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당에서는 새음반 소식란을 통해 음반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음반이 입고되면 예약하신 분께 도착알림 문자를 보내드리며 그 날부터

한 달간 음반을 보관하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한 달이 경과한 음반을 예약하신 분들께 일일이 연락을 드렸으나

이번 주문부터는 주인 잃은 음반들은 별도의 연락 없이

새주인님의 품으로 미련없이 떠나 보내려 합니다.

도착알림 문자를 받으시면 보관은 한 달! 을 기억해주세요! ^^

Naxos New Rel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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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2078

후바이: 바이올린협주곡 1,2번 외

클로에 한슬립(vn)/ 앤드류 모렐리아/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존 아담스와 고다르의 바이올린협주곡 음반들로 음악신동을 넘어서서 원숙한 음악연주자로 자신의 위상을 재정립한 클로에 한슬립의 최신보. 세기 전환기의 걸출한 비르투오조 겸 작곡가였던 예뇌 후바이의 로맨틱한 바이올린협주곡 두 작품(특히 느린 악장들이 빼어나다.)과 그의 가장 널리 알려진 바이올린 쇼피스이자 조국 헝가리의 민족색이 물씬 배어나오는 작품들인 'Scene de la csarda' 3,4번을 함께 수록하였다.

8.570889

르클레르: 바이올린소나타 Op.1 Nos.5-8

애드리언 버터필드(vn)/ 앨리슨 맥길리브레이(vc)/ 로렌스 커밍스(cemb)

영국의 대표적인 시대악기 연주자들인 버터필드, 맥길리브레이, 커밍스가 프랑스 바로크 바이올린의 거두인 르클레르의 바이올린 소나타에서 호흡을 맞추었다. 당시 프랑스를 지배하던 코렐리 스타일을 벗어버린 것으로 평가되는 이들 소나타들은 작곡가 특유의 풍부한 장식과 아름다운 서정, 그리고 백파이프 사운드나 스코틀랜드 피들을 연상케 하는 목가적인 분위기가 절묘하게 결합된 매력적인 작품들이다.

8.572390

이리나 쿨리코바 기타 리사이틀

마누엘 폰세: 소나타 3번, 소나티나 메리디오날, 알렉산드르 탄스만: 스크랴빈 변주곡, 레오 브루워: 장고 라인하르트 변주곡, 안토니오 호세: 소나타

2008년 알레산드리아 콩쿠르 우승자인 러시아 출신의 여류 기타리스트 이리나 쿨리코바의 낙소스 데뷔 레코딩. 십대 중반부터 실력파 연주가로 러시아 내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그는 이 콩쿠르를 통해 명실상부한 정상급 기타리스트로 전세계적으로 공인받게 되었다. 마누엘 폰세의 소나타 3번, 소나티나 메르디오날, 레오 브루워의 장고 라인하르트 변주곡, 안토니오 호세의 소나타, 탄스만의 스크랴빈 변주곡을 수록.

8.570984

리스트: 이탈리아의 밤, 파가니니 연습곡 1,4,6번, 로시니와 스폰티니 주제의 즉흥곡, 로시니 주제의 7 변주곡

잔루카 루이지(pf)

이탈리아의 밤'은 이탈리아 작곡가 메르카단테의 동명 작품(Serate italiane)을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것이다. 리스트는 파가니니의 무반주 바이올린 카프리스를 rhehm이 기교를 요구하는 피아노연습곡으로 편곡하였다. 음반에는 그 중 1번(카프리스6번), 4번(카프리스 1번), 6번(카프리스 24번)을 수록하였다. '로시니와 스폰티티의 주제에 의한 즉흥곡', '로시니 테마에 의한 7개의 변주곡'을 함께 수록하였다.

8.571264-65 (2CD)

베토벤-리스트: 교향곡 6번 '전원', 9번 '합창' (피아노 편곡)

이딜 비렛(pf)

"전원교향곡은 비렛의 강렬함과 색채 위로 한층 더 무성함을 자랑한다. 1악장은 황금빛 사운드에 잠겨 있으며, 천상의 칸티넬라와 같은 안단테 악장이 그 뒤를 따른다. 이 악장은 18분 가까이 이어지며 비렛의 평온함이 함께 한다. 3악장 폭풍우에서는 리스티안 다운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다." - 그라모폰 - EMI 엘렉트롤라 음원의 재발매 음반.

8.111341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2번, 브람스: 피아노오중주

글렌 굴드(pf)/ 레너드 번스타인/ 컬럼비아 심포니, 몬트리올 스트링 쿼텟

글렌 굴드가 24세 되던 해인 1957년, 번스타인과 협연한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2번에서는 청년 굴드의 생기발랄함과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배어나온다. 아다지오 악장의 서정미를 감성적으로 매만져나가는 번스타인의 서포트도 훌륭하다. 몬트리올 쿼텟과 협연한 브람스의 피아노오중주 Op.34 역시 1957년의 기록으로, 낭만 실내악에서 굴드가 남긴 몇 안 되는 소중한 기록이다.

