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 신보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에디션

PH 07057 (2CDs)

브루크너: 교향곡 8번, 모차르트: <프라하> 교향곡

베르나르드 하이팅크(지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이 감동적인 실황 음반은 최근에 있었던 역사적 이벤트를 담고 있다. 2002년 8월, 역사상 최악의 홍수로 엘베강이 범람해서 드레스덴과 젬페오퍼를 덮쳤던 때 급하게 연주여행에서 돌아온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프라하> 교향곡을 연주했으며, 12월의 복구 재개관 연주회에서는 브루크너 교향곡 8번을 연주했다. 브루크너 8번에서 하이팅크는 스튜디오 녹음의 서두르는 조급함(1969)이나 냉정함(1996)이 아닌, 생명력이 넘치고 웅혼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최상의 연주를 들려준다. 느리게 울려퍼지는 아다지오 악장의 클라이맥스는 순음악적으로도 감동적이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특유의 음색 역시 인상적이다. 유려하게 흐르는 모차르트 역시 호연이다.

♣귄터 반트와 뮌헨 필하모닉, 그리고 브루크너

PH 06045

브루크너: 교향곡 9번 (오리지널 버전)

귄터 반트(지휘), 뮌헨 필하모닉

1998년 4월 21일의 실황연주를 담은 이 음반은 귄터 반트가 뮌헨 필하모닉과 함께 남긴 브루크너 녹음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던 지휘자와 악단, 뮌헨 청중은 이 공연에서 혼연일체를 이루며 브루크너 마지막 교향곡을 쌓아올린다. 2박자와 3박자가 엇갈리며 만들어내는 주요 주제의 힘을 반트처럼 강력하고 웅혼하게 전개하는 지휘자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모든 템포와 다이내믹이 마치 그래야만 한다는 듯 필연적으로 들리는 감동적인 명연으로, 노거장이 생애 최후에 오른 높은 경지를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 연주가 끝나고 잠깐의 침묵 뒤에 울려 퍼지는 박수 소리마저도 감동적이다.

PH 06047

브루크너: 교향곡 6번 (오리지널 버전)

귄터 반트(지휘), 뮌헨 필하모닉

반트 생전 스튜디오 녹음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 발매되지 않았던 뮌헨 필하모닉 실황연주는 노거장이 생애 마지막 무렵에 도달했던 브루크너 교향곡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남김없이 펼쳐 보이는, 진정한 음악의 보고이다. 1999년 6월 24일의 공연을 담고 있는 이 음반에서 반트와 뮌헨 필하모닉은 브루크너 후기 교향곡을 여는 걸작임에도 불구하고 드물게 연주되는 6번의 진가를 펼쳐보인다. 격한 감정과 무게감 있는 구조를 지닌 5번과는 달리 자연스럽고 고전적인 풍모가 두드러지는 6번에서 반트는 특유의 거시적인 건축미와 함께 손으로 빚어나가듯 섬세한 세공과 전체 악장의 유기적인 구조를 완전히 파악하는 명연을 들려준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의 모든 것!

PH 09006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리스케,부조니,브람스,클라라 슈만,훔멜,F.X.W.모차르트,베토벤의 카덴차)

미하일 리스케(피아노), 하워드 그리피스(지휘), 쾰른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안타일 협주곡 세계 초연 등 의욕적인 모험과 탐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정상의 독일 피아니스트 미하일 리스케가 모차르트 협주곡 20번을 해부했다! 고전적인 품격이 두드러지는 연주 자체도 훌륭하지만 이 음반에는 리스케 자신이 만든 카덴차를 비롯해서 F.X.W모차르트,베토벤,브람스,부조니,슈만,훔멜,클라라 슈만 등 위대한 거장들이 만든 카덴차를 트랙별로 모두 수록해서 비교청취할 수 있게 했다. 19세기에도 결코 연주전통이 끊기지 않았던 위대한 협주곡의 연주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 음반은 예술적 감동과 함께 음악적, 학구적 관심을 모두 총족시키는 흥미진진한 기획이다. 하워드 그리피스와 쾰른 WDR 심포니의 섬세한 반주 역시 훌륭하다.

