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이슈 !!!  이보다 더 좋은 샘플러는 없다

메디치아츠 (= EuroArts) 2009년 샘플러

하나의 DVD전체를 수록한 파격적인 구성

▶ 2001년 유러피언 콘서트 DVD + 2009년 카탈로그

* 베를린 필 유러피언 콘서트 시리즈 중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

* 현역 최고의 플룻티스트(엠마누엘 파위)와 거장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와의 만남

* 환상적인 전곡 레퍼토리 / 하이든 놀람 교향곡, 모차르트 플룻협주곡 2번,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 최고의 콘서트 실황 수입 DVD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유로아츠, 메디치아츠로 거듭나다!!

클래식 콘서트 DVD의 명가 유로아츠와 음악 다큐멘터리 전문 레이블 Ideal Audience가 합병하여 메디치아츠로 다시 태어났다. 2009년 메디치아츠의 샘플러 DVD는 기존의 하이라이트 단편들을 모아놓은 형태를 벗어나서, 하나의 DVD전체를 고스란히 수록한 파격적인 구성을 보여준다. 이번 샘플러를 통해 제공되는 영상은 베를린 필하모닉의 유러피언 콘서트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연주로 큰 사랑을 받았던 2001년 아테네 콘서트 전체다. 명실상부한 현존 최고의 거장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한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은 압도적인 쾌연으로 입소문이 자자했던 연주며, 플루트의 귀공자 엠마뉘엘 파위가 독주자로 나선 모차르트의 플루트협주곡 2번과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도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줄 것이다. 최고의 콘서트 실황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

수록곡 :

 Haydn : Symphony No.94 in G major  "Surprise"

 Mozart : Concerto for Flute & Orchestra No.2 in D major, K.314

 Berlioz : Symphonie fantastique, Op.14

Emmanuel Pahud  flute

 Berliner Philharmoniker

 Mariss Jansons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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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탄생 100주년 감동의 2008 기념 콘서트

Herbert von KARAJAN Memorial Concert     (medici arts2072518)

베를린 필, 소피 무터, 오자와 세계 일급 음악가들과 함께 만난 콘서트

▶ 카라얀 악단, 그리고 거장이 가장 총애했던 두 음악가들이 올린 2008년 추모 콘서트 

▶ 카라얀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며 키웠던 안네 소피 무터가 연주하는 베토벤 협주곡

▶ 카라얀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제자 세이지 오자와

▶ 카라얀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베토벤 바이얼린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 중후한 레퍼토리 비창 교향곡

'20세기 가장 위대한 지휘자', '지휘의 황제', '지휘자의 대명사', '지휘의 신' 등 이 세상 음악가 가운데 가장 많은 찬사와 수식어로 존경받았던 카라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2008년 콘서트를 담은 영상물이다. 장소는 오스트리아 빈의 무직페라인잘. 유서 깊은 빈의 음악 홀이지만 오케스트라가 카라얀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이라는 점이 오묘한 정서를 환기하며 눈길을 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의미심장한 것은 카라얀이 가장 아끼던 두 명의 음악가가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1963년생의 안네 소피 무터는 잘 알려진 대로 13세의 어린나이에 카라얀의 오디션을 받은 후 '메뉴힌 이후 최고의 천재'라는 거장의 찬사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바이올리니스트다. 베를린 필을 지휘하고 있는 사람은 일본이 낳은 대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 그는 말할 것도 없이 카라얀의 애 제자였다. 오자와는 카라얀이 죽을 때까지 자신을 자랑스러운 제자로 생각했었다고 늘 기쁨으로 술회하곤 했었다.  

베를린 필, 오자와, 무터라는 세계 일급의 음악가들이 만난 콘서트!

