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온, 리체르카, 푸가리베라 신보 및 재 입고! 9월 25일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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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9-09-21 19:14 조회7,265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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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에서는 새 음반 소식란을 통해 음반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음반이 입고되면 예약하신 분께 도착알림 문자를 보내드리며 그 날부터
한 달간 음반을 보관하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한 달이 경과한 음반을 예약하신 분들께 일일이 연락을 드렸으나
이제부터 주인 잃은 음반들은 별도의 연락 없이
새 주인님의 품으로 미련 없이 떠나보내려 합니다.
도착알림 문자를 받으시면 보관은 한 달! 을 기억해주세요! ^^
1.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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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D0535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BWV.1001~1006 전곡
<2 for 1.5 price> * 연주: 테디 파파브라미(바이올린)
냉정하다 싶을 정도로 차분한 서정성과 음악적 구조 전체를 향한 느긋한 진행을 하며 곳곳에 떨구는 애절한 비브라토를 들려주는 테디 파파브라미. 많은 이들이 기교 넘치는 해석을 원하는 작품만을 고집스럽게 찾아다니며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나 누구도 감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전했던 그가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연주한다. 이번에도 바로 그러한 관점의 연장선에서 바흐가 그리고자 했던 독주 바이올린의 폴리포니적 구조미를 심도 있게 그려간다. 그의 한음, 한소절, 정성어린 해석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리라.
★ 텔레라마 ffff 만점
AECD0636 러시아 첼로 소나타집 -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op.19 / 프로코피에프: 첼로 소나타 op.119 /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 op.40 / 슈니트케 첼로 소나타
<2 for 1.5 price> * 연주: 마르크 코페이(첼로), 페터 라울(피아노)
메뉴힌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트리오를 연주한 것을 계기로 로스트로포비치에게 발탁되어 특별한 애정을 쏟았던 연주자 마르크 코페이. 그렇기에 그가 전하는 러시아의 서정성 넘치는 첼로소나타는 각별한 감수성으로 다가오며 심오한 깊이를 전하는 정성이 느껴진다. 특히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에프에서 과도한 감정표현을 자제하면서 무게 있게 흐느끼는 모습은 큰 울림을 남긴다. 또한 쇼스타코비치와 슈니트케의 고뇌를 이토록 어두우면서도 강한 메시지로 분명하게 그려낸 연주도 드물 것이다. ★ 디아파종 5점 만점 / 르몽드 음악지 ★★★★
AECD0540 쇼송 & 포레 - 피아노 사중주곡집 (쇼송: 피아노 사중주곡 A장조 Op.30 / 포레: 피아노 사중주곡 No.1 c단조 Op.15)
* 연주: 슈만 사중주단
가슴 떨리는 로맨티시즘을 전하는 슈만 사중주단의 프랑스적 우아미와 세련미, 그리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담뿍 담고 있는 쇼송과 포레의 피아노 사중주 작품집이다. 힘차고 자유로운 멜로디의 현악기군과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멜로디를 감싸 안은 피아노로 그 부드러움과 정열이 정점에 달해있는 쇼송의 작품과 유연하게 흘러가는 선명한 멜로디와 넘치는 서정성, 네 악기의 완벽한 음향적 밸런스로 온 몸 가득 퍼져나가는 생기와 울림을 느끼게 하는 포레의 작품을 통해 충만한 그들의 음악 세계를 만끽 할 수 있다.
★ 르몽드 음악지 CHOC / 디아파종 황금상 / 클래시카 레파투아 10점 만점
***** 탱고 작품집
AECD0979 데보라 루스 앙상블 탱고 음악집 <안다레스> - 피아졸라: 내 이름은 마리아, 아디오스 노니노, 리베르탱고 / 산체즈: 모잠바, 신 앙클라스 / 앙가리타: 안다레스, 오센시아 외 13곡
* 연주: 데보라 루스 앙상블
탱고 음악을 예술음악의 세계로 격상시킨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레오나르도 산체즈 두 명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마우리치오 앙가리타의 창작곡 등에 이르기까지 탱고 보컬의 새로운 세계를 여는 음반이다. 특히 피아졸라의 오페레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마리아>의 핵심인 <내 이름은 마리아>를 시작으로, <아디오스 노니노>와 광고음악으로 익숙한 <리베르탱고>의 보컬 버전을 여성 탱고가수 데보라 루스의 관능적이면서도 격조를 잃지 않는 놀라운 표현력으로 감상할 수 있다.
