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아츠/오푸스 아르테 DVD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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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7-11-14 17:59 조회7,902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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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카네기홀 공연
The Cleveland Orchestra at Carnegie Hall (Euroarts 2056578)
* 주페: 경기병 서곡 / *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17번
* 요한슈트라우스 : ‘예술가의 생애’, ‘안네 폴카’ ‘박쥐’ 서곡
♦카네기 홀을 가득 채운 모차르트와 요한슈트라우스의 아름다운 선율들
2006년 10월 4일 미국 음악계의 상징과도 같은 공연장인 카네기홀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회 실황. 이 시대가 낳은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고, 오스트리아 출신 지휘자의 손끝이 만들어내는 흥겨운 빈 왈츠가 역사적인 공연장을 가득 메운다. 너무나 유명한 선율이지만 영상물이 의외로 많지 않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연주회는 시작된다.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17번의 독주를 맡은 이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사랑스러운 모차르트의 협주곡이 마무리되면, 현존 최고의 모차르트 히로인으로 각광받는 소프라노 도로테아 뢰슈만이 우아한 자태로 매혹적인 백작부인의 아리아 두 곡을 노래한다. 마지막은 요한슈트라우스의 친근한 작품들의 차지다. 벨저-뫼스트의 섬세한 감각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우수한 기량으로 만들어진 왈츠 ‘예술가의 생애’와 안네 폴카, 그리고 ‘박쥐’ 서곡이 이 화려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 보조자료 >
1. 올해 초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 애호가들을 열광시켰던 노르웨이 출신의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는 세계적인 명성의 연주자이자, EMI의 간판급 아티스트이다. 하이든 피아노협주곡, 그리 그의 서정모음곡, 슈만/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으로 그라모폰상을 3차례나 수상했으며, 파파노와 협연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집 디지털시대의 명반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2. 독일이 자랑하는 소프라노 도로테아 뢰슈만은 명실상부한 이 시대 최고의 모차르트 히로인이다. 초기에는 리트 전문가수로 활동했고, 고음악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1995년 잘츠부르 크 페스티벌에 데뷔하여 아르농쿠르의 밑에서 수잔나를 노래한 이후 세계적인 모차르트 전문 소프 라노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최근 안나 넵트렌코가 수잔나를 맡아서 화제가 되었던 M22 속의 ‘피가로의 결혼’ 영상물에서도 백작부인을 노래하는 뢰슈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3. 프란츠 벨저-뫼스트는 1960년 브루크너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태어났다. 1985년 잘츠부르 크 페스티벌에 데뷔하였고, 1990년 런던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를 맡으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급부 상하였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취리히 오페라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했고, 2002년부터는 클리블 랜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2010년부터는 세이지 오자와의 후임으로 빈 국립오페라 의 음악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The Cleveland Orchestra at Carnegie Hall (Euroarts 2056578)
* 주페: 경기병 서곡 / *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17번
* 요한슈트라우스 : ‘예술가의 생애’, ‘안네 폴카’ ‘박쥐’ 서곡
♦카네기 홀을 가득 채운 모차르트와 요한슈트라우스의 아름다운 선율들
2006년 10월 4일 미국 음악계의 상징과도 같은 공연장인 카네기홀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회 실황. 이 시대가 낳은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고, 오스트리아 출신 지휘자의 손끝이 만들어내는 흥겨운 빈 왈츠가 역사적인 공연장을 가득 메운다. 너무나 유명한 선율이지만 영상물이 의외로 많지 않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연주회는 시작된다.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17번의 독주를 맡은 이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사랑스러운 모차르트의 협주곡이 마무리되면, 현존 최고의 모차르트 히로인으로 각광받는 소프라노 도로테아 뢰슈만이 우아한 자태로 매혹적인 백작부인의 아리아 두 곡을 노래한다. 마지막은 요한슈트라우스의 친근한 작품들의 차지다. 벨저-뫼스트의 섬세한 감각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우수한 기량으로 만들어진 왈츠 ‘예술가의 생애’와 안네 폴카, 그리고 ‘박쥐’ 서곡이 이 화려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 보조자료 >
