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Mirare 외 신보( 8/4(목( 입고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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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6-30 16:22 조회2,935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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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ax Records
ADX13783
바흐와 동시대 작곡가들의 바이올린과 챔발로를 위한 소나타(3CD)
요하네스 프람조흘러(바로크 바이올린), 필립 그리스바르(쳄발로)
바흐의 6개의 바이올린과 챔발로를 위한 소나타 전곡을 비롯하여 그와 동시대 작곡가들의 같은 형식의 작품을 우리시대 최고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프람조흘러와 그리스바르가 레코딩하였다.
라이프치히, 브뤼셀, 뮌헨, 베를린 등 각지의 도서관에서 발견된 진귀한 작품들의 세계 초연과 더불어 3장의 음반은 각각 하나의 리싸이틀 프로그램으로 잘 짜여져있어 Audax의 획기적인 연구와 알려지지 않은 작품에 대한 탐구와 레코딩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요하네스 프람조흘러는 레이첼 포저의 제자이자 브레콘 앙상블 단원으로, 2008년 '앙상블 디드로'를 창단하여 이끌고 있으며 2013년 자신의 레이블 Audax Records를 설립하여 화려한 북클릿 그리고 풍부한 음색과 과장 없는 유려한 연주로 뛰어난 바로크 음반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수록곡]
CD1)바흐: 소나타 BWV1014, BWV1015/ 텔레만: 콘체르토 TWV42:D6/ 샤이베: 소나타 1번/ 샤프라트: 이중주 CSWV F:30
CD2)샤이베: 소나타 2번/ 바흐: 소나타 BWV1016, BWV1017, BWV1022/
그라운: 소나타 GraunWV.Av:XV:46
CD3)샤이베: 소나타 3번/ 바흐: 소나타 BWV1018, BWV1020, BWV1019/ C.P.E. 바흐: 소나타 Wq.76
Aparte
AP291
18세기 바이올린 협주곡 - 벤다, 그라운, 생-조르주, 지르멘
일 포모 도로, 제피라 발로바(바이올린, 지휘)
일 포모 도로와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제피라 발로바가 다채로운 18세기 바이올린 협주곡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트랙의 모차르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낯설은 작곡가들일 수 있지만 들어보면 다양하고 아름다운 고전주의 작품들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여성, 흑인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들은 현악 오케스트라의 활기찬 연주, 발로바의 화려한 기교와 매끄러운 바이올린, 그외 여러 악기가 어우러져 멋진 음악을 들려준다.
발로바는 헬싱키 바로크 오케스트라, 소피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유럽 연합 바로크 오케스트라 등에서 단원, 악장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 일 포모 도로의 악장을 맡아 활동하며 불가리아 바로크 음악 부흥에 헌신하고 있다. 18세기 독일의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 벤다는 그라운에게 음악을 배웠으며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역시나 독일의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그라운과 아프리카 계통의 최초의 클래식 작곡가 생-조르주의 작품은 세계 첫 녹음이다. 타르티니의 애제자이자 이탈리아 여성 작곡가 마달레나 지르멘 역시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유명했다.
Evidence
EVCD089
리스트: 일곱 성사와 종교 음악
앙상블 질 뱅슈와, 도미니크 벨라르(지휘)
리스트는 19세기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뛰어난 테크닉, 화려하고 열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당대 최고의 아이콘이었으며 카톨릭 신앙과 교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1856년부터 그는 신성한 종교적 메시지와 믿음을 전달하는 용도로 음악을 복원하기 위해서 종교음악 개혁에 더욱 전념하였다. 본 음반은 피아노에 대가로만 흔히 알고 있는 리스트의 덜 알려진 종교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잔잔한 합창 속에 밀려오는 마음에 평화와 차차 빛처럼 찬란히 펼쳐지는 솔로 독창은 종교적 신비감으로 충만하다.
