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N(린) 5월 선주문서

최상의 음질로 듣는 다채롭고 유니크한 레퍼토리!!

바로크에서 현대음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유니크한 레퍼토리와 산뜻하고 심플한 자켓디자인으로 세계적 평론가들의 갈채를 받는 린 레코드의 신보 및 구보가 발매되었습니다. 본 소식은 신보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구보들은 검색창에서 LINN이라고 검색하시면 지난 구보 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구보중 필요한 음반들도 예약하셔도 구해드릴 수 있습니다.

--- NEW RELEASE(신보) ---

## 2 SACD for 1 price ##

CKD 336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 4&5번

연주: 아르투르 피자로(피아노), 찰스 맥커라스(지휘), 스코티쉬 챔버 오케스트라

“ 맥커라스는 스코티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때면 신비한 연금술을 창조하는 듯 하다.”   

                               - The Scotsman -

“ 베토벤이 피자로의 연주를 들었었더라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박수와 갈채를 보냈을 것이다.”   

                               - Gramophone -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은 클래식 레퍼토리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으로 많은 연주자들에게 끊임없이 사랑받아오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의 지휘자 찰스 맥커라스와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피자로 그리고 스코티쉬 챔버 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발매된 숱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도 진정으로 기념될만한 앨범을 완성시켰다. 베토벤의 이 마지막 3곡의 피아노 협주곡은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변화되는 시기의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다. 이 작품들은 베토벤이 이전 협주곡 모델인 고전주주의 스타일에서 벗어나게 되는 작품인 것이다. 이전의 섬세하고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고전주의 작품의 전형적인 특징에서, 힘차고 격렬하며 웅대함까지 느껴지는 멜로디와 전개로 탈바꿈을 하게 되는 것이다.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은 구성적으로 아직 전통적이지만 내용면에서는 완전히 베토벤적이어서 그의 열정과 힘을 남김없이 드러내며, 성숙기에 접어든 베토벤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운명적이며 비창적인 동시에 열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이 곡은 당대 피아노 협주곡과 달리 훨씬 내면성을 중시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은 피아노 사용 방법에 있어서 협주곡 제3번에 비해 발전적이며, 부드러운 낭만성과 함께 거장적인 모습도 더욱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록된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은 <황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베토벤의 다섯 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가장 웅대하고 규모도 크며, 당당하고 색채도 화려하다. 본 앨범은 이러한 작품들의 특성들을 잘 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 2009년 클래식 앨범 중 가장 기대되는 앨범이다.

## SACD ##

CKD 332   헨리 퍼셀/ 4성부를 위한 10개의 소나타

연주: 리트로스펙트 트리오

킹스 콘소트(The King's Consort)의 영광이 재현되다.

이 앨범은 린(LINN)레코드와 리트로스펙트 앙상블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앞으로의 행보를 열어주는 앨범이다.

올해는 <헨리 퍼셀: 4성부를 위한 10개의 소나타>작품이 세상에 나온지 350년이 되는 해이다. 이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리트로스펙트(Retrospect) 트리오가 본 앨범을 발매하였다. 리트로스펙트 트리오라고 하면 대부분의 음악 팬들은 생소하게 들릴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유럽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킹스 콘소트(The King's Consort)의 4명의 멤버들이 새로운 브랜드의 이름으로 창설한 앙상블이다. 이들 킹스 콘소트는 새삼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클래식계에 위대한 업적을 현재까지도 이루고 있는 그룹이다. 이들 앙상블은 바이올린의 소피 겐트와 매튜 트루스콧, 베이스 비올의 조나단 맨슨 그리고 그룹의 리더인 오르간과 하프시코드의 매튜 홀스로 이루어져있다. 전 세계의 바로크 기악연주자들 중 네 명의 슈퍼스타가 함께하고 있는 그룹이라 생각하면 적당할 것이다. 본 작은 퍼셀의 첫 번째 소나타 작품집으로, 만들어질 당시부터 현재까지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집이다. 특히 'The golden sonata'로 널리 알려져 있는 소나타 9번이 수록되어 있는 작품집으로도 유명하다. 이탈리아 악파의 영향과 영국 음악의 전통, 그리고 프랑스 음악의 영향까지를 모두 담고 있는 본 작은 수많은 퍼셀의 작품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Normal CD ##

CKD 335   뮤리엘 허버트의 노래

연주: 앨리쉬 타이난(소프라노), 제임스 길크리스트(테너), 데이비드 오웬 노리스(피아노)

수록곡: Loveliest of trees, The crimson rose, I hear an army charging, She weeps over Rahoon, On a time, Have you seen but a white lily grow?, I dare not ask a kiss, Horsemen, To Daffodils, How beautiful is night, Violets, Renouncement 외

작품 안에서 느껴지는 서정성에 있어서, 허버트의 작품은 모두 평균 이상이다.        - MusicWeb International -

뮤리엘 허버트는 20세기 초에 활동하였던 영국 여성 작곡가였다. 그녀의 음악은 두 개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서정성과 아름다움이다. 그녀의 작품 대부분은 시의 영감으로 쓰여진 노래들이며,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반주가 항상 함께 하고 있다. 시의 영감이 가미된 작품인지라 대부분의 그녀의 곡에는 서정성이 담뿍 담겨있다. 또한 다른 그 어떤 작곡가들의 노래보다 아름다움이 깊게 서려있다. 이러한 허버트 작품의 서정성과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하여 3명의 아티스트가 뭉쳤다. 소프라노 가수 앨리쉬 타이난과 테너의 제임스 길크리스트 그리고 피아노의 데이비드 오웬 노리스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테너의 제임스 길크리스트는 린(LINN)레코드에서도 2장의 앨범을 발표한바 있으며, 2008년에는 '클래식 FM 그라모폰 어워드'의 <솔로 보컬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까지 되었던 실력 있는 가수이다. 앨리쉬 타이난과 데이비드 오웬 노리스 역시 수많은 콘서트와 페스티벌에서 실력을 닦아온 베테랑들로서, 최상의 실력을 본 작에서 보여주고 있다.

## SACD ##

CKD 331   영혼의 감동(Vibrations of the soul)

연주: 막시밀리아노 마르틴(클라리넷), 스콧 미첼(피아노)

수록곡: 미구엘 유스테-영혼의 감동 op.45, 앙리 라보-솔로 콩쿠르 op.10, 안토니오 로메로-클라리넷을 위한 프리머 솔로 협주곡, 존 멕케이브-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작품집 op.26, 찰스 마리 비도르-론도 서곡 op.72, 칼 마리아 폰 베버-대 이중 협주곡 op.48

본 앨범은 막시밀리아노 마르틴이라는 젊은 클라리넷 연주자의 두 번째 리사이틀 앨범이다. 피아니스트 스콧 미첼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점도 무척 기대되게 만드는 점이다. 앙리 라보, 존 멕케이브, 비도르 등과 같은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택하여 유럽 클라리넷 음악의 레퍼토리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천부적인 재능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 스타일로 안토니오 로메로, 미구엘 유스테와 같은 클라리넷 음악을 주도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완전히 섭렵하고 있다. 스페인 클라리넷 음악의 대변자, 해석자라고 칭해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2002년 에서의 수상을 기점으로 각종 주요 콘서트 홀과 국제무대, 페스티벌에서 활약을 하며, 명실상부 스타 아티스트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피아니스트 스콧 미첼 역시 실내악 연주자겸 반주자로서 폭넓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에서 수상을 한 이래로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연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연주자로서 본 작에서 역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