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O 신보 & 베스트 (3/6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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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8-03-03 00:45 조회7,491회 댓글1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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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 777 284-2
그리그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 첼로 소나타, 인터메조, ‘그대를 사랑해’를 비롯한 편곡작품
라몬 자페(첼로), 안드레아스 프뢸리히(피아노)
<페르귄트>와 피아노 협주곡 등 제한된 범위로만 알려져 있는 그리그의 또다른 면을 살펴볼 수 있는 아름다운 음반! 그의 첼로 소나타 op.36과 미완성 모음곡의 1악장인 인터메초는 첼로의 모든 음역을 사용한 화려한 짜임새, 낭만적이면서도 상큼한 선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이다. 음반의 매력은 연주자 두명이 직접 첼로-피아노 편성으로 편곡한 사랑스러운 소품일 것이다. 저 유명한 ‘그대를 사랑해’를 비롯한 그리그의 노래들은 또다른 ‘무언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그의 가장 낭만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선곡과 우아하고 풍부한 연주가 서로를 살려주는 좋은 음반이다.
리스 : 현악사중주 선집 2집 - 현악사중주 2번 G장조, 20번 F단조
슈판치히 사중주단
1집이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슈판치히 사중주단의 리스 현악사중주 시리즈 2탄! 스승 베토벤과 마찬가지로 평생동안 현악사중주를 작곡했던 작곡가의 열정과 원숙한 시선이 돋보이는 두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1816년에 출판된 2번 G장조는 고전적 품격과 낙천주의적 면모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작품이며, 반면 20년 후에 작곡된 20번 F단조는 갑작스러운 전조와 모험적인 화성, 고전적 소나타 양식에 대한 의도적인 파괴가 눈길을 끈다. 리스는 마냥 고전주의적인 작곡가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안톤 슈테크를 필두로 탁월한 연주자들이 뭉친 슈판치히 사중주단은 시대악기 현악사중주 연주의 모든 미덕을 한데 모은 멋진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슈포어 : 교향곡 3번 & 10번, 서곡 F장조
하워드 그리피스(지휘), NDR 라디오 필하모니
슈포어 음악의 부활에 앞장서며 많은 찬사를 받아온 CPO가 드디어 그 클라이맥스, 교향곡 전집 녹음에 들어섰다!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뛰어난 작곡가였으며, 특히 베토벤이 사망한 이후에는 당대 유럽 최고의 교향곡 작곡가로 군림했던 루이 슈포어의 교향곡에는 베토벤의 영향을 일정 부분 받아들이면서도 그와는 전혀 다른 노선을 동시에 추구했던 이 작곡가만의 독창적 음악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지휘자 하워드 그리피스는 세계 초연 녹음인 10번을 비롯한 슈포어 교향곡 녹음에서 슈포어 음악에 담긴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이의 긴장감을 예리하게 잡아내는 혜안을 과시했다.
온슬로 : 피아노 트리오 1집 - 피아노 트리오 op.14-2, 27
카자드슈 트리오
cpo가 자랑하는 조르주 온슬로 시리즈의 또다른 시작! 온슬로 사망 150주년을 맞아 카자드슈 트리오가 진행하고 있는 피아노 트리오 전집 녹음 제 1탄이다. 당대 <프랑스의 베토벤>으로 불리며 19세기 전반기 프랑스 살롱음악의 중심인물이었던 온슬로의 진가를 드러내는 신선한 작품들이며, 특히 오베르뉴 지방의 민요가 듬뿍 담긴 op.14, 쇼팽의 예견하는 화려한 피아노 파트가 돋보이는 op.27에서 온슬로의 또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카다드슈 트리오 역시 독일 음악의 굳건한 구조와 프랑스 음악의 다양한 색채를 멋지게 결합했던 온슬로 음악의 진수를 깊이 이해하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리스 : 오라토리오 <이스라엘의 왕들>
마르쿠스 쉐퍼(테너), 하리 판 데어 캄프(베이스), 에바 볼라크(알토) 외
헤르만 막스(지휘), 다스 클라이네 콘체르트, 라이니셰 칸토라이
리스 음악 부활의 선두주자인 CPO와 거장 헤르만 막스가 만난 야심찬 신보! 페르디난트 리스가 슈메츠의 대본에 곡을 붙인 오라토리오 <이스라엘의 왕들>은 그저 베토벤의 제자나 피아노 비르투오조로만 알려져 있는 리스의 또다른 면모를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리스 말년의 대표작으로 평가되는 이 작품은 1836년, 멘델스존의 <파울루스>에 뒤이어 작센 음악 축제를 위해 작곡되었으며, 드라마틱한 아리아, 장엄한 합창, 잘 다듬어진 오케스트라 파트가 한데 어우러져 있어서 멘델스존과 함께 19세기 전반 오라토리오 장르를 대표할만한 수작이다. 판 데어 캄프, 쉐퍼 등 쟁쟁한 명가수들을 거느린 막스의 지휘는 언제나 그렇듯이 당당하고 명쾌하다.
