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신보와 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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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8-07-11 18:30 조회7,045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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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 1906/08 시벨리우스 에디션/ VOLUME 3: WORKS FOR VOICE AND ORCHESTRA (6 for 3)

연주: 헬레나 윤투넨(소프라노)// 마리안느 하겐더(소프라노)// 릴리 파시키비(메조 소프라노)// 라티 소년 합창단//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스모 벤스케(지휘)// 고텐베르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네메 야르비(지휘)외
수록곡: 쿨레르보 교향곡 op.7// 숲의 정령 op.15// 레민케이넨의 노래 op.31-1// 뱃사공의 신부 op.33// 상델스 op.28// 아테네인의 노래 op.31-3// 우레아강에 흐르는 얼음 op.30// 눈의 평화 op.29// 불의 기원 op.32// 해변의 발코니 op.38-2// 기분 어때? op.31-2// 사로잡힌 여왕 op.48// 아리오소 op.3// 3월의 눈 위의 다이아몬드 op.36-6// 우리 자신의 나라 op.92 외


시벨리우스 에디션 3집이 발매되었다. 오케스트라 곡들과 칸타타// 음악극// 오페라 등이 포함된 '보컬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악'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나온 앨범이다. 이번 전집의 포문을 여는 작품은 <쿨레르보 교향곡 op.7>인데// 이 작품은 시벨리우스의 첫 교향곡 작품이다. 1892년 이 작품이 큰 성공을 거두며 초연한 이후부터// 그의 음악도 전성기를 누리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에 이르는데// 그런 의미에서 더더욱 의미를 가지는 곡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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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SACD 1716 베토벤/ 교향곡 1번// 6번<전원> 연주: 오스모 벤스케(지휘)//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오스모 벤스케'와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 그 네 번째 앨범이다. 베토벤이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와 같은 선배 작곡가의 영향에서 벗어나 진정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려고 의욕을 불 살린 그 첫 번째 작품이 바로 '교향곡 1번 op.21'이다. 그리고 <전원>이라는 제목으로 더 유명한 '교향곡 6번 op.68'은 낭만파의 표제 교향곡이나 교향시의 발달에 커다란 도화선이 된 작품으로// 후대의 슈만// 멘델스존// 리스트를 비롯한 낭만파 작곡가의 교향곡 처리 방법에 강한 영향을 준 훌륭한 작품이다. 본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물 흐르는 듯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환상적인 곡의 진행이다. 이전 작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본 앨범에서는 그 특징이 더욱 살아나고 있다. 클라이버 이래로 베토벤 교향곡을 가장 잘 소화하고 있다는 세간의 평이 전혀 과장이 아님을 느끼게 해주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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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SACD 1416 베토벤 교향곡 4//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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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SACD 1516 베토벤 교향곡 3// 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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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SACD 1616 베토벤 교향곡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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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SACD 1569 슈만/ 교향곡 1번// 서곡 연주: 토마스 다우스고르(지휘)//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 수록곡: 교향곡 제1번 op.38 <봄>// 서곡 <메시나의 신부> op.100// 오페라 <게노베바> op.81// 츠비카우 교향곡// 서곡 스케르초와 피날레 op.52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는 '토마스 다우스고르'가 부임한 이후 일류 악단이 되었다. 그 사실을 또한 이 음반이 입증해주듯 진정으로 만족스러운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전염성이 높은 환희의 느낌과// 계속 듣고 싶은 중독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연주이다. 첫 곡 교향곡 1번은 <봄의 교향곡>이라는 제목도 있는데 이것은 '베트거'의 봄의 시에서 자극을 받아 작곡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어지는 서곡 중 <메시나의 신부>는 원래 오페라로 만들기 위해 작곡하였다가 중도에 단념하고 서곡으로만 작곡되었다. 오페라 <게노베바>는 <해적선>과 함께 슈만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이다. 하지만 <해적선>은 오늘날 완전히 잊혀진 작품이기에 실질적으로 남겨진 슈만의 오페라는 <게노베바>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츠비카우 교향곡>과 <서곡// 스케르초와 피날레>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 중 <서곡// 스케르초와 피날레>는 슈만이 아내 클라라와 가장 행복했던 때에 작곡한 곡으로// 작품이 무척 밝고 경쾌하여 듣는 이에게 매우 친숙한 느낌으로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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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SACD 1519 슈만 교향곡 2//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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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SACD 1566 드보르작 교향곡 6//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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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SACD 1631 바흐/ 칸타타 Vol.38(BWV 52// 82// 55// 58) <솔로 칸타타> 연주: 바흐 콜레기움 저팬// 마사키 스즈키(지휘)// 캐롤린 샘슨(소프라노) 외 수록곡: 칸타타 제52번<위선의 세상이여// 나는 너를 믿지 않으리>// 제82번 <나는 만족하도다>// 제55번<나는 가난한 자이며// 죄악의 종이로다>// 제58번<아 하나님이여// 얼마나 많은 괴로움을 가지고 계시는지>