1. 올해 초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 애호가들을 열광시켰던 노르웨이 출신의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는 세계적인 명성의 연주자이자, EMI의 간판급 아티스트이다. 하이든 피아노협주곡, 그리 그의 서정모음곡, 슈만/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으로 그라모폰상을 3차례나 수상했으며, 파파노와 협연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집 디지털시대의 명반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2. 독일이 자랑하는 소프라노 도로테아 뢰슈만은 명실상부한 이 시대 최고의 모차르트 히로인이다. 초기에는 리트 전문가수로 활동했고, 고음악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1995년 잘츠부르 크 페스티벌에 데뷔하여 아르농쿠르의 밑에서 수잔나를 노래한 이후 세계적인 모차르트 전문 소프 라노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최근 안나 넵트렌코가 수잔나를 맡아서 화제가 되었던 M22 속의 ‘피가로의 결혼’ 영상물에서도 백작부인을 노래하는 뢰슈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3. 프란츠 벨저-뫼스트는 1960년 브루크너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태어났다. 1985년 잘츠부르 크 페스티벌에 데뷔하였고, 1990년 런던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를 맡으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급부 상하였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취리히 오페라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했고, 2002년부터는 클리블 랜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2010년부터는 세이지 오자와의 후임으로 빈 국립오페라 의 음악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쿠르트 마주어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갈라 콘서트
Kurt Masur - A Life in Music Gala Concert for Masur's 80th Birthday
MDR Radio choir/ Gewandhausorchester, Leipzig/ Kurt Masur
♦ 마주어의 넉넉한 인품과 뜨거운 음악애가 담긴 감동의 갈라 콘서트 (Euroarts 2056328) 2007년 6월 독일 출신의 거장 쿠르트 마주어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갈라 콘서트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펼쳐졌다.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니콜라이의‘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서곡, 차이코프스키의‘이탈리아 카프리치오’, 드보르작의‘슬라브 춤곡 2번’, 뒤카의‘마법사의 제자’,비제의‘카르멘’전주곡과 같은 정통 클래식 명곡들은 물론이거니와, 번스타인의‘웨스트사이드 스토리’중 흥겨운‘맘보’, 거쉰의‘포기와 베스’ 발췌, 보사노바의 황제 카를로스 조빔의 불후의 히트 싱글‘이파네마의 소녀’의 멋들어진 관현악편곡 등의 파격적인 레퍼토리들이 함께 자리 잡았다. 거장의 손끝은 힘겹게 떨리고 말투 또한 많이 어눌해졌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은 변함없이 싱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무대다. 독일의 대표하는 배우이자 인기 토크쇼 진행자인 하랄트 슈미트가 이 특별한 잔치의 호스트를 맡아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작품에 대한 설명과 마주어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들을 말해주며, 코파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의 명사들의 모습도 객석에서 발견할 수 있다.
< 보조자료 >
1. 쿠르트 마주어는 라이프치히가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다. 젊은 시절 이 도시에서 음악을 배우면서 시작되었던 인연은, 26년 동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카펠마이스터를 맡으면서 더욱 돈독해 졌다. 특히 마주어는 동독이 붕괴되기 직전 이 도시에서 발생했던 시민혁명을 평화적으로 이끌면 서 음악계뿐만 아니라 이 도시의 모든 시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인물로 거듭났다.
2. 이 갈라 콘서트의 호스트로 나선 하랄트 슈미트는 독일의 자니 카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 이다. 이 나라의 대표적인 코미디언이자, 배우이며, 자신의 이름을 딴 인기 토크쇼의 진행자이기 도 하다. 마주어의 특별한 부탁으로 이 갈라 콘서트의 진행자로 나섰고, 거쉰의 작품에서는 독창 자로 나서서 멋진 노래솜씨를 보여주기도 한다.
3.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시작은 18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781년 게반트하우스(직물회 관)에 자리 잡으면서 현재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역대 카펠마이스터 중에는 멘델스존, 라이넥 케와 같은 유명 작곡가들의 이름이 발견되며, 근세에 들어와서도 니키쉬, 푸르트뱅글러, 발터, 콘 비츠니, 노이만 등의 거장들이 연이어 맡으며 동부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로 육성하였 다.
