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G, Dacapo, SDG, Dynamic 4월 신보

MD&G

340 1529-2 (Normal CD)

940 1529-6 (Hybrid-SACD)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19, 20번

크리스티안 차하리아스(pf, cond)/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강력추천음반 Classicstoday 10/10, Diapason d'or

2007년 미뎀 클래식에서 올해의 음악가상을 수상했던 독일의 중견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차하리아스의 최신보. 모차르트 협주곡 시리즈의 4번째 음반. 제네바 콩쿠르와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우승자이자, 특유의 서정적이고도 정교한 연주로 많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하리아스의 미덕이 빛을 발한다. 특히 20번 협주곡의 유명한 로망스 악장을 아름답게 빚어내는 그의 깔끔한 터치가 빛난다.

341 1309-2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 피아노소나타 2번, 15번 외

지그베르트 람페(cemb, fp)

당시의 여러 고건반악기들로 모차르트의 건반 작품 전체를 녹음 중인 지그베르트 람페의 8번째 음반. 1771년에 제작된 하프시코드의 또랑또랑한 사운드로 빚어낸 변주곡 '아 어머니께 말씀드리죠'(작은별 변주곡)가 각별하며, 역시 같은 하프시코드로 연주한 피아노소나타 2번도 신선하다. 피아노소나타 15번은 1795년에 제작된 포르테피아노의 복제품으로 연주되었다.

341 1537-2

헨델: 건반작품집 (2개의 샤콘느, 모음곡 2,3,7번 외)

지그베르트 람페(cemb)

작곡가의 서거 250주기를 기념하여 학구파 연주자 지그베르트 람페가 헨델의 건반작품집을 내놓았다. 전형적인 프랑스 춤곡 모음곡들인 2세트의 모음곡(HWV428, 432)과 이탈리아 교회소나타와 유사한 구성의 모음곡 HWV427 그리고 두 편의 샤콘느를 비롯한 건반 소품들을 담았다. 샤콘느 HWV430은 '즐거운 대장간'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한 모음곡 5번 아리아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오리지널 버전으로는 최초 녹음이다.

309 0399-2

헨델: 칸타타와 트리오 소나타

요한나 코슬로프스키(sop)/ 무지카 알타 리파

헨델은 20대 전반기를 이탈리아에 머물며 이 나라의 음악양식을 적극 받아들였다. 음반에 수록된 두 편의 칸타타(죽어가는 아그리피나, 달콤한 잠) 역시 이 시기의 작품들로 소프라노 요한나 코슬로프스키의 맑은 미성과 우아한 가창이 이 작품들의 매력을 한층 빛나게 한다. 함께 수록된 3편의 트리오소나타는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뒤 하노버 궁정에 재직하던 시절의 작품들로, 젊은 헨델의 싱그러운 감각을 느낄 수 있다.

618 1551-2

탈베르크: 12개의 연습곡, 모세 환상곡, 호수의 여인 환상곡

슈테판 이르머(pf)

제네바 출생의 탈베르크는 19세기 중반 리스트의 유일한 경쟁자로 꼽히던 불세출의 비르투오조였다. 그가 남긴 12개의 연습곡은 연주자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기교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기초로 한 화려한 작품들. 두 편의 환상곡은 모두 로시니의 오페라들을 소재로 완성한 것이다. 모세 환상곡은 오페라 '모세와 파라오' 중 파가니니의 유명한 변주곡에도 사용되었던 유대인들의 기도 선율이 감동적인 대미를 장식한다.

632 1492-2

포에르스터: 교향곡 3,4번

헤르만 베우머/ 오스나브뤽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 음반을 들어본다면 요제프 포에르스터라는 작곡가가 왜 여태껏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는지 궁금할 것이다. 드보르작과 수크의 중간 세대에 위치하는 이 체코의 작곡가는 현재 레코딩계의 가장 중요한 재발견의 하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음악은 우아한 멜랑콜리와 불꽃 튀는 열정을 겸비하고 있으며, 고향 보헤미아의 정서 역시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603 1535-2

기타 듀오를 위한 스페인 음악들(보케리니, 타레가, 투리나, 알베니스 외)

하인리히 알베르트 듀오

두 대의 기타를 위한 스페인 작곡가들의 여러 작품들을 망라한 음반. 보케리니의 기타오중주 G448의 '판당고'나 사그레라스가 2대의 기타를 위해 편곡한 타레가의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과 같은 유명한 작품들 외에도, 투리나, 알베니스, 모레노-토로바 등의 스페인 작곡가들의 향토색 짙은 기타 작품들이 하인리히-알베르트 듀오의 열정적인 연주로 수록되었다.