리스트 : 오라토리오 <성녀 엘리자베스의 전설>
멜라니 디너(소프라노), 다그마르 페코바(메조), 마리오 호프(바리톤) 외
칼 세인트 클레어(지휘), 바이마르 슈타츠카펠레, 헝가리 방송 합창단 외
프란츠 리스트의 걸작 교회음악, <성녀 엘리자베스의 전설>은 위대한 피아니스트, 교향시의 대가로 알려진 그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살롱의 비르투오조와 엄숙한 성직자 사이를 방황하며 평생에 걸쳐 음악 안에서의 진실을 찾았던 그가 도달한 하나의 귀결점인 이 작품은 모리츠 폰 슈빈트의 프레스코화에 영감을 받아 1857~62년에 걸쳐 작곡되었으며, 헝가리 출신 성녀 엘리자베스를 통해 자기 자신을 투영하고 있다. 교향시의 창시자다운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헝가리 성가 선율까지 동원된 장엄한 합창 등 리스트의 모든 역량이 총집결한 대작이며, 극적인 해석과 명쾌한 앙상블이 조화를 이룬 연주 역시 기존의 어떤 연주보다 훌륭하다.
주페 : 오페레타 <파티니차>
스테파니 후첼(메조), 스티븐 셰샤레그(바리톤), 조라 안토니치(소프라노) 외
빈젠츠 프락스마러(지휘), 프란츠 레하르-오케스트라 레하르 페스티벌 합창단
프란츠 폰 주페(1819~1895)는 오늘날에는 몇몇 오페라 서곡으로만 기억되고 있지만 당대 오페라 극장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던 오페레타의 대가이자 가수, 지휘자였다. 19세기 빈 음악계를 활보했던 작곡가답게 1876년에 발표된 그의 코믹 오페레타 <파니티차>는 빈 왈츠의 경쾌한 리듬과 오펜바흐를 연상케하는 프랑스적인 유쾌한 에스프리가 도처에서 빛을 발하며, 군데군데 드러나는 에로틱한 분위기 역시 독특한 느낌을 준다. 1차대전 전까지 무려 1,200번 넘게 공연되었던 코믹 오페레타의 걸작은 2006년 레하르 페스티벌에서 재상연되어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때의 공연진이 그대로 녹음한 이 레코딩은 주페 음악의 모든 활력과 재미를 그대로 전해준다.
막스 레거 : 바이올린 소나타 op.29,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op.193a
올프 발린(바이올린), 롤란드 푄티넨(피아노)
브람스의 바그너의 후계자인가, 아니면 독일 음악사의 이방인인가? 아직까지도 그 음악적 위상에 찬반이 엇갈리는 막스 레거의 바이올린 작품이 담겨 있는 이 음반은 그의 또다른 면모를 살펴보기에 충분하다. 평생동안 레거를 매혹시켰던 바이올린을 위한 이 실내악곡들은 거대한 바이올린 협주곡과는 다른 고전적, 보수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더욱 친밀하게 들린다. 특히 모음곡 A단조는 작곡가 당시부터 가장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작품 중 하나이다. 그러나 안정되고 편안한 형식 안에 숨어있는 특유의 풍부한 반음계적 악상과 다채로운 다이내믹은 레거만의 개성을 드러내기에 충분하다. 레거를 여전히 낯설어하는 이들을 위한 최적의 입문이며, 레거 애호가들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될만한 음악이며, 연주이다.