AECD0424 피아졸라 탱고 작품집 <리베르탱고> - 탕가타, 리베르탱고, 에스쿠알로, 아디오스 노니노, 콘시에르토 파라 퀸테토, 무무키, 미켈란젤로 70, 솔레다드 외 10곡
* 연주: 콰투오르 칼리엔테, 뱅상 마이야르(비브라폰)
2004년 아스토르 피아졸라 음악상 우승을 차지한 탱고 사중주단 콰투오르 칼리엔테는 피아노, 반도네온, 바이올린, 더블베이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들은 원래 탱고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예술음악의 창작을 이상으로 하고 있다. 이 음반은 2004년 4월 퐁피두센터에서의 실황 가운데 피아졸라의 명곡들만을 엄선한 녹음으로, 특히 뱅상 마이야르의 환상적인 비브라폰 음향과 함께한 <리베르탱고>, <미켈란젤로 70> 등에서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가 압권이다.
***** 펠리시티 로트
AECD0314 프랑스 가곡집 - 쇼숑: 사랑과 바다의 시 op.19 / 라벨: 세헤라자데 / 뒤파르크: 멜로디
* 연주: 펠리시티 로트(소프라노),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아르민 조르당(지휘)
모차르트에서 브리튼까지 화려한 오페라 무대는 물론이고 바그너와 말러 등 오케스트라 반주 가곡에서 특히 남다른 우아함과 유려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펠리시티 로트가 부르는 프랑스 가곡집이다. 쇼숑 <사랑과 바다의 시>, 라벨 <세헤라자데>, 뒤파르크 <멜로디> 등 오케스트라 반주의 풍성함으로 인기 있는 작품들로, 펠리시티 로트와 어우러진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의 진한 색채감은 이 작품들 최고의 이상을 실현하고 있다. ★ 르 몽드 무지크 쇼크 / 레파투아 10점 만점
***** 우리시대 음악 시리즈 (화이트 커버)
AECD0980 벤자민 드 라 푸엔테 - 바이올린과 전자음악을 위한 <기나긴 여정>
* 연주: 벤자민 드 라 푸엔테(바이올린)
제라르 그리세이의 제자로 프랑스의 직관적 음악세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작곡가 벤자민 드 라 푸엔테의 바이올린과 전자음악을 위한 연작집이다. 작곡가 자신의 바이올린이라는 악기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그 자유로운 상상력을 표출한 작품으로, 정통 바이올린 연주에서 확성기를 통해 마치 전자기타의 효과를 내는 연주까지 방대한 표현력의 장이다. 다양한 문화적 토양이 녹아 들어가 있는데, 특히 우리의 국악에 심취하여 만든 <지하 6피트>에 이르면 농현과 창의 효과에 남다른 감동을 받게 된다.