8.570589

슈미트: 교향곡 2번, 장엄 푸가

바실리 시나이스키/ 말뫼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실리 시나이스키와 말뫼 심포니가 진행 중인 슈미트 교향곡 시리즈의 두 번째 음반. 교향곡 2번은 원래 피아노소나타로 계획되었다가, 작곡가 특유의 색채적인 관현악법을 통해 대편성 교향곡으로 거듭난 작품이다. 독일 후기낭만 음악의 마지막 대가 다운 풍부하고도 다채로운 악상 변화가 인상적인 작품. 오르간과 13대의 관악기, 그리고 타악기를 위한 독특한 편성의 작품인 장엄푸가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041

R. 슈트라우스: 관현악모음곡(장미의 기사, 그림자 없는 여인, 요제프의 전설)

조안 팔레타/ 버팔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판타지 오페라 '그림자 없는 여인'과 창세기의 내용을 기초로 한 발레 '요제프의 전설'은 작곡가 자신이 갈무리한 관현악편곡들을 통해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고상하고도 우아한 음악코미디로 작곡가의 오페라들 중 가장 큰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미의 기사'에서 간추린 관현악 모음곡을 더하였다. 마린 알솝과 더불어 지휘대 위의 우먼파워를 대표하는 조안 팔레타와 버팔로 필의 최신보.

8.570421

가스만: 오페라 서곡들

실비아 앨리메나/ 익클립스 쳄버 오케스트라

보헤미아 출신의 작곡가 플로리안 레오폴드 가스만은 지금은 잊혀진 이름이지만, 18세기 베네치아와 빈 오페라 무대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작곡가였다. 신보에는 그의 오페라들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인 '우스꽝스런 여행자', '일터에서의 사랑', '젊은 백작부인'을 비롯하여 10편의 오페라 서곡들이 담겨있다. 급완급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 이들 서곡들은 18세기 중반 오페라 서곡들의 전형을 보여준다.

8.559635

도허티: 메트로폴리스 교향곡, 피아노협주곡 'Dues ex machina'

테렌스 윌슨(pf)/ 잔카를로 게레로/ 내시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이클 도허티의 메트로폴리스 교향곡은 슈퍼맨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여 완성된 작품으로, 슈퍼맨의 에너지와 모호함, 그리고 역설을 미국 팝 문화 특유의 위트를 통해 표현한 것다. 특히 마지막 악장인 레드라인 탱고는 독립적으로도 널리 연주되는 인기곡이다. 'Deus ex machina'는 기타를 소재로 만든 피아노협주곡으로 각 악장은 근대의 고속기관차, 링컨의 장례열차, 과거의 증기기관차를 각각 묘사하였다.

8.570527

타네예프: 칸타타 '요안 다마스킨', 콘서트 모음곡

일랴 칼러(vn)/ 그네신 음악원 합창단/ 토마스 잔데링/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토마스 잔데링이 진행중인 타네에프 관현악 시리즈의 3번째 음반. 톨스토이의 시에서 영감을 얻은 칸타타 '다마스커스의 요한'은 자신의 첫 작품번호를 부여했던 회심작으로, 풍성한 대위 패시지 사이로 고대의 찬트 선율이 적절히 활용되었다. 콘서트 모음곡은 바이올린협주곡과 바로크 시대의 춤곡 모음곡을 접목한 작품으로, 독주자의 초절기교와 작곡가 특유의 서정미가 곳곳에서 빛난다.

8.572065

파이시엘로: 피아노협주곡 1,3,5번

프란체스코 니콜로시(pf)/ 루이지 피오바노/ 캄파니아 쳄버 오케스트라

80편 이상의 오페라를 양산했던 조반니 파이시엘로는 당대에 모차르트의 강력한 경쟁자로 각광받았던 인물이다. 그가 남긴 8편의 피아노협주곡은 고전협주곡의 정갈한 형식미와 이탈리아인 특유의 풍부한 선율감각이 멋지게 결합된 절품들이다. 1번 협주곡은 원래 하프시코드를 위해 완성한 곡이었지만, 모던 피아노를 통해서도 명징한 아름다움이 충분히 드러난다.

8.571272

생상: 피아노협주곡 5번 '이집트', 라벨: 피아노협주곡, 왼손을 위한 협주곡

이딜 비렛(pf)/ 장 푸르네/ 빌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터키의 국보급 여류 피아니스트 이딜 비렛이 프랑스 근현대 피아노협주곡들에 도전하였다. 모차르트의 유희성을 재현한 라벨의 피아노협주곡 G장조와 전쟁에서 오른손을 잃은 피아니스트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완성한 왼손을 위한 협주곡, 그리고 '이집트'라는 부제처럼 이국적인 분위기로 채색된 생상의 피아노협주곡 5번을 함께 수록하였다. 2008년 11월 타계한 프랑스의 거장 장 푸르네가 지휘봉을 잡았다.