보나마나 세계 최고 수준일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한데, 실제로 너무도 감동적인 '영광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 영상물을 DVD로 만나볼 날을 손꼽은 애호가들이 무척 많을 것이다. 이미 2008년 5월경부터 유튜브 동영상으로 세계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카라얀이 '분더킨트', 즉 천재라고 높이 치켜세웠던 무터는 이제 45세 원숙한 대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느린 악장에서 보여주는 지극히 우아한 톤과 모든 완전한 기술, 그리고 심연을 알 수 없을 정도의 정서의 깊이에 청중들이 숨죽이며 몰입해있는 광경이 마치 성찬을 치르기 위해 참석한 사람들처럼 경건하기 이를 데 없다. 오자와의 지휘도 오케스트라를 완벽하게 통제하던 카라얀에게 전혀 부끄러움이 없는 긴밀함을 보여준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영상물의 가장 훌륭한 모범이 아닐까 싶다. 베토벤의 협주곡이 끝난 후 무터가 잠시 독일어로 인사하고 곧바로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 2번의 사라방드를 연주하며 7분에 이르는 독무대를 이끈다. 베를린 필과 73세 노장 오자와가 홀에 있는 청중들을 마지막으로 흠뻑 울리는 것은 차이코프스키의 '비창'교향곡이다. 물론 카라얀이 베스트 레퍼토리 중의 하나다. 독일의 디 벨트(Die Welt)지는 이 감동적인 콘서트를 '추억의 승리'라고 했는데, 감상하고 있는 내내 대중적 레퍼토리를 가장 고급스럽게 만들어 제공했던 카라얀의 얼굴을 떠올리게 된다. 관악기 현악기 할 것 없이 베를린 필의 앙상블은 정말 섬세하기 이를 데 없다. 2008년 최신 영상물이라서 너무도 맑고 깨끗한 화면에, 엄청난 해상도의 음향을 제공한다. 보너스 트랙에는 무터와 오자와가 카라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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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레노 토로바 < 루이사 페르난다 >

       Moreno Torroba : Luisa Fernanda

▶플라시도 도밍고가 열창하는 20세기 사르수엘라의 명작

사르수엘라는 대사와 노래, 춤이 어우러진 스페인 전통가극이며 특히 마드리드가 중심이다. 사르수엘라의 대가 모레노 토로바가 1932년에 작곡한 <루이사 페르난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사르수엘라의 명작이며 가벼운 19세기 사르수엘라에 비해 훨씬 극적인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루이사 페르난다(낸시 에레라)는 나이 든 지주 비달 에르난데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청년 장교 사비에르 모레노(호세 브로스)의 구애를 동시에 받고 있다. 페르난다는 마음속으로 모레노를 사랑하지만 그가 다른 귀족여인의 사랑도 받고 있음을 알고는 에르난데스의 구혼을 받아들인다. 정치적 이유로 마을에서 사라졌던 모레노는 페르난다의 결혼이 임박한 시점에 옛 연인을 찾아와 용서를 구한다.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며 모레노를 받아들이지 않는 페르난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페르난다의 진정한 사랑이 모레노에 있음을 깨닫고는 결혼을 코앞에 둔 신부를 떠나보낸다. 거장 헤수스 로페즈 코보스가 지휘하는 테아트로 레알 마드리드의 2006년 7월 실황이며 이곳에서 태어난 오페라계의 제왕 플라시도 도밍고가 비달 에르난데스 역을 열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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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델 < 줄리오 체사레 >Handel : Giulio Cesare 

사라 콘놀리(체사레)/ 앙겔리카 키르흐슐라거(세스토)/ 다니엘 데 니스(클레어파트라)/ 파트리사 바르동(코르넬리아)/ 크리스토퍼 몰트만(아킬라)/ 크리스토프 뒤모(톨로메오)/ 윌리엄 크리스티(지휘)/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데이비드 맥비카(연출)/ 로버트 존스(미술)

