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xos 8월 신보

8.570398

보테시니: 더블베이스협주곡, 엘레지 1번, <알리바바> 서곡 외

토마스 마틴(db)/ 매튜 깁슨/ 런던 심포니

더블베이스의 파가니니'로 불렸던 보테시니는 자신의 악기를 위한 작품들 외에도 다수의 오페라를 완성하기도 했다. 본 음반에는 그의 오페라들인 '에로와 레안드로', '밤의 악마', '알리 바바' 3작품의 서곡들과 더불어 더블베이스협주곡으로는 가장 유명한 작품인 협주곡 C단조, 벨리니 '청교도' 선율에 의한 첼로와 더블베이스를 위한 듀오 콘체르탄테 등이 수록되어있다. ASV음원의 재발매 음반.

8.570796

리스: 피아노 소나타와 소나티나 Vol.1

수잔 케이건 (pf)

베토벤의 친구이자 애제자였던 페르디난트 리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는 다음세대의 멘델스존이나 쇼팽을 예견하는 듯한 뛰어난 선율미와 아름다운 서정을 담은 피아노작품들을 다수 남겼다. 장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소나타 Op.11-1의 마지막 악장은 주제와 6개의 변주로 이루어진 마지막 악장이 특징적이며, 소나티나들의 아기자기한 매력도 빼어나다.

8.570474

J.C. 바흐 & J.C.F 바흐: 건반협주곡

수잔 알렉산더-맥스(fp)/ 더 뮤직 컬렉션

JS 바흐의 막내아들이자 '런던의 바흐'로 불렸던 요한 크리스티안은 18세기 후반 피아노음악의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그의 건반협주곡들은 당대의 우아한 갈랑스타일과 기교적인 패시지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때 요한 크리스티안의 작품으로 알려졌던 협주곡 A장조와 Eb장조는 '뷔켄부르크의 바흐'로 불렸던 바로 위의 형인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의 작품들이다.

8.572060

폰세: 로맨틱 소나타 <슈베르트 오마쥬>, 탄스만: 스크랴빈 변주곡 외

마르신 딜라 (guitar)

2007년 미국 기타재단 콩쿠르의 우승자인 폴란드의 기타리스트 마르신 딜라의 데뷔 음반. 스페인, 폴란드, 영국, 멕시코의 대표적인 기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담았다. 폰세의 걸작 '슈베르트 오마쥬', 멘델스존의 현악사중주에서 소재를 취한 모의 '기억의 음악', 스크랴빈의 전주곡 Op.16-4의 선율에 기초한 탄스만의 '스크라빈 주제의 변주곡', 로드리고의 '헤네랄리페 옆에서' 등을 수록.

8.572064

타레가: 베니스사육제 변주곡, 소르: 환상곡 5번, 라우타바라: 파르티타 외

라파엘 아귀레 미냐로(guitar)

2007년 타레가 콩쿠르 우승자인 스페인 기타리스트 라파엘 아귀레 미냐로의 데뷔 음반. 소르의 환상곡 Op.16, 타레가의 '베니스 사육제 변주곡'과 같은 기타 레퍼토리의 고전에서 이베르의 '아리에트'와 풀랑의 '사라방드', 빌라로보스의 기교적인 작품인 에튀드 7번과 12번, 핀란드 작곡가 라우타바라의 파르티타와 쿠바 작곡가 호아킨 클레르크의 소품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성의 기타 소품들을 수록하였다.

8.557527

쇤베르크: 교향시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모노드라마 <기대>

안나 실랴(sop)/ 로버트 크래프트/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교향시 <펠리아스와 멜리장드>는 동명의 드뷔시 오페라에 버금가는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초연 이후 '작곡가를 정신병원에 보내고 악보에 손을 못대게 해야한다'는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후기낭만시대의 마지막 관현악 걸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소프라노와 관현악을 위한 <기대>는 텍스츄어와 템포가 끊임없이 변화해나가는 독특한 스타일의 작품이다.

