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ion 신보

 

CDA 67691/2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 파르티타 (2CD)

연주: 알리나 이브라기모바(바이올린 - 1738년제 피에트로 과르네리)

러시아의 요정 '이브라기모바'의 최신작은 바이올린의 영원한 성서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다. 1985년 러시아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Hyperion 데뷔 이후 하트만, 로슬라베츠, 시마노프스키와 같은 근현대 레파토리로 무시무시한 천재성을 드러내며, 현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바이올린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느긋하면서도 유연한 포르테, 간지럽게 귓속말을 거는 듯한 약음,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엮어내는 절묘한 바란스, 정중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연주를 듣고 있자면 아마도 그녀는... 완벽주의자 인듯하다. 바흐도 낭만주의 음악처럼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녀의 칠종칠금과 같은 해석에 깊어가는 겨울밤 리스너들의 마음속 깊은 곳의 영혼을 흔들어 놓을 것이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 뮤직 매거진 인스트루멘탈 초이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이주의 클래식 음반

*선데이 타임즈 이주의 음반

 

CDA 67631 슈만: 피아노 5중주 Op.44 & 현악 4중주 3번 Op.41-3

연주: 마르크 앙드레-아믈랭(피아노), 타카치 사중주단

세기의 비르투오조 마르크 앙드레-아믈랭과, 1975년 헝가리에서 결성된 세계 최고의 사중주단 타카치가 또 다시 뭉쳤다. 이 둘의 콤비로 2007년 발매되어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되었던 작품 '브람스: 현악4중주&피아노 5중주집(CDA67551)' 이후로 또 다시 독일 낭만파의 대가 슈만 실내악 작품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슈만 [실내악의 해]라고도 불리는 1842년에 만들어진 이 두 곡 중 '피아노 5중주 Op.44'는 슈만의 애처 클라라와 케반토하우스 현악사중주단에 의해 그해 11월에 초연되었던 슈만의 실내악 작품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그동안 두 작품 '카니발, 환상조곡(CDA67120)'과 '교향적 연습곡(CDA67166)'으로 슈만의 작품에 있어 지적 센스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교로 높이 평가되고 있는 아믈랭이 타카치 사중주단과 이뤄내는 환상적인 궁합은 또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킨다.

 

CDA 67750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Vol.49 - 스텐하머

수록곡 - 스텐하머: 피아노 협주곡 1번 Op.1(오리지날 버전), 피아노 협주곡 2번 Op.23

연주: 세타 타니옐(피아노), 헬싱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앤드류 맨지(지휘)

피아노 왕국 Hyperion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쌓아올린 낭만파의 알려지지 않은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제 49집은 스웨덴 낭만파의 거장 빌헬름 스텐하머(1871-1927)의 피아노 협주곡집이다. 22세의 스텐하머가 처음으로 완성시킨 대규모 작품이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오리지날 악보가 소실되었던 피아노협주곡 제1번. 1983년 미국 의회 도서관에서 자필원고의 복사본이 발견되어 완전한 형태로 되돌려진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브람스 등 독일 후기 낭만파의 영향을 짙게 느끼게 한다. 1904년부터 1907년에 걸쳐 작곡되어, 1908년에 초연된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원숙기를 맞이한 스텐하머의 대표작이다. 즉흥적인 피아노 파트와 오케스트라의 대화, 적당한 긴장감, 뛰어난 구성력에 의해 태어난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스웨덴 낭만파의 상징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걸작이다. 이 앨범에서 주목할 피아니스트 세타 타니옐은, 루이스 켄트너의 문하제자로, 샤르벤카나 모슈코프스키의 스페셜리스트로서도 저명한 이스탄불 출생의 여류 피아니스트다. 게다가 바로크 바이올린의 대가 '앤드류 맨지'가 2006년부터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헬싱보리 심포니를 이끌고 Hyperion에 첫 등장하였다. 피아노 왕국 하이페리온에서 선보이는 강력한 포진에 따른, 농후하고 감동적인 스웨덴 낭만파의 피아노 협주곡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

 

CDA 67757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Vol.2 - 28번, 29번, 30번, 31번