뢴트겐 : 오케스트라, 오르간, 합창단, 독창진을 위한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마흐텔트 바우만스, 마르셀 베크만, 앙드레 모르슈, 앙드레 포스트 외
다비트 포르셀레인(지휘), 네덜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창단
빌렘 멩겔베르크와 함께 네덜란드 음악계의 대부로 군림했던 율리우스 뢴트겐의 엄청난 작품들은 과연 CPO의 뢴트겐 시리즈로 부활할 수 있을 것인가. 제 2집은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골라 음악을 붙인 이 독특한 칸타타는 오르간, 합창단, 6명의 독창자, 오케스트라를 필요로 하는 대곡이다. 뢴트겐이 괴테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일련의 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히며, 합창을 다루는 뢴트겐의 능숙한 손길과 등장인물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방식, 오르간이 동원된 장엄한 음색의 오케스트라는 깊은 인상을 준다. 한데 뭉쳐 열띤 표정으로 질주하는 연주 역시 작품의 가치를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아우구스트 에나 : 2막 오페라 <뜨거운 사랑> 전곡
김재형(테너), 요하나 슈토이코비치(소프라노), 로타르 오디니우스(테너) 외
헤르만 배우머(지휘) NDR 합창단, NDR 라디오 필하모니
덴마크에서 날아온 베리스모 오페라! 몇 년전 오페라 <성냥팔이 소녀>의 부활로 망각에서 깨어난 아우구스트 에나의 또다른 걸작 오페라 <뜨거운 사랑>은 이탈리아 혈통의 덴마크인으로서 바그너와 이탈리아 베리스모 전통의 한가운데 있었던 이 작곡가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에나는 동시대인들로부터 찬사와 더불어 ‘뒤늦은 낭만주의자’라는 비판도 들어야했다. 그러나 에나 특유의 풍성한 선율, 넘치는 리리시즘, 농염한 낭만적 색채는 동시대 라이벌이었던 카를 닐센과는 또다른 세계를 보여주며, 최근 맹활약 중인 한국인 테너 김재형을 비롯한 연주 역시 대단히 충실하다.
블라디미르 보겔 : 드라마-오라토리오 <틸 클라에스>
루카 파프(지휘), 오케스트라 델라 스비체라 이탈리아나, ⅩⅥ 합창단
자유에 대한 뜨거운 선언서! R.슈트라우스가 주제로 삼기도 했던 ‘틸’은 스페인 압제에 대항한 자유의 투사의 미지로 20초반 벨기에 왕국에서 국가적 상징으로 떠올랐다. 부조니의 제자였던 작곡가 블라디미르 보겔이 쓴 드라마-오라토리오는 벨기에 작가 코스터의 소설 <틸 울렌슈피겔>에 바탕을 두었으며, 소프라노, 두 명의 낭송자, 낭송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동원된 거작으로서 오네게르의 <잔 다르크>와 함께 20세기에 씌여진 가장 충격적인 오라토리오로 꼽히고 있다. 당시 유럽을 휩쓸고 있던 군국주의적 분위기에 항의했던 보겔의 외침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낭송의 독특한 리듬이 엇갈리는 이 작품에서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킬 : 피아노 오중주 전집(1~3번)
마테(바이올린), 슐리티그(비올라), 얀코비치(첼로), 트린들(피아노)
프리드리히 킬(1821~1885)은 슈만과 브람스 사이의 세대를 대표하는 독일 작곡가이자 베를린 음악원의 작곡과 교수, 또 널리 알려진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로서 독일 음악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친 음악가였다. 1867~8년 사이에 작곡된 세 곡의 피아노 오중주는 넓은 음역을 드나들며 명인기적 화려함을 빛내는 피아노와 함께 뛰어난 대위법, 투명하고 깨끗한 구조, 생기발랄한 리듬을 갖추고 있어서 19세기 독일 실내악곡 레퍼터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활발한 독주 및 실내악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앙상블은 명쾌하면서도 낭만적인 감성을 잊지 않고 있다.
요한 조베크 : 3곡의 관악 5중주(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
알베르트 슈바이처 오중주단
칼스바트 출신 작곡가 요한 조베크(1831~1914)는 당대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로 손꼽혔으며, 그의 작품 역시 클라리넷이 포함된 실내악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가 작곡한 관악 5중주는 그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브람스와 함께 이 장르의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 작품들은 풍부한 화음, 섬세한 선율, 활기찬 리듬과 함께 다섯 개의 관악기 모두가 저마다 명인기를 과시하는 교묘한 서법을 지니고 있어서 지금까지도 연주되고 있다. 19세기 중반, 옛 영광을 잃고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던 목관편성 실내악곡의 마지막을 장식한 아름다운 작품을 뛰어난 연주로 살려낸 의미있는 음반이다.