8570452

카를로비치: 가면무도회의 에피소드, 리투아니아 랩소디 외

안토니 비트/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를로비치는 스키를 타다가 눈사태로 33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비운의 폴란드 작곡가다. 그가 남긴 6편의 교향시는 세기 전환기 폴란드의 관현악을 대표하는 걸작들로 평가받고 있다. 본 신보에는 그 중 3,4,6번에 해당하는 세 작품이 수록되었다. 뜨거운 열정과 풍부한 향수가 상상력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신선하고도 개성적인 화성을 통해 표현된 후기낭만주의 관현악의 숨겨진 걸작들이다.

8.570873

필라티: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피아노와 현을 위한 모음곡 외

토마시 네메츠(pf)/ 아드리아노/ 슬로박 라디오 심포니

나폴리 출신의 마리오 필라티는 달라피콜라, 로타 등과 함께 이탈리아 음악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았으나, 35의 나이로 요절함으로써 세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작곡가다. 피아노와 현을 위한 모음곡은 신고전주의 경향을 보여주며,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에서는 민속음악적인 요소와 함께 바로크 시대 합주협주곡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해내었다. 서정적인 자장가인 <요람 옆에서>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8.559344

페리: 제임스타운협주곡, 톰슨: 첼로협주곡, W. 슈만: 오르페우스의 노래

예후다 하나니(vc)/ 윌리엄 에딘스/ 아일랜드 국립교향악단

윌리엄 페리의 제임스타운 협주곡은 첫 정착지였던 제임스타운의 역사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영화음악으로 유명했던 작곡가 특유의 친근한 음악서법으로 미국의 향토적인 정취를 멋지게 표현해내었다. 버질 톰슨의 첼로협주곡 역시 미국적인 색채로 가득 채워진 보수적인 스타일의 작품이며, 윌리엄 슈만의 '오르페우스의 노래'는 셰익스피어의 시 '오르페우스와 그의 류트'를 음악으로 그린 작품이다.

8.570435

슈바르츠-실링: 교향곡 C장조, 온음계 신포니아 외

호세 세레브리에르/ 슈타츠카펠레 바이마르

라인하르트 슈바르츠-쉴링은 윤이상의 스승 중 한 사람으로 기억된다. 독일 음악계가 12음기법에 열중해 있을 동안에도 보수적인 자신의 음악세계를 고집했던 이 작곡가의 대표적인 관현악곡들이 본 음반에 수록되어있다. 최초로 녹음되는 온음계 신포니아는 고전주의의 오마쥬와도 같은 신선한 작품이며, 댜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 C장조는 강렬한 다이내믹의 대비와 풍부한 서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8.570785

레거: 현악 삼중주 Op.77b, 피아노 사중주 Op.113

압페르토 피아노 쿼텟

레거는 바흐 이후 가장 위대한 독일 오르간음악 작곡가였지만, 관현악과 실내악 분야에서도 뛰어난 작품들을 다수 남겼다. 현악삼중주 Op.77b는 모차르트를 연상케하는 투명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며, 브람스의 걸작을 모델로 삼은 피아노 사중주 Op.113는 풍부한 표정을 담은 연주시간 50분 남짓한 대작으로 작곡가 스스로 '미친 스케르초'라고 불렀던 2악장이 인상적이다.

8.559355

월든: 마케트, 호른 트리오, 5개의 직유법, 슈마

로버트 레빈, 야 페이 추앙(pf)/ 스펙트럼 콘서츠 베를린

스탠리 월든은 작곡, 지휘, 음악교육 등의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이다. 2대의 피아노를 위한 마케트는 로버트 레빈 부부를 위해 완성한 작품으로, 쿠바 재즈 피아니스트 추초 발데스를 기리는 마지막 악장이 인상적이다. 유대 전통음악을 모방한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슈마', 9.11 사태의 슬픔과 분노를 표현한 호른 트리오, 표제적인 성격의 피아노 소품 '5개의 직유법'이 수록되었다.

