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feo(오르페오) 신보와 구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8-09-19 22:21 조회17,905회 댓글17건

본문

 

Orfeo 신보


C%20773084.jpg




C 773084 L    카라얀 - 1957년 잘츠부르크 음악제 오케스트라 콘서트 4CD




CD1) 브루크너: 교향곡 8번


CD2) 모차르트: 교향곡 35번/ 피아노 협주곡 21번 KV.467/ 교향곡 41번 KV.551 '주피터'


CD3) 브람스: 독일 레퀴엠 Op.45


CD4) 테오도르 베르거: 신포니아 파라볼리카(*초연)/ 아이넴: 피아노 협주곡 Op.20/ 오네겔: 교향곡 3번


연주: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지휘) CD1)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CD2) 게자 안다(피아노),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CD3) 리자 델라 카사(소프라노),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바리톤), 빈 악우협회 합창단,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CD4) 게르티 헤르촉(피아노),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초대작!


1957년 잘츠부르크 음악제 콘서트 라이브를 집대성. 1957년은 카라얀이 전년도에 잘츠부르크 음악제 예술 총감독으로 취임해 본격적으로 개혁에 착수한 시즌으로, 수병 베를린 필이 처음으로 음악제에 등장한 것도 같은 해다. 기간 중에 열린 4개의 콘서트를 총 망라한 이번 세트에서는 CD2의 모차르트와 CD3의 브람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처음으로 소개되는 음원들이다. 빈 필과 연주한 브루크너 8번은 자신과 패기에 찬 접근방식이 매력적이며, 차츰 고양되는 아다지오도 애절하게 호소하는 듯 하다. 더욱 흥미로운건 베를린 필을 거느리고 8월 13일 모차르테움에서 있었던 라이브. 오네겔의 곡에서는 이것이 카라얀과 베를린 필의 연주라고? 내 귀를 의심할 만큼 첫머리부터 과격하다. 그 당시 카라얀의 열의가 그대로 전달되는 최고의 샘플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작곡가 보리스 블라허의 부인인 게르티 헤르촉이 독주를 펼치는 아이넴과 베르거의 세계 초연을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애호가들을 기쁘게 한다. 베를린필 예술 감독, 빈 국립 오페라극장 총감독, 게다가 잘츠부르크 음악제 예술 총감독이라는 최고의 자리를 계속해서 거머쥐는 이 시기의 카라얀, 이것이야말로 '제왕의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영광의 다큐멘터리다.  Mono   




C%20771082.jpg




C 771082 I     베토벤: 피델리오 (1957년 7월 잘츠부르크 라이브) 2CD


연주: 니콜라 쟈카리아(Br 페르난도), 파울 셰플러(Br 피짜로), 쥬세페 잠피에리(T 플로레스탄), 크리스텔 골츠(S 레오노레), 오토 에델만(Bs 로코), 세나 유리나치(S 마르첼리네),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극장 합창단,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지휘)




정열의 카라얀! 골츠의 열창!! 1957년 잘츠부르크 음악제의 [피델리오].


1956년 카라얀은 잘츠부르크 음악제의 총감독으로 취임, 이듬해 1957년의 음악제는 카라얀의 색깔로 급속도로 펴져나갔다. [피델리오]는 그 해의 라이브 개막공연이었다. 1950년대 카라얀의 특징이기도한 당당하면서도 다이나믹함이 마음껏 펼쳐진 연주다. 살로메와 일렉트라역으로 알려진 크리스텔 골츠의 레오노레, 당시 카라얀의 사랑을 받았던 테너 주세페 잠피에리의 플로레스탄, 게다가 오코 에델만의 로코. 이렇듯 당시 빈의 최상의 캐스팅이다. 제왕 카라얀의 전성기를 그리워한다면 최적의 라이브가 될 것이다.  Mono




C%20772082.jpg




C 772082 I     베르디: 팔스타프 (1957년 8월 잘츠부르크 라이브) 2CD


연주: 티토 고비(Br 팔스타프), 롤랜도 파네라이(Br 포드),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S 포드 부인), 안나 모포(S 난네타), 안나 마리아 카날리(Ms 페이지 부인),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극장 합창단,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지휘)