★고음악의 숨겨진 화원을 향한 CPO의 멈추지 않는 여행★
텔레만 : 관악 협주곡집 1집
2호른 협주곡, 리코더와 플루트 협주곡, 오보에 협주곡, 리코더와 2바이올린 협주곡, 플루트 협주곡
미하일 슈나이더(지휘), 카메라타 쾰른 &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
명실상부한 텔레만 음악의 선두주자인 CPO가 텔레만 바이올린 협주곡 시리즈에 이어 관악 협주곡 전집을 시작했다! 텔레만은 그답게 당대의 거의 모든 관악기를 연주할 줄 알았으며, 당연히 모든 관악기의 특성에 딱 들어맞는 협주곡을 썼다. 카를 카이저(플루트), 미하엘 슈나이더(리코더), 울리히 휘브너(호른) 등 독일 최고의 시대악기 연주자들과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 카메라타 쾰른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폴란드 양식이 환상적으로 결합된 텔레만 음악의 종합적, 진보적인 이디엄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뛰어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텔레만 협주곡 레코딩에 있어서 결정판이 될 것이다.
장-자크 루소 : 오페라 <마을의 점쟁이> 전곡
가브리엘라 뷔르글러(소프라노), 미하일 페이파(테너), 도미니크 뵈르너(바리톤)
안드레아스 라이체(지휘), 칸투스 피르무스 콘소트 & 실내 합창단
철학자의 코믹 오페라! 저 유명한 프랑스의 <부퐁 논쟁>에서 이탈리아파의 선봉에 섰던 루소가 직접 작곡한 인테르메디 <마을의 점쟁이> (1752)가 음악사 책에서 튀어나왔다. 그동안 녹음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시대악기 앙상블과 당대 연주양식에 입각한 이 연주는 완전히 새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색채, 섬세한 감각 등 프랑스 오페라 전통의 미덕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신화와 영웅의 비극에서 벗어나 실생활의 목가적인 이야기를 소박한 선율과 유쾌한 이야기로 펼쳐가는 작품을 들으며 작곡가로서의 루소의 역량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좋은 음반이다.
프리드헬름 플라메(1721~22년제 크리스탄 바터 오르간)
뛰어난 선곡과 아름다운 옛 오르간, 상상력이 넘치는 연주가 결합되어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프리드헬름 플라메의 <북독일 바로크 오르간 오르간 시리즈>는 화려한 조명을 받지는 못하지만 아마도 CPO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리즈이자 지난 10년간의 모든 오르간 음반 중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음반이 아닐까 싶다. 이번 5탄은 보다 덜 알려진 작곡가 6명의 (남아있는) 모든 오르간 작품을 담고 있다. 대부분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등 코랄 선율에 바탕을 두고 있는 곡들은 이들 오르간 마스터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충만하다. 플라메의 탁월한 연주는 바터 오르간(1721~22년)의 빛나는 울림으로 더욱 깊은 감동을 준다.
문을 활짝 열어라 - 바로크 시대 중부독일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모음집
셸레, 페트리츠, 에를레바흐, 야코비, 리베, 베젤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들
비르테 쿨라비크, 도로테아 바그너, 다비드 엘러, 한스 외르크 마멜 외
마티아스 융(지휘), 바츠도르퍼 호프카펠레, 작센 보컬 앙상블
쉬츠에게서 바흐에 이르는 길에 늘어선 또다른 음악의 보물을 발견할 수 있는 반가운 음반! 드레스덴의 작센 국립 도서관의 가장 중요한 바로크 음악 필사본에서 엄선한 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들은 알프스 남쪽에서 건너온 바로크 음악의 이디엄이 중부독일의 대가들을 통해 화려한 꽃을 피우며 바흐라는 최후의 종점으로 흘러갔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하나같이 우아하고 섬세한 가창과 기쁨에 넘치는 합창, 트럼펫과 타악기 등 축전적 분위기의 오케스트라가 돋보이는 수록곡들은 최근 몇 년간 나온 독일 바로크 칸타타 선집 중 가장 돋보이며, 마티아스 융이 이끄는 소편성 연주 역시 고음악 전문그룹다운 노련함과 크리스마스의 빛나는 광채를 담고 있다.
