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완료)새로수입되는 TELOS~ (4월2일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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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8-03-29 21:09 조회9,504회 댓글1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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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고품격 레이블 텔로스가 국내에 첫 선을 보입니다. 비올라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요하임 크리스트에 의해 1995년 창설된 텔로스(그리스어 = 목표, 지향)는 창설자의 높은 안목과 정성으로 지금까지 100여종에 이르는 품격 높은 클래식 음반들을 발표했습니다. 인골프 투르반, 페터 루카스 그라프, 디아나 담라우, 캐롤린 위드만, 벤진 양 등 명연주자들과 북독일 방송관현악단, 밤베르크 교향악단 등 유명 오케스트라의 명연들로 가득합니다. 무엇보다 한국의 중견 첼리스트 조영창의 귀중한 녹음들이 바로 이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어 우리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조영창의 음반들은 5월 국내 제작음반으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 바이올린 작품집
TLS 060
코른골트: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op.6 / 크셰넥: 바이올린 소나타 F#단조 op.3
* 연주: 크리스토프 쉬케단츠(바이올린), 베른하르트 포그라슈어(피아노)
20세기 초반을 장식했던 비엔나의 두 천재 작곡가 코른골트와 크셰넥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담고 있다. 각기 작곡가들의 활동초기 후기낭만의 향취와 장대한 형식미 넘치는 서사적 매력이 가득한 작품들이다. 바이올린 연주자 쉬케단츠의 보잉은 군더더기 없으면서 각 작품에 가득한 낭만적 정서를 뽑아내는데 연주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코른골트 소나타 2악장에 담긴 서정성과 크셰넥의 선율미를 이토록 유연하게 그려가는 연주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집 <영상 I> - 불레즈: 앙테메스 /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 4번 / 시아리노: 6개의 카프리스 / 외르크 위드만: 연습곡 1~3
* 연주: 캐롤린 위드만(바이올린)
★★★★★ 독일 음반비평가 협회상 수상
소름 돋을 정도로 정밀한 연주를 펼치는 캐롤린 위드만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집이다.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의 섬세하고 유려함으로 표출하는 내면의 열정과 깊은 감수성은 맛보기에 지나지 않으며, 시아리노의 <카프리스>를 맞이하는 순간 모두의 음악적 경험을 초월한 신선한 충격을 맞보게 된다. 연주자의 목소리까지 동원된 초절기교의 외르크 위드만 <연습곡>도 캐롤린 위드만이 아니라면 표현불가의 작품일 것이다.
★★★★★ 인골프 투르반의 은빛 바이올린 음색
<솔로 투르반> - 파가니니: "내 마음 허전해지고"에 의한 변주곡 / 시보리: 카프리스 / 칼리보다: 카프리스 / 생-루뱅: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주제에 의한 환상곡 / 솔단: 아다지오 릴리지오소 / 크라이슬러: 레치타티브와 스케르초 op.6 / 그리그: 나비 / 비제: 카르멘-카프리스 / 루지에로 리치: 스페인 발라드 / 로드리고: 카프리치오 외
* 연주: 인골프 투르반(바이올린)
은빛 바이올린 음색을 빛내는 연주자 인골프 투르반의 명인기가 펼쳐지는 독주 작품집이다. 파가니니와 그의 제자 시보리의 서정적 작품, 찬송가 선율로 너무도 친숙한 칼리보다의 <카프리스>, 비제 <카르멘> 선율에 투르반의 독특한 비르투오지가 첨가된 작품, 스페인 민요 <로망스>를 바이올린 작품으로 편곡한 놀라움에 이르기까지 낯익은 선율의 새로운 모습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인골프 투르반의 탄탄한 기교이기에 작품들의 새로운 면면이 강렬한 설득력과 집중력으로 다가온다.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 1집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op.6 & 3번 E장조
* 연주: 인골프 투르반(바이올린), WDR 방송관현악단, 리오르 샴바달(지휘)
