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yx, Avie 신보

NEW ◉ 비스펠베이, <아르페지오> 소나타를 다시 연주하다 ◉

Onyx 4046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듀오 D574, 환상곡 D934 (비스펠베이 편곡)

피터르 비스펠베이(첼로), 파올로 자코메티(포르테피아노)

전성기의 원숙함으로 친숙한 레퍼터리를 하나하나 다시 짚어가고 있는 피터르 비스펠베이가 이번에는 오랜 파트너인 파올로 자코메티와 함께 슈베르트 음악여행을 떠났다. 화려하고 편안한 스틸현과 슈타인웨이를 버리고 거트현과 빈 포르테피아노로 섬세하고 시적인 표현을 얻는다는 비스펠베이 자신의 표현처럼, 오랜만에 다시 녹음한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에서 비스펠베이와 자코메티는 마치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의 감성이 만난듯 음영이 풍부하면서도 정열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비스펠베이가 직접 편곡한 이중주와 환상곡 역시 바이올린과는 또 다른 언어로 이야기는 수연이다.

NEW ◉ 우리 시대의 연주자, 제임스 에네스와 파가니니 ◉

Onyx 4044

파가니니: 24곡의 무반주 카프리스

제임스 에네스(바이올린)

그라모폰상, 디아파종상 등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이제는 정말 신예가 아닌 세계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떠오른 제임스 에네스가 자신의 모든 역량을 펼쳐내는 파가니니 앨범! 이미 이 레퍼터리를 녹음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에네스는 2009년에 녹음한 새 음반에서 파가니니 카프리스의 엄청난 비르투오지티를 모두 펼쳐내면서도 이를 능가하는 서정미를 담아내는 놀라운 해석을 들려주고 있다. 직접 쓴 내지에서 에네스는 이 작품의 화려한 외면을 넘어선 혜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완벽한 인토네이션과 다채로운 음색으로 빛나는 연주는 이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NEW ◉ 화제의 영상, MTT-샌프란시스코의 음악 다큐멘터리, Keeping Score! ◉

821936 0022

키핑 스코어(Keeping Score) -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마이클 틸슨 토머스(지휘,해설),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예술적, 상업적 모두에서 대성공을 거둔 마이클 틸슨 토머스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키핑 스코어(Keeping Score) 시리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의 세계! 두 번째 시리즈는 심지어 첫 번째 시리즈를 훨씬 능가하는 완성도를 지니고 있으며, 더 나은 화질과 더 다채롭고 공들여 만든 줄거리 구성으로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의 포문을 열어젖힌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의 탄생 배경과 작품 내용을 탐구하며, 16:9 와이드스크린과 5.1서라운드 사운드로 제공하는 <환상 교향곡> 전곡 실황 연주 영상물도 포함되어 있다. 악보와 그 뒤에 숨겨진 온갖 요소가 어떻게 실제 연주로 탈바꿈하는지에 집중했던 첫 번째 시리즈에 비해 작품의 본질에 집중한 흥미로운 영상물이다.

NEW 821936 0026

키핑 스코어(Keeping Score) -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마이클 틸슨 토머스(지휘,해설),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예술적, 상업적 모두에서 대성공을 거둔 마이클 틸슨 토머스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키핑 스코어(Keeping Score) 시리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의 모든 것! 이 영상물에서 틸슨 토머스는 소비에트 당국의 박해와 비난 속에서 작곡가 자신의 경력, 그리고 생명을 구한 교향곡 5번 안에 담긴 모든 것을 탐구하며, 음악적 혜안으로 가득한 의견으로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악보와 실제 연주 사이의 관계에 집중했던 첫 번째 시리즈에 비해 작품의 본질에 집중한 새 시리즈는 전작들보다 더 나은 화질과 더 다채롭고 공들여 만든 줄거리 구성이 인상적이며, BBC 프롬스 실황으로 런던 로열앨버트홀에서 있었던 교향곡 5번 전곡 실황 연주가 16:9 와이드스크린과 5.1서라운드 사운드로 제공된다.