♣독일 최고의 기타리스트, 프리데만 부트케 시리즈

PH 09016

18세기 고전 기타의 예술 - 카룰리: 기타 소나타, 하이든, 기타 협주곡 D장조, 소르: 그랜드 솔로 op.14

프리데만 부트케(기타), 이고르 주코프(지휘), 뉴 모스크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섬세한 감각과 최상의 테크닉으로 오늘날 독일 최고의 콘서트 기타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프리데만 부트케가 18세기 고전 기타의 진수를 펼쳐보인다. 카룰리와 소르의 독주곡은 빈 고전파와 함께 고전 기타가 꽃을 피운 이 첫 번째 황금기의 걸작이며, 하이든 현악사중주 (op.2-2)를 부트케가 직접 기타 협주곡으로 편곡한 작품은 기타의 음색과 표현능력, 테크닉에 절묘하게 어울리도록 만들어져서 부트케의 작곡 능력과 함께 기타라는 악기의 매력에 집중할 수 있는 호연이다. 섬세한 색채와 고전적 형식미를 고루 갖춘 카룰리와 소르의 작품 역시 고전음악을 다룬 1집(PH 06054)을 능가하는 새로운 발견이다.

♣독일 리릭 테너의 정점, 프리츠 분덜리히의 예술

PH 08016 (2for1 가격)

분덜리히가 부르는 오페라와 오페레타 모음 - <카발레리아 루스티카>, <라보엠>, <나비 부인>, <박쥐> 외

프리츠 분덜리히(테너)

아직도 독일 리릭 테너의 대명사로 남아 있는 영원한 청년, 프리츠 분덜리히가 경력의 초창기(1955~56년)에 남긴 오페라, 오페레타 명장면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나비 부인>, <자이데> 등 분덜리히에게 딱 들어맞는 이탈리아 오페라, 그리고 그의 유머 감각과 가벼운 음색, 젊은이다운 낭만이 정겨운 슈벤의 <푸른 가면>, 칼만의 <서커스 공주> 등 인기 오페레타의 명장면이 담겨 있다. 당시 관습에 따라 독일어로 부르고 있지만 충분히 농익은 정서와 오페레타에서도 품격을 유지하는 특유의 분위기는 오직 분덜리히만의 것이다. '전설'이라는 찬사에 부끄럽지 않은 위대한 대가수의 젊은 시절을 추모하는 음반이다.

♣우아하고 부드러운 빈 가곡의 결정판

PH 09017 (2for1 가격)

빈 가곡의 매력

한스 귄터 뮐러(테너), 크리스티안 뮐러(바리톤), 말라트-슈람멜른, 빈 5중주단, 빈 보헤미아 사중주단

음악의 도시, 왈츠, 빈 기질, 커틀릿... 고유의 매혹적인 분위기와 문화적 전통을 지닌 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빈 가곡의 진수를 담은 37곡을 두 장의 음반에 빼곡하게 모아놓은 매력적인 음반! 빈 가곡은 낭만적인 정서가 가득한 소박한 민요풍의 노래를 우아하게 다듬은 빈 특유의 음악 장르이다. 리하르트 타우버나 에리히 쿤츠 등 빈 토박이 가수들의 단편적인 리사이틀 앨범으로만 들을 수 있었던 빈 가곡의 최고 인기곡들을 빈 특유의 슈람멜 앙상블, 빈 보헤미안 사중주단 등 토속적 색채를 간직한 앙상블의 반주로 한스 귄터 뮐러(테너), 크리스티안 뮐러(바리톤)가 가벼우면서도 우아하게 노래한다.

§Profil 구보

§Profil - 교향곡, 관현악, 협주곡

◉ 음악의 숭고한 구도자 - 귄터 반트 시리즈 ◉

♣ 귄터 반트와 뮌헨 필하모닉의 만남

PH 06013     (8CDs, 8 for 5 가격)

              브루크너: 교향곡 4번,5번,8번, 슈베르트: 교향곡 <미완성>, 9번, 브람스: 교향곡 1번, 베토벤: 교향곡 1번

              브루크너: 교향곡 9번(신보), 교향곡 6번(신보)

              귄터 반트(지휘), 뮌헨 필하모닉

PH 06008     귄터 반트가 지휘하는 뮌헬 필 - 브루크너와 슈베르트의 8번 (2CD)

               귄터 반트(지휘),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PH 06014     귄터 반트가 지휘하는 뮌헨 필 - 슈베르트의 9번 <그레이트>

               귄터 반트(지휘),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PH 06012     귄터 반트가 지휘하는 뮌헨 필 - 브루크너 교향곡 5번(오리지널 버전)

