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달 NAXOS (낙소스)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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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7-12-08 20:58 조회8,343회 댓글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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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210
JS 바흐 :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BWV1027-29 외
미코 페르콜라(비올라 다 감바) / 아포 하키넨(하프시코드)
괴텐의 궁정에는 당대의 뛰어난 연주자들이 다수 포진해있었다. 바흐는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여러 기악걸작들을 양산할 수 있었다. 그 중 한 사람이 비올의 대가 아벨이었고, 바흐는 그를 위해 세 곡의 소나타를 작곡했다. 빌란트 카위컨의 제자이자 판타즘의 멤버였던 미코 페르콜라가 이 작품들을 연주하였다. 아울러 오르간을 위한 트리오 두 곡 역시도 비올라 다 감바와 하프시코드의 이중주로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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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494
북스테후데: 성악작품집 Vol.2
요한 로이터(베이스)/ 코펜하겐 로얄 채플 콰이어. 뒤파이 콜렉티브/ 에베 뭉크
북스테후데의 서거 300주기를 마무리하는 값진 음반. 작곡가 생전에 가장 널리 연주되었던 걸작 칸타타 'Alles , was ihr tut' BuxWv4를 비롯하여, 베이스 솔로를 위한 드라마틱한 종교 콘체르토 'Furwahr, er trug…', 아기자기한 매력의 'Der Herr ist mit mir' 등을 수록하였다. 소년들의 맑고 투명한 음성이 돋보이는 코펜하겐 로얄 채플 콰이어의 합창이 독일 바로크 종교음악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한결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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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449
다울랜드: 류트작품집 Vol. 3 - 파반, 갈리아드, 올마인 나이젤 노스(류트)
올해 국제 바흐 페스티벌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고음악애호가들과 더욱 친숙해진 최정상급 류트연주자 나이젤 노스가 낙소스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다울랜드 음반. 앞서 큰 호평을 얻었던 두 전작에 버금가는 걸출한 연주를 들려준다. 자신의 대명사와 같은 작품인 'Melancholy Galliard', 너무나 감상적인 'Pavana Doulant' 등등 매일 눈물로 지새웠다는 다울랜드의 섬세한 감수성을 아름답게 재현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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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378
F 도플러 & K 도플러: 플루트와 관현악을 위한 작품들
패트릭 갈르와 & 카조노리 세오(플루트)/ 신포니아 핀란디아
프란츠와 카를 도플러 형제는 모두 당대 최고의 플루트연주자로 명성을 얻었던 이름들이다. 많은 플루트연주자들의 인기 레퍼토리로 너무나 유명한 '헝가리 전원 환상곡', 귀에 익은 아리아들을 플루트의 사랑스런 음색으로 만나는 '리골레토 환상곡', '성조기'를 비롯한 미국의 여러 선율들을 재치 있게 엮은 '아메리카 모티프의 듀엣티노',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등을 담은 플루트 애호가들 필청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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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382
D 스카를라티: 스타바트 마테르, 테 데움, 마니피카트 외
이모탈 바흐 앙상블/ 모르텐 슐트-옌센
도메니코 스카를라티는 건반음악 작곡가로 유명하지만, 다수의 뛰어난 종교음악들도 남겼다. 가장 널리 알려진 '스타바트 마테르'를 비롯하여 이중합창과 통주저음을 위한 미사 '라 스텔라'와 '테 데움', 복고풍 폴리포니 작품인 '마니피카트' 등 그의 대표적인 종교음악들을 엄선하였다. 이모탈 바흐 앙상블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캄머콰이어가 새롭게 이름을 바꾼 단체로 최고의 보컬앙상블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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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372
토마스: 하프를 위한 작품집
립망 하프 듀오
존 토마스는 웨일즈 수석음악가의 칭호와 빅토리아여왕의 공식 하피스트로 임명되었을 정도로 최고의 명성을 얻었던 하프연주자였다. 자신의 고향 웨일즈의 민요에 기반을 둔 아름다운 선율의 하프 작품들을 다수 남겼는데, 그 대표작들을 이 음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카라얀 재임시 베를린 필 단원을 역임했던 세바스티엥 립망과 그의 부인 사요로 구성된 립망 하프 듀오가 하프의 독특한 매력을 가득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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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279
치마로사: 서곡집 Vol.2
토론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케빈 말론