AECD0311 마우리치오 카헬: Rrrrr..., 루드비히 반, 히포크라테스 선서, 웅구이스 인카르나투스 에스트, MM51
* 연주: 알렉상드르 타로(피아노), 필립 베르놀드(플루트), 에릭 르 사쥬(피아노), 에르베 줄랭(호른) 외
론도, 라가, 랙타임 등 R로 시작하는 음악형식을 변형시킨 모음곡인 을 두 대의 피아노와 앙상블로 편곡한 작품, 카헬의 유머러스한 오마쥬와 패러디 <루드비히 반>, 메트로놈과 피아노를 위한 에 이르기까지 카헬의 독창적 작품들 가운데서도 그만의 위트로 청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이다. 무엇보다 알렉상드르 타로와 음악 친구들의 감각적 하모니가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작품집으로 평단의 절찬들이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 르 몽드 무지크 쇼크 / 샤를크로스 상 / 레파투아 10점 만점 / 디아파종 ★★★★★ 만점
AECD0312 힌데미트: 무반주 비올라소나타 op.25-1, 비올라 소나타 op.11-4 / 미셸 레비나스: 뒤얽힌 글자 2, 4번
* 연주: 제라르 쿠세(비올라), 미하엘 레비나스(피아노), 콰투오르 루드비히
프랑스 최고의 비올라 연주자 제라르 쿠세가 힌데미트의 무반주 비올라 소나타 작품25-1번과 비올라 소나타 작품11-4를 연주하고 있다. 전통적 소나타 형식과 혁신적 구성이 교차하는 20세기 초반의 힌데미트와 21세기 작곡가 미셸 레비나스의 강한 대비는 그 농익은 현의 짙은 향취와 함께 놀라운 음향 체험의 시간을 갖게 한다. 무엇보다 제라르 쿠세의 유려하고 인간미 넘치는 절제된 감수성은 난해한 작품마저 편안하게 전하는 마력에 휩싸이게 한다. ★ 레파투아 10점 만점
AECD0860 색소폰을 위한 작품집 - 베리오: 슈맹, 듀오 / 불레즈: 다이알로그 / 베베른: 사중주 op.22
* 연주: 뱅상 다비드(색소폰), 앙상블 쿠아에렌도 인베니에티스, 르노 데자르댕(지휘)
이미 과거형이 되어 버린 20세기 위대한 작곡가 3인의 색소폰을 위한 작품을 아돌프 삭스 콩쿠르 1위에 빛나는 뱅상 다비드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시퀜차>를 발전시킨 <슈맹> 시리즈의 정밀함과, 이에 대응하는 <34개의 듀오>시리즈에서 발췌한 매력적 선율과 하모니는 베리오의 광대한 음악적 성향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불레즈의 은밀한 <대화>와 베베른 <사중주>의 공격성에 이르기까지 색소폰의 중성적 매력을 시원스럽게 펼치는 뱅상 다비드의 완벽한 호흡이 절정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AECD0876 제라르 페송: 악화와 결말, 레스쿠세, 벡시에르빌더 II, 파기, 분더블록
* 연주: 앙상블 모데른, 쾰른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카스 비스, 요한네스 칼리츠키(지휘), 테오도로 안젤로티(아코디언), 헤르만 크레츠슈마르(피아노) 외
우리시대 가장 탄력 넘치는 음악을 창조해내는 작곡가 제라르 페송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악화와 결말>은 한편의 스릴러를 감상하는 듯 끊임없는 긴장감으로 인도하는데, 악기들의 조합이 이루어내는 소리의 화음을 매력적으로 발산시키는 고도의 기술이 압권이다. 강렬한 긴장감이 중요한 그의 작품들을 연주하는 이들이 보여주는 고도의 집중력이 또한 압권이며, 이를 현장감 넘치는 공간감으로 펼치는 녹음기술이 최고의 타격감을 전한다.
AECD0977 모턴 펠트만: 반음계적 필드 패턴, 프로젝션 I, 콤포지션(8개의 소품), 인터섹션 IV, 듀레이션 II
<2CD for 1.5 Price> * 연주: 아르네 데포르체(첼로), 유타카 오야(피아노)
20세기 가장 단순하면서 장대한 음악을 창조해낸 위대한 작곡가 모턴 펠트만의 첼로를 위한 작품을 담고 있다. 고전적 첼로 소나타와 미니멀리즘, 시리얼뮤직의 한계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대화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반음계적 필드 패턴>은 음정의 미분화 규칙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아르네 데포르체의 고도의 섬세함이 빛나고 있다. <프로젝션 1번>에서 <듀레이션 2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추구한 시간과 소리패턴의 신비로운 조합이 빛나는 작품들이다.