NEW 821936 0024

키핑 스코어(Keeping Score) - 찰스 아이브즈 <휴일 교향곡>

마이클 틸슨 토머스(지휘,해설),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예술적, 상업적 모두에서 대성공을 거둔 마이클 틸슨 토머스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키핑 스코어(Keeping Score) 시리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두 번째 시리즈는 악보와 실제 연주 사이의 관계에 집중했던 첫 번째 시리즈에 비해 작품의 본질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찰스 아이브즈의 기묘하고 복잡한 <휴일 교향곡>에 더욱 더 잘 어울린다. 마이클 틸슨 토머스는 다양한 시각과 개인적 경험을 담은 깊이 있는 해설, 실제 연주를 통해 부드러운 서정미에서 격렬하고 야만스러운 굉음까지, 20세기 초반 음악계에서 홀로 부유했던 아이브즈의 미스테리를 탐구한다. 듣는 이를 도발하는 아이브즈 음악의 본질을 제시하는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이며, 16:9 와이드스크린과 7.1서라운드 사운드에 담긴 교향곡 전곡 연주도 담겨 있다.

NEW ◉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모겐 쿠퍼의 슈베르트 2집 ◉

AV 2157 (2CDs, 1.5가격)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D958, 894, '악흥의 순간' D780, 즉흥곡 D935, 독일 춤곡 D783

이모겐 쿠퍼(피아노)

우리 시대의 진정한 슈베르티안 중 한 명인 이모겐 쿠퍼가 들려주는 슈베르트 피아노 음악 시리즈 2탄! 예전 오타보(Ottavo)에서 발표했던 뛰어난 슈베르트 시리즈를 능가하는 이 감동적인 실황 시리즈에서 쿠퍼는 후기 3대 소나타 중 한 곡인 C단조(D958)를 필두로 '악흥의 순간', '즉흥곡' 등 다양한 걸작을 특유의 정갈한 터치와 수수한 음색, 내면적인 공감으로 짚어나간다.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감성과 미묘한 음영이 조금씩 조금씩 슬픔의 파문을 일으키다 돌연 빛을 발하며 달려나가는 C단조 소나타는 진한 감흥을 주며, '악흥의 순간' 역시 연주자의 오랜 사색이 느껴지는 수연이다.

NEW ◉ 젊은 명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의 화려한 등장 - Flying Solo ◉

AV 2180

버르토크: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파가니니: 카프리스 4,9,21번, 이자이: 무반주 소나타 3,5번, 치머만: 소나타

아우구스틴 하델리히(바이올린)

2006년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를 수상하는등 미국과 유럽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의 첫 독집 음반 'Flying Solo'는 최근 수년간 접한 젊은 연주자의 데뷔 음반 중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준다. 불의의 전신화상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하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각고의 노력을 통해 불사조처럼 재기한 하델리히는 이 음반에서 버르토크, 파가니니, 이자이, 치머만 등 19~20세기 작곡가들의 무반주 작품을 들려주며, 특히 버르토크는 강렬한 집중력과 폭넓은 시선이 돋보이는 연주이다.

NEW ◉ 제프리 케이너가 들려주는 독일 음악 ◉

AV 2076

기제킹, 헨체, 힌데미트: 플루트 소나타, 겐츠머: 플루트 소나타 2번, 카르그-엘러트: 신포니셰 칸초네 op.114

제프리 케이너(플루트), 찰스 아브라모비치(피아노)

미국, 영국, 프랑스로 이어지며 내놓는 음반마다 화제와 찬사를 몰고 왔던 정상의 플루티스트, 제프리 케이너가 이번에는 독일 음악의 향연을 펼쳐 보인다.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친 독일 플루트 음악의 진수를 담은 이 음반에는 아름다운 선율미가 돋보이는 카르크-엘러트부터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발터 기제킹의 환상적인 플루트 소나타를 거쳐 20세기 음악사에 획을 그은 헨체와 힌데미트의 플루트 소나타를 수록해서 19세기 후반 이후 독일 플루트 음악의 역사를 광범위하게 조망하고 있다. 변화무쌍한 음색과 거침없는 프레이징은 작품의 독특한 에스프리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

NEW ◉ 헤플리거의 시선 - 4집 ◉

AV 2173

야나체크: 피아노 소나타 1번 <거리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24번, 브람스: 소나타 2번

안드레아스 헤플리거(피아노)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이 담긴 프로그램 구성으로 마치 독주회를 듣는 것 같은 헤플리거의 '시선' 시리즈 4탄은 야나체크 소나타 1번 <거리에서>를 필두로 베토벤의 소나타 두 곡, 그리고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2번을 담고 있다. 베토벤을 중앙에 배치하면서도 베토벤에게서 강한 영향을 - 그러나 다른 방식으로 - 받은 작품을 뽑은 프로그램은 그 자체만으로 계시적이며, 건반음악사에 혁명을 일으킨 <발트슈타인> 소나타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헤플리거 특유의 명쾌한 아티큘레이션과 섬세한 다이내믹스로 펼쳐지는 야나체크 소나타의 비극적 음영은 특히나 인상적이다.

