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당에서는 새 음반 소식란을 통해 음반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음반이 입고되면 예약하신 분께 도착알림 문자를 보내드리며 그 날부터

한 달간 음반을 보관하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한 달이 경과한 음반을 예약하신 분들께 일일이 연락을 드렸으나

이번 주문부터는 주인 잃은 음반들은 별도의 연락 없이

새 주인님의 품으로 미련 없이 떠나보내려 합니다.

도착알림 문자를 받으시면 보관은 한 달! 을 기억해주세요! ^^

               

Naive

AM 179   마리 앙뚜아네트의 살롱 음악

연주: 상드린 채트론(하프 에라드), 이자벨 폴르나르드(소프라노), 장-프랑스와 롬바르드(테너), 스테파니 파울렛(바이올린), 아멜리 미첼(트라베르소)

수록곡: 페트리니, 글룩, 마리 앙뚜아네트, 모차르트, 마르티니 외

본 앨범은 상드린 채트론이라는 하피스트가 '세바스티안 에라드'에 의하여 만들어진 18세기의 하프를 가지고 18세기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고 있는 음반이다. 무척 진귀한 악기이기에 느낌이나 감동도 특별하리라 생각하며, 특히 레퍼토리 또한 그간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작품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무척 특별한 의미를 갖게 하는 앨범이 될 것이다. 글룩, 모차르트, 고섹과 같은  마리 앙뚜아네트 시대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우베르네, 성 조지, 크룸폴츠와 같은 작곡가들의 세계 초연작들도 포함되어 있다. 앨범을 감상하고 있으면, 저쪽 한편에서 마리 앙뚜아네트가 걸어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만큼, 무척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앨범이다.

 

V 5145   바흐/ B단조 미사, BWV232        

         * 특별 한정판 <2CD + 100페이지에 이르는 고급 페이퍼>

연주: 마크 민코프스키(지휘), 루브르궁의 음악가들, 루시 크로우, 조앤 런(소프라노 I), 줄리아 레츠네바, 브랜다인 스타스키에위츠(소프라노 II), 나탈리 스투츠먼, 테리 웨이(알토), 콜린 밸처, 마르커스 브루트슈어(테너), 크리스티안 임러, 루카 티토토(베이스)

- 마크 민코프스키가 바흐에게 헌정하는 첫 번째 앨범 -

바흐가 교회음악가로서 창작활동의 총결산으로 만년에 작곡한 이 작품은 중세 이후 종교음악의 발전이 하나의 클라이맥스를 형성하느 SRJF작이다. 연주시간도 긴 이 곡은 독창, 합창, 오케스트라를 사용한 성악곡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런 의미로 바흐의 성악곡에 대한 서법을 집대성했다고도 볼 수 있다. 본 앨범에서는 마크 민코프스키라는 실력 있는 지휘자가 고음악 단체 '루브르궁의 음악가들'을 지휘하며 작품을 연주해 나가고 있는데, 이들은 비제의 작품으로 이미 나이브에서 첫 선을 보인 적이 있으며 이 앨범이 이들의 두 번째 작품인 것이다. 글룩, 라모, 릴리, 헨델 등 특히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이들은 세련미와 다채로움을 겸비한 음색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　강력 추천 앨범 ##

V 5138   라 폴리 비발디/협주곡, 오페라, 종교음악    <2 FOR 1>

연주: 리날도 알렉산드리니,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상드린 피우, 마리-니콜 르뮤, 사라 밍가르도, 파비오 비욘디, 소니아 프리나, 아카데미아 비잔티나 외

수록곡: 광란의 오를란도, 사계, 글로리아, 밤, 만돌린을 위한 협주곡, 올림피아드, 그리셀다, 마그니피카트, 승리한 유디타 외

장-크리스토프 스피노시, 리날도 알레산드리니, 필립 자루스키, 마가달레나 코제나, 상드린 피우...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비발디 작품에 있어서 최고의 해석자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들이다. 본 앨범은 이러한 대가들의 음악을 모아둔 베스트 형식의 음반이다. 지금까지 나이브(naive)에서 발매된 비발디 에디션 시리즈를 중간 결산하는 앨범이라 할까? 스페셜한 가격, 고급스런 2디스크의 디지팩 구성, 패셔너블하면서도 감감적인 자켓 디자인 등 클래식 매니아들의 취향에 너무나 어울리는 음반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30만장 이상이 팔려나간 비발디 에디션 시리즈는 모든 앨범들이 언론에 의해 소개되었을 만큼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아왔으며, 또 그만큼의 훌륭한 평가도 받아왔다. 비발디 에디션의 하이라이트 곡들이 수록되었다는 점에서 본 에디션 시리즈가 없는 분들은 물론이고, 가지고 계신 분들도 본 시리즈의 감동을 새롭게 재현한다는 의미에서 꼭 소장하기를 권하고 싶다.