Kurt Masur - A Life in Music Gala Concert for Masur's 80th Birthday
MDR Radio choir/ Gewandhausorchester, Leipzig/ Kurt Masur
♦ 마주어의 넉넉한 인품과 뜨거운 음악애가 담긴 감동의 갈라 콘서트 (Euroarts 2056328) 2007년 6월 독일 출신의 거장 쿠르트 마주어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갈라 콘서트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펼쳐졌다.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니콜라이의‘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서곡, 차이코프스키의‘이탈리아 카프리치오’, 드보르작의‘슬라브 춤곡 2번’, 뒤카의‘마법사의 제자’,비제의‘카르멘’전주곡과 같은 정통 클래식 명곡들은 물론이거니와, 번스타인의‘웨스트사이드 스토리’중 흥겨운‘맘보’, 거쉰의‘포기와 베스’ 발췌, 보사노바의 황제 카를로스 조빔의 불후의 히트 싱글‘이파네마의 소녀’의 멋들어진 관현악편곡 등의 파격적인 레퍼토리들이 함께 자리 잡았다. 거장의 손끝은 힘겹게 떨리고 말투 또한 많이 어눌해졌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은 변함없이 싱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무대다. 독일의 대표하는 배우이자 인기 토크쇼 진행자인 하랄트 슈미트가 이 특별한 잔치의 호스트를 맡아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작품에 대한 설명과 마주어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들을 말해주며, 코파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의 명사들의 모습도 객석에서 발견할 수 있다.
< 보조자료 >
1. 쿠르트 마주어는 라이프치히가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다. 젊은 시절 이 도시에서 음악을 배우면서 시작되었던 인연은, 26년 동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카펠마이스터를 맡으면서 더욱 돈독해 졌다. 특히 마주어는 동독이 붕괴되기 직전 이 도시에서 발생했던 시민혁명을 평화적으로 이끌면 서 음악계뿐만 아니라 이 도시의 모든 시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인물로 거듭났다.
2. 이 갈라 콘서트의 호스트로 나선 하랄트 슈미트는 독일의 자니 카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 이다. 이 나라의 대표적인 코미디언이자, 배우이며, 자신의 이름을 딴 인기 토크쇼의 진행자이기 도 하다. 마주어의 특별한 부탁으로 이 갈라 콘서트의 진행자로 나섰고, 거쉰의 작품에서는 독창 자로 나서서 멋진 노래솜씨를 보여주기도 한다.
3.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시작은 18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781년 게반트하우스(직물회 관)에 자리 잡으면서 현재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역대 카펠마이스터 중에는 멘델스존, 라이넥 케와 같은 유명 작곡가들의 이름이 발견되며, 근세에 들어와서도 니키쉬, 푸르트뱅글러, 발터, 콘 비츠니, 노이만 등의 거장들이 연이어 맡으며 동부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로 육성하였 다.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0번, 교향곡 41번 “Jupiter”
Mozart : Piano Concerto No.20, Symphony No.41 'Jupiter' Divertimento K.113
Stefan Vladar(pf) / Kammerorchester Carl Philipp Emanuel Bach / Hartmut Haenchen
♦ 모차르트의 가장 유명한 피아노협주곡과 교향곡을 한 자리에... (Euroarts 2055088)
2005년 11월 13일 베를린의 유서 깊은 콘체르트하우스에서 펼쳐진 특별한 모차르트 콘서트 실황. 독일의 실력파 지휘자 하트무트 핸헨(Harmut Haenchen)이 자신이 이끄는 카를 필립 엠마누엘 바흐 캄머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모차르트의 가장 유명한 피아노협주곡과 교향곡을 함께 연주하였다. 모차르트가 15세 때 작곡한 아기자기한 디베르티멘토 K113으로 시작되는 이 연주회는 첼로를 제외한 모든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서있는 상태로 연주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악장 로망스가 너무나 유명한 피아노협주곡 20번 K466은 빈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슈테판 블라다가 독주를 맡아서 섬세한 터치와 안정된 기교의 연주를 들려준다. 핸헨의 다이내믹한 지휘가 빚어낸 ‘주피터’ 교향곡 역시 훌륭하다. CPE 바흐 캄머 오케스트라는 비교적 소편성의 악단이지만,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교향곡의 당당한 위용과 박력을 유감없이 표현해내고 있다.
