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완료1/17]DVD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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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8-01-12 15:04 조회7,22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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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돈 크레머

Mozart : Sinfonia Concertante K364, Serenata Notturna K239
Part: Mozart-Adagio / Schnittke: Moz-Art a la Haydn

◉ 기돈 크레머가 들려주는 과거와 현재의 다섯 가지 모차르트 모습들...

(EuroArts 2072228)
2002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벌 실황. 현존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를 아름답게 들려준다. 독주 비올라의 눈부신 활약을 접할 수 있는 소수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작품을 크레머와 크레머라타 발티카의 산뜻한 연주로 만나보는 즐거움이 대단하다. 바로크 시대의 합주협주곡 양식을 계승한 이 독특한 작품은 모차르트의 천진한 선율과 아기자기한 악곡구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모차르트가 남긴 협주곡 양식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이다. 신포니아 콘체르탄테와 세레나타 노투르나 K239이 전통적인 과거의 모차르트를 대변한다면, 아르보 패르트의 ‘Mozart-Adagio'와 쉬니트케의 ’Moz-Art a la Haydn'은 현대 작곡가들의 손을 통해 재탄생한 이시대의 새로운 모차르트를 상징한다. 두 현대음악계의 대가들이 자신들만의 개성을 통해 표현한 모차르트의 이미지가 신선하기 그지없다. 재치만점의 패러디작품 '맥모차르트의 밝은 달밤의 소야곡‘이 선사하는 큰 웃음 또한 함께 나누길 바란다.

( 보조자료 )
1. 기돈 크레머는 1947년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났다.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오이스트라흐를 사사했으며,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1967)를 차지했다. 파가니니 콩쿠르(1969)와 차이코프스 키 콩쿠르(1970)에서 우승하면서 단변에 세계음악계에 이름을 떨쳤다. 1975년부터 서구에서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카라얀으로부터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격찬을 듣기도 했다. 1996년에는 발트 3국의 젊은 음악도들을 모아 크레머라타 발티카라는 이름의 실내악단을 조직하였 고, 현재 이들과 함께 다양한 레퍼토리에 걸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2. 에스토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Mozart-Adagio'는 작곡가의 친구이자 세계 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올렉 카간을 추모하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피아노소나타 K280의 느린 악장 을 자신의 독특한 작곡 양식인 틴티나불리(작은 종의 울림을 의미하는 말) 스타일로 패러프레이즈 한 명상적인 성격의 작품이다.

3. 알프레도 쉬니트케의 ‘Moz-Art a la Haydn'은 ’하이든 풍의 모차르트‘라는 제목이 의미하듯 모 차르트의 판토마임을 위한 음악 K446의 단편을 하이든의 고별교향곡의 형태로 패러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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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ll Monteverdi
이 파지올리니가 노래하는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 4권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법

(Naxos 2.110224)
존 라 부샤르디에르의 음악필름 는 16/7세기 몬테베르디가 활동하던 당시의 사람들이 가지던 이성에 관한 애증의 다양한 감성이 현대의 산업사회 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 획기적인 영상물은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 4권의 노래들을 현대의 일상사 안에 접목시켜 놓았다. 영국 출신의 오페라 연출가 라 부샤르디에르와 정상급 아카펠라 보컬 앙상블인 이 파지올리니의 긴밀한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한 이 음악드라마는 유럽 각국의 예술전문채널을 통해 방영됨으로써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링컨 센터 무대 위에서 실제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 파지올리니의 멤버와 전문연극배우가 한명씩 짝지어져 만들어진 여섯 커플이 이 색다른 드라마를 이끌어나간다. 이들의 아름다운 노래와 리얼한 연기는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이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현대인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케 한다.

( 보조자료 )
1. 존 라 부샤르디에르는 영국출신의 오페라 연출가다. 옥스퍼드 막달렌 칼리지의 성가대원으로 활동했으며, 버밍엄 대학에서 음악과 드라마를 공부하였다. BBC의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잉글리시 내셔널 오페라, 바르셀로나 리세우 오페라, 안트워프 플랑드르 오페라 등이 주 활동무대이며, 특히 바로크 오페라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 합창 전문 지휘자 로버트 홀링스워스가 조직한 이 파지올리니는 고음악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영국의 정상급 아카펠라 보컬 앙상블이다. 2006년 로얄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이들이 녹음한 가브리엘리 음반은 그라모폰 어워드의 최종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샨도스 레이블을 통해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 음반을 지속적으로 녹음 중이다.

3. The Full Monteverdi에 대한 외지의 평

“뛰어난 필름... 흥분되는 드라마” - The Times
“가공되지 않은 감정의 스트립쇼” - The Observer
"이보다 본능적인 뮤직드라마는 없을 것이다.“ - The Independent
“잊을 수 없는 경험” -The Guardian
“사랑과 상실의 경험을 가진 이들이라면 감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Early Music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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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센 < 가면무도회 >

Carl Nielsen : Maskarade
(Dacapo 2.110407)
스테판 밀링(예로니무스)/ 닐스 외르겐 리스(레안데르)/ 기셀라 스틸레(레오노라)/ 포울 엘밍(레오나르드)/ 덴마크 왕립 오페라 관현악단과 합창단/ 미카엘 쇤반트