프랑스 출신의 테너 도미니끄 벨라르가 1979년 설립한 고음악 전문 보컬 앙상블 질 뱅슈와는 오랜 세월 속에 숙련된 기교와 독창적인 개성 속에 영적 충만감과 가장 아름다운 화음으로 심연의 감동을 전해주는 연주로 최고의 중세 음악 연주 단체로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다. 오랜 세월 속에 중세 그레고리안 성가부터 르네상스 폴리포니, 프랑스-플랑드르 다성음악을 거쳐 스페인 다성음악까지 탐구하고, 연주하며 약 40장이 넘는 명반을 발매해 왔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user/gillesbinchois
LPO
LPO123
스트라빈스키: 교향곡 Op.1, 불새, 봄의 제전 외 (2CD)
앙하라드 리돈(메조 소프라노),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지휘)
14년 동안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를 재직한 후 2021년부터 명예 지휘자로 임명된 유로프스키가 2018년 로얄 페스티벌 홀에서 공연한 스트라빈스키 시리즈 라이브 레코딩으로 당시 엄청난 극찬을 받은 연주이다. 이 시리즈는 스트라빈스키의 작곡 연대순으로 연주하여 작곡의 변화를 보여주며 총 3장의 음반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본 음반은 가장 초창기 작품으로 교향곡, 불새, 봄의 제전, 목신과 양치기 소녀 등을 수록하고 있다. 원시적인 색채감과 혁신적인 리듬으로 파괴력을 지닌 작품을 유로프스키는 오케스트라의 모든 음색을 자유자재로 끌어내며 풍부한 울림, 생생하고 명확한 연주를 들려준다. 강추!
[수록곡]
CD1)교향곡 1번 Op.1, 목신과 양치기 소녀 Op.2, 환상적 스케르쪼 Op.3, 장송곡 Op.5
CD2)불새(1910), 봄의 제전
Mirare
MIR532
보바리 부인의 음악
다비드 카두쉬(피아노)
파니 멘델스존: 1년 – 5월 ‘봄의 노래’, 9월 ‘강변에서’, 6월 ‘세레나데’, 3월 ‘아지타토’/ 비아르도: 세레나데/ 쇼팽: 3개의 녹턴 Op.9/ 들리브(도흐나니 편곡): 코펠리아 왈츠/ 파랑크: 러시아의 노래 변주곡 Op.17/ 리스트: 루치아의 회상 S.397/ 클라라 슈만: 로베르트 슈만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20/ 파니 멘델스존: 녹턴 G단조, 멜로디
구스타브 플로베르의 의한 프랑스 사실주의 첫 걸작이자 베스트 소설 ‘마담 보바리’를 모티브로 한 이색적인 음반. 시골 의사 보바리의 아내 엠마는 남편 몰래 레옹과 불륜을 하다 늘어난 빚에 스스로 자살을 한다는 이야기로 놀랄 만큼 리얼한 묘사로 엠마를 표현하고 있다. 음악과 문학의 관계에 관심이 많은 카두쉬는 문학과 음악의 절묘한 연결을 보여주고 있다. 엠마가 짧은 생애 동안 들었을 법한 음악을 상상하며 플로베르 동시대의 작곡가들 혹은 잊혀진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선곡하여 레코딩하였다. 프랑스 태생의 피아니스트 다비드 카두쉬는 이작 펄만의 지휘 아래 13세 메트로폴리탄 홀에서 데뷔한 후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 리즈 국제 피아노 대회 등 주요 세계적인 대회에서 우승했다.
