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DDULPH/MARCOPHON (비둘프.마르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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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8-01-12 15:29 조회9,234회 댓글1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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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op.77, 교향곡 2번 op.73
* 연주: 지노 프란체스카티(바이올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유진 오만디(지휘)
프란체스카티가 1956년 컬럼비아에서 처음 발매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LP녹음이 CD로 발매되었다. 곧 번스타인과의 스테레오 녹음으로 대체되었지만 그 우아한 품격은 훨씬 격조가 있다. 무엇보다 프란체스카티의 미려한 톤을 섬세하게 살려낸 뛰어난 복각 기술에 감탄하게 되는데, 특히 그의 매력이 화산처럼 뿜어져 나오는 3악장 빠르게 이어지는 명인기의 극치가 너무도 생생하다.
슈베르트: 론도 브릴리안트 op.70 /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2번 op.121 / 피제티: 바이올린 소나타
* 연주: 예후디 메뉴인(바이올린), 헵지바 메뉴인(피아노)
메뉴인의 30년대 빅터 녹음으로 그의 초기 드라마틱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이다.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은 그의 누이 헵지바 메뉴인과의 첫 번째 레코딩 세션으로 의미가 깊으며, 스승인 에네스쿠의 강력한 추천으로 녹음된 피제티의 소나타는 젊은 시절 메뉴인의 열정적 모습이 잘 드러나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메뉴인의 찬란한 비브라토와 그의 누이와의 빼어난 호흡은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지닌다.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BWV.1052, 아리오조 / 타르티니: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15번 K.287
*연주: 요제프 시게티(바이올린), 발터 괴어, 막스 고베르만, 프리츠 스티드리(지휘), 뉴 프렌즈 오브 더 뮤직 오케스트라
요제프 시게티가 1937년에서 1940년 사이 컬럼비아를 통해 남긴 SP녹음이다. 타르티니와 모차르트에서 들려주는 화려한 비르투오지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바흐 협주곡 녹음은 엄격하게 다듬어진 시게티의 농밀함을 가장 잘 드러내는 명녹음으로 <아리오조>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함께 영원히 간직될 귀중한 유산이다.
* 연주: 유진 드러커(바이올린), 다이안 월시(피아노) - DDD
바르톡 현악사중주 전곡 녹음 가운데 견고한 구조미로 절대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는 에머슨 현악사중주단. 그 중심을 이루고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 유진 드러커가 들려주는 바르톡 바이올린 소나타 음반이다. 바르톡의 미묘한 음형들을 막힘없이 너무도 손쉽게 풀어가는 그의 연주로 작품의 생동감이 살아나고, 특히 그 섬세한 바이올린 톤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 연주: 유진 드러커, 필립 세처(바이올린) - DDD
에머슨 현악사중주단의 창단 멤버 유진 드러커와 필립 세처 두 바이올린 연주자가 들려주는 바르톡 연주이다. DG에서 발매한 에머슨 현악사중주단의 바르톡 현악사중주가 절대 명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의 견고한 해석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특히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의 구조미와 44개의 듀오에서의 완벽한 화음은 최고의 명연이다.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17번 <사냥>, 클라리넷 오중주 / 드보르작: 현악사중주 12번 <아메리칸>
* 부다페스트 현악사중주단, 베니 굿맨(클라리넷)
부다페스트 현악사중주단이 1938년과 1940년에 빅터에서 녹음한 SP 복각으로, 대단히 산뜻하게 펼쳐지는 모차르트와 드보르작을 만날 수 있다. 풍성한 색채감을 전하는 뛰어난 컬럼비아 명반들로 유명하지만 진정한 애호가들은 바로 그 이전 녹음들을 끊임없이 추적하는데, 바로 여기에 담긴 한없이 고양시키는 순수한 음악적 완벽성이 그 이유를 대변하고 있다.
현악오중주 F단조, 피아노삼중주 A장조
* 연주: 아마티 체임버 플레이어스 - DDD
브람스의 피아노오중주 op.34는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과 빼어난 형식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그 원형은 현악오중주로 클라라 슈만을 위해 편곡하고 원작은 폐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 그 현악오중주를 복원한 작품과 함께 피아노삼중주 4번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아직 위작시비 등으로 의견이 분분한 작품을 함께 담고 있다. 아마티 체임버 플레이어스의 섬세한 현악의 향연이 작품의 배경보다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연주: 클라이브 그린스미스(첼로), 보리스 베르만(피아노) - DDD
로얄 필하모닉 수석 첼리스트 출신으로 도쿄 현악사중주단의 멤버로 우리에게 친숙한 클라이브 그린스미스가 연주하는 브람스 첼로소나타 전곡이다. 그 우아한 격조의 깊이에 탄복하게 될 연주로 슈만 <민요풍의 소품>에서 전하는 매력적인 악센트 또한 놓칠 수 없는 호연이다. 무엇보다 스트라디바리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베흐슈타인 피아노의 고풍스럽고 은은한 울림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토카타 op.83, 첼로소나타 op.50, 스케르지노 op.82b, 이 노탐불리 op.47, 노투르나 술라쿠아 op.82a, 피아티고르스키의 이름에 의한 왈츠, 로시니에 의한 파라프레이즈
* 연주: 낸시 그린(첼로), 프레데릭 모이어(피아노) - DDD
레너드 로즈와 린 해럴을 사사한 첼리스트 낸시 그린이 들려주는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이다. <토카타>의 숨막히는 명인기, 로맨틱한 <첼로 소나타>, <스케르지노>의 위트 등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의 숨겨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그라모폰, 팡파레에서 격찬을 받은 탄탄한 음악성, 풍성한 색채감과 깊은 울림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낸시 그린의 낭만적 연주가 일품이다.
생상스: 백조 / 뵘: 러시아 춤곡 /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 퀴이: 오리엔탈 / 괴디케: 연주회용 연습곡 / 아르미테지: 해피 버스데이 / 아르방 <베니스의 사육제>
* 연주: 패트릭 베르게르(코넷) / 마틴 필라(피아노) / 필하모닉 윈드 오케스트라 / 마크 라이프트(지휘)
트럼펫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더욱 친근한 음향을 지닌 코넷의 상큼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은근한 매력의 생상스 <백조>,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퀴이 <오리엔탈> 등과 그 사이사이에 아르방 <베니스의 사육제>같은 대단한 명인기를 요구하는 명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색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아마추어 연주자로 시작해 13 에토일레, 콘코르디아 음악원 앙상블 등에서 수석 연주자로 활동하는 패트릭 베르게르의 놀라운 연주력을 높이 평가하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 연주: 티모페이 독쉬체르(트럼펫) / 세르게이 솔로도브니크(피아노)
트럼펫의 파가니니 티모페이 독쉬체르의 음반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작품집으로 일본의 가곡, 민요, 그리고 대중가요 가운데 그의 심성을 자극한 작품들을 트럼펫을 위해 편곡 연주해 주고 있다. 그렇기에 오히려 트럼펫의 시원스러운 사운드와 잘 어울리는 가장 대중적인 작품집이 되었다. 독쉬체르의 환상적인 명인기와 동양적인 정취가 녹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내고 있다.
