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향기 가득한 최고급 레이블 프라하(PRAGA)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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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8-03-12 23:13 조회9,602회 댓글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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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CD, DSD MULTI-CH STEREO 】

PRD/DSD 250 230 브람스 : 피아노 삼중주곡 제1번 op.8(개작), 중 스케르초 c단조, 피아노 삼중주곡 제3번 op.101 연주 : 프라하 과르네리 트리오

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곡 제1번은, 브람스가 청년 시절에 만든 작품과 만년에 이것을 개정한 것,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두 곡 모두 북독일적인 우울한 느낌을 내며, 동시에 이면적, 부동적인 성격도 갖고 있다. 본 앨범에 수록된 작품은 만년에 개정한 작품으로서 청년 시절에 만든 제1작과 비교할 때 뛰어난 점이 더욱 많다. 스케르초 c단조는 원래 ‘바이올린 소나타 c단조’의 제3악장으로서, 작품 번호가 없다.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라는 독일어 각 단어의 이니셜을 음이름으로 하여 만든 ‘F-A-E’라는 동기를, 각 악장이 기본적인 구성 요소로 하고 있기에 이 작품이 로 불리우고 있다. 피아노 삼중주곡 제3번은 무척이나 힘차고 씩씩하며, 작품 내에 위엄과 정열이 풍부히 담겨 있는 곡이라 할 수 있다. 1986년에 만들어진 ‘프라하 과르네리 트리오’의 연주는 브람스 작품 특유의 부드러움과 중후함 모두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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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CD, DSD MULTI-CH STEREO 】

PRD/DSD 250 238 하이든 : 현악 사중주곡 제39번 <새>, 현악 4중주곡 제38번 <농담>, 현악 사중주곡 제41번 G장조 연주 : 파르카니 사중주단

밝고 경쾌한 느낌의 현악 사중주곡 제39번의 <새>라는 호칭은 1악장의 선율에서, 새의 지저귐을 연상시키는 앞꾸밈음을 가리켜 하는 말이다. 또한 2악장 스케르초의 트리오 선율도 새의 지저귐을 연상시키기에 이와 같은 호칭의 부제가 지어졌다. ‘새’라는 단어의 의미와 같이 시종일관 가벼우면서도 흥겹게 이어지는 멜로디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어지는 제38번 <농담>은 템포가 빠른 독일 춤곡풍이며, 제41번 G장조는 바이올린의 흥겨움과 단조의 애절한 정감이 모두 드러나는 개성 있는 작품이다. 그간 바르톡, 차이코프스키, 라벨, 드뷔시의 작품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파르카니 사중주단’의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연주 실력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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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246 슈베르트 : 현악 사중주곡 제14번 D.810 <죽음과 소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D.821 (현악 오케스트라 반주) 연주 : 미샬 칸카(첼로), 프라가 카메라타, 파벨 훌라(지휘)

인생에 대한 허무함을 느끼고 있던 슈베르트가 자신의 심정을 피력하듯 만든 작품중 하나가 바로 이 현악 사중주곡 14번 <죽음과 소녀>이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비극성에 감싸여 있는 느낌이 들며, 슈베르트의 사생관이 이 작품 중에 표현되고 있다. 그러나 곡 전체는 슈베르트로서는 아주 드물게 엄격한 절대음악적인 이론으로 구축되었다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수록된 곡은 오늘날 첼리스트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D.821'이다. 체코의 첼리스트 ‘미샬 칸카’는의 현재 그는 ‘프라자크 4중주단’에서 첼리스트로 활동하며, 실내악 음악가이자 솔리스트로서 세계 최정상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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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237 도흐나니 : 현악 삼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op.10, 현악 사중주곡 제2번 op.15, 육중주 op.37 연주 : 코치안 사중주단, 베토벤 현악 삼중주단

도흐나니는 헝가리 태생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로서 당대 최고의 명성을 떨치던 음악가였다. 물론 말년에는 미국에 정착하여 피아노, 작곡 등을 가르치기는 하였지만 고국인 헝가리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인물 중에 한명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도흐나니의 음악은 R.스트라우스와 비슷한 후기 낭만파의 음악 풍을 지니고 있는데, 학구적 면모의 구성에 헝가리 민속음악을 독창적인 처리법으로 섞는 작품을 주로 써 왔다. 본 앨범에서는 체코를 대표하는 두 그룹 ‘코치안 사중주단’과 ‘베토벤 현악 삼중주단’의 연주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디아파종 황금상, 레페르트와르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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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224 기드온 클라인 : 현을 위한 실내악 연주 : 코치안 사중주단

