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Klassik New Releases

BR-Klassik은 독일 최정상급의 오케스트라인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Symphonieorchester de Bayerischen Rundfunks)를 거느리고 있는 바이에른 방송국(BR)에서 설립한 자체 레이블입니다. 이 시대 최고의 거장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하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최신 실황 녹음들을 고품격 Hybrid-SACD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말러: 교향곡 7번 (Hybrid-SACD)

마리스 얀손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밤의 음악'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독특한 뉘앙스의 2,4악장이 인상적인 말러의 교향곡 7번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정교한 개인기를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2007년 3월 8/9일 뮌헨 가스타익 필하모니에서의 실황을 편집수록한 이 음반은 독일 최정상급 악단으로서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위상을 뚜렷히 보여준다. 미스테리한 이 괴작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나가는 얀손스의 혜안 역시 출중하다.

브루크너: 교향곡 7번 (Hybrid-SACD)

마리스 얀손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2007년 11월 4일 빈 무지크페라인에서 있었던 실황을 옮긴 음반. 브루크너의 가장 아름다운 교향곡으로 손꼽히는 이 작품을 통해 최근 이 작곡가에 몰입하고 있는 얀손스의 열정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온다. 얀손스가 정성껏 다음어낸 치밀한 디테일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묵직한 울림이 빚어낸 작품의 장엄한 위용이 멋진 조화를 이룬 쾌연이다. 1885년 노바크판을 사용하였다.

하이든: 하모니미사, 교향곡 88번, 신포니아 (Hybrid-SACD)

하르텔리우스, 슈미트, 엘즈너, 젤리히/ 얀손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 합창단

작곡가의 서거 200주기를 기리는 얀손스의 특별한 하이든 음반. 2008년 10월 유서 깊은 발트자센 바실리카에서 있었던 콘서트 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넬슨 미사와 더불어 작곡가의 대표 미사 작품으로 손꼽히는 하모니 미사와 파리 교향곡 시리즈의 하나인 교향곡 88번, 그리고 오페라 서곡으로 작곡되었지만, 교향곡 악장들로 수차례 차용되었던 신포니아 D장조로 프로그램이 알차게 꾸려졌다.

마르탱: 복합창을 위한 미사, 코다이: 미사 브레비스 외 (Hybrid-SACD)

페터 딕스트라/ 바이에른 방송합창단

남성 보컬 앙상블 The Gents의 리더로 맹활약했던 페터 딕스트라가 바이에른 방송합창단의 지휘자로 자리를 옮겼다. 그의 탁월한 감각을 통해 바이에른 방송합창단은 한층 더 정교한 앙상블로 다듬어졌다. 20세기 아카펠라 종교합창곡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마르탱의 복합창을 위한 미사, 오르간 반주의 빼어난 합창곡들인 코다이의 미사 브레비스와 풀랑의 '검은 성모를 위한 리타니' 등 합창음악의 진수를 담았다.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1번,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18번 (Normal CD)

마르트 아르헤리치(pf)/ 세이지 오자와, 오이겐 요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아르헤리치의 화려한 캐리어와 방대한 디스코그래피에 비해 그가 연주하는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협주곡을 담은 음반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비록 두 작곡가의 협주곡이 이 여제의 주력 레퍼토리는 아닐지라도 일단 그가 연주한 성과물들은 최고의 퀄러티를 보여준다. 1983년 7월 17일과(베토벤) 1973년 6월 22일(모차르트)의 실황녹음들을 담은 이 음반 역시 이를 확실히 증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