8.570713

브레톤: 피아노 트리오, 4개의 스페인 소품

LOM 피아노 트리오

스페인의 고도 살라만카 출신의 토마스 브레톤은 작곡가이자 지휘자였으며, 마드리드 음악원의 수장으로서 이 나라 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던 인물이다. 4개의 스페인 소품은 20세기 초반 큰 인기를 누렸던 작품으로, 작곡가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스페인의 향토적인 색채가 농후한 작품이다. 반면 피아노트리오는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색채에 보다 가까운 작품이다.

8.570511

D. 스카를라티: 건반소나타 전집 Vol. 10

콜린 리 (pf)

나폴리악파의 대표인물인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의 아들인 도메니코는 바흐, 헨델과 같은 해인 1685년에 태어났다. 550편이 넘는 건반소나타가 그의 가장 큰 음악적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스카를라티 소나타시리즈의 10번째인 본 음반에는 작곡가의 소나타들 중 가장 대작에 속하는 K90을 비롯한 14편의 소나타가 수록되었다. 2005년 쇼팽 콩쿠르에서 유일한 여성 결선 진출자였던 콜린 리가 연주를 맡았다.

8.570459

그라우프너: 파르티타 GWV 121, 133, 149, 샤콘느 A장조

나오코 아쿠타가와 (cemb)

그라우프너는 바흐, 텔레만과 거의 동시대에 활동했던 작곡가로 방대한 양의 종교합창곡과 관현악작품들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비르투오조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유명했다. 3조의 파르티타는 전형적인 바로크 춤곡 모음곡의 외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자유분방한 프렐류디움과 다양한 형식의 춤곡들로 구성되었다.  샤콘느 A장조는 건반을 위한 동일 형식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8.570543

부조니: J.S 바흐 환상곡, 엘레지엔, 바흐 전주곡과 푸가 BWV532의 편곡 외

볼프 하덴 (pf)

6개의 소품으로 구성된 '엘레지엔'은 초절기교 연주자로 한 시대를 부조니가 진정한 작곡가로 거듭나게 만들어준 작품으로, 이탈리아 민요, 루터 코랄, 영국민요 '그린슬리브스'등의 다양한 소재를 적절히 활용한 개성만점의 피아노 소품집이다. 바흐의 유명한 '전주곡과 푸가 BWV532'의 편곡과 바흐 판타지아는 바흐에 대한 부조니의 열렬한 존경심을 새삼 느끼게 하는 작품들이다.

8.559271

아이브즈: 가곡 Vol.3

Various Artists

미국 현대음악의 선구자 아이브즈는 보험회사를 운영하는 틈틈히 작곡활동을 병행했다. 음악과 일상의 통일을 추구했던 이 작곡가는 군악대 음악, 당시 유행가, 민요, 찬송가 등의 당대의 생활 속의 여러 음악들을 자신의 음악 속에 적극 받아들였다. 본 음반에는 13명의 미국의 젊은 성악가들과 3명의 피아노 반주자, 오르간, 글로켄슈필주자가 참여하여 당시의 삶을 반영했던 작곡가의 노래들을 다채롭게 들려준다.

8.660222-23

도니제티: 로베르토 데브루

디미트라 테오도시우스 외/ 마르첼로 로타/ 베르가모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오페라 '로베르토 데브로'는 도니제티가 남긴 여왕 3부작의 하나로 엘리자베스 1세와 그의 충신이자 연인이었던 에섹스 백작 로버트 사이의 애증을 그린 작품이다. 본 음반은 2006년 9월, 도니체티의 본거지인 베르가모에서 있었던 실황이다. 그리스 출신의 대형 소프라노 디미트라 테오도슈가 여왕을 불렀고, 광범위한 영역을 아우르는 유망주 마시밀리아노 피사피아가 타이틀 롤을 맡았다.