26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작곡가 ‘기드온 클라인’의 현악 작품집이다. 야나체크의 음악에 영향을 받아 온 클라인의 음악은 개성 있고 독특한 멜로디로 특히 유명하다. 드보르작과 스메타나가 다져놓은 음악적 토양 위에, 클라인과 같은 작곡가가 음악의 상아탑을 쌓아갔기에 오늘날과 같은 체코의 음악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한다. 풍성하면서도 애절한 멜로디에서는 민족혼과 애환이 느껴지며, 조금은 불규칙한 곡의 진행에서는 젊은 작곡가 특유의 역동성이 느껴진다. 체코 음악에 있어서는 그 어떤 그룹보다도 뛰어난 연주를 보여주고 있는 ‘코치안 사중주단’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디아파종 황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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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242 모차르트 : ‘하이든 사중주곡 (1)’ 현악 사중주곡 제15번 K.421, 제17번 K.458 <사냥>, 제19번 K.465 <불협화음> 연주 : 프라작 사중주단

모두 6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하이든 사중주곡’ 중, 3곡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이다. 제15번 K.421은 모차르트의 단조 작품 가운데서도 가장 염세적인 곡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깊은 체념이 모든 악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제17번 K.458 <사냥>은 6곡의 하이든 4중주곡 중에서 가장 하이든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제19번 K.465 <불협화음>은 모차르트의 후기 10곡 가운데 유일하게 서주를 갖고 있는 곡으로서, 해결되지 않은 불협화음이 도처에 사용되고 있어 지어진 이름이다. 1972년 프라하 음악원 학생들에 의해 창단된 이후, 체코의 대표적인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라작 사중주단’이 음악을 맡고 있다. *음악의 세계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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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234 쇤베르크 : 현악 사중주곡 제4번 op.37(1936년), 현악 육중주곡 <정화된 밤> op.4(1899년 오리지널 버전) 연주 : 프라작 사중주단, 블라디미르 버켁(비올라), 페트르 프라우스(첼로)

현악 육중주곡 <정화된 밤>은 실내악곡 이므로 교향곡이란 말은 보통 쓰지 않으나 내용적으로는 슈트라우스 등의 교향시에 가깝다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쇤베르크가 데멜의 시 ‘정화된 밤’을 읽고 영감을 얻어 같은 제목의 곡을 남긴 것인데, 새로운 대위법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본 앨범에 수록된 작품은 1899년 오리지널 버전으로, 체코를 대표하는 프라작 사중주단이 비올라의 ‘블라디미르 버켁’과 첼로의 ‘페트르 프라우스’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쇤베르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는 이 작품은 바그너와 브람스의 영향이 묻어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쇤베르크의 음악적 개성이 가장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디아파종 황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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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240 슈베르트 : 현악 사중주곡 D.887, 현악 삼중주곡 D.581, D.471 연주 : 프라작 사중주단, 베토벤 현악 삼중주단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곡 D.887'은 전곡의 초연과 출판이 늦어질 만큼, 독창적인 작풍이 당시의 상식을 초월하고 있었다. 실제로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곡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 이 작품은 바로 앞의 두 작품으로 개척된 교향곡적인 서법이 보다 큰 구상으로 확대되어 현악 사중주곡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대작이 되었다. 이러한 서법이 슈베르트다운 확대된 형식과 전개법, 혁신적인 화성법과 연결되면서 이 작품은 후기의 그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또한 현악 삼중주곡 D.581과 D.471은 슈베르트가 유일하게 남긴 삼중주곡인데 D.581은 한 곡의 완성된 작품인데 반하여, D.471은 제1악장과 제2악장의 일부분만이 있는 미완성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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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241 베토벤 : '세레나데’ D장조 op.8, 현악 삼중주곡 op.9-1,3 연주 : 베토벤 현악 삼중주단