이번 칸타타 Vol.38에 수록된 곡들은 모두 1726년과 1727년 사이에 작곡되어진 곡들이다. 작품의 제목이 <솔로 칸타타>라고 지어진 것처럼 BWV52// 82// 55의 세 곡은 독주 형식을 가지고 있고// 마지막 곡 BWV58은 소프라노와 베이스의 형식으로 작곡되어졌다. 성가대원의 부족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독주자에게 특별한 배려를 한 것이었는지// 어떠한 이유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바흐가 칸타타를 작곡하는데 있어서// 다양성과 창조성을 투영시키려고 노력했다는 점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롤린 샘슨'의 아름다운 소프라노 음성이 특히 돋보이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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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SACD 1432 차이코프스키&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바딤 글루즈만(바이올린)//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앤드류 리튼(지휘) 수록곡: 글라주노프-바이올린 협주곡 op.82/ 차이코프스키-그리운 마을의 추억 op.42(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편곡집)// 바이올린 협주곡 op.35

2005년 국내에서도 내한 공연을 가진바있는 '바딤 글루즈만'이 '앤드류 리튼'이 이끄는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와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고 있다. 2번째 곡// <그리운 마을의 추억 op.42>은 원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해 쓴 유일한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이지만// 본 앨범에 수록된 곡은 글라주노프가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무엇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뉴욕 출신의 명지휘자 리튼이 함께하는 연주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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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음반은 SACD 플레이어에서만 지원됩니다. 일반CD 플레이어에서는 플레이 되지 않으니 이 점 유의바랍니다.
* 4시간 15분의 수록시간을 자랑하는 최강 SACD 음질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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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SACD 1738 멘델스존/ 현악 교향곡 전집 연주: 레프 마르키츠(지휘)//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

본 앨범에 수록된 현악 교향곡들은 모두 1821년에서 1824년 사이에 만들어진 곡들로// 멘델스존이 불과 15살이 되기 전에 작곡되어진 것들이다. 조숙한 음악 천재였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라 할 수 있으며// 고전주의 낭만파 음악의 대작곡가로서 시발이 되는 작품이기도 하였다. 본 앨범에서는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와 '레프 마르키츠'가 연주를 맡고 있다. '뉘우(Nieuw) 신포니에타 암스테르담'이란 이름으로 1988년에 창설되었던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는 실내악 오케스트라에 있어서는 그 실력을 인정받은바// 유럽에서는 큰 명성을 지니고 있는 그룹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모스코바 출신의 레프 마르키츠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화려한 경력도 지니고 있는 지휘자로서 레이블 BIS에서 많은 명반들을 녹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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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음반은 SACD 플레이어에서만 지원됩니다. 일반CD 플레이어에서는 플레이 되지 않으니 이 점 유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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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SACD 1766 멘델스존/ 협주곡 전집 연주: 레프 마르키츠(지휘)//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 이사벨 반 쿨렌(바이올린)// 로날드 브라우티겜(피아노)// 롤랜드 폰티넴(피아노)// 러브 데르윙거(피아노)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전집이// 어린 멘델스존의 음악적 천재성을 보여준 음악이었다면// 이번 협주곡 전집은 음악적으로 좀 더 완숙해진 멘델스존의 깊이 있는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전작 현악 교향곡 전집에서의 '레프 마르키츠'와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가 이번 협주곡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고// 거기에 BIS에서 피아노 연주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3인방 브라우티겜// 폰티넴// 데르윙거와 네덜란드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사벨 반 쿨렌'의 연주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음악팬들에게 정말 큰 선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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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D 1637 프랭크 마르틴/ 첼로 협주곡 연주: 크리스티안 폴테라(첼로)// 말뫼 심포니 오케스트라// 투오마스 올리라-하니카이넨(지휘)// 캐스린 스톳(피아노)