이 앨범 또한 1957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발에서 화제가 되었던 공연이다. 카라얀은 토스카니니가 지휘한 [팔스타프]에 대단히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특별히 이 오페라를 마음에 담아두었고, 심사숙고한 끝에 잘츠부르크 페스티발에서 선을 보인 작품이다. 전년 EMI에서 녹음한 출연진 고비, 슈바르츠코프, 파네라이, 모포, 알바 등이 공통되며, 앙상블 또한 훌륭하게 완성되었다. 그 후에 녹음된 음원과 비교해보면 파릇파릇하고 힘찬 음악이 [팔스타프]의 생명력을 살렸다고 보여 진다. 이것 또한 제왕 시절 카라얀의 실력을 과시하는 명연이다. Mono     




C%20757082.jpg




C 757082 I     푸치니: 투란도트 (1961년 빈 국립오페라극장 라이브)  2CD


연주: 비르기트 닐슨(S 투란도트), 레온타인 프라이스(S 류), 쥬세페 디 스테파노(T 칼라프), 니콜라 자카리아(Bs 티무르), 피터 클라인(T 알토움), 빈 국립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 합창단,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프라델리(지휘)




디 스테파노, 닐슨, 프라이스가 등장하는 최고의 [투란도트] 라이브!


20세기 후반 최고의 투란도트 가수를 꼽는다면 누구라도 비르기트 닐슨을 들지 않을까 싶다. 라이브 녹음을 포함해 여러개의 음반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충실도 높은 녹음중 하나가 바로 이 빈에서의 라이브 녹음이다. 한창 전성기 시절 닐슨의 목소리는 아주 맑게 트인 아름다움과 초인적인 강인함이 양립하는 한마디로 얼음공주였다. 칼라프를 맡고 있는 디 스테파노는 이탈리아의 기상을 보여주고, 몰리나리 프라델리가 지휘하는 빈 오케스트라는 대단히 아름다운 음색을 연주한다. 닐슨의 서늘한 목소리에 빈의 매끄러운 현이 얽히면 그 선명한 대비에 등골이 오싹해진다. 제 2막 투란도트의 등장이 들을 거리다.  Mono  




C%20753084.jpg




C 753084 L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1968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발) 4CD


연주: 테오 아담(Br 작스), 귀네스 존스(S 에바), 토마스 햄즐리(Bs 벡메써), 왈데마르 크멘트(T 왈터 본 슈톨징), 쟈니스 마틴(Ms 막달리나), 쿠르트 몰(Bs 불침번), 바이로이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 합창단, 칼 뵘(지휘)




올해 Orfeo의 바이로이트 시리즈는 칼 뵘의 [마이스터징거]라는 환상의 작품이다. 이 공연은 [마이스터징거]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칼 뵘이 지휘를 맡아 대단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 뵘이 연출해내는 견고한 음향의 바그너는 [마이스터징거]에서도 훌륭하게 맞아 떨어진다. 모차르트와 바흐곡에 정통한 테너로 알려진 왈데마르 크멘트는 왈터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이 시기가 세대교체시기로 에바역에는 귀네스 존스, 불침번역으로 쿠르트 몰이라는 장차 바이로이트의 대 가수들이 될 성악진들이 등장하고 있다. 훌륭한 스테레오 음원이며, 잡음을 피하기 위해 마이크를 가까이 대서 잡은 소리가 아닌 축제극장의 울림을 자연스럽게 뽑아내, 40년 전 바이로이트의 흥분을 그대로 전한다.  Stereo




C%20765082.jpg




C 765082 I     R. 슈트라우스: 인터메쪼 (1963년 빈 국립오페라극장 라이브) 2CD


연주: 헤르만 프라이(Br 로베르트 슈토르히), 핸니 슈테펙(S 크리스티네), 애니 펠버메이어(S 안나), 페리 그루버(T 룸머 남작), 빈 국립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 합창단, 요제프 카일베르트  


  


카일베르트 탄생 100주년!


