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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음반을 보관하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한 달이 경과한 음반을 예약하신 분들께 일일이 연락을 드렸으나
이번 주문부터는 주인 잃은 음반들은 별도의 연락 없이
새주인님의 품으로 미련없이 떠나 보내려 합니다.
도착알림 문자를 받으시면 보관은 한 달! 을 기억해주세요! ^^

낙소스 5월 신보 안내

8.570992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전곡, 세헤라자데 서곡

윤 매르클/ 리용 국립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방송 합창단

낙소스에서 발매한 두 장의 드뷔시 음반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윤 매르클이 라벨의 발레 걸작 '다프니스와 클로에'에 도전하였다. 디아길레프의 발레 뤼스를 위해 완성된 이 작품은 대편성 오케스트라를 적절히 활용한 라벨 특유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작곡가 스스로 '세 파트로 구성된 안부를 수반한 교향곡'이라고 평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8.572138

쇼스타코비치

영화음악 포드루기(여자친구들), 룰 브리타니아, 스페인에 대한 인사, 심포닉 무브먼트

첼리아 센(theremin)/ 카밀 바르체프스키(bass)/ 카메라타 실레시아/ 마크 피츠제랄드/ 폴란드 국립 방송교향악단

영화음악 '오드나'를 재구성하였던 지휘자 마크 피츠제랄드가 또 다른 쇼스타코비치의 미공개 작품들을 발굴하였다. 영화 '포드루기'(여자친구들)에서는 전자악기 테레민으로 연주하는 구소련국가 '인터나쇼날'이 특히 인상적이며, '스페인에 대한 인사'와 '룰 브리타니아' 역시 이 음반을 통해 처음 알려지는 진귀한 작품들이다. 원래 교향곡 9번의 1악장으로 처음 의도되었던 심포닉 무브먼트도 함께 수록되었다.

8.570599

류재준

신포니아 다 레퀴엠 - 김인혜(sop)/ 루카스 보로비츠/ 폴란드 방송교향악단

바이올린협주곡 - 김소옥(vn)/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 포들라시 필하모닉

올해 서울국제음악제의 예술 감독으로 임명된 작곡가 류재준은 폴란드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펜데레츠키를 사사하였다. 소프라노 독창과 합창을 필요로 하는 그의 '신포니아 다 레퀴엠'은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고 정주영회장을 추모하는 작품으로, 2008년 바르샤바 베토벤 페스티벌에서 초연되어 크게 호평을 얻었던 작품이다. 초연을 담당했던 김인혜 서울대 교수가 음반 녹음에도 함께 하였다.

8.572306

가브리엘 비앙코 기타 리사이틀

메르츠: 눈물의 찬가, 카프리치오, 타란텔라, 엘레지, 헝가리 판타지

JS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소나타 BWV1005의 기타편곡

코쉬킨: 기타 소나타

2008년 미국 기타 재단 콩쿠르 우승자인 프랑스의 젊은 기타리스트 가브리엘 비앙코의 낙소스 데뷔 리사이틀 음반. 요한 카스파르 메르츠의 사랑스러운 소품들인 '눈물의 찬가', '카프리치오',  '타란텔라', '엘레지', '헝가리 환상곡', 그리고 JS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BWV1005의 기타 편곡, 러시아의 기타 대가였던 니키타 코쉬킨이 작곡한 기타소나타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8.570988

하차투리안

바이올린협주곡,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콘체르토 랩소디

니콜라스 코엑커트(vn)/ 호세 세레브리에르/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에프와 함께 사회주의 사실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트로이카의 한 사람이었던 아람 하차투리안. 바이올린협주곡은 그의 대표작의 하나로 영웅적인 1악장과 신랄한 2악장, 그리고 초절기교를 요구하는 춤곡 풍의 마지막 악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1999년 내한하여 KBS 교향악단과 협연하기도 했던 독일의 신예 연주자 니콜라스 코엑커트가 독주를 맡았다.