프레토리우스 : <베들레헴에서 한 아기 나셨네> - 대림과 성탄절 음악
만프레드 코르데스(지휘), 브레머 바로크 콘소트
폴 매크리시와 로버트 킹의 음반에서 드러났듯이, 프레토리우스의 성탄절 음악은 진정 독일 바로크 음악의 개막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대작이자 마음 깊은 곳을 파고드는 감동적인 음악이다. <무자에 지오니에>에서 가려뽑은 이 성탄절 음악들은 ‘달콤한 기쁨’, ‘오라, 이방인의 구세주여’, ‘베들레헴에서 한 아기 나셨네’ 등 익숙한 선율과 함께 성탄절의 기쁨과 설레임을 참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단촐한 이중창부터 이중 합창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작품을 그려나가는 코르데스와 브레머 바로크 콘소트의 연주는 축전적인 화려함을 강조했던 기존의 연주와는 달리 내밀하고 소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서 인상적이다.
★최고의 남성 아카펠라 합창단, 싱포니커 결성 25주년 기념 베스트 음반!★
싱포니커 창설 25주년 - Just the Best! 르네상스부터 팝음악까지
싱포니커
사반세기째 정상의 남성 아카펠라 합창단으로 군림하고 있는 싱포니커 창설 25주년을 기념하는 베스트 음반! 30개가 넘는 기존음반의 베스트 트랙은 물론 이제까지 발매된 적이 없는 미공개 음원들을 모아서 2for1의 가격으로 제공한다. 싱포니커가 직접 선곡한 49곡은 르네상스 시대의 올란도 라루스부터 스티브 원더와 ‘엘 콘도 파사’까지, 실로 다양하며, 어느 곡이나 이들의 유쾌한 개성과 독특한 감각으로 가득하다. 순수하고 투명한 가곡과 성가로부터 슈베르트의 피아노 반주 위에 부르는 비틀즈의 ‘I want to hold your hand’ 같은 곡까지, 싱포니커만의 색깔로 가득 한 매력적인 음반이다.
★CPO가 자랑하는 20세기 음악 시리즈★
말리피에로 : 피아노 협주곡 전집(1~6번), <주제 없는 변주곡>
산드로 이보 바르톨리(피아노), 미셸 카룰리(지휘), 자브뤼켄 방송 심포니
최근 들어 집중적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지안 프란체스코 말리피에로의 피아노 협주곡 전집! 역사상 최초의 전집녹음으로서, 이미 평론가들과 애호가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음반이다. 복잡하고 모순적이었던 내면과의 투쟁을 통해 나왔던 그의 피아노 협주곡들은 ‘모든 협주곡은 독백이다. 그 안에서는 목소리가 들려온다’라고 했던 자신의 말처럼 고풍스러운 구조와 날카로운 울림이 도처에서 충돌하며, 치유될 수 없는 멜랑콜리가 배어나오고 있다. 베르디 이후 이탈리아 최고의 작곡가로 공인받고 있는 말리피에로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음반이다. ★클라시카-레페르투아 10, 디아파종 황금상★
펠릭스 바인가르트너 : 교향곡 5번 C단조, <진지한 시간으로부터> 서곡
마르코 레토냐(지휘),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작곡가’ 펠릭스 바인가르트너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는 교향곡 시리즈 제 5탄! 1차대전 발발 직후에 작곡된 서곡 <진지한 시간으로부터>는 당시 교전 중이던 모든 강대국의 국가를 엮어만든 의미심장한 작품이며, 바인가르트너에게 있어서 파란만장한 시기였던 1920년대초에 작곡된 교향곡 5번은 브루크너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이중 푸가로 만들어진 종악장이 압도적인 인상을 준다. 지난 시리즈와는 또다른 바인가르트너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음반이며, 마르코 레토냐의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이번에도 어김 없이 작곡가에 대한 공감으로 가득 차 있다.
라벨 : 피아노 듀오곡집 - <에스파냐 랩소디>, <라 발스>, <어미 거위>, <다프니스와 클로에>
제노바 & 디미트로프 피아노 듀오
1995년에 창단되어 CPO 레이블에서 일곱 개의 피아노 듀오 음반을 잇달아 발매하며 많은 찬사를 받으며 정상의 앙상블로 발돋움한 제노바 & 디미트로프 듀오의 새로운 음반! 스페인적 향취로 가득한 <에스파냐 랩소디>, 섬세한 뉘앙스로 죽음의 춤을 예리하게 그려낸 <라 발스> 등 서로의 뚜렷한 개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멋진 연주를 들려주며, 특히 레옹 로크가 편곡한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관현악곡과는 전혀 다른 소노리티와 빛나는 비르투오지티를 담고 있어서 매력적이다. 피아노의 색채감과 한 몸같은 앙상블이라는 측면에서 제노바 & 디미트로프 듀오와 비견될만한 연주자는 아마도 라베크 자매뿐일 것이다.