연주: 플로레스탄 트리오- 수잔 톰스(피아노), 앤소니 마우드(바이올린), 리차드 레스터(첼로)

피아노 소나타, 교향곡과 같이 심오한 매력을 가진 하이든의 피아노 트리오. 영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플로레스탄 트리오가 Vol.2에서 들려주는 레퍼토리는 1979년 런던에서 출판된 Op.75등 하이든 만년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런던 체류중에 하이든이 만난 클레멘티의 애제자이자 일류 피아니스트였던 '테레제 얀센'을 위해 작곡된 Op.75. 그 기교적인 피아노 파트는 얀센을 높이 평가하는 하이든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플로레스탄 트리오는 런던 길드홀 음악원 졸업생들로 결성되어, 2000년 로열 필하모닉협회 실내악 부분상을 수상하는 등 Hyperion의 역사를 이야기함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세계유수의 피아노 트리오다.

 

CDA67751/2 보웬: 피아노 소나타집 (2CD)

수록곡 - 피아노 소나타 1번~3번(세계최초 녹음), 짧은 소나다 Op.35-1, 피아노 소나타 5번 Op.72, 피아노 소나타 6번 Op.160

연주: 대니 드라이버(피아노)

영국의 라흐마니노프로 불리던 요크 보웬의 피아노 소나타집이다. 그의 피아노 협주곡 4번은 영국인 작곡가의 피아노 협주곡들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도 평해진다. 살아생전에는 작곡가로서보다는 피아니스트로서 더욱 인정받았던 그지만,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작곡가 보웬으로서의 주목도가 급상승하게 되면서 그의 작품의 매력은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세계최초 녹음 3작품을 수록하고 있는 이번 앨범의 연주자는 '낭만주의 피아노협주곡 시리즈 Vol. 46(CDA67659)'에서 보웬의 피아노 협주곡 3번&4번으로 충격적인 데뷔를 장식했던 인물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보웬 스페셜리스트 '대니 드라이버'가 보웬의 피아노 작품의 매력을 세상 밖으로 끌어낸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CDA 67766 모르텔먼스(1868-1952): 호메로스 교향곡, 아침, 봄의 신화

연주: 로얄 플레미쉬 필하모닉, 마틴 브라빈스(지휘)

플랑드르 지방은 르네상스 시대 전 유럽 음악을 주도한 플랑드르 악파의 폴리포니로 대표되며, 교회음악 등의 성악 작품에 있어서 놀라운 발달을 이루었다. 이러한 플랑드르 지방에서 오케스트라 르네상스를 일으킨 작곡가가 바로 이번 앨범의 '로데베이크 모르텔먼스'이다.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Homeros)를 테마로 한 교향곡 등은 그야말로 플랑드르의 낭만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지휘를 맡은 마틴 브라빈스는 Hyperion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에서 그 뛰어난 실력을 여러 차례 인정받은 바 있으며, 로얄 플레미쉬 필하모닉은 헤레베헤와의 콤비로 유명하다.

 

CDA 67738 클레멘티: 피아노 소나타 전곡집 4집 - Op.25, 26, 33 & 41 (2for1)

연주: 하워드 셀리(피아노)

영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최근에는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에서 연주 외 지휘자로서로도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하워드 셀리의 4번째 클레멘티 피아노 소나타집이다. 발매를 거듭할 때 마다 그 평가와 가치를 드높이고 있는 프로젝트 “클레멘티 [피아노 소나타 전집]”도 이제 후반부에 돌입했다. 제 4집에는 런던에 있을 당시 작곡된 “Op.25, 26, 33"과 유럽 여행 중 빈에서 작곡한 “Op.41”을 커플링하였다. 이 시기의 작품에는 “Op.25-5”와 “Op.33-1” 등 클레멘티의 피아노 소나타 중에서도 특출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들이 많이 보여진다. 이번 4집은 3집 이상으로 하워드 셀리의 호연이 돋보인다.