Orfeo가 또다시 귀중한 음원을 발굴하였다. 전 2막으로 이루어진 간주곡이란 뜻의 이 오페라는 슈트라우스 자신이 직접 대본을 썼으며, 귀족을 위한 오페라가 아닌 서민을 위한 오페라였다. 카일베르트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탁 트인 스케일에, 빈의 매혹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대단히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성악가들은 1960년대 빈의 베스트 캐스팅으로만 이뤄졌다. 특히, 젊은 헤르만 프라이의 미성은 최고이며, 슈테펙의 크리스티네 역도 최적이다. 녹음은 모노이지만 음질은 양호하다. Mono




C%20734082.jpg




C 734082 I     R. 슈트라우스: 카프리치오 (1964년 빈 국립오페라극장 라이브) 2CD


연주: 리자 델라 카사(S 백작부인), 로버트 컨즈(Br 백작), 루치아 포프(S 이탈리아 여성 가수), 프리츠 분더리히(T 이탈리아 테너), 왈데마르 크멘트(T 플라망트), 월터 베리(Bs 올리비에), 빈 국립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 합창단, 조르주 프레트르(지휘)




1964년 3월 21일 빈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된 슈트라우스의 카프리치오는 올스타 캐스팅이다. 극에 달한 백작부인역의 델라 카사를 필두로, 카라얀의 환심을 얻은 바리톤 컨즈, 그리고 분덜리히, 크멘트, 베리, 포프 등 빈의 명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재미있는 것은 분덜리히와 포프가 조연으로 출연 한다는 것이다. 지휘자 조르주 프레트르는 미세한 영역까지 소리를 잘 다듬을 줄 아는 세련된 지휘자로 정평이 나있으며, 이 오페라 작품이 특기로 자주 연주하였다. 당시 나이 39세였던 그는 지적이면서도 골격 있는 스케일로 작품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다.  Mono    




C%20774083.jpg




C 774083 D     조지 셀 & 베를린 필 - 잘츠부르크 페스티발 라이브 1957년  3CD


CD1) 모차르트: 교향곡 29번/ 피아노 협주곡 25번/ 교향곡 40번


CD2) 드뷔시: 바다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Op.64


CD3)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연주: 레온 플라이셔(피아노), 나탄 밀스타인(바이올린),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조지 셀(지휘)




베를린 필이 잘츠부르크에 최초로 등장한 1957년 라이브! ORF의 오리지널 테입이 CD화 되면서 의자의 삐걱거리는 소리까지 잡히는 양질의 음향으로 탈바꿈 되었다. CD2, CD3의 라이브 음원은 최초 발매이고, CD1의 8월 3일 녹음은 타 레이블에서도 나와 있지만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첫 출현의 베토벤 교향곡 3번, 그리고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에서 보여지는 조지 셀만의 박력 있는 육중함과 베를린 필의 열연이 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킨다.  Mono




C%20710081.jpg




C 710081 B     R. 슈트라우스: 부를레스케 / 베토벤: 교향곡 7번 (1957년 8월 잘츠부르크 라이브)


연주: 프리드리히 굴다(피아노),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칼 뵘(지휘)




왕성한 활기를 내뿜는 뵘과 빈 필, 그리고 대 굴다가 펼치는 라이브 콘서트.


1957년이라는 녹음년도에도 불구하고 고음질의 음향으로 듣는 이들의 가슴을 고동치게 한다. ORF의 오리지날 테입의 보존상태도 양호하지만 마스터링도 성공적으로 마친 음원이라 그 라이브의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모노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폭 넓은 음향감, 박력 넘치는 팀파니, 7번 코다에서 금관악기의 폭발력 있는 연주는 상쾌하면서도 압권이다. 게다가 열정적인 팀파니, 불꽃같은 관악기와 사랑스러운 조합을 이룬 굴다의 피아노 연주는 너무나 아름다워 그 행복감이 절정에 이른다.  