빌라-로보스 : 독창,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 10번 <아메린디아>
로타르 오디니우스(테너), 헨릭 뵘(바리톤), 유르겐 린(베이스-바리톤)
칼 세인트 클레어(지휘), SWR 슈투트가르트 라디오 심포니, 보컬 앙상블 외
CPO의 기념비적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는 사상 최초의 빌라-로보스 교향곡 전곡 레코딩이 드디어 교향곡 10번 <아메린디아>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52년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작곡된 이 대곡은 사실상 1시간에 달하는 오라토리오라고 할 수 있으며, 작곡가는 이 곡을 ‘합창단이 붙은 아메리카-인디언의 교향곡’이라고 불렀다. 빌라-로보스는 대편성 오케스트라, 오르간, 혼성 합창단, 테너, 바리톤, 베이스 독창자와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을 총동원해서 축전적이고 유쾌한 음악극을 펼쳐나간다. 빌라-로보스 음악의 강력한 지지자인 칼 세인트 클레어의 연주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작곡가의 복합적인 스타일을 꿰뚫고 있다.
레즈니체크 : 관현악곡집 - <콜 니드라이>에 의한 교향적 변주곡, 주제와 변주곡 외
미하일 유로프스키(지휘), WDR 쾰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너스 트랙 : 레즈니체크가 지휘하는 레즈니체크 (2곡)
독일 후기 낭만주의 음악에서 가장 다채로운 개성을 지녔던 작곡가, 에밀 니콜라우스 레즈니체크(1860~1945)의 관현악곡들을 담은 음반이다. 관현악의 마술사이자 음악적 카멜레온이라고 불렸던 작곡가답게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특히 <콜 니드라이>에 의한 교향적 변주곡은 ‘편곡의 달인’이라 불렸던 그답게 익숙한 주제를 더없이 비극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하게 풀어내고 있다. CPO의 자랑 중 하나인 레즈니체크 시리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라고 할 만 하다. 보너스로 레즈니체크가 직접 지휘한 녹음 둘이 들어있는데, 특히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도나 디아나> 서곡이 포함되어 있어서 눈길을 끈다.
바인베르크 : 현악사중주 1집 - 4번 & 16번
다넬 사중주단
미치슬라프 바인베르크(1919~1996)의 방대한 음악은 극히 최근에서야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다닐 사중주단의 바인베르크 사중주 전집(17곡)의 첫 번째 녹음은 사중주 4번과 16번, 두 곡을 담고 있다. 4번(1945)은 사실상의 스승이었던 쇼스타코비치의 강력한 영향을 받으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16번(1981)에서는 엄숙하고 명상적인 노년의 경지를 느낄 수 있다. 전통과 혁신이 뒤얽혀 있는 복잡한 바인베르크 음악세계를 명쾌한 이해력으로 풀어낸 연주 역시 훌륭하다. “열정적이고 뛰어난 연주로서... 탁월한 추천반이다.” -그라모폰
프란츠 미틀러 : 현악사중주 1번, F장조, 3번 D단조
후고 볼프 사중주단
정상의 가곡 반주자로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연주했으며, 시인이자 작곡가, 편곡자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던 프란츠 미틀러(1893~1970)의 수많은 작품은 오늘날에는 극히 일부분만이 연주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실내악곡에는 유대계 독일인으로서 미국으로 망명하고 전쟁 후 다시 돌아오는 등 어려운 삶을 살면서도 결코 유머와 낙천적인 사고를 잃지 않았던 ‘엔터테이너’ 기질을 느낄 수 있으며, 19세기 말 빈을 휘감았던 세기말의 퇴폐적, 낭만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후고 볼프 사중주단은 생기발랄하면서도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선율로 가득한 미틀러 음악의 핵심을 꿰뚫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헹크 바딩스 : 교향곡 2번, 7번, 12번
다비드 포르셀리엔(지휘),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출신의 20세기 작곡가 헹크 바딩스(1907~1987)는 현대에 고전적 어법을 구사했던 작곡가로서 다조주의를 비롯한 독창적인 감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2차 대전 당시의 행적에 대한 논란 때문에 최근에서야 자주 연주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힌데미트와는 또다른 방법으로 비슷한 길을 추구했던 그의 교향곡은 신고전주의 운동의 대표작으로 꼽혀야 마땅할 것이다. 특히 1964년에 작곡된 교향곡 12번은 날카로운 감각과 다양한 에피소드, 긴장감 넘치는 어두운 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작곡가의 대표작이라 할 만 하다. 지휘자 포르셀리엔과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작곡가 특유의 강렬한 표현력을 잘 살린 연주를 들려준다.