8.572111

그레이트 무비 테마 Vol.2

칼 데이비스/ 로얄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국의 존 윌리엄스로 불리는 라이트 클래식의 대가 칼 데이비스와 로얄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고금의 걸작 영화음악들을 연주하였다. '배트맨', '핑크 팬더', '미션 임파서블', '러브스토리', '쥐라기 공원', '로미오와 줄리엣', '슈퍼맨', '잉글리시 페이션트', '대부', '캐리비안의 해적', '디어헌터' 중의 카바티나, '프랑스 중위의 여자',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을 수록.

8.572048

쳄린스키: 서정교향곡

베르크: 서정 모음곡의 3 소품 (현악합주 편곡)

로만 트레켈(bar), 트윌라 로빈슨(sop)/ 한스 그라프/ 휴스턴 심포니

서정(lyric)이라는 단어를 공유하는 두 걸작을 함께 수록한 음반. 쳄린스키의 대표걸작인 서정 교향곡은 실제 베르크의 서정 모음곡의 산파 역할을 하기도 했다. 베르크는 서정교향곡의 3악장을 자신의 모음곡에 인용하였던 것. 본 음반에는 작곡가 본인에 의해 현악합주를 위해 편곡된 3개의 악장들을 수록하였다. 미국 남부를 대표하는 중견 악단인 휴스턴 심포니의 낙소스 데뷔 레코딩.

8.570239

슈베르트

서곡 D장조, 2개의 이탈리아 풍의 서곡, 로자문데 서곡(마술 하프), 쌍둥이형제 서곡, 서곡 E 단조, 로자문데 서곡(안폰소와 에스트렐라), 음모자들 서곡, 피에라브라스 서곡

크리스티안 벤다/ 프라하 신포니아

슈베르트는 오페라와 같은 무대음악으로 성공하길 열망하였고 실제 여러 차례 실행에 옮기기도 하였지만 그 결과는 그리 신통치 못했다. 하지만 그 덕분에 그의 서정적인 선율미로 가득한 매력적인 서곡들이 다수 탄생할 수 있었다. 본 음반에는 그의 가장 성공한 오페라 작품인 '피에라브라스'의 서곡, 후일 로자문데에 전용된 '마술 하프' 서곡, 젊은 시절의 습작과도 같은 곡들인 이탈리아 풍의 서곡들도 함께 수록되었다.

8.570597

리히터

6개의 그랜드 심포니

아포 헤키넨/ 헬싱키 바로크 오케스트라

프란츠 자버 리히터는 '장군들의 군대'라고 불리던 만하임의 궁정 오케스트라에 합류하기 이전부터 작곡가로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었다. 1744년에 출판되었던 12개의 그랜드 심포니가 이를 입증해준다. 신보에 담긴 두 번째 세트의 6교향곡은 활기찬 양단 악장과 풍부한 표정과 더불어 예상치 못한 선율의 비틀림이 인상적인 느린 악장을 갖추고 있다. 첫 번째 세트는 8.557818로 발매되었다.

8.570931

마르투치

피아노협주곡 1번, 추억의 노래들

제수알도 코기(pf), 실비아 파시니(ms)/ 프란체스코 라 베키아/ 로마 심포니

마르투치는 19세기 후반에 활약했던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현악 작곡가다. 말리피에로, 레스피기, 피제티와 같은 거물급 후배들이 그의 영향을 받았다. 피아노협주곡 1번은 쇼팽과 멘델스존의 영향과 더불어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을 예비하는 듯한 인상을 남긴다. 전체 7곡으로 구성된 '추억의 노래'는 심미적이면서도 향수에 어린 독특한 분위기의 관현악 반주의 연가곡이다.

