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Caliope 외 새음반(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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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12-06 20:37 조회1,93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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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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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와 슈만

마르틴 로어(첼로), 마리-피에르 랑글라메(하프)

 

낭만시대 한복판에 있었던 독일과 프랑스의 두 거장을 함께 감상하는 앨범

베를린 필하모닉의 두 수석 연주자가 낭만주의 한복판에서 활동했던 슈만과 포레의 음악을 연주했다. 이 두 작곡가는 활동했던 시간과 장소가 달라 한 음반에 수록되는 경우가 적은데, 이 음반은 이 두 거장을 함께 들려줌으로써 유럽 낭만 음악 전체를 살펴볼 수 있는 혜안을 열어준다. 또한 슈만이 어린 시절부터 배웠던 악기인 첼로는 독일인 첼리스트 마르틴 로어가, 프랑스의 정취를 자아내는 악기인 하프는 프랑스인 하피스트 랑글라메이 연주하여 더욱 의미심장하며, 두 연주자가 모든 곡을 편곡했다는 데서 그 열정과 진정성에 감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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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다, 하이든,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

마르크 괴종(트럼펫), 뮐루즈 심포니 오케스트라, 자크 라콩브(지휘)

 

트럼펫의 변화에 중요한 시기였던 고전 시대의 트럼펫 협주곡

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트럼페터인 마르크 괴종이 고전 시대의 트럼펫 협주곡을 녹음했다. 이 시기는 지금보다도 다양한 악기들이 독주자 자리에 섰으며, 트럼펫도 그중 하나였다. 특히 당시는 음정이 매우 제한되어있는 내추럴 트럼펫에서, 다양한 음정을 자유롭게 낼 수 있도록 키나 피스톤이 달리기 시작했던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이 앨범은 하이든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포함하여, 이러한 큰 변화의 지점을 들려준다. 구엥괴네의 협주곡은 고전 시대 스타일로 작곡된 곡으로, 트럼펫의 청명한 음향이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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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 City

올리비네 안토니 퇴리야(트럼펫),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로랑 게이(지휘)

 

트럼펫에 담은 20세기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감수성

올리비네 안토니 퇴리야는 스위스 출신의 트럼페터로, 뮌헨 ARD 콩쿠르를 비롯하여 유수한 콩쿠에 입상했으며, 오랫동안 로잔 오트 에콜 드 뮈지크에서 가르쳤다. 현재는 재즈 아티스트로 변신하여 연주 활동과 및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앨범은 이렇게 클래식과 대중의 줄타기를 하는 그의 모습이 반영되어있다. 말러와 무소르그스키, 뒤파르크, 에네스쿠 등 유럽 낭만의 감수성과 함께, 코플란드, 퍼시케티, 앤더슨 등 클래식과 미국 문화의 접점에 있는 음악들, 그리고 호바네스, 피아졸라 등 새로운 문화와 연결된 흥미로운 작품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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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 6중주, Op. 44 / 드보르자크: 6중주, Op. 81

모라게스 목관오중주단, 클레르 데제르(피아노)

 

목관악기의 개성적인 음색으로 기존 작품으로부터 새로운 하모니를 창조하다

19세기가 되어 목관 악기가 개량되고 비르투오소 연주자가 등장했지만, 주로 프랑스를 중심으로 발달하여 독일이나 동구권은 아직 현악이 중심에 있었다. 현재는 현악기로 연주했던 작품을 편곡하여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다. 슈만과 드보르자크의 현악오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을 목관오중주와 피아노로 편곡한 이 앨범은 그 세계가 더없이 풍부하고 화려한 음색의 향연임을 증명하며, 매우 설득력 있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1980년에 설립된 모라게스 목관오중주단은 300여 곡의 편곡을 보유하여 목관 레퍼토리 확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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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치간/에네스쿠: 바이올린 소나타 3/버르토크: 6개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타티아나 사무일(바이올린), 데이빗 라이블리(피아노)

