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Berlin Classics 신보(6/25(토)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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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6-16 14:54 조회2,62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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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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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에네스쿠: 모음곡 2, 보로딘: 녹턴

알렉산더 크리헬(피아노)

 

소니 등 여러 레이블에서 낸 음반들과 다채로운 연주활동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독일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크리헬의 베를린 클래식스 데뷔 앨범! 최근 독일에서 눈부시게 떠오른 연주자답게 비르투오소 레퍼토리인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필두로 에네스쿠 모음곡 2번과 보로딘의 녹턴을 담았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개성과 독특한 해석이 인상적인데, 특히 <전람회의 그림>은 지성적인 악곡 분석과 아름다운 음색이 결합된 훌륭한 결과물이다. 바로크와 낭만 음악이 묘하게 어울린 에네스쿠 모음곡 2번도 인상적인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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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훔멜, 반할: 바순 협주곡

소피 데르보(바순/지휘),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바순 수석이자 세계 최고의 바순 독주자로 활약 중인 소피 데르보가 실내악 작품집에 이어 모차르트, 훔멜, 반할 등 빈 고전파와 초기 낭만주의 바순 협주곡을 녹음했다. 지휘까지 맡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와 함께 만든 이 음반에서 데르보는 바순의 비르투오시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미묘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다이내믹에 작품의 양식미까지 멋지게 구현하는 뛰어난 역량에 감탄하게 된다. 반할 협주곡은 세계 최초 녹음이며, 다른 두 곡 모두 작품의 디스코그래피의 첫 머리에 놓을 만한 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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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랑크, 생상스: 오보에 소나타, 드뷔시: 랩소디, 피아노 트리오, 라벨: 쿠프랭의 무덤

셀린 므와네(오보에), 플로리안 우흘리히(피아노), 소피 데르보(바순)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보에 연주자 셀린 므와네가 프랑스 작곡가들의 실내악 작품을 플로리안 우흘리히(피아노), 소피 데르보(바순)와 함께 독특한 편성으로 연주한 음반! 드뷔시의 랩소디와 피아노 트리오에서는 잉글리시 호른-피아노, 오보에-바순-피아노라는 독특한 편성으로 연주하면서 독특한 감각을 더했으며, 생상스 소나타 D장조는 고전과 낭만이 교차하는 작품의 특성을 명확하게 잡아낸 수연이다. 풀랑크 소나타와 트리오는 음반의 하이라이트로, 젊은 명인 세 사람의 감각적인 음색과 뉘앙스가 풍부한 앙상블이 강한 울림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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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바이올린 소나타 F단조 op.4, F장조

클레어 후앙치(피아노), 마르크 보흐코프(바이올린), 하워드 그리피스(지휘), 바젤 실내악단

 

멘델스존은 위대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썼음에도 바이올린 음악 작곡가로 여겨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도 바이올린 소나타 대부분이 생전에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데, 클레어 후앙치와 마르크 보흐코프가 함께 만든 이 음반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멘델스존의 또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이나 바이올린 소나타는 모두 최근에서야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하워드 그리피스가 이끄는 바젤 실내악단의 정밀한 합주와 더불어 명쾌하고 낭만적인 기품이 넘치는 연주로 그 진가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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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하이든: 호른 협주곡과 오페라 아리아 편곡

펠릭스 클리저(호른), 쳄린스키 콰르텟

 

펠릭스 클리저가 다시 한번 자신의 장기인 빈 고전주의 음악을 독특한 프로그램과 명쾌한 해석으로 흥미롭게 꾸민 음반! 클리저는 쳄린스키 콰르텟과 함께 하이든 호른 협주곡을 현악사중주 반주로 연주하며, 여기에 모차르트의 호른5중주 KV407, 그리고 모차르트 오페라의 아리아를 호른으로 들려준다. 호른으로 연주한 바로크 아리아에 이어 다시 한번 클리저의 명인기를 즐길 수 있는 음반이며, 이번에도 진지함과 엔터테인먼트를 적절하게 결합한 연주자들의 멋진 취향을 엿볼 수 있다. 클리저가 연주하는 케루비노의 아리아는 특히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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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파트: <아르모니코 트리부토>

라르스 울리크 모르텐젠(지휘), 콘체르토 코펜하겐

 