303 1549-2

프로이센의 페르난트 왕자: 피아노사중주, 안단테, 라르게토

트리오 파르나수스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의 조카인 페르디난트 공(公)은 뛰어난 플루트연주자였던 백부와 마찬가지로 작곡과 피아노에서 상당한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었다. 실내악 명가 MDG의 대표 앙상블인 트리오 파르나수스가 이 작곡가의 피아노트리오들에 이어서 피아노4중주 편성을 위한 아기자기한 매력의 두 작품과 우아한 기품이 배어나오는 피아노5중주를 위한 라르게토를 연주하였다.

301 1509-2

레젤: 목관육중주 1,3,4번

콘소르티움 클라시쿰

레젤은 폴란드에서 태어나 빈에서 활동했던 음악가로 파파 하이든의 애제자 중 한 사람이었다. 음반에 수록된 3편의 목관6중주는 콘소르티움 클라시쿰의 리더인 클라리넷연주자 디에터 클렉커가 프라하 국립박물관에서 발견한 것들로, 스승을 연상케 하는 유쾌한 악상들이 3종(클라리넷, 바순, 호른) 6대의 관악기들의 개성적인 소노러티를 통해 펼쳐진다.

610 1536-2 (Normal CD)

910 1536-6 (Hybrid-SACD)

클래시카 쿠바나

아네테 마이부르크(fl), 호아킨 클레르츠(guitar), 판초 아마트(tres) 외

기타리스트 호아킨 클레르츠와 트레(쿠바 고유의 3현 기타) 연주자 판초 아마트는 쿠바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다. 이들과 동료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카리브 음악의 진한 매력을 담은 음반. 살사, 룸바, 하바네라와 같은 쿠바 유래의 음악부터 유럽 풍의 클래시컬한 작품들까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감각적인 선율과 흥겨운 리듬은 월드 뮤직 애호가들은 물론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신선한 감흥을 안겨줄 것이다.

907 1550-6 (Hybrid-SACD)

하이든: 십자가 위의 마지막 일곱 말씀

라이프치히 현악사중주단

실내악 명가 MDG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이자, 독일을 대표하는 관록의 실내악단인 라이프치히 쿼텟이 하이든의 서거 200주기를 기념하여 그의 실내악 걸작인 '십자가 위에서의 마지막 일곱 말씀'을 선보였다. 사순절기간동안 묵상을 위한 배경음악을 목적으로 완성된 이 걸작은 원래 관현악곡으로 작곡되었지만, 이후 현악사중주, 오라토리오, 건반작품과 같은 여러 버전들로 편곡되었다. 현재 가장 보편적인 버전은 현악사중주버전이다. 라히프치히 쿼텟의 진지한 연주는 이 걸작의 숭고한 감동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준다.

Dacapo & OUR Recordings

8.226019

쉬츠: 누가 수난곡

폴 힐리어/ 아르스 노바 코펜하겐

하인리히 쉬츠는 독일 바로크 음악의 기초를 만들었던 인물이다. 쉬츠는 마태, 누가, 요한의 3편의 수난곡을 완성하였는데 1666년에 완성한 누가수난곡은 복음서의 22,23장만을 텍스트로 택한 컴팩트한 구성의 아카펠라 합창곡으로 쉬츠가 봉직했던 드레스덴 궁정 교회의 엄숙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현존 최고의 합창지휘자 폴 힐리어와 덴마크를 대표하는 보컬 앙상블인 아르스 노바가 이 걸작에 도전하였다.

8.226066

가데: 바이올린소타나 1-3번

크리스티나 오스트란트(vn)/ 페르 살로(pf)

닐스 가데는 닐센 이전에 덴마크가 배출한 가장 유명한 작곡가였다.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했던 그는 이 악기를 위한 빼어난 소나타 3편을 완성하였다. 20대 중반의 참신한 감각이 느껴지는 1번에서부터 67세 때의 만년작인 3번에 이르기까지 독일 후기낭만음악을 충실히 수용했던 이 작곡가의 특징이 일관되게 나타난다. 특히 3번 소나타 로만체 악장의 빼어난 서정이 인상적이다.

8.226905

미칼라 페트리 50세 생일 기념 콘서트

알비노니, 비발디, 모차르트, 로타, 바실리에프, 하이드리히, 첸 이

리코더의 여왕 미칼라 페트리의 50번째 생일 기념콘서트 실황. 기돈 크레머의 악단인 크레머라타 발티카가 반주를 맡았다. 알비노니의 오보에협주곡 Op.9-2의 리코더편곡, 비발디의 리코더협주곡 RV443과 같은 정통 레퍼토리와 더불어 중국 전통음악에 기반을 둔 첸이의 '옛 중국의 아름다움', 카자흐의 젊은 작곡가 바실리에프의 'Valere Lubere', 그리고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니노 로타의 정통 클래식 작품인 현을 위한 협주곡 등이 연주되었다. '해피 버스데이'의 선율을 폴카, 왈츠, 탱고, 차르다슈 등으로 재미있게 변형시킨 하이드리히의 변주곡이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6.220600 (Hybrid-SACD)