***** 첼로 작품집
AECD0867 브람스: 첼로 소나타 1&2번, 바이올린 소나타 op.78
* 연주: 마르크 코페이(첼로), 페터 라울(피아노)
진한 첼로의 향취를 전하는 마르크 코페이가 연주하는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전곡이다. 과도한 악센트를 억제한 그의 연주는 신비로운 색채감으로 전곡을 관통하는 거대하고 매혹적인 선율을 만들어간다. 특히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을 첼로 소나타로 편곡한 작품은 그 매력적인 "비의 노래"를 더욱 깊은 울림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마르크 코페이의 내제된 힘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브람스의 아름다운 노래들이 그 어떤 연주보다도 독보적 아름다움을 전한다.
AECD0868 첼로로 부르는 슈베르트 가곡 - 어머니의 땅, 소멸, 봄의 신앙, 고요한 땅에서, 봄에 부쳐, 음악에 부쳐, 달에 부쳐, 죽음과 소녀, 로망스, 송어, 세레나데, 밤과 꿈 외 20곡
* 연주: 알렉시스 데샤르메스(첼로), 세바스티앙 비샤르(피아노)
널리 사랑받는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가곡을 첼로의 깊은 울림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특히 <봄에 부쳐>, <죽음과 소녀>, <송어>, <세레나데>, <밤과 꿈> 등 귀에 익은 선율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땅> 등 숨겨진 아름다움을 첼로를 통해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순간을 안겨준다. 특히 알렉시스 데샤르메스의 연주는 쓸쓸한 감수성을 은은하게 표출하여 슈베르트의 서글픈 정서의 중심에서 깊은 감동을 전한다.
AECD0861 앙리 뒤티외: 첼로 협주곡 <거의 사라져 버린 세계>, 세 개의 스트로피 / 앙드레 카플레: 에피파니 / CD2: 앙리 뒤티외 인터뷰(영어번역 내지수록)
<2CD for 1.5 Price> * 연주: 마르크 코페이(첼로), 파스칼 로페(지휘), 리에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찬란한 향기를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같은 보들레르의 시에서 따온 뒤티외의 위대한 첼로 협주곡 <거의 사라져 버린 세계>와, 첼로 독주를 위한 <스트로피>를 담고 있다. 특히 로스트로포비치를 능가하는 탄성을 그려내는 마르크 코페이의 놀라운 긴장감과 어우러진 리에쥬 필하모닉의 다이내믹은 본작의 결정반을 새롭게 하고 있다. <스트로피>에서 들려주는 깊이 있는 콘트라스트는 물론이고, 카플레의 로맨틱하고 풍성한 색채에 이르기까지 마르크 코페이의 대가적 풍모가 인상적이다.
AECD0745 리스트 - 첼로 작품 전곡 : 비가, 오르페, 위안 3번, 로망스 오브리에 외
* 연주: 알렉시스 데샤르메스(첼로), 세바스티앙 비샤르(피아노) ★ 디아파송 황금상 수상
프랑스 출신의 두 걸출한 연주자, 첼리스트 데샤르메스와 피아니스트 비샤르가 연주하는 리스트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집이다. 리스트의 피아노 작품에 비해 덜 알려진 실내악 작품들이지만 이 두 연주자의 유려한 하모니를 통해 그 선율의 로맨틱함이 가슴속 깊이 전해온다. 클라리넷, 바리올린, 하프 등과의 하모니에서도 어느 악기 하나가 특별히 부각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흐르는 이들의 앙상블은 놓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 실내악 및 기악 작품집
AECD0747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K.464, 현악 오중주 K.593
* 연주: 브렌타노 현악 사중주단, 흐신-윤 황(비올라)
베토벤이 특히 좋아했던 것으로 유명한 모차르트 <현악 4중주 18번 K.464>는 정밀한 대위법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딱딱함이 별로 없으며, 오히려 모차르트의 A장조 특유의 몽상적으로 흐르는 섬세한 뉘앙스로 채색된 작품이다. <현악 5중주 5번 K.593>은 모차르트의 진정한 실내악 작품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년의 특징이 명확하게 드러나 있다. 브렌타노 현악 사중주단과 중국계 비올라 연주자 황의 귀족적 여유와 분명한 인토네이션이 우아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AECD0864 아타우알파 유팡키: 작별, 할아버지의 노래, 매혹적인 비둘기의 춤, 러시아 춤, 남부 여행 외 15곡
* 연주: 로베르토 아우셀(기타)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가수로 누에바 칸시온을 일으켜 남미 음악문화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던 아타우알파 유팡키의 매력적 노래들을 기타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피아졸라 연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남미 기타 음악에 열정을 쏟고 있는 로베르토 아우셀의 기타연주로, 파블로 델 세로의 손을 거쳐 클래식 기타작품으로 변모한 15곡의 아름다운 선율들이 흐른다. 최근 기타리사이틀의 필수 레퍼토리이기에 기타애호가라면 피해갈 수 없는 음반이다.