< 보조자료 >
1. 연주회가 열린 베를린의 콘체르트하우스는 1821년에 완공된 역사적인 클래식 공연장이다. 이곳에 서 베버의 ‘마탄의 사수’ 초연이 성공적으로 펼쳐졌고,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의 베를린 초연이 있었으며, 파가니니와 리스트의 초절기교가 관객들을 열광케 만들었던 장소가 바로 이 곳이다. 2 차 대전으로 전소된 이후 현재의 건물은 1984년에 재건된 것이다.
2. 피아니스트 슈테판 블라다는 1965년 빈에서 태어났다. 1985년 베토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실연과 레코딩 양쪽 모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세계적인 피아 니스트 대열에 올라섰다. 현재는 빈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 금까지 낙소스, 아르모니아 문디 프랑스, 소니 등을 통해 20장이 넘는 음반을 내놓았다.
3. 지휘자 하트무트 핸헨은 1943년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1980년부터 베를린의 카를 필립 엠마누엘 바흐 캄머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1986년에는 네덜란드 오페라와 네덜란드 필하모니의 음악감 독으로 취임하였고, 이후 이들과 더불어 피에르 오디 연출의 링 사이클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1995년부터는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Mozart : Piano Concerto No.20, Symphony No.41 'Jupiter' Divertimento K.113
Stefan Vladar(pf) / Kammerorchester Carl Philipp Emanuel Bach / Hartmut Haenchen
♦ 모차르트의 가장 유명한 피아노협주곡과 교향곡을 한 자리에... (Euroarts 2055088)
2005년 11월 13일 베를린의 유서 깊은 콘체르트하우스에서 펼쳐진 특별한 모차르트 콘서트 실황. 독일의 실력파 지휘자 하트무트 핸헨(Harmut Haenchen)이 자신이 이끄는 카를 필립 엠마누엘 바흐 캄머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모차르트의 가장 유명한 피아노협주곡과 교향곡을 함께 연주하였다. 모차르트가 15세 때 작곡한 아기자기한 디베르티멘토 K113으로 시작되는 이 연주회는 첼로를 제외한 모든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서있는 상태로 연주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악장 로망스가 너무나 유명한 피아노협주곡 20번 K466은 빈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슈테판 블라다가 독주를 맡아서 섬세한 터치와 안정된 기교의 연주를 들려준다. 핸헨의 다이내믹한 지휘가 빚어낸 ‘주피터’ 교향곡 역시 훌륭하다. CPE 바흐 캄머 오케스트라는 비교적 소편성의 악단이지만,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교향곡의 당당한 위용과 박력을 유감없이 표현해내고 있다.
< 보조자료 >
1. 연주회가 열린 베를린의 콘체르트하우스는 1821년에 완공된 역사적인 클래식 공연장이다. 이곳에 서 베버의 ‘마탄의 사수’ 초연이 성공적으로 펼쳐졌고,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의 베를린 초연이 있었으며, 파가니니와 리스트의 초절기교가 관객들을 열광케 만들었던 장소가 바로 이 곳이다. 2 차 대전으로 전소된 이후 현재의 건물은 1984년에 재건된 것이다.
2. 피아니스트 슈테판 블라다는 1965년 빈에서 태어났다. 1985년 베토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실연과 레코딩 양쪽 모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세계적인 피아 니스트 대열에 올라섰다. 현재는 빈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 금까지 낙소스, 아르모니아 문디 프랑스, 소니 등을 통해 20장이 넘는 음반을 내놓았다.