탄탄한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위스의 젊은 첼리스트// '크리스티안 폴테라'의 앨범이 발매되었다. 작년 '아르튀르 오네게르'의 작품을 연주하였던 폴테라는 이번 앨범에서는 스위스의 작곡가 '프랭크 마르틴'의 첼로 협주곡을 가지고 세계 음악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뒤 프레와 바비롤리의 위대한 엘가 <첼로 협주곡>에 비길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앨범으로서// 특히 '캐스린 스톳'과 환상적인 호흡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앨범을 조용히 감상하고 있으면// 지휘자 올리라-하니카이넨의 앨범에 대한 헌신과 열정이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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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D 1587 키보드 협주곡 Vol.16 연주: 미클로스 스파니(탄젠트 피아노&하프시코드)// 멘노 반 델프트(하프시코드)// 오퍼스 X 앙상블// 페트리 타피오 맷슨(지휘) 수록곡: D장조 협주곡 Wq27(second version)// B플랫 장조 소나티나 Wq110// A단조 협주곡 Wq21

C.P.E 바흐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작곡가 중의 한명으로 손 꼽혀 왔으며// 또한 고전 양식의 창시자로도 불려왔다. 19곡의 교향곡과 200곡의 소나타// 50여곡의 쳄발로 협주곡이 있으며 칸타타// 모테트 등 양적으로도 상당한 업적을 남겨왔다. 그는 바흐의 아들이자// 제자였지만 오히려 새로운 풍조에 따른 고전주의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앨범은 '미클로스 스파니'의 C.P.E 바흐 시리즈 중 16번째 앨범으로 협주곡과 소나티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이 거듭될수록 더욱 고급스러워져가는 스파니의 연주를 확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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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D 1575 쿠프랭 & 드 라랑드/ 어둠의 교훈 연주: 엠마 커크비(소프라노)// 아그네스 멜론(소프라노)// 찰스 메드렘(베이스 비올)// 테렌스 찰스톤(오르간)

쿠프랭과 드 라랑드의 '어둠의 교훈(Lecons De Tenebres)'이라는 동명의 작품이다. 이 음악은 당시 교회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리시고 무덤으로 들어가시는 순간부터 부활하시기까지의 어둠의 기간을 노래한 곡이다. 원래 이 곡을 연주할 때는 제목이 나타내는 것처럼 촛불을 켜고 연주하던 합창단과 연주자들이 모두 촛불을 끄고 노래한다고 한다. 음악의 분위기 역시 엄숙함과 차분함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고수되고 있다. 이 작품은 드 라랑드의 곡보다는 쿠프랭의 곡이 더 유명하긴 하지만 드 라랑드의 곡 역시// 쿠프랭의 작품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다. 본 앨범의 가장 큰 매력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엠마 커크비'와 '아그네스 멜론'이라는 두 명의 소프라노 【痔?음성을 함께 감상 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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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D 1440 빌라-로보스/ 쇼로스(CHOROS) No.5// 7& 11 연주: 크리스티나 오르티즈(피아노)// 존 네슬링(지휘)// 상 파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쇼로스는 '빌라-로보스'의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 중 하나로// 모두 13곡으로 이루어져있다. 현대적인 미의식을 반영한 도시적인 대중음악으로부터 연유한 것으로// 이 작품으로 인해 사후에 그가 브라질 예술 음악의 청사진을 그려낸 것으로 평가 받게 된 것이다. 브라질 전 지역을 다니며 채집한 민속자료에서 그 테마를 따온 것으로// 곡마다 각 지역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쇼로스들은 드뷔시// 라벨// 스트라빈스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온 작품들이지만// 이러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빌라-로보스의 천재적인 독창성이 가득 채워져 있음을 또한 느낄 수 있다. 다채롭고 열정 있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크리스티나 오르티즈'와 '존 네슬링'이 지휘하는 상 파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빌라-로보스의 쇼로스 음악을 더욱 멋있고 개성 있게 선사하고 있다.