 

집시 음악을 소재로 작곡된 거장들의 바이올린 음악

집시는 유럽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지 못했지만, 그들의 음악은 수많은 음악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특히 집시들이 가장 많이 거주했던 루마니아는 그들의 음악이 집시 음악으로 오해될 정도로 가까웠다. 루마니아 최고의 작곡가로 추앙받고 있는 에네스쿠의 <바이올린 소나타 3>은 그 정점에 있는 작품이며, 루마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헝가리의 작곡가 버르토크도 <6개의 루마니아 민속 춤곡>에 자유분방하면서도 슬픔이 깃든 집시의 향취를 강하게 담았다. 집시 음악의 수준 높은 기교를 활용한 라벨의 <치간>은 단연 최고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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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드페이: 튜바를 위한 실내악

스테판 라베이리(튜바), 플루트 사중주단, 트롬본 사중주단, 타악기 사중주단 등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에서 고루 활동하고 있는 드페이의 튜바를 위한 실내악

튜바는 관현악단에서 금관의 최저음을 담당하고 있지만, 실제 음역은 상당히 넓으며, 뭉게구름이 포근하게 감싸 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스테판 라베리이는 보기 드문 비르투오소 튜바 연주자이자 파리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많은 실용음악 작곡가들이 그를 위해 편곡해주고 있다. -미셸 드페이는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에서 고루 활동하는 작곡가로, 튜바를 위해 독특한 앙상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포근하고 따뜻한 튜바의 매력을 한껏 들려주면서도, 음색의 절묘한 배합과 활력을 더하는 현대적인 감각도 고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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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900: 코넷의 예술

에릭 오비에(코넷), 로랑 바르샬(피아노)

 

프랑스 트럼펫의 거장 오비에가 들려주는 벨에포크의 코넷 음악

코넷은 금관 악기 중에서도 고음을 빠르고 화려하게 연주하는 악기로, 표준적인 관현악단에서는 거의 볼 수 없지만, 브라스밴드에서는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코넷을 위한 음악은 일반적인 클래식 작곡가들보다는 밴드나 금관을 전문적으로 작곡하는 작곡가들에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도 모든 작곡가 이름이 친숙하지는 않다. 하지만 1900년 벨에포크의 향수를 간직한 이 작품들은 당시 파리의 여유롭고 세련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샹송과 같이 노래하는 작품부터 기교적인 콩쿠르를 위한 작품까지 폭넓은 코넷의 세계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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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900: 오보에의 예술

알렉상드르 가테(오보에), 로랑 바르샬(피아노)

 

1900년 파리지엥들이 즐겼던 오보에 음악

19~20세기의 세기 전환기에 목관은 프랑스의 악기로 간주되었다. 악기의 개량으로 목관악기의 비르투오소들이 프랑스에서 많이 등장했으며, 그런 만큼 프랑스에서 중요한 목관 작품들이 많이 작곡되었다. 인상주의가 확산되면서 목관의 음색은 그들에게 중요한 음색 팔레트가 되었다. 이 음반의 1900년 벨에포크의 오보에 작품들은 이러한 무르익은 시절의 작품들이다. 주요 레퍼토리인 생상스의 <오보에 소나타>를 비롯하여 피에르네, 쾨슐랭, 비에른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과 고다르, 고베르, 브레비유 등 중요한 목관 작곡가들의 명작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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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네 개의 플루트 사중주/메르카단테: 플루트 사중주

벵상 뤼카스(플루트), 치지와 에이치(바이올린), 다비드 가이야르(비올라), 에마뉘엘 고게(첼로)

 

파리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솔리스트인 뤼카스가 연주하는 고전적인 플루트 음악

모차르트는 플루트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알려졌지만, 작곡을 미룬 핑계로 보는 시각도 있다. 뚜렷한 증거는 없지만, 그가 작곡한 관현악곡이나 협주곡에서 들려주는 플루트 음악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악기에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심증은 그의 네 개의 플루트 사중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각 곡마다 2~3개의 악장을 갖고 있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선율과 세 개의 현악기와의 조화 및 대위적인 움직임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메르카단테도 플루트 음악으로 명성을 얻은 작곡가로, 그의 희귀한 플루트 사중주곡을 함께 수록했다.

