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당에서는 새음반 소식란을 통해 음반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음반이 입고되면 예약하신 분께 도착알림 문자를 보내드리며 그 날부터

한 달간 음반을 보관하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한 달이 경과한 음반을 예약하신 분들께 일일이 연락을 드렸으나

이번 주문부터는 주인 잃은 음반들은 별도의 연락 없이

새주인님의 품으로 미련없이 떠나 보내려 합니다.

도착알림 문자를 받으시면 보관은 한 달! 을 기억해주세요! ^^

First Hand New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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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R04 (2CD) (강추음반)

슈라 체르카스키 HMV 스테레오 레코딩 전집

바흐-부조니: 샤콘느, 생상-고도프스키: 백조, 쇼팽: 발라드 2,3번, 마주르카 7번, 야상곡 8번, 왈츠 1번,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13번, 파우스트 왈츠, 베토벤: 바가텔 G단조, 슈베르트: 즉흥곡 4번,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2,5번, 거쉰: 3개의 전주곡, 풀랑: 토카타, 리톨프: 피아노협주곡 4번 중 스케르초, 리야도프: 음악 스너프박스

거장 시대의 향수를 담았던 마지막 연주자 슈라 체르카스키. 그가 1950년대 중반에 남겼던 HMV의 스테레오 녹음들이 퍼스트 핸드 레이블을 통해 복원되었다.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최고수준의 복각. 손톱의 타건음과 미세한 타건의 여운 및 피아노의 배음까지도 들릴 정도로 복각상태가 훌륭하다. 섬세한 질감의 하늘거림이 숨막힐 정도인 생상-고도프스키의 백조,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들은 스승 호프만을 연상시킬 정도로 박력있고 엄격하며 폭발적이다. 고전적 자태를 뽐내는 베토벤 바가텔 1번, 흩뿌려지는 낭만적 리리시즘으로 가득 찬 슈베르트 즉흥곡 4번, 아름다운 서정성과 영롱한 시성으로 가득 찬 쇼팽 발라드 3번은 역사적인 레코딩 가운데 하나로 꼽힐만 하다. "

- 라 무지카 9월호 음악 컬럼니스트 박제성-

"모든 피아노학도들의 필청 음반“ - Gramophone 8월호 제레미 니콜라스

Dacapo New Release

6.220542 (Hybrid-SACD)

모차르트: 교향곡 22, 23, 24, 25, 27번

아담 피셔/ 덴마크 국립 쳄버 오케스트라

아담 피셔는 하이든 교향곡 전집을 완성했던 소수의 지휘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고전교향곡에 대한 그의 심미안이 모찰트의 중기 교향곡들에서도 다시금 빛을 발한다. 영화 '아마데우스'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교향곡 25번에서 아담 피셔의 강렬하고도 시원시원한 추진력이 단연 돋보인다. 오디오파일로도 손색이 없는 뛰어난 녹음이 뒷받침 되었다.

Also Available

6.220540 모차르트: 교향곡 15, 16, 17, 18번

6.220541 모차르트: 교향곡 19, 20, 21, 26번

6.220561 (Hybrid-SACD)

랑고르: 합창음악

타마스 베퇴/ 아르느 노바 코펜하겐

랑고르는 교향곡을 비롯한 관현악 분야에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추구했지만, 그가 남긴 아카펠라 합창곡들은 과거 르네상스나 바로크 시대의 종교합창곡을 연상케 하는 정결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르네상스 폴리포니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보컬 앙상블인 아르스 노바 코펜하겐의 뛰어난 앙상블이 작품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며, SACD의 뛰어난 사운드 퀄러티가 이를 뒷받침하였다.

8.226063

홀름보에: 바이올린소나타 1-3번 외

요하네스 쇠 한센(vn)/ 크리스티나 뵤르쾨(pf)

홀름보에는 작곡과 교육 양면에서 덴마크 음악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그는 주로 신고전주의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하였다. 신보에 수록된 바이올린소나타들과 소품들은 192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는 긴 시간대에 걸친 것들로, 젊은 시절 몰입했던 발칸과 트랜실바니아의 민속음악, 덴마크의 잊혀진 피들음악의 전통, 바르톡과 쇼스타코비치와 같은 동시대 작곡가들의 영향 등을 살펴볼 수 있다.

LPO New Release

LPO-0039 (2for1.5)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1번 '겨울의 백일몽', 6번 '비창'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08년 내한연주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런던 필의 뛰어난 기능성과 이들의 젊은 수장인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다시금 만끽하게 되는 음반이다. 각각 2008년 10월 22일(교향곡 1번)과 11월 26일(교향곡 6번) 있었던 액면가 100%의 콘서트 실황들로, 특히 6번 '비창'은 내한연주 때의 감동을 간직하고 있는 애호가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LPO-0041

아일랜드: 피아노협주곡, 런던 서곡, These things shall be 외

에일린 조이스(pf)/ 러턴 코랄 소사이어티/ 애드리언 볼트/ 런던 필하모닉

1949년 9월 10일 로얄 알버트 홀에서 있었던 작곡가 존 아일랜드의 70번째 생일 기념하는 프롬나드 콘서트 실황. 거장 애드리안 볼트와 런던 필하모닉이 영국 근현대음악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이 작곡가를 축하하였다. 호주 출신의 위대한 여류 피아니스트 에일린 조이스가 독주를 맡은 피아노협주곡, 런던 서곡, 바리톤과 합창을 위한 'These things shall be' 등 작곡가의 대표 관현악 작품들로 프로그램이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