오드노프소프의 후계자로 은빛 찬란한 유려한 음색으로 놀라운 명인기를 선사하고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 인골프 투르반이 연주한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 첫 번째 음반으로 1번과 3번을 연주하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협주곡 1번의 경우 그 섬세한 음색이 가슴을 아르는데, 루지에로 리치에 의해 결정반이라고 찬사를 얻은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투르반의 카덴차는 그 누구의 것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기교적 매력이 넘쳐흐르는 환상적인 전무후무한 연주이다.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 2집 - 바이올린 협주곡 2번 op.7 <라 캄파넬라> & 4번 D단조
* 연주: 인골프 투르반(바이올린), WDR 방송관현악단, 리오르 샴바달(지휘)
유명한 <라 캄파넬라> 악장이 있는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너무도 유명한 파가니니 스페셜리스트 인골프 투르반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그 탄탄한 기교를 바탕으로 흐르는 유려한 음색은 역시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하며 환상적 순간을 안겨준다. 강렬한 서주로 인상적인 협주곡 4번에서 들려주는 북독일 방송 관현악단의 힘찬 금관과 이에 어울리는 투르반의 빛나는 비브라토가 역시 그 명성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 3집 - 바이올린 협주곡 6(0)번 <그란데 콘체르토> & 5번 A단조
<2for1> * 연주: 인골프 투르반(바이올린), WDR 방송관현악단, 리오르 샴바달(지휘)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파가니니 스페셜리스트 인골프 투르반이 연주하는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 대망의 피날레로 협주곡 5번과 6번 또는 0번으로 불리는 <그란데 콘체르토>를 함께 담고 있다. <그란데 콘체르토> 2악장의 유려한 보잉과 이에 이어지는 투르반의 아름다운 카덴차는 너무도 빼어난 서정미를 선사한다. 특히 서정미 넘치는 유려한 명인기로 압도하는 협주곡 5번의 카덴차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감동의 순간이다.
<선생과 제자> - 니콜로 파가니니: 마녀들의 춤 op.8, 칸타빌레 D장조, "탄크레디" 아리아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 op.13, 프리기에라 소나타, 칸타빌레와 왈츠, 베네치아의 사육제 / 카밀로 시보리: 로만차 센차 파롤레 op.23, 마드리드의 사육제
* 연주: 인골프 투르반(바이올린), 이 비르투오지 디 파가니니
파가니니와 그의 유일한 제자 카밀로 시보리의 서정적 작품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집이다. <로시니의 "탄크레디" 가운데 아리아 "이렇게 가슴 설레임이"에 의한 변주곡>, <칸타빌레와 왈츠> 등 인기 소품에서 매끄럽게 펼쳐지는 인골프 투르반의 바이올린은 이루형언하기 어려운 산뜻한 매력을 발산한다. 무엇보다 카밀로 시보리의 <마드리드의 카니발>과“무언가”들의 서정적 매력은 여기에서 처음 소개되기에 더욱 값진 감동이 전해진다.
★★★★★ 실내악 작품집
J.S 바흐 - 5개의 플루트와 하프시코드 위한 소나타 (소나타 A 장조 BWV 1032 / 소나타 e 단조 BWV 1034 / 소나타 E flat 장조 BWV 1031 / 소나타 E 장조 BWV 1035 / 소나타 b 단조 BWV 1030)
* 연주: 장-미셸 탕귀(플루트), 크리스티안 나이퀴스트(하프시코드)
프랑스의 음악 잡지 <디아파종>에 의하면, 탕기는 자신을“오렐 니콜레의 아름답고 따뜻한 톤과 세련된 스타일을 물려받은 영광스러운 후계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만큼 자신의 연주에 대해 확신을 가진 그의 연주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우아하리만치 선율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때로는 반주 역할을, 때로는 멜로디 역할을 하는 하프시코드와 플루트 음색의 조화는 피아노 반주와 색다른 느낌으로 더욱 고풍스럽게 바흐의 음악을 표현해준다.
낭만주의 시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위한 작품집 (요아힘: 바이올린과 피아노 위한 세 개의 작품 Op.2, 로망스 C 장조 / 클라라 슈만: 바이올린과 피아노 위한 세 개의 로망스 /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d 단조 Op.108)
* 연주: 카타리나 슈미츠(바이올린), 올리버 트리아들(피아노)
살아생전 친구로 함께했던 세 작곡가들의 바이올린 작품들을 담은 이 음반은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담고 있다. 바이올린의 가볍고 부드러운 칸틸레나와 조금은 무거운 듯한 피아노의 대비가 인상적인 요아힘, 심플하지만 느껴지는 내면적 품위로 감명을 주는 클라라 슈만, 앞의 두 사람과는 달리 쓸쓸함과 긴장감이 느껴지는 브람스! 하지만, 각자의 개성들에도 불구하고 기품 있고 풍부한 화성 사용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그들의 음악은 너무나 아름답다.