베스트 구보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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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SACD 1588
차이코프스키// 메트너/ 피아노 협주곡
연주:예프게니 수드빈(피아노)// 상파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존 네슐링(지휘)
수록곡: 차이코프스키-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23// 메트너-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33

기존에 출시된 상투적인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음반과는 차원이 다른 음반이다. 예프게니 수드빈의 연주는 상당한 수준의 상상력과 감성// 욕망을 보여준다. 이 앨범에서는 자신의 기교뿐만 아니라 지성과 감성까지 스스로 시험하고자 열망하는 피아니스트의 면모가 엿보인다. 수드빈은 차이코프스키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하며// 작곡가의 인간적인 스케일과 함께 일종의 탐구심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수록곡// 메트너의 협주곡은 대단한 난곡이면서도 진귀한 작품이다. 여기서 수드빈은 태연한 태도로 연주하며// 이 곡이 얼마나 어려운 작품인가를 듣는 이가 전혀 눈치 채지 못하게 한다.
*그라모폰 2007년 5월 이달의 음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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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D 1552
모차르트// 베토벤/ 피아노와 관악을 위한 5중주
연주: 스테판 허프(피아노)// 베를린 필하모닉 관악 5중주
수록곡: 모차르트-KV452// KV617 / 베토벤-5중주곡 op.16

모차르트의 KV452와 베토벤의 5중주곡 op.16은 실상 같은 편성을 하고 있다. 악장 구성도 같다. 본작에 수록된 모차르트 5중주의 느린 악장에서// 허프와 연주자들은 가벼운 해석을 선보이면서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피날레 악장 역시 매우 온화한 느낌을 주고 있다. 더욱이 모차르트의 후기작인 아다지오와 론도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또한 베토벤 작품에서는 느린 악장의 연주를 보다 유연하게 표현했으며// 피날레 악장에서는 민속 음악적 요소를 멋지게 살려내고 있다. 연주 실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는 허프가 베를린 필하모닉 관악 5중주와 함께 또 하나의 명반을 만들어 내었다. 녹음 밸런스와 음장감 역시 일품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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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SACD 1551
바흐/ 칸타타 Vol.34(BWV 1// 126// 127)
연주: 바흐 콜레기움 저팬// 마사키 스즈키(지휘)// 캐롤린 샘슨(소프라노)// 로빈 블레이즈(카운터-테너) 외
수록곡: 칸타타 제1번<아름답게 빛나는 새벽 별이여>// 제126번 <주여// 우리들을 당신의 말씀으로 지켜주소서>// 제127번<주 예수 그리스도여// 인간이시며 신이신>

34번째의 바흐 '칸타타'시리즈이다. 독일의 음악은 바흐의 칸타타 없이는 결코 이야기할 수 없는 것처럼// 이 시리즈는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역시 많은 팬들이 찾고 있는 최고의 시리즈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 총 200편이 넘는 칸타타 중에서 그래도 제1번곡만큼은 다른 곡들보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형식을 보면 바흐의 교회 칸타타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코랄 칸타타에 속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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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SACD 1571
바흐/ 칸타타 Vol.35(BWV 128// 176// 87// 74)
연주: 바흐 콜레기움 저팬// 마사키 스즈키(지휘)// 유카리 노노시타(소프라노)// 로빈 블레이즈(카운터-테너) 외
수록곡: 칸타타 제128번<다만 그리스도의 승천만이>// 제176번 <저항함으로 절망에 빠졌도다>// 제87번<지금까지 당신들은 나의 이름으로 구하지 않았도다>// 제74번<나를 사랑하는 자는 나의 말을 지키리라>