스티브 라이히 : 6중주(1984), 피아노 페이즈(1967), 8개의 선(1983)
케빈 그리피스(지휘), 런던 스티브 라이히 앙상블
2005년에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출신의 젊은 음악가들에 의해 결성된 런던 스티브 라이히 앙상블은 이미 정상의 현대음악 앙상블로 발전했으며, 특히 라이히 자신이 “내 음악을 어떻게 연주해야 하는지에 대해 진정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라는 찬사를 받을만큼 라이히 음악에 있어서 독보적인 해석을 들려주고 있다. 피아니스트 빈센트 코버와 젊은 지휘자 케빈 그리피스와 함께 한 신보에서 이들은 6중주(1984), 피아노 페이즈(1967), 여덟 개의 선(1983)을 연주하고 있다. 충만한 리듬과 에너지로 재현되는 미니멀리즘의 걸작을 통해 라이히 음악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화성적, 반음계적 언어, 순환적인 대위법적 텍스춰를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
사이군 : 첼로 협주곡 op.74, 비올라 협주곡 op.59
미리암 쇼프(비올라), 팀 휴(첼로), 하워드 그리피스(지휘), 빌켄트 심포니
터키에서 날아온 위대한 첼로 협주곡과 비올라 협주곡 - 이른바 ‘터키 5인조’의 선두주자이자 터키의 음악어법을 서양음악의 형식에 이입했던 사이군의 첼로, 비올라 협주곡은 만년의 대표적 걸작이며, 끊이지 않는 상상력과 동서양을 넘나드는 화려한 색채을 담고 있다. 전통적인 장르를 이용하지만, 동양적인 색채와 프랑스 인상주의의 강렬한 표현력을이 녹아있으며 열정적이고 고양적이며, 팽팽한 긴장감과 야성적인 요소는 최근 들어 같은 선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벨라 바르톡을 연상시킬 정도다. 20세기 음악의 전도사인 하워드 그리피스가 이끄는 연주 역시 같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CPO의 방대한 카탈로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핵심 구보들★
cpo 777 225-2
프란체스코 제미니아니 : 바이올린 소나타 op.5 전곡
cpo 777 318-2
북스테후데 : <뤼벡의 저녁 음악회>
cpo 777 089-2
텔레만 : 바이올린 협주곡집 제 2집 - 7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cpo 777 184-2
안톤 에베를 : 대5중주 op.41, 대3중주 op.36, 5중주 op.48
cpo 777 263-2
다비도프 : 첼로 협주곡 1번 & 2번 /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
cpo 777 167-2
드 베리오 : 바이올린 협주곡 2번, 4번, 7번
cpo 777 214-2
프란츠 벤다 : 여섯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cpo 999 916-2
파헬벨 : 칸타타 선집
cpo 999 511-2 (2for1)
비발디 : 트리오 소나타 (라 폴리아 포함)
cpo 777 106-2
아테르베리 : 바이올린 협주곡
cpo 999 666-2
리스 : 첼로 소나타
cpo 999 622-2
리스 : 5중주와 6중주
cpo 999 937-2
리스 : 대 7중주와 8중주
cpo 777 014-2
리스 : 현악 사중주 Vol.1
cpo 999 256-2
브루크너 : 피아노 작품집
cpo 777 028-2
로제티 :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cpo 999 324-2
비오티 : 바이올린 협주곡들
cpo 999 393-2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 베를린 하프시코드 협주곡 제 1집
cpo 777 069-2
오펜바흐 :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집
cpo 999 217-2
슈만 : 피아노 소나타 1~3번
cpo 999 431-2
슈만 : 환상곡 op.12, 17, 111
cpo 999 909-2 (2CDs)
알파노 : 오페라 <시라노 드 베르주락>
댓글목록
자희님의 댓글
자희 작성일cpo 777 296-2<br>막스 레거 : 바이올린 소나타 op.29,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op.193a<br>올프 발린(바이올린), 롤란드 푄티넨(피아노)
김성훈(독일)님의 댓글
김성훈(독일) 작성일cpo 777 203-2 요한 조베크 부탁드립니다
최성문님의 댓글
최성문 작성일cpo 777 291-2 (2CDs, 2for1 가격)<br>싱포니커 창설 25주년 - Just the Best! 르네상스부터 팝음악까지<br>싱포니커
서성구님의 댓글
서성구 작성일cpo 777 339-2 (2CDs)<br>리스트 : 오라토리오 <성녀 엘리자베스의 전설><br><br>부탁합니다.