베버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오중주 작품집 (베버: 클라리넷 오중주 B장조 Op.34 / 모차르트: 클라리넷 오중주 A장조 KV 581)
* 연주: 디르크 슐트하이스(클라리넷), 안토니 플린트(바이올린), 앙드레 바르젠(바이올린), 요아힘 크리스트(비올라), 벤-진 양(첼로)
동시대의 뛰어난 클라리넷 주자들에게 영감을 얻어 그들을 위해 곡을 쓴 두 작곡가의 클라리넷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주자들에게 보내는 신뢰는 빼어난 클라리넷 오중주곡의 탄생을 낳았다. 아름다운 클라리넷 톤과 뛰어난 테크닉이 엿보이는 베버의 곡은 강한 극적 효과와 다양한 색채를 선보이는 반면, 브람스와 레거가 “실내 음악의 보물”이라고 극찬한 모차르트의 곡은 클라리넷의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톤과 균형 잡힌 구조와 단정한 형식이 세련되고 우아하다.
막스 레거: 피아노사중주 D단조 op.113, A단조 op.133 <2CD>
* 연주: 조영창(첼로), 미하일 크리스트(피아노), 요아힘 크리스트(비올라), 피터 탄필드(바이올린)
강렬한 열정과 다채로운 색채감이 압도하는 막스 레거의 귀중한 피아노사중주 두곡을 담고 있다. 미하일 크리스트의 탄탄한 뒷받침 아래 애절하면서도 선명한 비브라토를 들려주는 세 현악 연주자들이 매력적인 하모니를 엮어 가고 있다. 특히 작품133번 3악장의 서정성을 그려가는 집중력 높은 앙상블에 감탄하게 된다. 무엇보다 한국의 중견 첼리스트 조영창선생이 참가하여 진중하고 묵직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어 감동이 배가 되고 있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주 - 마르티누: 이중주 1, 2번 / 오네거: 소나티네 / 슐호프: 이중주 / 도너: 이중주
* 연주: 크리스티안 루드비히(바이올린), 요한 루드비히(첼로)
루드비히 형제 듀오가 연주하는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주 작품집이다. 보케리니 같은 고전시대 작곡가들에 의해 사랑받았던 현악기만의 이중주가 20세기 신고전 작곡가들에 의해 부활하여 기교적인 측면이 강조된바 있으나 여기에 담긴 작품들은 현악기의 서정적 아름다움이 더 짙게 느껴진다. 특히 마르티누의 애상적이고 색채감 넘치는 선율과 야나체크를 연상시키는 슐호프의 감성은 루드비히 형제의 정교한 화음을 타고 매력적으로 전해진다.
<야나체크와 카밀라 슈퇴슬로바의 연애편지> - 야나체크: 현악사중주 1번 <크로이쳐 소나타> & 2번 <연애편지>
<2CD> * 연주: 야나체크 현악사중주단
야나체크 현악사중주단의 유연하면서도 명민한 악센트로 작품의 다변적 성격을 충분히 표출해낸 긴장감 넘치는 명연으로 감상하는 야나체크 두 개의 현악사중주이다. 무엇보다 이 음반은 역사상 가장 뛰어난 현악 사중주 가운데 하나인 현악사중주 2번 <연애편지>를 있게 했던 야나체크와 카밀라 슈퇴슬로바의 특별한 관계를 통해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다. 첫 번째 음반에는 실제 그들의 편지를 낭독하고 이러한 편지로 어떻게 작품에 접근해야 하는지에 관한 학자들의 토론을 담고 있는 것이다.
★★★★★ 아코디언 연주자 볼프강 디메트릭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
* 연주: 볼프강 디메트릭(아코디언)
볼프강 디메트릭의 순발력 넘치는 아코디언 연주로 감상하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이다. 너무도 친숙한 작품이 색다른 감칠맛으로 다가오는데 피아노나 하프시코드 연주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같은 건반악기이지만 강약의 조절이 더욱 쉬운 아코디언의 특성상 다채로운 표현으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특히나 볼프강 디메트릭은 이러한 특징을 잘 살려내 일면 지루하기도한 작품을 화려하게 변신시키고 있다.