본 앨범에 수록된 4곡의 칸타타는 모두// 1725년 5월에 라이프치히에서 초연되었던 곡들이다. 4곡 모두 성공적인 칸타타라는 평가를 들은 작품으로서 전형적인 바흐의 칸타타 기법을 따르고 있다. 바흐 콜레기움 저팬// 마사키 스즈키// 로빈 블레이즈의 화려한 라인-업은 이 시리즈에 대하여 항상 기대감을 갖게 하는듯하다. 이전 vol.34에서 소프라노 파트로 참여한 캐롤린 샘슨과 이번 vol.35로 다시 복귀한 유카리 노노시타의 목소리를 비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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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D 1495
라모// 캉프라/ 프랑스 칸타타
연주: 피터 하비(바리톤)// 필리파 하이드(소프라노)// 런던 바로크
수록곡: 라모-배반한 연인들// 아킬론과 오리티// 테티스 / 캉프라-여인

라모의 칸타타는 현재 6곡만이 남아있다. 다른 칸타타도 마찬가지지만 이 앨범에서 소개하는 '배반한 연인들'// '아킬론과 오리티'// '테티스'는 완벽한 기교를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프랑스 음악의 색체가 강하게 느껴지지만// 반면에 아직 개성이 나타나지 않은 이탈리아 음악의 영향이 느껴진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캉프라 역시 프랑스 칸타타를 대표하는 작곡가중 한명이다. 18세기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 대부분이 그러했지만 캉프라의 칸타타 역시 웅장하고 아름다운 오페라풍의 양식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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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D 1466
시벨리우스/ 친근한 목소리
연주: 템페라 4중주단
수록곡: D단조 아다지오// 현악 4중주 op.4// 현악 4중주 '친근한 목소리' op.56// 안단테 페스티보

이 앨범의 타이틀곡 '현악 4중주 <친근한 목소리> op.56'은 꾸밈없는 진실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으로 고독한 북유럽 작곡가의 따스한 내면이 목소리로 넘치고 있다. 현악 4중주곡이면서 악기법은 현악 합주 음악에 가깝다. 이것은 이미 오케스트라적 악상이 깊이 정착되어 버린 시벨리우스에게 있어서는 당연한 것일 수 있다. 이 <친근한 목소리>라는 타이틀은 제1악장 첫 부분에 바이올린과 첼로에 의해 친근하게 교환되는 응답구에서 유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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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D 1423
C.P.E 바흐/ 솔로 키보드 음악 Vol.16
연주: 미클로스 스파니(클라비코드)
수록곡: 뷔르템베르그 소나타 제1// 2// 3번

'칼 필립 엠마뉴엘 바흐'는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아들로서 아버지만큼 거대한 작품을 남기진 못했지만 협주곡이나 교향곡과 같은 곡들을 들어보면 기발하게 재미있는 곡들이 제법 있다. C.P.E 바흐 음악의 재현은 작품을 구성하는 계기의 다양성으로 인해 그 표현에 많은 난점을 지니고 있다. 물론 작품의 구조는 다분히 세련된 대위법적 기교에 의해 이루어져 있지만 교묘하게 이루어진 수직구조에 대한 강조나 형식의 일부로서의 장식적 처리들은 연주자에게 작곡가 이상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뭐니뭐니해도 이 앨범의 가장 큰 매력은// 앞서 설명한 연주자에게 다소 어려울만한 이??요구를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는 스파니의 감질맛 나는 클라비코드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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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D 1626/28
그리그/ 피아노 작품집
****<12 CDs for 3 price>****
연주: 에바 크나르달(피아노)// 러브 델윙거(피아노)//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노르최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록곡: 서정 소곡집// 4개의 소품// 시적 음악// 유모레스크// 피아노 소나타 E단조// 노르웨이의 민요와 춤// 앨범브라트// 2개의 노르웨이 민요에 의한 즉흥곡// 변주곡 형식의 발라드// 페르 귄트// 모음곡 <십자군 병사 지구르트>// 모음곡 <홀베르그 시대에서>// 2개의 비가적 선율// 왈츠 카프리스// 가극 <올라브 트뤼그바손>// 2개의 노르웨이 선율// 19곡의 노르웨이 민요//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노르웨이 춤곡// 2개의 멜로디 외