로제티: 호른과 트롬본을 위한 협주곡 / 듀카: 빌라넬라 / 모르티머: 호른과 트럼본을 위한 협주곡 / 귈망: 교향적 소품 / 프란체스키니: 호른 크롬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나타 / 생상스: 로망스 / 미하일 하이든: 호른 트롬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연주: 브라니미르 슬로카(트롬본), 조라 슬로카(호른), 프라하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마크 라이프트(지휘)
트롬본의 명인 브라니미르 슬로카와 그의 딸, 호른 연주자 조라 슬로카가 들려주는 트롬본과 호른을 위한 협주곡집이다. 로제티, M. 하이든 등 바로크 협주곡과 대자연의 로맨틱한 정취가 물신 풍기는 듀카의 <빌라넬라>, 그리고 정밀한 연주력을 만끽할 수 있는 모르티머와 귈망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부녀간의 환상적 화음으로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두 대의 관악기와 오케스트라의 협연 작품으로 편곡되어 더욱 박진감과 웅대한 음악체험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BIDDULPH (UK)
◎◎◎ 전설적인 현악, 바이올린 명반들 ◎◎◎
BID80218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발렝: 바이올린 협주곡/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사라사테, 블로흐 외 소품 13곡 ★★★★★
연주: 카밀라 윅스(바이올린)/ 스톡홀름 라디오 교향악단, 오슬로 필하모닉/ 익스틴 얼링, 오이빈 피옐슈타트(지휘)
시벨리우스로부터 전격적인 극찬을 받으며 전설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카밀라 윅스. 그녀의 대표적인 1952년 시벨리우스 협주곡 녹음이 워트 마스톤의 연금술적인 마스터링을 거쳐 더욱 황홀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여기에 49년 발렝의 협주곡과 저 희귀한 얼링이 피아노 반주로 나선 HMV의 소품집들이 수록되어 있는만큼, 이 앨범을 카밀라 윅스의 결정반이라고 부르기에 모자람이 없다. 이 음반을 소장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음악 애호가로 인정받기 힘들 것이다.
LAB 013 토샤 자이델 -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 2번/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연주: 토샤 자이델(바이올린), 아서 로저(피아노)
칼 플레쉬는 하이페츠와 엘만과 더불어 바이올린의 삼두마차로 토샤 자이델(1899-1962)을 지목했다. 1926,29,31년에 녹음한 이 세 개의 소나타 녹음은 자이델의 경이로운 예술성과 아우어의 애제자로서의 빛나는 리리시즘 및 음악을 위한 진정한 테크닉의 경지를 보여준다. 역사적인 녹음은 세상에 많지만 자이델의 이 고귀한 녹음에 비할 음반은 극히 드문데, 이 잊혀진 위대한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를 추앙할 수 있는 유일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LAW 002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15개의 카덴짜 수록)
연주: 루지에로 리치(바이올린)/ 런던 신포니아/ 노만 델 마(지휘)
아마도 이 앨범을 협주곡 앨범 레코딩의 모범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위해 쓰여진 각기 다른 16명의 작곡가의 카덴짜를 동시에 수록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요하임, 아우어, 이자이, 크라이슬러, 쿠벨릭, 부쉬, 하이페츠, 밀스타인, 리치 본인의 카덴짜를 포함하여 싱거 헤르만, 온드리첵, 케인셀, 마르티우, 토베이 등의 카덴짜를 한 자리에서 비교감상할 수 있다. 리치 자신은 정작 부조니의 카덴짜를 선택한 것이 특징!
BID 83066 모차르트: 아다지오와 푸가 KV546, 세레나데 K239, 피아노 협주곡 14번, 교향곡 36번 ‘린츠’,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 K525 ★★★★★
연주: 아돌프 부쉬(바이올린, 지휘), 루돌프 제르킨(피아노), 프리츠 부쉬(지휘)/ 부쉬 쳄버 플레이어스, BBC 심포니, 덴마크 라디오 오케스트라
푸르트벵글러로 대변되는 독일의 디오니소스적 세계의 쌍둥이좌인 부쉬 형제의 모차르트 녹음을 엮어놓은 귀한 음반! 우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와 직선적인 스타일의 아돌프 부쉬가 37년과 38년에 남긴 두 곡의 실내협주곡과 사위 제르킨과의 피아노 협주곡 녹음은 이 음반에서만 향유할 수 있는 용연향(龍涎香)과 같은 존재다. 한편 웅대한 기백과 단아한 정제미를 자랑하는 프리츠 부쉬의 34년 교향곡 녹음 또한 용설란 같은 위엄을 내뿜는다.
BID 80217 시게티가 연주하는 바로크 -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헨델: 바이올린 소나타 4번/ 타르티니: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
연주: 요젭 시게티(바이올린), 카를로 부조티(피아노)/ 콜롬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조지 셀(지휘)
시게티는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녹음을, 아돌프 부쉬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30년대 메뉴힌의 저 전설적인 전집이 성공을 거둔 탓에 뒷전으로 밀려 50년대 중반에야 녹음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그 이전인 1949년에 녹음한 3번 소나타가 수록되어 있는데, 뱅가드 녹음보다 정돈되고 논리적이며 보다 극적인 것이 특징이다. 타르티니의 작품에서도 시게티 특유의 인토네이션이 빛을 발하며 바흐의 협주곡 또한 군계일학이다.
BID 80212 요제프 시게티가 연주하는 브람스 -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피아노 4중주 3번 ★★★
연주: 요제프 시게티(바이올린), 밀턴 카팀스(비올라), 폴 토르틀리에(첼로), 마이라 헤스(피아노)
시게티의 파도처럼 일렁이는 긴 여운의 비브라토가 돋보이는 연주로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의 아름다운 선율들을 감상할 수 있는 녹음이다. 원본 마스터를 사용한 듯 느껴질 정도로 흠잡을 곳 없는 음질 또한 듣는 이를 놀라게 하며 시게티의 깊은 보잉에서 나오는 그 찬란한 음악성을 더욱 진솔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BID80205 지노 프란체스카티가 연주하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1950) / 로망스 1&2번 (1952)
연주: 유진 올먼디, 장 모렐(지휘) /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콜롬비아 오케스트라
한 음 한 음 울릴 때마다 품격 높은 우아함과 기품이 어린 연주로 유명했던 프란체스카티의 48-50 세 전성기의 농익은 베토벤 연주가 한 음반에 실려 있다. CD로는 처음 공개되는 바이올린 로망스의 탐미적인 연주도 숨막히지만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녹음에서 느껴지는 유연함은 가히 그의 명성이 헛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1950년대 녹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음질에 또 한번 놀랄 것이다.
BID 80207 지노 프란체스카티가 연주하는 J.S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2번 E장조/ 파르티타 2번 & 3번
연주: 지노 프란체스카티(바이올린)/ 조지 셸(지휘)/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1950-1953)
누구도 따를 수 없는 표현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따스함과 우아함으로 승화시킬 줄 알았던 프란 체스카티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는 음반!!! 50년대 녹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놀라운 섬세함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모든 음의 뉘앙스를 다른 색채로 풀어가는 그의 운궁은 가히 자크 티보의 맥을 잇는 프랑스 바이올린계의 거장이라 부를 만 하다. 특히 파르티타 연주는 마치 속세를 떠난 선계의 음악을 연상시킬 만큼 형용키 어려운 감동을 남긴다. * 레파르투아지 10점 만점
BID 80210 지노 프란체스카티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 8, 9번 <크로이처> ★★★★★
연주: 지노 프란체스카티(바이올린), 로베르 카자드쥐(피아노)
프란체스카티가 49년과 53년 전성기에 녹음한 모노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음반으로서, 절판 후 40여년만에 다시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CD로는 처음 공개되는 것들이다. 그 섬세하고 미려한 기품이 가슴 깊이 젖어오는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주는데, 복각음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음질, 특히 49년 <크로이처> 녹음은 너무도 생생하여 더욱 감동적이다. 소니에서 발매된 스테레오 녹음보다 훨씬 다이내믹하고 감각적이며 드라마틱하다.