하이든: 소나타 D장조 Hob.XVI:42, F장조 Hob.XVI:29, D장조 Hob.XVI:33, E플랫 장조 Hob.XVI:28
* 연주: 볼프강 디메트릭(아코디언)
아코디언의 독특한 특징을 통해 피아노보다 더욱 강렬한 터치감으로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에 숨겨져 있던 미묘한 악센트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음반이다. 대비가 큰 음색의 변화를 통해 빼어난 리듬감을 들려주는 F장조 소나타의 미뉴엣 악장, 음이 연결되는 느낌으로 빠른 기교에 특히 매력 있음을 증명하는 E플랫장조 소나타 피날레 악장에 이르기까지 현대적이고 화려한 새로운 하이든 피아노소나타를 창조하고 있다.
★★★★★ 피아노, 건반 작품집
브람스의 마지막 피아노 작품들 - 환상곡집 Op.116, 3개의 간주곡 Op.117, 6개의 소품 Op.118, 4개의 소품 Op.119
* 연주: 볼프강 만츠(피아노)
브람스가 그의 제자 구스타프 제너에게 “펜은 쓰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줄을 그어 지우기 위해서도 존재 한다”라고 했다. 이같이 젊은 시절의 스케일 큰 곡들과는 달리, 형식으로부터 자유로워 진 듯 그의 말기 곡들은 간결하고 검소하게 작은 형식들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그 작은 형식 안에 담긴 각기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의 곡들은 만츠의 뛰어난 표현력을 통해 우리를 흥분시키고 감동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슈코프 에디션 Vol.Ⅰ (스키리아빈: 10개의 소나타와 판타지)
< 3 CD > * 연주: 이고르 슈코프(피아노)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러시안 피아노 작품 연주가로 사랑받고 있는 이고르 슈코프 에디션이다. 스크리아빈의 10개의 소나타 전곡 녹음을 처음 시도했던 연주자가 슈코프 이었기에 이 음반이 갖는 의의는 더 크다. 로맨티시즘이 느껴지는 초기의 곡부터 후기의 신비주의까지 스크리아빈의 음악적 변화와 그의 특유의 신비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있는데, 슈코프의 노련미와 깔끔한 테크닉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슈코프 에디션 Vol.Ⅱ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No.3 Op.5 / 프랑크: 전주곡, 코랄과 푸가)
* 연주: 이고르 슈코프(피아노)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하인리히 네이가우스와 에밀 길렐스를 사사한 이고르 슈코프이다. 강한 흡입력을 가진 슈코프의 깨끗하고 탄탄한 연주는 그의 스승들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 간결함 안에 가득한 다양성을 보여주는 브람스 소나타는 확고한 형식, 균형 잡힌 고전미, 로맨틱한 열정, 풍부한 감정으로 우리를 사로잡고, 기품과 서정성이 가득한 프랑크의 곡은 섬세함과 견고한 구성으로 종교적이고 황홀한 분위기를 잘 전달한다.
슈코프 에디션 Vol.Ⅲ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NO.31 A flat 장조 Op.110 / 메트너: 소나타 g 단조 Op.22, 피아노 오중주곡 C 장조 Op. posth. WoO 5)
* 연주: 이고르 슈코프(피아노), 크리스토프 쉬케단츠(바이올린), 조자 네스코도프스카(바이올린), 요아힘 크리스트(비올라), 스테판 브라이트(첼로)
이전의 소나타들에 비해 간결해지고 정화된 베토벤 소나타 Op.110은 슈코프의 손끝에서 유유자적하는 듯한 분위기로 담백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메트너의 5번째 피아노 소나타이자 가장 인기 있는 소나타인 Op.22는 고전과 낭만의 조화를 느낄 수 있고, 메트너 음악의 정수와 그의 음악 인생의 모든 것을 담아놓았다 할 수 있는 피아노 오중주 곡은 <신이 만든 소나타>라고 불릴 만큼 짙은 종교적인 색채로 전율과 환희를 느끼게 한다.
