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당에서는 새음반 소식란을 통해 음반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음반이 입고되면 예약하신 분께 도착알림 문자를 보내드리며 그 날부터

한 달간 음반을 보관하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한 달이 경과한 음반을 예약하신 분들께 일일이 연락을 드렸으나

이번 주문부터는 주인 잃은 음반들은 별도의 연락 없이

새주인님의 품으로 미련없이 떠나 보내려 합니다.

도착알림 문자를 받으시면 보관은 한 달! 을 기억해주세요! ^^

Naxos New Releases

8.570577-78

JS 바흐: 푸가의 기법 BWV1080 (2CD)

세르조 바르톨로 (cemb)

바흐가 남긴 마지막 걸작인 '푸가의 기법'은 제목처럼 평생을 통해 쌓아왔던 대위법에 대한 이 작곡가의 모든 노하우가 총동원된 심원한 작품이다. 세르조 바르톨로의 이 음반은 작곡가의 자필악보와 1751/2년의 최초 출판본을 기초로 연주자 자신의 새로운 에디션을 사용한 것이다. 콘트라풍투스 13번의 두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편곡들까지 포함하였으며, 이 트랙들에서는 딸 막달레나 세르조가 함께 녹음에 참여하였다.

8.570240

쳄린스키: 신포니에타, 교향환상곡 <인어공주>

제임스 저드/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안데르손의 동화를 대편성 관현악으로 표현한 교향환상곡 '인어공주'는 서정 교향곡과 더불어 쳄린스키를 대표하는 양대 관현악 걸작이다. 왕자에 대한 사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어공주의 비극이 후기 낭만주의 특유의 색채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펼쳐진다. 작곡가의 만년작인 신포니에타는 힘찬 에너지가 내재된 작품으로, 그가 신 빈악파의 산파였음을 새삼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이다.

8.570976

카발레프스키: 24개의 전주곡, 6개의 전주곡과 푸가, 4개의 전주곡

알렉산드르 도신(pf)

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주요 추종자였던 카발레프스키는 쇼팽의 전주곡을 모델로 러시아 민속음악의 선율을 차용한 24개의 전주곡을 완성하였다. 초기작인 4개의 전주곡과 푸가에 대한 이 작곡가의 깊은 이해를 보여주는 6개의 전주곡과 푸가가 함께 수록되었다. 2003년 아르헤리치 콩쿠르 우승자이자 작곡가의 피아노 소나타 음반으로 호평을 얻었던 알렉산드르 도신이 연주를 맡았다.

8.557531

베베른: 바흐 음악의 헌정 중 리체르카타의 편곡, 관현악을 위한 변주곡, 칸타타 2번, 5개의 성스런 노래, 관현악을 위한 다섯 소품, 현악을 위한 다섯 악장, 2개의 노래, 4개의 노래 외

데이비드 윌슨 존슨(br)외 / 로버트 크래프트/ 필하모니아 외

쇤베르크와 스트라빈스키의 애제자였던 로버트 크래프트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신빈악파 음악의 스페셜리스트이다. 본 작에는 바흐의 '음악의 헌정'의 리체르카타에 대한 베베른의 편곡,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5개의 악장, 5개의 관현악소품, 관현악 변주곡과 같은 주요 관현악작품들과 칸타타 2번, 5개의 종교가곡 등의 주요 성악곡들이 함께 수록되었다.

8.559616

색소폰 사중주를 위한 미국음악

아이브스: 현악사중주 1번 '구세군으로부터' 중 코랄 편곡/ 힉던: 단편들/ 스터름: 피카소 큐브드/ 토크: 7월/ 빅슬러: 7면체/ 마시: 모호한 꿈/ 제리 롤 모튼: 블랙 바틈 스텀프

안시아 색소폰 사중주단

제리 롤 모턴의 재즈 고전 'black bottom stomp', 아이브스의 현악사중주 1번 '구세군으로부터' 중 코랄의 편곡, 개성적인 표제의 6악장들로 구성된 힉던의 '단편들', 피카소의 미술 기법을 음악으로 표현한 스터럼의 '입체화된 피카소', 제목처럼 몽환적인 마시의 '모호한 꿈', 다양한 리듬 패턴을 활용한 빅슬러의 7면체 등등 색소폰 사중주로 연주한 미국의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을 담았다.