다이알로그 (리코더와 중국피리를 위한 중국과 덴마크의 현대음악들)

미칼라 페트리(recorder) & 첸 유에(xiao, dizi)

동양과 서양을 대표하는 피리 연주자들의 만남.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리코더 연주자 미칼라 페트리와 중국의 전통 피리 연주자인 첸 유에가 덴마크와 중국의 젊은 작곡가들이 동양과 서양의 피리를 위해 완성한 개성적인 창작곡들을 나누어 연주하였다. 중국 전통 피리인 디치(笛子)와 시아오(簫)와 여러 음역의 리코더들이 만들어내는 소리의 조화가 흥미진진하다.

SDG

SDG153

JS 바흐: 칸타타 Vol.20

CD1 - Septuagesima(사순절 전 제3주일)를 위한 칸타타

BWV 84: 나의 행복에 만족합니다 / BWV 92: 나는 하나님 뜻에 맡기나이다

BWV 144: 너희의 것을 가지고 가라

CD2 - Sexagesima(사순절 전 제2주일)를 위한 칸타타

BWV 18: 하늘에서 눈과 비가 내리듯 / BWV 144: 경박한 마음을 갖는 자는

BWV 126: 주여, 말씀으로 우리를 지켜주소서"

미아 페르손, 질리언 키스, 앙가라트 그루피트(sop), 빌케 브룸멜슈트뢰테, 로빈 타이슨(alt), 제임스 옥슬리, 제임스 질크리스트(te), 조나선 브라운, 슈테판 로게스(bass)/ 몬테베르디 합창단/ 존 엘리엇 가디너/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                       

사순절 기간에 즈음하여 발매된 가디너의 바흐 칸타타 순례의 최신보. 사순절 전 2,3주일을 위한 칸타타 6편을 수록하였다. 2000년 2월 20일 네덜란드 나르덴 그로테 교회(CD1)와 영국 사우스웰의 민스터(CD2)에서의 콘서트 실황들을 각각 수록한 것으로, 현재 최고의 오페라 스타로 급부상한 스웨덴 출신의 소프라노 미아 페르손의 9년 전의 싱그러운 노래(CD1)와 가디너가 가장 아끼는 소프라노 가수인 질리안 키스의 청명한 음성(CD2)을 만날 수 있다.                     

Dynamic

CDS622/1-8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작품 전집 (8for3)

마시모 쿠아르타, 살바토레 아카르도, 에후디 메뉴힌, 루지에로 리치 외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파가니니의 모든 작품을 집대성한 음반. 91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인 마시모 쿠아르타가 독주를 맡은 바이올린협주곡 전집 외에도, 자타가 공인하는 파가니니 스페셜리스트인 살바토레 아카르도가 DG와 EMI에서 남긴 녹음들을 빌려왔으며, 메뉴힌이 몽퇴와 협연한 협주곡 1번의 34년 녹음과 루지에로 리치가 70년대에 연주한 협주곡 4번의 실황녹음과 같은 희귀 음원들도 함께 수록하였다.

CDS596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 오라토리오 <라 주디타>

소피 란디, 라파엘 피숀, 카를 가차로시안/ 질베르트 베치나/ 앙상블 바로크 드 니스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는 바로크 오페라의 큰 세력이었던 나폴리악파의 대표 작곡가로, 오라토리오의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그는 외경의 유디트 이야기를 토대로 두 편의 오라토리오를 완성하였는데, 본 음반에 수록된 것은 1697년에 완성한 두 번째 작품이다. 적진에 침투하여 적장의 머리를 베어 조국을 구한 여걸의 이야기를 세 명의 등장인물(유디트, 유디트의 여종, 적장 홀로페르네스)만으로 컴팩트하게 그린 작품으로, 극음악에서 두각을 드러내었던 이 작곡가의 장점이 잘 발휘된 역작이다.

IDIS6563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의 희귀 레코딩 (1946-54)

모차르트, 베토벤, 베르디, 사르팡티에,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들

슈바르츠코프가 50년대 전후에 남긴 오페라 아리아들을 담았다. 모차르트 '후궁탈출' 중 Traurigkeit 와 Martern aller Arten, '돈조반니' 중 Mi trad? quell'alma ingrata, 베토벤 피델리오의 Abscheulicher!, 베르디 '라트라비아타' 중 '지난날이여 안녕', 푸치니의 '라보엠' 중 '행복했던 시절'과 '나비부인'의 '어떤 갠 날', '투란도트' 중 '주인님 들어보세요' 등을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