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pus Millesime (France)

<신보> GCK 20041  로베르 카자드쉬: 4개의 현악 사중주곡(Op.13, 29, 46, 55)

* 연주: 만프레드 현악 사중주단

근 50여년 간 로베르 카자드쉬는 많은 문화유산을 남겼고 그 결과, 알게 모르게 그는 20세기의 위대한 작곡자 중의 한 사람으로 남게 되었다. 그의 현악 사중주 곡들은 에너지 넘치고 진취적인 작품들로 리듬이 특히 중요하며, 완벽한 테크닉과 자신감 넘치는 연주, 시적인 감성을 요구한다. 만프레드 사중주단은 탁월한 기량을 뽐내며 카자드쉬의 곡을 연주하는 기쁨을 표현하는 듯 따뜻하고 매력적인 음향과 탄력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 보너스 DVD: 만프레드 사중주단의 역사와 인터뷰, 카자드쉬 현악 사중주곡들의 리허설 장면 수록. 25분

<신보> GCK 20061  로베르 카자드쉬: 상상의 항해 Op.1 / 3개의 자장가 Op.8 / 8개의 연습곡 Op.28 / 모음곡 a 단조 Op.52 / 3개의 자장가 Op.67 / 즉흥곡 Op.67 No.4

* 연주: 장-프랑수아 부베리(피아노)

우리에게 피아니스트로서는 굉장히 유명하지만 작곡자로는 낯선 로베르트 카자드쉬의 인생을 축약해놓은 듯 폭넓은 그의 음악세계를 담고 있는 음반이다. 특히, 지금까지 출판되지 않았던 그가 17세에 무성 영화를 보면서 처음 작곡한 10개국에 관한 상상을 담은 <상상의 항해>와 18세기 프랑스 음악에 대한 존경심을 담은 <모음곡>은 꼭 들어봐야 할 작품들이다. 군더더기 없이 명쾌했던 그의 연주처럼 담백하고 깔끔한 그의 작품들은 프랑스의 시적인 우아한 감성과 상상력으로 생명력을 부여받은 듯하다. 

GCK 20042  로베르 카자드쉬: 파야의 드뷔시를 기리며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47, 피아노 소나타 1-4번 

* 연주: 장-프랑수아 부베리(피아노)

고전적 형식을 존중하면서 그 안에 다양한 주제와 변형을 만들어내었던 작곡가로서의 카자드쉬의 위대함이 엿보이는 앨범. '파야의 드뷔시를 기리며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소나타 형식과 변주양식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작품으로서, 마지막 '바르카롤'의 아름다움은 실로 절경이다. 짧지만 치밀한 구성과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네 개의 소나타 또한 프랑스의 한 세기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GCK 20043  로베르 카자드쉬: 24개의 전주곡 Op.5, 즉흥곡 Op.67 No.4, 토카타 Op.40, 여섯 개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 Op.48                          * 연주: 존 오윙스(피아노)

20세기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카자드쉬는 작곡가로서 많은 양의 작품을 남겼다는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전형적인 프랑스 취향의 감수성과 재즈적인 즉흥적인 요소, 모차르트를 연상시키는 재기발랄함과 순수함을 지닌 그의 피아노 작품들에 매료당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리파티에게 헌정한 '즉흥곡'의 순결함, 라벨에게 헌정한 '전주곡'의 시적 에스프리, '토카타'의 긴장감은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서 모자람이 없다.

GCK 20044  로베르 카자드쉬: 피아노 트리오 1번 Op.6, 2번 Op.53, 첼로 소나타 Op.22,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쇼숑을 기리며' Op.51          

* 연주: 앙리 트리오

프랑스 피아니즘의 대표자로서, 카자드쉬의 작품에는 진보적인 현대성과 고전적인 의고성이 묘하게 공존하는 토대 위에 프랑스 실내악 전통 고유의 서정성과 앙상블이 깃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나아가 드뷔시나 라벨을 연상시키는 한편 보다 자유분방한 리듬과 섬세한 리듬으로 피아노 트리오 앙상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보인다. 한편 '쇼송을 기리며'에서는 번뜩이는 카리스마와 날카로운 시성이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2. Globe (Netherlands)

<신보> GLO 5234  위트레흐트 시의 헤모니 카리용으로 연주한 바로크 음악

A.마르첼로-J.S.바흐: 협주곡 / P.치마: 소나타 / 메룰라: 소나타 No.2 / 로카텔리: 바이올린과 바소 콘티누오 위한 소나타 No.12 / 파르참: 소나타 / 샤르팡티에: 비올 네 성부를 위한 협주곡 / 카스텔로: 소나타 No.2/ 페셀: 디도와 아이네아스(발췌)