BID 80214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3, 4번/ 바흐: 소나타 2번 BWV1015/ 모차르트: 소나타 K481
연주: 지노 프란체스카티(바이올린), 로베르 카자드쥐(피아노)
프란체스카티와 카자드쥐 듀오는 스테레오로 베토벤 소나타 전집을 완성하기 이전, 모노 시절 다섯 곡의 소나타를 녹음한 바 있다. 7-9번은 BID 80210에서 나머지 3,4번이 이 앨범이 수록되었다. 기품과 격정, 균형 모두가 완벽한 이들 1950년 녹음은 베토벤 소나타 해석의 현대적인 모범일 뿐만 아니라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쉽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바흐와 모차르트 소나타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싱싱하며 감동적이다.
LAB 137 오스카 셤스키(Oscar Shumsky)의 예술 2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 멘델스죤: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모차르트, 슈베르트, 비니엡스키 소품들 외 연주: 오스카 슘스키(바이올린)/프리츠 라이너 외(지휘)
이지적이고 야성적이며 귀족적인 저 위대한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예프렘 짐발리스트를 사사하고 그의 정신적인 후계자로 선택되었던 오스카 셤스키. 그가 20-30대에 남긴 방송 음원 및 레코딩들을 듣노라면 그의 선생만큼이나 당시의 주류에서 벗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음을 알게됨과 동시에, 그윽한 현의 향기와 그 은은한 카리스마에 도취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베토벤과 멘델스죤, 여러 소품들을 차례로 듣노라면, 오랜 동안 잊고 있었던 실로 놀라운 하이페츠와 밀스타인에 가렸던 아우어 악파의 새로운 현현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BID80206 미샤 엘만(Mischa Elman) -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no.2, 바이올린 파르티타 no.3 중 프렐류드/ 헨델: 라르고, 가보트, 바이올린 소나타 no.1, 4, 6
연주: 미샤 엘만(바이올린)
깊고도 풍부한 빛깔과 섬세하고도 약동적인 색감의 변화가 느껴지는 비브라토를 추구했던 엘만의 연주를 그의 최 전성기였던 31년 레코딩인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에서 만날 수 있다. 아우어의 제자였던 하이페츠나 밀스타인의 다소 날카로운 톤에 비해 훨씬 관능적이고 탐미적인 엘만의 음색을 전성기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음반의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사라사테조차 경탄해 마지않았던 엘만의 연주 솜씨가 녹음연도에 비해 대단히 양호한 음질로 복각되어 감상의 즐거움을 더한다.
LAB 039 미샤 엘만(Mischa Elman) with 카루소, 알다, 엘만 사중주단
마스네: <비가> / 바흐-구노: 아베 마리아 / 차이코프스키 : <안단테 칸타빌레>, 하이든: 황제 주제에 의한 주제와 변주 / 바르가: <천사의 세레나데>
연주: 미샤 엘만(바이올린) / 카루소(테너) / F. 알다(소프라노) / 엘만 사중주단 (1913-1918)
약관의 미샤 엘만의 가슴 저미는 톤과 카루소가 만나고, 전설의 소프라노 프랑세스 알바가 함께 한 희귀한 앨범. 엘만 사중주단의 전설의 하모니를 이 음반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기도 하다. 엘만의 가슴을 파고드는 운궁에 실린 카루소의 절창은 마스네의 <비가>에서 절정에 달한다. 카루소와 명 듀엣 알다의 눈부신 목소리는 바르가의 <천사의 세레나데>에서 천사의 음성을 들려준다. 엘만 사중주단의 앙상블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음반이기도 하다.
LAB 031 젊은 메뉴힌(Yehudi Menuhin) - Victor 레코딩
피오코, 아치론, 모나스테리오, 레클리어, 헨델, 모차르트, 블로흐 외,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예후디 메뉴힌(바이올린), 루이 퍼싱어(피아노)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랜던 로날드(지휘)
1928년과 29년 메뉴힌의 나이 12-13세에 당시 그의 스승인 루이 퍼싱거의 반주로 녹음한 그의 최초 레코딩은 그 시대의 신동으로서 메뉴힌의 대단히 원숙한 스타일과 하늘에서 내려 받은 듯한 테크닉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신선하기만 하다. 플레쉬 편곡의 헨델의 ‘기도’나 사라사테 편곡의 레클리어의 ‘사라방드와 템버린’에서의 절묘한 표현과 우아한 선율미는 특히 탁월하다. 한편 그의 첫 번째 1931년 브루흐 협주곡 녹음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연주로서, 워트 마스톤의 복각은 여타 다른 복각 음반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원음이 생생하고 밸런스 역시 안정적이다.
LAB 032 젊은 메뉴힌(Yehudi Menuhin) - HMV 레코딩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3번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 코렐리: 라 폴리아, 모차르트, 파가니니 외
연주: 예후디 메뉴힌(바이올린), 후베르트 기센(피아노)
1929년 메뉴힌이 아돌프 부쉬의 문하로 갔을 당시 가장 강한 영향을 받았던 것은 바로 바흐에 대한 해석이다. 1929년에 녹음된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은 메뉴힌의 형식과 표현에서의 극단을 보여주는 소중한 녹음으로서, 악보 자체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하모닉적인 해결에 대한 엄격한 입장을 보여준다. 베토벤 1번 소나타에서의 활력과 대범함은 소년의 연주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며, 코렐리의 ‘라 폴리아’에서 드러나는 그 서늘한 긴장감, 파가니니 ‘라 캄파넬라’에서의 신묘한 테크닉 등은 진정한 젊은 예술가로서의 메뉴힌을 보여주는 훌륭한 녹음이다.
LAB 162/163(2CD) 예후디 메뉴힌 1951년 JVC녹음 - 바흐: 소나타 1번, 파르티타 3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봄’, ‘크로이처’, 브람스, 드보르작, 그라나도스, 비네야프스키 외
연주: 예후디 메뉴힌(바이올린), 아돌프 발러(피아노)
2차 세계대전 직후 정치적 성격으로 이루어진 1951년 메뉴힌의 일본 공연은 그 목적과 관계없이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 당시 연주회 사이시간을 이용해 녹음된 이 두 장의 CD에 빼곡히 담긴 귀중한 자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최전성기의 명민한 연주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뛰어난 기교로 선보이는 바흐에서부터, 유려한 베토벤의 선율과 정력적인 바르톡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대가의 위대한 유산이다.
