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려온 킴 카쉬카쉬안의 <아스투리아나>에 이은

아르메니아와 이스라엘의 음악을 모은 새로운 앨범과

슈만 소나타로 깊은 사랑을 받은 카롤린 비트만의 연주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대망의 신작 소식!!

<신보>

ECM 2113  카롤린 비트만의 <봄의 환상곡> - 모톤 펠트만: 코스로의 봄 / 베른트 알로이즈 침머만: 바이올린 소나타 / 쇤베르크: 바이올린 환상곡 op.47 / 크세나키스: 디크타스

* 연주: 카롤린 비트만(바이올린), 사이먼 레퍼(피아노)

쇤베르크의 혁명이후, 침머만, 크세나키스, 그리고 펠트만 등 20세기 음악의 또 다른 혁신을 이룩한 작곡가들의 바이올린 음악을 담고 있다. 고난도의 기교와 철학적 이해, 깊은 통찰과 풍부한 상상력을 함축시켜야하는 침머만과 크세나키스의 작품은 청중을 압도하는 거대한 힘을 갖고 있기에, 카롤린 비트만의 연주로 감상한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정교하고 숨 막히게 펼쳐지는 절정의 명인기와 모톤 펠트만의 동양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정적음악까지도 카리스마로 빨아들이는 그녀의 집중력을 놓칠 수 없다.

<신보>

ECM 2065   킴 카쉬카쉬안의 눈물의 <강> - 베티 올리베로: 네하로트 네하로트 / 티그란 만수리안: 하느님의 장송을 위한 타그, 세 개의 아리아 / 코미타스: 오로르 / 아이탄 스타인베르그: 라바 데라빈

* 연주: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알렉산더 리브라이히(지휘),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로빈 슐코프스키(타악기), 티그란 만수리안(피아노), 길 로즈(지휘), 보스턴 모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쿠스 사중주단

여인은 비탄에 잠겨 흐느끼고, 그 눈물은 흘러 강이 된다. <하이렌>, <모노디아>에 이어지는 카쉬카쉬안과 만수리안의 공동작업을 담고 있는 음반으로, 그 슬픔을 정화시키는 물결 <강>을 들려준다. 여기에 담긴 이스라엘과 아르메니아 혈통의 세 작곡가의 음악은 홀로 흐느끼는 여인의 애가를 연상시키는 고요한 슬픔으로, 카쉬카쉬안이 들려주는 비올라 특유의 애절함이 더욱 진하게 전해온다. 특히 이 음반의 주제를 담고 있는 올리베로의 <네하로트 네하로트>(강이여 강이여)의 아름다운 비올라 선율과 후반부 여인의 노래에 전율하는 감동을 받게 된다.

가을이 칼로 치듯 다가온 이즈음에,

어김없이 손을 뻗게 되는 비올라 음반.

**KIM KASHKASHIAN **

ECM 1975 

아스투리아나 - 카쉬카쉬안이 연주하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노래

*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로버트 레빈(피아노)

ECM 1630   

브람스: 비올라 소나타집 ★★★★★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로버트 레빈(피아노)

97년 Stereoplay 오디오파일음반 선정

ECM 1711   

카쉬카쉬안이 연주하는 바르토크: 비올라 협주곡

(쿠르타그: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바르토크: 비올라 협주곡/ 페터 외트뵈스: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반복>)

Gramophone Critics' Choice / 칸느 클래식 어워드 수상 / 독일 음반비평가 협회상 / Classicstoday 10/10 만점

ECM 1316   

킴 카쉬카쉬안: <엘레지> ★★★★★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로버트 레빈(피아노)

ECM 1330/32 

힌데미트: 비올라 소나타집 (2CD)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로버트 레빈(피아노)

ECM 1425   

카쉬카쉬안-쇼스타코비치:비올라 소나타,린다 부카르트:포티나드/폴 치하라: 붉은 나무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로버트 레빈(피아노), 로빈 슐코프스키(타악기)

ECM 1471   

기야 칸첼리, 알프레드 슈니트케 - 비올라 협주곡

*킴 카쉬카쉬시안(비올라),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지휘), 본 베토벤홀 오케스트라, 자르뷔르크 방송교향악단

ECM 1501   

바흐: 비올라 다감바와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키스 자렛(피아노)

ECM 1506   

비올라로 연주하는 <라크리메(눈물)>

브리튼: 라크리메/ 힌데미트: 몽환의 음악/ 펜데레츠키: 비올라협주곡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지휘),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

ECM 1508   

카쉬카쉬안이 연주하는 슈만 예찬

쿠르타그: 슈만 예찬 op.15, 솔로 비올라를 위한 아홉 개의 작품, 신호 op.5/ 슈만: 이야기 그림책 op.113, 환상 소곡집 op.73, 옛날 이야기 op.132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로버트 레빈(피아노), 에두아르드 브루너(클라리넷)

ECM 1735 

루치아노 베리오: 보치(Voci: 목소리), 나투랄레, 시칠리아 민요(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 자료)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로빈 슐코프스키(타악기),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지휘),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Gramophone Editor's Choice / Diapason D'or / Harmonie Awards 2001 Contemporary music of the year / ClassicsToday 10/10 만점

ECM 1754   

킴 카쉬카쉬안의 아르메니아 여행 - <하이렌> (티그란 만수리안: <하빅>, 비올라와 타악기를 위한 이중주/ 코미타스-만수리안: 가룬 아, 크룬크 외)High price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로빈 슐코프스키(퍼커션), 티그란 만수리안(피아노, 목소리)   

Classica 추천반

  ******우리시대 피아노의 명장 - 언드라시 쉬프

ECM 2001/02  언드라쉬 쉬프의 바흐: 6개의 파르티타 BWV.825-830 (2CD)

* 연주: 안드라스 쉬프(피아노)

바흐에 대한 엄숙주의에서 해방시켜준 역사적 첫 번째 파르티타 전곡 녹음에서 사반세기가 지난 시점에 새롭게 녹음한 언드라쉬 쉬프의 바흐 파르티타 전곡이다. 마치 베토벤 전곡녹음 대업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는 듯이 마지막 음반을 녹음했던 동일한 노이마르크트에서의 콘서트 녹음으로 발매하였는데, 그 찬연한 시작에서 총총하게 빛나는 패시지와 풍부한 표현 등 변함없는 총명함에 더욱 깊이 있는 이미지와 자유를 더하고 있다. 쉬프에게는 특히 각별한 G장조의 파르티타 5번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고 조성순으로 전곡을 배치한 독창성 또한 감상의 재미를 더하며, 특유의 명징한 피아니즘으로 더욱 강렬하고 자연스럽게 바흐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