C%20711081.jpg




C 711081 B     지노 프란체스카티 - 잘츠부르크 페스티발 라이브 1958년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1번 BWV 1002 / 벤 하임: 소나타 G /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 라벨: 치간느 / 쇼팽(프란체스카티 편곡): 마주르카 Op.68-4 / 사라사테: 자파테라


연주: 지노 프란체스카티(바이올린), 에우제니오 바뇰리(피아노)




지노 프란체스카티 그는 1905년 마르세유 태생으로 현대 바이올린 음악 연구의 1인자로 알려져 있다. 마르세유 교향악단의 콘서트 마스터였던 아버지와 첼리스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미 3세 때 바이올린을 배워 신동으로 불렸으며, 13세에 정식 데뷔한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다. 그가 연주한 파가니니 협주곡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는 아직도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명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잘츠부르크 음원은 그의 현란한 기교와 서정적인 연주를 감상하기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레퍼토리들로, 전곡 라이브 음원으로 수록되어 있다.  Mono




C%20757082(0).jpg




C 775081 B   루돌프 부흐빈더 - 잘츠부르크 페스티발 라이브 2004년 (베토벤/슈만/바흐)


바흐: 영국 조곡 3번, 파르티타 BWV 825 중 지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슈만: 교향적 연습곡 Op.13, 교향적 연습곡에서 제외된 5개의 변주곡 


연주: 루돌프 부흐빈더(피아노)




세계적인 거장 루돌프 부흐빈더의 2004년 화제의 잘츠부르크 라이브!


견고하고 충실한 연주에 눈부신 테크닉까지 두루 갖춘 부흐빈더의 명품과도 같은 앨범이다. 체코 태생이지만 태어 난지 얼마 되지 않아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주해 빈의 음악가로 자란만큼,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등의 작품에서 섬세한 감각의 연주를 들려준다. 교수라는 지위를 인식하게끔, 작품의 구석구석까지 연구해 그 매력을 전달하는 성실한 명연을 펼친다.  




C%20776082.jpg




C 776082 B     마리아나 리포프세크 & 엘리자베스 레온스카야 - 잘츠부르크 페스티발 라이브 1987년  2CD


슈베르트: 슬라이카 1 D.720, 슬라이카 2 D.717, [미뇽의 노래] 내게 말을 시키지 마세요 D.726, 이런 차림을 용서하오 D.727,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D.321/ 브람스: 알토를 위한 2개의 노래 Op.91, 집시의 노래 Op.103(8곡)/ 무소르그스키: 가곡집(6곡)/ 차이코프스키: 왜? Op.28-3, 그는 나를 무척 사랑했다. Op.28-4, 세레나데 Op.63-6, 뜨거운 불덩이처럼 Op.25-2, 그리움을 아는 이 만이 Op.6-6, 지배하는 것은 낮인가 Op.47-6/ (앵콜곡) 슈트라우스: 밤 Op.10-3/ 브람스: 내 사랑은 초록빛 Op.63-5/ 슈베르트: 행복 D.433


연주: 마리야나 리포프세크(메조 소프라노), 엘리자베스 레온스카야(피아노), 토마스 리에블(비올라)




리포프세크가 노래하는 독일가곡과 러시아 가곡이다. 1980년, 90년대에 독일어권에서 활약한 그녀는 바그너의 메조 역할이나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의 유모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앨범은 그녀의 전성기 시절 연주로 깊고 풍부한 음색을 들려주며, 레온스카야가 반주를 맡았다는 사실도 놀랍다.




C%20659081.jpg




C 659081 A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 & 2번


연주: 다니엘 뮐러-쇼트(첼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야코프 크라이츠베르크(지휘)




안네 소피 무터, 앙드레 프레빈, 안젤라 휴이트 등 세계 일류 연주가들에게 사랑받는 첼리스트 뮐러-쇼트가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에 도전한다. 로스트로포비치가 초연을 했었던 이 두곡의 작품은 쇼스타코비치만의 해학적인 표현과 연주자의 초절 기교가 요구되는 난해한 작품이다. 뮐러-쇼트는 명기 1727년 Matteo Goffriller를 가지고 긴장감과 유연성을 적절히 조화시키며 과감한 연주를 펼쳐 보인다. 그와 협연 경험이 있는 지휘자 크라이츠베르크와 깔끔하면서도 다채롭고, 진지하면서도 힘찬 연주를 들려준다.   