 

OP 30479   모차르트/ 서곡

연주: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노르웨이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수록곡: 티토 황제의 자비 K.621, 피가로의 결혼 K.492, 요술 피리 K.620,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K.384, 극장 지배인 K.486, 크레타의 왕 이도메네오 K.366, 폰토의 왕 미트리다테 K.87, 돈조반니 K.527, 바스티안과 바스티엔 K.50, 코지 판 투테 K.588 외

- 이 앨범에서 알레산드리니와 그의 오케스트라는 많은 교향작품과 오페라 작품을 연주하고 있는데, 모든 작품에서 최상의 파트너쉽을 보여주고 있다. -

지금 소개하는 이 신보는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노르웨이 국립 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하여 만든 앨범이다. 티토 황제의 자비, 피가로의 결혼, 요술피리, 돈조반니, 코지 판 투테 등 모차르트를 대표하는 가장 훌륭하고 유명한 오페라 작품들의 서곡들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이다. 알레산드리니는 노르웨이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주 객원 지휘자로서, 몇 년 동안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데, 본 앨범은 이들의 환상적인 조합이 담겨있는 앨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알레산드리니는 본 작에서 독특한 터치와 통찰력으로 작품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 서곡의 오페라적인 측면과 교향곡적인 측면 사이의 적당한 균형을 올바로 찾아내고 잡아내는데 완벽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OP 30472   헨덴/ 베이스를 위한 아리아

연주: 로렌초 레가초(베이스),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젬마 베르타그놀리(소프라노)

수록곡: 시로(Siroe), 오를란도(Orlando), 아그리피나(Agrippina), 세르세(Serse), 알치나(Alcina), 타메를라노(Tamerlano), 칸타타, 칸타타

모두 알고 있는 바이지만 2009년은 헨델의 서거 25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클래식 매니아들이 기다려왔다고 할 수 있는 너무나 멋지고 훌륭한 앨범이 발매되었다. 베니스 출신의 베이스 가수 '로렌초 레가초'가 클래식계의 거장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그가 이끄는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멋진 베이스 보컬을 선보이고 있다. 헨델의 작품 중 가장 빛나는 오페라 아리아들만을 선곡하여 만든 이 앨범은 2009년을 빛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곡이다. 로렌초 레가초는 바로크 레퍼토리에 있어서 오늘날 가장 돋보이는 베이스 가수 중 한명으로서, 많은 오페라 작품에 모습을 드러내었고, 알레산드리니를 포함해 래틀, 마첼, 아바도, 가티, 야콥스, 스피노시와 같은 현 시대를 풍미하는 최고의 지휘자들과 무대를 함께하고 있다. 이미 비발디 에디션 시리즈에서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와 호흡을 맞춰온 바 있는 레가초는 좀 더 여유 있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강력 추천 앨범 ##

AM 177   라흐마니노프, 구바이둘리나, 메트너, 프로코피예프

연주: 안나 비니츠카야(피아노)

수록곡: 라흐마니노프-피아노 소나타 제2번 op.36, 구바이둘리나-샤콘느, 메트너-소나타 '추억' 제1번 op.38, 프로코피예프-피아노 소나타 제7번 op.83

- 2007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1위 -

레이블 'ambroisie'에서 매우 전도유망한 신세대 피아노 연주자를 발굴하였다. 러시아 출신의 '안나 비니츠카야'라는 이름을 가진 그녀는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연주 실력으로 2007년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에 이른다. 더욱이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탓에 많은 클래식 팬들의 이목은 그녀에게 더욱 향할 수밖에 없었다. 본 작은 그녀의 첫 데뷔 앨범으로, 러시아 피아노 소나타를 레퍼토리로 선정하였다. 무르익은 연주 실력은, 이 앨범이 첫 데뷔 앨범이 맞나 싶을 정도로 능숙하며, 특히 연주를 통하여 분위기를 이끌고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이 무척 뛰어나다. 모든 곡에서 드러나긴 하지만, 특히 4번째 트랙 구바이둘리나의 샤콘느에서는 비니츠카야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Esprit Series 6타이틀 ***