8.572104

패리: 이별의 노래, 예루살렘, 대전례(마니피카트와 눙크 디미티스), 대관식앤섬 외

마크 롤린슨(br)/ 제프리 마킨슨(org)/ 크리스토퍼 스톡스/ 멘체스터 대성당합창단

허버트 패리는 관현악 작곡가로도 유명하지만,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합창 음악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을 위한 장대한 앤섬 'I was gald when they said unto me', 영국 성공회 전례음악의 전통에 입각한 두 편의 대전례 합창곡, 시편과 영국 근대시를 조합한 합창곡 연작인 '이별의 노래', 프롬 마지막 날 콘서트의 단골 레퍼토리인 '예루살렘' 등을 수록.

8.572152

마르케비치: 신포니에타, 시네마 서곡, 신세대

크리스터퍼 린든-지/ 아른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출신의 대지휘자 이고르 마르케비치는 지휘자로서의 바쁜 생활 가운데서도 틈틈이 창작활동을 병행하였다. 본 음반은 그의 초기 중요 관현악 세 작품을 담았다. 신포니에타는 작곡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최초의 작품이며,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의 선율을 인용한 시네마 서곡, 폴리리듬과 신비주의 성향을 보이는 작품인 신세대(Le Nouvel Age)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242

힌데미트: 교향곡 Bb장조/ 홀스트: 군악대를 위한 모음곡/ 슈반트너: and the mountains rising nowhere/ 그레인저: 링컨셔 포시

하를란 D 파커/ 피바디 음악원 관악 앙상블

힌데미트의 교향곡 Bb장조는 콘서트 밴드를 위한 유쾌한 작품으로 특히 대위법에 대한 이 작곡가의 재능을 엿볼 수 있다. 홀스트의 모음곡 1번은 근대 밴드음악의 초석이 되는 걸작으로, 장중한 샤콘느, 풍부한 표정의 간주곡, 그리고 경쾌한 행진곡이 조화를 이룬다. 46대의 타악기들이 동원되는 슈반트너의 '… and the mountains rising nowhere'와 영국 민요 선율들에 기초한 그레인저의 링컨셔 포시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0928

알파노: 첼로소나타, 피아노트리오를 위한 협주곡

엘미라 다라로바(vn)/ 사무엘 마길(vc)/ 스캇 던(pf)

알파노는 푸치니가 미처 마무리하지 못했던 '투란도트'의 마지막을 완성했던 인물로 유명하다. 정작 자신의 작품들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번 신보가 이 작곡가에 대한 궁금증을 상당히 해소해줄 수 있을 것이다. 첼로소나타는 드뷔시와 라벨의 영향이 느껴지는 대작이며, 협주곡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피아노트리오는 르네상스 폴리포니, 동유럽 민속음악 등이 혼합된 신고전주의 경향의 작품이다.

8.559628

리스(Benjamin Lees): 현악사중주 1,5,6번

사이프러스 현악사중주단

벤저민 리스는 음악계의 악동이라고 불리던 조지 앤테일을 사사했지만, 음악 스타일은 스승에 비해 상당히 보수적이다. 아이브스, 코플랜드와 같은 미국 토박이 작곡가들 대신 프로코피에프와 바르톡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으며, 무조음악을 배격하고 선율중심의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그의 현악사중주 5번은 챔버 뮤직 아메리카에 의해 101개의 위대한 앙상블 작품의 하나로 선정된 걸작이다.

8.559612

모(Eric Moe): Strange Exclaiming Music, Flex Time, Market Force 외

커티스 마콤버(vn)/ 스티븐 가슬링(pf)/ 뉴욕 색소폰 쿼텟/ 더블플레이 퍼커슨 듀오 외

에릭 모는 자칭 '아름답고 조용한 음악'에서 '거칠고 귀에 거슬리는 음악'의 양극단을 오가는 작곡가다. 'Strange exclaiming music'이나 'flex time'과 같은 선율적인 음악 외에도, 콩가 드럼을 위한 'Teeth of the Sea', 마림바를 위한 'down the stream, merrily', 6대의 타악기를 위한 'I have only one itching desire', 색소폰 사중주를 위한 'market force'와 같은 다양한 표현매체를 위한 작품들이 함께 담았다.