MIR604
타원
아나스타샤 코베키나(첼로/1698년 스트라디바리우스), 빈센트 보카도로(피아노), 띠보 코방(기타), 엠마누엘 아라켈리안(챔발로), 트리스탄 페레이라(퍼쿠션)
드뷔시: 첼로 소나타/ 빌라-로보스: 브라질품의 바흐 5번 ‘아리아’/ 페쉬: 소나타 3번 시실리엔/ 포레: 시실리엔 Op.78/ 폰 파라디스: 시실리엔/ 갈리아드: 시실리엔/ 마랭 마래: 스페인의 폴리아/ 에스캐쉬(1965~): 라 폴리아/ 마톤(1965~): 바로크 첼로와 챔발로를 위한/ 코벤킨(1947~): 가야르도
엄청난 잠재력과 압도적인 진정성을 가진 연주자다 -스트라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뮤지션 -피가로
약 18세기 무반주 첼로를 위해 쓰여진 최초의 작품부터 현대 첼로 작품까지 그리고 더불어 자유로운 악기 조합으로 첼로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는 음반이다. 바로크 시대 마랭 마레, 갈리아드, 페쉬부터 현대 작곡가 에스캐쉬, 마톤, 코벤킨이 바로크 작품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까지 작곡 탄생의 긴 시간 차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작품들은 자연스러운 감상의 흐름을 만들어준다.
바로크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현대&시대 악기 모두를 연주하는 코베키나는 젊은 세대의 가장 주목받는 첼리스트로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3위, Borletti Buitoni Trust Artist 상을 수상했으며, BBC 신세대 아티스트로 활동하였다.
MIR622
메시앙: 협곡에서 별들에게로 (2CD)
장-프레데릭 노이부르거(피아노), 장-프랑스와 에세르(피아노, 지휘), 신 아키텐 챔버 오케스트
메시앙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협곡에서 별들에게로’는 1971년 미국 독립 선언 200주년 기념을 위한 곡으로 의뢰 받아 그가 미국 방문시 유타주의 브라이스 협곡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작품으로 피아노, 호른, 실로림바, 글로켄슈필, 오케스트라를 위한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총 12곡에 약 90분이 넘는 대곡이다. 노이부르거, 에세르 등 4명의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여하였으며 5명의 타악기 연주자들에 의해 브라이스 캐년의 원초적인 풍경, 다채로운 색상 그리고 새소리, 작곡가의 종교적 신비주의까지 메시앙의 음악세계를 표현하는 주요 요소가 다 담겨있다.
MIR632
베네치아의 환희 ~ 비발디, 칼다라
앙상블 아마릴리스, 엘로이즈 가이야르(음악감독, 리코더, 바로크 오보에), 페이 드 라 루아르 아동 합창단 (합창 지휘: 마리아나 델가딜로)
비발디: 글로리아 RV589, 협주곡 RV443, 협주곡 RV156, 협주곡 RV781, 칼다라: 신포니아, 모테트, 샤콘느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활동한 2명의 천재 작곡가 비발디와 칼다라의 음악 세계를 한 장의 음반에 담아 당시의 콘서트를 다양한 모습으로 재창조하고 있다. 비발디의 대표적인 종교 성악곡 ‘글로리아’ RV589는 극적인 어린이 합창단과 서정적인 솔로 아리아, 트럼펫, 오르간 그리고 화려한 현악 기악 반주가 어우러진 바로크 성악의 극치를 보여주는 걸작이다. 원래 미사 통상문의 한 부분이었던 ‘글로리아’를 독립된 작품으로 작곡하여 연주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널리 알려진 협주곡 RV443의 2악장은 맑은 음색의 리코더가 고음역에서 들려주는 환상적인 분위기와 천상의 선율은 최고의 아름다움이다. 살아생전 거장으로 불린 칼다라는 거의 모든 장르에 작품을 남겼으며 본 음반에 수록된 신포니아, 모테트, 샤콘느 등 역시 그의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감독을 겸하고 있는 가이야르는 리코더와 오보에 파트에서도 화려하고 뛰어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IRag0b7N34
MIR636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Hob. XV:15, XV:6, XV16, XV12
제롬 앙타이(포르테피아노), 마르크 앙타이(플루트), 알렉상드르 모치아(바이올린), 알릭스 베르치어(첼로)
플루트,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Hob. XV:15, XV16/ 바이올린,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Hob. XV:6, XV12
초호화 솔리스트의 조합!