 

 

Cal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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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멜로디

앙드레 나바라(첼로), 아니 다르코(피아노)

 

프랑스의 감성으로 듣는 일본의 서정

유럽의 동양에 대한 로망은 중국이었지만, 19세기 말에 일본 문화가 소개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다 중국이 공산화되어 교류가 어려워지자, 유럽에서 일본은 동양 문화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 최고의 첼리스트 중 한 사람인 앙드레 나바라가 1979년에 일본의 노래들을 연주하여 앨범을 낸 것은 이러한 시대적인 상황과 맞물려있다. 수록곡들은 전해내려오는 옛 노래부터 대체로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서정적인 노래를 위주로 선정되었다. 나바라의 연주는 선율미를 드러내며, 피아노 반주는 서양의 화성에 기반하여 감성적으로 편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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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2186

프랑스의 피콜로 음악

-루이 보마디에, 파트릭 갈루아, 막상스 라리외(피콜로)

 

19세기 후반~20세기 초 만국박람회가 열린 파리의 낭만을 담은 피콜로 음악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에서 12년간 피콜로 솔리스트로 활동한 장-루이 보마디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피콜로 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 그가 1978년부터 1999년까지 녹음한 음원을 이 앨범에 모았다. 모두 23곡 중 절반이 넘는 14곡의 작곡가인 외젠 다마레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피콜로 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 19세기 후반~20세기 초에 활동하면서 경쾌하고 위트 있는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새소리 묘사는 매우 청명하고 상쾌하다. 이외에도 낭만 시대에 프랑스에서 큰 명성을 얻은 플루티스트-작곡가의 작품들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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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과 조세피네 시대의 하프 음악

카트린 미셸(하프), 필리프 피에를로(플루트), 모니크 부베(포르테피아노)

 

하피스트였던 조세피네를 위해 작곡된 19세기 초 프랑스의 우아한 상류 음악

나폴레옹과 조세피네 부부가 황위에 오른 시대는 1804년부터 1810년이었다. 당시 프랑스의 음악은 단순한 선율에 감각적인 화음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양식적으로는 빈 고전의 영향을 받았다. 이 앨범에 수록된 작품들은 특별히 하피스트였던 조세피네를 위해 작곡된 작품들로, 이러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특히 장-프랑수아 나데르망은 조세피네의 스승이었으며, 두세크는 당대 유럽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작곡가였다. 이 앨범은 특히 포르테피아노를 사용하여 당대의 분위기를 더욱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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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의 도서관

수에-잉 코앙(바이올린), 벵상 베르나르(하프시코드, 오르간), 디아나 비나그레(첼로), 파르시발 카스트로(테오르보, 기타)

 

비발디의 제자가 기록한 17~18세기 독일 작곡가들과 작자 미상의 이탈리아 양식의 작품들

유럽의 도서관에는 아직도 빛을 기다리는 고서적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건반연주자인 벵상 베르나르는 작센 국립도서관/드레스덴 대학도서관에 보관되어있던 악보 묶음 ‘Mus.1-R-70’에 주목했다. 이 악보는 비발디의 제자가 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7세기 말~18세기 초에 활동했던 파헬벨, 하이니헨, 쉬라이포겔 등 작곡가가 명시된 작품도 있지만, 작자 미상의 작품도 포함되어있다. 당연히 스승의 작품이기에 굳이 작곡가를 표시하지 않은 것일까? 이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들을 18세기 초 이탈리아의 양식과 화려한 사운드를 유감없이 들려준다.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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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카

자스미나 쿨라글리히(피아노)

 

