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BSO 신보 (8/26(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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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8-11 18:25 조회2,47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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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O Recor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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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2번, 브렛 딘 ‘테이스트먼트’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지휘),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
"‘반주’ 악단을 넘어, ‘파격’을 몰고 오는 지휘봉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BSO)가 설립한 자체 레이블 ‘BSR’(Bayerische Statsoper Recordings)의 두 번째 음반이다. 첫 음반이 전 음악감독이자 현재 베를린필을 맡고있는 페트렌코의 말러 교향곡 7번(2018년 뮌헨 국립극장 실황)이었고, 이번 음반에는 2021년 가을부터 음악감독을 맡고있는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의 베토벤 교향곡 2번이다. 런던 필의 상임지휘자 역임 후 현재 명예지휘자인 유롭스키가 런던 필과 함께 남긴 디스코그라피에 매료된 팬이라면 이번 음반도 역시 만족도가 높을 것. 베토벤 교향곡 2번이 해석의 만족도를 높이고, 브렛 딘(b.1961)의 ‘테이스트먼트’가 유롭스키가 애정하는 현대음악에 대한 참신함을 선사한다. 오페라 ‘반주단’으로만 알려져 있는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숨겨진 저력이 화끈하게 드러나는 음반. 포켓북이라고 해도 좋을 두틈한 해설지(51쪽/독·영문)도 수록되었다. 이 녹음은 코로나로 봉쇄된 2020년 3월 뮌헨 슈타츠오퍼(뮌헨 국립오페라극장)에서 녹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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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실내악 ‘사계의 음악적 다양성
캐롤린 발딩(바이올린), 더 밴드 오브 인스투르먼츠
바로크풍의 새로운 ‘사계’를 만나는 순간
조반니 안토니오 귀도는 1675년경에 태어나 1728년경에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이탈리아 작곡가다. 그의 생애는 비발디(1678~1741)와 겹쳐지기도 하는데, 귀도도 ‘사계’를 작곡하여 비발디의 동명 작품과 비교되곤 한다. 하지만 비발디가 이탈리안 협주곡 방식이라면 프랑스 귀족들의 후원을 받았던 귀도의 ‘사계’는 프랑스식 모음곡에 더 가깝다. 이 곡도 비발디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악장으로 구성되었다. 1995년 구성된 더 밴드 오브 인스트루먼츠는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 하피시코드로 구성되었다. 음반은 출시된 후 “반드시 비발디와 비교될 필요는 없다. 이 음악은 거장을 위한 바이올린 협주곡이 아니라 독주와 중주가 함께 하는 소규모 앙상블을 위한 모음곡이다. 더 밴드 오브 이스트루먼츠의 재능이 빛을 발한다”라는 평(MusicWeb International)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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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오시 레나디 녹음-파가니니 카프리스(전곡), 프랑크·라벨 소나타(2CD)
오시 레나디 (바이올린), 유진 헬머·유진 리스트(피아노)
파가니니의 잠을 깨우는 연주
빈에서 태어난 오시 레나디(1920~1953)는 주로 독학으로 바이올린을 익혔지만, 바이올린 역사에 전설로 남은 인물이다. 13세 때에 빈 필하모닉과 협연은 물론 1939년 카네기홀에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전곡을 연주하여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33세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비운의 주인공이다. 그런 그는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전곡을 두 번 녹음했는데, 이 음반은 그중 하나이며 피아니스트 유진 리스트(1918~1985)와 함께 한 프랑크와 라벨의 소나타도 담겼다. 1CD에는 카프리스 1~12번, 2CD에는 13~24번이 수록되었다. 모두 레밍턴 레코드의 1953년 녹음이며 유진 헬머의 피아노가 함께 한다. 기교가 가득 찬 파가니니보다 모차르트나 슈베르트처럼 다가오는 선율선이 살아 있는 카프리스는 정말 일품이다. 프랑크와 라벨의 소나타도 같은 레이블의 같은 해의 녹음이다. 올드 레코드지만, 아련한 향수와 첨단의 기술력이 돋보인다. 이를 복원한 비둘프 레이블(Biddulph)은 역사적인 현악 연주자들의 음원 복원을 전문으로 하기 위해 1989년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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