NEW ◉ 더글러스 보이드와 맨체스터 카메라타의 베토벤 3집 ◉

AV 2185

베토벤: 교향곡 1번, 3번 <에로이카>

더글러스 보이드(지휘), 맨체스터 카메라타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등 많은 찬사를 받으며 진행중인 더글러스 보이드와 맨체스터 카메라타의 베토벤 사이클 3집! 실황 연주로 들려주는 베토벤의 두 교향곡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젊은 작곡가의 생생한 활력을 느낄 수 있다. 현대 앙상블의 정교하고 폭넓은 표현력과 강렬한 음색에 더글러스 보이드가 투철하게 탐구한 역사주의적인 접근방식을 섬세하게 접목시킨 독특한 해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습적인 연주 전통을 완전히 해체한 교향곡 1번도 독특한 연주이지만 오케스트라의 모든 디테일을 살려내면서 전체적인 구조적 완결성으로 연결시킨 <에로이카>는 강한 인상을 준다.

Onyx 구보

풍월당 추천 ★★★

◉빅토리아 뮬로바, 생애 최초의 바흐 무반주 소나타 & 파르티타 전곡녹음!◉

onyx 4040 (2CDs, 2for1.5 가격)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 파르티타 전곡

빅토리아 뮬로바(바이올린)

빅토리아 뮬로바가 생애 최초로 바흐 무반주 소나타-파르티타 전곡을 녹음했다. 모스크바 음악원 시절 이래 바흐에 매혹되어 수십 년간 갈고 닦으면서도 번번이 좌절을 겪었던 그녀는 시대악기와 역사주의 연주를 알게 되면서 자신이 '좋은 연주자지만 좋은 음악가는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고 바흐와 바로크 음악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으며, 이 녹음은 작품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는 확신의 표현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아티큘레이션과 섬세한 박자 감각, 거트현을 맨 과다니니 바이올린과 바로크 활이 만들어내는 매혹적인 음향은 뮬로바가 이제 연주자는 물론 음악가로서 절정에 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념비적인 음반이다. ★그라모폰 '굿시디'★

풍월당 추천 ★★★

onyx 4011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 2번 & 협주적 변주곡 op.17

           *내쉬 앙상블

풍월당 추천 ★★★

onyx 4032 추억 - 유리 바슈메트가 연주하는 비올라 소품집

           벤다: 그라베, 마레: 모음곡 D단조, 다섯개의 옛 프랑스 춤곡, 브람스: 스케르초, 자장가, 라모: 고향

            스트라빈스키: 러시아 노래, 프로코피에프: <고별>,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사티: 짐노페디 1번

           *유리 바슈메트(비올라), 미카일 문티안(피아노)

풍월당 추천 ★★★

onyx 4033 브람스: 비올라 작품집 - 소나타 1번 op.120-1, 2번 op.120-2,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트리오 op.40, & 114

           *막심 리자노프(비올라), 카티야 아페키셰바(피아노), 제이콥 케이츠넬슨(피아노) 외 (2for1.5)

           ★Gramophone Editor's Choice★

풍월당 추천 ★★★

★ Avie 레이블의 베스트셀러★

AV 2171  바흐: 관현악 모음곡 전곡 (재구성 오리지널 판본 최초 녹음)

          모니카 허깃(지휘), 소네리

풍월당 추천 ★★★

AV 2156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D959, 845, 850, 11개의 에코세즈 D781, 3개의 소품 D946 (2for1.5)

          이모겐 쿠퍼(피아노)

풍월당 추천 ★★★

AV 2112  슈베르트 /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D821, 슈만 /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op.70

          슈만 / 환상소곡집 op.73, 5개의 민요풍 소품 op.102, 이야기 그림책 op.113(피아티 편곡)

          *안토니오 메네세스(첼로), 제라르 비스(피아노)  ★Gramophone '이달의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