BID80201 크라이슬러(Fritz Kreisler)가 연주하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vol. 1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 2, 3, 10번
연주: 프리츠 크라이슬러(바이올린), 프란츠 루프(피아노)
프리츠 크라이슬러가 1935/6년에 남긴 전설적인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집. 당시로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최초의 전곡 레코딩이기도 했다. 그의 화사한 음색과 감미로운 뉘앙스, 번뜩이는 리듬은 이 연주가 크라이슬러의 연주임을 충분히 증명해주지만, 그가 자신의 소품을 연주할 때와는 다른 날카로운 집중력과 냉철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연주이기도 하다. 특히 크라이슬러가 초기 작품인 1-3번과 마지막 10번에서 그 스타일과 해석의 관점을 전혀 달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BID80203 크라이슬러(Fritz Kreisler)가 연주하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vol. 3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 5번 ‘봄’, 9번 ‘크로이처’
연주: 프리츠 크라이슬러(바이올린), 프란츠 루프(피아노)
크라이슬러가 1935/6년에 남긴 전설적인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집. 당시로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최초의 전곡 레코딩이기도 했다. 그의 화사한 음색과 감미로운 뉘앙스, 번뜩이는 리듬은 이 연주가 크라이슬러의 연주임을 충분히 증명해주지만, 자신의 소품을 연주할 때와는 다른 날카로운 집중력과 냉철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연주이기도 하다. 5번 ‘봄’에서는 싱그러운 향기와 살포시 피어오르는 온기가 압권이고 9번 ‘크로이처’에서는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들과는 다른 서사적 흐름과 거장적인 필치가 뜨겁게 용솟음친다.
BID 80172 알프레드 뒤보아 -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 알프레드 뒤보아(바이올린), 마르셀 마스(피아노)
이자이의 제자로 그뤼미오를 키워 프랑코 벨기에 바이올린의 계보를 이어 주었던 뒤보아의 귀중한 녹음들이다. 그 여린 듯 시적으로 이어지는 음색과 미려한 비브라토를 통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그의 연주특징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명연으로 프랑크와 드뷔시의 소나타를 담고 있는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BID 80171 알프레드 뒤보아 -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4, 5, 6번 (BWV.1017-1019), 토카타 c단조 BWV.911 외
연주: 알프레드 뒤보아(바이올린), 마르셀 마스(피아노)
이자이의 제자로 그뤼미오를 키워 프랑코 벨기에 바이올린의 계보를 이어 주었던 뒤보아의 소중한 바흐 연주음반이다. 1949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LP녹음이 남아 있지 않아 많은 부분 잊혀졌으나, 그 여린 듯 시적으로 이어지는 음색과 미려한 비브라토는 가슴을 녹이는 따듯함으로 가득하다. 여기에 담긴 것은 1933년 녹음된 SP음원으로 비둘프의 뛰어난 복각기술로 지적이고 명료하면서도 유려함을 간직한 그의 연주가 너무도 선명하게 살아나고 있다.
LAB 066 죠르쥬 에네스쿠 컴플리트 콜럼비아 레코딩 - 코렐리: 라 폴리아, 헨델, 푸냐니, 베토벤, 바그너, 크라이슬러, 쇼송/ 에네스쿠: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연주: 조르쥬 에네스쿠(바이올린), 예후디&헵지바 메뉴힌
바이올리니스트, 피아니스트, 지휘자, 작곡가, 교육가로서 최고의 지위를 누렸던 에네스쿠. 그가 전지전능한 음악인으로서 출발한 지점인 바이올리니스트로서는 녹음이 매우 드문 편인데, 이 1924/29년 콜럼비아 솔로 레코딩은 그의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녹음과 더불어 그의 루마니아, 비엔나, 프랑스 전통을 혼합한 바이올린 연주 스타일을 알 수 있는 진귀한 기록이다. 한 번 들으면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마력을 그는 들려준다.
FK1 쇼송: 시곡 ★★★ (싱글음반)
연주: 프리츠 크라이슬러(바이올린)/ 벨 텔레폰 아우어 오케스트라/ 도날드 부르히스(지휘)
1948년 1월 19일 라디오 방송 녹음으로서,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독보적인 쇼송의 <시곡>이 담겨있다. 그 누구도 넘보기 힘든 우아한 필치와 자극적이지 않은 매력이 넘실거리며, 작품의 서정과 상상력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크라이슬러! 프랑스적이라는 고답적인 관점을 벗어나 이 14분여의 짧은 작품에 크라이슬러가 담아낸 신선한 내용을 듣노라면 이 작품이 왜 걸작으로 평가받는지를 비로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와트 마스톤의 신들린 듯한 복각이 크라이슬러를 우리 시대에 다시 부활시켜낸 듯하다.
◎◎◎ 위대한 현악사중주, 실내악 명반들 ◎◎◎
BID 80208 베토벤: 현악사중주 op.59 <라주모프스키> 1, 2번 ★★★★★
연주: 부쉬 4중주단
모든 이들이 최고의 베토벤 현악사중주 연주로 주저 없이 말하는 부슈 현악사중주단의 <라주모프스키> 1, 2번이다. 미국 시대인 컬럼비아 레코딩으로서 예부터 전설적이었던 바로 그 음반이다! 그 순수한 음악정신과 완벽한 구조미, 그리고 더불어 풍부한 감성으로 잡아내는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들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게 한다. 그 정제된 아름다움을 선명하게 재현한 복각 기술에 또한번 놀라게 될 것이다.
BID 80213 부다페스트 사중주단 -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K.465 <불협화음>, K.499 <호프마이스터>, K.590
부다페스트 현악사중주단의 1930년대 녹음으로 모차르트의 인기 현악사중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불협화음”에서의 빼어난 순발력이나 “호프마이스터”에서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 그리고 K.590에서 더욱 빛나는 유머까지 최고의 모차르트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흠잡을 곳 없는 빼어난 음질을 선보이는 비둘프의 뛰어난 복각 기술이 어김없이 빛을 발하고 있다.
BID 80221 베토벤: 현악 4중주 2, 3, 10번 ‘하프’
연주: 부다페스트 4중주단
1936년 ‘새로운’ 부다페스트 4중주단이 영국 HMV에서 녹음한 베토벤 초기 현악 4중주집. 미국 콜럼비아에서의 40년대 녹음과 스테레오 녹음 이전인, 헝가리 베이스에서 러시아 베이스로 넘어가는 부다페스트 4중주단의 가장 초기이자 과도기적 레코딩이다. 이 가운데 ‘하프’는 녹음 당시부터 발매되지 않았다가 이 앨범을 통해 최초로 세상의 빛을 본 소중한 레코딩이고, 3번 녹음은 그들 최고의 녹음 가운데 하나로 손꼽기에 모자람이 없다.
BID 80222 베토벤: 현악 4중주 8, 13번
연주: 부다페스트 4중주단
로이즈만이 수석으로 있을 당시의 녹음. 8번의 경우 그들이 1933년 독일에서 영국으로 건너오자마자 녹음했던 것으로서 당시 베스트 셀러로 기록되고 있는 좋은 연주다. 13번의 레코딩 히스토리는 좀 복잡하다. 33년 독일에서 그들은 전곡과 ‘대푸가’를 녹음했는데 마지막 피날레 악장을 전곡 패키지와는 별도로 판매했었다. 그런 탓에 8개월뒤 영국에서 처음 다섯 악장만을 녹음했을 때 독일에서의 마지막 알레그로 악장이 전집으로 끼워넣어졌다고 한다.