3. 지휘자 하트무트 핸헨은 1943년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1980년부터 베를린의 카를 필립 엠마누엘 바흐 캄머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1986년에는 네덜란드 오페라와 네덜란드 필하모니의 음악감 독으로 취임하였고, 이후 이들과 더불어 피에르 오디 연출의 링 사이클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1995년부터는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바로크 명곡들과 함께 하는 감동의 성탄절
Sounds like Christmas / Baroque Masterpieces for Christmas Season
Angelika Kirchschlager(ms)/Tomasz Stanko Quartet/Ensemble Amarcord/Freiburg Baroque Orchestra
♦ 바로크 명곡들과 함께 하는 감동의 성탄절 (Euroarts 2052129)
크리스마스를 위한 바로크 명곡들과 정통 캐럴, 그리고 캐럴 선율에 기초한 즉흥 재즈연주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크리스마스용 DVD. 독일 ZDF방송에서 제작한 특집 TV 프로그램을 위해 녹화된 영상물로 동부 독일 로마네스크 가도에 위치한 12세기 시스터시안 수도원에서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크리스마스를 위한 특별한 음악제전을 펼친다.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안젤리카 키르흐슐라거가 바흐의 칸타타 BWV82 중의 아름다운 아리아 ‘고단한 두 눈아 이제 잠들라’(Schlummert ein)와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중의 아리아 ‘준비하라 시온아’(Bereite dich, Zion), 그리고 헨델의 메시아 중의 ‘주께서 높이 오르셨네’(Thou Art Gone up High)를 경건하게 노래하며,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Il riposo'와 코렐리의 크리스마스협주곡이 성탄의 밤을 풍요롭게 만든다. 고딕 건축물의 장대한 공간을 가득 채우는 남성 중창단 앙상블 아마코드의 아름다운 캐럴과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터 토마슈 스탄코의 캐럴 즉흥연주도 성탄의 감동을 더욱 뜻 깊게 만든다.
< 보조자료 >
1. 잘츠부르크 출신의 메조소프라노 안젤리카 키르흐슐라거는 오페라와 리트 양 분야에 걸쳐서 세계 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가수다. 1993년 이래 빈 국립오페라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아바도, 래틀, 가디너, 나가노, 마주어 등의 일급지휘자들과 더불어 세계적인 오페라 및 콘서트 무대를 누비고 있다.
2. 바이올리니스트 고트프리트 폰 더 골츠가 이끄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독일을 대표 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의 하나다. 1987년에 창단된 이래 바로크와 초기고전시대 레퍼토리를 중심 으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르네 야콥스와 함께한 헨델(메시아, 리날도), 하이든(사계), 모차르트 (돈조반니, 황제 티토의 자비) 음반들로 음악애호가들과 평론가 양쪽 모두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3. 토마슈 스탄코는 폴란드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터이다. 자신이 조직한 스탄코 쿼텟과 더불어 유럽 아방가르드 재즈계의 거물 아티스트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ECM 레이블을 통해 다수 의 음반들을 발매하였다.
Sounds like Christmas / Baroque Masterpieces for Christmas Season
Angelika Kirchschlager(ms)/Tomasz Stanko Quartet/Ensemble Amarcord/Freiburg Baroque Orchestra
♦ 바로크 명곡들과 함께 하는 감동의 성탄절 (Euroarts 2052129)
크리스마스를 위한 바로크 명곡들과 정통 캐럴, 그리고 캐럴 선율에 기초한 즉흥 재즈연주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크리스마스용 DVD. 독일 ZDF방송에서 제작한 특집 TV 프로그램을 위해 녹화된 영상물로 동부 독일 로마네스크 가도에 위치한 12세기 시스터시안 수도원에서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크리스마스를 위한 특별한 음악제전을 펼친다.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안젤리카 키르흐슐라거가 바흐의 칸타타 BWV82 중의 아름다운 아리아 ‘고단한 두 눈아 이제 잠들라’(Schlummert ein)와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중의 아리아 ‘준비하라 시온아’(Bereite dich, Zion), 그리고 헨델의 메시아 중의 ‘주께서 높이 오르셨네’(Thou Art Gone up High)를 경건하게 노래하며,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Il riposo'와 코렐리의 크리스마스협주곡이 성탄의 밤을 풍요롭게 만든다. 고딕 건축물의 장대한 공간을 가득 채우는 남성 중창단 앙상블 아마코드의 아름다운 캐럴과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터 토마슈 스탄코의 캐럴 즉흥연주도 성탄의 감동을 더욱 뜻 깊게 만든다.