***** 건반 작품집
AECD0527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번 C단조 op.111 / 슈만: 환상곡 C장조 op.17
* 연주: 페렌크 비치(피아노) ★ 르 몽드 라 무지크 ★★★★
루마니아 태생의 피아니스트 페렌크 비치는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32번과 슈만 환상곡을 연주하면서 화려한 기교보다는 곡의 내면에 새겨 있는 작곡가의 의도를 전달하는데 비중을 두고 있다. 무수히 많은 국제 콩쿨에서 우승자이기도 한 그는 죄르지 세복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절제된 터치와 울림 하나하나를 잡아가는 진중한 연주를 통해 음악의 근원을 찾아가려는 학구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다.
AECD0859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1번 op.1, 스케르초 op.4, 가보트, 헨델주제에 의한 변주곡 op.24
* 연주: 라우라 미콜라(피아노)
북구의 서정미를 간직한 피아니스트 라우라 미콜라가 연주하는 브람스 피아노 작품의 매력적 순간이다. <헨델주제에 의한 변주곡>에서 펼쳐가는 다채로움과 놀라운 순발력, <스케르초>에서 빛나는 정교한 인토네이션, <가보트>의 우아한 터치, 그리고 피아노 소나타 1번을 완벽하게 부여잡은 장악력에 이르기까지 진정 완벽한 연주를 펼쳐가고 있다. 특히 민첩한 손놀림과 깊이를 더하는 빼어난 음색의 터치는 청량감 넘치는 피아니즘을 들려준다.
AECD0750 스크랴빈: 24개의 전주곡 op.11, 피아노 소나타 5번 op.53, 피아노 소나타 9번 op.68, 왈츠 op.38, 두 개의 시곡 op.69, 불꽃을 향하여 op.72
* 연주: 페터 라울(피아노) ★ 르 몽드 라 무지크 ★★★★
<24개의 전주곡> 작품11을 시작으로, 일명 "검은 미사"라 불리는 <소나타> 9번의 어두우면서도 간결하고 강한 느낌, 신비적 향취의 <시곡>,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크랴빈 최대 걸작이라 할 수 있는 <불꽃을 향하여>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피아니즘의 절정을 이루었던 스크랴빈의 작품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몽환적 색채감과 명료한 터치가 교차하는 페터 라울의 연주는 스크랴빈 해석에는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 고음악 시리즈 (미색 커버)
AECD0751 루이 쿠프랭: 클라브생 작품집 - 12개의 소품, 전주곡, 샤콘느 외
* 연주: 요반카 마르빌(클라브생, 1658년 루이 드니)
브뤼주 국제 콩쿨 수상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하프시코드 연주자 요반카 마르빌이 연주하는 루이 쿠프랭의 건반 작품집이다. 1658년 루이 드니 클라브생의 청초한 울림을 통해 프랑스 건반음악의 황금 빛 색채를 펼치는데, 프로베르거와 샹보니에르 작품과의 비교를 통해 쿠프랭 작품의 의미를 분명하게 하고 있다.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색채감을 통해 작품의 진솔한 향취를 표현하는 빼어난 연주자이다.