8.570879

말리피에로

교향곡 1번 '사계절과 같은 네 가지 템포', 교향곡 2번 '엘레지카', 침묵과 죽음의 신포니아

안토니오 데 알메이다/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20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교향곡 작곡가인 말리피에로는 모두 17편의 교향곡을 남겼다. '4계절과도 같은 4개의 템포'라는 독특한 부제가 붙은 교향곡 1번은 제목처럼 각 계절의 인상을 담은 4개의 악장들로 구성되었고, '엘레지카'라는 부제의 교향곡 2번 역시 느린 악장의 비감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곡이다. 격동과 학살의 시기를 음악으로 표현한 침국과 죽음의 교향곡이 함께 수록되었다.

8.559365

푸트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에어와 가보트, 모음곡 E장조,루바이야트에 의한 4개의 개성적 소품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서 푸트(1853-1937)는 미국 음악계가 자체적으로 배출했던 최초의 작곡가들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음악스타일은 브람스를 비롯한 독일 후기낭만주의의 영향을 보여준다. 교향적 전주곡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는 같은 제목의 차이코프스키의 걸작과 비교해도 좋을 만큼 빼어난 작품이며, 중세 페르시아 시인 오마르 카이얌의 '루바이야트'에서 얻은 4개의 성격적 소품도 독특한 매력을 담고 있다.

8.572108

제이콥: 모음곡 Eb장조

스탬프: In This Hid Clearing...

코플랜드: 링컨의 초상

그레인저: 즐거운 종(JS 바흐의 양들은 편안히 풀을 뜯고의 편곡), 시골정원

거쉰: 캣피쉬 로우

토마스 오닐/ 미주리 대학교 윈드 앙상블

미국을 대표하는 관악밴드 레퍼토리들을 엄선한 음반. 거쉰의 포기와 베스의 선율들을 갈무리한 '캣피쉬 로우', 바흐의 '양들은 편안히 풀을 뜯고'를 그레인저가 편곡한 '즐거운 종', 코플랜드의 '링컨 초상', 금관밴드의 강렬한 포텐셜을 표출한 작품인 제이콥의 '모음곡 Eb장조', 정교한 대위법과 장중한 브라스 코랄이 조화를 이룬 스탬프의 'In this hid clearing…'을 수록.

8.570998

베토벤

피아노사중주 WoO 36-1,2,3

뉴질랜드 피아노 사중주단

본 음반에 수록된 베토벤의 피아노 사중주 3작품은 작곡가의 나이 불과 15세 때 완성된 초기작들임에도, 고전주의 실내악의 정형미(느린 악장을 1악장에 배치하고 마지막 악장을 변주곡으로 마무리한 1번은 예외지만)를 충실히 보여준다. 한창 피아니스트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던 무렵의 작품들답게 기교적인 피아노 파트가 전곡을 화려하게 리드해 나가며, 십대 작곡가의 풋풋한 생기가 세 작품 모두에서 배어 나온다.

8.553378

드보르작

현악사중주 3번 D장조 B.18

블라흐 쿼텟 프라하

프라하 블라흐 쿼텟이 진행 중인 드보르작 현악사중주 시리즈의 8번째 음반. 작곡가의 여러 실내악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장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현악사중주 3번 D장조를 수록하였다. 이 대작은 전반적으로 리스트와 바그너의 영향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지만, 체코의 애국가요를 인용한 3악장은 국민주의 작곡가로서의 정체성을 함께 드러낸다.

8.570748

베리오

듀오 콘체르탄츠 1-3번, 발레 에스파뇰의 모티프에 따른 6개의 성격적인 이중주

크리스틴 손 & 존 마커스(vn)

샤를 오귀스테 드 베리오(1802-70)는 프랑코-벨기에 바이올린 악파의 대부로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다. 그가 남긴 10편의 바이올린협주곡은 현재 입시과제곡의 단골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3편의 듀오 콘체르탄츠와 발레 에스파뇰의 모티프에 의한 6개의 성격적 이중주 역시 이 작곡가의 빼어난 선율감각과 바이올린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보여준다.