8.570002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2,5번, 카프리치오, 푸가

뉴질랜드 스트링 쿼텟

그라모폰과 클래식 FM 매거진을 통해 호평 받았던 1집에 이어 뉴질랜드 쿼텟의 두번째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음반이 출시되었다. 신보에 수록된 2번과 5번은 모두 베토벤에 대한 경의를 담은 작품들로 고전적인 스타일에 로맨틱한 감성이 적절히 결합되었다. 작곡가 특유의 밝은 생기와 천부적인 서정성은 이 작품들에서도 변함없이 위력을 드러낸다. 사후에 출판된 소품들인 카프리치오와 푸가 E단조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0963

슈포어: 더블 쿼텟 1,2번

포르데 앙상블

루이스 슈포어는 하이든,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실내악 작곡가였다. 그는 36곡의 현악사중주와 자신만의 독자적인 실내악 장르인 더블 쿼텟 네 작품을 후대에 남겼다. 여덟 연주자들의 잠재력을 균형감 있게 활용하고 있는 슈포어의 더블 쿼텟은 특히 두 그룹이 긴밀하게 서로 주고받는 안티폰 효과를 통해 이 장르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낸다.

8.570776

마이어: 현악사중주 5,6,8번

비에니아프스키 스트링 쿼텟

폴란드의 현존 작곡가 크리지슈토프 마이어(1943년생)의 실내악은 18세기 빈 고전주의를 음악적 근원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바르톡의 신랄한 음악적 악센트와 폴란드의 민족색채가 더해졌다. 작곡가 본인은 자신의 현악사중주들에 대해 '단순한 음향적인 자극이 아닌, 감상자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음악적 요소를 지닌 사운드 스토리'라고 자평하였다.

8.572254

신딩: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1집

헨닝 크라게루트(vn)/ 크리스티안 일레 하드란트(pf)

크리스티안 신딩은 노르웨이 출신으로는 그리그 다음으로 유명한 작곡가다. 본 음반에 수록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은 북구 특유의 감상적인 선율미가 돋보이는 전형적인 로맨틱 소품들이다. 그리그의 소나타와 시벨리우스/신딩의 협주곡으로 호평을 받았던 노르웨이의 기대주 헨닝 크라게루트의 뛰어난 표현력과 1744년 과르네리 델 제수의 매력적인 사운드가 작품들의 로맨틱한 시정을 한결 돋보이게 한다.

8.572075

루에다: 피아노소나타 1,2번, 24개의 간주곡, 메피스토 외

아난다 수카를란(pf)

스페인 음악게의 중견 작곡가인 헤수스 루에다(1961년생)는 쇼팽, 리스트, 라벨, 프로코피에프의 잔영이 느껴지는 피아노 작품들을 다수 남기고 있다. 리스트의 동명 작품을 모델로 한 현란한 기교의 전시장과 같은 작품인 '메피스토', 재즈와 발리 음악의 영향을 담은 소나타 2번, 어린이를 단순명료한 작품인 인벤션, 섬세하고도 심미적인 음향의 변화상을 담은 24개의 간주곡 등 개성만점의 작품들을 담았다.

8.660259-60

베르디: 맥베스 (2CD)

주제페 알토마레, 올라 주라벨 외/ 다니엘레 칼레가리/ 마르키기아나 필하모니

맥베스는 베르디의 초기 오페라들 중에서는 에외적으로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베르디는 파리 리리크 극장의 초청을 받은 뒤 이 작품을 대대적으로 개작했는데, 신보에는 바로 이 개정버전이 수록되었다. 2007년 마체라타의 스페리스테리오 오페라 페스티벌의 실황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젊은 기대주들인 주제페 알토마레와 올하 주라벨이 맥베스 부부를 열연하였다.

8.660193-94

발라다: 콜럼부스의 죽음 (2CD)

존 개리슨, 주디스 젠킨스 외/ 로버트 페이지/ 카네기 멜론 필하모닉

레오나르도 발라다의 오페라 '콜럼부스의 죽음'은 미대륙 발견 500주년 기념작인 '크리스토퍼 콜럼부스'(8.660237-38)의 후속작이다. 신대륙을 발견하고 바르셀로나로 귀환하는 콜럼부스의 개선장면을 묘사한 스펙터클한 오프닝에서부터 위대한 탐험가의 임종장면을 담은 마지막 엔딩까지 서정적인 선율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꼼꼼히 채워졌다.

8.112019

바흐-스토코프스키: 관현악 편곡 Vol.2

스토코프스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외

스토코프스키 자신의 지휘로 녹음된 바흐 관현악 편곡 2집. 1929년부터 1950년에 걸쳐 녹음된 기록들을 함께 모았다. 줄리어스 베이커가 독주를 맡은 관현악 모음곡 2번외에도,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G선상의 아리아', '그리스도는 죽음에 잡혀', '판타지와 푸가',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의 전주곡',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중 목자음악, '양들은 편히 풀을 뜯고'와 같은 귀에 익은 바흐의 선율들을 담았다.

8.120887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1957년 오리지널 캐스팅

195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플롯을 20세기 중반 뉴욕의 뒷골목으로 옮긴 작품이다. 'Maria', 'Tonight', 'America'와 같은 히트송들을 담고 있으며, 번스타인의 무대음악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인기작으로 손꼽힌다. 본 음반은 초연 직후 발매되었던 오리지널 캐스팅의 음반을 복각한 것으로, 1954년 녹음된 'On the waterfront'의 일부를 함께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