8.111000

브람스: 교향곡 2번, 브루크너: 교향곡 7번 2악장

빌헬름 푸르트뱅글러/ 런던 필하모닉(브람스), 베를린 필하모닉(브루크너)

1948년 런던 킹스웨이 홀에서 녹음된 브람스 교향곡 2번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완성된 거장의 유일한 동곡 레코딩이다. 극단적인 템포와 다이내믹의 변화를 통해 브람스 특유의 진한 낭만성을 훌륭히 드러낸 연주이며, 덱카 기술진이 포착해낸 사운드 역시 녹음시기에 비해 대단히 우수하다. 2차대전 중인 1942년 베를린 필을 지휘해서 녹음했던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의 아다지오 악장(텔레푼켄 음원)이 함께 수록되었다.

8.111326

요제프 호프만: 어쿠스틱 레코딩 1916-23

쇼팽, 리스트, 슈베르트, 멘델스존, 모즈코프스키, 파데레프스키, 라흐마니노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의 한 사람이자 세계 최초의 피아노녹음을 남긴 장본인인 요제프 호프만이 20세기 전반기에 남긴 대표적인 어쿠스틱 레코딩들을 모았다. 쇼팽의 '즉흥환상곡', '뱃노래', '군대폴로네이즈', '왈츠', 리스트의 '헝가리 랩소디 2번' '베네치아와 나폴리', 리스트 편곡의 슈베르트 '마왕', 파데레프스키의 '미뉴엣',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 일부, 모즈코프스키의 '스페인 카프리스' 등을 수록.

8.111295

캐슬린 페리어: 바흐와 헨델의 알토 아리아들

미사 B단조, 요한수난곡, 칸타타 BWV11, 메시아, 삼손, 유다스 마카베우스

전설의 콘트랄토 캐슬린 페리어가 노래하는 바흐와 헨델의 알토 아리아들. 1952년 킹스웨이 홀에서 녹음된 덱카 음원으로 마태수난곡 중 'buss un reu', 미사 B단조 중 'gui sedes', 'agnus dei', 요한수난곡 중 'es ist vollbracht', 메시아 중 'he was despised', 유다스 마카베우스 중 'father of heaven' 등의 대표아리아들이 수록됨. 1949년 녹음된 바흐의 칸타타 '주를 찬양하라' BWV11 전곡이 함께 수록되었다.

22)8.111307

푸치니: 외투

티토 곱비, 마가렛 마스, 자친토 프란델리 외/ 빈센초 벨레차/ 로마 오페라

전설적인 바리톤 티토 곱비가 푸치니의 3부작 중의 첫 작품인 <외투>를 노래하였다. 1955년 로마에서 녹음된 EMI의 음원으로 이 위대한 가수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걸출한 테너 자친토 프란델리와 프랑스 출신의 소프라노 마가렛 마스가 호흡을 맞추었으며, 베테랑 오페라 지휘자 빈센초 벨레차가 지휘봉을 잡았다

8.572079

Eternal Prokofiev

Various Artists

방탕한 아들' 발췌, 피아노협주곡 4번 중 비바체, 오케스트라를 위한 왈츠 모음곡 발췌, 교향곡 1번 중 4악장,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발췌, 발레 '신데랠라' 발췌, 바이올린협주곡 1번 중 스케르초,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콘체르티노 중 알레그레토 등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코피에프의 대표작들을 엄선한 음반.

8.572080

Eternal Vaughan Williams

Various Artists

올해는 20세기 영국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의 한 사람인 윌리엄 본 윌리엄스의 서거 50주기가 되는 해다. '그린슬리브 환상곡', '탈리스 주제의 환상곡', '날아 오르는 종달새', '말벌' 서곡, '다이브스와 라자루스의 다섯 변주', 발레 '욥' 중 에필로그, 미사 G단조 중 '상투스'와 '아뉴스 데이', 판타지 퀸텟 중 전주곡 등의 인기걸작을 엄선한 베스트 음반.

8.572081

Eternal Tal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