베토벤의 ‘세레나데 D장조 op.8’은 초기 작품이기는 해도 예전의 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움을 시도하고 있는 곡이다. 기존에 유행하던 세레나데라는 형태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악장의 변화와 조합을 이용하여 세레나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선율이 유려하게 흐르는 특징과 빈 풍의 풍부한 정감도 함께 담겨 있다. 현악 삼중주곡 op.9는 대담한 화성, 집중력이 강한 주제법, 성부 처리의 정교함으로 인해 강한 개성을 가진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op.9-3은 형식적으로 아주 충실하고, 베토벤 특유의 깊고 격렬한 열정이 넘쳐흐르는 최고 걸작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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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244 라이하 : 육중주 op.96, 바순과 현악 사중주를 위한 변주곡, 호른과 현악 사중주 op.106을 위한 ‘그랜드 오중창’ 연주 : 체코 구중주단, 블라디미레 클란스카(호른), 파벨 랑파울(바순)

프라하 출신의 작곡가 ‘라이하’는 10대의 어린 나이 때부터 궁정으로 들어가 플루트를 연주했을 만큼 음악에 재능을 보여 왔었다. 프랑스 파리에서 음악원의 교수직을 지내며 음악활동을 하며, 많은 제자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왔는데, 그중에는 ‘프란츠 리스트’도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프랑스 소설가들의 작품 가운데는, 그의 관악 오중주곡을 묘사하는 구절이 있을 정도였다. 그는 6개의 오중주곡집을 펴냈고, 이 작품들은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이들에게 연주되었다. 하이든의 작품이 현악 사중주곡의 기초를 이루는 것과 마찬가지로, 라이하의 작품들은 여러 관악 오중주곡의 기초가 되고 있다. *디아파종 황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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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250 247 베버 : 피아노 소나타 수록곡 : 피아노 소나타 제3번 op.49, 무도회의 권유 op.65, 피아노 소나타 제2번 op.39 연주 : 장-프랑수아 헤이저(에라르 피아노)

베버의 피아노 소나타 제3번은 긴장스럽고 극적인 대비로 가득한 반면에 소나타 제2번은 서정적이고 유연한 흐름이 돋보인다. 이런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피아노 소나타 2곡과 ‘무도회의 권유 op.65'를 연주하고 있는 이는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장-프랑수아 헤이저‘이다. 90년대 말부터 각종 상을 휩쓸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헤이저는 2000년대 들어와서는 ‘프라작 4중주단’이나 ‘이자이 4중주단’등의, 그룹들과 함께 협연을 하며 대중 앞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본 앨범에서는 1874년에 만들어진 ‘에라르 피아노’를 사용하며, 피아노 독주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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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DSD 350 028 드보르작 : 현악 사중주를 위한 초기 작품집(4CD) -미드가격- 수록곡 : 현악 사중주곡 제1번/ 제2번/ 제3번/ 제4번/ 제5번/ 제6번/ 제7번/ F장조/ 안단테 아파시오나토, 2개의 왈츠, 현악 오중주곡 op.1 연주 : 젬린스키 사중주단

‘스메타나’, ‘피비히’와 더불어 보헤미아 악파(체코의 국민악파)를 창시하고 확립한 대작곡가 중 한 명인 드보르작은 특히 실내악에 있어서는 당시 브람스 다음으로 위대한 작곡가였다. 만일 모든 분야에 걸친 풍부하고 광범위한 양의 작품 중에서 하나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브람스와 마찬가지로 실내악이 될 것이다. 소박하고 진실한 성품을 소유한 드보르작은 교향곡이나 오페라보다는 실내악 분야에 보다 큰 관심과 재능을 보인 듯 하다. 현악 사중주곡 1번부터 7번까지의 작품 및 본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은 드보르작의 초기 실내악 작품들로서 가장 정열적이고 순수하였던 드보르작의 음악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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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350 030 슈베르트 : 현악 사중주 1번~12번 (4CD) 연주 : 젬린스키 사중주단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구 전집에 번호가 붙어 있는 15곡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미완성인 작품도 많고 소실된 작품도 많다고 한다. 이러한 슈베르트의 초기 현악 사중주곡은 가정에서 즐기기 위한 음악으로 만들어졌는데, 각각의 곡들이 슈베르트를 대표할 만큼 완성도와 대중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 앨범에는 1번부터 12번까지의 12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1994년에 체코에서 결성된 ‘젬린스키 사중주단’이 연주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음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은 본작에서 편안하고 부드러운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Praga Da Camera】 - 새롭게 선보이는 실내악 미드 시리즈로 실내악 마니아에게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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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350 032 드보르작 : 슬라브 무곡 Op.46, Op.72 연주 : 프라하 피아노 듀오 *텔레라마 만점, 클라시카 추천음반,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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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350 034 드보르작 : 현악 오중주 Op.97 B.180, Op.18 B.49 (1875오리지널 버전) 연주 : 코치안 사중주, 지리 후덱(더블베이스), 요제프 클루손(비올라) *실내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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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350 042 슈베르트 : 현악 오중주 Op.163 D.956, 현악 사중주 D.94 연주 : 프라작 사중주, 마르크 코페이(첼로)