AECD0643 바바라 스트로치: 바이올린 세레나타, <나의 눈물>, <당신이 죽을 때까지> 외 애가와 칸타타 / 마리니: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신포니아
* 연주: 앙상블 포이에시스
17세기 이탈리아의 독보적 여성 음악가 바바라 스트로치는 오페라의 시대에 자신만의 소규모 실내 성악곡에 몰두해 칸타타의 탄생과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던 작곡가이다. <당신이 죽을 때까지>의 애상, <사랑스러운 욕망>의 열정 등 풍성한 감수성의 아름다운 노래로 가득한데, 여기에 당대의 비르투오조 바이올린 연주자 비아지오 마리니의 소나타를 통해 매혹적 간주를 넣고 있다. 무엇보다 크리스티아나 프레수티의 관능적 비브라토가 오랜 여운을 남기고 있다.
***** 이자이 사중주단
AECD0533 베토벤: 현악 오중주 op.29, 현악 오중주를 위한 푸가 D장조 op.137, 현악 사중주 단편 B단조, 미뉴엣, 전주곡과 푸가, 헨델 "솔로몬" 서곡에 의한 푸가, 피아노 소나타 op.14-1의 현악사중주 편곡
* 연주: 이자이 사중주단, 슐리 워터맨(비올라)
베토벤은 정식으로 현악 4중주를 총 16곡 작곡했으며, 3개의 현악 5중주를 작곡했다. 그러나 실제로 그는 젊은 시절에 현악 4중주를 위한 무수히 많은 소품을 작곡했으면 이 앨범에는 그중 일부와 피아노 소나타 9번과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 서곡을 현악 4중주로 편곡한 것을 담고 있다. 특히 B단조 단편과 <미뉴엣> 등은 최초로 녹음된 것으로, 이자이 4중주단의 오랜 연륜과 빼어난 음향의 녹음을 가능케 한 에파우 대성당의 아름다운 울림이 그 완성도를 높여준다.
AECD0426 포레: 현악 사중주 op.121 / 마냐르: 현악 사중주 op.16
* 연주: 이자이 사중주단
섬세한 뉘앙스를 지닌 이자이 사중주단에게 마냐르와 포레의 4중주는 딱 맞는 기성복이다. 마냐르의 4중주는 실내악 마니아에게는 컬트작으로 통한다. 독설적인 1악장과 냉소적 유머를 녹인 2악장, 뒤틀린 장송곡인 3악장, 신명나는 리듬의 4악장 등 전편에 걸쳐 자의식 강하고 비사교적이었던 작곡가의 성격이 흐르는 작품이다. 이자이 4중주단은 선율의 끈을 놓치지 않으며 작곡가의 샘솟는 영감을 음악화해 나아간다. 실내악의 독특한 맛을 체험케 하는 호연이다. ★ 르 몽드 무지크 ★★★★
AECD0313 하이든: 현악 사중주 op.54, 1~3번
* 연주: 이자이 사중주단
활기찬 악상과 조밀하게 구성된 구조미로 하이든 현악 사중주의 특징을 가장 잘 함축한 작품 54번 전곡을 담고 있다. 작품 55번과 한 세트를 이루어 하이든의 일반적 사중주와 마찬가지로 6곡이 하나의 작품집과 같은 성격을 갖기도 하는데, 이자이 사중주단의 섬세한 색채감과 민첩한 보잉으로 그 활기에 찬 선율들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 르 몽드 무지크 ★★★★ / 디아파송 ★★★★★ 만점
2. Ricercar (Belgium)
<신보> RIC288 비발디: 협주곡집 <라 스트라바간차> op.4-1, 3, 4, 5, 6, 9, 11
* 연주: 라 파스토렐라, 프레데릭 드 루스(리코더, 지휘)
비발디의 인기 바이올린 협주곡인 작품4번 <라 스트라바간차>를 목관을 전면에 내세운 독창적 해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음반이다. 협주곡 작품10번 등 목관 앙상블을 위한 협주곡들을 모아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레데릭 드 루스가 이끄는 라 파스토렐라가, 비발디가 자신들을 위해 협주곡을 썼을 경우를 가정하여 작품4번의 주요곡을 들려주는 것이다. 리코더는 물론이고 오보에와 바순 또한 곳곳에서 전면에 등장하여 바이올린을 능가하는 비르투오소를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협주곡 4번의 주제솔로는 물론이고 느린악장들에서 드 루스가 들려주는 은은한 리코더 선율미는 바이올린을 능가하는 청초한 아름다움으로 더욱 감동적이다.