LAB 074 하이페츠 - 프림로즈 - 포이어만 트리오의 예술
모차르트: 스트링 듀오 2번 K424, 디베르티멘토 K563 / 도흐나니: 세레나데 Op.10
*야샤 하이페츠(바이올린), 윌리엄 프림로즈(비올라), 엠마뉴엘 포이어만(첼로)
하이페츠와 프림로즈, 포이어만의 트리오는 테크닉적으로, 음악적으로, 비르투오소적인 측면으로 완벽했던 현악 트리오임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들이 뭉쳐 녹음한 모차르트와 도흐나니의 디베르티멘토와 세레나데에서 나타나는 그들의 정신적 교감과 뜨거운 예술혼은 너무도 치열하여 이후의 다른 녹음들이 숨 쉴 자리조차 양보하지 않는 듯하다. 포이어만의 마술적인 첼로가 가세한 트리오도 훌륭하지만, 하이페츠와 프림로즈가 앙상블을 이룬 모차르트 듀오나 특히 헨델의 ‘파사칼리아’는 그들의 디스코그래피 가운데 첫손에 꼽힐 만한 최상의 연주다.
◎◎◎ 전설적인 비올라, 첼로 명반들 ◎◎◎
BID80219(4CD) 라이오넬 테르티스 Complete Vocalion Recordings(1919-24) - 모차르트: 피아노 트리오 K542, 564, 498 '케겔슈타트‘/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Op.99/ 드보르작: 네 개의 발라드 Op.47/ 브람스&그리그: 소나타/ 크라이슬러, 멘델스죤 차이코프스키, 헨델, 비제, 리스트, 포레 외 소품 ★★★
연주: 라이오넬 테르티스(비올라), 앨버트 샘먼스(바이올린), 에틸 호브데이(피아노) 외
현대 비올라의 아버지로 추앙받을 뿐 아니라 비올라계의 크라이슬러로 일컬어지는 라이오넬 테르티스가 1919년부터 24년 사이에 남긴 에올리언-보칼리언 레코딩 전집이 수록된 박스물. 그의 컬럼비아 레코딩과는 레파토리가 거의 겹치지 않은 만큼 이 보칼리언 레코딩의 가치는 더욱 높고, 더군다나 그의 절친한 음악친구인 바이올리니스트 앨버트 샘머스와의 실내악 녹음들의 예술성은 대단히 높다. 크라이슬러의 소품이나 자작자연 소품들의 아름다운 또한 각별하다.
BID 80209 레너드 로즈 - 생상: 첼로 협주곡 1번/ 블로흐: 셀로모/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 마스네: 비가/ 그린: Sing me to sleep
연주: 레너드 로즈(첼로), 디미트리 미트로풀로스(지휘),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조지 셀(지휘) 외
최고의 기교와 열정으로 불타올랐던 역사상 가장 뛰어난 미국 첼리스트 레너드 로즈의 녹음들로, 그 강렬함을 가득 담은 생상 첼로협주곡, 블로흐 <셀로모>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로코코 변주곡>의 유연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성과, 메조-소프라노 글라디스 스와투트와 함께한 마스네의 애상까지 한순간도 흐트러짐 없는 높은 스승의 모습 그 자체이다.
LAB 144 파블로 카잘스 - 보케리니: 첼로협주곡 Bb장조/ 하이든: 첼로협주곡 D장조/ 엘가: 첼로협주곡 e단조/ 브루흐: 콜 니드라이
연주: 파블로 카잘스(첼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랜던 로날드, 아드리안 볼트(지휘)
명쾌한 보케리니와 하이든에서 준엄하게 펼쳐지는 엘가와 브루흐까지, 그 깊은 예술혼이 그대로 전해오는 카잘스의 귀중한 음반이다. 특히 하이든 첼로 협주곡 D장조는 1악장이 완전한 형태로 녹음된 유일한 마스터를 사용한 것으로 최초로 공개되는 소중한 연주이다. 무엇보다 가슴깊이 스며드는 의연한 첼로연주가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엘가와 브루흐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LAB141 파블로 카잘스 유성기 녹음 1집 <1915~16년 소품녹음> - 바흐: 무반주 첼로모음곡 3번/ 부르흐: 콜 니드라이/ 캄파놀리: 로망스/ 타르티니: 아다지오/ 포퍼: 마주르카 외 17곡 ★★★
그의 38세 생일을 기념해 컬럼비아에서 녹음한 1915년 카잘스 최초의 녹음을 비롯해 초기 유성기 녹음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 “사랑의 인사”, 헨델 “라르고”, 루빈스타인 “멜로디” 등 너무도 아름다운 첼로 작품들을 담고 있는데, 잡음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연주의 미묘함을 잘 살려낸 와트 마스톤의 복각 기술이 이 녹음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 전설적인 피아노의 명인들 ◎◎◎
BID 80223(2F1) 슈베르트: 현악 4중주 13번, 14번 <죽음과 소녀>, 15번, 피아노 5중주 <송어>
연주: 미에찌슬라프 호르초프스키(피아노), 죠르쥬 볼뢰(더블베이스)/ 부다페스트 4중주단
처음으로 CD로 복각된 1950년 5월 콘그레스 도서관에서 스튜디오 형식으로 녹음한 <송어>는 CBS 레코딩과는 달리 보스턴 심포니의 물뢰가 참여한 라인업이다. 호르초프스키는 훨씬 싱싱한 리듬감과 음색을 선보이며 부다페스트와 보다 긴장감 넘치는 실내악적 쾌감을 안겨준다. 한편 1953년에 녹음한 슈베르트의 마지막 세 개의 현악 4중주 또한 부다페스트만이 보여주는 감정의 파토스를 잘 조율하여 궁극의 명연을 들려준다.
LHW 003 알프레드 코르토가 연주하는 슈만 vol. 1 (나비, 다비드 동맹 무곡, 피아노 협주곡)
연주: 알프레드 코르토(피아노)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랜던 로날드(지휘)
코르토의 손에 의해 20세기에 새로 탄생한 슈만 피아노 음악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처연하다. 터치 하나 하나마다 피어나는 목련꽃 같은 부드러움과 그 뒤로 뿜어져나오는 슈만의 광기어린 시성은 이 음반이 녹음된지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생명력 넘친다. ‘나비’에서의 그 정묘한 표현력과 자연스러움과 ‘다비드 동맹 무곡’에서의 그 폭발적인 힘과 서정미 넘치는 운율의 조화는 코르토가 아니고서는 감히 흉내조차 내기 힘든 모습임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의 슈만 협주곡 또한 이 작품 해석의 이정표로서 그 역사적 가치가 높다.
BID 82045 엘리 나이(Elly Ney)의 예술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5번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 / R.슈트라우스: 뷔를레스케
연주: 엘리 나이(피아노) / 베를린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 빌렘 반 후그스트라텐(지휘)
서정적 독일 피아노 음악의 원류를 찾아서 - 빌헬름 켐프의 정신적 지주이자 클라라 슈만의 적통을 이은 독일 낭만주의 리리시즘의 대모인 엘리 나이. 그녀가 1932년부터 37년 사이에 녹음한 협주곡들을 수록한 이 앨범은 나이 특유의 서정적인 음색과 서사적인 흐름, 보다 현대적인 분석방식이 돋보이는 녹음으로서 그녀의 전성기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녀의 정치적 신념 때문에 2차대전 이후 독일 외에서는 거의 알려지지도 활동하지도 않았지만, 그녀의 음악을 제외하고는 20세기 독일 피아니즘의 정체성 또한 설명하기 힘들 정도다. 나이의 저 찬연한 예술세계를 현명한 판단력으로 재평가하도록 하자. 추천 음반.