1972년 프라하음악원에 재학 중이던 네 명의 음악도들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하였던 프라작 사중주단은 실내악의 강국 체코의 유구한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이 나라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이다. 30년이 넘는 오랜 기간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이 단체는 자국 출신 작곡가들의 작품은 물론 하이든, 베토벤과 같은 정통 레퍼토리들에서도 선이 굵은 연주와 큰 스케일로 자신들만의 개성 넘치는 연주들을 만들어왔다. 슈베르트가 초기작인 D94와 죽기 직전의 작품인 D956에서도 이들의 따뜻한 사운드와 단단한 앙상블은 변함없는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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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350 040 마르티누 : 현악 사중주 No.7, 2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현악 육중주, 구중주 연주 : 프라작 사중주, 코치안 사중주, 체코 구중주 *음악의 세계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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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350 039 림스키-코르사코프 : 피아노, 플룻트, 클라리넷, 호른과 바순을 위한 오중주, 현악 육중주 연주 : 이반 크란스키(피아노), 프라하 윈드 오중주, 코치안 사중주, 미하일 칸카(첼로), 요셉 클루소(비올라), 요제프 클루손(비올라)

1876년에 림스키-코르사코프가 러시아 음악 협회에서 주최한 실내악 경연대회를 위해 작곡한 실내악 작품들. 이 당시 1등은 에두아르도 마프라바니크라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의 피아노와 현을 위한 트리오에 돌아갔지만, 명곡들이 원래 그러하듯 결국 살아남은 작품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것이다. 크란스키, 칸카, 클루손, 코치안 4중주 등등 프라하 레이블을 대표하는 명 연주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 위대한 러시아 작곡가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있다. 실내악 레파토리에서 필수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을만큼 훌륭한 이 두 개의 실내악 작품을, 이들 연주가는 아름다운 선율미와 정교한 앙상블은 물론이려니와 젊은 작곡가의 어렴풋한 개성까지를 정묘하게 포착해낸다. 일청을 권한다! *레페르트와르 만점, 음악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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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350 018 루셀 : 실내악 (즉흥곡 Op.21, 세레나데 Op.30, 듀오, 디베르티시망 Op.6, 트리오 Op.40 연주 : 체코 구중주, 카테리나 잉글리초바(하프), 다니엘 위즈너(피아노)


■ 새로운 레이블 Satirino Records ■

Satirino는 1997년 Ian Malkin과 Christine Menguy에 의해 프랑스를 포함한 국제적인 클래식 음악 연주자, 앙상블,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클래식 전문 에이전시이다. 2001년 소속 아티스트(케네스 바이스, 베리 더글라스, 엘레나 로자노바...)를 중심으로 레코딩을 시작 Satirino Records label로 발전하게 되었다. 고상하고 품격있는 음반 커버와 뛰어난 연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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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052 아리엘을 위한 노래 (아논, 다울랜드, 헨델, 루브라, 브리튼, 티펫, 하우엘스 외) 연주 : 제임스 보우먼(카운터테너), 케네스 바이스(하프시코드&피아노)★★★★★