게오르크 무파트의 <아르모니코 트리부토>는 직접 여러 나라를 방문해서 습득한 이탈리아 양식과 프랑스 양식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개척하려는 17세기 독일 음악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작품으로, 지금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의 가치와 위상에 비해 의외로 좋은 연주가 많지 않았는데, 라르스 울리크 모르텐젠과 콘체르토 코펜하겐이 드디어 멋진 해석을 들려준다. 적절한 양감과 상상력이 풍부한 콘티누오, 일사분란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연주로, 최근 내놓는 음반마다 찬사를 받는 콘체르토 코펜하겐의 또다른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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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드보르자크: ‘둠키트리오, 파야: ‘스페인 대중 노래’, 브람스: ‘헝가리 춤곡

불랑제 트리오

 

불랑제 트리오의 음악 여행은 계속된다. 주제를 잘 만든 재치 있는 프로그램과 멋진 연주가 어우러진 이들의 새 앨범은 낭만주의 예술의 영원한 화두인 방랑을 주제로 드보르자크의 둠키트리오를 비롯해서 브람스 헝가리 춤곡’, 파야 스페인 대중 노래등 친숙한 작품들을 연주했다. 낭만적 정서가 넘치는 해석도 주제에 어울리는데, 특히 피아노 트리오로 편곡한 그리의 서정 모음곡이나 브람스, 파야 작품은 신선하다. 드보르자크 둠키트리오 역시 빠르기와 셈여림을 자유자재로 변화하며 격정적인 감정을 펼쳐내는 감각적인 연주로 깊은 감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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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727BC (3CDs, 2
장 가격)

바흐: <마태 수난곡>

루돌프 & 에르하르트 마우에르스베르거(지휘),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 합창단

 

옛 동독의 에테르나 레이블을 대표하는 명반으로 꼽혔던 마우에르스베르거 형제의 바흐 <마태 수난곡> 녹음이 오리지널 아날로그 마스터테잎을 리마스터링해서 새롭게 출시되었다. 1970년에 드레스덴 루카스 교회에서 이루어진 이 녹음에는 마우에르스베르거 형제가 각각 이끄는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과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 합창단을 필두로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 페터 슈라이어, 테오 아담 등 동독 최고의 연주자들이 총동원되었다. 엄숙하고 숭고한 종교적 분위기와 규모가 크면서도 일사분란한 앙상블, 아름다운 독창 등 옛 연주 양식으로 만든 최상의 바흐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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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졸라: ‘아디오스 노니노’, ‘솔레다드’, ‘푸가타’, ‘탕게타’, ‘오블리비온

이자벨 판 코일렌 앙상블, 노이스 도이체 캄머아카데미

 

이미 여러 음반과 공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이자벨 판 코일렌 앙상블이 다시 한번 피아졸라의 탱고를 연주한다. 이자벨 판 코일렌은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로 맹활약하면서도 2011년에 이자벨 판 코일렌 앙상블을 창설해서 탱고 누에보를 적극적으로 연주했는데, 이번 음반에서는 자신이 예술감독으로 있는 노이스 도이체 캄머아카데미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유려한 해석으로 아디오스 노니노’, ‘오블리비온을 비롯한 명곡을 연주한다. 탱고 앙상블과 현악 오케스트라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클래시컬한 피아졸라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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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672BC (2CDs, 1.5
장 가격)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D958, 959, 960, 피아노 소품집 D946

파비안 뮐러(피아노)

 

독일 피아노의 기린아로 떠오른 파비안 뮐러가 슈베르트가 생애 마지막 해에 작곡한 위대한 피아노 작품들을 음반에 담았다. 너무나도 유명한 세 곡의 소나타에 피아노 작품 D946을 더했는데, 뮐러는 슈베르트 피아노 작품에 담긴 끝없는 다채로움을 한껏 펼쳐낸 개성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명상적인 느린 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은 감정, 대조적으로 한껏 힘을 발산하는 스케르초, 지극히 섬세한 리듬 감각, 왼손과 오른손의 긴장감 등 오랜 숙고를 거쳤음을 알 수 있는 해석이 돋보이는 매우 아름다운 슈베르트 앨범으로, D946 연주는 특히나 오래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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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BWV 1041,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하프시코드 협주곡 BWV 1054

라일라 샤예흐(바이올린), 외르크 할루베크(하프시코드), 일 구스토 바로코

 