* 연주: 아리 아베네스(카리용 - 위트레흐트 시 카리용 연주가)

얼마 전 KBS TV <스펀지>에서 대전 혜천대의 카리용이 세계에서 가장 큰 카리용으로 기네스북의 인증을 받은 사실을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받게 된 바로 그 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페달과 건반을 이용하여 종을 두드려 소리내는 이 악기는 종 고유의 청아하고 낭만적인 음색을 지녔다. 이 음반은 위트레흐트 시의 카리용 연주가인 아리 아베네스가 그가 편곡한 곡들을, 1600년대 헤모니 형제가 만든 두 대의 카리용으로 연주하여 그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퍼셀의 <디도와 아이네아스>는 꼭 들어봐야 할 곡!

◐트루델리스 레온하르트(Trudelies Leonhardt)

<신보> GLO 5231  슈베르트: 피아노 작품집 4집 - 소나타 D 장조 D.850 / 춤곡(미뉴에트와 2개의 트리오 D 장조 D.91, A 장조 D.91, A 장조 D 380 / 미뉴에트 D.336 / 8개의 렌틀러 D.378 / 알레그레토 D 915)

* 연주: 트루델리스 레온하르트(포르테피아노)

슈베르트가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한때를 보냈던 “가슈타인”에서 작곡하여 <가슈타이너 소나타>라고 불리는 D.850과 춤곡들을 실어 밝고 행복한 기운을 전하는 작품집이다. 벌써 4집에 이른 레온하르트 여사의 슈베르트는 소박하지만 풍부한 감성을 지녔다. 여사는 1815년경의 목제 포르테피아노로 맑은 음향과 명확한 멜로디 라인, 그리고 미묘한 루바토와 생생한 리듬 등을 더욱 명쾌하게 드러내며 슈베르트의 음악 그대로, 그 감동을 전한다.

GLO 5151  슈베르트: 피아노 작품집 1집 - 미뉴엣, 왈츠, 랜틀러 등

* 연주: 트루델리스 레온하르트(포르테피아노)

우리는 음악의 거장들에게 심각한 면만을 찾은 나머지 작곡가들의 유머와 위트 그리고 삶의 기쁨은 종종 간과하고 있다. 트루델리스 레온하르트는 바로 슈베르트의 음악에서 이런 즐거움을 찾는다. 미뉴엣, 왈츠, 랜틀러 등 당시 유행한 활기찬 춤곡을 통해 당시 중상류층의 가정 음악 분위기를 재현하고 재치와 즐거움 속에서도 음악적으로 완숙한 슈베르트의 작은 보석을 찾아내는 기쁨을 전달한다.

GLO 5167  슈베르트: 피아노 작품집 2집 - 피아노 소나타 2번 D.279 외 등

* 연주: 트루델리스 레온하르트(포르테피아노)

트루델리스 레온하르트가 슈베르트 시대의 악기로 연주하는 피아노 작품집 2집이다. 다양한 춤곡과 함께 18세때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2번과 친구인 작곡가 안젤름 휘텐브레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떠나는 친구를 위한 알레그레토 D.915등을 수록했다. 슈베르트 특유의 음울한 단조 분위기에 어둡고 목질적인 포르테피아노 음향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설득력있게 들려주는 음반.

GLO 5158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5번 op.28, 바가텔 op.33 외

* 연주: 트루델리스 레온하르트(포르테피아노)

트루델리스 레온하르트는 구스타프 레온하르트의 여동생이 아니라 트루델리스라는 이름만으로 독자적인 미감을 지닌 음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리시대의 탁월한 포르테피아노 연주자이다. 주로 19세기 낭만파 음악 특히 슈베르트 연주로 잘 알려져 있으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을 수록한 이 음반도 손에 꼽을 만한 그녀의 명연이다. 은근한 열정이 뿜어나오는 소나타와 차분한 바가텔의 대조가 좋다. 연주하는 악기는 그녀의 오랜 애기인 베니크누스 자이트너가 제작한 더할 나위 없이 우아한 빈식 포르테피아노.