치마로사는 18세기 후반기 남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다. 65편에 달하는 오페라와 함께 상당량의 종교합창곡을 남겼으며, 기악곡 쪽에서 매력적인 협주곡들을 다수 남겼다. 이번 두 번째 서곡집에는 '오레스테', '인도의 알렉산더', '아르타세르세', '자니나와 베르나르도네' 등등 작곡가의 재기발랄한 음악적 재능과 탁월한 선율감각이 물씬 배어나오는 9편의 서곡들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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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506
스트라빈스키: 카드놀이, 발레장면, 댄스 콘체르탄테 외
런던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세인트 루크 체임버/ 로버트 크래프트
로버트 크래프트의 스트라빈스키 시리즈 9번째 음반. 조지 발란신의 위촉으로 작곡된 '카드놀이'는 선율, 리듬, 화성에 대한 작곡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총망라된 발레작품이다. 할리우드 시절 작품인 '댄스 콘체르탄테'는 연인들의 아름다운 파드되를 담고 있는 작곡가의 유일한 작품. 크래프트 자신이 초연했던 변주곡과 생기로 가득한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카프리치오 등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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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987
아베: 교향곡 1번, 신포니에타, 디베르티멘토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드미트리 야블론스키
코메이 아베(1911-2006)는 1930년대 동경음대가 배출한 일군의 주요 작곡가들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음악은 작곡가 자신의 표현인 '증기기관차와도 같은 리듬 오스티나토'로 대표된다. 1957년 작품인 교향곡 1번은 작곡가의 이러한 역동적인 음악적 특징을 명확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알토색소폰의 농염한 음색을 잘 살린 디베르티멘토, 각종 타악기들의 화려한 음향이 돋보이는 신포니에타를 함께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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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9371
코츠: 교향곡 15번, 칸타타 다 레퀴엠, 트랜지션
빈 방송교향악단/ 미하엘 보더/ 테리 던(소프라노)/ 탈리스커 플레이어 외
글로리아 코우츠(1938년생)는 교향곡과 같은 정통적인 음악의 틀 속에서 독창적인 소리의 세계를 구현해온 작곡가다. '모차르트 오마주'라?부제가 붙어있는 교향곡 15번은 작곡가의 특징과도 같은 우주의 굉음을 연상케 하는 초현실적인 음향으로 가득 채워진 작품.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칸타타 다 레퀴엠’은 이에 비해 한결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성악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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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415
버클리: 현악사중주 1-3번
마기니 현악사중주단
영국 실내악의 스페셜리스트, 마기니 쿼텟의 최신보. 레녹스 버클리는 스트라빈스키, 풀랑 등과 교분을 나누었던 영국 작곡가다. 초기에는 신낭만주의 성향의 음악을 작곡했으나, 후기로 갈수록 음열주의 쪽으로 경도되어갔다. 현악사중주 1번은 스트라빈스키와 바르톡을 연상케 하는 활기찬 작품. 2번은 명확한 악곡구조와 감성적인 깊이가 적절히 어우러진 수작이며, 3번은 작곡가의 가장 뛰어난 느린 악장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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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9346
하트웨이: 상사의 창조물, 3개의 신화, 결혼장면 외
이매지너리 크레쳐 현악사중두단, 우드랜드 트리오 외
미시간의 웨인 주립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제임스 하트웨이의 실내악 작품들을 담은 음반. 미니멀한 특징을 보여주는 피아노작품 '3개의 신화', 현악사중주 반주의 색다른 성악곡인 '상상의 창조물', 플루트, 비올라, 하프의 독특한 편성으로 북아프리카의 이국적인 정취를 담은 '모가도르 이미지', 피아노연탄곡 '결혼의 장면들' 등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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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538
장엄한 여행 - 유포니움을 위한 작품들
아담 프레이(유포니움)/ 뉴질랜드 심포니/ 브루스 헹언
유포니움은 튜바의 축소형처럼 생긴 악기로 트럼본과 튜바의 중간 음역을 담당하는 금관악기. 일반 오케스트라 편성에 자주 쓰이는 악기는 아니지만, 브라스 밴드의 중저음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2004년 제주 국제관악제에도 참여했던 아담 프레이는 보기 드문 유포니움 솔리스트로 이 음반을 통해 이 악기의 부드럽고 중후한 매력을 유감없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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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215
마르티누: 피아노작품집 Vol.4 - 7개의 체코 춤곡 외 조르조 쿠클(피아노)
낙소스를 통해 진행 중인 조르조 쿠클의 마르티누 피아노작품 시리즈의 마지막 음반. 그동안 한 번도 녹음되지 못했던 9편을 비롯하여, 쉽게 접하기 힘든 희귀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담은 7곡의 폴카로 구성된 체코 춤곡을 비롯하여, 신고전주의 적인 경향을 보여주는 리투르넬레, 라마르세이유 테마에 의한 프렐류드 등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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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359