하르트만: 모음곡 1, 2번, 토카타와 푸가, 소나티네, 피아노 소나타 1번, 소나타 <1945년 4월 27일>
* 연주: 베네딕트 쾨흘렌(피아노)
정치적 탄압아래서도 자신의 순수한 정신을 지켰던 하르트만이 고결함으로 숨겨왔던 귀중한 피아노 작품들이다. 그 내면의 고통이 여리게 떨려오는 <모음곡>, 바로크에서 재즈까지 결집된 구조미학 <토카타와 푸가>, 독자적인 표현양식의 완성을 보여주는 소나타 1번, 그리고 나치의 종말에도 해방되지 못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출시킨 소나타 <1945년 4월 27일>에 이르기까지 베네딕트 쾨흘렌의 탄탄한 구성력과 집중력이 만들어낸 완벽한 연주이다.
크셰넥: 춤곡 연습곡, 피아노를 위한 소품, 미니어처, 오스트리아로부터의 반향, 11개의 피아노 소품 외
* 연주: 마르크 라이쇼브(피아노)
크셰넥의 20대 시절에서 60년대까지 일생의 음악적 변화를 피아노 작품을 통해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음반이다. 후기낭만의 향취로 시작, 학구적 작품을 넘어 <오스트리아로부터의 반향>에 이르면 다시금 로맨틱한 선율의 향연을 펼친다. 이러한 다채로운 변화에 때로는 정교한 구성력으로 때로는 정감 넘치는 감수성으로 각각의 작품에 어울리는 터치를 찾아낸 마르크 라이쇼브의 뛰어난 감각에 압도된다.
이베로-아메리칸의 열정 - 알베니즈: 나바라 / 파야: 4개의 스페인 소품 / 그라나도스: 알레그로 데 콘시에르토 / 히나스테라: 아르헨티나 춤곡 op.2, 피아노 소나타 1번 op.22 / 빌라-로보스: 쇼로 5번, 브라질의 시
* 연주: 베아트리체 베르톨드(피아노)
근대 스페인과 남미 작곡가들의 열정적 피아노 작품들을 담고 있는 음반이다. 알리시아 데 라로차 이후 가장 뛰어난 스페인 음악 연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베아트리체 베르톨드의 강렬한 터치는 그 열정적 모습을 표현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피아니스트이다. 무엇보다 히나스테라의 작품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아르헨티나 춤곡 2번에서의 서정적 탱고 선율은 빼어난 리듬감으로 작품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빌라-로보스 작품에서의 찬란한 터치역시 정묘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명연이다.
에드워드 엘가 - 오르간 작품 전집
엘가: 찬미가 Op.3 No.1 / 소나타 No.1 G 장조 Op.28 / 저녁의 즉흥곡 Op.13 / 소나타 No.2 B flat 장조 Op.87a / 러프버러의 기념의 종소리
* 연주: 마이클 가스망(오르간)
엘가와 오르간은 가톨릭 성당의 오르가니스트였던 부친의 영향으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관계였다. 엘가의 음악은 흔히 매력적인 선율과 기교로 인간 감정의 고귀함과 정신력을 표현한다고 정의 내려지는데, 특히 그의 오르간 곡들에서 이런 그의 음악적 특징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그의 오르간 곡은 때로는 웅장하고 장엄하게, 때로는 밝은 리듬과 색채로, 우리의 희로애락을 대변해 주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호아킨 소리아노 - 스페인 작곡가 모음집 (팔랴: 판타지아 베티카 / 몸포우: 마법의 노래 외 / 비녜스: 네 개의 찬가)
* 연주: 호아킨 소리아노(피아노)
팔랴, 몸포우, 비네스의 공통점이라면 스페인 태생으로 파리에서 수학하였다는 것인데, 그래서인지 프랑스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현대 음악의 경향을 보이고 있는 팔랴의 곡은 테크닉적 어려움과 계속되는 리듬과 표현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몸포우는 작고 소박하지만 우아하고 신비스런 분위기와 컬러로 세련미를 드러낸다. 또한, 비녜스의 곡들은 감상적이고 몽환적인 색채를 보이는데 연주자 소리아노의 안정되고 섬세한 연주가 일품이다.