전통의 안스바흐 페스티벌이 오랜만에 상주 앙상블로 선정한 일 구스토 바로코가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 이어 바흐의 다양한 협주곡과 첼로 모음곡 3번을 새로운 시선으로 들려준다. 최근 최고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로 떠오른 라일라 샤예흐(바이올린)를 비롯해서 요나탄 페셰크(첼로), 외르크 할루베크(하프시코드) 등 뛰어난 젊은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독주자로 나선 가운데 독주는 물론 소편성의 정밀한 앙상블과 세심하게 조절한 셈여림이 인상적이며, 무게감이 있었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는 완전히 다른 해석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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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저녁 노래 - 슈베르트, 슈만, 멘델스존, 브람스, 마스네, 엘가 외

르네 콜로 & 제이 알렉산더(테너), 중부독일 실내악단

 

바그너 오페라로 명성을 날렸던 전설적인 독일 테너 르네 콜로가 젊은 테너 가수 제이 알렉산더와 함께 현악 오케스트라 반주로 낭만주의 가곡을 노래한 특별한 음반! 83세를 맞은 르네 콜로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힘있는 노래를 들려주는데, 노년의 명가수가 담담하게 부르는 독일 가곡이 젊은 테너 가수의 노래와 멋지게 어울린다. 르네 뫼켈이 특별히 소규모 현악 앙상블로 편곡한 작업도 두 가수와 음반 컨셉에 들어맞으며, 두 사람의 이중창 역시 인상적이다. 전성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여전히 듣는 이가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위대한 예술가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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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084BC (2CDs, 1.5
장 가격)

바흐: 오르간 전집 1

외르크 할루베크(오르간)

 

오르간, 하프시코드 연주자 및 지휘자로 활동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외르크 할루베크가 베를린 클래식스와 손잡고 야심찬 바흐 오르간 전곡 녹음을 시작했다. 이 시리즈는 바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독일의 옛 오르간 제작자들이 만든 아름다운 악기들을 순례하며 음반마다 주제를 설정한 의미 깊은 컨셉이 돋보이는데, 1집에서는 함부르크 카타리나 교회에 있는 오르간을 연주했다. 2009-13년에 걸쳐 완벽하게 복원된 이 아름다운 오르간으로 할루베크는 북독일 대가들의 환상적 양식을 따른 작품을 들려준다. 명쾌한 양식감과 눈부신 악기, 뛰어난 연주가 어우러진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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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085BC (2CDs, 1.5
장 가격)

바흐: 오르간 전집 2

외르크 할루베크(오르간)

 

2004년 라이프치히 국제 바흐 콩쿨에서 우승한 이후 오르간, 하프시코드 연주자 및 지휘자로 활동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외르크 할루베크가 베를린 클래식스와 손잡고 야심찬 바흐 오르간 전곡 녹음을 시작했다. 이 시리즈는 바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독일의 옛 오르간 제작자들이 만든 아름다운 악기들을 순례하며 음반마다 주제를 설정한 의미 깊은 컨셉이 돋보이는데, 2집에서는 뤼네부르크의 요한 교회, 알텐브루흐의 니콜라이 교회에 있는 옛 오르간을 연주했다. 할루베크는 오르간 코랄과 코랄 파르티타에서 명상적인 표현, 선명한 구조를 드러내는 감동적인 연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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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티드 캐러멜 -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시몬 회펠레(트럼펫), 프랑크 뒤프레(피아노), 골트문트 콰르텟 외

 

베를린 클래식스를 대표하는 젊은 클래식, 대중음악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해서 위대한 음악가들에게 바치는 오마주를 만들었다. 시몬 회펠레, 프랑크 뒤프레, 골트문트 콰르텟 등 클래식 연주자와 재즈 연주자들이 모인 앙상블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파리의 아메리카인을 비롯해서 마일스 데이비스, 엘비스 코스텔로, 디지 길레스피, 레너드 번스타인 등 장르와 시대를 초월한 탁월한 음악가들의 작품을 들려준다. 재치 있는 편곡과 뜨거운 감정, 멋진 연주력이 하나로 어우러진 즐거운 음반으로, 가장 좋은 의미에서의 크로스오버를 구현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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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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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문님의 댓글

최성문 작성일

0302082BC

솔티드 캐러멜 -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시몬 회펠레(트럼펫),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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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