< 보조자료 >
1. 잘츠부르크 출신의 메조소프라노 안젤리카 키르흐슐라거는 오페라와 리트 양 분야에 걸쳐서 세계 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가수다. 1993년 이래 빈 국립오페라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아바도, 래틀, 가디너, 나가노, 마주어 등의 일급지휘자들과 더불어 세계적인 오페라 및 콘서트 무대를 누비고 있다.
2. 바이올리니스트 고트프리트 폰 더 골츠가 이끄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독일을 대표 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의 하나다. 1987년에 창단된 이래 바로크와 초기고전시대 레퍼토리를 중심 으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르네 야콥스와 함께한 헨델(메시아, 리날도), 하이든(사계), 모차르트 (돈조반니, 황제 티토의 자비) 음반들로 음악애호가들과 평론가 양쪽 모두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3. 토마슈 스탄코는 폴란드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터이다. 자신이 조직한 스탄코 쿼텟과 더불어 유럽 아방가르드 재즈계의 거물 아티스트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ECM 레이블을 통해 다수 의 음반들을 발매하였다.
< 실비아 >
Delibes : Sylvia (OpusArte OA0986D)
◉ 영국이 사랑하는 국민 발레리나, 다르시 버셀의 매력에 빠져들다!
그리스 신화의 요정 실비아와 목동 아민타가 주인공인 목가적 발레 <실비아>는 <코펠리아>를 작곡한 레오 들리브의 음악을 사용하여 1876년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그러나 차이코프스키가 높이 평가했다는 걸출한 음악에도 불구하고 느슨한 대본과 평범한 안무 탓에 걸작으로 대접받지 못한다. 그러다가 1952년에 이르러서야 영국의 안무가 프레데릭 애쉬튼에 의해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받았다.
그동안 애쉬튼의 <실비아>는 상업용 영상물이 없었는데, 그가 평생을 바친 로열 발레의 2005년 최신 실황으로 발매되었다. 실비아 역에 영국의 국민적 발레리나 다르시 버셀이 나선 점은 흥미를 배가 시킨다. 버셀은 절정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2007년 6월 로열 발레에서 은퇴한 대스타다. 앞으로는 보다 자유로운 신분으로 공연계에 기여할 것이라 한다. 이 영상물에 구현된 우아한 자태, 어려운 동작을 편안하게 처리하는 테크닉과 풍부한 연륜은 왜 그녀가 진정한 스타인지 확인하게 한다. 상대역인 로베르토 볼레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발레 소속의 미남 발레리노로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로열 발레 창단 75주년을 기념하여 펼쳐진 공연답게 아름답고 호화 찬란한 무대와 의상은 물론 화질과 음질도 최고 수준이다.
< 보조자료 >
○ <실비아>는 고대 그리스의 신화시대를 배경으로 한 목가적 발레다. 주인공 실비아는 사냥의 여신 디아나를 모시는 요정이다. 목동 아민타가 실비아를 사랑하게 되고 실비아 역시 아민타에게 끌리지만 요정이 인간을 사랑할 수 없어서 거리를 둘 수밖에 없다. 그런 가운데 오리온이 실비아를 납치하고, 에로스가 실비아를 구하는 등 복잡한 얘기가 펼쳐지다가 결국 둘은 디아나의 허락을 받고 사랑을 성취한다는 얘기다.
○ 이 공연의 주역을 맡은 다르시 버셀(1969~)는 영국이 낳은 국민적 발레리나다. 영국은 1950년대와 1960년대의 마고트 폰테인, 1970년대와 1980년대를 풍미한 레슬리 콜리어 등 최고의 스타 발레리나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1990년대 이후에는 자국의 로열 발레까지 주역 자리의 대부분을 외국인 무용수에게 내놓은 상태였다. 그 유일한 예외가 버셀이며, 영국 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세계최고 수준의 반열에 꾸준히 올라있었다. 1997년에 결혼하고 두 아이를 낳은 후에도 여전한 기량을 뽐냈지만 2007년에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른 방법으로 예술계에 공연하겠다며 로열 발레를 떠났다. 그러나 객원 주역으로서 무용수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Delibes : Sylvia (OpusArte OA0986D)
◉ 영국이 사랑하는 국민 발레리나, 다르시 버셀의 매력에 빠져들다!