- 현대적인 자켓 디자인, 디지팩 구성, 고급스러운 포토그래픽 이미지, 영어와 프랑스어가 모두 수록된 북클릿 포함 등 가격과 구성 면에서 클래식 팬들을 100%만족시킬 수 있는 2009년 최고의 시리즈

- 최고의 작곡가, 연주자, 레퍼토리가 어울린 특별한 앨범

- 비단 클래식 팬들뿐만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최상의 레퍼토리

- 기분과 감정에 맞추어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게 구성된 시리즈

 

V 5168   Esprit(에스쁘릿)/ Baroque(바로크)

노래, 연주: 상드린 피우(소프라노), 사라 밍가르도(콘트랄토),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세바스티안 마르크(플루트), 베로니카 칸제미(소프라노),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마리아 바요(소프라노), 파비오 비욘디(바이올린, 지휘), 크리스토프 루제(지휘), 장-크리스토프 스피노시(지휘), 바바라 슐리크(소프라노), 제피로,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지휘) 외

수록곡: 비발디-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마르첼로-오브와를 위한 협주곡, 코렐리-그로소 협주곡 제6번 op.6, 바흐-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5번, 페르골레시-살베 레지나, 텔레만-트리오 소나타, 헨델-수상 음악, 샤르팡티에-테 데움 외

 

V 5169   Esprit(에스쁘릿)/ Sacre(종교)

노래, 연주: 상드린 피우(소프라노), 사라 밍가르도(콘트랄토),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젬마 베르타그놀리(소프라노), 악센투스 외

수록곡: 비발디-스타바트 마테르, 다울랜드-에어(Flow my tears), 페르골레시-스타바트 마테르, 헨델-메시아(모차르트 편곡집), 바흐-마태 수난곡(멘델스존 편곡집), 하세-미제레레, 모차르트-레퀴엠 외

V 5170   Esprit(에스쁘릿)/ Romantique(로맨틱)

노래, 연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알렉산더 라바리(지휘), 이딜 비렛(피아노), 유로파 갈란테, 파비오 비욘디(바이올린, 지휘), 안나 가스티넬(첼로), 클레어 데제르(피아노), 안드레아 보나타(피아노), 프랑스와 프레드릭 가이(피아노), 그리고리 소콜로프(피아노) 외

수록곡: 브람스-교향곡 제3번, 쇼팽-녹턴 제1번 op.9, 베토벤-교향곡 제7번, 보케리니-현악 5중주 제4번, 베를리오즈-환상 교향곡, 슈베르트-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슈만-환상소곡집 외

 

V 5171   Esprit(에스쁘릿)/ Zen(평온)

노래, 연주: 볼프강 메이어(클라리넷), 모자이크 4중주단, 필립 자로스키(카운터-테너), 안나 가스티넬(첼로), 클레어 데제르(피아노), 마리-니콜 르뮤(콘트랄토), 그리고리 소콜로프(피아노), 프랑수아-프레데릭 가이(피아노),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파질 세이(피아노), 사라 밍가르도(콘트랄토) 외

수록곡: 모차르트-클라리넷 5중주곡, 비발디-광란의 올란도, 슈베르트-물위에서 노래함, 드뷔시-눈 위의 발자국, 바흐-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몬테베르디-요정의 애가, 베토벤-피아노 소나타 제8번 <비창>, 쇼팽-전주곡 제4번 op.28, 말러-교향곡 제5번 외

 

V 5172   Esprit(에스쁘릿)/ Melancolique(애수)

노래, 연주: 안나 가스티넬(첼로), 마리아 바요(소프라노), 사라 밍가르도(콘트랄토),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그리고리 소콜로프(피아노), 상드린 피우(소프라노), 로랑 코르샤(바이올린) 외

수록곡: 바버-신의 어린 양(현을 위한 아다지오), 헨델-리날도, 포레-엘레지 op.24, 슈만-크레이슬레리아나, 글룩-돈 후안, 비발디-니시 도미누스, 쇼팽-전주곡 제4번 op.28, 모차르트-레퀴엠, 퍼셀-킹 아더, 시벨리우스-슬픈 왈츠 외

 

V 5173   Esprit(에스쁘릿)/ Iberique(이베리아)

노래, 연주: 라파엘 오로츠코(피아노), 마리아 루이사 문툰다(소프라노), 에스페란자 페르난데스(소프라노), 이사벨르 모레티(하프), 플라시도 도밍고, 마리아 바요(소프라노) 외