올윈: 피아노작품집 Vol.1 - 판타지 왈츠, 팬시프리 외
애슐리 와스(피아노)
영국 작곡가 윌리엄 올윈은 스스로 탁월한 건반의 비르투오조였으며, 연주자로서의 경험과 기교적인 이해를 토대로 다수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을 남겼다. 음반의 중심 작품은 11개의 기교적인 소품들이 연결된 판타지 왈츠다. 제목 그대로 몽환적인 느낌으로 가득한 '옿의 아지랑이', 명쾌한 피아니즘이 돋보이는 소나타 알라 토카타 등을 영국의 기대주 애슐리 와스의 연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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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250
라우로: 기타작품집 Vol.2 - 기타 소나타 외
빅토르 빌라당고스(기타)
베네수엘라 출신의 기타 작곡가 안토니오 라우로(1917-1986)의 작품을 담은 두번째 음반. 오소독스한 양식을 갖춘 기타소나타, 존 두아르테에 대한 추모작인 모음곡과 같은 대곡들을 비롯하여 자국의 독특한 민속음악을 클래시컬한 형태로 승화시켰던 이 작곡가의 개성만점의 기타 소품들과 야상곡, 로만차와 같은 서정적인 작품들이 음반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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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451
파슨스: 종교합창곡 (마니피카트, 대전례, 아베마리아 외)
보체스 칸타빌레스/ 바니비 스미스
로버트 파슨스는 윌리엄 버드에 앞서 채플 로얄의 젠틀맨에 임명되었던 인물로, 영국 르네상스음악 황금기의 한 축을 이루었던 작곡가다. 구교전례와 성공회전례 모두에 걸쳐 뛰어난 작품들을 남겼다. 본 음반에는 그의 첫 성공회 전례를 위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마니피카트, 아베 마리아와 같은 아름다운 다성종교합창곡들이 수록되었다. 웨스트민스터성당합창단 출신들이 주축이 된 보체스 칸타빌레가 연주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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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409
차이코프스키: 가곡집 Vol.4
류바 카자르노스카야(소프라노)/ 류바 오르페노바(피아노)
차이코프스키의 가곡들은 작곡가의 다른 장르의 작품들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그는 100편이 넘는 가곡들을 작곡했는데, 여러 오페라를 통해 발휘되었던 성악곡에 대한 재능이 가곡에서도 변함없이 적용되었음을 목격하게 된다. 앞서 세 장의 음반으로 차이코프스키 가곡에 관한한 최고의 가수로 등극한 러시아의 소프라노 류바 카차르노브사카야가 이번 신보에서도 변함 없이 표정 풍부한 노래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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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0220-21
로시니: 이집트의 모세 (1819년 나폴리 버전)
로렌초 레가초 외/ 뷔템베르크 필하모닉/ 안토니오 폴리아니
로시니의 '이집트의 모세'는 구약의 출애굽이야기에 파라오의 아들 오시리데와 유대소녀 엘치아의 사랑이야기를 접목한 3막 오페라다. 후일 파리에 정착한 이후 불어 대본과 보다 확대된 규모인 '모세와 파라오'로 개작하기도 했다. 3막에 등장하는 기도장면은 파가니니의 유명한 '모세 변주곡'의 바로 그 선율이다. 2006년 빌트바트 로시니 페스티벌 실황으로 세계적인 베이스 로렌초 레가초가 타이틀 롤을 열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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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6834
시네마 클래식 2007
최신 영화들에 삽입되었던 귀에 익은 클래식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리그의 '아침기운'(스쿠프),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로키 발보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중 2악장(히스토리 보이즈), 라모의 카스토르와 폴뤼 서곡(마리 앙트와넷), 베르디 레퀴엠 중 리베라메(더 퀸),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브이 포 벤데타), 드보르작의 달의 노래(디파티드), 쇼팽 나비 연습곡(프레스티지),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 중 부레(카사노바),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중 안단테(팩토리 걸) 등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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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8202-03
Sergey Prokofiev - A Portrait
various artists
쇼스타코비치와 더불어 사회주의 사실주의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프로코피에프의 생애와 대표작을 이 음반 하나로 조망할 수 있다. 20트랙 이상의 작곡가의 대표적인 걸작을 간추렸으며, 저명한 음악 칼럼니스트 그레고리 하트의 100페이지 분량의 상세한 에세이가 작곡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내지에는 작곡가와 관련된 진귀한 기록사진들도 다수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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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8.570494<br>북스테후데: 성악작품집 Vol.2<br>8.570449<br>다울랜드: 류트작품집 Vol. 3 - 파반, 갈리아드, 올마인 나이젤 노스(류트)<br>부탁드릴께요