변용운님의 댓글
변용운 작성일<이정호의18C음악탐험>에서 소개된 소르코세비츠의 음반 한 장 부탁드립니다.
라프님의 댓글
라프 작성일cpo 777 311-2 뢴트겐 : 오케스트라, 오르간, 합창단, 독창진을 위한 <괴테의 파우스트에서><br>cpo 777 227-2 리스 : 현악사중주 선집 2집 - 현악사중주 2번 G장조, 20번 F단조 <br>cpo 777 221-2 (2CDs) 리스 : 오라토리오 <이스라엘의 왕들> <br>cpo 777 230-2 온슬로 : 피아노 트리오 1집 - 피아노 트리오 op.14-2, 27 <br><br>일단 이정도만, (슈포어, 바인가르트너도 관심은 가지만 일단 보류. ㅠㅠ)
현준애비님의 댓글
현준애비 작성일po 777 227-2 리스 : 현악사중주 선집 2집<br>cpo 777 177-2 (SACD) 슈포어 : 교향곡 3번 & 10번, 서곡 F장조<br>cpo 777 230-2 온슬로 : 피아노 트리오 1집 <br>cpo 777 076-2 프리드리히 킬 : 피아노 오중주 전집(1~3번)<br>cpo 777 047-2 레즈니체크 : 관현악곡집
김의태님의 댓글
김의태 작성일-cpo 777 339-2 (2CDs)<br>리스트 : 오라토리오 <성녀 엘리자베스의 전설><br>-cpo 777 311-2<br>뢴트겐 : 오케스트라, 오르간, 합창단, 독창진을 위한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전명열님의 댓글
전명열 작성일cpo 777 227-2 리스 : 현악사중주 선집 2집<br>cpo 777 221-2 (2CDs) 리스 : 오라토리오 <이스라엘의 왕들><br>cpo 777 311-2 뢴트겐 <br>cpo 777 260-2 장-자크 루소 : 오페라 <마을의 점쟁이> 전곡<br>cpo 777 332-2 문을 활짝 열어라 - 바로크 시대 중부독일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모음집<br>cpo 777 327-2 프레토리우스 : <베들레헴에서 한 아기 나셨네>
이광구님의 댓글
이광구 작성일cpo 777 327-2 프레트리우스 베들레헴에서 한 아기나셨네 <br>cpo 777 291-2 부탁합니다.
라파엘님의 댓글
라파엘 작성일cpo 777 311-2 ^^
참견쟁이님의 댓글
참견쟁이 작성일cpo 777 076-2 프리드리히 킬 : 피아노 오중주 전집(1~3번)<br> 이 건 피아노 사중주집으로 알고 있는데...요...<br> 피아노 오중주집은 이전에 마르코 폴로에서 나왔었는데, 지금도 나오나 모르겠습니다.
임성균님의 댓글
임성균 작성일cpo 777 291-2 (2CDs, 2for1 가격) <br>싱포니커 창설 25주년 - Just the Best! 르네상스부터 팝음악까지 <br>싱포니커
이재익님의 댓글
이재익 작성일1. cpo 777 203-2<br> 요한 조베크 : 3곡의 관악 5중주(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br> 알베르트 슈바이처 오중주단<br>2. cpo 777 287-2 (SACD) <br> 말리피에로 : 피아노 협주곡 전집(1~6번), <주제 없는 변주곡><br> 산드로 이보 바르톨리(피아노), 미셸 카룰리(지휘), 자브뤼켄 방송 심포니<br><br>부탁합니다.
이윤규님의 댓글
이윤규 작성일cpo 777 047-2<br>레즈니체크 : 관현악곡집 - <콜 니드라이>에 의한 교향적 변주곡, 주제와 변주곡 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