수록곡: 팔라-Le Tricorne, 알베니즈-이베리아, 로드리고-아랑후에스 협주곡, 게르하르트-돈 키호테, 비베스-Dona Francisquita, 브레튼-La Verbena De La Paloma, 그라나도스-고예스카스 외

 

OP 30478   비발디/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연주: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오보에/지휘), 앙상블 제피로

수록곡: 오보에 협주곡 RV 447, RV 450, RV 451, RV 457, RV 455, RV 453, RV 463

비발디 에디션 시리즈의 35번째 앨범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이 발매되었다. 앙상블 제피로가 비발디 에디션 시리즈를 위해 두 번째로 참여한 앨범으로, 이들은 본 작을 통해 완벽한 비발디의 오보에 협주곡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강렬하면서도 기쁨이 충만한 오보에 협주곡을 이루었다 표현하면 적당할 듯싶다.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비발디의 오보에 협주곡을 연주해 왔지만, 이들 제피로의 연주만큼 특별하고 뛰어난 연주를 하는 이들은 흔치 않았다, 그러면서도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요소들은 작품 안에서 모두 완벽하게 표현되고 있다.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는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제피로'의 리더이며, 오보에를 연주하고 있다. 2005년에는 우리나라에 내한하여 타 연주자들과 함께 공연도 한 바 있는 베르나르디니는 국내에서도 그 인기와 명성이 크다 할 수 있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비발디의 오보에 협주곡과 베르나르디니의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주 스타일이 무척 어울리는 앨범이다. 

 

OP 30471   비발디/ 오페라 <파르나체>

노래: 조르디 사발(지휘), 르 콩세르 데 나시옹, 푸리오 자나시(바리톤/파르나체), 사라 밍가르도(콘트랄토/타미리), 아드리아나 페르난데즈(소프라노/베레니스), 글로리아 반디텔리(콘트랄토/셀린다), 씬지아 포르테(소프라노/폼페오), 풀비오 베티니(바리톤/아퀼리오), 소니아 프리나(메조-소프라노/폼페오)

- 새로운 디자인으로 덧 입혀진 비발디 에디션 시리즈의 새로운 오페라 -

비발디의 최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파르나체'는 비발디가 아주 세심하게 공을 들여 쓴 작품이고, 또 가장 자랑스럽게 여겼던 작품으로 성악과 음악적 효과 사이의 절묘한 균형을 보여주는 명작이다. 본 작은 레이블 알리아 복스(Alia Vox)에서 2002년도에 이미 발매되었던 앨범으로서 조르디 사발 최초의 오페라 녹음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는 앨범으로서 많은 이들이 파르나체 최고의 앨범으로 손꼽는 앨범이다. 이러한 전설과도 같은 앨범이 이번에 나이브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자켓과 구성으로 재발매 되었다. 비발디는 이 작품을 1726년에 썼지만 완결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파르나체>의 또 다른 버전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코르셀리(Corselli)란 작곡가가 미완상태의 비발디 작품을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완성해놓은 작품이었다. 2001년도 후반에 조르디 사발은 이 코르셀리의 버전을 가지고 <파르나체>를 초연하였는데, 이 음반이 바로 그때의 실황을 담은 앨범인 것이다. 클래식 팬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음반이다.

 

 

V 5179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제3번

연주: 프랑스와-프레데릭 가이(피아노),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 필하모닉, 필립 조던(지휘)

수록곡: 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19, 피아노 협주곡 제3번 op.37

이 앨범은 '프랑스와-프레데릭 가이'와 필립 조던이 지휘하는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 필하모닉이 함께해온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의 3번째이자 마지막 앨범이다. 지난 두 앨범이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아왔기에 대미를 장식하는 본 작의 기대가 무척 컸었던 것이 사실이다. 본 앨범은 그러한 기대를 충족시키고도 남을 만큼 너무나 완벽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가이는 현재 활동하는 연주자들 중 베토벤 작품을 가장 잘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서, 프랑스를 넘어서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이의 연주가 본 시리즈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은 지휘자 필립 조던과의 호흡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조금의 균열이나 흔들림 없이 앨범 내내 안정되고 편안한 연주를 지속시키고 있다. 이 앨범이 만족스럽다면, 지난 두 개의 앨범도 반드시 감상해야만 하며, 지난 두 개의 앨범을 소장하고 있다면 이 앨범 역시 반드시 소장하길 권한다.

 

 

<재입고> V 5084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제5번

연주: 프랑스와-프레데릭 가이(피아노),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 필하모닉, 필립 조던(지휘)

수록곡: 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15, 피아노 협주곡 제5번 op.73<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