쇼팽 리사이틀 (쇼팽: 연습곡- C 장조 Op.10 no.1, c sharp 단조 Op.10 no.4, A flat 장조 Op.25 no.1, E 장조 Op.10 no.3, G flat 장조 Op.10 no.5, a 단조 Op.25 no.11, c 단조 Op.25 no.12 / 야상곡- c 단조 Op.48 no.1, D flat 장조 Op.27 no.2, E 장조 Op.62 no.2 / 왈츠- c sharp 단조 Op.64 no.2, D flat 장조 Op.10 no.5 / 즉흥 환상곡- c sharp 단조 / 스케르초- No.1 b 단조 Op.20 / 마주르카- a 단조 Op.17 no.4)
* 연주: 올리버 슈나이더(피아노)
워싱턴 포스트지가 <총명하고 고급스런 음악성을 지닌 연주자>라 평하고 스타인웨이가 선정한 아티스트인 올리버 슈나이더의 쇼팽 음반이다. 그가 선택한 자신 있는 레퍼토리들이기 때문에 그의 연주엔 막힘이나 주저함이 전혀 없고, 잘 닦인 기본기와 테크닉으로 때로는 힘 있게, 때로는 너무나 선율적으로 쇼팽의 서정성을 표현하고 있다.
★★★★★ 성악 시리즈 (텔로스 레이블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역작!!!)
말러 가곡2집 - 대지의 노래 (피아노 반주 최초 녹음)
* 연주: 이반 팔레이(바리톤), 로버트 딘 스미스(테너), 스테판 마티아스 라데만(피아노)
피아노 반주버전이라는 새로운 말러 <대지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리허설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추측과 말러 스스로 새로운 효과를 위해 재창조했다는 의견이 등이 있는 가운데 더욱 가곡의 느낌이 강하여 친근감 있게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바리톤 이반 펠레이의 진중한 감정선이 더욱 돋보이고, 미묘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옮긴 피아노 파트를 빈틈없이 매워간 라데만의 깊은 감성 또한 놓칠 수 없는 감동을 전한다.
<슈만과 클라라 - 가곡과 편지> 슈만: 미르테의 꽃 op.25
* 연주: 디아나 담라우(소프라노), 이반 팔레이(바리톤), 스테판 마티아스 라데만(피아노)
이 음반의 주제는 분명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이 빚어낸 아름다운 가곡들을 그들이 나눈 편지를 함께 감상하여 그 애틋한 감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첫 곡 <헌정>을 듣는 순간 그 가치는 현재 전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의 절창으로 슈만의 가곡 <미르테의 꽃>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함을 느낄 수 있다. <호두나무>등에서 들려주는 녹아 내릴듯 나긋한 감성은 그 인기의 비결을 실감케 한다.
★★★★★ 하이너 라이츠 에디션
하이너 라이츠 1집 - 바이올린 카프리스, 첼로 카프리스
* 연주: 인골프 투르반(바이올린), 벤진 양(첼로)
낭만주의와 신고전형식 안에서 우리시대 최고의 비르투오소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하이너 라이츠의 대표작 바이올린을 위한 12개의 카프리스와 첼로를 위한 12개의 카프리스를 담고 있다. 특히 바로 이 작품들의 전도사로 맹활약 중인 두 연주자 인골프 투르반과 벤진 양의 연주이기 때문에 그 완성도에 있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특히 벤진 양이 내한 마스터클래스에서 과제곡으로 삼기도 했던 작품이기에 전공자에게는 필청반이다.
하이너 라이츠 2집 - 플루트 카프리스, 기타 카프리스
* 연주: 페터-루카스 그라프(플루트), 안드르제이 모크리(기타)
60년대 루체른 페스티발 등에서 자신의 피아노 연주로 발표한 작품들로 화제를 모았던 작곡가 하이너 라이츠 작품집 두 번째 음반으로 그의 대표작인 카프리스 연작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플루트를 위한 12개의 카프리스와 기타를 위한 12개의 카프리스를 담고 있는데 페터-루카스 그라프의 정확하면서도 색채감 넘치는 연주와 이에 비견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폴란드 출신 기타 연주자 안드르제이 모크리의 깨끗하고 정연한 음색은 비르투오지를 넘어선 서정적 아름다움까지 담아내고 있다.