영국 출신의 카운터테너 가수 ‘제임스 보우먼’은 30년 넘게 굳건히 정상의 레벨을 지키고 있는 실력파 가수이다. ‘안드레아스 숄’의 스승이기도 한 그는 30세에 이르러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카운터테너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그는 영국의 전통적인 카운터테너의 창법을 체득한 가수로서 데뷔 직후부터 주목을 받아왔는데 ‘올드버러 음악제’, ‘글라인드본 음악제’ 등에 출연한 후 1973년 올드버러의 <베니스에서의 죽음> 초연에도 참가하였었다. 브리튼이 높이 평가하고 있었을 만큼 독특한 목소리와 기법을 가지고 있었던 보우먼은 세계 각지에서 객연, 바로크 오페라, 브리튼의 작품 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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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061 바흐 : 이탈리아 협주곡 BWV971,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BWV903, 프랑스풍 서곡 BWV831, 소나타 a단조 BWV965(J.A. 라인켄의 소나타) 연주 : 케네스 바이스(하프시코드)

‘이탈리아 협주곡 BWV971'은 이탈리아의 협주곡 스타일을 한 대의 쳄발로만으로 표현하려고 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바흐의 대표작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BWV903'은 작품으로서의 대담함과 다양한 발상, 신선한 서법, 정교한 구성, 화려한 연주효과 등으로 초기부터 널리 주목을 받아온 작품이다. ‘프랑스풍 서곡 BWV831'은 <서곡>으로 되어 있지만, 단일 악장의 곡이 아니라 자유로운 구성의 모음곡 스타일을 하고 있다. 처음에 있는 서곡이 전곡 중에서도 326마디로 가장 긴 연주시간을 기록하고 있어 여기에 전체의 중심이 있다고 보아 이렇게 부르게 되었다. 이 작품은 본격적인 서곡 뒤에 일련의 춤곡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그 각각의 춤곡에는 프랑스적 감각과 세밀함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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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072 스카를라티 : 하프시코드를 위한 기분전환(쳄발로 연습곡) <2CD> 연주 : 케네스 바이스(하프시코드)

바로크 후기의 가장 독창적인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스카를라티를 들 수 있다. J.S 바흐와 같은 해에 태어난 그는 이탈리아 하프시코드의 거장으로서 창작생활의 대부분을 마드리드의 스페인 궁정에서 보냈다. 본 앨범에 수록된 30곡의 소나타는 스카를라티 자신이 출판한 유일한 소나타 작품집인 <하프시코드를 위한 기분 전환>에 수록된 곡들이다. 이 작품들은 바흐와 헨델의 작품에 비교되는 분명한 화성구조를 보여주며, 후에 피아노 음악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고도의 건반악기 연주서법을 엿볼 수 있다. 이들 곡의 대부분은 연주의 놀라운 기교 때문에 더욱 유명세를 얻었으며, 오늘날에도 이 작품을 연주하는 연주자들에게 고도의 기술과 연주 실력을 요하고 있다. 이 작품에 사용된 다성음악적 서법에 가식이 전혀 없다는 점이 그와 동시대의 바로크 후기 작곡가들의 작품과 분명히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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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063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15, 피아노 협주곡 제5번 op.73<황제> 연주 : 카메라타 아일랜드, 베리 더글러스(피아노, 지휘) ★★★

형식적으로 모차르트 고전 협주곡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15'와 <황제>라는 명칭이 더욱 친숙한 ‘피아노 협주곡 제5번 op.73'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이다.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은 <황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곡 가운데 가장 웅대하고 규모도 크며, 당당하고 색채도 화려하다. 또한 주제들도 선이 굵고 견고하다. 특히 제1악장에서는 두 개의 주제가 군대 행진곡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당시 인기 있던 행진곡풍의 협주곡에 속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곡의 장대함과 위풍스러움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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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051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19, 피아노 협주곡 제4번 op.58 연주 : 카메라타 아일랜드, 베리 더글러스(피아노, 지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19’는 관현악에서 팀파니와 클라리넷을 사용하지 않으며, 금관악기로는 음색이 부드러운 호른만 사용한다. 이 때문에 전체적인 느낌은 장대하고 화려하며, 색채적이라기보다는 단아하고 우아하다. 또한 협주곡 제1번보다 훨씬 모차르트의 영향을 강하게 보여주며 명쾌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베토벤 특유의 투쟁적인 면이나 대조적 성격, 격렬함, 전개 기술 등을 내포하고 있다. ‘피아노 협주곡 제4번 op.58'에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강하게 드러난다는 점이다. 전체적인 작품의 분위기가 낭만적이고 따뜻하며, 2악장에서는 환상적이고 즉흥적인 분위기도 짙게 묻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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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073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3번 op.37,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협주곡 op.56 연주 : 카메라타 아일랜드, 베리 더글러스(피아노, 지휘), 김지연(바이올린), 안드레 디아즈(첼로) ★★★