준형님의 댓글

준형 작성일

저 역시 능금소년과 똑같이~

자희님의 댓글

자희 작성일

저 역시 능금오빠와 똑같이~

엄준영님의 댓글

엄준영 작성일

8.570494 북스테후데: 성악작품집 Vol.2 전 이것 한장만 부탁드릴께요

박현준님의 댓글

박현준 작성일

8.570538<br>장엄한 여행 - 유포니움을 위한 작품들<br><br>8.570409<br>차이코프스키: 가곡집 Vol.4<br><br>두개 보관해주세요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

저 역시 능금소년과 똑같이~

김미은(6639)님의 댓글

김미은(6639) 작성일

8.570415 / 8.570359<br>보관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승재(309)님의 댓글

이승재(309) 작성일

8.570409 <br>차이코프스키: 가곡집 Vol.4 <br>8.570215<br>마르티누: 피아노작품집 Vol.4 - 7개의 체코 춤곡 외 조르조 쿠클(피아노)<br>이렇게 두 장이요.<br>무엇보다 차이콥스키 성악작품집이 다시 나오게 된 것이 기쁩니다.<br>이 시리즈가 사정에 의해 중단된 줄로만 알았었거든요.

조원경님의 댓글

조원경 작성일

8.570494  북스테후데: 성악작품집 Vol.2 <br>8.570449  다울랜드: 류트작품집 Vol. 3 - 파반, 갈리아드, 올마인 나이젤 노스(류트) <br>(결론은 저 역시 능금소년과 똑같이~) 부탁드려요.

김문경님의 댓글

김문경 작성일

8.570250<br>라우로: 기타작품집 Vol.2 - 기타 소나타 외<br>빅토르 빌라당고스(기타)

라프님의 댓글

라프 작성일

8.570382<br>D 스카를라티: 스타바트 마테르, 테 데움, 마니피카트 외<br>이모탈 바흐 앙상블/ 모르텐 슐트-옌센<br><br>부탁드립니다.

정하수님의 댓글

정하수 작성일

- 8.660220-21 로시니: 이집트의 모세<br>- 8.570279      치마로사: 서곡집 Vol.2<br>- 8.570494      북스테후데: 성악작품집 Vol.2

노명현님의 댓글

노명현 작성일

8.660220-21<br>로시니: 이집트의 모세 (1819년 나폴리 버전)<br>로렌초 레가초 외/ 뷔템베르크 필하모닉/ 안토니오 폴리아니<br><br>부탁드려요~~

이성현님의 댓글

이성현 작성일

8.570494 북스테후드 성악작품집<br>8.660220-21 로시니 이집트의 모세

홍태희님의 댓글

홍태희 작성일

북스테후데  성악2집

이현규(5717)님의 댓글

이현규(5717) 작성일

8.570449<br>다울랜드: 류트작품집 Vol. 3 - 파반, 갈리아드, 올마인 나이젤 노스(류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