하이너 라이츠 3집 - 플로리안, 플루트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트리오 서프라이즈, 엘레지, 바리아지오니, 다섯 개의 피아노 소품, 6개의 트리오
* 연주: 마르쿠스 벨하임(피아노), 장-미셀 탕귀, 프랑소아즈 윈달, 페터-루카스 그라프(플루트), 인골프 투르반(바이올린), 요아힘 크리스트(비올라), 벤진 양(첼로), 안드르제이 모크리(기타) 외
하이너 라이츠의 실내악을 담고 있는 음반이다. 신고전 성향을 기반으로 악기의 특성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기교적 작품을 다채롭게 그려가는 그의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음반이다. 또한 놓칠수 없는 것은 그의 낭만적 감수성인데 마르쿠스 벨하임이 연주하는 첫곡 <플로리안> 연작에서 이미 그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요아힘 크리스트의 비올라와 작곡가 하이너 라이츠의 절정의 하모니로 펼치는 <엘레지>에 이르면 그 열정적 감성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된다.
★★★★★ 협주곡, 관현악 음반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 연주: 베셀린 파라슈케포프(바이올린), 텔로스 앙상블
연주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얻고자 하는 자신들의 지향점을 상징하는 "텔로스"라는 이름으로 불가리아 태생의 바이올린 연주자 베셀린 파라슈케포프와 독일의 비올라 연주자 요하임 크리스트가 창단한 텔로스 앙상블의 역사적 비발디 <사계>녹음이다. 이들은 넓은 시각으로 탄탄한 음악적 구조를 갖추고 빠름과 느림의 절묘한 대비를 통해 지금까지의 사계와는 다른 격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파라슈케포프의 우아함과 격정의 강렬함을 넘나드는 리드는 그의 숨결소리만큼이나 벅찬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Op.35 / 우울한 세레나데 b 단조 Op.26 / 멜로디 (그리운 고향 생각 Op.42 중) / 왈츠 스케르초 C 장조 Op.34
*연주: 베셀린 파라슈케포프(바이올린), 에밀 타바코프(지휘),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화려하지만 애절하고, 뛰어난 기교를 요하는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널리 사랑받고 자주 연주되는 곡들 중 하나인 만큼 연주자들에게 레코딩의 부담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파라슈케보프는 그의 스승 헨릭 셰링에게 물려받은 깨끗한 음색과 우아한 표현력으로 가감 없는 연주를 들려준다. 파라슈케보프가 가진 1710년에 만들어진 과르네리의 풍부한 소리와 부드러운 음색의 조화 또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피아노 협주곡집 (J.S바흐: 피아노 협주곡 No.1 d 단조 BWV 1052 / 존 케이지: 프리페어드 피아노와 실내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 라벨: 피아노 협주곡 G 장조)
* 연주: 오렌 샤니(피아노), 리오 샴바달(지휘), 부다페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흐, 존 케이지, 라벨의 협주곡들을 한 음반에서, 더군다나 각각 너무나 다른 스타일의 곡들이라 더욱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바흐의 협주곡이 풍부한 화성과 멜로디 구성을 보인다면, 케이지는 화성적인 면은 배재한 체 소리들만을 다뤄 큰 대조를 보인다. 반면, 각 악장마다 자유자재한 발상과 자유로운 리듬이 돋보이는 라벨의 곡은 특히 2악장의 끝날 것 같지 않은 소박하고 천진한 피아노 선율과 영롱한 피아노 음색의 조화가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긴다.
드뷔시, 힌데미트, 라데르마허 -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집 (힌데미트: 주제와 변주 / 드뷔시: 환상곡 / 라데르마허: 피아노 협주곡 2번)
* 연주: 볼프강 만츠(피아노), NDR 방송관현악단, WDR 방송관현악단, 베른하르트 클리, 지그프리트 쾨흘러(지휘) 외
독일의 중견 피아니스트 볼프강 만츠가 연주하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집으로 힌데미트의 멜랑콜리를 느낄 수 있는 <주제와 변주>, 드뷔시의 꿈결 같은 색채가 펼쳐지는 <환상곡>, 그리고 로맨티시즘을 계승한 작곡가 라데르마허가 볼프강 만츠를 위해 작곡된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담고 있다. 볼프강 만츠의 견고하고 색채감 뛰어난 터치가 전곡에서 빛을 발하고 있으며, 로맨틱 피아노 협주곡의 형식미를 계승한 다채로운 선율미의 라데르마허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의외의 발견이다.