‘피아노 협주곡 제3번 op.37’은 구성적으로는 아직 전통적이지만 내용면에서는 완전히 베토벤적이어서 그의 열정과 힘을 남김없이 드러내며, 성숙기에 접어든 베토벤을 확실히 보여준다. 운명적이며 비창적인 동시에 열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당대 피아노 협주곡과 달리 훨씬 내면성을 중시하고 있다. 이런 점으로 보아 곡의 구성면에서는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협주곡으로서는 새로운 방향을 개척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해야 한다. 본 앨범에서 특히 더 반가운 점은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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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071 리스트, 슈베르트, 바그너 : 여행(Voyage) 연주 : 패랭 비치(피아노) 수록곡 : 슈베르트-피아노 환상곡 D.760 op.15 <방랑자>, 그림자(리스트 편곡), 환상의 태양(리스트 편곡)/ 리스트-단테 소나타/ 바그너-탄호이저 서곡(리스트 편곡)

슈베르트의 ‘환상곡 D.760 op.15 <방랑자>'는 여러 면에서 여타 피아노 소나타와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만년의 훌륭한 소나타들을 초월할 뿐 아니라 슈만, 쇼팽, 리스트 등과 같은 낭만파 작곡가들의 피아노곡을 선두하고 있다. 슈베르트 자신에 의해서 ‘환상곡’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는데, 형식면에 관해서는 많은 연구자들이 <4악장의 소나타>라고 지적하였다. 전 악장이 계속해서 이어져 있지만 조성과 속도표시의 변화로 4개의 악장이 명확하게 구별되어 있다. 그러나 전곡이 강력한 하나의 소재에 의해서 통일되어 있는 점이 다른 소나타와는 다른 점이다. 트란실바니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패랭 비치’는 이 작품 외에,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도 함께 연주하고 있는데,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능숙하고 노련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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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062 라흐마니노프 : 바흐 파르티타 제3번 BWV1006 피아노 편곡,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42 외 연주 : 엘레나 로자노바(피아노)

라흐마니노프가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바흐의 파르티타 중 ‘BWV1006’이 앨범의 첫 곡을 수놓고 있다. 화려하면서도 친숙한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곡은, 각 악장들이 독립적으로도 자주 연주 되어질 만큼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마지막 곡인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42'는 큰 스케일과 세밀한 테크닉이 결합하여 멋진 호연을 이루고 있다. 라흐마니노프는 ‘변주곡의 대가’라 불리 울 만큼 양과 질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왔는데 그중에서도 이곡을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손꼽고 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여성 피아니스트 ‘엘레나 로자노바’가 작품의 위용을 지키려는 듯 매끄러운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댓글목록

김성훈(독일)님의 댓글

김성훈(독일) 작성일

PRD/DSD 250 244 라이하 <br>PRD 350 039 림스키-코르사코프  부탁드립니다..

변용운님의 댓글

변용운 작성일

SR 052 아리엘을 위한 노래 (아논, 다울랜드, 헨델, 루브라, 브리튼, 티펫, 하우엘스 외) <br>          연주 : 제임스 보우먼(카운터테너), 케네스 바이스(하프시코드&피아노<br>SR 073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3번 op.37,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협주곡 op.56 <br>          연주 : 카메라타 아일랜드, 베리 더글러스(피아노, 지휘), 김지연(바이올린), <br>          안드레 디아즈(첼로)<br>하나씩 부탁드립니다.

장동기님의 댓글

장동기 작성일

250 230 브람스 피아노트리오, 250 246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250 240 슈베르트 현악삼중주<br>이상 SACD 3개 부탁합니다.