◎◎◎ 비둘프 주요 타이틀 소량 수입되었습니다.◎◎◎
2. Macrophon (Swiss)
--- Trumpet ---
CD 903 랩소디 - 거쉰: 랩소디 인 블루/ 글라주노프: 앨범블라트/ 탐베르크: 협주곡 Op.42/ 네스테로프: 협주곡 Op.42/ 차이코프스키: 네오폴리탄 무곡 외
* 연주: 티모페이 독쉬체르(트럼펫)/ 게나디 로제스트벤스키(지휘)/ 볼쇼이극장 오케스트라
트럼펫의 파가니니 티모페이 독쉬체르가 연주하는 랩소디 음반. 거쉰부터 현대 러시아 작곡가들, 독일 작곡가들의 다양한 랩소디와 랩소디 스타일의 협주곡들을 수록한 이 음반에서, 육중하고도 근육질 스타일의 로제스트벤스키는 전광석화와 같은 독쉬체르와 좋은 앙상블을 이루며 실로 ‘러시아적’인 트럼펫 음악의 모든 것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CD904 Concertpieces - 브란트: 콘체르트슈튀크 1번, 2번/ 고틀리브: 주제와 변주/ 펠스킨: 녹턴과 스케르초/ 글리에르: 협주곡
연주: 티모페이 독쉬체르(트럼펫)/ USSR 국방성 윈드 오케스트라
19세기와 20세기 초반을 대표하는 러시아 작곡가들의 다양한 트럼펫 협주곡들을 수록한 음반. 독쉬체르의 놀라운 트럼펫 명인기가 섬광과도 같이 흘러가며 듣는 이의 귀를 오싹케 한다. 전공자들 필수 소장 음반.
CD 905 프렐류드 - 바흐: 프렐류드 BWV874,853,878,880,857,862,865,867,552,659,639,539
연주: 티모페이 독쉬체르(트럼펫)
바흐의 저 위대한 건반악기를 위한 전주곡들이 독쉬체르의 트럼펫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다. 평균율로부터의 여러 전주곡들과 오르간 전주곡들을 솔로 트럼펫을 위해 편곡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피아노나 오르간의 분위기가 주는 인상을 뛰어넘는 독쉬체르의 그 경건한 분위기와 정확한 음조, 무한한 호흡이 주는 놀라운 프레이징 등등은 충격적이다.
CD 914 스케르초 비르투오소 - 페스킨: 포엠 1번, 프렐류디움/ 아루티우니안: 콘체르트스케르초/ 게이프만: 로만체, 두 개의 작품/ 체로코프: 연습곡, 스케르초/ 라코프: 유모레스크/ 블라체비치: 스케르초 외
연주: 티모페이 독시체르(트럼펫)/ 세르게이 소로도프니크(피아노)
독쉬체르의 영광스러운 트럼펫이 소프트한 피아노 반주 위로 내리깔리는 음반. 15곡의 스케르초풍의 짧고 임팩트 강한 작품들로부터, 독쉬체르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황금빛 비르투오시티를 발산한다.
CD 915 아라베스크 - R.슈트라우스: 외로움의 근원에서 Op.9-2/ 슈베르트: 세레나데, 즉흥곡/ 멘델스존: 무언가/ 스크리아빈: 연습곡 Op.8-11, 12/ 쇼팽: 전주곡, 연습곡/ 리스트: 콘솔레이션 외
연주: 티모페이 독시체르(트럼펫)/ 세르게이 소로도프니크(피아노)
낭만주의 시대의 가장 사랑스러운 피아노, 성악 소품들을 트럼펫을 연주한 독시체르. 그의 트럼펫은 사람의 목소리나 피아노의 선율보다도 더 부드럽고 감상적인 느낌을 주는데, 특히 슈베르트나 쇼팽, 리스트의 작품들을 원작에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아름다운 멜로디라인과 표현력을 이끌어내는 모습이 이채롭다.
CD 916 Poem - 아루티우니안: 주제와 변주/ 바시렌코: 시적 협주곡 Op.113/ 바인베르그: 협주곡 Op.94
연주: 티모페이 독쉬체르(트럼펫)/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
트럼펫에서 시적인 섬세함을 느낄 수 있을까? 당연히 있다. 물론 독쉬체르의 손끝에서만 말이다. 세 명의 현대 작곡가들이 작곡한 세 개의 트럼펫 협주곡은 고전적 형식미가 견고하게 드러남은 물론이려니와 트럼펫 고유의 서정성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독쉬체르의 비르투오시티가 돋보이는, 일청을 권하는 앨범이다.
CD945 낭만적 인상 - 폴로네이즈, 뱃노래, 알프스, 발레리나, 대화, 팡파레, 엘리지, 즉흥곡, 토카타, 카프리스, 오리엔탈 댄스, 론도, 호파크 외
연주: 티모페이 독쉬체르(트럼펫)
독쉬체르의 독주로 낭만적인 인상을 불러일으키는 소품들로 가득 메워져 있는 앨범.
CD 954 베스트 오브 티모페이 독쉬체르 - 하이든, 훔멜, 타르티니, 헨델, 아르튜니안: 트럼펫 협주곡 / 구노: 아베마리아 ★★★★★
연주: 티모페이 독쉬체르(트럼펫)/ 게나디 로제스트벤스키(지휘)/ 볼쇼이극장 오케스트라
트럼펫의 파가니니 티모페이 독쉬체르가 연주하는 베스트 협주곡 음반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결정반으로 불러도 좋을 것이다. 한치의 오차도 없는 빈틈없는 기교, 서늘함이 느껴질 정도로 투명하며 깨끗한 톤, 유연함과 힘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연주는 그의 명성을 입증하고도 남는다. 이 음반만으로도 독쉬체르의 진가는 여실히 드러난다. 강력추천음반 !!!
CD 7008 러시아 콘서트 - 블라디미르 페스킨: 협주곡 1번, 콘체르토 알레그로 / 비야체슬라프 체로코프: 협주곡 1번 / 오스카 뵈메: 협주곡 외 ★★★★★
연주: 티모페이 독쉬체르(트럼펫)/ 세르게이 소로도브니크(피아노)
바이올린에는 파가니니, 피아노에는 리스트가 있었다면, 트럼펫에는 독쉬체르가 있었다! 휘파람 혹은 현악기, 건반악기로 연주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땅벌의 비행’을 연주할 수 있는 그의 독보적인 명인기은 물론이려니와 고전양식에 대한 탁월한 균형감각을 볼 수 있는 음반으로서 이 음반을 강력히 추천한다.
CD 911 리사이틀 - 비버: 소나타 C장조 / 텔레만: 교회 소나타 G장조/ 발렌틴: 소나타 F장조/ 크렙스: 3개의 코랄 외
연주: 헥토르 헤르치히(트럼펫) / 페터 라이카르트(오르간)
트럼펫과 오르간이 만나 펼치는 환상적인 음향의 향연을 담은 음반!! 17-18C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작품들의 편곡을 헥토르 헤르치히가 연주한 것이다. 클라리노를 위해 작곡된 비버의 작품, 플루트를 위해 작곡된 발렌틴의 소나타, 리코더를 위해 작곡된 스트렁크의 작품들이 트럼펫과 오르간의 장엄한 음향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CD 919 듀엘 - 모르티머: 변주곡/ 거쉬인: 랩소디 인 블루/ 다니엘 쉬나이더: 소나타/ 장 쾨치어: 소나티네.op.16
연주: 장 프랑소와 미셸 (트럼펫) / 필립 모라르 (피아노)
낭만주의가 잦아든 20세기 초 페러프레이즈나 랩소디, 혹은 변주곡으로 초절기교를 과시했던 단악장의 작품들을 담은 음반. 연주자 자신이 작곡한 동양적인 정취가 가득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를 비롯, 거쉬인의 랩소디인 블루까지...윤기흐르는 음색으로 모든 작품을 매끄럽고 우아하게 연주하는 미셸의 연주력이 마음껏 과시된 음반이다. 전공자는 물론 트럼펫 애호가라면 놓칠 수없는 음반.