멘델스존 - 현악 합주 위한 음악 (현악 교향곡 No.10 b 단조 / 바이올린과 현악 합주 위한 협주곡 D 장조 / 현악 교향곡 No.9 c 단조)
* 연주: 코르넬리우스 프로베인(지휘자), 쾰른 신포니에타, 크리스티안 루드비히(바이올린)
낭만주의 시대에 살았지만 본질적인 고전주의자였던 멘델스존! 공평한 주제 구성이나 선명한 구조는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음악에 대한 그의 이해를 증명해준다. 멘델스존이 13살에 작곡했다는 협주곡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세련미로 그의 천재성을 보여준다. 2곡의 교향곡은 보다“고전적”으로, b 단조는 단 악장으로 푸가와 화성의 색채 변화로 그의 예술적 원숙미를 드러냈다면, c 단조의 곡은 4악장 구성으로 다양한 테크닉을 보임으로서 그의 스타일의 발전을 보여준다.
*전타이틀이 모두 수입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문주시는 타이틀 위주로 선별적으로 입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이재익님의 댓글
이재익 작성일TLS 060 <br>코른골트: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op.6 / 크셰넥: 바이올린 소나타 F#단조 op.3<br>한 장 부탁합니다.
주말자님의 댓글
주말자 작성일-TLS 048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3집<br>-TLS 1002 말러 가곡2집<br>-TLS 1006 미르테의 꽃
이창근2736님의 댓글
이창근2736 작성일TLS 120 <br>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br>* 연주: 볼프강 디메트릭(아코디언)<br>한 장 부탁합니다.
이해영님의 댓글
이해영 작성일<슈만과 클라라 - 가곡과 편지> 슈만: 미르테의 꽃 op.25<br>* 연주: 디아나 담라우(소프라노), 이반 팔레이(바리톤), 스테판 마티아스 라데만(피아노)<br>부탁드립니다
강문식님의 댓글
강문식 작성일TLS 120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br>TLS 121 하이든: 소나타들
박규현님의 댓글
박규현 작성일TLS 116 <br>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집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TLS 035 슈코프 에디션 Vol.Ⅰ (스키리아빈: 10개의 소나타와 판타지)< 3 CD > * 연주: 이고르 슈코프(피아노)
서성구님의 댓글
서성구 작성일TLS 116 <br>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집 <영상 I> - 불레즈: 앙테메스 /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 4번 / 시아리노: 6개의 카프리스 / 외르크 위드만: 연습곡 1~3 <br>* 연주: 캐롤린 위드만(바이올린)<br><br>TLS 115 <br><선생과 제자> - 니콜로 파가니니: 마녀들의 춤 op.8, 칸타빌레 D장조, "탄크레디" 아리아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 op.13, 프리기에라 소나타, 칸타빌레와 왈츠, 베네치아의 사육제 / 카밀로 시보리: 로만차 센차 파롤레 op.23, 마드리드의 사육제<br>* 연주: 인골프 투르반(바이올린), 이 비르투오지 디 파가니니 <br><br>부탁드립니다.
최성문님의 댓글
최성문 작성일TLS 120 <br>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이두형님의 댓글
이두형 작성일TLS 046, 047, 048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br><br>011 9909 8882
박종욱님의 댓글
박종욱 작성일TLS 001<br>막스 레거: 피아노사중주 D단조 op.113, A단조 op.133 <2CD> <br><br>TLS 116 <br>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집 <영상 I> - 불레즈: 앙테메스 /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 4번 / 시아리노: 6개의 카프리스 / 외르크 위드만: 연습곡 1~3 <br>* 연주: 캐롤린 위드만(바이올린)<br><br>2개 부탁합니다
이봉기님의 댓글
이봉기 작성일TLS1006
이준양님의 댓글
이준양 작성일TLS 025, 029,060
강문숙(0342)님의 댓글
강문숙(0342) 작성일TLS 120 바흐: 골드베르크변주곡 BWV.988 <br>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