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보와 오랜만에 재수입된 음반들 ★★★

DSL 90802

크레이지(Crazy) - 바로크 음악의 향연

비발디: 폴리아, 베라치니: 파사칼로, 헨델: 미뉴에트 G장조, <줄리오 체사레> 중 '피안젤로' 우첼리니, 스트라델라, 안, 존 블로, 토비아스 흄, 카스텔로, 에클레스의 실내악, 성악곡들

이 푸리오지(I Furiosi)

독특한 복장과 열정이 넘치는 무대 매너, 그리고 자유분방하고 상상력 넘치는 시대악기 및 역사주의 연주방식을 따르는 독특한 앙상블 '이 푸리오지'의 데뷔음반! 비발디의 '폴리아', 베라치니의 '파사갈로', 헨델의 미뉴에트 등 바로크 음악의 걸작에서 캐나다를 대표하는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웨스먼과 노스키의 아름다운 음색과 빛나는 즉흥연주가 빛을 발하며, 소프라노 가브리엘 맥로글린이 쓸쓸한 체념에서 뜨거운 정염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준다. 현재 북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음반이다.

DSL 90803

브와모르티에: 다섯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op.15

스테픈 슐츠(트라베르소 플루트)

타펠무지크, 필하모니아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이자 활발한 독주활동을 펴는 트라베르소 플루트 연주자, 스테픈 슐츠가 들려주는 브와모르티에의 다섯 대의 플루트 협주곡은 이 독특한 작품만큼이나 독특한 시도를 보여준다. 슐츠는 이 음반에서 다섯 개의 플루트 파트를 모두 혼자서 연주하며, 각자 다른 음색과 개성이 프랑스 음악의 화두인 '좋은 취향' 안에서 통합되도록 만드는 눈부신 역량을 부여주고 있다. 옛 목제 플루트의 우아한 음향이 황혼에 접어든 프랑스 바로크의 노을을 적시는 아름다운 음반.

DSL 90801

발티모어 콘소트 - 실황공연 (2007년 6월 3일)

정상의 고음악 앙상블, 발티모어 콘소트가 2007년 6월 3일 피콜로 스폴레토 페스티벌에서 가졌던 공연 실황!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여덟 명의 연주자들이 잊기 힘든 음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이들은 기술적으로 완벽한 앙상블을 바탕으로 민속음악 전통의 활력과 소박함으로 유명한데, 여기서도 작자미상의 피들 변주곡이나 민요풍의 소박한 노래에서 오르티즈, 프란체스코 다 밀라노의 우아한 작품을 아우르는 폭넓은 호소력에는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실황연주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옛 음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

 DSL 90702

슈베르트: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존 엘위스(테너), 케네스 슬로윅(포르테피아노)

테너 존 엘위스가 포르테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슈베르트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는 몬테베르디부터 브리튼을 아우르는 엘위스의 방대한 레퍼터리와 오랜 세월동안 쌓아온 원숙한 음악적 시선, 가사의 뉘앙스와 상징성에 대한 섬세한 감각과 균형미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연주이다. 슬로윅은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멋진 그라프 오리지널을 연주하고 있는데, 악기 고유의 특성이 가수와 멋진 조화를 이루는 인상적인 앙상블을 만들고 있다.

DSL 90704

손가락 밑에서 타오르는 불 - 바로크 협주곡집

비발디: <바다의 폭풍> 협주곡 외, 삼마르티니와 타르티니의 바이올린, 리코더 협주곡

무지카 파시피카

위대한 연주자와 작곡가를 겸했던 바로크 거장들의 가장 명인기적인 협주곡을 무지카 파시피카가 연주한다. 주디스 린젠베르그(리코더), 엘리자베스 블루멘스톡(바이올린), 마이클 맥크로(바순)의 뛰어난 독주와 소편성의 상쾌한 앙상블은 그 자체만으로도 일급이지만 악곡의 양식적 차이점과 미덕을 명쾌하게 드러내는 거시적 안목이 돋보이며, 특히 무지카 안티콰 쾰른, 안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타펠무지크, 카메라타 쾰른을 거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바수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맥크로의 연주는 경탄스럽다.

DSL 90703

코렐리산테 - 코렐리와 텔레만의 트리오 소나타 9곡

외르크-미하일 슈바르츠(지휘), 르벨

트리오 소나타 양식의 완성자 코렐리와 이를 다시 독일땅에서 종합양식으로 피워낸 텔레만, 두 사람의 트리오 소나타를 모아놓은 이 앨범에서 우리는 18세기가 시작될 무렵 황금기에 도달한 한 음악형식의 가장 우아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코렐리)과 보다 화려하고 다양하며 프랑스 취향이 가미되어 있는 변주(텔레만)를 만나게 된다. 외르크-미하일 슈바르츠가 이끄는 르벨은 양자간의 양식미를 드러내는 풍부한 연주를 들려주는데,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미동포 하프시코디스트 신동석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반갑다.