--- Trombone ---
CD 891 미라지 - 눈물/ 스윙/ 원더링/ 미라지/ 감상적인 꿈/ 당신이 있는 곳에/ 성가/ 노 타임 노 루즈/ 인터루드
연주: 마크 라이프트(트롬본) / 바이니 레이(신디)/ 용겐 아담스 8중주단 외
중세이후 악기의 원형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는 악기 트롬본. 그 악기로 우리시대의 편안한 음악을 담아 낸 음반으로 유럽 관악계의 거장답게 트롬본을 독주악기로 부드럽고 유연한 연주를 들려준다. 이 음반은 다양한 반주로 13곡을 수록하고 있는데 스윙감을 잘 살린 Swing, 신기루처럼 아련한 정서의 Mirage, 트롬본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우울함을 담아 낸 Tears가 인상적이다.
CD 892 환타스틱 - 보짜: 프렐류드와 알레그로/ 쾨스지어: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드바리오나스: 주제와 변주/ 지크만: 베이스 트롬본을 위한 협주곡/ 에르네스트 작세: 협주곡 외
연주: 아르민 바흐만(베이스 트롬본), 볼프강 바겐하우저(피아노)
베이스 트롬본의 무게감 높은 저역감이 듣는 이의 온 몸을 감싸는 앨범.
CD 901 Fascination - [트롬본과 오르간] 페르골레시: 신포니아/ 칼다라: 소나타/ 짐메르만: 트립티콘 [트롬본과 오케스트라] 바겐제일: 협주곡/ 베버: 로망스/ 모르티머: 트롬본 협주곡 2번/ 조플린: 마그네틱 래그
연주: 피아 부처(트롬본), 하인츠 발리(오르간)/ 카메라타 쮜리히 오케스트라
환상적인 오르간 반주와 장대한 오케스트라 반주로 펼쳐지는 바로크 시대/현대 트롬본 음악의 절묘한 조화.
CD 902 재주넘기(Purzelbaume) - 얀 코에트지어: 소나티나 / 베토벤: 소나타 Op.17 / 브루노 벨싱키: 세 개의 전설 / 바겐하우저: 퍼셀 모티브에 의한 재주넘기 외
연주: 브라니미르 슬로카(트롬본), 볼프강 바겐하우저(피아노)
트롬본의 명인 슬로카가 이야기해 주는 재미난 음악 이야기가 담긴 음반. 특히 깊고 그윽한 트롬본과 재기발랄한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앙상블이 흥미롭다. 베토벤의 소나타 Op.17의 편곡 또한 상당히 이채롭다.
CD 913 칵테일 - 림스키-코르사코프: 협주곡, 땅벌의 비행/ 베버: 로망스/ 모르티머: 전주곡과 무곡/ 바겐하우저: 칵테일/ 그로코빅: 소나티나/ 바우만: 라멘토와 지오코소
연주: 브라니미르 슬로카(트롬본), 볼프강 바겐하우저(피아노)
트롬본의 거장 슬로카가 펼쳐내는 흥겨운 분우기와 트롬본 비르투오시티의 향연.
CD 922 환타지아 - 마이어: 소나타/ 글라우서: 3부작(토카타, 파사칼리아, 환타지아)/ 구델: 소나타/ 모르티머: 환타지아 외
연주: 브라니미르 슬로카(트롬본), 볼프강 바겐하우저(피아노)
트롬본의 거장 슬로카가 펼쳐내는 트롬본 비르투오시티의 향연.
CD 924 브라질리안 포트레이트 - 4월의 아이 / 나는 당신을 알고 있어요 / VE / 라 보글리아-라 파찌아 / 아파레시다 / 루가 코뭄 외
연주: 직스 위그햄(트롬본)/ 페터 자퀴(지휘)/ DRS 빅-밴드
이반 린스, 카를로스 조빔, 질베르투 질, 모타/ 폴 윌리암스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트롬본으로 연주한 음반으로 브라질 음악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정취를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직스 위그햄의 부드럽고 유연한 음색과 연주는 시종일관 안락한 소파에 몸을 맡긴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트롬본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음반!!!
CD 956 더블 - 모르티메르: 프렐류드와 댄스, 카리비안 협주곡 / 뵈글린: 부를레스끄 / 벤쯔: 발라드 / 아르미타지: 웨이 다운 블루스, 팻 앤 크래이지 외
연주: 아르민 바흐만(테너&베이스 트롬본)
트롬본의 명인 아르민 바흐만이 테너와 베이스 트롬본을 사용해서 만든 솔로앨범. 트롬본으로 이렇게 다양한 표정과 음색조절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데, 특히 ‘부를레스끄’에서의 환상적인 트릴과 스케일, ‘발라드’에서의 서정적인 운율 등은 트롬본이라는 악기의 가능성을 다시금 생각하게끔 해 줄 정도다.
CD 960 Ovation - 바겐자일: 협주곡/ 알브레쉬츠베르거: 협주곡/ 구델: 신포니아 사크라/ 다에트웨일러: 협주곡/ 라르스-에릭 라르손: 콘체르티노
연주: 대니 본빈(트롬본)
대니 본빈이 보여주는 트롬본 협주곡의 진수. 전공자 필수 구입 앨범.
--- Brass Ensemble ---
CD 925 유럽 궁정을 위한 음악 - 헨리 8세: 왕좌를 위한 장미/ 질르 파르나비/ 존 불/ 오를란도 기본즈/ 스카를라티: 세 개의 소나타/ 바흐: 브라스를 위한 조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연주: 필립 존스 브라스 앙상블
유럽 궁정을 위해 일했던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필립 존스 브라스 앙상블이 편곡, 연주한 음반. 특히 헨리 8세가 직접 작곡한 조곡이 이채롭고, 불이나 기본즈가 작곡한 작품들은 영국 특유의 섬세함이 돋보이며, 바흐의 편곡은 대단히 흥미롭다.
CD 926 Festive Brass - 우흘: 페스티발 팡파레/ 야나체크: 소콜 팡파레/ 프랑크: 영웅적 작품/ 파블로 카잘스: 오 보스 옴네스/ 코플랜드: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레/ 브리튼: 러시아 장송곡, 이두 독수리를 위한 팡파레 외
연주: 필립 존스 브라스 앙상블
페스티발을 위한 팡파레 음악을 집대성한 앨범. 클래식 작곡가들의 위풍당당하고 귀족적인 팡파레 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편, 카잘스나 코플랜드의 소박하지만 심지 곧은 팡파레까지 모든 것이 담겨 있다.