<신보> RIC286 비도르: 오르간 교향곡 op.13
<2 for 1> * 연주: 조리스 베르댕(르와요몽 수도원 카바이예-콜 오르간)
낭만주의 프랑스 오르간 음악의 근원적 사운드를 찾아가는 조리스 베르댕의 작업이 마침내 샤를 마리 비도르에 이르렀다. 비도르 오르간 교향곡 전설의 시작점이 되는 4개의 오르간 교향곡 작품13 전곡을 녹음한 것인데, 특히 최초로 첫 번째 판본을 사용한 전곡 녹음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또한 이를 비도르가 헌정한 카바이예-콜 오르간을 사용한 의미 깊은 연주이다. 무엇보다 3번 교향곡의 아름다운 선율들과 장엄한 <행진곡>, 그리고 유명한 5번 교향곡을 있게 한 4번 교향곡의 다채로운 구조미를 비도르의 원음 그대로 만날 수 있기에 오르간 애호가와 연주자들에게는 필청반이 될 것이다.
★★★★★ 리체르카 콘서트 (피에르 앙타이, 엔리코 가티. . . 위대한 고음악연주자들의 발자취)
RIC 282 마티아스 베크만: 실내악과 건반음악
CD 1- 소나타와 성악 작품 / CD 2- 모음곡, 토카타, 칸초나 등의 건반 작품
<2 for 1> * 연주: 라 페니체, 리체르카 콘서트, 그레타 드 레이기어(소프라노), 지베 헨스트라(클라브생, 클라비코드)
17세기 중반의 독일 음악사의 중요한 작곡가 마티아스 베크만의 실내악과 건반음악 작품집이다. 먼저 바이올린, 바순, 트럼본, 콘티누오의 네 악기들이 각기 독립적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주며 움직이는 소나타들과 특별한 행사 위해 작곡된 작은 형식의 세속적 노래들을 만나본다. 그 다음 다양한 스타일의 모음곡과 토카타, 칸초나 등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베크만의 모든 작품을 감상한다. 북스테후데를 거쳐 J.S.바흐로 연결되는 모방과 대위의 전통이 시작되는 그 출발점으로서의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의 발전을 엿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RIC280 하인리히 쉬츠: 그리스도 십자가 위의 일곱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야기 / 요한 세바스티아니: 마태 수난곡
<2 for 1> * 연주: 아네스 멜롱, 모니카 모슈(소프라노), 뱅상 그레코이르(카운터테너), 마크 파드모어, 폴 에그뉴, 에르베 라미(테너), 막스 반 에그몬드(베이스), 리체르카 콘서트, 필립 피에를로트(지휘) 외
RIC278 카운터테너 앙리 레드로이 베스트 - 샤르팡티에: <나의 기쁨이여 돌아와주오> 외 아리아와 듀엣 / 프란츠 툰더: 살베 미 예수 / 알레산드로 그란디: 칸타보 도미노 외
* 연주: 앙리 레드로이(카운터테너), 리체르카 콘서트 ★★★★★ 2009년 리체르카 카탈로그 포함 특별반
RIC270 게오르그 필립 텔레만: 타펠뮤지크
<7CD for 4 Price > * 연주: 프레데릭 드 루스(플루트), 리체르카르 콘소르트, 라 파스토렐라 외
RIC256 영국의 르네상스 콘서트 뮤직 - 윌리암 버드: 아름다운 영국제도, 신성한 뮤즈, 판타지아, 인 노미네 외 / 알폰소 페라보스코 2세: 파반, 판타지아 외 Pizzicato Supersonic 선정
<2 for 1> * 연주: 리체르카 콘소트, 제임스 보우만(카운터테너), 수잔 해밀튼(소프라노), 필립 피에를로트(지휘)
RIC254 사무엘 샤이트: 종교적 콘체르토 1권 / 하인리히 쉬츠 등 샤이트와 동시대 작곡가의 종교적 콘체르토