C%20739081.jpg




C 739081 A     풀랑/ 포레/ 라벨 : 프랑스 바이올린 소나타집  


풀랑: 바이올린 소나타/ 포레: 바이올린 소나타 1번 Op.13/ 라벨: 바이올린 소나타 (유작), 치간느


연주: 아라벨라 슈타인바허(바이올린), 로베르트 쿨렉(피아노)




전세계 공연 오퍼들이 주목하고 있는 신세대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아라벨라 슈타인바허. 다채로운 음악성을 들려주었던 전작 "라틴 바이올린(C686061)"에 이어, 새로운 일면을 보여주는 프랑스 바이올린 소나타집이다. 소박함과 어딘지 모르게 우수어림이 배어있는 절품의 풀랑 바이올린 소나타, 포레의 대표작으로 유명한 소나타 1번, 마지막으로 라벨 최후의 실내악 작품인 바이올린 소나타와 치간느에 이르기까지, 아라벨라의 매끈하면서도 밝은 음색이 모든 작품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녀의 빼어난 기교와 참신한 재능을 마음껏 보여주는 앨범이다.  


 


 


                   












2008년 6월 신보 (지난 신보]


C%20754081%20B.jpg




C 754081 B   베토벤 / 교향곡 9번(바이로이트 페스티벌, 1951년 LIVE)


연주 : 빌헬름 푸르트벵글러(지휘),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합창단&오케스트라, 엘리자베스 슈발츠코프(소프라노), 엘리자베스 헨겐(알토), 한스 호프(테너) 외




그토록 많은 클래식 팬들이, 오랜 시간을 기다려 온 앨범이다. 2차 세계대전 후, 6년이 경과되고 겨우 재개되어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오프닝을 장식한 이 역사적인 연주는 타 레이블에서 발매된 라이브 음원이 지금까지 반세기 이상에 걸쳐 음악 팬들 사이에서 널리 사랑받아왔지만, 이번에 등장한 바이에른 방송 음원은 같은 날의 라이브 녹음이지만 또 다른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연주이다. 한쪽이 리허설 녹음이고, 다른 한쪽이 본 녹음일거라는 짐작은 할 수 있지만 정확한 사실을 가늠하기는 힘들다. 단, 확실한 것은 마지막 악장 코다의 앙상블에서 타 레이블의 음원은 찌그러져 있는 반면, 이 앨범의 음원은 어떻게든 유지되고 있는 점, 3악장의 바이올린 출현이 서로 다른 점, 트럼펫과 트롬본의 밸런스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점 등 연주 자체에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양쪽 연주가 완전히 일치하는 부분도 있다. 유명한 마지막 악장 330소절의 크레센도나, 청중들의 잡음 등 이미 왕성한 추론들로 분분했던 '바이로이트 1951년작'인 만큼 소장가치는 절대적이라 말하고 싶다. 지금까지 '바이로이트 9번'이라고 하면 타 레이블 음원반의 복각상태만 화제였지만, 이런 방식의 분명히 다른 소스에 의한 음원이 존재했다고 하는 충격은, 지금까지 음질차이에 대한 논쟁은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될 만큼 강렬하게 다가올 것이다. 푸르트벵글러의 팬들이라면 두 말 할 나위가 없고, 클래식을 즐기는 모든 분들에게 권하고 싶을 만큼 가치 있고, 매력 있는 앨범이다.