현악 사중주 못지 않게 하이든은 피아노 트리오를 40곡이 넘게 작곡하였다. 본 음반에는 2개는 바이올린, 2개는 플루트에 의한 피아노 트리오 걸작을 담고 있다. 에스테르하지 가에 봉사하던 1784년부터 1790년까지 작곡된 곡들로 하이든의 예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던 때이다. 각 작품은 풍부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이든 특유의 밝고 화사한 분위기와 세 악기 사이의 긴밀한 호흡과 화려한 기교를 요구하며 진지하면서도 경쾌한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최고의 바로크 연주자 형제로 유명한 앙타이 형제 중 제롬 앙타이와 마르크 앙타이 그리고 샹젤리제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알릭스 베르치어 그리고 레자르 플로리상의 멤버인 알렉상드르 모치아까지 최고의 조합니다! 강추!
Praga Digitals
PRD250422
프랑크: 피아노 오중주/ 드보르작: 현악 사중주 14번 Op.14
프라작 사중주단, 프랑수아 뒤몽(피아노)
작곡가 프랑크 탄생 200주년 기념 레코딩
프랑스 최초의 피아노 오중주인 프랑크의 작품은 당시 프랑스 실내악 작품 중 서정성과 강렬함으로 단연코 최고의 주목을 받으며 후대 쇼숑, 댕디, 포레 등에 영향을 주었다. 드보르작이 미국에서 유럽으로 돌아온 후 작곡한 현악 사중주 14번은 굉장히 멋진 곡이다. 드보르작 특유의 친근한 민요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세련되고 거침없는 유려하면서도 빛나는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프라작 사중주는 14번을 마지막으로 드보르작 현악 사중주 전곡 레코딩을 완성하였다.
오늘날 현악 사중주계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프라작 사중주단은 프라하 음악원 졸업생 출신들로 1972년 창단되어 빠르게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으며 전세계 주요 콘서트 홀에서 공연하고 세계적인 연주자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Rubicon Classics
RCD1057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 피아노 소나타
알렉산더 울만(피아노),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앤드류 리톤(지휘)
본 음반은 2017년 국제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대회에서 우승한 영국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울만의 첫 협주곡 레코딩으로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과 함께 소나타가 함께 수록되었다.
섬세한 해석, 세련되고 원숙한 기술로 칭송 받는 울만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 우아한 터치, 수정같이 맑고 투명한 표현으로 청중과 평론가들을 감동시킨다. 앞서 데뷔 음반으로 러시아 발레음악을 피아노로 편곡한 차이콥스키(RCD1029)로 극찬을 받은 울만은 런던 출신으로 레온 플라이셔와 드미트리 알렉세예프를 사사하였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마르쿠스 슈텐츠 등 거장들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노르웨이 라디오 오케스트라, 몬드리올 심포니, 로얄 필하모닉, 성 페테르츠부르그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위그모어 홀, 퀸 엘리자베스 홀, 케네디 센터 등 유서 깊은 공연장에서 연주를 해 오고 있다
RCD1059
네오 클래식
오다 볼테슈비크(피아노)
스크랴빈: 환상곡 Op.28/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2번 Op.14/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소나타 2번 Op.61/ 구바이둘리나: 샤콘느
노르웨이 베르겐 출신의 오다 볼테슈비크에 의한 러시아의 ‘네오 클래식’을 주제로한 음반.
19세기 초기 낭만주의 스타일의 차이코프스키, 보로딘, 림스키-코프사코프등의 영향을 받아 20세기 스크랴빈, 프로코피예프, 쇼스타코비치, 구바이둘리나에 의해 탄생한 피아노 솔로 음악.