본토박이들이 신명나게 펼쳐가는 덴마크의 국보급 오페라

<가면무도회>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작곡가 카를 닐센이 루드비히 홀베르크의 코미디에 기초한 빌헬름 안데르센의 리브레토를 토대로 완성한 3막 오페라로 1906년 코펜하겐의 왕립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원작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닐센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초연 이후 초연 직후부터 북구를 대표하는 오페라 걸작의 하나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서곡과 3막에 삽입된 발레 ‘숫병아리의 춤’은 독립적인 콘서트 레퍼토리로도 즐겨 연주된다. 본 영상물은 2006년 11월 덴마크 코펜하겐 오페라하우스에서의 공연실황을 옮긴 것으로, 세계적인 연출가 카스페르 베크 홀텐의 재기발랄한 연출과 이 나라를 대표하는 지휘자의 한 사람이자 닐센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미카엘 쇤반트의 탁월한 곡 해석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연출가 홀텐은 완고하고 권이적인 구세대를 상징하는 예로니무스와 기성체제에 반항하는 신세대들의 상징인 레안데르의 갈등을 가면무도회를 매개로 펼쳐지는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우화적으로 표현한 이 작품을 너무나 평범한 현대의 일상사 속으로 절묘하게 접목시켜 놓았으며, 팬터마임과 아크로바틱, 그리고 기발한 무대장치들을 적극 활용한 무대연출 역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오페라에 대한 기본적인 해설과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보너스 영상으로 제공된다.

< 보조자료 >
- 오페라의 개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레안데르와 레오노라는 가면무도회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레안데르의 아버지 예로니무스는 자신의 아들을 이웃의 딸과 약혼시키기로 결정해 놓은 상태. 레안데르는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부자사이의 갈등이 점점 심각해지고 이와 관련한 여러 에피소드들이 연이어 등장하지만, 종국에 가서는 자신의 정혼 대상자가 바로 무도회에서 만났던 레오노라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모든 갈등은 해결되고 해피엔딩으로 작품이 마무리된다.

- 카를 닐센(1865-1931)은 핀란드의 시벨리우스나 노르웨이의 그리그와 마찬가지로 덴마크를 상징하는 음악계의 큰 이름이다. 여섯 편의 교향곡과 각각 바이올린, 플루트, 그리고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곡들이 유명하며, 그가 남긴 두 편의 오페라(가면무도회, 사울과 다비드)와 극부수음악 ‘알라딘’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 연출가 카스파르 베크 홀텐은 덴마크 출신의 정상급 오페라 연출가다. 2006년 불과 33세의 나이로 덴마크 왕립오페라의 예술감독을 맡으면서 화제를 모았고, ‘니벨룽의 반지’ 4부작을 성공적으로 연출해냄으로써 유럽 오페라 무대의 새로운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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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소스 창립 20주년 기념 콘서트

Naxos 20th anniversary Concert
(Naxos 2.110227)

낙소스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비르투오조들의 화려한 무대
판매가격 16500원~^^


클래식 음반 산업의 공룡으로 급성장해버린 낙소스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심장한 축하 연주회가 2007년 5월 22일 영국의 유서 깊은 실내악의 전당인 위그모어홀에서 펼쳐졌다. 본 DVD는 바로 그 공연실황을 수록한 것이다. 현재 낙소스의 간판급 연주자로 맹활약 중인 4명의 피아니스트와 2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19세기 대표적인 비르투오조출신 작곡가들의 화려한 쇼피스들로 연주회를 장식하였다. 리스트 편곡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낙소스의 간판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세르바코프가 리스트의 ‘위로 3번’과 ‘스페인 랩소디’를 연주하였고, 레오니드 코간의 제자이자 1978년 차이코프스키 우승자인 일랴 그루베르트가 에른스트의 ‘엘레지’와 ‘로시니 선율에 의한 환상곡’을 화려하게 들려준다. 트리오 폰테나이의 창립멤버이자 최근 솔리스트로도 맹활약 중인 볼프 하덴은 부조니의 작품에서 자신의 화려한 기교를 맘껏 뽐내며, 중국의 신예 타인와 양이 연주하는 사라사테의 바이올린 소품들 역시 눈부시다. 라이프치히 바흐 콩쿠르와 빈 베토벤 콩쿠르 입상자인 오스트리아의 기대주 크리스토퍼 힌터후버는 베토벤의 애제자이자 당대의 명 피아니스트였던 페르디난트 리스의 피아노곡 '실러의 시 체념에 대한 환상곡‘으로 이 특별한 무대를 마무리하였다.

< 프로그램 >
Franz Liszt
Consolation, S172, No. 3
Rapsodie espagnole, S254
Konstantin Scherbakov, piano

Heinrich Wilhelm Ernst
Elégie sur la mort d'un objet chéri, Op. 10
Fantaisie Brillante sur la Marche et la Romance d'Otello de Rossini, Op. 11
Ilya Grubert, violin & Christopher Hinterhuber, piano

Ferruccio Busoni
Elegy No. 2, K. 249 "All'Italia!"
Toccata in A flat minor, K. 287
Wolf Harden, piano

Pablo de Sarasate
Habanera, Op. 21, No. 2 (Danza española No. 2)
Playera, Op. 23, No. 1 (Danza española No. 5)
Capricho vasco, Op. 24 (Caprice basque)
Tianwa Yang, violin & Markus Hadulla, piano

Ferdinand Ries
Fantasy for Piano after Schiller's Poem "Resignation", Op. 109
Christopher Hinterhuber, piano

^^

댓글목록

박찬석님의 댓글

박찬석 작성일

닐센 < 가면무도회 > Carl Nielsen : Maskarade  Dacapo 2.110407<br>부탁합니다.

변용운님의 댓글

변용운 작성일

닐센 < 가면무도회 > Carl Nielsen : Maskarade Dacapo 2.110407 <br><br>저도 하나 부탁드려요.

최성문님의 댓글

최성문 작성일

닐센 < 가면무도회 > Carl Nielsen : Maskarade Dacapo 2.110407 <br>Naxos 2.110227 Naxos 20th anniversary Concert

서성구님의 댓글

서성구 작성일

다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br><br>수고하시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