8.572019

생-뤼뱅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테,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환상곡, 오리지널 테마와 탈베르크의 에튀드, 아다지오 릴리지오소, 오베르의 '라 피앙세'에 선율의 포푸리, 2세트의 살롱 소품들

아나스타샤 키트루크(vn)/ 엘리자베타 코펠만(pf)

레옹 드 생-뤼뱅(1805-50)은 빈을 중심으로 활약했던 바이올린 비르투오조였다. 그의 연주력과 인기는 파가니니에 필적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의 바이올린 작품들은 자신의 연주력을 과시하기 위한 작품들인 만큼 화려한 초절기교를 필요로 한다. 장대한 규모의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테 외에도 2 세트의 살롱 소품, 오베르의 오페라 '라 피앙세'에 의한 포푸리,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환상곡 등의 매력적인 소품들을 담았다.

8.570507

아일랜드

피아노트리오 2,3번, 판타지트리오, 카바티나, 홀리보이, 자장가, 바가텔

굴드 피아노 트리오

존 아일랜드가 작곡한 3편의 피아노 트리오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우한 소품들을 수록한 음반. 작곡가의 첫 출세작인 판타지 트리오, 1차 대전에 대한 감성적인 반응을 담은 피아노 트리오 2번, 안단테 칸타빌레의 서정미가 빼어난 피아노 트리오 2번외에도, 자장가, 카바티나, 바가텔과 같은 매력적인 바이올린 소품들과 작곡가의 인기작인 '홀리보이'의 바이올린 피아노 이중주 버전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0402

투리나

바이올린소타나 1,2번, 고전변주곡, 에우테르페, 산루퀘냐의 시

에바 레온(vn)/ 호르디 마소(pf)

투리나의 피아노 작품 시리즈로 호평을 받았던 호르디 마소가 바이올리니스트 에바 레온과 함께 이 작곡가의 바이올린소나타들에 도전하였다. 고전적인 외형과 로맨틱한 환상곡 풍의 악상을 접목한 소나타 1번,  소나타 에스파뇰라라는 부제처럼 향토적인 색채로 채색된 소나타 2번, 그리고 스페인 실내악의 이정표와도 같은 작품인 '산룬퀘냐의 시' 등을 수록하였다.

8.570412

스크랴빈: 피아노작품집

왈츠 Db장조, 왈츠 F단조, 왈츠 Ab장조, 폴로네이즈 Bb단조, 환상곡 B단조, 2개의 시, 비극적인 시, 악마적인 시, Db장조의 시, 3개의 소품, 불꽃을 향하여 2개의 춤곡, 앨범의 낱장

샤인 왕(pf)

주목받는 중국의 여류 피아니스트 샤인 왕의 스크랴빈 작품집. 쇼팽을 연상시키는 초기 작품들인 왈츠와 폴로네이즈들 외에도, 자신만의 신비주의 적인 음악세계가 서서히 정립될 무렵의 작품들인 2개의 시, '비극적인 시', '악마적인 시', 만년의 작품들인 '불꽃을 향하여'와 2개의 춤곡 등 생애 전반에 걸친 이 작곡가의 음악적 변화상을 이 음반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8.570894

스벨링크: 하프시코드 작품집

파반 라크리메, 파반 필립피, 에코 판타지, 4성부 환상곡, 4성의 파소메차, '내 발의 행운' 변주곡, 토카타 D단조, 전주곡, 반음계 환상곡, '내 젊은 생명은 끝나고' 변주곡, '지고하신 하나님께 영광 있으라' 변주곡, 이방인의 구주여 오소서

글렌 윌슨(cemb)

스벨링크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건반 작곡가이며, 프레토리우스나 샤이트와 같은 걸출한 작곡가들을 배출한 음악스승이었다. 영국 작곡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본 음반에도 피터 필립스와 존 다울랜드의 작품을 편곡한 두 편의 파반느들이 수록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