스크랴빈의 환상곡을 첫 트랙으로 러시아 혁명과 1차 세계 대전 시대에 탄생한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2번과 2차 대전 중에 작곡한 쇼스타코비치 소나타 2번 그리고 소련 정권의 비판 속에 탄생한 구바이둘리나의 샤콘느까지 놀라운 감수성과 아름다운 음색의 볼테슈비크는 까다로운 테크닉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천재적인 음악 감각을 보여준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ePtwId-VmM
RCD1072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Op43, 4번 Op.63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웨인 아르웰 휴즈(지휘)
오웨인 아르웰 휴즈와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시리즈 2집. 앞서 발매한 1집(RCD1055)은 그라모폰 평론가 초이스로 선정되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북구 핀란드의 풍토를 연상시키는 우수에 찬 정서와 깊은 사색의 분위기로 시벨리우스의 전원 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2번, 쓸쓸한 겨울과 질병, 죽음 등 어두운 감정을 표현한 4번까지 휴즈의 또 한 번의 놀라운 시벨리우스 해석이다. 아드리안 볼트,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루돌프 켐페 밑에서 지휘를 배운 휴즈는 필하모니아, 왕립 필하모닉, BBC 웨일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그는 BIS, Chandos, Rubicon, EMI 등 다수의 음반사에서 많은 음반을 발매 호평 받았다.
RCD1074
카프리스
페넬라 험프리스(바이올린)
톰 콜트: 4개의 에튀드/ 파가니니: 카프리스 9번, 카프리스 24번, 카프리스 13번 / 바체비치: 카프리스 2번/ 프레이야 웨일리-코엔: 카페인/ 올리버 리스: 고트 헤드/ 크라이슬러: 레치타티보와 스케르초 카프리스 Op.6/ 록산나 파누프닉: 호라 베싸라비아/ 로렌스 오스본: 렌더링 에러/ 마크 오코너: 카프리스 1번/ 에롤린 월렌: 아이리를 위한/ 쇼나 에이트켄: 글래스고우 릴 셋/ 파가니니 카프리스 24번에 의한 변주곡 (안드라 패터슨, 로라 리드, 에밀리 하워드, 샐리 비미쉬, 스튜어트 맥래, 에이드리안 서튼, 알렉산드라 하우드, 피어즈 헬러웰, 제임스 조슬린, 로빈 헤이, 엘로이즈 베르네르, 쇼나 에이트켄)
2018 BBC 뮤직 매거진 어워드 [기악부문] 수상자! 페넬라 험프리스는 현재 영국과 유럽에서 가장 핫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녀는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 기간 동안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파가니니에서 현대 작곡가까지 다양한 변주곡을 담고 있으며 일부는 파가니니의 24번째 카프리스를 인용하고 있다. 흥미로운 변주곡과 더불어 북클릿에는 험프리스와 작곡가들이 각 작품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남겼다. 발매하는 음반마다 뛰어난 기획력과 매혹적이고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험프리스는 세계적인 음악 평론가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RCD1075
베토벤: 삼중 협주곡 Op.56, 카카두 변주곡 Op.121a/ 얀 바츨라프 보리셰크: 그랜드 론도 콘체르탄테 Op.25
로보코비츠 트리오,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페트르 포펠카(지휘)
체코 필하모닉의 멤버이자 각각 리더, 부수석 첼리스트, 피아니스트인 얀 므라첵, 루카스 클란스키, 이반 보카치로 구성된 로보코비츠 트리오가 연주하는 삼중 협주곡. 18세기 신포니아 콘체르단테를 인용한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은 3개의 악기와 관현악 사이의 음색 대비를 통해서 그의 천재성을 증명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와의 조화 속에서도 피아노 트리오의 형식과 기능을 잘 드러나 있다. 베토벤, 훔멜, 슈베르트와 교류가 있었던 보리셰크의 그랜드 론도 콘체르탄테는 유쾌하고 우아하다.