공주환님의 댓글

공주환 작성일

SR 051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19, 피아노 협주곡 제4번 op.58 연주 : 카메라타 아일랜드, 베리 더글러스(피아노, 지휘) --1매 예약====이 음반 자켓(표지?)이 멋져서 구입합니다. 뭔가 나올 듯합니다.

이준학님의 댓글

이준학 작성일

실내악 SACD가 굉장히 많군요.<br>사고 싶지만 레이블이나 연주자를 잘 몰라서...<br>실장님이나 장선생님이 들어보시고 뽐뿌 부탁드립니다. ^^

유승일님의 댓글

유승일 작성일

PRD/DSD 250 244 라이하 : 육중주 op.96, 바순과 현악 사중주를 위한 변주곡, 호른과 현악 사중주 op.106을 위한 ‘그랜드 오중창’ 연주 : 체코 구중주단, 블라디미레 클란스카(호른), 파벨 랑파울(바순)<br>PRD 350 040 마르티누 : 현악 사중주 No.7, 2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현악 육중주, 구중주 연주 : 프라작 사중주, 코치안 사중주, 체코 구중주 *음악의 세계 쇼크 <br><br>부탁 드립니다.

이상훈(8023)님의 댓글

이상훈(8023) 작성일

SR 063,054,073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장씩 부탁드립니다.

설주기님의 댓글

설주기 작성일

PRD 350 030 슈베르트 : 현악 사중주 1번~12번 (4CD) 연주 : 젬린스키 사중주단 /PRD 350 039 림스키-코르사코프  /PRD350 032 드보르작 : 슬라브 무곡 Op.46, Op.72  /PRD350 034 드보르작 : 현악 오중주 Op.97 B.180, Op.18 B.49 (1875오리지널 버전) 연주 /SR 052 아리엘을 위한 노래 /SR 062 라흐마니노프 : 바흐 파르티타 제3번 BWV1006 피아노 편곡,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42

이근우님의 댓글

이근우 작성일

PRD350 034 드보르작 : 현악 오중주 Op.97 B.180, Op.18 B.49 (1875오리지널 버전) 연주 : 코치안 사중주, 지리 후덱(더블베이스), 요제프 클루손(비올라) 신청합니다^^

현준애비님의 댓글

현준애비 작성일

아이구. 실내악 sacd가 !! 게다가 드보르작 초기 현악4중주까지!!<br>등골이 휩니다.<br>PRD/DSD 250 230 브람스 : 피아노 삼중주곡 제1번<br>PRD/DSD 250 238 하이든 : 현악 사중주곡 <br>PRD/DSD 250 246 슈베르트 : 현악 사중주곡 제14번 D.810 <br>PRD/DSD 250 237 도흐나니 <br>PRD/DSD 250 224 기드온 클라인 <br>PRD/DSD 250 242 모차르트 : ‘하이든 사중주곡 <br>PRD/DSD 250 240 슈베르트 : 현악 사중주곡 D.887, <br>PRD/DSD 250 241 베토벤 : 세레나데’ D장조 op.8, 현악 삼중주곡 op.9-1,3 연주<br>PRD/DSD 250 244 라이하 : 육중주 op.96,  <br>PRD/DSD 350 028 드보르작 : 현악 사중주를 위한 초기 작품집(4CD) <br>PRD350 034 드보르작 : 현악 오중주 Op.97 B.180<br>PRD 350 042 슈베르트 : 현악 오중주 Op.163 D.956, 현악 사중주 D.94 연주

현준애비님의 댓글

현준애비 작성일

추가요. 휘는 김에 더 휘죠 뭐.<br>PRD 350 039 림스키-코르사코프 :

오승목님의 댓글

오승목 작성일

PRD 350 039 림스키-코르사코프 <br>PRD/DSD 350 028 드보르작 : 현악 사중주를 위한 초기 작품집(4CD)<br>PRD350 034 드보르작 : 현악 오중주 Op.97 B.180, Op.18 B.49 (1875오리지널 버전)<br>1장씩 예약합니다.

이명기님의 댓글

이명기 작성일

SR 071 리스트, 슈베르트, 바그너 : 여행(Voyage) 연주 부탁드립니다.<br>표지가 인상적이네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