 

CDA 67759 드뷔시: 현악 사중주 / 라벨: 현악 사중주, 바이올린 소나타

수록곡 - 드뷔시: 현악 4중주 Op.10/ 라벨: 바이올린 소나타 2번, 현악 4중주 F장조

연주: 단테 사중주단, 크리시아 오소스토비츠(바이올린), 사이먼 크로포드-필립스(피아노)

2007년에는 로얄 필하모니 협회 실내악 부문상에 선출되고, 전작 프랑크&포레(CDA67665)가 BBC뮤직 매거진 어워드 2009의 실내악부문상에 빛나는 등, 세계 각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단테 사중주단. 메뉴인 문하의 유명한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시아 오소스토비츠'가 이끄는 단테 사중주단의 Hyperion 제 2탄은 프랑스 인상파의 두 거장 드뷔시와 라벨의 현악 4중주곡집이다. 루앙 대성당의 파사드를 그린 모네의 연작을 떠올리게 만드는 드뷔시의 현악 4중주곡, 드뷔시로부터 자극을 받았으면서도 독창성을 내세운 라벨의 유일한 현악 4중주곡, 그리고 재즈틱한 분위기가 감도는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의 연주는 강력 추천이다. 프랑스 명작에 있어 새로운 명연 탄생의 예감이 드는 앨범이다.

 

CDA 67773 푸쉬킨 로망스

수록곡 - 글린카: 고백, 아름다운 사람이여, 나를 위해 노래하지 말기를, 나는 멋진 순간을 기억하고, 이에질리야, 나는 이곳에 있어/ 림스키-코르사코프: 구름은 흩어져가고 Op.42-3, 아름다운 사람이여, 나를 위해 노래하지 말기를 Op.51-2, 너에게 있어 난 누구인가 Op.4-1, 그루지야의 언덕에서 Op.3-4, 당신에게 들려주는 내 달콤한 목소리 Op.7-1, 메아리 Op.45-1, 너와 당신 Op.27-3/ 메트너: 뮤즈 Op.29-1, 장미 Op.29-6, 장미는 벌써 시들어 Op.36-3, 왈츠 Op.32-5/ 루빈스타인: 가수 Op.36-7, 밤 Op.44-1/ 차이코프스키: 젬피라의 노래, 나이팅게일/ 무소르그스키: 밤/ 다르고미슈스키: 그의 친구에게, 소녀와 소년/ 쇼스타코비치: 어느 젊은이에게 Op.46-2/ 라흐마니노프: 뮤즈 Op.34-1, 아름다운 사람이여, 나를 위해 노래하지 말기를 Op.4-4/ 큐이: 차르스코에 셀로의 조각상 Op.57-17, 너와 당신 Op.57-11, 바램 Op.57-25/ 블라소프: 바흐치사라이 안뜰의 분수

연주: 조안 로져스(소프라노), 말콤 마르티누(피아노)

19세기 러시아의 시인 '알렉산드르 푸쉬킨'의 시를 소재로 한 러시아 작곡가들의 가곡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 이 앨범에서 푸쉬킨 “詩(시)”의 위대한 존재감을 노래로 표현하고 있는 러시아 가곡 스페셜리스트 '조안 로져스' 그리고 든든하게 서포트를 하고 있는 '말콤 마르티누'의 반주도 앨범의 가치를 드높인다.

 

CDA67771/2 체스티(1623-1669): 오페라 [사랑의 불행] (2CD)

연주: 크리스티아나 아르카리(소프라노), 마리아 그라치아 스키아보(소프라노), 푸리오 자나지(바리톤), 파올로 로페즈(메조 소프라노), 카를로스 나탈레(테너), 가브리엘라 마르텔라치(알토), 아우세르 무지치, 카를로 이파타(지휘)

이탈리아 바로크의 숨겨졌던 걸작 오페라 '사랑의 불행'. 체스티(1623-1669)는 프란체스코 카발리와 동시대를 살았고, 카리시미로부터 작곡을 배웠다고 전해지는 17세기 이탈리아 음악가다. 로마 교황청의 성가대 가수와 빈궁정 극장의 음악감독, 예배당 명예사제에 취임하는 등 여러 가지 음악활동을 펼쳐나갔지만, 스트라델라와 마찬가지로 암살에 의해 생을 마감하였다고 전해진다. [황금 사과]와 필적할 만한 체스티 최고의 걸작 [사랑의 불행]은 대본작가 프란체스코 즈바라와 함께 1667년에 완성 시킨 3막으로 이루어진 “코믹 도덕 오페라”다. 그리스 신화 신들의 사랑을 둘러싼 이야기는 이탈리아 바로크의 공백을 메운다는 의미에 있어서도 대단히 중요한 녹음이다. 폴포라(CDA67621), 리달티(CDA67685), 보케리니(CDA67646)의 연주로 고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아우세르 무지치와 일류 솔리스트진의 연주도 훌륭하다.

