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스키(MARIINSKY) 신보안내 (2월초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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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1-09 17:38 조회6,620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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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에 설립된 마린스키(MARIINSKY) 레이블은 2008년 7월 백야축제(White Night Festival) 기간부터 마린스키 극장에서 새롭게 레코딩한 고음질 앨범들을 선보이는 자체 레이블이다. 1988년 이후 마린스키 극장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 중인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170년 전통의 마린스키 극장의 만남
[신보] MAR0505 (1 SACD)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Op.30 &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Op.43
피아노: 데니스 마추예프
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녹음:2009년 2월 15-20일, 마린스키 콘서트 홀(상트 페테르부르크)
1998년 23세에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러시아 태생의 피아니스트 데니스 마추예프. 이미 3세에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단 한 개의 고사리 손으로 완벽하게 연주해 유명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아버지가 그의 첫 음악선생님이 되었다. 모스크바 음악원 출신인 마추예프는 여러 차례의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천둥과 빗방울을 연주하는 번개의 손을 지녔다", "마추예프에 의해 되살아난 라흐마니노프"라는 언론의 호평처럼 현란한 테크닉과 섬세하면서도 파워 있는 타건, 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연주에서 러시아의 호방함과 낭만성을 고루 들어볼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MAR0503 (1 SACD)
차이코프스키: 1812년 서곡 외
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극장 합창단
코러스 마스터: 안드레이 페트렌코
녹음:2009년 2월 15-20일, 마린스키 콘서트 홀(상트 페테르부르크)
러시아 최초의 '프로페셔널 작곡가'였던 차이코프스키가 위촉 받았던 5개의 작품을 수록했다. 차이코프스키의 시대의 러시아에서는 '명령'에 따라 작곡하는 일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림스키-코르사코프, 무소르그스키 같은 음악계의 '거물' 이더라도 예외는 없었다. 이러한 러시아 음악계의 관례에서 차이코프스키는 일부 작품이나마 위촉을 받아 작곡하곤 했던 예외적인 경우로, 스트라빈스키와 프로코피예프 세대에 위촉을 보편화시키는데 초석을 쌓은 위대한 작곡가이다. 러시아와 덴마크 사이의 국혼을 기념하는 행사의 위촉작인 '덴마크 국가 성가에 의한 축전 서곡 Op.15'부터 유명한 '1812년 서곡'에 이르기까지 다섯 작품이 게르기예프의 바통 끝에서 묵직하고 밀도 있게 되살아난다.
MAR0502 (1 SACD)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 & 15번
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녹음:2008년 7월 18, 20, 25일, 마린스키 콘서트 홀(상트 페테르부르크)
* 2010년 그래미 상 베스트 앤지니어 앨범 노미네이트
* 2010년 그래미 상 베스트 오케스트라 연주 노미네이트
쇼스타코비치의 15개 교향곡 중 1923년에서 25년 사이에 작곡된 제1번 교향곡과 1971년에 작곡된 15번 교향곡은 약45년의 시간적 간격이 있는데, 두 작품 모두 독창성과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어두운 위트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첫번째 교향곡은 러시아의 앞선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와 스크리아빈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작품으로, 초기 소련 연방 시대의 낙관적인 면이 반영되어 있는 작품이다. 그와 대조적으로 마지막 교향곡은 좀 더 비통함이 강한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쇼스타코비치의 음악 인생의 여러 소재들이 작품에서 다뤄지고 있다.
MAR0501 (2 SACD)
쇼스타코비치: 오페라 <코 (The Nose)> Op.15
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극장 합창단
코러스 마스터: 안드레이 페트렌코, 상임 보컬 코치: 이리나 소보레바
녹음:2008년 7월 15-26일, 마린스키 콘서트 홀(상트 페테르부르크)
* BBC 뮤직 매거진 선정 <이달의 음반>
* 2010년 그래미 상 베스트 오페라 음반 노미네이트
* 2010년 그래미 상 베스트 클래시컬 앨범 노미네이트
쇼스타코비치의 오페라 처녀작인 <코>는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Lady Macbeth of Mtsensk District)>과 함께 쇼스타코비치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이다. 코는 고골리의 동명소설을 러시아로 번역한 것으로, G. 이오닌, A. 플라이스, J.자미야틴과 쇼스타코비치가 함께 공동으로 만들었다. 잃어버린 코를 찾아서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붙인다는 내용의 원작을 모방하여 코믹적인 요소를 없앤 중후한 음악이 오페라 전체에 흐른다.
댓글목록
kimuy님의 댓글
kimuy 작성일MAR 0505 라흐마니노프, 피협 3번 부탁합니다
shine175님의 댓글
shine175 작성일
MAR0505 (1 SACD)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Op.30 &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Op.43
피아노: 데니스 마추예프
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녹음:2009년 2월 15-20일, 마린스키 콘서트 홀(상트 페테르부르크)
aranok님의 댓글
aranok 작성일MAR 0505 신청합니다
you님의 댓글
you 작성일MAR 0505
bdl1985님의 댓글
bdl1985 작성일MAR0502 1장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