************ 리코더, 플루트 및 목관음악

GLO 5227  <디비전과 환상곡> - 톨레트: 톨레트의 그라운드 / 코프라리오: 환상-모음곡 D단조, 환상 모음곡 1, 2번 / 아스톤: 혼파이프 / 로웨스: 환상 모음곡 G단조, D장조 / 멜: 디비전 비올리스트 외

* 연주: 사스키아 쿨렌(리코더), 라이너 지페를링(비올라 다 감바), 패트릭 아이르톤(하프시코드, 오르간)

영국 작곡가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주제로 한 음반으로, 르네상스에서 바로크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리코더를 위한 디비전과 환상곡을 담고 있다. 코프라리오, 로웨스 등의 기악 환상곡 사이에 심슨, 아스톤, 톨레트, 멜 그리고 작자미상의 디비전을 배치하고 있다. 리코더, 비올연주 명인들의 즉흥적 연주에서 비롯된 디비전의 무한한 표현력과, 작곡가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환상곡 형식이 나란히 매력 넘치는 경쟁을 펼치는 것이다.

GLO 5228  16~17세기 리코더 음악 (브레이드: 모음곡 / 버드: 판타지아 / 캠피온: 동물세계에 정듦 외)

  * 연주: 암스테르담 브리스크 리코더 사중주단, 수잔느 브라우만, 사스키아 쿨렌, 라이너 지페를링(비올라 다 감바), 콘스탄스 알라닉(하프)

* 보너스 DVD - LPCM Stereo / 지역코드: All / 16:9 PAL

GLO 5220  리코더 4중주를 위한 현대음악 - 론 포드: 세켄티아 / 비스만: 노래, 에스탐피다 / 얀센: 포고1 외

* 연주: 암스테르담 브리스크 리코더 4중주단

GLO 5214  샤인, 샤이트: 17세기 독일 콘소트 음악

* 연주: 암스테르담 브리스크 리코더 4중주단

쉬츠와 함께 독일의 3S라 불리는 요한 샤인과 자무엘 샤이트 음악을 리코더와 비올 합주로 연주한 음반. 주로 다양한 춤곡들인데 특히 샤이트의 작품은 새로운 기보법을 사용하여 음악사상 아주 중요한 것으로 평가받는 기념비적인 오르간 작품집 '타불라투라 노바'에서 따온 것이다. 네덜란드 리코더 합주 전통을 이어가는 브리스크 리코더 4중주단의 연주로서 리코더와 비올 연주 양쪽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는 사스키아 콜런의 넘치는 음악성을 여기서도 확인할 수 있다.

GLO 5065  17C 이탈리아 리코더 음악 걸작선 

* 연주: 암스테르담 라 폰테그라

GLO 5219  앙투안 라이하: 모차르트 “백작께서 춤을 추신다면”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환상곡,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그랑 트리오     

* 연주: 쇤브룬 앙상블

GLO 5134  로카텔리: 실내악 작품집 - 플루트와 바소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D장조 Op.2 No.2,  바이올린과 바소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d단조 Op.6 No.12 외

* 연주:  쇤브룬 앙상블

GLO 5090  베토벤: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를 위한 세레나데 D장조 op.25 / 현악삼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D장조 op.8

연주:  쇤브룬 앙상블

GLO 5213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

* 연주: 마르턴 로트(플루트), 마스미 나가사와(하프), 앙상블 쇤브룬

GLO 5212  그라프: 플루트를 위한 작품집 ★★★★★

* 연주: 마르텐 로트(플루트), 쇤브룬 앙상블

역사의 어둠 속에 숨겨진 플루트 대가의 재발견! 하이든과 동시대를 호흡한 플랑드르의 숨겨진 뛰어난 작곡가 프리드리히 하르트만 그라프의 역사적인 재조명이다. 기교와 감정이 풍부하면서 악상이 변화무쌍한 플루트 소나타, 모차르트와 하이든과는 또 다른 개성을 펼쳐보이는 플루트와 현악을 위한 3중주 및 4중주 등 어째서 이렇게 아름다운 곡들이 오랫동안 망각되어왔는지 의아한 생각이 들 정도이다. 글로브를 대표하는 바로크 플루티스트 마르텐 로트가 글로브 창립자이자 위대한 고음악 프로듀서인 클라스 포스투마에게 헌정한 음반이기도 하다.

GLO 7003  단찌, 로씨니, 라이햐 등 19세기 관악음악 ★★★

* 연주: 비더마이어 관악 5중주단

GLO 5211  텔레만: 7개의 리코더 소나타 ★★★★★

* 연주: 사스키아 콜런(리코더), 마르흐리트 틴데만스(비올라 다 감바), 피터 왓천(하프시코드)

GLO 5099  이탈리아 리코더 비르투오조 음악 

* 연주: H.톨(리코더), D. 밍스(둘치안), P. 야르톤(오르간, 쳄발로)

베라르디, 우첼리니, 프레스코발디, 로시, 카스텔로, 마리니, 메룰라, 데프레 등 바로크 작곡가 11명의 리코더 걸작들을 연주한 음반!! 오르간 혹은 쳄발로 반주와 둘치안(바순의 전신)의 콘티누오의 선율위에 소프라노, 알토, 테너 리코더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탈리아 리코더 걸작들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어 리코더 애호가라면 놓쳐서는 안 될 음반!!!