<2 for 1> * 연주: 리체르카 콘소트, 라 페니체, 필립 피에를로트(지휘)
RIC252<2 for 1.5Price> 디트리히 북스테후데: 칸타타집 * 연주: 리체르카 콘소트
RIC217 헨리 퍼셀: 12개의 3성 소나타, 10개의 4성 소나타 ★★★★★
<2 for 1> * 연주: 리체르카 콘소트 (피에르 앙타이, 엔리코 가티, 필립 피에를로트, 프랑수아 페르난데즈, 베르나르 포크로우유)
RIC206 잊혀진 악기 바리톤을 위한 하이든의 걸작들 - 하이든 / 바리톤 8중주 전집, 바리톤 5중주
<2CD> * 연주: 리체르카르 콘소트
RIC232 비올리노 혹은 가이게 “17세기 독일어권 바이올린 음악” ★★★★★
<2 for 1> * 연주: 프랑수와 페르낭데스, 엔리코 가티(바이올린), 리체르카 콘소트
RIC236 전유럽을 종횡무진했던 이탈리아 음악의 마스터 - 레그렌치: '진노의 날', 비올 소나타, 모테트
* 연주: 필리프 피에를로(지휘&비올), 리체르카르 콘소트
RIC224 독일 바로크 교회 장송 칸타타 - 바흐: 칸타타 106번 <하나님의 세상은 최상의 세상이로다> / 텔레만 <자, 너 다니엘이여 가라> / 복스베르크 <너의 집을 준비하여라> / 리델 <강건한 영혼의 조화로운 기쁨>
* 연주: 리체르카 콘소트
RIC202 태양왕을 위해 울려퍼진 프랑스 그랑 모테트의 출발점 -뒤몽 / 그랑 모테트 선집
* 연주: 필리프 피에를로(지휘), 리체르카르 콘소트, 나뮈르 실내 합창단
RIC231 독일 비올 음악의 시작과 끝- 샤이트, 포쉬, 부크너, 쿠넬, 솅크, 그라운, C.P.E.바흐의 비올 음악들
<2CD> * 연주: 필리프 피에를로(지휘&비올), 리체르카르 콘소트
댓글목록
전시현님의 댓글
전시현 작성일FUG505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1-5번(2CD) * 연주: 압델 라흐만 엘 바하(피아노), 몽나에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쯔시 오노(지휘)
앙드레님의 댓글
앙드레 작성일-FUG 554 알비노니<br />-FUG 502 파쉬<br />-FUG 550 브뤼셀 혼 음악<br />각각 1장 신청합니다.
조형준님의 댓글
조형준 작성일<신보> AECD0636 러시아 첼로 소나타집 -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op.19 / 프로코피에프: 첼로 소나타 op.119 /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 op.40 / 슈니트케 첼로 소나타 <br /><신보> AECD0535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BWV.1001~1006 전곡 <br /><br /><br /><br /><2 for 1.5 price> * 연주: 테디 파파브라미(바이올린) <br />
김시오님의 댓글
김시오 작성일AECD0747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K.464, 현악 오중주 K.593 연주: 브렌타노 현악 사중주단, 흐신-윤 황(비올라)<br /><br />AECD0540 쇼송 & 포레 - 피아노 사중주곡집 (쇼송: 피아노 사중주곡 A장조 Op.30 / 포레: 피아노 사중주곡 No.1 c단조 Op.15)<br /><br />
홍태희님의 댓글
홍태희 작성일FUG 554
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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