RCD1076
고독
서주연(바이올린)
비버: 파사칼리아 G단조/ 파가니니: 카프리스 10번, 24번/ 크라이슬러: 레치타티보와 스케르초-카프리스/ 서주연: 마이 디어 베씨/ 록산나 파누프닉: 호라 베싸라비아/ 파질 세이: 클레오파트라/ 로라 스노우덴: 안개 너머에/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6번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서주연의 3번째 음반.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 시간 속에 청중과 음악 친구들과 떨어져 솔로 힘든 시간을 음악으로 극복한 그녀가 소개하는 음악들. 자신이 좋아하는 바이올린 솔로 곡들로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 속에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한 악기에 집중해서 만든 음반이다. 서주연의 빼어난 테크닉과 성숙한 예술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서주연은 작곡가로 2005년 BBC/ Guardian Young composer에서 최고의 명예를 얻었으며 그녀의 작품은 BBC 라디오 3을 비롯하여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되었다. 바이올린 연주자로 그녀는 2006년 16세에 불가리아 Nedyalka Simeonova 국제 바이올린 대회에서 우승, Royal Philharmonic Society에서 선정한 Emily Anderson Award을 수상했으며 Young Concert Artists를 위한 Philip and Dorothy Green 상 및 Tillett Trust Young Concert Artist Platform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Georg von Opel에서 제공한 마테오 고프릴러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위그모어홀 공연으로 매거진 스트라드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RCD1078
로맨틱 & 비르투오소 뮤직
노에미 제리 & 게르게이 마더라슈(플루트), 알렉산더 울만(피아노)
F.도플러&K.도플러: 헝가리 주제에 의한 환상곡, 리골레토 환상곡 Op.38/ F.도플러: 안단테와 론도 Op.25, 사랑의 노래 Op.20, 헝가리 전원 환상곡 Op.26, 아메리칸 주제에 의한 이중주곡 Op.37/ 쿨라우: 2대의 플루트와 파이노를 위한 트리오 Op.119
헝가리를 대표하는 플루트 연주자 노에미 제리와 게르게이 마더라슈가 동생 칼 도플러와 함께 플루트로 유명한 프란츠 도플러 탄생 200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하였다. 플루트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음악적으로도 완벽한 아름다운 프로그램이다. 프란츠&칼 도플러 형제에 의한 2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유명한 헝가리 주제에 의한 환상곡, 리골레토 환상곡, 헝가리 전원 환상곡 등 낭만적이고 화려한 기교의 작품들로 가득하다. 오케스트라 협연보다 피아노 반주에 의한 편곡 연주가 더 널리 연주되어지고 있다. 더불어 함께 수록된 덴마트 황금시대 선두주자였던 작곡가 쿨라우의 플루트 트리오는 초기 낭만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Harmonia Mundi - 재발매 소식
HMM93228687
사랑의 스트라바간차!-메디치가 궁정에서의 오페라 탄생 1589-1680[2CD] - 재발매
레나토 돌치니(바리톤), 루치아나 만치니(메조 소프라노), 소피 윤커(소프라노), 앙상블 피그말리온(관현악, 성악), 라파엘 피숑(지휘)
젊은 고음악 지휘자 라파엘 피숑이 앙상블 피그말리온과 함께 성악, 합창 그리고 기악이 어우러진 16세기 초호화 막간극 ‘사랑의 제국, 아폴로 이야기, 오르페우스의 눈물, 고귀한 연인들의 발레’ 총 4개를 베르사유 궁전의 왕립 예배당의 풍부한 잔향과 함께 아름다운 사운드로 들려준다. 15세기 후반부터 시작되어 16세기 오페라 탄생의 근원이 된 막간극은 군주를 칭송하는 우화적인 설화를 기반으로 큰 스케일의 여러 합창과 기악 반주, 연기 그리고 화려한 무대 장치로 이루어지며 연극의 막간에 삽입되고, 고대의 연극을 모방한 웅장한 시각 효과를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였다. 당시 피렌체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쳤던 메디치 가문은 이 희극 막간극을 중시 여겼으며 가문의 화려한 결혼식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희극 막간극을 위해서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을 기용했다. 역사적으로 음악적으로 매우 귀중한 음반이라 할 수 있다. HMM90228687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 뮤직 매거진
Opera Now July-August 2017
“Raphael Pichon has created an original and entertaining compiliation of musical fragments … joyous stuff … there’s a suitably festive air to proceedings … it is fun, and the luxurious presentation book is hugely informative”
Record Review 29th July 2017
“It’s an intoxicating set of performances … the singing is sublime; stylish soloists, lively chorus, everything ornamented with a natural exuberance that seems absolutely fitting. The recording is equally impressive and the lavish presentation is fitting”
Financial Times 14th July 2017
“A new, imaginary, Florentine entertainment is the result, performed with flair, and sumptuously packaged and annotated”
BBC Music Magazine October 2017
“Harmonia Mundi's production has all the sumptuousness of the original Medici spectacle...The performances are highly polished, chorus and ensemble, producing a glossy and liberally embellished sound while the dozen soloists give fine and well-balanced contributions. Pichon's approach is certainly creative and, though ultimately it's something of a hodge-podge of genres and periods, it's all very stylishly done.”