▶ 크리스티의 손끝에서 재현된 헨델의 걸작 오페라

1724년에 초연된 헨델의 장편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는 작곡가가 남긴 수많은 이탈리안 오페라들 중에서도 가장 성공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줄리오 체사레(율리우스 케사르)와 클레오파트라의 로맨스, 클레오파트라와 톨로메오 남매의 암투, 톨로메오에게 살해된 폼페이(폼페이우스)의 아내와 아들인 코르넬리아와 세스토의 복수 등이 어우러지면서 이 장대한 오페라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간다. 4시간이 넘는 공연시간을 자랑하는 작품인 만큼 일부를 생략한 축약본 형태로 공연이 주로 이루어지는 편이나 본 영상물이 담고 있는 2005년 8월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실황은 작품 전체를 온전히 무대에 올렸다. 케사르를 19세기말 빅토리아 왕조시대의 정복자로 재해석한 데이비드 백비카의 창조적인 연출은 별다른 지루함 없이 이 기나긴 작품을 단번에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일급 성악진들의 열창과 열연이 눈부시며, 특히 클레오파트라를 맡은 데 니스의 매력적인 용모와 관능적인 연기가 특기할 만하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이 시대 최고의 바로크 오페라 스페셜리스트인 윌리엄 크리스티의 지휘는 이 영상물의 음악적인 충실함을 보장한다. 프로덕션 포토 갤러리, 리허설 포토 갤러리, 캐스트 갤러리, 일러스트레이티드 시놉시스, 데 니스의 글라인드본 생활상을 재미있게 다룬 22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헨델 오페라 재해석에 관한 프로덕션 관련자들의 인터뷰를 담은 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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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aus Blu-ray

헨델 : 아드메토  Handel : Admeto   

마티아스 렉스로트(아드메토), 로멜리아 리흐텐슈타인(알체스테), 메흐틸트 바흐(안티고나) 외/ 하워드 아맨/ 할레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 헨델의 최고 전성기에 완성된 걸작 오페라

헨델의 오페라 '아드메토'는 18세기 전반기에 완성된 오페라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작품으로 평가되는 작품의 하나다. '라다미스토', '줄리오 체사레', '타메를라노', '로델린다', '알레산드로'와 더불어 헨델이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을 위해 작곡한 이른바 '런던 오페라'의 하나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본 공연은 뮌헨, 할레, 베를린과 같은 굵직한 오페라 무대들에서 호평을 받았던 걸출한 카운터테너이자 현재 오페라 연출가로도 또 다른 명성을 쌓아나가고 있는 악셀 쾨흘러가 연출을 맡았다. 그는 그리스 신화에 기반을 둔 이 작품을 시대를 초월하여 현대를 배경으로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능숙하게 표현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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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니 < 파우스트박사 >

Busoni : Doktor Faust (Arthaus 101 284)    

토마스 햄슨(파우스트), 그레고리 쿤테(메피스토펠레스) 외/ 필립 조르당/ 취리히 오페라

▶ 괴테의 파우스트에 기초한 부조니 최후의 미완성 오페라

부조니의 오페라 '파우스트 박사'는 작곡가가 사망할 시점에 미완성작으로 남아있었다. 페루치오 부조니 1924년 58세의 많지 않은 나이로 사망했는데, 스스로 '진정한 걸작'이 될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던 '파우스트 박사'를 미처 완성하지 못한 상태였다. 미완성 부분들인 헬렌의 등장장면과 파우스트의 마지막 모놀로그는 부조니가 1차 대전을 피해 취리히에서 망명생활을 하던 시절부터 그와 함께했었던 애제자 필립 야나흐가 완성하였다. 야나흐가 완성한 버전은 1925년 드레스덴에서 프리츠 부시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와서 지휘자 영국 지휘자 안소니 보몽이 새롭게 발견된 부조니의 스케치를 기초로 새로운 버전의 '파우스트 박사'를 재구성하여 1985년 볼로냐에서 이를 초연하기도 했지만, 2006년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서 펼쳐졌던 본 공연은

야나흐 버전을 사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