그리스 신화의 요정 실비아와 목동 아민타가 주인공인 목가적 발레 <실비아>는 <코펠리아>를 작곡한 레오 들리브의 음악을 사용하여 1876년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그러나 차이코프스키가 높이 평가했다는 걸출한 음악에도 불구하고 느슨한 대본과 평범한 안무 탓에 걸작으로 대접받지 못한다. 그러다가 1952년에 이르러서야 영국의 안무가 프레데릭 애쉬튼에 의해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받았다.
그동안 애쉬튼의 <실비아>는 상업용 영상물이 없었는데, 그가 평생을 바친 로열 발레의 2005년 최신 실황으로 발매되었다. 실비아 역에 영국의 국민적 발레리나 다르시 버셀이 나선 점은 흥미를 배가 시킨다. 버셀은 절정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2007년 6월 로열 발레에서 은퇴한 대스타다. 앞으로는 보다 자유로운 신분으로 공연계에 기여할 것이라 한다. 이 영상물에 구현된 우아한 자태, 어려운 동작을 편안하게 처리하는 테크닉과 풍부한 연륜은 왜 그녀가 진정한 스타인지 확인하게 한다. 상대역인 로베르토 볼레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발레 소속의 미남 발레리노로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로열 발레 창단 75주년을 기념하여 펼쳐진 공연답게 아름답고 호화 찬란한 무대와 의상은 물론 화질과 음질도 최고 수준이다.
< 보조자료 >
○ <실비아>는 고대 그리스의 신화시대를 배경으로 한 목가적 발레다. 주인공 실비아는 사냥의 여신 디아나를 모시는 요정이다. 목동 아민타가 실비아를 사랑하게 되고 실비아 역시 아민타에게 끌리지만 요정이 인간을 사랑할 수 없어서 거리를 둘 수밖에 없다. 그런 가운데 오리온이 실비아를 납치하고, 에로스가 실비아를 구하는 등 복잡한 얘기가 펼쳐지다가 결국 둘은 디아나의 허락을 받고 사랑을 성취한다는 얘기다.
○ 이 공연의 주역을 맡은 다르시 버셀(1969~)는 영국이 낳은 국민적 발레리나다. 영국은 1950년대와 1960년대의 마고트 폰테인, 1970년대와 1980년대를 풍미한 레슬리 콜리어 등 최고의 스타 발레리나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1990년대 이후에는 자국의 로열 발레까지 주역 자리의 대부분을 외국인 무용수에게 내놓은 상태였다. 그 유일한 예외가 버셀이며, 영국 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세계최고 수준의 반열에 꾸준히 올라있었다. 1997년에 결혼하고 두 아이를 낳은 후에도 여전한 기량을 뽐냈지만 2007년에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른 방법으로 예술계에 공연하겠다며 로열 발레를 떠났다. 그러나 객원 주역으로서 무용수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11월 21일 수요일에 입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변용운님의 댓글
변용운 작성일The Cleveland Orchestra at Carnegie Hall (Euroarts 2056578)<br>Delibes : Sylvia (OpusArte OA0986D)<br>두 개 부탁드려요. ㅋㅋ
김성훈(독일)님의 댓글
김성훈(독일) 작성일Kurt Masur - A Life in Music Gala <br>부탁드립니다...
권성광님의 댓글
권성광 작성일Mozart : Piano Concerto No.20, Symphony No.41 Jupiter Divertimento K.113
라파엘님의 댓글
라파엘 작성일The Cleveland Orchestra at Carnegie Hall (Euroarts 2056578)
조백래님의 댓글
조백래 작성일The Cleveland Orchestra at Carnegie Hall (Euroarts 2056578) 예약부탁..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