CD 927 팡파레 - 호워스: 프로세셔널 팡파레, 그린 슬리브스/ 졸리베: 전주곡/ 티페트: 브라스를 위한 팡파레/ 코플란드: 세레모니얼 팡파레/ 월튼: 스피트화이어 전주곡과 푸가 / 퍼셀: 트럼펫 튠과 에어 외
연주: 필립 존스 브라스 앙상블
다양한 종류와 용도를 위한 팡파레가 수록되어 있는 앨범. 2차대전시 영국의 상징이었던 전투기 스피트화이어를 위한 전주곡과 푸가나 티펫의 브라스를 위한 팡파레는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퍼셀이나 버드의 음악 또한 정갈하기 그지없다.
CD 928 디베르티멘토 - 차이코르스티: 잠자는 숲속의 미녀 왈츠/ 아르방: 에튀드/ 베네트: 금관오중주를 위한 팡파레/ 말콤 아놀드: 트롬본을 위한 환상곡/ 엘가 호워드: 파스 투오스 외
연주: 필립 존스 브라스 앙상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 최고의 금관 앙상블 필립 존스 브라스 앙상블로 즐기는 브라스 앙상블 음악의 진수!! 팡파르부터 왈츠, 명상적인 에라 호워드의 작품까지...상상을 초월하는 기교와 정교한 앙상블로 금관 앙상블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아르방의 에튀드에서 보여주는 트럼펫의 기교와 앙상블의 연주력은 압권이다.
CD 929 Easy Winners - 모차르트: 투바 세레나데/ 조플린: 래그타임 댄스, 이지 위너스/ 하젤: 크라켄, 보라지, 미스터 점스 외
연주: 필립 존스 브라스 앙상블
브라스 앙상블을 대표하는 필립 존스 브라스 앙상블이 보여주는 금관의 절묘한 조화는 언제 들어도 새롭다.
CD 931 브라스 라이브 - 쿠르노프: 애팔래치아 산맥 / 엘가 호워스: 엘리자베스 궁정의 음악 / 비도르: 토카타 / 바그너: 로엔그린, 성직자의 행진 / 스파크: 쥬빌리 서곡 외
연주: 멜로디아 앙상블, 유니버셜 브라스 밴드, 매스드 밴드
브라스 앙상블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레파토리가 담겨 있는 음반. 바그너의 행진곡 풍의 3막 행진곡에서의 박력, 성직자의 행진에서의 위풍당당함, 비도르의 토카타에서의 엄격함과 경건함, ‘애팔래치아 산맥’에서의 파노라마 같은 풍경 등등, 브라스 밴드가 주는 음악적 즐거움에 한껏 빠져보도록 하자.
CD 935 Brass Impressions - 드뷔시: 영웅적인 세레나데, 미니스트렐, 아마빛 머리의 소녀, 골리워그의 케이크 워크/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거쉰: 전주곡/ 바버: 아다지오/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연주: 남독일 블레흐 금관 앙상블
금관 앙상블이 들려주는 클래식 명곡들의 향연!
CD 948 타워 뮤직 - 무소르그스키: 키에프의 대문/ 푸치니: 네순 도르마/ 바그너: 지그프리트의 장송행진곡/ 바르가스: 칸디도/ I know him so well/ Rolipops/ Towermusic/ Oh no
연주: 브라스 밴드 베르너 오벌랜드/ 제임스 굴레이(지휘)
브라스 밴드가 내뿜는 금관의 화려한 파노라마!1
CD 1098 미션 (임)파서블 - 무소르그스키:민둥산의 하룻밤/ 글리에르: 러시아 선운의 춤/ 쉬프린: 미션 임파서블/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모르티머: 켈틱 비전스 외
연주: 마크 라이프트(지휘)/ 세실리아 체르미뇽
통렬한 금관의 포효로 시작하는 민둥산의 하룻밤부터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의 테마, 웅장한 사운드와 다이나믹으로 듣는이를 압도하는 벤허주제곡, 샤무엘 바버의 아다지오가 마음속에 잦아들던 플래튠의 주제곡...금관악기의 한계를 넘어 현악기를 능가하는 표현력으로 음반 제목처럼 미션 임파서블을 파서블로 바꾸어낸 마법 같은 연주가 실려 있는 음반이다.
- 금관 실내악 -
CD 851 라이브 - [바로크 트럼본] 하스: 인트라다/ 제르바이제: 조곡/ 스폰가: 아리아, 조곡/ 스퇴를: 트룸무직 [현대 트럼본]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쾨트지어: 즉흥곡/ 거쉰, 조플린 외
연주: 슬로카 트롬본 4중주단
슬로카 트롬본 4중주단이 1985년에 가진 라이브 실황 녹음. 전반부는 16-17세기 작곡가들의 음악을 바로크 트럼본으로, 후반부는 19세기 작곡가들의 음악을 현대 트럼본으로 연주한다.
CD 912 콘서트 - 스폰가; 아리아/ 코렐리: 소나타/ 프란시스크: 오르페오/ 로엘레: 소나타/ 모르티머: 파리지엔 조곡/ 파판도푸로: 귀여운 조곡/ 아르미타주: 환타스틱 고스펠, 탑 사운드 어브 브로드웨이
연주: 슬로카 트롬본 4중주단
슬로카 트롬본 4중주단이 16-17세기 작곡가들의 음악과 20세기 작곡가들의 음악을 트럼본으로 편곡 연주한다.
CD 938 Oh, Yes - 반겔리스: 불의 전차/ 코러스 라인
댓글목록
junha님의 댓글
junha 작성일드디어 독쉬에르 음반이 들어오네요.<br>반갑습니다..
이창근2736님의 댓글
이창근2736 작성일CD 953 티모페이 독쉬체르의 일본 선율 <br>* 연주: 티모페이 독쉬체르(트럼펫) / 세르게이 솔로도브니크(피아노)<br>한 장 부탁합니다
김성훈(독일)님의 댓글
김성훈(독일) 작성일CD 967 Musica Sacra - 헨델: 행진곡<br>CD 7011 클래식 하이라이트 <br>CD 7020 라티노 <br>CD 7029 로맨틱 무드<br>CD 7038 티코 티코 <br>CD 7039 비엔나의 우아함 부탁드립니다...
이재원님의 댓글
이재원 작성일BID 80218 시벨리우스 부탁합니다.
이은진님의 댓글
이은진 작성일CD 954 베스트 오브 티모페이 독쉬체르 1장요~
마현웅님의 댓글
마현웅 작성일CD 954 베스트 오브 티모페이 독쉬체르
고경남님의 댓글
고경남 작성일CD 954 베스트 오브 티모페이 독쉬체르 1장 부탁합니다
최성문님의 댓글
최성문 작성일CD 954 베스트 오브 티모페이 독쉬체르
서성구님의 댓글
서성구 작성일신보 1장씩 부탁드립니다.<br><br>늘 수고하시는군요....
이현규(5717)님의 댓글
이현규(5717) 작성일CD 954 베스트 오브 티모페이 독쉬체르 - 하이든, 훔멜, 타르티니, 헨델, 아르튜니안: 트럼펫 협주곡 / 구노: 아베마리아 ★★★★★
안재흥님의 댓글
안재흥 작성일CD 954 베스트 오브 티모페이 독쉬체르 1장 부탁합니다
홍태희님의 댓글
홍태희 작성일CD 954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완료~<br>이현규님. 안재흥님. 홍태희님 세분은 주문후 댓글 주셔서 추가 주문후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