 

CDA 67800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2for1)

연주: 줄리아 도일(소프라노), 이에스틴 데이비스(카운터테너), 앨런 클래이톤(테너), 앤드류 포스터-윌리엄스(베이스), 폴리포니, 브리튼 신포니아, 스티븐 레이톤(지휘)

합창 왕국 영국에서도 탑 클래스의 실력을 자랑하는 합창단 “폴리포니”의 창설자이자 디렉터인 스티븐 레이톤은, 네덜란드 실내합창단 수석 지휘자, 덴마크 방송합창단 수석 객연 지휘자, 홀스트 싱어즈 음악감독 등의 직위도 겸임한 합창계의 스타급 지휘자다. 이들의 음반은 지금까지는 근 현대 레퍼토리가 많았지만 이번 헨델 오라토리오 걸작 “메시아”의 등장에 팬들은 기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폴리포니”의 세련된 하모니는 물론이거니와, 신세대의 헨델 가수들 그리고 “폴리포니”와 수많은 협연을 가졌던 '브리튼 신포니아'가 하나 되어 만들어낸 “메시아”에는 성스러울 정도의 아름다움과 기품 그리고 강력함이 갖춰져 있다.

*클래식 FM매거진 에디터스 초이스

*클래식 FM매거진 2009년 베스트 레코딩

 

CDA 67714 A. 스카를라티: 오라토리오 [다비드의 전쟁과 승리]

연주: 로베르타 인베르니치(소프라노), 안토니오 아베테(베이스), 로빈 요한센(소프라노), 　마틴 오로(카운터테너), 프레드릭 악셀베르크(테너), 아카데미아 몬티스 레갈리스, 알레산드로 데 마르키(지휘)　

Hyperion이라는 새로운 활약의 장을 얻어, 얼마전 헨델의 오라토리오 [시간과 깨달음의 승리](CDA67681/2)의 녹음을 발표한 '알레산드로 데 마르키'가 인솔하는 '아카데미아 몬티스 레갈리스'. 이번 작품은 도메니코의 아버지이며, 나폴리 악파의 시조이기도한 이탈리아의 거장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의 현존하는 유일한 라틴어 오라토리오 [다비드의 전쟁과 승리]다. 사순절의 기간동안은 오페라와 세속작품의 상연이 금지되었던 17세기~18세기. 구약성서의 '다비드와 골리앗의 싸움'을 소재로 스카를라티가 작곡을 한 이 오라토리오는, 5명의 솔리스트와 2중 합창, 현악과 통주저음이라는 편성으로, 라틴어 가사와 음악이 절묘하게 융합되어 있다. 이탈리아 바로크의 권위 '데 마르키'와 고음악에 있어 젊은 정예들로 뭉쳐진 '아카데미아 몬티스 레갈리스' 콤비의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앨범이다.

 

CDA 67799 리하르트 듀브라(1964-): 합창 작품집(마리아에의 찬가 새벽녘의 별이여 외)

수록곡 - 눈으로 보지 않고 귀로 듣지 않는, 아베마리아 I & III, 마리아에의 찬가 새벽녘의 별이여, 미제레레, 두사람의 세라핌, 천사가 제단 옆에, 글로리아 파트리, 사랑과 자애가 있는곳 외

연주: 런던대학 로얄 할러웨이 합창단, 루퍼트 고흐(지휘)

아르보 패르트(Arvo Part), 로리젠(Lauridsen), 최근에는 우카제프스키(Lukaszewski) 등 개성 넘치는 Hyperion의 합창곡 대열에 새롭게 합류하는 작품은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출생의 작곡가 리하르트 듀브라(1964-)의 합창 작품집이다. 종교곡을 자유롭게 작곡할 수 없었던 구 소련에서 청년기를 보낸 듀브라. 구 소련 붕괴 후 차례로 발표된 종교적 요소를 가진 합창곡은 그레고리오 성가와 중세&르네상스 음악의 철학, 신낭만주의의 선율이나 미니멀리즘의 조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세계 합창 관계자들의 뜨거운 시선을 모으고 있다.