DSL 90706

달콤한 욕망 - 슈멜처, 베르탈리 등의 소나타 모음집(Prothimia suavissima, 1672)

체텀 바로크

1672년에 출판된 소나타집 '훌륭한 소나타를 향한 열망'은 17세기 중반의 가장 아름다운 소편성 실내악곡이 망라된 귀중한 선집이다. 후기 르네상스의 풍부한 음향에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새로운 물결이 멋지게 조화를 이룬 이들 작품에 깃든 신비롭고 환상적인 표현과 즉흥적인 분위기는 마음 속을 파고드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외면적이고 과시적인 화려함보다는 단아한 앙상블과 품위있고 내면적인 해석을 추구하는 채텀 바로크의 성향과 악곡의 미덕이 완전한 조화를 이룬 보기 드문 음반이다.

DSL 90701

인디고 로드(Indigo Road) - 론 맥팔레인의 류트 작품집

론 맥팔레인(류트)

도리안에서 류트 음악의 역사를 선보였던 론 맥팔레인이 옛 류트 명인의 전통을 따라 자신이 직접 작곡한 작품을 연주하고 있는 이색적인 음반이다. 역시 옛 류트 음악의 전통에 따라 류트 독주곡부터 베이스, 플루트, 하프, 치테른, 하르모니움, 현악 사중주, 퍼쿠션 등 다양한 조합의 음악이 펼쳐진다. 수록곡들은 '인디고 길', '오버랜드' 등 연주여행과 일상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친숙한 곡에서 다울랜드에게 바치는 '다울랜드의 밤인사' 등 다양하지만 모두 류트만의 고유한 매력을 십분 발휘하도록 만들어졌다.

DSL 90705

둘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Two) - 그리그: 첼로 소나타, 힌데미트: 비올라 소나타 op.11-4, 풀랑크: 플루트 소나타, 마르티니: 첼로 소나타 3번

케네디 센터 체임버 플레이어즈

워싱턴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었던 로스트로포비치를 추모하며 그 수석 단원들이 함께 만든 아름다운 음반. 램버트 오키스(피아노), 데이빗 하디(첼로), 다니엘 포스터(비올라), 토시코 코노(플루트) 등 독주 및 실내악 연주자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원들은 진정 실내악적이고 내면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모든 연주에 등장하는 오키스는 진정 음반의 핵심으로, 양식미와 영감, 파트너와의 완벽한 호흡은 그가 얼마나 뛰어난 피아니스트인가를 다시금 일깨워준다. 뛰어난 프로그램과 연주, 녹음이 일체를 이룬 음반.

DOR 90117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 오르간 편곡 / 장 기유(오르간)

오랫동안 도리안 레이블의 간판스타 역할을 했던 이 전설적인 녹음이 드디어 재발매되었다.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의 대오르간을 연주하는 오르간의 명인 장 기유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과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르슈카>중 세 곡의 춤곡을 오케스트라에 능히 대항할 만한 압도적인 스케일과 만화경같이 다채로운 음색, 눈부신 추진력으로 연주한다. 오디오 파일 음반으로 오랫동안 화제를 누렸던 음반인 만큼 대오르간의 위용을 완벽하게 잡아낸 뛰어난 음질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일 것이다.

DOR 90115

바흐: 일곱 곡의 토카타

콜린 틸니(하프시코드)

바흐가 남긴 토카타는 젊은 시절의 뜨거운 정열과 대담한 도전 정신, 그리고 이탈리아 및 북독일 건반 악파의 전통을 이어받은 명쾌한 구조와 표현이 한데 융합을 이룬 건반 음악의 위대한 걸작이다. 악곡의 위대함에 비해 전곡 음반은 여전히 이상할 정도로 드문 편인데, 콜린 틸니의 이 기념비적인 연주는 여기저기 나뉘어 있는 레온하르트, 파먼티어와 함께 가장 뛰어난 연주로 꼽히기에 모자람이 없다. 전체를 가로지르는 수사학적인 굴곡과 원만하고 폭넓은 시선, 내면적인 몰입은 누구에게나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DOR 90322

말러: 교향곡 <대지의 노래> - 쇤베르크/리흔 편곡판

존 엘위스(테너), 러셀 브라운(바리톤), 스미소니언 체임버 플레이어즈 & 산타페 프로무지카

쇤베르크의 제안에 따라 라이너 리인이 완성한 말러 교향곡 <대지의 노래>의 실내악 버전은 작품의 실내악적인 텍스춰에 잘 어울리는 인상적인 작품이다. 지휘자 케네스 슬로윅은 음악에 대한 연구와 역사적 탐구를 거쳐 전체적으로 느리게 템포를 잡고 말러의 쓸쓸하고 고통스러운 음악언어를 재현한다. 몇 개의 음반이 있지만 존 엘위스와 러셀 브라운의 노래는 그중 최고라고 단언할 수 있는데, 엘위스의 '대지의 슬픔을 노래한 술노래', 브라운의 '가을에 쓸쓸한 자'는 보기 드문 절창이다.