앨범에 대한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작곡가// 연주자// 레퍼토리의 일체가 완벽하다. 필청해야 할 그리그의 음악은 모두 수록되어있다 하겠다. '에바 크나르달'// '러브 델윙거' 그리고 이들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받쳐주는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라인-업은 가히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그리그 작품의 서정성과 자유로움을 흠뻑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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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D 1697/1700
시벨리우스 에센셜
****<15 CDs for 4 price>****
연주: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스모 벤스케(지휘)// 고텐베르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네메 예르비(지휘) 외

7곡의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시// 극음악// 가곡// 합창곡// 실내악// 피아노 음악 등 시벨리우스 음악을 총체적으로 연구하고 조사하여 만든 작품집이다. 시벨리우스가 죽은지 50년째 되는 해// 기념비적으로 만든 작품으로서 앞으로 이와 같은 음반이 다시 나올지 미지수일만큼 광대한 내용과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 멜로 드라마 '넥켄(Nacken)'뿐 아니라 다른 미발표된 음악들의 초연 녹음이 포함되어있다.
- 1979년부터 2006년까지// 27년간의 BIS의 음원들로 총 제작된 앨범이다.
- 영어// 핀란드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총 5개국어로 번역된 132페이지의 광대한 북클릿이 박스안에 함께하고 있다. 또한 모든 노래의 텍스트는 영어로 번역하여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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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D-300275 비발디 / 사계
연주 : 닐스 에릭 스파르프(바로크 바이올린)// 드로트닝홀름 바로크앙상블
펭귄가이드가 격찬한 4계 녹음의 혁명! 이보다 생생하고 깨끗하고 현장감 있는 사계는 없었다. BIS 의 오리지널 다이내믹 레코딩은 꽃이 방글방글 웃는 표정// 나비의 날개가 파드득거리는 소리까지 모두 잡았다. 연주도 매우 상상력이 풍부한데// 이곡에 포함된 회화적인 성격들을 잘 포착해 아무런 과장없이 자연의 모습 그대로 극세밀화를 그려놓고 있다.
*펭귄가이드 추천음반// 클래식 CD 추천// 팡파레// 그라마폰 비평가 추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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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 1562
아이들의 첼로/ 보케리니// 멘델스존// 포레 외
연주: 스티븐 이셜리스(첼로)// 스테판 허프(피아노)

'스티븐 이셜리스'는 현대 젊은 세대의 명연주가중의 한명으로 국제적으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그는 정기적으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는 등 독주가로서의 지위도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는 한편// 얼마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과 협주곡을 연주해 큰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이번에 BIS에서 함께 손잡은 이는 피아니스트 '스테판 허프'이다. 이 앨범은 이셜리스와 허프가 함께 음악을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는 듯 하다. 여러 작곡가들의 첼로 작품들이 재미있는 테마별로 묶어서 구성되어 있는 점이 무척이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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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 1469
바흐/ 이탈리아 협주곡(BWV971)// 프랑스풍 서곡(BWV831)// 소나타 D단조(BWV964)
연주: 마사키 스즈키(하프시코드)

이탈리아 협주곡은 바흐의 대표작으로 자주 연주되는 작품 중의 하나이다. 한 대의 쳄발로만으로 표현하려고 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비발디의 작품을 모방하여 '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3악장으로 완성되었다. 두 번째 곡 프랑스풍 서곡은 '서곡'으로 되어 있지만 단일 악장의 곡이 아니라 자유로운 구성의 모음곡 스타일을 하고 있다. 프랑스적 감각과 세밀함이 나타나 있는 이 서곡은 처음에 있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전곡 중에서 326마디로 가장 긴 연주시간을 기록하고 있어 전체의 중심이 바로 이곡에 있다고 보아 작품명을 '프랑스풍 서곡'으로 부르게 되었다.