 

CDGIM 211 플랑드르 악파의 거장들 - 탈리스 스콜라스 (2for1)

수록곡 - 이자크: 사도의 미사/ 오케겜: 미사곡[Au travail suis]/ 라수스: 미사곡[나에게 입맞춤 해주시도록]/ 데 로레: 미사곡[Praeter rerum seriem]/ 브뤼멜: 미사곡[보라, 대지가 크게 요동친다]

연주: 탈리스 스콜라스, 피터 필립스(지휘)

천상의 소리, 성스러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당대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탈리스 스콜라스'의 11번째 베스트 시리즈는 “플랑드르 악파의 거장들”이다. 이번 앨범에는 15~16세기에 융성을 자랑했던 플랑드르 악파의 각 세대를 대표하는 5인의 거장 이자크, 오케겜, 라수스, 데 로레, 브뤼멜의 위대한 미사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음악사에 있어 찬란히 빛나는 플랑드르 악파 폴리포니의 매력, 그 진화와 발전을 탈리스 스콜라스가 궁극의 하모니로 전해 준다.

 

CDS 44401/10 영국 다성음악의 황금시대 - 페어팩스/ 태버너/ 셰퍼드/ 먼디 (10for4)

수록곡 - 페어팩스: Missa Albanus, Aeternae laudis lilium/ 태버너: Missa Corona spinea, Missa O Michael, The Western Wynde Mass, Gaude plurimun 외/ 셰퍼드: Missa Cantate, Libera nos, salva nos 외/ 먼디: Videte miraculum, Vox Patris caelestis 외

연주: 식스틴, 해리 크리스토퍼즈(지휘)

영국의 지휘자 해리 크리스토퍼즈에 의해 1977년 결성된 정예 16명의 합창단 “더 식스틴”. 1982년 9월에 녹음한 페어팩스의 작품집을 시작으로 태버너, 셰퍼드, 먼디라고 하는 영국 다성음악 황금기 작곡가들의 교회음악이 10장 박스 세트 스페셜가격으로 새롭게 발매되었다. 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에 걸쳐 녹음 완성된 영국 합창음악의 예술집이다. 다성음악의 황금시대가 감동의 하모니로 되살아난다.

녹음: 1982~1992년

 

APR 5640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 25번, 론도

수록곡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 K.491(카덴자: 고도프스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론도 K.386(타이슨&매커라스), 피아노 협주곡 25번 K.503, 피아노 협주곡 24번 K.491 중 카덴자(훔멜)

연주: 발레리 트리온(피아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버트 트로리(지휘)

파리에서 자크 페브리에에게 사사한 영국의 베테랑 여류 피아니스트 발레리 트리온의 75세를 기념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집이다. 피아노 협주곡 24번의 카덴자는 고도프스키 판으로 세계최초녹음이다. 론도도 알란 타이슨과 찰스 매커라스가 보완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APR 5670 러시아 피아노의 전설 - 마리아 유디나 (베토벤)

수록곡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2번 Op.26 [장송] (녹음: 1958년 모스크바), 피아노 소나타 28번 Op.101 (녹음: 1958년 모스크바), 피아노 소나타 29번 Op.106 [해머클라비어] (녹음: 1954년 모스크바)

연주: 마리아 유디나(피아노)