8.669016-17

테일러: 피터 이버트슨 (2CD)

여러 가수들/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와 합창단

미국 작곡가 딤스 테일러(1885-1966)는 월터 디즈니의 만화영화 '환타지아'의 진행자로 낯익은 인물이다. 1930년에 초연된 '피터 이버트슨'은 조르쥬 뒤 모리에르의 소설을 토대로 완성한 3막의 오페라로 초연 이후 80년대 중반까지 메트 무대에 가장 많이 올려졌던 미국산 오페라였다. 1999년 시애틀에서의 리바이벌 실황을 담은 본 신보는 2차 대전 이전 미국의 대표 오페라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시켜줄 것이다.

Wigmore Hall Live New Releases

WHLive0026

슈베르트: 피아노트리오 2번 D.929, 맥밀란: 14개의 작은 그림들

굴드 피아노 트리오

바이올린의 낸시 굴드, 첼로의 알리스 니리, 피아노의 벤저민 프리스로 구성된 굴드 트리오는 1998년 BBC의 라이징 스타스에 선정된 이후, 영국의 실력파 실내악단으로 급성장하였다. 2008년 7월 17일 위그모어홀에서 있었던 공연실황을 담은 본 음반에는 전도연/최민식 주연의 영화 '해피엔드'에 삽입되어 크게 주목받았던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D.929와 현재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곡가로 손꼽히는 제임스 맥밀란의 개성적인 실내악 작품인 14개의 작은 그림들을 함께 수록하였다.

WHLive0027

에바 포들레스/ 개릭 올슨 가곡 리사이틀

쇼팽,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의 가곡들, 무소륵스키: 죽음의 춤과 노래 외

차이코프스키의 대표 가곡 '다만 동경을 아는 자만이' 수록.

폴란드를 대표하는 알토 에바 포들레스와 1970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개릭 올슨이 함께한 2008년 1월 23일 리사이틀 실황음반. 무소륵스키의 연가곡 '죽음의 노래와 춤'을 필두로, 쇼팽,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대표가곡들을 망라하였고, 시마노프스키의 유명한 피아노독주곡 '마스크'를  함께 수록하였다."

WHLive0028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Op.44-2/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K.465 '불협화음'/ 슈베르트: Quartettsatz

엘리아스 스트링 쿼텟

엘리아스 쿼텟은 2003년 런던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영국 실내악계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앙상블이다. 본 음반은 2008년 12월 29일 위그모어홀에서의 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멘델스존의 아름다운 현악사중주 Op.44-2와 모차르트의 '불협화음' 현악사중주, 그리고 슈베르트의 Quartettsatz로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였다.

SDG New Release

SDG 156

Bach Cantata Vol.4

삼위일체 후 6번째와 7번째 주일을 위한 칸타타들

BWV 9: Es ist das Heil uns kommen her/구원이 우리에게 이르렀도다

BWV 107: Was willst du dich betrüben/너는 무엇을 슬퍼하느냐

BWV 170: Vergnügte Ruh,beliebte Seelenlust/안식을 즐기고,마음의 기쁨을 가지라

BWV 186: Argre dich,o Seele,nicht/오 영혼이여,성내지 말지어다 

BWV 187: Es wartet alles auf dich/온 세상이 당신을 고대하나이다

쿠나우: Der Gerechte kommt um/ 의인은 반드시 죽으니"

조안 룬, 캐서린 퍼지(sop)/ 마이클 챈스, 리처드 윈 로버츠(alt)/ 제임스 질크리스트, 코비 판 렌스부르크(te)/ 스티븐 바코, 슈테판 로게스(bass) /몬테베르디 합창단/ 존 엘리엇 가디너/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                    

SDG를 통해 선보이는 가디너 바흐 칸타타 시리즈의 20번 째 음반. 2000년 7월 30일 독일 안스바흐(삼위일체 후 7번 째 주일)와 8월 5,6일 스코틀랜드 하딩턴(삼위일체 후 7번 째 주일)에서의 실황을 수록하였다. 알토를 위한 솔로 칸타타인 BWV170은 영국의 정상급 카운터테너 마이클 챈스가 노래하였다. CD1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송 칸타타 'Der Gerechte kommt um'은 과거 바흐의 작품으로 추정되었지만 최근 들어 전임자 쿠나우의 것으로 판명난 작품으로, 가디너의 바흐 순례여행 시리즈에서 앙코르로 자주 연주되었던 작품이다. 두 파트 11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장대한 칸타타인 BWV186과 요한 헤르만의 찬가를 그대로(per omnes versus) 사용한 BWV107, 그리고 후일 미사 G단조 BWV235에 일부 선율이 차용된 BWV187이 CD2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