가로 활약했다. 특히 그의 <웬틀리의 용>69회나 공연된 최장수 공연 중 하나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작품은 사랑의 삼각관계로 갈등을 일으키고, 용과 결투를 벌여 마을의 평화를 되찾는 등 여러 이야기가 들어있다. 존 앤드루는 BBC 뮤직 매거진으로부터 오페라 상을 받은 지휘자로, 헨델이 살았던 거리의 이름을 딴 고음악 단체 더 브룩 스트릿 밴드와 함께 또 하나의 기념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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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첼로 소나타/시마노프스키: 소나타/루토스와프스키: 자허 변주곡/마이어: 칸초나

루카 피오렌티니(첼로), 야쿠프 초르제프스키(피아노)

 

볼로냐에서 울려퍼진 폴란드의 첼로 음악

부촐라 음악원 교수인 첼리스트 루카 피오렌티니가 폴란드 작곡가의 첼로 음악을 연주했다. 폴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야쿠프 초르제프스키는 베네치아 음악원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마노프스키의 <소나타>는 바이올린 소나타의 첼로 편곡으로, 초기의 낭만적이고 우울한 정서가 첼로에 매우 어울린다. 시마노프스키의 응답과 같은 쇼팽의 <첼로 소나타>의 연주에는 세상에 대한 애석한 정서가 깃들어있다. 루토스와프스키의 <자허 변주곡>20세기의 중요한 무반주 첼로곡 중 하나이며, 마이어의 <칸초나>는 폴란드의 역사적 순간들에 바치는 에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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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의 인상

파트리샤 파니(피아노)

 

쇼팽부터 오늘날까지 녹턴을 통해 간직해온 프랑스의 밤의 정서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 파트리샤 파니는 베른 예술대학 교수로,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녹턴을 수록했다. ‘녹턴19세기부터 밤의 차분하고 고요한 정서를 가진 작품에 사용되어왔다. ‘녹턴을 주요 피아노 장르로 정착시킨 쇼팽의 유명한 <녹턴, Op. 27 No. 1>을 비롯하여, 그의 영향을 받은 포레의 녹턴, 그리고 인상주의로 세상을 매료시켰던 드뷔시의 전주곡 등이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의 감성을 쓰다듬는다. 인상주의를 환상적으로 발전시킨 조르주 미고와 흔히 접하기 어려운 프랑스 6인조의 풀렝크와 오릭의 녹턴은 선물과 같은 선곡이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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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인상

마르티나 비온디(첼로), 피에트로 로카토(기타)

 

땅의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표정을 지닌 스페인의 여러 가지 모습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여러 중요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낸 첼리스트 마르티나 비온디가 베르가모 음악원에서 가르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피에트로 로카토와 함께 스페인의 음악을 연주했다. 스페인 민족주의 작곡가 3인방으로 손꼽히는 그라나도스와 데 파야, 알베니스의 여러 소품 연주는 스페인 춤곡의 열정적인 율동뿐만 아니라 따사로운 햇볕 아래서 여유 있고 나른한 정서까지, 스페인의 다양한 얼굴을 아름다운 소리로 들려주고 있다. 또한 위대한 첼리스트였던 카사도의 첼로 음악은 영혼의 자유로움마저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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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윌리엄스와 마르티누의 오보에 협주곡 등

마르틴 다녜크(오보에),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온드르제이 브라베크(지휘)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제에서 연주된 오보에 협주곡과 실내악곡

마르틴 다녜크는 2019년 프하라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1등상과 보후슬라프 마르티누 상을 받은 오보이스트로, 이 앨범에서 뛰어난 실력과 예술가의 탐구 정신을 담고 있다. 쿠프랭의 <취향의 결합> 콩세르 11은 바로크 음악에 대한 그의 애정과 이해가 담겨 있으며, 본 윌리엄스의 <오보에 협주곡>은 오보에의 선율이 중후하고 전원풍의 현악에 실려 우리 귓가에 편안하게 머문다. 마르티누의 <오보에 협주곡>은 생동감 있는 리듬과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루고, 슬라비츠키의 <모음곡>은 오보에와 피아노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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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