그 외 필요하신 구보는 주문하시면 구해 드릴 수 있답니다.
BIS는 왠만해서는 폐반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말 좋죠. 다른곳에서 폐반되는 음반들을 보면 너무 속상해요.

새음반 소식에서 아래 제목 검색으로 "BIS"를 치시면 예전에 수입된 목록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댓글목록

김성훈(독일)님의 댓글

김성훈(독일) 작성일

BIS CD 1552 <br />모차르트, 베토벤/ 피아노와 관악을 위한 5중주 부탁드립니다...

전명열님의 댓글

전명열 작성일

BIS SACD 1631 바흐/ 칸타타 Vol.38 <br />BIS CD 1575 쿠프랭 & 드 라랑드/ 어둠의 교훈

김선태님의 댓글

김선태 작성일

BIS 421-424 스톡홀름 필하모닉 75주년 기념 음반. <br />1장 주문합니다

송득순님의 댓글

송득순 작성일

시벨리우스 교향곡 Nos. 1-7(The Seven Symphonies - Kullervo) <br />네메 예르비(지휘)/고텐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br />BIS-CD-622/24 <br />4 CDs for the price of 3 <br />부탁합니다.

송득순님의 댓글

송득순 작성일

- BIS-CD-221, Sibelius - Symphony No.1 in E minor, Op.39(네메 예르비/고텐부르크 심포니) <br />- BIS-CD-252, Sibelius - Symphony No.2 in D, Op.43(네메 예르비/고텐부르크 심포니) <br />- BIS-CD-228, Sibelius - Symphony No.3 in C major, Op.52(네메 예르비/고텐부르크 심포니) <br />가능하다면 낱장으로 된 위의 것들도 부탁드립니다.

안재휘님의 댓글

안재휘 작성일

BIS CD 1552 <br />모차르트, 베토벤/ 피아노와 관악을 위한 5중주 <br />연주: 스테판 허프(피아노), 베를린 필하모닉 관악 5중주 <br />수록곡: 모차르트-KV452, KV617 / 베토벤-5중주곡 op.16 <br />한장 부탁합니다.

최달호님의 댓글

최달호 작성일

BIS CD-300275 비발디 / 사계 <br /><br />BIS CD 1552 <br />모차르트, 베토벤/ 피아노와 관악을 위한 5중주 <br />연주: 스테판 허프(피아노), 베를린 필하모닉 관악 5중주 <br />수록곡: 모차르트-KV452, KV617 / 베토벤-5중주곡 op.16

김성훈님의 댓글

김성훈 작성일

BIS CD 1575 쿠프랭 & 드 라랑드/ 어둠의 교훈 연주: 엠마 커크비(소프라노), 아그네스 멜론(소프라노), 찰스 메드렘(베이스 비올), 테렌스 찰스톤(오르간)<br />부탁드려요

김정재님의 댓글

김정재 작성일

에네스쿠 : 바이올린 소나타 2 / 3번<br />(Mihaela Martin / Roland Pontinen) 구할수 있을까요?

임희정님의 댓글

임희정 작성일

BIS CD 1575 쿠프랭 & 드 라랑드/ 어둠의 교훈 연주: 엠마 커크비(소프라노)// 아그네스 멜론(소프라노)// 찰스 메드렘(베이스 비올)// 테렌스 찰스톤(오르간)

라헌님의 댓글

라헌 작성일

BIS SACD 1518 라흐마니노프(쇼팽 변주곡 Op.22, 피아노 소나타 No.2) 연주: 예프게니 수드빈(피아노)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송득순님이 문의하신 낱장 3장과<br />김정재님이 문의하신 에네스쿠 앨범은<br />다시 주문해 볼 예정입니다. ^^<br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송득순님의 댓글

송득순 작성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