피아노에 있어 역사적 녹음의 복각이 메인인 APR에서 진귀한 녹음이 발매되었다. 스탈린마저 반한 러시아 '여성 피아니스트계의 전설' 마리아 유디나(1899-1970). 그녀는 당시 공산정권의 의향을 거스르며 20세기 음악을 옹호하고, 연주회나 교육활동으로 조국 동포들의 심신을 달래주었던 거물급 여류 피아니스트였다. 특히 바흐와 베토벤 등 독일 음악에 있어 천재적 기량을 선보였으며 시적 감수성과 강철 타건으로 러시아 피아니즘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 전설과도 같았던 미국 아라베스크 레이블의 게릭 올슨 '쇼팽 전집'!! 몇몇 작품들은 현재 Amazon에서 이미 고액의 거래가로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전설의 전집이 2008년 가을 Hyperion에서 쇼팽의 작품을 총 망라한 최고의 박스 세트 “게릭 올슨 [쇼팽 작품 전집](CDS44351/66)”으로 부활하였다. 이번에 이 16장으로 이루어진 박스 세트 중 초인기절정의 작품들을 7개로 추려 재발매 한다. ***

 

CDH 55380 쇼팽: 연습곡집 - 게릭 올슨

수록곡 - 12개의 연습곡 Op.10 / 12개의 연습곡 Op.25 / 3개의 새로운 연습곡 KKIb/3

연주: 게릭 올슨(피아노)

녹음: 1996년 10월

 

CDH 55381 쇼팽: 왈츠 전집 - 게릭 올슨

수록곡 - 화려한 대 원무곡 Op.18, 3개의 왈츠 Op.34, 왈츠 5번 [대 원무곡] Op.42, 3개의 왈츠 Op.64, 2개의 왈츠 Op.69, 3개의 왈츠 Op.70, 왈츠 KK.IVa-13, 왈츠 KK.IVa-12, 왈츠 KK.IVa-15, 왈츠 KK.IVb-11, 왈츠 KK.IVb-10, 왈츠 KK.IVa-14, 왈츠 KK.Ib-7, 왈츠 KK.Anh.Ia-4, 에코세이즈 3번 Op.72-3

연주: 게릭 올슨(피아노)

녹음: 1995년

 

CDH 55382 쇼팽: 폴로네이즈 - 게릭 올슨

수록곡 - 폴로네이즈 Op.26-1, 폴로네이즈 Op.26-2, 폴로네이즈 Op.40-1[군대], 폴로네이즈 Op.40-2, 폴로네이즈 Op.44, 폴로네이즈 Op.53[영웅], 폴로네이즈 Op.61[환상],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Op.22

연주: 게릭 올슨(피아노),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지미에슈 코르드(지휘)

녹음: 1993년, 1997년*

 

CDH 55383 쇼팽: 전주곡 & 즉흥곡집 - 게릭 올슨

수록곡 - 24개의 전주곡 Op.28, 전주곡 KK.IVb-7, 전주곡 Op.45, 즉흥곡 1번 Op.29, 즉흥곡 2번 Op.36, 즉흥곡 3번 Op.51, 즉흥 환상곡 Op.66

연주: 게릭 올슨(피아노)

녹음: 1989년, 1993년, 1995년

 

CDH 55384 쇼팽: 실내악 작품집 - 게릭 올슨

수록곡 - 첼로 소나타 Op.65,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Op.3,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대 2중주 KK.IIb-1, 피아노 트리오 Op.8

연주: 게릭 올슨(피아노), 레일라 조세포비츠(바이올린), 카터 브레이(첼로)

녹음: 2000년 7월

 

CDH 55391 쇼팽: 마주르카 전집 Vol.1 - 게릭 올슨

수록곡 - 4개의 마주르카 Op.6, 5개의 마주르카 Op.7, 4개의 마주르카 Op.17, 4개의 마주르카 Op.24, 4개의 마주르카 Op.30, 4개의 마주르카 Op.33, 4개의 마주르카 Op.41

연주: 게릭 올슨(피아노)

녹음: 1998년

 

CDH 55392 쇼팽: 마주르카 전집 Vol.2 - 게릭 올슨

수록곡 - 3개의 마주르카 Op.50, 3개의 마주르카 Op.56, 3개의 마주르카 Op.59, 3개의 마주르카 Op.63, 4개의 마주르카 Op.67, 4개의 마주르카 Op.68, 마주르카 KK.IIb-5, 마주르카 KK.IIb-4, 마주르카 KK.IIa-3, 마주르카 KK.IIa-2, 마주르카 KK.Anh.Ia-1, 마주르카 KK.IVb-3, 마주르카 KK.IVb-4

연주: 게릭 올슨(피아노)

녹음: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