러시아의 서정을 노래한 피아노 소품

사색이라는 뜻의 둠카는 우크라이나의 서사시에 기원을 두고 있지만, 낭만 시대를 지나면서 슬라브족의 서정적인 음악 장르로 자리하여 서유럽의 녹턴이나 로망스와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래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출신의 피아니스트인 자스미나 쿨라글리히가 러시아 작곡가의 서정적인 피아노 소품을 모은 이 앨범에 둠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인 매우 적절하다. 또한 민족주의 작곡가로 알려진 글린카의 낭만적 서정은 매우 아름다우며, 차이콥스키와 보로딘의 잘 알려지지 않은 소품과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니콜라예바의 작품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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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오중주 앙코르

모라게스 목관오중주단, 클레르 데제르(피아노)

 

색다르게 즐기는 음악적 즐거움으로 가득한 친숙한 명곡들

1980년에 창단된 모라게스 목관오중주단이 2000년에 창단 20주년을 맞아 발매한 앙코르 편곡집이다. 목관오중주의 다양한 악기의 개성을 훌륭히 살리면서도, 유럽 대륙의 동서남북 끝에서 끝까지, 그리고 슈베르트부터 쇼스타코비치까지 클래식 음악을 폭넓게 다룬 것 또한 매우 매력적이다. 수록곡은 음악적 즐거움으로 가득한 친숙한 명곡들이다. 비제의 <카르멘>, 요한 슈트라우스 주니어의 <슬라브 무곡>, 데 파야의 <불의 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 슈베르트의 <악흥의 순간>,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등을 색다르게 즐기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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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골트베르크 변주곡

조나단 베니슈(피아노)

 

피아노를 하프시코드와 오르간의 중간으로 바라본 연주

조나단 베니슈는 10세에 데뷔하여 14세에 파리 고등음악원에 입학했으며, 2000년에 1등상을 받고 졸업했다. 이후 메네스 음대와 차이콥스키 국립 음악원, 파리 코르토 음악학교 등에서 수학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면서 유수한 음악제에 초청받았으며, 여러 음반을 출시한 그에게 바흐의 <골트베르크 변주곡>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바흐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던 피아노는 하프시코드와 오르간의 중간에 위치한 악기라는 관점으로 접근했으며, 이에 따라 타건의 강도와 페달링에 의한 음의 지속 등을 세심하게 조절하여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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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티: 여섯 개의 트리오 소나타

앙상블 캉텡 르 쥔

 

18세기 초 파리에서 큰 명성을 얻었던 한 이탈리아 음악가의 초상

미켈레 마시티는 이탈리아 중부 빌라 산타 마리아에서 태어나 나폴리에서 공부했다. 유럽 여러 나라를 떠돌다 파리에 정착하여 필리프 오를레앙 공작의 후원을 받았으며 베르사유 궁정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당시로서는 새로운 화음들을 사용하면서 알비노니나 코렐리와 동등한 명성을 얻었지만, 오늘날에는 부당하게도 잊히고 말았다. ‘앙상블 캉텡 르 쥔1704년에 출판된 미시티의 12 소타나집 작품11711년에 출판된 12 소나타집 작품4에 수록된 곡 중 여섯 곡을 발췌하여, 18세기 초 파리를 들썩이게 했던 그의 음악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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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피콜로

-루이 보마디에(피콜로), 베로니크 폴츠(피아노)

 

가장 작은 목관악기 피콜로로 듣는 클래식 200

-루이 보마디에는 20세기 최고의 플루티스트 중 한 사람인 장-피에르 랑팔에게 배웠으며, 제네바와 파리에서 열린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그리고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피콜로 솔리스트로 활동한 최고의 피콜로 연주자이다. 그는 이 앨범에서 18~19세기의 음악을 연주했다.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 BWV1031>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K. 14> 등 고전 작품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등 유명한 소품들, 그리고 뵘, 고다르, 고베르, 조베르 등 중요한 플루트 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피콜로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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