2017 Issue Awards
“Pichon has ingeniously encouraged structured listening across composers and genres of a kind that rarely occurs on record; the results are fascinating and, at times, revelatory...there is some spectacular improvised instrumental ornamentation (just occasionally a little exaggerated), while the whole is expertly underpinned by a rich array of continuo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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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베르디: 포페아의 대관식 3막 (3CD) - 재발매
타마라 반제세비치(소프라노, 포르투나 여신), 아나 퀸탄스(소프라노, 비르투 여신), 레아 데잔드레(메조소프라노, 아모레 여신), 소냐 욘체바(소프라노, 포페아), 케이트 린제이(메조소프라노, 네로 황제), 스테파니 두스트라크(메조소프라노, 오타비아 왕비), 카를로 비스톨리(카운터테너, 오토네), 레자르 플로리상, 윌리엄 크리스티(지휘, 하프시코드)
몬테베르디의 마지막 오페라 ‘포페아의 대관식’은 1642년 베네치아의 산 조반니 에파올로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 작품은 바로크 시대 오페라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는 작품으로 윌리엄 크리스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조반니 프란체스코 부제넬로의 대본은 실제 역사를 소재로 하나 세 명의 여신이 추가되었으며 사악한 포페아가 네로의 첫 번째 아내 옥타비아를 내쫓고 황후자리를 차지하는 이야기이다. 등장 인물의 성격과 감정이 음악적으로 완벽하게 표현되고 기악 앙상블이 무대와 연결된 구덩이 속에서 연주하며 이따금씩 서서 연기자(성악가)들과 자연스럽게 극 중 한 인물처럼 연기하고 있다. 1979년 창단되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바로크 음악의 진정한 신전인 레자르 플로리상을 창단한 하프시코드 연주자이며 음악학자 그리고 지휘자인 윌리엄 크리스티는 기악 연주자, 무용수, 악기 제작자, 성악가, 공연자, 음악학자, 등과 함께 오랜 시간 끊임없이 헌신적으로 추구해온 17세기, 18세기 프랑스 바로크 예술(특별히 서정 비극, 오페라-발레, 모테트,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2010년 시애틀 오페라 데뷔와 함께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출신의 메조 소프라노 케이트 린제이는 욘체바와 함께 인상적인 듀엣을 보여주고 있다. 도밍고가 설립한 권위있는 콩쿨 'Operalia Competition'에서 2010년 우승하면서 알려진 가수 소냐 욘체바를 비롯해서 ‘목소리의 정원’을 통해서 선발된 초호화 성악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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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목님의 댓글
추성목 작성일이병두님의 댓글
이병두 작성일MIR636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Hob. XV:15, XV:6, XV16, XV12 제롬 앙타이(포르테피아노), 마르크 앙타이(플루트), 알렉상드르 모치아(바이올린), 알릭스 베르치어(첼로)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됐습니다. 감사합니다.