GLO 5120  만치니 : 일곱 개의 리코더 소나타 (1, 4, 6, 7, 12, 14, 19번 소나타)

* 연주: 리카르도 칸지(리코더), 마크 데스트루베(바이올린), 이름가르트 슈알러(바이올린), 에밀리오 모레노(비올라), 자퀴 오그(하프시코드), 히데미 수주키(첼로)

GLO 5101  18세기 리코더 & 하프시코드 작품집 (반 와세나: 알토 리코더와 하프시코드, 첼로를 위한 소나타 프리마 F장조 / 데 페쉬: 보이스 플루트, 하프시코드, 첼로를 위한 소나타 D장조 Op.6 No.1 / 쉥크: 환타지아 1번 a단조 외)

* 연주: 리카르도 칸지(리코더), 쟈크 오그(하프시코드), 리흐테 반 더 미르(첼로, 비올라 다 감바)

GLO 5218  아이크: 리코더와 카리용 작품집 ★★★

* 연주: 사스키아 콜런(리코더), 아리 아베네스(카리용)

GLO 5209  - 헤멘테 박물관 소장 리코더로 연주한 18세기 리코더 작품집

* 연주: 사스키아 콜렌(리코더), 피터 얀 벨더(리코더, 하프시코드), 다비트 판 오이엔(아치류트)

리코더 팬을 위한 네덜란드의 선물! 헤이그(Den Haag)에 있는 헤멘테 박물관(Gemeentemuseum)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리코더를 비롯하여 방대한 역사적인 리코더 컬렉션을 갖추고 있다. 이 귀중한 리코더로 당시의 음악을 연주한 것이 바로 이 음반이다. 내지에는 박물관에 소장된 리코더에 대한 귀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고, 야콥 판 아이크에서 코렐리에 이르는 선곡과 연주도 훌륭하다. 리코더와 목관악기와 모든 역사적인 악기에 관심있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GLO 5102  요한 세바스찬 바흐: 플루트 소나타집 (소나타 BWV.1030, 1034, 1035, 파르티타 BWV.1013)

* 연주: 마르텐 루트(트라베르소플루트), 비올라 드 후그(첼로), 리차드 에가(하프시코드)

위작시비가 있는 작품을 제외하고 진정한 바흐의 플루트 작품을 담고 있는 연주집이다. 쿠이켄의 제자인 마르텐 루트는 화려함이나 개성을 억제하고 정확하고 분명한 연주로 작품의 진의를 따르고 있다. 그의 순수한 모습은 무반주 플루트 파르티타에서 투명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며, 세곡의 소나타에서 보여주는 절제된 앙상블이 너무도 감동적이다.

GLO 5091  칼 필립 엠마누엘 바하:  플루트 소나타 모음집    

* 연주: 하젤젯(플루트), 자퀴 오그(포르테피아노), 노르드(비올라 다 감바)

GLO 5135  J.F. 클라인크네흐트: 5개의 실내소나타

* 연주: W. 하젤젯(트라베르소), 자퀴 오그(포르테피아노), C. 노르드(바로크 첼로)

GLO 5107  피에르 필리도르: 플루트 트리오 G장조, 플루트와 첼로를 위한 모음곡 D장조, e단조, b단조,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모음곡 D장조, e단조  

* 연주:  W.하젤젯, K.클라크(플루트), 자퀴 오그(쳄발로), T.지바르트(비올라 다감바), M. 휀트로스(류트/테오르보)

GLO 5117  텔레만: 리코더를 위한 12개의 무반주 환타지아  

* 연주: 페터 홀츠라크 (리코더)

목관 리코더 음색에 매혹당하지 않을 수 없는 음반!! 텔레만의 무반주 12개의 환타지아는 독일의    전주곡-푸가 스타일과 이탈리아의 토카타, 프랑스의 파세피드가 융화된 바로크 무반주 기악 음악의 절정으로 꼽히는 걸작이다. 트레버 피노크가 이끄는 잉글리쉬 콘소트는 물론, 앤드류 페롯, 레온하르트가 이끄는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독주자이자 수석 리코더주자로 활약하는 페터 홀츠라크의 농익은 연주는 듣는 이를 마법의 세계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