C%20729081%20B.jpg




C 729081 B  베토벤 / 교향곡 9번(1955년 Live)


연주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지휘), 리사 델라 카사(소프라노), 힐데카르트 뢰셀-마덴(알토), 발데메르 크멘트(테너), 오토 에델만(베이스),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창 교향곡 9번은 베토벤에게 있어서 최고의 걸작중 하나이다.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고전주의의 완성을 이루었고, 동시에 낭만주의의 발로가 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작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4악장의 합창 부분은 들을 때마다 감동이 전해올 만큼 훌륭하고 멋지다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연말의 각종 페스티벌이나 행사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베토벤이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작곡을 해왔는데,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카라얀의 손을 거쳐 연주되고 있다는 점이, 이 앨범이 클래식 팬들을 흥분시키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댓글목록

이 희경님의 댓글

이 희경 작성일

C153861A, C776082B, C709062B, C129881A, C 658051B, C031821A  보관 해주세요

유병옥님의 댓글

유병옥 작성일

C 138851 A  J.S. 바흐: 골드베르그 변주곡 (현악 3중주 편곡반) <br />C 251912 H  비발디: 첼로 소나타 2CD`s<br />C 131001 A 로맨틱 첼로 소품: 자클린의 눈물<br />C 443991 A 사랑의 인사

안정환님의 댓글

안정환 작성일

C 753084 L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1968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발) 4CD 1개만 챙겨주세요

전시현님의 댓글

전시현 작성일

C 757082 I    푸치니: 투란도트 (1961년 빈 국립오페라극장 라이브)  2CD <br /><br />C 775081 B  루돌프 부흐빈더 - 잘츠부르크 페스티발 라이브 2004년 (베토벤/슈만/바흐)  <br /><br />C 733082 I  비제/ 카르멘(1966년 Live) <2CD> <br />연주 : 로린 마젤(지휘),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 합창단, 크리스타 루트비히(카르멘), 제임스 킹(돈 호세), 쟌넷 필로우(미카엘라), 에버하르트 베히터(에스카밀로) 외 <br /><br />C 013821 A  라벨: 피아노 협주곡 G단조 ★★★★★ <br /><br />연주: 백건우 (피아노),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게리 베르티니 (지휘) <br /><br />C 014002 I J.S. 바흐: 파르티타 No. 1 - 6 BWV 825-830 2CD`s  (1965년 라이브) 연주: 칼 제만(피아노)

김준용님의 댓글

김준용 작성일

C 710081 B 

유동현님의 댓글

유동현 작성일

C 757082 I    푸치니: 투란도트 (1961년 빈 국립오페라극장 라이브)  2CD <br />C 753084 L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1968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발) 4CD <br /><br />

나우웬님의 댓글

나우웬 작성일

C 757082 I    푸치니: 투란도트 (1961년 빈 국립오페라극장 라이브)  2CD

조선희님의 댓글

조선희 작성일

C 710081 B    R. 슈트라우스: 부를레스케 / 베토벤: 교향곡 7번 (1957년 8월 잘츠부르크 라이브) <br />C 757082 I  푸치니: 투란도트 (1961년 빈 국립오페라극장 라이브) 2CD 부탁드려요.<br />

손호용님의 댓글

손호용 작성일

C 674081 A  프란츠 단치/ 7중주, 클라리넷 혼성곡<br />C 774083 D    조지 셀 & 베를린 필 - 잘츠부르크 페스티발 라이브 1957년  3CD <br /><br />부탁드립니다.^^

Kwak태웅님의 댓글

Kwak태웅 작성일

C 753084 L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4CD<br />역시 이걸로..

권택경님의 댓글

권택경 작성일

C 754081 B  베토벤 / 교향곡 9번(바이로이트

이성현 님의 댓글

이성현 작성일

C 138851 A  J.S. 바흐: 골드베르그 변주곡 (현악 3중주 편곡반)

정하성님의 댓글

정하성 작성일

C755071B C674081A,C115841A,C013821A,C154971A<br />C131001A,C443991A,C315931B,C399951B,C145851A<br />C241911A,C160851A,C327951A,C252931A,C308921A<br />630041B,C128001A,658051B,C119841A,C758083D<br />C138851A,C068831A,C018821A,C064001A,C026974H<br />C158871A,C114041A,C318931B,417961A,C432961B<br />C672052 I<br />부탁드립니다

성낙열님의 댓글

성낙열 작성일

C659081A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C 734082 I, C 430961, C 667054 L

이근우님의 댓글

이근우 작성일

C 774083 D<br />C 131001 A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입고완료 되었습니다! :D<br />일부 누락된 음반은 따로 연락드린 후<br />재입고 시 문자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