★★★ 기존 타이틀 ★★★

※기존 베스트 음반

DOR 90110 ★독일 '포노포룸' 지 만점 평가★

J.S.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집

장 기유(오르간)

DOR 93231 ★★★ Prix Choc ★★★

J.S. 바흐 / 바이마르 시대의 칸타타 모음집(칸타타 182번, 12번, 172번)

조슈아 리프킨(지휘), 바흐 앙상블

DOR 90280 ★ClassicsToday10/10★

사랑의 찬가 - 프랑스 샹송의 진수

'작은 꽃'(시드니 베쉐), '사랑의 찬가'(에디뜨 삐아프), '연인들의 죽음'(보들레르) 외

클레르 지냑 (보컬)

DOR 90237

파가니니 / 현악과 기타를 위한 실내악 선집

디아즈 트리오 & 줄리안 그레이(기타)

DOR 90310

모차르트 / 레퀴엠(로버트 레빈 판본)

베르나르 라바디(지휘), 라 샤펠 드 퀘벡, 르 비올롱 뒤 로이

xCD 90297

J.S. 바흐 / 푸가의 기법

베르나르 라바디(지휘), 르 비올롱 뒤 로이

★최고의 바로크 소프라노, 줄리안 베어드의 바로크 성악 시리즈

DOR 90126

푸른 옷소매(Greensleeves) - 영국 류트송 모음집

줄리안 베어드, 소프라노 / 론 맥팔레인, 류트

DOR 90236

이탈리아 류트송 모음집 - 몬테베르디, 프레스코발디, 네그리, 카리시미, 캅스베르거 외

줄리안 베어드, 소프라노 / 론 맥팔레인, 류트

DOR 90104

사랑과 전쟁의 노래 - 몬테베르디, 헨델, 카치니, 프로스코발디의 노래

줄리안 베어드, 소프라노 / 콜린 틸니, 하프시코드 / 미론 루츠케, 첼로

DOR 90147

헨델의 이탈리아 시절

헨델 : 칸타타 '불꽃 안에서', '알프스 산' 비발디 : '의심의 그림자에서' 외

줄리안 베어드, 소프라노 / 필로멜 바로크 오케스트라

DOR 90109

영국 류트송의 세계 - 로버트 존슨, 캠피온, 윌슨, 페라보스코, 몰리의 류트 송

줄리안 베어드, 소프라노 / 론 맥팔레인, 류트

DOR 90123 달콤한 음악(Musica dolce) - 16~17세기 이탈리아

줄리안 베어드, 소프라노 / 콜린 틸니, 하프시코드

DOR 90105 영국 바로크 시대의 '광기의 노래'와 노래 모음집

줄리안 베어드, 소프라노 / 콜린 틸니, 하프시코드 / 앨리슨 매케이, 비올라 다 감바

DOR 90173 모차르트 가곡집

줄리언 베어드(소프라노), 콜린 틸니(포르테피아노)

★가장 온유하고 깊이 있는 하프시코드 연주자, 콜린 틸니

DOR 90195 ★★★ Prix Choc ★★★

'Go From My Window' - 콜린 틸니가 들려주는 버지널 음악 선집

버드, 기번즈, 불, 스베일링크 외

콜린 틸니, 이탈리아 버지널

DOR 90124

프레스코발디 / 하프시코드 작품집

콜린 틸니(하프시코드)

DOR 90103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 19곡의 하프시코드 소나타

콜린 틸니(하프시코드)

DOR 93253

천국에의 계단 -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후기 소나타집

콜린 틸니(하프시코드)

DOR 93233

J. S. 바흐: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vol. 1 & 모음곡 BWV 818a

미카엘라 콤베르티(바로크 바이올린), 콜린 틸니(하프시코드)

DOR 93234

J. S. 바흐: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vol. 2 & 모음곡 BWV 819a 외

미카엘라 콤베르티(바로크 바이올린), 콜린 틸니(하프시코드)

★안투안 부샤르가 연주하는 파헬벨의 오르간 작품 전집

DOR 93173

파헬벨 / 오르간 작품 전곡 1집

DOR 93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