               귄터 반트(지휘),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PH 06046     귄터 반트가 지휘하는 뮌헨 필 - 브루크너 교향곡 4번(오리지널 버전)

               귄터 반트(지휘),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PH 06044     브람스 : 교향곡 제 1번 C단조 op.68, 베토벤 : 교향곡 제 1번 C장조 op.21

               귄터 반트(지휘), 뮌헨 필하모닉

♣ 길렐스와 반트가 함께 연주한 위풍당당한 이 시대 최고의 베토벤 황제

PH 04052     에밀 길렐스와 귄터 반트의 베토벤 협주곡 '황제'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op.73, 코리올란 서곡, 피델리오 서곡

               에밀 길렐스(피아노), 귄터 반트(지휘), 쾰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1974년 녹음)

♣ 귄터 반트, 그 숭고한 음악혼

PH 04053     모차르트: 하프너 세레나데 K250, 콘서트 아리아 K528

               에디트 빈스(소프라노), 귄터 반트(지휘),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PH 04056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에프

               스트라빈스키: 불새 조곡(관현악 버전1945), 풀치넬라 조곡(1949 버전),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

               에디트 파이네만(바이올린), 귄터 반트(지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PH 04057     메시앙: 주님의 현존을 위한 세 개의 작은 전례, 포르트너: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울로디

               베베른: 오케스트라를 위한 여섯 곡의 소품 op.6, 다섯 곡의 소품 op.10,

               귄터 반트(지휘),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 합창단

PH 04058     브루크너: 교향곡 9번

               귄터 반트(지휘), SWR 스튜트가르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PH 05005     귄터 반트가 지휘한 카르미나 부라나

               귄터 반트(지휘), 마리아 베누티(S), 울프 켄클리스(T), 페터 빈더(Br),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 외

PH 05006     모차르트: 세라나데 K239 <세레나타 노투르나>, 플루트 협주곡 K313, <포스트호른> 세레나데 K320

               볼프강 리터(플루트), 귄터 반트(지휘), NDR 교향악단,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 합창단

PH 05007     귄터 반트와 루제로 리치

               생상: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쾨클랭: 방다르 로그,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케루비니: 아나크레온 서곡

               루제로 리치(바이올린), 귄터 반트(지휘),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PH 05041     귄터 반트가 지휘하는 브람스와 베버

               브람스: 세라나데 D장조 op.11, 베버: 클라리넷 콘체르토 E 플랫 장조 op.74

               헬무트 기써(클라리넷), 쾰른 방송교향악단(쾰른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PH 05042     귄터 반트의 20세기 음악

               스트라빈스키:피아노,관악,더블베이스,케틀드럼을 위한 협주곡(1930년 버전),

               치메르만:교향곡(1951), 포르트너:교향곡(1947), 리게티:론타노(1967)

               귄터 반트(지휘),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 쾰른 방송 교향악단(쾰른 WDR 심포니)

PH 05043     귄터 반트가 지휘하는 모차르트 - 리타니 K243, 콘서트 아리아, 그리고 오페라 서곡

               귄터 반트(지휘),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쾰른 방송 교향악단(쾰른 WDR 심포니)

PH 06001     베토벤 : 미사 C장조 op.86, 모차르트 : 저녁기도 K.321

               마샬(소프라노), 불코프(알토), 달라포자(테너), 리더부시(베이스) 외

               귄터 반트(지휘), 바이에른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 합창단 외

PH 06005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D단조 K.466, R.슈트라우스: 네개의 마지막 노래, 호른 협주곡 1번

               루돌프 피르쿠스니(피아노), 마르티나 아로요(소프라노), 헤르만 바우만(호른)

               귄터 반트(지휘), 쾰른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PH 05044     포르트너 : <피의 결혼> 2for1 가격

               나탈리 힌슈-그뢴달(메조-소프라노), 아니 슐렘(소프라노), 이름가르트 게르츠(콘트랄토) 외

               귄터 반트(지휘), 쾰른 슈타츠오퍼 합창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PH 06006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하이든: 교향곡 92번 <옥스포드>,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BWV 1041

               로베르 카자드쥐(피아노), 롤랑 그로이터(바이올린)

               귄터 반트(지휘), 쾰른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남서독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 위대한 전통의 산 증인 - 에디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